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0:05:38

콤바인 솔저

콤바인 엘리트에서 넘어옴
<colbgcolor=#363D48> 콤바인
<colcolor=#ffffff> 간부급 월리스 브린 · 콤바인 조언자 · 콤바인 감시인
인간형 시민 보호 기동대 · 콤바인 솔저 (콤바인 엘리트, 스나이퍼 포함) · 콤바인 잡역부 (콤바인 유해환경 잡역부 포함) · 스토커
신스 건쉽 · 드랍쉽 · 스트라이더 · 헌터 · 콤바인 조언자 탈출 포드 · 실드 스캐너 · 크랩 신스 · 박격포 신스
하프라이프 2의 등장인물 목록

1. 개요2. 개조 과정3. 작중 묘사4. 기타

1. 개요

하프라이프 2부터 등장하는 적. 전작에 인간형 주적인 군인(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특성과 설정적으로는(또 다른 외계인이 부리는 병력이라는 측면에서) 보르티곤트, 에일리언 그런트, 에일리언 컨트롤러의 포지션을 계승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 보호 기동대와 달리 인간에 콤바인의 기술/형질을 적용시켜 만들어낸 개조인간들이면서 식민지 지구의 주력 군대이자 보병이다.

또한 시민 보호 기동대와 마찬가지로 방독면을 쓰고 있지만[1] 훨씬 두터운 전신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어 맷집이 높고, 보호 기동대의 기관단총 외에도 산탄총, 펄스 라이플, 수류탄 등의 더 높은 화력의 무기들도 사용하며 전술적이고 위협적인 움직임을 구사한다.

2. 개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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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150px-Stripped_combine_soldier.jpg
개조 과정에서 세뇌를 받고 있는 시민[2]
인게임 3D 모델
[3]

사실 이들은 영문도 모른채[4] 노바 프로스펙트 콤바인 요새로 보내진 시민들 중 허약한 이들을 제외한[5] 건장한 이들을 세뇌, 개조한 결과물로, 일단 군복을 입혀 ( 레이드로 작가의 전작에서도 나온) 정신 개조 장치에 구속시킨다. 그리고 필요없는 장기를 적출한 후 목과 가슴에 기계 장치 등을 심고 나면 인간적인 감정 대부분이 거세된 채 시키면 시키는대로 군말 없이 수행하는 훌륭한 군인으로 재탄생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감정과 같은 요소들이 대부분 사라져 현장 상황 봐가며 연계 작전이나 유인, 지연전을 펼칠 수 있는 융통성도 사라졌기에[6] 콤바인 조언자, 월리스 브린의 명령 및 감시인이 송출한 정보대로 우루루 몰려다니며 축차투입만 연발할 정도로 단순해졌다.[7] 그래서 노바 프로스펙트에서 브린이 우리 은인들에게 신인류 부대가 유용하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며 내리갈굼 방송을 해도[8] (이미 유연함과는 동떨어진 존재가 되었기에) 별다른 개선은 되지 않았고, 이는 브린 사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이와 관련하여 AI가 초대 하프라이프의 군인들보다 오히려 퇴보했다는 비판이 있는데 이러한 설정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3. 작중 묘사

3.1. 하프라이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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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combineoverwiki.net/150px-Combine_prison_guar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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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
( 노바 프로스펙트 경비)
산탄총
(노바 프로스펙트 경비[9])
엘리트 솔저

대사 목록(영어)
대사 목록(영어, 베타)
대사 목록 #1 (한국어) #2
"지명 목표, 반시민 1."
"목표 대상 발견, 18미터, 방향 37도!"
"포착 확인, 임무 수행!"
"포착 확인, 포착 확인!"
"마이크 6, 수류탄 준비! 이동 구역!"
"수류탄! 피해라!"
"보고한다. 태그 없는 바이롬을 발견했다. 그리드 60-30."
"팀은 전멸되었다. 구역이 통제권 밖이다."
"구역이 넘어갔다. 반복한다, 구역이 넘어갔다."
"최종 팀이다. 지원 바란다."
"레이저 0, 스팀팩 요청."
"방탄복 양호."
"고스트 낙하산 부대 접근 확인, 스카이쉴드 작동 및 진압작전을 개시한다!"

