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3:49:32

크레니엄몬

크래니엄몬에서 넘어옴
로얄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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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몬 듀크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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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몬 왕룡검
크레니엄몬 슬레이프몬 두프트몬
레오파드 모드
엑자몬 간쿠몬 제스몬 -
관련이 있는 존재: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 위그드라실


1. 개요

파일:external/wikimon.net/Djt-3-031_front.jpg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성스러운 기사단, 로얄 나이츠의 일원.

이름의 유래는 두개골을 의미하는 영단어 「cranium」에서 따왔다. 어원과 동일하게 몸의 각부위에 인간의 해골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존재한다.

2. 특징

디자인 자체는 디지몬 월드 4에서 최종보스의 형태 중 하나로 첫등장 하지만 이때는 로얄 나이츠는 커녕 제대로 된 디지몬조차 아니었으며, 이후 TCG에서 동일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설정이 생겨 사실상 첫등장은 카드게임. 디지몬 세이버즈에서 로얄 나이츠 중에서도 가장 비중있게 등장한다.

얼굴 디자인이 두 번 바뀐 녀석이다. 세이버즈 2기 오프닝과 본편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TCG->세이버즈 2기 오프닝->본편」

크레니엄몬의 디자인은 오메가몬의 버려진 초안을 기초로 제작되었다. 물론 오메가몬의 초안에서 해골무늬같은 건 없었겠지만 버려질 뻔한 디자인 잘 살려준 녀석이다.

장비빨이라면 듀크몬에게도 밀리지 않는 녀석. 듀크몬이 99.9% 고순도 크롬 디지조이드 갑주라면 크레니엄몬은 블랙 디지조이드 갑주를 입고 있으며, 듀크몬이 성창 그람과 성순 이지스를 보유한 데 반해 크레니엄몬은 마창 클라우 솔라스와 마순 아발론을 가지고 있다.[1]

두개골이란 이름도 그렇고 강화외骨격으로 둘러싸인 디자인의 공통점 때문인지 주된 진화루트는 안드로몬 계열이며[2] 용족이 많은 여타 로얄 나이츠와는 다르게 기계관련 디지몬 쪽에서 진화한다. 디지몬 마스터즈에서도 안드로몬 계열의 초진화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디지몬 리얼라이즈에서도 안드로몬 계열에서 진화한다.

3.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크레니엄몬 고화질.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クレニアム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크레니엄몬
파일:미국 국기.svg CRANIUMMON
CRANIAMON
세대 궁극체
타입 성기사형
속성 백신
필살기 엔드 왈츠
갓 브레스
이름의 유래
두개골을 의미하는 영단어 「cranium」
디지몬 웹도감
로얄 나이츠 중에서도 가장 예의바른 디지몬. 완벽주의자이며, 이그드라실의 지령에 따른 임무달성률은 로얄 나이츠 디지몬 중에서도 1,2위를 다툴 정도다. 적과 싸울 때에는 항상 일기토로 한다는 주의이며, 적이 강적일수록 그의 기쁨은 더욱 커진다. 크레니엄몬의 갑주는 이그드라실에게 코드조작을 받고 블랙 디지조이드화해, 그 자신이 갑주의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걸로, 무기나 방패를 갑주에서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필살기는, 마창 "클라우 솔라스"를 고속회전시키는 것으로, 초음속의 충격파를 발하는 "엔드 왈츠". 이 기술을 받은 자는 충격파에 의해 모든 데이터가 분쇄되기까지 계속 "춤"을 추게 된다. 또, 마순 "아발론"은 철벽의 전방위방어 "갓 브레스"를 발동해, 3초간 어떤 공격도 무효화시킬 수 있다.


흉악한 인상 때문에 암흑기사형이나 바이러스종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저래보여도 어엿한 성기사형, 백신종이다. 사실 외형은 아무리봐도 성기사에 백신인데 성기사형은 맞지만 정작 속성은 바이러스이고 성기사면서 잘못하면 디지털 해저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살벌한 설정을 지닌 듀크몬의 선례가 있었다. 크레니엄몬의 무기가 듀크몬처럼 창과 방패라 무장 컨셉이 비슷한 반면 용종 진화 루트와 메탈계 진화 루트, 빛계통의 공격과 바람계통의 공격, 순도 99프로의 순수 크롬 디지조이드와 합금 블랙 디지조이드 등 듀크몬과 크레니엄몬은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부분이 많은데, 어찌보면 크레니엄몬은 듀크몬의 컨셉을 뒤집어 놓은 디지몬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 진 것일지도 모른다.

