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라이트 노벨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최약 헌터에 의한 최강 파티 육성술~의 주인공. 성우는 오노 켄쇼.2. 특징
비탄의 망령 창립 멤버이자 리더이며 클랜 시작의 발자국 창립 멤버이자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클랜 마스터로 재임되고 있는 인물이다. 성인식을 치른 직후인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헌터가 되어 여러 의미로 개성 넘치는 탄령 파티를 이끌고 무수한 위업을 이룬 공적을 인정받아 어린 나이에 제도에 3명뿐인 레벨 8 헌터 중 한 명으로 임명되었으며 작중 시점에서 3년 전엔 정예 클랜인 시작의 발자국을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규모 클랜으로 성장시킨 수완가로 이런 명성에 비해 그 정보는 제대로 밝혀진 게 없다시피한 신비주의자이며 미래를 꿰뜷어 보는 듯한 혜안을 지녀 위험한 곳에 일부러 사람을 보내 그 시련을 겪게 하여 성장시킨다는 '천의 시련'을 거치게 하기도 해서 천변만화라는 이명을 받았다.다른 헌터들처럼 보이지 않는 위기를 감지하는 능력은커녕 눈앞의 위기도 느끼지 못하는 정도라, 겉보기로는 위기 속에서도 초연하고 대범해 보인다. 하도 정신세계가 비범하다보니 여우 환영들처럼 마음을 읽어 사람을 농락하는 존재들에게는 천적이 되어버렸다.[4]
허나 애초에 크라이 주변인들은 얼굴을 바꿔도 못 알아보는 경우는 없었고[6]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이 바뀌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동료 중에 한 명도 없었을 뿐더러 무엇보다 히로인들의 반응은 최악이었던지라 결국 리즈가 부숴버린다.[7] 크라이는 그 대용품으로 환상을 만들어내는 보구를 갖고 다니지만 쓰기가 조금 까다로울 뿐더러 앞서 말한 것처럼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들은 바로 눈치를 채고 크라이를 잘 아는 사람조차 눈치챌 수 있을 정도라 본인의 생각과는 달리 작중에서 의미는 없다.
그 노력(?)이 보상을 받은 것인지 최근에는 내부가 일개 지역 급인 미믹과 같은 보구를 발견하지만, 정작 보구에게 주인이 끌려 다니는 모습이라고.
빌런들한테는 비열한 모략가라는 인식도 있는 모양이기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에 경악하는 경우도 많은 모양. 거기에 생각이 없이 위험한 장소나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수많은 범죄자들조차 그야말로 이해가 불가능한 혼돈과 같은 미친놈 혹은 계략가로 취급된다.
[1]
리즈가 날아오는 총알을 잡는 시연은 크라이의 트라우마 중 하나이자 헌트를 그만두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친구 사이니 열등감 같은 것은 느끼지 않지만.
[2]
거기다 범죄조직만 암살자를 보내리라는 법도 없다. 오히려 제국이나 귀족들이 크라이를 암살한 뒤 탄령의 일원들을 개인별로 스카웃하려 들 수도 있기 때문.
[3]
정작 여관의 주인 여우은 당시 사건을 지금도 기억할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로 생각한다. 또 아들 여우는 크라이를 기막히게 여기고 위기감 없는 사람, 줄여서 위기감 씨라고 부른다.
[4]
특이하게도 이렇게 간이 배 밖으로 외출한 인간이지만 자신의 능력 자체는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서, 만약 자신의 힘을 능가하는 위험이 오고 있다면 절대 패닉에 빠지거나 하지 않고 신속 정확하게 도게자를 할 수 있는 게 크라이다. 그렇다보니 사람들을 죽이기 싫어하면서도 대신 환술로 사람을 농락하기 좋아하는 여우 환영들에게 천적인 것.
[5]
크라이가가지고 있는 보구 중에는 불행을 가리키는 나침반이라는 것이 있는데 말 그대로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면 불행한 일과 마주치게 된다. 그런데 크라이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항상 크라이가 가고 싶어하는 방향을 가리킨다고 한다.