성우는 시민 보호 기동대와 같은 Kelly Bailey, 한국판 성우는 정승욱.

첫 등장은 물조심(Water Hazard)에서 상대하는 공격 헬기 조종사이며,[10] 그 뒤 레이븐홈의 지하 광산을 빠져나오면 17번 지구 외곽을 순철하는 콤바인 솔저들과 본격적으로 마주치게 된다. 하프라이프 2에서는 크게 4가지의 솔저들이 등장한다.

엘리트 솔저를 제외한 모든 병종의 콤바인 솔저는 공통적으로 수류탄을 던지는데, 이때 자막 상으로는 '콤바인 라디오: 수류탄 경고!'가 표시되며[11], 수류탄 자체도 적색 불빛과 삑삑 대는 경보음을 발산하니 관찰력이 좋다면 이를 보고 피하거나 중력건이나 상호작용 키[12]로 되치기가 쉽다. 하지만 한번 직격당하면 체력이 순식간에 깎여나갈 정도니 조심해야 한다.[13]

하프라이프 2에서 등장하는 솔저들의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일반병
    푸른색 전투복에 SMG나 펄스 라이플로 무장한 솔저. 체력은 50.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종으로, SMG를 사용하는 솔저는 명중율이 낮아 중거리 이상에선 대놓고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을 정도다.[14] 펄스 라이플로 무장한 솔저들은 명중률과 집탄률이 좋아 나름 먼 거리에서도 맞출 수 있으며, 후반부터는 엘리트들과 함께 이놈들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들의 SMG와 펄스라이플 데미지는 3으로 동일하다.
  • 산탄총병
    적갈색의 전투복[15]을 입고 산탄총으로 무장한 솔저는 표적을 향해 달려오며 산탄총 유효사거리에 도달하면 연속 사격을 해오며 다가온다. 이들의 산탄총은 연사력이 높고 또 상당한 피해를 주며,[16] 이들의 공격을 계속 허용하는 순간 체력과 보호복 수치가 순식간에 닳는다. 적들의 전체적인 화력이 대폭 상승하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보호복 배터리를 순식간에 증발시키고 체력 역시 금방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는 난적. 그래서 이들이 달려오면 안전거리를 두며 상대할 필요가 있다. 맷집은 일반 솔저와 같으나, 엄폐도 하지 않고 고든을 향해 일직선으로 돌격해 오므로 멀리 떨어져 있다면 석궁이나 리볼버같은 무기로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그리고 엘리트 솔저의 완장과 똑같은걸 착용해서 엘리트 솔저와 동일계급이거나, 1단계 낮은 등급, 혹은 분대장이라는 설이 있다.
  • 엘리트 솔저
    외눈박이 렌즈가 달린 헬멧을 쓰고[17] 흰색 전투복을 입은 솔저. 체력은 70. 엘리트라는 이름 그대로 월리스 브린 친위대이자 정예군이다. 연루 챕터 막바지에서 콤바인 텔레포터로 노바 프로스펙트를 탈출하려는 고든 프리맨 알릭스 밴스를 저지하는 모습으로[18] 첫 등장을 하며 반시민 1 장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 고든과 반시민들을 공격한다. 엘리트 솔저는 반드시 펄스 라이플로만 무장하며[19]맷집이 일반 솔저보다 더 높고[20] 수류탄 대신 펄스 라이플의 코어볼을 발사하여 공격한다. 참고로 이 코어볼은 고든에게 직격하면 데미지 15 가량을 주며 뒤로 크게 밀어낸다.[21] 하지만 그 외의 NPC들은 대형을 제외하면 전부 증발한다.