4. 작중 묘사

4.1. 디지몬 세이버즈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3] / 박서진.

쿠라타의 악행으로 인해 디지털 월드는 리얼 월드와 충돌하기 시작했다. 두 개의 세계가 부딪히면 양측의 세계가 모두 소멸. 그 상황에서 이그드라실이 내린 결정은 리얼 월드를 소멸시킨다였다. 그 결정 부분에서 크레니엄몬의 첫 등장. 내심 의문을 가지지만 충성심이 높은 크레니엄몬은 아무런 불만을 품지 않았다.

한편 그 시각 반쵸레오몬이 디지소울로 디지털 월드와 리얼 월드의 충돌을 막아내고, 다이몬 마사루에게 이그드라실을 만나러 가라고 충고한다.

다이몬 마사루 일행은 디지털 월드로 날라가 울퉁몬의 안내를 따라 이그드라실을 찾아가나, 그들의 앞을 막아 선 것은 바로 크레니엄몬이었다.

4마리의 궁극체의 공격에도 끄덕하지 않고 버텨내던 크레니엄몬은 샤인그레이몬을 밀어붙여 샤인그레이몬을 끝장내려고 하나, 마사루가 그 공격을 주먹으로 막아내고 마사루와 정면 힘 승부에서 밀리는 바람에 뒤로 쓰러진다. 그리고 버스트 모드로 진화한 샤인 그레이몬이 크레니엄몬을 공격하나 듀크몬의 도움과 나머지 로얄 나이츠의 등장으로 크레니엄몬은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것이야말로 이그드라실에게 받은 신의 힘이다. 나의 최강의 창 클라우솔라스는 무엇이든 뚫으며, 나의 최강의 방패 아발론은 모든 공격을 막아내지. 만약 인간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최강의 창을 극복하여 이 최강의 방패를 부숴보아라!!
이후 다른 로얄 나이츠가 리얼 월드를 소멸시키기 위해 공격을 하고 있는 동안 그는 혼자서 이그드라실을 지키기 위해 이그드라실 앞에 있었고, 곧 이그드라실을 다시 만나러 온 다이몬 마사루와 격돌한다. 그는 자신의 창을 넘고 방패를 부수면 길을 내어주겠다고 하지만 클라우 솔라스에 아발론까지 들어 전력으로 임하는 크레니엄몬은 샤인그레이몬 버스트 모드와 다이몬 마사루 둘이 함께 덤벼도 전혀 상대가 안 되었다. 하지만 마무리를 지을려던 찰나에 다른 DATS 멤버들이 가세하면서 전세가 역전, 결국 4체의 버스트 모드의 집중공격과 다이몬 마사루의 최후의 일격으로 최강의 방패라고 칭한 아발론이 부서졌다. 자신이 내놓은 조건을 정말로 성공한 마사루를 통해 인간의 가능성을 깨달은 크레니엄몬은 처음 약속했던대로 패배를 인정하고 보내준다.

마사루 일행을 보내준 크레니엄몬은 리얼 월드로 넘어가 반초레오몬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사실 과거에 다이몬 스구루를 처음 만난 로얄 나이츠이자 그와 가장 친했던 로얄 나이츠도 그였던 것이다.[4] 그래서 크레니엄몬은 두 세계의 충돌을 막던 것이 한계에 다다라 죽음을 코앞에 둔 다이몬 스구루와 반초레오몬을 해방, 다시 충돌하려는 디지털 월드를 자신이 대신 지탱하여 디지털 월드와 인간 세계의 충돌을 막기 시작한다.[5]

이 행동으로 인해 이그드라실에게 배신자라는 조롱을 받게 되면서 공격당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크레니엄몬의 각오를 본 다른 로얄 나이츠들이 이그드라실의 명령에 의문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6] 뒤이어 슬레이프몬에게 설득된 듀크몬까지 인간의 편을 들면서 로얄 나이츠들은 본격적으로 이그드라실의 명령을 거부하고 크레니엄몬을 돕는다.[7] 결과적으로 그의 행적 덕분에 로얄 나이츠라는 막강한 전력이 이그드라실을 배반하는 결과를 만들어 두 세계를 구원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8]

작중에서 비중이나 취급은 로얄나이츠 중에서 가장 좋다. 세이버즈에서는 이전작의 블랙워그레이몬, 베르제브몬, 더스크몬 등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자신의 행동에 의문을 품고 고뇌하는 악역이 없다는 평이 많은데 크레니엄몬이 조금이나마 그 역할을 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로얄 나이츠가 아군 편에 서는 계기를 만든 것도 크레니엄몬의 마음이 바뀐 뒤였다.

