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은여우의 등장인물 코스기 나나미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1.1. 본편
1.1.1. 3권(TV 애니메이션 10~12화)
이후 키누가와 타이스케와 시합 했다가 패배한 카미오 사토루를 보더니 다른 부원과 함께 꼴 좋다고 비웃는다.
1.1.2. 4권
18화에서는 시작부터 사토루를 노려보다가 사토루가 나나미는 2반인데 여긴[3] 뭐하러 왔냐고 반응한다. 그리고는 시험이 코앞이니 노트는 절대로 못 빌려준다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런건 필요없다고 답하는데 그럼 무슨 볼일이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조심스래 마코토좀 소개시켜줘라고 말한다. 사토루는 그건 어렵지 않은데 그게 부탁하는 태도냐고 묻는다. 그러자 나나미는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부탁한다며 도게자까지 해버린다. 그러자 사토루는 할 수 없다며 소개시켜주겠다고 말하더니 2학년 6반 교실 앞으로 가서 나나미에게 여기서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본인한테 들릴 만큼 부탁해보라고 말한다.그러자 나나미는 그런걸 어떻게 하냐고 외치고 사토루에게 부탁한 자신이 바보였다며 울면서 달려든다. 그러자 그때 유미가 복도에서 시끄럽게 뭐하는 거냐고 나타나는데 둘이 티격태격 하고있는 모습을 보더니 둘이 친구였나며 의외라고 반응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런게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러더니 나나미도 검도부였지 않냐고 말하는데 이에 사토루가 나나미에게 유미와 아는 사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이때 나나미가 유미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답한다. 그리고 유미는 나나미에게 이번에는 누구를 쫓아다니는 중이냐고 웃는다. 나나미는 그런게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그때 마코토가 무슨 일이냐고 문을 열며 나타난다. 그리고는 복도에 서있던 사토루에게 어쩐 일이냐고 혹시 도시락 놓고 온거냐고 묻는데 이에 사토루는 자신이 아니라 나나미가 볼일이 있어서 온거라고 말한다.
마코토는 나나미를 알아보고 나고시노하라에 할때 오지 않았냐며 사토루의 친구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을 소개하는데 마코토는 사토루가 늘 신세가 많다며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라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 역시 말을 더듬으며 존댓말로 알겠다고 답한다.[4]
유미는 마코토에게 나나미한테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며 얘는 바보라고 말한다. 그때 아사하라를 비롯한 친구들이 마코토와 유미는 안 오냐고 묻자 가겠다고 말하고 마코토는 나나미에게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점심 먹기로 했다며 이만 헤어진다. 나나미는 자신을 기억해줬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사토루는 얘기라고 해서 다행이라고 반응한다. 그리고 자신은 이만 가보겠다고 말하는데 나나미가 사토루에게 아직이라며 잡는다. 그러자 사토루는 나나미에게 유미와 아는 사이라면 걔한테 부탁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묻는데 나나미는 그걸 걔한테 어떻게 말하냐고 외친다. 유미한테 절대로 의지하고 싶지 않다고. 이에 사토루 역시 그 심정은 이해한다고 공감한다. 그러더니 나나미는 자신들도 가자며 사토루를 끌고 나간다.
나나미는 학교 밖에서 마코토를 나무 뒤에서 바라보고 있었는데 타이스케는 사토루와 나나미가 언제 그렇게 친해진거냐고 묻는다. 사토루 역시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냐고 한탄 하는데 알고보니 나가려던 도중 타이스케가 찾아와서 같이 따라 나온것이었다. 이에 사토루는 타이스케에게 나나미가 자신이 지내는 신사 집 딸이 마음에 들었다나 뭐라나 라고 말해버린다. 이에 나나미는 왜 대놓고 떠드냐고 따진다. 타이스케는 작은애가 귀엽긴 귀엽다고 말하지만 사토루는 선배 눈에는 다 작겠죠 라고 답한다. 나나미는 마코토를 바라보다가 역시 귀엽다며 학교에서는 세일러복, 집에서는 무녀복을 입은 마코토의 모습을 상상하며 최고라고 얼굴을 붉히지만 사토루는 안됐지만 마코토는 집에서 무녀가 아니라고 답한다. 나나미는 이에 잠깐 노골적으로 실망한 표정을 짓더니 딱히 무녀가 아니라도 마코토가 귀엽다는 사실은 변함없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에 대해서 성격이 나쁘지는 않지만 워낙 제멋대로에 오지랖도 넓고 매일 늦잠에 집안일도 거의 안 돕고, 머리도 부스스하고 요령도 없고 멍청하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마코토와 친구들이 점심을 먹고있던 테이블로 가서 착석한다. 이에 나나미는 저래도 되는거냐고 당황하는데 타이스케는 워낙 특별한 녀석이라 그렇다고 답한다.
나나미는 사토루에게 오늘 너희 집에 갈테니 공부 좀 가르쳐 달라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귀찮다고 거절하는데 생각도 안 해보고 거절하냐며 사토루를 질책하지만 사토루는 그게 목적이 아니잖냐고 답한다. 그렇게 단숨에 일을 벌여봤자 파멸의 길로 달려갈 뿐이라고 얘기했으며 그러더니 나나미는 아까부터 태평하게 웃기만 하던데 타이스케는 어떠냐고 묻는다. 애당초 검도부 키누가와 타이스케 하면 난공불락으로 유명하다고. 그렇게 죄다 퇴짜를 놓는 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자신은 뭐든 금방 잊어버려서 만나면 떠오르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도 검도를 계속하면 타이스케처럼 되는 게 아니냐고 외친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온통 그 사람 생각 뿐이고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혀야 정상 아니냐지만 타이스케는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언제부터 좋아했냐고 묻는 나나미의 질문에 타이스케는 5년 정도 된거 같다고 한다. 그리고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그야 궁금하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타이스케에게 이참에 속 시원하게 고백하라며 까짓 거 거절 당하면 어떠냐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아직 안 될 것 같다며 좀 더 어울리는 상대가 됐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말하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점심을 먹은 후 교실로 돌아가던 도중 사토루는 나나미에게 선배도 저렇게 자신이 없는데 그냥 관두라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시끄럽다며 어쨌든 오늘은 사토루의 집에 갈거니 공부 가르쳐 달라는 말도 진심이라고 외치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이에 사토루는 못말리는 녀석이라고 독백하는데 지나가던 여학생들이 자신을 보고 좋아하는 듯한 표정을 보이자 이전에 살던 집의 기억이 떠오르고는 역시 불편하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그날 수업이 끝난 후 정말로 나나미가 따라오자 설마 진짜로 올 줄은 몰랐다며 귀찮다는 듯한 태도로 답한다.