    게다가 정예라고는 해도 코어볼 발사 빼고는 일반병과 별 차이가 없어 보통난이도 기준으로 매그넘 2발에 눕고, 석궁과 산탄총 더블샷에도 한방에 가니 엘리트가 나타날 때 이런 고화력 무기들을 잘 활용하거나, 중력건으로 물건을 잡아 던져서 상대하는 것도 한 방법. 다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체력이 105로 늘어나서 수류탄이나 산탄총 더블샷, 석궁 등의 일반 솔저는 한 방에 가는 공격을 버티니 주의. 엘리트 솔저는 플레이어에게 직접 사살당할 시 펄스 라이플의 보조 공격에 사용되는 콤바인 코어볼을 드랍하며, 에피소드 2에선 등장 빈도가 확 줄어버린 대신[22], 보호복 배터리도 떨어트린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250px-Sniper_City_17.jpg
  • 콤바인 저격수(Combine Sniper)
    "조심해라!"

    "젠장..."[23]

    명칭 그대로 창가 등에 숨어 지나가는 반시민과 외계 생물을 사살하는 저격수로, 물조심 장의 헬기 조종사에 이어 두번째로 조우하는 콤바인 병종이다.[24] 처음부터 끝까지 한자리를 고수하며, 하늘색의 조준 레이저가 보이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스나이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게다가 한번 맞으면 피가 쭉쭉 달고 머리를 노리고 쏘기 때문에 반시민군은 한 방에 죽을 수 있으며 고든 역시 보호복 배터리가 완충된 상태라도 몇 발 안에 보호복 배터리와 함께 체력을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다.

    저격수가 등장하는 구간에서는 언제나 자동차나 트럭같은 엄폐물이 존재하고, 저격수가 배치된 창가 가까이의 사각지대에 접근한다면 공격받지 않는다. 단, 저격수와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조준하고 사격하는 시간이 짧아지는 점은 주의. 중력건으로 근처의 물건을 들어 방패삼아 전진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려지지 않는 부분을 쏴대거나 프롭을 쏴서 떨구기 때문에 그냥 죽어라 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저격수는 인식하고 사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존재하며, 공격판정이 히트스캔이 아닌, 투사체 형식이라 발사된 총알을 피하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탄속이 무척 빠르고 대상이 움직임을 보고 예측샷을 시도하기 때문에 총알을 피하는 난이도는 많이 어려운 편. 사격하는 순간 레이저가 사라지기 때문에 레이저가 사라지는 타이밍을 노려 이동하던 방향을 틀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또한 창가 안으로 총탄을 마구 쏟아부어도 죽지 않지만폭발성 무기(수류탄, 유탄, 로켓 등)를 스나이퍼가 있는 창문으로 던져넣으면 한 방에 나가 떨어진다.[25] 또한 저격수가 폭사하면 시체가 창 밖으로 반드시 튀어나오기에 사살 확인도 쉽다.[26] 그리고 수류탄을 비롯해 로켓, 중력건으로 던진 오브젝트 등이 창 안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근처에 날아 오기만 하면 공격을 잠시 멈추기에 이를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도 있으니 잘 활용해보자.
    폭발성 무기 뿐만 아니라 알릭스가 해킹한 롤러 마인을 중력건으로 던져 넣어도 죽일 수 있는데, 에피소드1에서 처음 조우하는 저격수는 바로 앞에서 드랍쉽이 롤러 마인을 잔뜩 뿌리고 가줘서 이 방식으로 처치하게 된다.
에피소드1에서 알릭스가 저격총으로 지원 사격을 해주는 구간이 있는데, 이는 사실 콤바인을 공격하도록 설정된 특수한 콤바인 저격수 개체가 스폰되는 형식이다.
실제 게임상의 모델은 그냥 아무 무기도 들지 않은 일반 콤바인 솔저 모델이다. 여기서 가만히 서 있는 대기 동작(Idle)에다가[27] 몸 가운데에 파란색의 조준 레이저가 발산되는 형태로 되어있다. 그리고 콤바인 저격수(스나이퍼)는 시스템상 폭발과 화상 피해 외엔 아예 피해를 받지 않게 되어있다. 이전작의 HECU 저격수와는 달리 이쪽은 콘솔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3.2. 하프라이프: 알릭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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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병과 별 특징에 대한 내용은 하프라이프: 알릭스/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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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50px-HLA_Combine_Grunt_SMG.jpg 파일:250px-HLA_CombineOrdinal01.jpg 파일:250px-HLA_CombineCharger03.jpg 파일:250px-HLA_CombineSuppressor01.jpg
콤바인 보병 콤바인 지휘관 콤바인 돌격자 콤바인 압박자
보병(Grunt) 대사
압박자(Suppressor) 대사
지휘관(Ordinal) 대사
중보병(Heavy) 대사
미사용(Vanilla) 대사
작중 콤바인 솔저 유형 목록