전투력도 독보적인 수준으로 처음에는 마사루에게 힘겨루기에서 밀리는 애매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두 번째 싸움에서 아발론까지 들고 전력을 다하자 샤인그레이몬 버스트 모드로는 전혀 상대가 안됐고 나중에 다른 동료들까지 합세해 버스트 모드 4체가 달려들어야 겨우 아발론만 부술 수 있었다. 칠대마왕인 벨페몬이나 같은 로열 나이츠인 로드나이트몬, 듀프트몬이 버스트 모드 1~2체에게 맥없이 패배한 것을 생각하면[9] 비록 본인이 패배를 인정하기는 했어도 엄청나게 선전한 것.

더빙판에선 크래니아몬이란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영어로 crania는 cranium의 복수형이니 마냥 발번역만은 아닌 셈.

4.2. 디지몬 크로스워즈/코믹스


6기 코믹스판 16화에서 동료 기사들과 깜짝 등장. 세이버즈에서 맹활약했기 때문인지, 두프트몬이나 듀나스몬 등이 띄워지는 것과 달리 큰 활약은 못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존댓말 캐릭터로 나온다는 것 정도?[10]

4.3.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파일:external/www.jp.playstation.com/20150227_digimon_13.jpg

성우는 호리 유키토시. 인간계를 침공하는 파벌로 등장. 특이하게도 일인칭은 와가하이(我輩).[11] 두프트몬의 파라다이스 로스트 계획을 돕고 있다. 비중은 적으로 나오는 로얄 나이츠 중 최하. 두프트몬은 흑막, 로드나이트몬은 첨병[12], 듀나스몬은 두프트몬의 보디가드, 엑자몬은 결전병기 포지션을 맡는데 비해 크레니엄몬은 엑자몬에게 연결된 에너지 공급 루트를 지키느라고 쿠롱 LV.5 중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기에[13] 주인공 카미시로 유코도 거기서 크레니엄몬과 첫 대면과 대결을 하게 되고 이 전투에서 패하면서 소멸한다. 흑막인 두프트몬을 제외하면 다른 로얄 나이츠들은 최소 2번은 싸우는데 크레니엄몬은 딱 한 번 싸우고 소멸.

이그드라실의 의지를 맹목적으로 따르며[14] 자신의 생각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극히 수동적인 면모를 보이며, 두프트몬을 따르는 이유도 그것이 이그드라실의 의지이기 때문이었다.[15] 대면 후 스에도가 로드나이트몬처럼 현실세계의 완전한 파멸을 바라는지를 묻자 이그드라실의 의지는 '인간'의 파멸이기 때문에 다른 동식물의 생명까지 빼앗을 생각은 없다고 답한다.[16] 해커스 메모리에서 인간을 용서할 맘이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인간에 대한 적의가 없지는 않겠으나 그것을 다른 악역측 만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거기에 해커스 메모리에서 주인공 알파몬에게 패한 후 혼자 독백하는 내용으로 보아 이터에게 침식된 이그드라실의 영향으로 인간에 대한 적개심을 간직하면서도 개인으로서는 인간을 용서하고 싶어함을 알 수 있다. 사이버 슬루스에서 쓰러뜨리면 자신의 마음 속에 미약하나마 이그드라실의 진의에 대한 의심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거라며 순순히 패배를 인정한다. 그 말을 들은 스에도는 약함이 되었다곤 해도 그것은 크레니엄몬 자신의 의지가 존재한다는 증거이기에 기뻐할 만한 일이라고 답하자 '인간은 얄밉지만 기묘하고 유쾌한 존재다. 역시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소멸한다.

사이버 슬루스에서는 유독 기계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해커스 메모리에서는 독자적으로 알포스브이드라몬을 구출하려 하거나, 이를 위해 자기 자신의 위험조차 감수하려 들고, 스스로 위험에 빠지려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였다고는 해도 알포스브이드라몬 구출을 방해한 알파몬과 주인공에게 화를 내지만, 이야기를 듣고 인간과 임무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둥, 결코 무감정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으며, 같은 시간대의 스토리상 사이버 슬루스에서 약간 뜬금없는 유언과 이어진다.