사토루는 나나미의 주변에 나뭇잎이 떨어진걸 보더니 잠시 청소를 한다. 나나미는 사토루에게 그렇게 빗자루 질을 하냐고 묻는데 대체로 그렇다고 답한다. 다만 마코토는 툭하면 늦잠을 자니까 나머지는 자신이나 아저씨가 교대로 한다고 한다. 다만 친가에서는 매일 했었다고. 나나미는 대단하다며 자신은 방도 제대로 안 치운다고 답한다.
그리고 청소를 하던 사토루를 본 나나미는 자신은 역시 그냥 돌아가겠다고 말하는데 이에 사토루는 새삼 겁이라도 났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그런게 아니라며 그냥 사토루 역시 바빠보이고 마코토도 오늘 낮게 얘기해놓고 불쑥 찾아오면 놀랄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그런 생각을 이제서야 하다니 역시 바보냐고 묻는다. 그러자 나나미는 시끄럽다고 외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바보가 맞긴 하니 인정한다며 늘 상대방 생각은 안 하고 혼자 자신 맘대로 행동했다고 말한다. 또한 사실은 어릴적 부터 거의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엄마아빠는 맞벌이고 초등학생때도 혼자 착각해 들이대다 첫사랑 여자애한테 차여서 다시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럴 때 할머니가 용기를 북돋아주셨다고 말한다.[8] 그래서 바보처럼 솔직하게 살아봤지만 잘 된 경우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항상 너무 조급했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사토루는 이름이 나나미였냐고 묻는다.[9] 이에 나나미는 그게 중요하냐고 답한다. 사토루는 굳이 여기가 마코토나 자신의 집이러고 신경쓰지 말고 그냥 신사에 왔다고 생각하라고 답한다. 다들 그렇게 불쑥 찾아온다고 얘기했으며 여기는 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라는 말은 덤이었다. 그리고 나나미에게 다행이도 마코토는 너와 자신이 친구인줄 안다 라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친구는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러자 사토루는 자기 마음에 솔직해지는 건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천구겡 계신 할머니도 틀림없이 그렇게 말씀하실 거라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사토루가 말해주지 않아도 안다며 그리고 멋대로 남의 할머니 죽이지 말라고 답한다. 아직도 정정하시다고. 이에 사토루는 분위기가 딱 그래서 착각했다며 사과한다.
그리고 그때 마코토가 도착하는데 이때 사토루와 나나미가 함께 있는 걸 보게된다. 그러다가 사토루에게 또 청소했냐고 묻는데 이에 사토루는 그냥 좀 신경이 쓰여서 그랬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나머진 자신이 하겠다며 빗자루를 넘겨받는데 이때 사토루는 친가에서 항상 자신이 청소를 떠넘겨 받아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는 나나미는 놀러 온게 아니라 기말고사 공부 좀 가르쳐 달라고 했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공부를 가르쳐 주겠다고 말하고 나나미는 잘 했다고 독백한다. 이때 항상 신사에 오시던 할머니가 마코토에게 학업 부적좀 하나 줄 수 있겠냐며 자신의 큰 손자도 곧 시험이라고 말한다. 이에 할머니에게 학업 부적을 드리며 웃고있는 마코토를 본 나나미는 사토루에게 바보라며 주먹으로 때리더니 완전 착하기만 한다고 답한다.[10] 그러자 사토루는 바보는 너라며 나나미를 역으로 때리는데 이에 하루 역시 깜짝 놀란다. 나나미는 왠지 사토루랑은 다르다며 마코토도 사토루도 주장이 얘기했던 어울리는 상대가 된다는 게 역시 중요하다며 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 날 다 끝났다며 침울해 있는데[11] 사토루는 아무 생각 안 하고 돌진하니까 그런 일이 생기잖냐고 말한다. 그러자 나나미는 이제 됐다며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한다. 그때 마코토가 나나미를 찾아와 어제는 갑자기 그렇게 가버려서 조금 놀랐다며 괜찮으면 다음에 또 놀라오라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역시 천사라며 반드시 가겠다고 외치면서 18화가 마무리 된다.
1.1.3. 5권
잠시 후 전국대회 단체전 선별 멤버가 발표되었는데 차봉[12]으로 사토루가 선발된다. 이에 사토루 본인도 멍을 때리며 놀라고 주변 사람들도 역시 사토루냐, 2학년 아니었냐, 저 녀석 개인 예선 5위였잖아 등등의 반응을 보인다. 그때 타이스케 역시 사토루가에게 잘 되었다며 어깨를 툭 치고간다. 그리고 나나미는 괜히 발목이나 잡지말고 우쭐대지 말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한쪽에 서있던 에토라는 선배에게 이게 마지막 대회인데 아쉽게 되었다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서둘러 급하게 연습실에 찾아오며 사토루에게 특별 아침 훈련을 혼자 하다니 치사하다고 외친다. 자신도 주장이 되고 싶었는데 자신 몰래 이런 짓을 하면 어떡하냐는 반응은 덤이었다. 이에 사토루는 넌 대회에도 나가지 안나가잖냐고 말하고 타이스케는 기운이 넘친다고 기뻐한다.
다음날 사토루와 대련을 마쳤는데 나나미는 사토루에게 자신에게 머리를 맞다니 말이 안 되잖냐며 똑바로 하라고 소리친다. 사토루는 알았으니 입 좀 다물라고 답하는데 주변 검도부원들이 사토루에게 갑자기 약해진거 아니냐며 수근거린다. 그리고 계속해서 나나미가 소리를 지르자 사토루는 얼마든 떠들으라며 자신은 할 일을 할 뿐이라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못 하니까 문제잖냐며 전국 대회에서도 그런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면 자신 손에 죽는다고 외친다. 이 말을 들은 여자 검도부원들과 시비가 붙은건 덤. 한편 사토루는 주변 사람들이 전부 자신을 응시하는 듯한 환상을 보고 이래서는 틀렸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한다. 이를 본 타이스케는 부담감이 심각하냐고 묻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토루는 아니라고 답한다. 근데 그때 에토 선배가 사토루의 앞에 다가와 이마에 딱밤을 때린다.[13] 에토는 사토루에게 그렇게 약한 녀석이 아니잖냐며 뭐하는 거냐고 말한다. 그리고 타이스케는 너무 무르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난다. 타이스케는 에토에게 딱밤을 맞고 찡그린 표정을 지은 사토루에게 그런 얼굴을 하면 앞으로 아무도 왕자라고 안 부를거라고 말하며 위로해준다. 이를 지켜본 주변 검도부원들도 전부 웃으며 괜찮냐고 사토루에게 다가간다.