2편에서 5년 전 시점의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등장하는 콤바인 솔저들은 시민 보호 기동대처럼 다급한 목소리로 손 들라고 위협하거나 고장난 스트라이더를 괜히 발로 차거나, 동료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인간적인 모습을 종종 보인다.[28]

게다가 동료들이 다 죽고 혼자 남으면 나머지는 'OO가 쓰러졌다' 등의 무전을 치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반대급부로 구석에 계속 숨어있으면 1편의 군인처럼 수류탄을 계속 던져대며 개활지로 나오도록 유도하는 영악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목소리 톤을 변조하고 아군인척 하면서 플레이어의 관심을 유도하고 속은 플레이어를 비웃기도 한다.[29]

주로 콤바인 일반 보병이 감정표현이나 잡담이 많다보니 다른 병사들의 감정표현은 들을일이 없지만 다른병사들도 흐느끼거나 숨을 헐떡이거나 우는듯한 무전을 하기도 해서 다른 병사들까지 감정을 거세한거 같진 않아 보인다.[30]

또한 기동대처럼 맨핵을 날릴 수 있는 지휘관, 두툼한 복장에 공격을 계속 받으면 에너지 방패를 전개해 다가와 산탄총을 발사하는 방패병, 멀리서 기관총을 몇 초간 난사하는 압박자가 있다. 이번 작에서 이들의 무기들은 유전자 코드 인증을 해야만 쓸 수 있어 현장에서 노획해 쓸 수 없지만, 수류탄이나 탄창, 주사기 등 아이템은 노획해 쓸 수 있다.

2편에 비해 병사들에게 상당히 투자한 모습을 보이는데, 보병들이 사용하는 펄스 기관단총은 2편의 MP7 이상의 성능을 지녔으며 각자의 판단에 따라 기만전술을 펼치기도 한다.[31] 그리고 돌격자는 두꺼운 방탄 플레이트 장갑을 끼고 있으며, 탄창식 중형 산탄총과 이동식 에너지 방패를 지니고 있다. 압박자는 펄스 기관총을 장비했고 범위 제압에 특화되어 있다. 게다가 앞서 상술했듯이 이들의 무기는 전부 DNA 인증이 필요해 등록된 병사 외엔 쓸 수 없게끔 만들어 반시민들이 쉽게 노획할 수 없게 만들었다.[32]

또한 최소한의 개조로 많이 운용하던 2편에 비해 세심하게 개조를 한 모습도 보인다. 일례로 헤드크랩에 기생당해 방독면이 벗겨졌거나 손상된 병사들을 보면 압박자나 돌격자는 뒤통수에 구멍이 뚫려있거나 안면까지 뇌가 부풀어 있거나, 심지어 가장 인간성이 풍부해 보이는 일반 보병조차 안구가 기계 의안으로 대체되었으며, 머리에 전자칩이 박혀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심지어 몇몇은 하반신이 기계로 대체되어 있기까지 하다.

