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기 히마와리 九軒ひまわ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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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부모님 |
직업 | 학생 |
특이사항 | 트윈테일 머리 |
성우 | |
일본 | 이토 시즈카 |
한국 | 문남숙 |
북미 | 셰러미 리 |
배우 | |
드라마 | 미야자키 카렌 |
무대 | 아카자와 료타로 |
영화 | 타마시로 티나 |
괜찮아. 틀림없이 전해질 거야.
와타누키의 마음.
고마워. 나도 널 만나서 행복해.
[clearfix]1. 개요
XXX HOLiC에 등장하는 캐릭터.2. 상세
와타누키와 같은 학교, 같은 반에 있는 동급생이다. 귀엽고 상냥하며 길고 웨이브진 트윈테일과 항상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 특징이다. 와타누키는 그녀를 이름으로, 도메키는 성으로 부른다. 와타누키의 짝사랑 상대이지만 정작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 듯, 도메키를 견제하는 와타누키를 보면서 와타누키와 도메키가 사이 좋다고 생각하는 등 보케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상한 힘도 없고 극히 평범하지만 작중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할 때 유코가 히마와리를 일부러 부른 점, 우여랑이 히마와리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피한 점 등 정체에 묘한 복선이 깔렸다.3. 작중 행적
쿠노기 본인은 특별한 힘도 없고 뭔가 씌인 것도 아닌 평범한 인간이지만 부모님을 제외한 타인을 불행하게 하는 체질을 타고났다. 그래서 그녀와 관계된 와타누키에게도 몇 번이나 불행을 초래했고, 급기야는 그가 죽을 만큼 다치자 담담한 태도로 그 사실과 함께 작별을 고한다. 유코나 우여랑이 와타누키에게 히마와리와 가까이 있으면 좋지 않다고 경고한 것은, 히마와리와 와타누키는 서로의 특이체질 때문에 상극이기 때문이다. 유코의 말에 따르면 도메키가 같이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 듯하다.
그러나 와타누키는 작별을 고하는 그녀를 잡고 아무렇지도 않게 갑자기 눈앞에서 떨어져서 놀라게 한 사과로 히마와리에게만 뭐든 만들어주겠다며, '나는 히마와리와 만나서 행복하다'고 말해 그녀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 데에 성공한다. 도메키도 계속 점심을 같이 먹을 것이라며 그녀를 받아들였다.
체질이 체질인지라 자신을 받아줄 사람은 없을 거라고 포기하고 있었던 듯, 그리고 자신과 만나서 행복하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지금까지 한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유코의 가게를 나서 돌아가는 내내 울면서 행복하게 웃고, 자신도 와타누키와 만나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성으로서의 애정은 전무해 보인다.
와타누키를 살리는 대가로 와타누키가 추락하며 입은 커다란 흉터를 떠맡는다. 이 때문에 머리를 좀 내려 묶어서 목덜미를 가리는 헤어스타일을 한다. 이후 자신의 체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새 '탐포포'를 와타누키에게 선물받는다.[1] 이 새는, 유코가 사쿠라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받아둔 2개의 알 중 와타누키가 받은 알[2]에서 태어났다. 다른 알은 유코가 도메키에게 주었다.
3.1. XXX HOLiC 籠에서의 상황
원작 XXX HOLiC 籠에선 도메키와 마찬가지로 대학생이다. 그녀와 통화할 때 와타누키가 추우니 몸조심하라고 한 걸 봐선 북쪽 지방에 있는 대학으로 간 듯하다.유코의 가게에 있는 물건 중 몇몇이 히마와리와 상성이 맞지 않아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탓에 1년에 한 번만 와타누키를 만나러 가게로 온다고 한다. 그 한 번이 4월 1일. 평상시엔 도메키와 만나 와타누키의 근황을 들으며, 간혹 가게로 전화해 와타누키와 통화하는 듯하다.
그리고 남을 불행하게 하는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10년 후 평범한 사람과 결혼했다. 하긴 와타누키는 더 이상 정상적인 인간이라 보기도 힘들고 오로지 유코만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이어지기가 힘든 편이다. 특수 체질인 히마와리의 결혼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탐포포가 히마와리의 체질을 치료해줬다는 추측, 그리고 새신랑이 도메키처럼 특별한 힘을 가진 사람이라는 추측이 있다. 체질을 고쳤다는 언급은 전혀 없었고, 다른 가능성의 경우에는 2부격인 레이에서 차차 과거 이야기를 푼다면 나올 가능성이 높다.[3]
애니판 XXX HOLiC 籠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결혼한 뒤에도 4월 1일은 꼬박꼬박 챙기고 있다고 한다. 결혼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4월 1일은 간섭하지 말아달라는 조건을 내건 듯. 덤으로 가끔 도메키를 통해 와타누키가 만든 요리를 얻어먹는데 남편쪽에서 꽤나 호평이라고.[4] 와타누키가 국화주를 빚어 보내자, 술도 약하면서 다음날 출장 때문에 더 마시지 못하는 걸 아쉬워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