동아리 활동이 끝난 뒤 타이스케와 사토루를 따라 하교하던 나나미는 마코토와 마주친다.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전국대회 열심히 하라며 응원하고 나나미는 필승 기원하러 마코토네 신사로 가자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조금 멀다고 답한다. 그리고 타이스케는 이왕 가려면 바로 근처에 있는 쇼바이 대사가 낫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그 곳이라면 승부욕이 강한 신이 계신다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마코토도 같이 갈거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우타마루와 사이마루를 볼 겸 같이 가겠다고 답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나나미가 사실 마코토를 좋아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이를 나나미가 뜯어 말린다.
이때 사토루는 열심히 기도하던 타이스케를 보고는 선배 집에는 감실이 없냐고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물론 있다고 답하며 왜 묻는냐고 답한다. 타이스케는 아무래도 버릇 된 것 같다며 어릴 때부터 도장에서 했던 것도 있지만 아침에 제일 먼저 와서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하자고 기도를 하면 의기소침해져 있거나 할 때도 왠지 의욕이 생긴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게 무척 중요한 일이라며 아무리 일방적으로 기도만 해봤자 신께서는 도와주시지 않으신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몸에 익혔다니 대단하며 역시 운동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다른가 하고 말한다. 이어서 마코토는 자신 역시 얼마 전에 자신 집 신님에게 주의를 받았다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신주 님을 말하는거냐고 묻자 마코토는 당황하며 맞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잉어가 엄청 많다며 딴청을 피우며 먹이를 준다. 이를 본 나나미는 마코토는 가끔 엉뚱하고 이상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 뒤 사토루와 타이스케가 둘이서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코토와 함께 잉어를 구경하는데 마코토가 타이스케 선배는 키도 크고 참 멋지지 않냐고 말하자 역시 자신은 무리인가 하고 생각한다. 그 뒤 내용은 사토루와 타이스케의 대화 위주로 흘러갔기에 22화에서의 등장은 종료되었다.
그 뒤 함께 별장 여행을 갈 사에키 마코토, 이케가미 유미, 후나바시 히와코, 아시하라 코즈에가 요시즈미 신이치의 차를 타고 도착한다. 이때 1시간이나 기다렸다며 불평하는데 꽤나 오래 걸린것으로 보인다. 유미는 하나같이 학교 수영복 뿐이라 고르는데 다들 너무 뜸을 들였다고 말하는데 정작 유미도 새로 수영복을 샀다고 한다. 또한 마코토가 수영을 못해서 튜브가 필요하기도 했다고. 이에 마코토가 사과하자 나나미는 전혀 화나지 않았다고 외친다. 이때 나나미는 마코토가 수영을 못하니 멋진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며 망상에 젖어든다.
세시로는 어차피 댁들을 위해 사러 간 셈이니 특별히 용서해주겠다며 넘어간다. 그러면서도 자신도 함께 골랐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반응한다. 그리고 이때 나나미는 계속 뒤에서 수영복을 생각하며 기대한다. 그러자 유미는 나나미에게 화끈한 걸로 샀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반응한다. 그리고는 신이치에게도 학교 수영복이 더 좋냐고 묻는데 신이치는 그런 얘기는 안했다며 자신은 그냥 옛날 생각만 난다고 했다고 답한다. 그리고 세시로는 타이스케, 사토루, 나나미는 도대체 왜 있는거냐고 따진다. 그리고선 인솔자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자신은 여자밖에 안 불렀다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많을수록 재밌잖냐며 전국대회도 끝나서 시간도 많이 남는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에 세시로는 타이스케야 아는 사이니까 특별히 데려가 줄 수 있지만 사토루와 나나미는 뭐냐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세시로의 앞에 엎드렸으며 그리고선 세시로의 허리를 잡으며 시키는건 뭐든지 다 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알았으니까 이것 좀 놓으라고 답한다.
그리고 이어서 차에 타고 세시로네 별장으로 떠나게 된다.[14]
차로 이동 도중 나나미는 왜 사토루가 자신의 옆자리냐고 불평한다. 잠시 뒤 별장에 도착하자 일본 전통식 디자인으로 된걸 보고는 유미는 의외라고 반응한다. 세시로는 할머님의 댁이라며 할머니가 일본을 무척 좋아하시다고 답한다. 세시로는 투박하면서도 고요한 느낌이라며 사실은 자신도 조금 따분하다고 반응한다. 그 뒤 세시로를 통해 별장을 관리하고 있는 아사노 슈지씨와 카미에씨 부부를 소개받는다. 자신들이 지내는 동안 전부 챙겨주실거라고. 또한 집주인인 세시로의 할머니는 지금 영국에 계신다고 한다. 또한 이때 별장 관리인 두 사람의 반응을 보면 이전에도 타이스케는 온적이 있던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세시로는 사토루와 나나미에게 너희는 창고에서 자라며 디스한다. 그리고 신이치는 고등학생들과 지내려면 불편할테니 이쪽 방을 쓰라며 개인실을 받게된다.
그러다가 유미는 나나미에게 재수없이 히죽거린다며 헛구역질을 한다. 유미는 갑자기 사토루에게 방금 한숨을 쉬었냐며 사토루도 빨리 벗으라고 말한다. 그렇게 모두가 짐을 따로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놀려고 하는데 이때 코즈에는 이런 곳에 별장이 있다니 대단하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그렇지 않냐며 자신도 처음으로 학생회장이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답한다. 이에 세시로는 역시 그렇냐며 웃는다. 그리고 이를 본 나나미는 이 주변은 전부 부자들 휴양지잖냐며 세시로의 정체가 뭐냐고 타이스케에게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세시로의 아버지가 무슨 무역 관련 회사를 한다고 했다고 들었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어서 신사에 대해서 듣게되는데 건너편 바위쪽이 해안과 이어져 있어서 밤에 물이 빠지면 바위를 통해 올라갈 수 있을 텐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어릴 때 몇 번이고 가려고 했었는데 세시로가 워낙 무서워해서 결국 가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자신은 원래 시시한 놀이는 안 한다며 소리친다. 이어서 키미에는 섬에 토리이가 있으니까 궁금하기도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는 조금 특별하다며 신사의 집 아이라는걸 말해준다.
그 뒤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치고 방에 이불을 깔고 잠자리에 들기 전 마코토와 친구들은 마치 수학여행에 온것 같다며 들떠있다. 한편 바로 옆방에서는 나나미가 이런 상황에 잠이 오냐며 재잘재잘 떠들다가 사토루가 시끄럽다며 나무통 휴지곽을 던지자 머리에 맞는다. 나나미는 타이스케도 잠 안오지 않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이미 잠든 상태였고 그렇게 그날 밤은 흘러간다.