그런데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하프라이프 2보다 5년 전의 시간대를 다루기에 도대체 '5년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현실의 북한군처럼 퇴보중이냐'는 소소한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물론 치안이 안정되어 군비축소가 진행된 결과일 수도 있거니와 미래에 일어난 일을 예지하고 거기에서 타산지석을 삼아 장구류 강화와 융통성에 신경썼을 가능성도 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평균적인 장비 수준은 오히려 2편 시점이 더 낫고[33], 무엇보다 2편과 알릭스에 등장한 솔저들은 부대 소속이 다르다. 2편은 콤바인 상징 및 백골을 겉들인 마크였고, 알릭스에선 보르티곤트 머리 실루엣 마크다.[34]게다가 2편에선 치안 안정화가 제법 진행되어 무장이 부실한 반시민군을 주로 상대하기에 내무군 수준으로 적당히 운용해도 충분했을 것이나, 알릭스의 경우 무질서하게 날뛰거나 번식중인 외계 생물들과 위협적인 포자들을 정리하던 시기라 방진복에, 일개 보병에겐 과하다 싶을 정도의 투자를 했다. 결론은 과거에 뭘 만들고 운용했든 주적으로 상대하는 대상이 달라지면서 그에 맞춰 변화한 결과물이란 것이다.[35]

물론 이는 하프라이프 세계관을 고려했을 때 이야기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20년전인 2004년에 나온 하프라이프 2보다 2020년에 나온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게임 AI 기술이 더욱 발전했기 때문이다.

