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2008년 10월 7일 |
유형 | 기체 결함 |
발생 위치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리어먼스 공군 기지 |
기종 | A330-303 |
운영사 | 콴타스 |
기체 등록번호 | VH-QPA |
출발지 |
[[싱가포르| ]][[틀:국기| ]][[틀:국기| ]] 창이 국제공항 |
도착지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퍼스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303명 |
승무원: 12명 | |
부상자 | 승객: 110명[1] |
승무원: 9명[2] | |
생존자 | 탑승객 315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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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일 전, 퍼스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고기의 모습. |
1. 개요
콴타스 QF72편은 싱가포르에서 퍼스로 가는 정기 여객편이였다. 사고기종은 2003년 11월 26일, A330-301로 인도되었고 2004년 11월, 엔진이 변경되어 A330-303이 되었다.기장은 13,592시간 중 2,453 시간동안 A330을 조종했으며 제1 부기장은 11,650 시간중 1,870시간을, 제2 부기장은 2,070 시간중 480시간을 A330을 조종했다.
2. 사고 진행
현지시각 9시 32분 콴타스 72편은 이륙하였고 10시 1분, 순항고도인 11,000미터에 도달하였고 속도는 마하 0.82였다.2.1. 급강하
12시 40분 26초, 3개의 ADIRU[3]에 잘못된 데이터가 들어왔고, 비정상적 데이터로 오토 파일럿이 해제되었다. 조종사들은 ECAM[4] 메세지를 받았다. 메세지의 내용은 오토파일럿과 ADIRS시스템에 관한 경보와 과속, 실속 경보였다. 기장은 수동 비행을 시작하였고 얼마 뒤, 오토파일럿을 작동시켜 이전 비행 경로로 돌아갔다. 15초 뒤, 조종사들은 오토 파일럿을 해제하고 남은 비행을 수동 조종 하기로 결정하였다.12시 42분 27초, 비행기는 갑자기 -8.4도로 하강하고 650피트가량을 강하하였다. 20초 뒤, 조종사들은 순항 고도인 37000피트로 되돌릴 수 있었다.
12시 45분 8초, 다시 -3.5도로 400피트를 하강하였다. 16초 후, 조종사들은 다시 통제권을 되찾고 라이먼스 공군기지에 비상착륙한다.
급강하 도중 안전벨트를 메지 않거나 심지어 벨트를 멘 일부 승객도 객실에 던져져 총 119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이 부상을 입었다.
3. 사고 원인
호주 민간 항공 안전국, 콴타스, BEA, 에어버스사는 사고 조사를 시작하였고, 에어버스와 BEA사에 CVR이 전달되었다.사고기에는 노스롭 그루먼에서 제작한 ADIRU가 장착되어있었다. 수사관들은 테스트를 위해 제작사에 유닛을 보냈고 2009년 1월 15일, EASA에 의해 노스롭 그루먼에서 제작된 ADIRU를 장착한 A330과 A340이 리콜되었다.
처음에는 인근 해군기지의 전파가 원인으로 추정돼 에어버스 테스트파일럿들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낙하산까지 보유한 상태로 해당 A330으로 시험비행까지 실시했지만 동일한 상황은 재현되지 않았다.
최종 보고서에서는 사고의 원인이 비행 제어 계통의 알려지지 않았던 설계상의 한계와 ADIRU 장비의 오류로 인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세간에는 사고의 원인이 우주 방사선 때문이라고 알려져있다. ATSB의 보고서에서는 우주 방사선으로 인한 고장의 가능성도 시사했으나, 사고의 원인이라는 충분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4. 유사 사고
해당 사고 이전에도 알리탈리아 A320, 콴타스 68편, 제트스타 7편 사고가 있었고 사고 이후에도 콴타스 71편,말레이시아 항공 124편(B777), 라이언에어 6606편(B737)역시 ADIRU 오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