그때 게임 도중 공이 튀겨 날아가고 풀이 무성한 숲으로 들어가고 이를 마코토가 가지러 숲으로 들어가면서 24화가 끝난다.
그 뒤 별장에서 사토루가 마코토에게 아이스크림을 전해주러 윗 층으로 올라가고 유미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1층 거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때 바로 옆에 있던 나나미는 계속해서 윗 층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타이스케는 그냥 아이스크림 가져다준 것 뿐이잖냐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둘이서 계속 속닥속닥 하는 게 이상하다고 말한다. 이에 바로 옆에 테이블에 있던 코즈에는 마코토랑 왕자랑 사이가 좋다고 말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한 집에서 살아서 그렇다고 답하고 유미는 그렇다면 이건 시간문제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나나미에게 마코토는 포기하라고 말한다. 유미의 말에 나나미는 애써 부정하지만 결국 테이블에 엎드린채 울기 시작한다. 코즈에는 나나미에게 아이스크림 다 녹을것 같다고 말해주는데 나나미는 그냥 코즈에 다 먹으라고 말한다. 이를 듣고 있던 세시로 역시 친구니까 상관없지 않냐며 꺼리는 게 더 이상하다며 바로 옆에 있던 타이스케의 무릎 위로 자신의 다리를 올린다.
섬에 들어가고 토리이가 보이자 타이스케는 훌륭하다며 자신도 와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서워 보인다고 반응한다. 그 뒤 타이스케가 룰을 설명하는데 곧장 앞으로 가면 사당이 나오니까 거기서 참배를 하고 그 안쪽에 오쿠샤[18]가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무시하고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있으니 그곳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돌아오면 된다고 말한다. 5분 간격으로 한 조씩 출발하며 바깥쪽은 절벽이 없고 모래사장이니까 길을 잃으면 바다로 나가서 해안을 따라 돌아가면 된다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손을 잡아도 되는거냐고 타이스케에게 묻는데 타이스케는 거부당하지 않으면 괜찮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나나미는 숱한 일들이 있었지만 16년 동안 살아오길 잘 했다고 울고는 마코토와 함께 출발한다. 나나미는 섬 내부가 생각보다 엄청 무섭다며 독백하는데 마코토가 앞서 걷기 시작하자 잠깐 기다리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신사에 도착하는데 마코토는 뒤늦게 나나미가 따라오는걸 보고 자신도 모르게 너무 빨리 걸었다고 생각하고 사과한다.
그러다가 마코토는 타마치요를 따라가면서 코스를 이탈해버리고 혼자 남겨진 나나미는 마코토를 찾는데 그때 코마이누 석상을 보고는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기절해버린다.[19]
1.1.4. 6권
잠시 뒤 신발장을 열어본 사토루는 그 안에 러브레터가 들어있는걸 보게된다.[21] 이를 본 사토루는 별다른 표정의 변화 없이 러브레터를 가방에 구겨 넣는다. 하지만 그걸 본 나나미는 방금 구긴게 뭐냐며 째려본다.
이후 쉬는 시간에 사토루가 마코토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마를 잠시 만지는걸 봐버리고는 둘의 관계를 더욱 의심하며 사토루를 추궁하려고 든다.[22]
이에 나나미는 설마 늘 그런식으로 러브레터를 받아왔냐고 화를 낸다. 그리고 이건 타이스케 역시도 좀 아니었는지 그건 좀 아닌것 같다고 답한다. 그런 문제는 분명히 해둬야 상대에게도 좋고 답장은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상대에게도 좋고 답장은 확실하게 해두는 게 좋다고 한다. 이에 나나미 역시도 사토루에게 짓밟힌 여자의 순정을 생각하라고 소리친다. 타이스케는 이어서 나중에 귀찮아질 수도 있고 말로 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게 의외로 많으니 그렇다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의 말을 들은 사토루는 알겠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자신의 입장에서 사토루가 이런 일로 미움을 받든 말든 알 바가 아니지만 그보다 마코토와는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신사나 뭐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선 마코토에게 들었던 사람에게 신의 사자에 대한 얘기를 한적이 있냐는 질문을 다시 떠올린다. 그리고 사토루는 타이스케에게 자신은 어릴 때 친구가 없어서 경내에서 우리 집에 사는 여우님과 함께 놀았다고 말한다. 그리고선 그런 얘기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지금 유령 친구 소개하냐며 웃고 타이스케는 사토루에게 지난번에 도깨비 같은 게 보인다고 하지 않았냐며 그거냐고 묻는다. 그리고선 그런 건 좋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지었고 사토루는 의외의 대답이었기에 타이스케의 손을 덥석 잡으며 좋아한다. 그때 다른 3학년이 나타나 타이스케를 부르자 타이스케는 자신은 먼저 간다며 잠시 자리를 떠난다. 사토루는 그래서 이제 분이 풀렸냐고 나나미에게 묻는데 나나미는 아직 안 풀렸다고 외친다.
그때 멀리서 어느 여학생 둘이서 사토루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는데 그중 리코라는 여학생이 바로 옆에 있던 키 작은 여학생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제 방과 후에 어째서 나오지 않았냐고 소리친다. 또한 러브레터 받은 것 역시 전부 지켜보고 있어서 알고있다고 소리친다. 그리고는 사토루에게 어제 하루 종일 어떤 심정이었을지 생각해 봤냐며 너무하잖냐고 소리친다. 문제는 점심 시간에 학생들이 모인 한복판에서 이렇게 소리를 지른것이라 주변 학생들이 무슨 일이냐고 바라본다.
키리코는 착각하지 말라며 자신은 아유무의 보호자이고 사토루는 눈곱만큼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소리친다. 이에 사토루는 보호자라는 말에 당황한다. 이어서 키리코는 좋아하는건 아유무라며 사토루에게 뭐라고 말을 하라고 소리친다. 이에 아유무는 조심스래 말을 꺼내는데 사토루의 얼굴이 좋다고 말한다. 이에 키리코는 이제 편지에 대한 대답을 해달라고 외친다. 결국 사토루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누구하고도 사귈 마음이 없다고[26] 확실하게 거절한다. 그리고 자신은 이만 가보겠다고 말하는데 키리코는 적당히 대답하고 내빼려는 거냐며 아직 얘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아유무에게도 왕자님이 달아나잖냐며 어서 와서 붙잡으라고 말하는데 키리코의 힘이 굉장히 센지 사토루는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리고 아유무의 눈에는 사토루의 얼굴이 비치고 나나미는 헤드락까지 걸려버린 사토루를 보며 이거 도와줘야 하는 수준 아니냐며 벌벌 떨면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유무는 사토루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들지만 그만 키리코와 머리를 부딪히고 사토루는 옆으로 겨우 빠져나온뒤 도망치기 시작한다. 나나미가 숨어있던 모퉁이로 돌아온 사토루는 겨우 숨을 헐떡이며 굉장히 지친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나나미 역시도 엄청 살벌하다며 저런 애들은 좋아한다고 해도 싫겠다고 반응한다.