4. 기타

출처: 콤바인 오버위키의 콤바인 솔저 #1, 콤바인 엘리트 #2 문서
  • 노바 프로스펙트 경비대와 산탄총병, 엘리트를 제외한 콤바인 솔저들은 왼팔에 모래시계형 부대마크가 달려있는데, 이 마크는 미 육군 제7보병사단의 부대마크에서 따온 것이다.
  • 산탄총병은 콤바인 엘리트와 같은 해골 마크가 달려있는데, 이를 보아 엘리트와 같은 소속 혹은 계급일 거라고 유추된다.
  • 에피소드 2에서는 17번 지구를 탈출하거나 타 지역에서 지원을 오면서 진흙탕을 거쳐온 모양인지 군복이 꼬질꼬질한 상태다. 이는 흰색 군복을 입은 엘리트 솔저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 개미귀신의 근접 공격에는 무조건 1방에 즉사한다. 개미귀신의 공격은 콤바인을 상대로 피해량이 비정상적으로 뻥튀기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2010년 5월 26일 업데이트 이전에 하프라이프 2와 에피소드 1의 콤바인 솔저는 AI가 약간 다르다. 2010년 5월 26일 업데이트로 콤바인 솔저들은 총격에 몸을 웅크리고 더 이상 고통스러워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외치지 않았다. 외전인 로스트 코스트는 2006년 소스 엔진에 실행되는 동안 이 AI를 유지했지만 결국 업데이트되었다. 그러나 2019년 9월 27일 업데이트로 누락된 고통소리와 설정이 복원되었다.
  • 시타델 암흑에너지 코어를 억누를 때 스토커와 함께 방호복 없이 들어오는데, 전투복에 방사선 차폐 기능이 있거나, 아니면 소모품으로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1] 사실 초기설정의 잔재이다. 하프라이프 2의 초기설정 중 콤바인이 대기 중에 독가스를 살포해 방독면을 쓰지 않으면 숨을 쉴 수 없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잘리고 콤바인 전투원에게만 방독면 착용이 남은 것이다. [2]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에서 구현되어 있다. [3] 목과 오른쪽 옆구리에 박힌 장치는 각각 영양 공급과 인공항문 용도로 보인다. 스토커처럼 흉부에 큰 절개 자국이 있으며 복부 전체는 아예 반투명한 인공 장기로 대체되었다. 드러난 맨얼굴의 주인은 하프라이프 2 개발 당시 콘셉트 아티스트로 활동한 Eric Kirchmer로, 04번 시민의 얼굴 모델이기도 하며 하프라이프 2에서 재구성된 고든 프리맨의 얼굴 텍스터를 구성하는 밸브 직원 4인방 중 한 명이기도 하다. [4] 이는 2편 초반부 열차역에서 볼 수 있다. 작중 고든도 바니가 없었다면 똑같이 당했을 상황이였다. [5] 즉, 기준미달인 이들은 스토커로 개조된다. [6] 물론 상황에 따라 '젠장' 같은 대사나 음성 기호 등이 담긴 무전을 하긴 하는데, 이는 조건반사적으로 주입된 거라 스스로 판단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7] 심지어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통솔하는 감시인조차 인공지능으로 융통성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고든은 매번 오면 오는데로 각개격파 할 수 있었다. 물론 고든 프리맨 본인의 전투력도 무시못할 정도이지만. 7시간 전쟁에 대한 언급들로 미루어봐도 콤바인들은 뛰어난 전술보다는 압도적인 물량에 특화되어 있다. [8] 자세한 건 브린 캐스트 참조. [9] 일부 상황에서 이들이 포탑을 설치하는 모습이 보아 전투공병을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10] 헬기가 반피 상태가 되면 콤바인 솔저 하나가 밑으로 떨어지고 폭주 상태가 된다. 사실 게임에서 따지면 첫등장은 운하 챕터이다. 파일:20230810155748_1.jpg 파일:20230810155756_1.jpg 수류탄을 사진 속 빈 구멍으로 던지면 콤바인 솔저가 튀어 나온다. [11] 옵션에서 자막을 모든 내용 표시로 설정해야 표시된다. [12] 기본값인 E키를 눌러 주운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단추를 눌러 던지고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내려놓는데, 각도를 잘 재고 던지면 중력건만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먼 거리까지 던질 수 있다. 이 방식은 수류탄을 주울 수 있는 거리가 짧은 대신 다른 무기를 든 상황에서도 즉시 수류탄을 주울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중력건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13] 솔저들은 수류탄이 바닥에 떨어지고서야 이를 인지하고 피하려 하는데, 이는 아군 반시민들도 마찬가지라 시가전 때 수류탄 대응시간을 놓쳐 집단으로 폭사하는 상황이 잦다. 다만 사망한 수만큼 아군이 계속 증원되기에 이 문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14] 그래도 지향사격으로만 쏴갈기는 시민 보호 기동대보다는 명중율이 좋다. [15] 에피소드 2 이전에는 소총병과 군복이 동일해 총 외형과 총성으로만 감별할 수 있었는데 이게 식별에 문제가 되었는지 이후 외형이 구분되게 업데이트 되었다. 