플레이어가 육성 시 안드로몬이나 나이트몬에서 진화시킬 수 있다. 서포트 스킬은 받는 대미지를 10% 경감하는 '철벽요새'. 필살기는 위력 30의 공격을 3회 하는 무속성 전체공격 엔드 왈츠와 다음 턴까지 자신이 받는 대미지를 모두 무효화는 갓 브레스. 설정에 충실하게 방어력이 로얄나이츠 중에서 매그너몬과 같이 공동 1위다. 다만 프리 속성이라 속성 간 약점이 없는 매그너몬이 실질적인 방어력은 더 우세하다.

스토리상 유일하게 아군 로얄나이츠의 도움 없이 쓰러뜨린 적 로얄나이츠다. 로드나이트몬은 오메가몬(첫 번째 싸움), 알파몬(두 번째 싸움)과, 듀나스몬은 매그너몬(첫 번째 싸움), 알파몬(두 번째 싸움), 슬레이프몬은 알포스브이드라몬[17]과, 엑자몬은 오메가몬, 매그너몬, 듀크몬, 알포스브이드라몬, 제스몬과[18], 두프트몬은 알파몬, 오메가몬[19]과 협력해 싸웠지만 크레니엄몬은 주인공 파티의 디지몬들의 힘만으로 쓰러뜨렸다.

4.4. 디지몬 RPG

하늘 던전 3층에서 등장하며 히어로 디지몬으로 등장한다. 하이안드로몬 두마리를 데리고 전투에 참여한다. 로얄베이스 2층에서 숨겨진 보스 디지몬으로 등장하며, 전체 알림대사가 나오면서 로얄베이스 2층에 나타난다. 1시간 기준으로 한 시간마다 랜덤한 시간에 등장하며, 등장 후 15분 후 자리를 떠난다. 단 하늘 던전 3층에 등장하는 것과 달리 이그드라실에게 접근하는 자를 제거하는 사명을 가져서 엄청 강력하니 블랙워그레이몬X이 지키는 발생기를 전부 차단하고 싸우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발생기를 전부 차단한 뒤 전체 알림 대사 시작 후 로얄베이스 2층 전체 맵 중에서 데크스돌고라몬의 방을 제외하면 어디 숨어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투 시 대사(하늘 던전 3층)
크레니엄몬(크래니아몬):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하겠습니다.
크레니엄몬(크래니아몬):훌륭한 일격이었습니다.(승리 시)
전체 알림 대사(로얄베이스 2층)
크레니엄몬(크래니아몬):나의 사명은.. 이그드라실에게 접근하는 자를 제거하는 것.
대사(로얄베이스 2층)
크레니엄몬(크래니아몬):나의 사명은... 이그드라실에게 접근하는 자를 제거 하는 것! 이것을 거역하는 자는 그 누구든 똑같다.
전투 시 대사(로얄베이스 2층)
크레니엄몬(크래니아몬):이그드라실에게 접근하는 자는 모두... 나 크레니엄몬(크래니아몬)이 제거하겠다!
크레니엄몬(크래니아몬):소용없는 짓을...(승리 시)
크레니엄몬(크래니아몬):이그드라실을 섬기는 우리 로얄 나이츠는... 그 누구보다도 신에 가까운 존재들이다.(패배 시)