그 뒤 사토루의 언급에 의하면 여자한테 붙잡혀 꼼짝도 못하는 꼴이라며 비웃었다는데 사토루는 이를 두고 다음에 대련할 때 복수할거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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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사토루가 휴대전화가 생기자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번호를 등록시켜 주는데 34화의 후일담에 의하면 그 후로도 마코토는 뭐 하고 있냐며 지속적으로 연락이 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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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는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가늘다고 생각하며 사토루에 대해서 자신이 힘이 없다는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을 건든다고 독백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검도를 시작한 이유도 좋아하는 애가 하기 때문이라는 불순한 동기였으니까 사토루의 눈에는 노는 녀석처럼 보일거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결국 검도는 물론이고 공부도 뭐 하나 이길 수 없었던 데다가 사토루는 얼굴도 잘 생겨서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고 후배들 한테도 인정 받고 그나마 다른 운동들은 못 하니까 그건 이길 수 있지만 어차피 남들이 보기에는 자신의 실력이 거기서 거기고 유일하게 앞서는 키도 사토루가 최근에 많이 컸다고 독백한다. 그리고는 최소 주장 같은 체격이라면 최소 힘 만으로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내 자신에게는 나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며 이래서는 마코토에게 고백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한다.
1층으로 내려오자 나나미의 할머니는 나나미에게 어딜 갈거냐고 묻고 나나미는 가출이라고 답한다. 이에 할머니는 나나미에게 그러면 용돈을 주겠다고 답하고 나나미의 엄마는 어리광 만 받아주면 안 된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TV를 보고있던 나나미의 아빠에게 검도 연습도 빼먹었다며 돌아오면 야단 좀 치라고 말한다. 잘 못해도 안 빼먹고 꾸준히 하는 게 유일한 장점이었다고. 이에 나나미의 아빠는 그냥 냅두라며 하루 쯤 한 숨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잖냐고 답한다.
나나미는 역시 검도를 빼먹고 이렇게 들떠 있어서 그런지 그래도 천벌을 받아도 좋다고 독백한다.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대단하다며 무의식적으로 처음으로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는 곧바로 자신이 너무 허물없이 굴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마코토는 그렇지 않다고 그냥 편하게 부르라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러냐며 속으로 일보 전진 했다고 좋아한다. 나나미는 이거로 마코토와 둘만의 휴일을 만끽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행복해 하는 독백을 하지만 이를 들은 긴타로는 단 둘이 아니게 되어서 좀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마코토는 연애 쪽으로는 좀 많이 둔감하기도 하다며 나나미의 신세를 불쌍해 한다.
이에 나나미는 마츠리는 동네에 포장마차가 들어서고 가마를 메거나 춤을 추며 시끌벅적하게 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그건 규모가 큰 마츠리라서 신사에서 주최하는 것이고 우지코 분들이나 주민들이 신이 기뻐하시도록 대접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가마에 신을 태우고 동네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것은 동네를 돌며 모두에게 신의 힘을 나눠주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은 지금까지 시에서 하는 것 인줄 알았는데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신사가 대표를 맡을 뿐이고 동네 사람들이 모두 함께 하는 것이니까 비슷한것이라며 나나미도 어릴적에는 가까운 신사에서 가마를 멘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은 새집으로 이사를 가서 그런 것은 전혀 인연이 없었다고 한다. 주변에 신사도 없었고 그리고는 역시나 아는 것이 많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쇼바이 대사는 아빠도 일을 도우러 가시고 자신들도 매년 한다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사에키 신사는 언제 하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다음달에 하고 이 정도로 크지는 않지만 자신들도 가마를 내보낼 거라서 슬슬 준비하느라 바빠질 것이라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도 가마를 멜수 있냐고 묻고 마코토는 물론이라며 꼭 오라고 말한다.
나나미는 사토루에 대해서 자기가 잘 한다고 너무 건방진 것 같다며 어제도 자꾸 깔보는 것 같아서 한바탕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친구가 아니니까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마코토는 친구가 아니냐며 당황하고 이에 나나미는 말 실수 한걸 인지하고는 라이벌이라고 해야한다고 둘러댄다. 이에 마코토는 왠지 그런거 좋다며 남자라는 느낌이라고 답한다. 그러다가 나나미는 문득 마코토가 사토루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고민한다. 한집에 같이 살기에 자신보다 친할거라고. 그때 마코토는 사토루가 자주 얘기할 수 있게 된 것은 키누 선배나 나나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은 딱히 그렇지 않다며 마코토가 더 친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은 잘 모르겠다며 사토루가 집에서도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지만, 역시 아직은 조심하는 편이고, 집에서도 필요 이상으로 얘기를 안하니까 자신도 아직 모르는 게 많다고 답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집에 있을 때랑 다른 면도 있고, 모두들 자연스러워서 부럽기도 하다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닥 그런것 같지는 않다며 금방 툭탁대며 싸우기도 하고 친하다면 주장쪽이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마코토는 그렇지 않다며 사토루는 키누 선배에게도 조심해 하는 것 같다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조심해 한다기 보다는 주장을 존경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사실 오늘 검도 연습을 빼먹었다고 털어놓는다. 마코토는 왜냐고 묻고 나나미는 어제 사토루와 싸웠었고 뭐든지 너무 대충한다고 얘기하니까 순간적으로 욱해서 그랬다고 답한다. 하지만 열 받았다는 것은 정곡을 찔렀다는 얘기라며 자신이 워낙 바보라서 생각도 안하고 그러면서 실수만 많이 하니까 사토루 나름대로 충고해준 것일거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아까 기운이 없어보인다고 했던 것은 사실 조금은 맞다며 사과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애한테 이런 소리나 한다며 한심하다고 자책한다. 마코토는 이해한다며 왠지 자꾸 툭탁 거리게 되고 자신도 자주 긴, 아니 아빠와 그런다고 답한다.[33] 나나미는 마코토의 말을 듣고는 속으로 그 무서운 아버님이랑 그러냐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상대방이 귀엽게 굴지도 않고 자신도 금방 발끈 해버리는데 하지만 그런 것은 역시 친하기 때문일거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사토루가 나나미에게 엄하게 구는 것도 말하기 편한 상대라서 그런것 같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그러냐며 그냥 자신에게 성질을 내는 것 같다고 답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그러긴 해도 그건 사토루가 괜히 더 조심하지 않기 때문일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토루 역시도 이렇게 깊이 간섭하는 사람은 처음일거라고 하며 그리고는 역시 라이벌이라며 친한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이것은 자신의 생각이지만 사토루가 나나미를 좋아하는 것이 틀림 없다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건 아닌것 같다고 말하며 마코토는 사과하며 자신이 이상한 얘기를 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딱히 이상한 의미가 아니라며 당황하는 마코토를 보며 나나미는 마코토를 정말로 귀엽다며 자신을 위해서 이런 말도 해주고 정말 좋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츠리가 시작하자 지금 시작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고 마코토랑 얘기했더니 기운이 났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괜히 바보 같이 고민한 것 같다고. 이에 마코토는 자꾸 이상한 소리만 해서 미안하다며 그래도 기운이 났으니 다행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활기찬 나나미가 좋다고 답한다.