그런데 노바 프로스펙트 경비대는 다른 솔저와 비교해 볼때 안광이 붉은색으로 바뀐 것 외에는 변한 것이 없는지라 식별하기가 어렵다. [16] 노멀 기준으로 최대 피해량이 21. [17] 이를 두고 팬덤에서는 같은 세계에 속하는 포탈 시리즈 터릿 내지는 건담 시리즈에서 자쿠 기체를 통해 대표적으로 알려진 모노아이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사실 엘리트 솔저 특유의 헬멧은 본래 하프라이프의 여성 블랙옵스 요원을 계승하였으나 삭제된 등장인물인 콤바인 어쌔신의 것으로, 마찬가지로 삭제되었던 콤바인 슈퍼 솔저의 역할을 대체하는 캐릭터를 디자인하면서 해당 헬멧이 재활용된 셈이다. [18] 텔레포터에 탑승하여 방어막이 덮일 시점에 몰려오므로 공격당하지 않는다. 노바 프로스펙트 챕터를 중반 감시카메라를 조작하다 보면 어딘가로 이동하는 콤바인 엘리트가 보이지만 직접적인 등장은 이때가 처음. [19] “프리맨을 따라요!” 최후반 옥상 공성전에서 스트라이더와 한판 붙으러 올라가기 직전에 반쯤 전멸한(...)듯 한 분대급 인원과 교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유일하게 SMG로 무장한 엘리트를 볼 수 있다. [20]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1.5배 더 높은 105까지 체력이 뛰어서 풀체력 기준으로 석궁 화살과 기관단총의 유탄 직격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21] 만약 고층에서 이걸 맞으면 추락사 할 수 있기에 유의. [22] 레이더를 피해서 장의 화이트 포레스트 여관 기습에서만 소수로 등장한다. [23] 영어로는 shit이라고 말한다. 영어판에서는 다급한 목소리지만 한국어 더빙에서는 체념한 듯한 목소리다. [24] 정확하게는 레이븐홈에서 광산을 거쳐 빠져나오면 기차 선로로 이어지는데, 여기에서 조우한다. [25] 단 유탄으로는 죽일 수 있지만 코어 볼은 안된다. [26] 수류탄을 넣으면 가끔 위의 '젠장'(영어로 shit) 등의 대사를 말하기도 한다. [27] 딱히 특별한 애니메이션이 재생되진 않고 그냥 이 동작 그대로 총탄만 발사된다. [28] 후반부에 콤바인 솔저 2명이 위험물질을 운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한 명이 이런 거 몸에 묻히기 싫으니까 조심하라고 다그치자 나머지 한 명이 이게 위험한 거냐고 묻는데, 그러자 안전한 걸 구덩이에 파묻겠냐며 면박을 주는 면모도 보인다. 그 외에도 등의 가스통이 피격되어 불이 붙으면 두려움에 몸서리치며 소리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저 비명을 듣고있자면 속이 거북해질 정도. [29] 대사만 번역하면: Hey, Alyx! It's us! Weapons down, Echo One, weapons down. Alyx is friendly, stop fire, stop fire! *laugh* "Friend-game" effective. (이봐, 알릭스! 우리라고! 무기를 거둬라, 에코 원, 무기를 거둬라. 알릭스는 아군이다, 공격을 중지하라. *웃음* "친구놀이"가 성공적이었다.) [30] 무전 내용을 들어보면 이들도 알릭스를 아군인척 속이는 무전과 비웃는 무전이 있다. 어쩌면 이런 잡일들은 위험한 상황에 투입되는 특수병과보단 일반병들이 하다보니 특수병종에게선 이런 인간적인 모습을 잘 못보는걸수도. 실제 게임에서는 코드네임 호출이나 가젯 사용등 병과별 고유 대사를 제외하고는 목소리가 얼마나 변조됐냐만 다를 뿐 대부분 비슷한 대사를 공유한다. 다만 다른병과는 플레이어를 속이고 끌끌거리는데 지휘관은 거의 박장대소를 터트리는걸 보면 똑같은 목소리에 변조만 다르게 한건 아닌 듯. 벨브의 세심함이 은근 엿보이는 부분이다. [31] 즉, 2편에서는 죄다 인형처럼 수동적으로 우르르 몰려다녔지만 이번작에서는 스스로 판단해 움직인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만큼 잡생각이 많고 신나게 내빼기도 하기에 높으신 분들은 이후 기계마냥 행동하도록 인격을 갈아엎는 수준으로 세뇌를 강화한 것 같다. [32] 물론 전부 이런건 아니라 중반에 DNA 등록이 안 된 펄스 기관단총을 입수할 때 알릭스가 운이 좋다고 했다. [33] 2편 시점에서 콤바인 솔저들은 전부 두꺼운 전신 방탄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지휘관이나 쓰던 맨핵과 펄스 소총이 더 많이 보급되었다. [34] 2편에서는 콤바인 솔저가 사망하면 시민 보호 기동대가 죽을 때 들리는 삐------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35] 사실 알릭스 개발 당시는 2편에 비해 하드웨어, 각종 편집 툴이 향상되고, 게임 방향도 달라져 의도했든 아니든 로스트 테크놀로지화가 된 것으로 봐도 된다. [36] 대신에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는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