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의 경제 | |||||||||||||||||||||||||||||||||||||||||||||||||||||||||||||||||||||||||||||||||||||||||||||||||||||||||||||||||||||||||||||||||||||||||||||||||||||||||||||||||||||||||||||||||||||||||||||||||||||||||||||||||
중앙아메리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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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경제 정보 | ||
인구 | 521만 2,173명 | 2023년[1] |
경제 규모(명목 GDP) | 865억 달러 | 2023년[2] |
경제 규모( PPP) | 1,456.9억 달러 | 2023년[3] |
1인당 명목 GDP | 16,595.4달러 | 2023년[4] |
1인당 PPP | 27,952.5달러 | 2023년[5] |
경제성장률 | 5.1% | 2023년[6] |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 | 0.5% | 2023년[7] |
고용률 | 53% | 2023년[8] |
실업률 | 8.3% | 2023년[9] |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 71.1% | 2022년[10] |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 Ba3 | 2024년 11월[11] |
1. 개요
중앙아메리카의 국가 코스타리카는 2023년 1인당 명목 GDP 16,594.5달러, PPP 27,952.5달러로 중앙아메리카에 파나마와 함께 최상위권의 국민소득을 자랑하는 나라다. 이것은 코스타리카가 역내 다른 국가와 달리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고 군대를 보유하지 않아 예산을 절감했기 때문이다.2. 산업
과거엔 농업이 주산업이었지만 오늘날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주산업이다. 2023년 기준으로 농업, 임업, 축산업, 어업은 GDP의 3.8%, 제조업, 건설, 광업 및 전기·가스·수도는 20.5%, 서비스업은 68%였다. 중앙아메리카에서는 유일하게 산업 다각화에 성공한 나라로 작은 덩치에도 불구 경제력이 견고하며 2020년 닥친 코로나에서도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전체를 통틀어 과테말라, 니카라과와 함께 가장 작은 타격을 입었다.1990년대 말부터 반도체와 IT 같은 하이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실리콘밸리"를 지향하고 있다. 코스타리카 정부는 1990년 기업에 투자 및 세금 인센티브를 주는 자유무역지역(FTZ)을 설립하여 미국의 델 테크놀로지스, HP Inc., IBM, 독일의 보쉬와 DHL을 비롯한 해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2015년 FTZ는 82,000개의 직접고용과 43,000개의 간접고용을 창출했다. 비교적 높은 구매력과 고령화로 인한 수요 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인구 규모가 작아서 현지의 내수시장이 협소하므로 현지 진출 기업들은 대부분 내수 시장 진출보다는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코스타리카의 주요 수출품은 의료기기, 기계류 부품, 화학품, 식료품, 바나나, 파인애플, 커피이다. 그 중에서도 의료기기는 2023년 수출액의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며 주력 산업으로 발전했다. 경영난을 이유로 한 2014년 인텔 철수 이전에는 반도체도 주요 수출품이었다. 인텔 철수 후 코스타리카는 미중 간의 무역전쟁에 따른 미국 측의 오프쇼어링(offshoring)을 적극적으로 활용, 미국의 지원 하에 기업을 유치하여 국제사회의 반도체 산업 가치사슬에 편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텔도 2021년 코스타리카에 재진출, 2023년 8월 향후 12억 달러 투자계획을 밝혔다.
중앙아메리카에서 비교적 부유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교통 인프라는 낙후된 편이다. 도로가 별로 없고 있는 도로도 비포장도로이거나 보수하지 않아 상태가 안 좋다. 수도 산호세와 남부 평야지대를 잇는 구간은 그래도 상태가 좋다.
3. 기타
코스타리카 경제의 주요 문제점은 지속적인 무역수지 적자와 정부 부채이다. 2015년 수출은 미화 126억$인데 반해 수입은 150억$로 무역수지 적자가 23.9억 달러에 달한다. 그래서 2017년 8월에는 대통령이 직접 유동성 위기를 언급하면서 해결을 약속할 정도다. IMF는 2017년 6월 보고서에서 재정적자와 공공부채, 은행자산과 부채의 달러화(dollarization) 문제를 언급했다.
[1]
https://data.worldbank.org/country/costa-rica
[2]
https://data.worldbank.org/country/costa-rica
[3]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MKTP.PP.CD?locations=CR
[4]
https://data.worldbank.org/country/costa-rica
[5]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PCAP.PP.CD?locations=CR
[6]
https://data.worldbank.org/country/costa-rica
[7]
https://data.worldbank.org/country/costa-rica
[8]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L.EMP.TOTL.SP.ZS?locations=CR
[9]
https://data.worldbank.org/country/costa-rica
[10]
https://data.worldbank.org/country/costa-rica
[11]
https://tradingeconomics.com/country-list/ra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