유미와 나나미의 대화를 듣고있던 사토루에게 나나미는 어디에 나가냐고 묻는다. 그러자 사토루는 물건 빌려오기 경주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도 같다고 답하고 이를 들은 나나미는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그때 타이스케가 나나미를 부르며 다가오고는 마침 사토루도 있냐며 잘 됐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어쩐 일이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나나미와 사토루에게 동아리 대항 릴레이에 좀 나가라고 말한다. 다들 싫다고 해서 그렇다고. 이에 유미는 잘 됐다고 반응하고 나나미와 사토루 둘다 곤란해 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괜찮다며 검도부에서는 사토루도 빠른 편이고 어차피 매년 꼴찌였는데다가 검도복 갖춰입고 어떻게 이기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현 검도부 주장과 함께 자신들도 나갈 것이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아직도 걱정하는 사토루에게 논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뛰라고 답한다. 한편 나니미는 색깔 릴레이를 앞에 두고 창피를 당해야 하냐며 반드시 릴레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다짐한다.
그 뒤 색깔별 대항 릴레이 2학년 경기 때는 나나미가 참가하긴 했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추월 당했다고 외치는 것을 보면 1등 하지 못한 듯 하다 이후 38화에서 추가 등장 분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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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루는 타이스케가 말하는 걸로 보아 중학교 때 친구나 소꿉친구, 연하 일 가능성도 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나나미는 5년이나 짝사랑을 한거냐며 자신은 시라이시 선배[37]와 사귀는 줄 알았다고 말한다. 주장끼리 친하기도 했고 잘 어울리기도 했다고. 그때 에토가 나나미와 사토루에게 길을 막지 말라며 인상을 찡그리고 지나간다. 나나미는 에토 선배는 여전히 무섭다고 반응하고 사토루는 이만 교실로 돌아간다.
그러다가 유미가 마코토와 사토루에게 뭘 그렇게 퉁명스럽게 얘기하냐며 킥킥대자 그런 유미의 모습을 바라보며 정색한다. 그때 선생님이 이제 빨리 방으로 돌아가라며 소등하겠다고 외친다. 이에 나나미 역시 사토루를 따라 남자 숙소로 향한다.
45화에서는 마코토와 친구들이 다자이부 텐만궁에 방문하고 내부를 둘러보다가 중간에 합류하며 마코토는 나나미에게 참배는 했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마코토가 알려준 대로 완벽하게 했다고 답한다. 그 후에는 다 함께 신사에서 소원을 빌고 유미가 오미쿠지를 뽑으러 가자고 말하자 그러자고 외친다. 이에 유미는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냐며 친구들에게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나나미는 딱히 상관 없잖냐고 답한다. 그 후 오미쿠지를 뽑자 결과는 길이 나왔다.
직후 마코토가 모종의 사유로 잠시 쓰러지자 괜찮냐고 걱정하다가 다 함께 부적을 보러가다가 마코토가 신의 사자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둘러대고 잠시 자리를 이탈하자 자신도 따라가려고 한다. 이에 바로 유미에게 저지당하고 이때 마코토에게 주려고 했던 부적은 마지막 날에 줘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다가 사토루도 마코토가 달려갔던 방향으로 가는 것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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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는 이에 말을 더듬으며 어차피 별일 아닐거라며 툭하면 농땡이만 피운다고 외치지만 마코토는 아침에는 열이 39도까지 올라갔었다고 답한다. 어젯밤에 병원 데려 갔었는데 열이 너무 안떨어졌고, 감기 같은데 여행 다녀와서 피곤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그런 마코토를 보며 사토루를 엄청 걱정하는 것 같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나나미에게 이렇게 걱정해줘서 고맙다며 집에 가면 사토루에게 전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말을 더듬으며 끝까지 사토루와 마코토가 다자이후의 뒷편에서 나눴던 대화의 실체는 알 수 없게 되었다.
다음날 검도 연습에 나온 나나미는 사토루가 오늘도 쉰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수학여행 가서 붕 떠있기만 하고 빠져서 그렇다고 답하며 자신은 감기 따위 절대 안 걸린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사토루를 떠올리며 지금 물어볼 게 한두 개가 아닌데 뭐하고 있는거냐고 독백한다. 거기에 옆에서 마코토가 간호를 해준다니 완전 천국이라고 한다.
그때 뒤에 있던 타이스케가 걱정도 되니 집에 갈 때 어떤지 좀 들려볼까 라고 말하자 나나미는 황급히 고개를 돌려 타이스케를 바라보다가 이내 시선을 돌린다.
이에 나나미는 5년 동안 좋아했던 그 상대에게 차였냐고 묻는다. 그리고 나나미는 정말이냐며 게다가 그걸 왜 지금 말하냐고 침울해한다. 타이스케는 그래도 너희에게는 말해둬야겠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이어서 자신이 여자라면 틀림없이 주장이랑 사귈거라며 그러니 너무 낙심하지 말라고 외친다. 그러다가 타이스케는 이제 사토루의 얼굴도 봤으니 자신은 이만 가겠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그럼 자신도 돌아가겠다고 말하는데 타이스케는 그런 나나미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나나미와 사토루를 한 방에 남겨둔 채 먼저 자리를 떠났으며 단 둘이 남게되자 나나미는 사토루의 몸 상태를 보고온다고 연습도 바지고 타이스케를 따라온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그래서 용건이 뭐냐고 묻는다.
