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퀸투스 쿠르티우스 루푸스 (Quintus Curtius Rufus) |
출생 | 미상 |
사망 | 미상 |
직업 | 역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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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기 1세기 로마 제국의 역사가.2. 생애
고대 역사 기록 중 역사가 퀸투스 쿠르티우스 루푸스에 대해 언급한 어떠한 글도 발견되지 않았기에, 전반적인 생애를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로마 제국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쿠르티우스 루푸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어떤 사람은 쿠르티우스 루푸스가
검투사의 아들이었다고 단언하지만, 나는 진실을 말하는 것을 주저하면서 거짓을 밝히지 않을 것이다. 그는 성년이 되었을 때 아프리카 재무관을 맡았다. 어느 날 한낮에 아드라미티움 마을의 드문 회랑을 홀로 걷고 있을 때, 인간보다 큰 여인의 형성을 봤고, 다음과 같은 목소리를 들었다.
"루푸스, 당신은 언젠가 이 지방에 총독으로 올 사람입니다."
그는 이 말에 희망을 품고 로마로 돌아가서 친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자신의 능력으로 관직을 얻었고, 유능한 후보자들과 경쟁하여 총독 직을 얻었다. 그의 출신에 의혹을 품은 자들이 많았지만, 티베리우스 황제가 "내가 보기에는 쿠르티우스 루푸스가 그 자신의 조상인 것 같다"라며 투표하면서 그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그 후 자신보다 높은 사람에 대한 음란한 아첨, 아랫 사람에 대한 오만, 동급 사이의 오만함으로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집정관의 높은 직위, 승리의 영예를 얻었고, 마침내 아프리카의 속주를 얻었다. 그는 그곳에서 죽어서 운명을 성취했다.
"루푸스, 당신은 언젠가 이 지방에 총독으로 올 사람입니다."
그는 이 말에 희망을 품고 로마로 돌아가서 친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자신의 능력으로 관직을 얻었고, 유능한 후보자들과 경쟁하여 총독 직을 얻었다. 그의 출신에 의혹을 품은 자들이 많았지만, 티베리우스 황제가 "내가 보기에는 쿠르티우스 루푸스가 그 자신의 조상인 것 같다"라며 투표하면서 그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그 후 자신보다 높은 사람에 대한 음란한 아첨, 아랫 사람에 대한 오만, 동급 사이의 오만함으로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집정관의 높은 직위, 승리의 영예를 얻었고, 마침내 아프리카의 속주를 얻었다. 그는 그곳에서 죽어서 운명을 성취했다.
실제로 로마 집정관 목록에는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치하에서 서기 4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집정관을 지낸 '쿠르티우스 루푸스'가 있었다. 하지만 이 인물이 역사가 퀸투스 쿠르티우스 루푸스와 동일 인물인지는 불분명하다. 현대 역사학자들은 저서의 문체와 아우구스투스의 정책으로 인한 제국 치하의 평화를 축복하는 글귀 등으로 봤을 때, 그는 서기 1세기 중후반에 활동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3.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역사(Historiae Alexandri Magni)
퀸투스 쿠르티우스 루푸스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관해 쓴 전기가 현존하는 유일한 라틴인 작가다. 그가 집필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역사'는 총 10권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며, 중세 시대에 매우 인기가 있어 123권의 필사본이 전해지지만, 아쉽게도 처음 2권[1]은 소실되었다. 현재 전해지는 그의 저서는 기원전 333년 봄 마케도니아군이 프리기아를 행진할 때부터 시작하며, 알렉산드로스의 시신을 금박 석관에 안장하고 마케도니아로 가져가다가 도중에 프톨레마이오스 1세에게 탈취되어 알렉산드리아로 옮겨지는 것으로 끝난다.프톨레마이오스 1세와 아리스토불루스, 그리고 알렉산드로스의 원정에 종군한 군인 출신 역사가 클리타르코스, 티마게네스의 기록을 참고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책은 페르시아군의 규모를 과장하거나 실제 지리와 맞지 않은 기록 등 부분적인 오류가 있긴 하지만,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행적을 잘 다뤘다는 평을 받는다. 알렉산드로스는 이 책에서 탁월한 젊은 정복자이자 편집증적인 독재자로서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 일부 학자들은 이 책의 저자가 알렉산드로스의 광기를 지적하면서 간접적으로 티베리우스와 칼리굴라의 폭정을 비판했다고 주장하지만, 이것이 사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한편 아리아노스의 <알렉산드로스의 아나바시스>에는 빠진 일화도 있어서, 후대 연구가들에게 흥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즉위와 페르시아의 사령관 로도스의 멤논의 죽음 사이의 사건들을 다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