[6]
실제로 무투 대회에서 변장한 크라이가 가짜인 걸 소꿉친구들은 전원 눈치챘다.
[7]
얼굴이 변하는 보구로 얼굴을 휙휙 바꾸며 크라이가 "이게 바로 천변만화가 아니겠냐고?"라며 농담을 하는 상황에서 그 누구도 받아주지 않은 건 물론 반응이 최악이었다고 한다.
[8]
보구를 사기 위한 돈은 시트리에게 빌리고 있는데 그 빚의 총 액수는 물경 수십 억에 이른다. 물론 보구를 되팔기만 해도 그 천변만화가 단순히 눈독을 들였다는 소문이 난 것만으로 해당 보구의 가격이 펄쩍 뛸 정도였는데 소유했던 보구라면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서 절반만 팔아도 그 몇 배의 돈이 남을 테지만 수집가인 크라이는 보구를 팔 생각이 없다. 게다가 전부 팔 것도 없이 자아를 가진 가면 하나만 팔아도 빚을 다 갚고도 남을 정도다.
[9]
대표적으로 충전된 마력을 소모해 자동으로 공격을 1회 막아내는 결계반지를 17개 갖고 다니며, 그 외에도 마법의 탄환을 발사하는 반지, 독극물을 감지하는 반지, 열을 막아내는 반지, 산소가 없어도 숨을 쉴 수 있는 반지, 위기를 감지하는 반지, 눈이 가려져 있어도 볼 수 있는 펜던트, 상처를 치료하는 펜던트, 어둠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반지 등을 항상 끼고 다닌다.
[10]
그나마 세간에서 존경을 받는 안셈은 자기가 사고를 저지르지는 않지만 파티원이 일 저지르는 건 방관하고 뒷처리만 해주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크라이가 뭔 일을 저지르면 뭔가 생각이 있어서 그러려니 하면서 대놓고 방관한다!
[11]
예를 들면 리즈나 루크가 또 사람을 두들겨팼다거나.
[12]
1부에서는 자신의 막말 대잔치로 티노가 위험해지니까 전투력이 전무한 주제에 비행 보구를 사용해서 직접 구하러 가기까지 했다. 애초에 크라이가 클랜을 설립한 이유도 자신이 없더라도 탄령 멤버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이다.
[13]
시트리가 터트린 뮤리나 복제 사건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웹 연재본에서는 시트리가 알아서 사고를 터트린 거지만 서적판에선 명백히 책임을 전가한 크라이에게 원인이 있다.
[14]
공식 질문답에 따르면 루크가 크라이보다 공부를 잘 했다.
#
[15]
물론 크라이 본인의 운도 있다만 몇몇 사유는 크라이가 가볍게 저지른 행동이 이후 후폭풍으로 거대하게 돌아온 경우도 있다.
[16]
에바도 사실 이야기 전부를 파악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자칫 잘못하면 크라이가 시트리와 결혼하게 될 것 같으니까 태클을 건 것으로 보인다.
[17]
다만 육체는 약할지라도 비탄의 망령 멤버 전원은 종합적으로는 크라이가 자신들보다 강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18]
예를 들자면, 시트리가 아카샤의 탑 인원들을 통수치는 장면. 아카샤 골렘의 성능엔 문제가 없다면서 골렘이 크라이한테 한 방에 당한 건 그냥 대놓고 달려들도록 설정해놨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 달려든 뒤에 알아서 튕겨나가는 것까지 설정해놨다는 말은 빼놓고 했다.
[19]
맘만 먹으면 자식을
100명이라도 가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같이 듣고 있던 루시아의 짜증은 덤.
[20]
위에서도 나왔지만 크라이와 어울릴 경우 크라이에게 붙은 불운 때문에 개고생은 끊이지 않겠지만 대신 악운 때문에 크게 출세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