사토루와 나나미는 서로를 바라보며 잠시 정적이 흐르다가 나나미는 사토루의 상태를 묻는다. 사토루는 아직 열이 있고 약을 먹었더니 머리가 아직 띵하다며 사과한다. 나나미는 역시 오늘은 이만 돌아가겠다며 몸도 안 좋아보인다며 빨리 나으라고 위로한다.
나나미는 사토루의 방 밖으로 나와 저렇게 아픈 녀석에게 물어봐봤자 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사토루에게 정신팔려서 생각해보니 자신이 있는 곳이 마코토의 집이라는걸 깨닫는다. 그리고 신사가 집이면 어떤 느낌이 들까 하고 생각하다가 자신은 마코토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게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때 밖에서 웃음소리가 들리자 나가보는데 그 자리에는 타이스케와 마코토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나나미는 아직 집에 가지 않았냐고 묻고 타이스케는 일이 힘들어 보여서 조금 도와드리고 있었다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도 돕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타이스케를 보며 어딜 가도 금방 허물없이 어울린다며 이런 곳이 잘 맞는 것 같다며 독백한다.
타이스케는 나나미에게 사토루와는 이제 잘 끝났냐고 물었고 죽어도 같이 병문안을 오겠다고 하길래 사토루한테 할 말이 있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마코토에게 말한다. 나나미는 오늘은 됐다며 사토루의 몸도 정상이 아닌것 같으니 다음에 하겠다고 말한다.
이어서 나나미는 마코토에게 이렇게 매일 청소하려면 엄청 힘들겠다고 말하는데 마코토는 요즘은 좀 특별한 시기기도 하고 다음주가 마츠리라서 오늘은 대청소 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후 나나미와 타이스케 덕분에 청소가 금방 끝나게 되었고 요시토모는 타이스케에게 몸이 아주 좋은데 다음 주에 가마 메러 안 올거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분명 수상하기도 했고 사토루가 적당히 둘러대는 것 같기도 했다고 답한다. 이에 사토루는 그러니까 그때도 말했듯이 우연히 만났을 뿐이라고 답한다. 한 집에 사니까 나나미의 눈에는 특별한 사이가 좋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그리고 할 얘기는 그것 분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사토루는 어차피 어제도 그거 물어보려고 집까지 온 거지 않냐며 나나미의 속 마음을 알아차리기도 한다. 이에 나나미는 사토루에게 기다리라며 이것 하나만 물어보겠다고 말하며 사토루에게 마코토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주변 검도부원들이[40] 사토루와 나나미 둘이서만 마츠리에 가는거냐며 좋겠다고 말하자 이에 보다못한 감독님은 다음주는 다 같이 나나미와 사토루가 참가하는 마츠리를 보러가자고 말한다. 이에 검도부장은 괜찮냐고 묻는데 감독님은 가끔은 한숨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답한다. 타이스케 역시 나나미에게 감독님이 마츠리를 엄청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방금 나나미가 했던 말에 사토루는 누가 너랑 친구냐며 따지지만 나나미는 딱히 상관없잖냐고 답한다.
49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사토루가 타츠오에게 나나미나 타이스케가 예대제 때 올 것이라며 잠시 언급 했다.
50화에서도 미등장, 대신 마코토에 의해 타이스케와 나나미, 사토루가 다음주 부터 있을 가마 연습에 검도 연습이 끝나고 올 것이라고 언급 된다.
그 뒤 사토루의 방에 따라가서 옷을 갈아입는데 마코토가 만든 음식을 먹게 되었다며 엄청 기뻐하며 사토루에게 매일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그렇지 않다며 음식은 아저씨가 한다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 무서운 아버님이 만드시는 거냐며 당황한다.
유미는 왜이리 늦었냐며 현관 앞으로 나가서 요시토모를 맞이하는데 요시토모는 가게가 조금 바빠서 그랬다며 사과한다. 그러다가 나나미와 타이스케가 얼굴을 비추가 온거냐며 의욕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이때 요시토모의 설명에 의하면 연습때는 위에 올린 추가 가마의 무게를 대신하고 보통은 이런 틀만으로 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때 주변 우지코들이 나나미에게 처음이냐고 묻는데 나나미는 그렇다고 답하고 타이스케는 자신 동네에서 메 본 적 있다고 답한다.
그렇게 그날 연습을 끝내고 다음날, 마찬가지로 연습 때문에 사에키 신사에 오게되지만 비가 오게되어 오늘 연습은 힘들것 같다고 반응한다. 이때 유미가 나나미와 타이스케를 부르자 그쪽으로 향하는데 그곳에는 옷을 완벽히 차려입은 사토루가 있었고 나나미는 자신도 핫피를 딱 차려 입고 폼 재면 마코토가 좋아하지 않을까 하고 상상한다. 이때 마코토는 나나미에게 가마는 좀 익숙해졌냐고 묻는데 아직이라고 답한다.
주장 뒤에서 거의 대롱대롱 매달려갈 뿐이라고. 이에 타이스케는 자신은 전에 한번 해본적이 있다고 답한다. 그때 타츠오가 나나미에게 전에도 왔었지 않냐며 그때는 타이밍이 안좋아서 미안했다고 말하며 마코토와 사토루랑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 뒤 내일 사용할 장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미는 나나미에게 너희도 거들으라고 말한다. 이에 카구라는 잘 익혔냐는 질문에는 이미 완벽하다고 답한다. 그 뒤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내일 사용할 장식들을 만든다. 그러다가 사토루에게 타츠오가 전혀 안 무섭다며 그동안 오해했다고 말하고 자신이 만들던 장식이 유미에게 조잡하다고 디스 당하는 일을 겪게 된다.
마코토는 모두가 장식 만드는 일에 투입되자 이런 일까지 거두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하지만 나나미는 어차피 오늘 할 일도 없어져서 괜찮다고 답한다. 그리고 요시토모는 자기 집에 남들이 이렇게 많이 와있다니 대단하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너희 집도 이러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자신 집은 좀 더 엄격한 느낌이라고 답한다.
그 뒤 세시로가 찾아오자 여긴 어쩐일로 온거냐며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 후 자신은 타이스케의 대화를 듣고 자신은 다리에서 통증을 느낀 적이 없는데 그럼 벌써 키가 다 큰거냐며 울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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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미는 마코토에게 자신은 드레스가 좋은데 마코토는 결혼식때 쥬니히토에를 입을 것이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자신은 흰 드레스도 좋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나나미는 마코토와 자신의 결혼식을 망상하며(...) 쥬니히토에를 입고 진행하는 결혼식을 떠올린다.