5. 크레니엄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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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클라우 솔라스는 몰라도 아발론은 원전에서는 방패와는 영 연이 없는 일종의 저승과 유사한 공간이며, 그나마 방패와 유사하게 주인을 지키는 쓰임새를 가지는 것으로 나오는 Fate 시리즈에서도 방패가 아니라 엑스칼리버의 칼집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심지어 이것조차 원전에서 엑스칼리버의 칼집이 소유자가 피를 흘리지 않게 해 준다는 것에서 각색한 내용이라 작품 외적으로 보면 이름이 굳이 아발론이 아니어도 되는 물건이다. 클라우 솔라스도 아발론보다 덜해서 그렇지, 이 이름의 원전을 따져보면 창이 아니라 검이 나온다. 물론 둘 다 무기이니 아발론보다는 덜하지만. [2] 그보다는 터미네이터의 엔도 스켈레톤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다. [3]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선우현을 맡았다. [4] 로얄 나이츠 중에서 최영재가 그나마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디지몬이었다. 최영재와 반초레오몬의 강함을 직접 경험한 것도 그가 유일하고 그 결투를 통해 크레니엄몬은 인간과 디지몬의 조화라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크레니엄몬 역시 인간과 디지몬의 조화를 꿈꾸었던 최영재의 마음이 거짓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는지 최건우가 아발론을 파괴하자마자 반초레오몬이 지탱하고 있는 산으로 향했으며 곁을 지키고 있던 딸 최민지에게 아버지 최영재의 위대함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5] 스구루와 반초레오몬은 자신들의 디지소울을 경화시켜 세계를 받혀주는 기둥이 되었지만 크레니엄몬은 그냥 순수 힘으로 떨어지는 디지털 세계를 받치고 버텨냈다. [6] 동료인 크레니엄몬을 가차없이 공격하는 이그드라실의 폭군적 행태에 회의감을 느낀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나중에 유년기 디지몬들을 학살하는 이그드라실에게 미쳐버린거냐고 경악까지 하는 것은 덤. [7] 그러나 이그드라실의 공격이 디지털 월드를 지탱하는 크레니엄몬에게까지 닿은 탓에 이그드라실은 DATS 멤버들에게 맡기고 로얄 나이츠들은 디지털 월드 지탱에 모든 힘을 투자한다. [8] 만일 크레니엄몬에 의해 로얄 나이츠들이 이그드라실을 배신하지 않았다면 최종전에서 DATS 멤버들은 추락하는 디지털 월드를 막는 와중에 이그드라실과 남은 로얄 나이츠(오메가몬, 듀나스몬, 매그너몬, 알포스브이드라몬)을 한꺼번에 상대해야하는 상황에 처했을 것이다. [9] 말이 둘이지 듀프트몬도 전투 상황을 보면 버스트 모드 1체로도 충분하다. [10] 사실 크레니엄몬의 설정을 생각해 보면, 이게 맞는 묘사다. 설정상 로얄 나이츠 중 가장 예의가 바르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처음 본 남에게 다짜고짜 반말로 일관하는 다른 매체의 크레니엄몬보다 이게 더 설정에 맞는 말투인 것이다. 물론 그때 모두 인간을 '적'으로 인식한 만큼 예의를 갖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11] '본좌'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12] 그리고 가장 일을 많이 한다. [13] 해커스 메모리 스토리에 따르면 처음에는 차원의 틈새에 표류한 알포스브이드라몬을 구하기 위해 신 도청 옥상에 있다가 실패하여 이동하게 되었다. [14] 세력을 불문하고 다른 로얄나이츠들도 이그드라실의 의지를 신봉하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 하지만 자아를 잃은 엑자몬을 제외하면 다른 로얄나이츠들이 이그드라실의 의지를 대하는 태도는 사람이 자신이 믿는 신을 대하는 태도에 가깝다. 그래서 의심도 하고 반발하기도 갈등하기도 이용해먹기도 하는 등 맹목적이진 않다. 선역측은 자신의 판단력에 의거하여 인류를 멸하라는 것이 이그드라실의 의지일 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경우며 크레니엄몬과 엑자몬을 제외한 악역 나이츠도 이그드라실의 의지 뿐만 아니라 따로 각자만의 생각이 있어 인간을 멸하려 한다. 허나 크레니엄몬이 이그드라실의 의지를 대하는 태도는 기계가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존재를 대하는 태도에 가깝다. [15] 스에도가 끊임없이 두프트몬의 계획에 대해 인간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지만 크레니엄몬은 오로지 이그드라실의 의지 타령만 한다. [16] 로드나이트몬은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증오하기에 인간이 살고 있는 현실세계를 완전히 파멸시키려고 했다. [17] 이쪽은 엄밀히는 사이버 슬루스 세계의 로얄나이츠가 아니다, 그리고 스토리상 알포스브이드라몬이 슬레이프몬의 스피드를 따라잡아줘서(전투 시 주인공이 알포스브이드라몬의 어깨에 타고 있다. 날아다니면서 싸우고 있는 것) 싸울 수 있게 되긴 했지만 알포스브이드라몬이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18] 오메가몬, 알포스브이드라몬, 제스몬은 스토리상 같이 싸우는 걸로 되어 있지만 실제 전투에는 매그너몬과 듀크몬만 참여. [19] 오메가몬은 스토리상 옆에 있기는 했지만 실제 전투에는 알파몬만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