그 후에는 세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타이스케에게 묻는데 역시 신사에서 자는 것은 무리일거라고 답하는거로 보아 집에 돌아간 듯 하다. 그 후 목욕 순서를 정하는데 나나미는 그렇다고 해도 마코토의 집에서 같은 욕실에서 목욕을 하는 것이냐며 흥분하는데 남자부터 먼저 씻으라는 말을 먼저 듣고 실망한다. 그날 밤 잠을 자는데 옆 방에 마코토가 있다며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다른 검도부원들에게 사루타히코 역할을 맡은 사토루를 보여주고는 다 함께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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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에가 떠난 후 타이스케는 진짜 귀엽다며 먹을 대도 늘 맛있게 먹고 여동생 같다고 반응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게 무슨 소리냐며 저건 좀 이상하다며 타이스케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외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럴리가 없다고 답한다. 이어서 나나미는 자신은 그에 비해서 마코토에게 완전히 밉보였다고 울먹이며 아침의 일도 충격이었다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그래도 그 일이라면 자신들도 밉보인건 사실이라며 나나미를 위로한다. 그리고 나나미는 사토루에게 항상 마코토와 똑같은 도시락을 먹는 것 같다고 말한다. 아침에 마코토가 가져다 준것도 있고 부럽다고. 그리고는 자랑하려고 일부러 까먹고 온 것 아니냐고 화를 내지만 사토루는 그럴 리가 없잖냐고 답한다.
나나미는 그런 사토루의 어깨를 잡으며 가지마라고 외치고 협조해 줄 것이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무슨 협조냐고 묻는데 나나미는 여러가지 정보, 집에서는 어떤 느낌인지 등등을 묻고는 앞으로도 신사에 가고 싶으니까 그때는 사토루의 친구인거로 해서라고 말한다. 사토루는 딱히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도 마코토가 이미 나나미를 친구로 여기고 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나나미는 자신은 마코토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다고 외친다. 사토루는 알겠다며 하지만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말라며 집에서도 같이 있는건 아니라고 말한다. 아저씨 앞에서 말동말똥 쳐다볼수도 없다고. 이에 나나미는 고맙다며 사토루에게 뽀뽀를 하고 사토루는 하지말라며 기겁한다.
77화에서는 등장이 없지만 사토루가 마코토와 디저트 카페에서 함께 있던 도중 나나미가 앞으로도 또 신사에 놀러오고 싶어 했다고 마코토에게 전해주며 잠시 언급 된다.
1.1.13. 16권
78화는 75화 마지막에 타츠오가 마코토와 사토루에게 시부야에 있는 고쿠가쿠인에 같이 견학하러 가보지 않겠냐고 권하는 부분부터 77화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오는 열차에서의 부분까지 있던 일을 사토루의 시점에서 다룬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등장이 없으나 디저트 카페에서 단것을 못 먹는 자신의 신세에 한탄하는 사토루가 나나미라면 바보긴 하지만 좋은 녀석이고 단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마코토와 잘 어울릴 것이라며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겸사겸사 시부야에서 나나미를 돕기 위해 마코토에 대해 이런저런걸 알기 위해 따라간 것도 있다고.그 뒤 잠시 연습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사토루는 그 뒤 고쿠가쿠인에 갔다가 오는 길에 시부야를 잠깐 보고 집에 왔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깜짝 놀라며 그게 전부냐고 묻고 사토루는 아직 얘기중이니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나미는 그래서 어땠냐며 흥분하자 사토루는 진정 좀 하라고 말한 뒤 마루큐라는 곳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가봤지만 결국 앞에서 와본 걸로 충분하다고 했고, 아마 유미가 권한 곳일테니 취향은 아니었을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마코토라면 그랬을 것 같다며 수긍한다.
그리고 나나미가 다른 일에 대해서 묻자 사토루는 시부야를 돌아다니다가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에 왔다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마코토가 초코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계속 웃으면서 먹었다고 답하고 나나미는 자신도 엄청 좋아하는데 잘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토루에게 어떤 가게였는지 묻지만 사토루는 달았다는 것 말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리고 나나미는 사토루에게 그래서 또 자신이 신사에 놀러 와도 되냐고 물었던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었냐고 묻고 사토루는 어차피 친구니까라고 답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나나미는 좋아하고 사토루에게 연습 끝나고 사토루와 같이 신사에 가면 곤란할까 하고 묻는다. 사토루는 오늘 갈 것이냐고 묻자 나나미는 고개를 끄덕이고 사토루는 오늘은 안 된다고 답한다. 와도 된됐다고 바로 다음날에 가면 은근히 기분 나쁠 것이라고. 이에 나나미는 그럴거라며 시무룩해한다. 이어서 사토루는 갑자기 가봤자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마코토는 집에서는 단정하지 못한 꼴을 하고 있으니 민폐가 될지도 모른다며 확실하게 만나고 싶으면 먼저 약속을 잡으라고 권한다. 그 말에 나나미는 사실 아직 문자를 할 용기는 없다며 쑥스러워한다. 사토루는 그거부터 본인 스스로 노력하라고 충고하고 나나미는 자신도 알고있다고 외친다.
나나미의 엄마는 이브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며 해마다 가족끼리 파티를 했다고 말하고 나나미가 좋아하는 케이크도 샀다고 말하지만 나나미는 갔다와서 먹겠다고 답한다.
나나미의 엄마는 왜 저렇게 신사에 푹 빠졌는지 모르겠다며 대충 짐작은 간다고 말하고 이에 나나미의 아빠는 이제 그럴 나이잖냐고 답한다. 한편 나나미는 지갑을 열어보며 크리스마스인데 이거로는 아무것도 사지 못한다고 독백하고 전재산이 937엔밖에 남지 않은 것에 절규한다. 하지만 나나미의 할머니가 나나미를 조용히 부르며 크리스마스니 용돈을 주겠다며 1000엔 지폐를 건네준다. 이거로 여자 친구에게 선물이라도 사주라고. 이에 나나미는 기뻐하며 사랑한다고 외친다. 그리고 나나미는 학교로 향한다.
그리고 사토루는 나나미에게 이쪽 작업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데 나나미는 빗자루가 뻣뻣해서 낙엽이 잘 안 쓸린다고 답한다. 그러자 사토루는 한숨을 쉬며 뭘 해도 다 서투르다고 답하고 나나미는 화를 내며 사토루와 싸운다. 그 모습을 본 마을 어르신들은 올해는 젊은 남자가 있어서 살겠다며 씩씩하다고 좋아한다. 그러다가 마코토가 사토루와 나나미를 부르며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냐고 묻는다. 나나미는 아직 조금 남았다며 사과하지만 마코토는 괜찮다며 조금 쉬자고 말한다. 그 후 마을 어르신들이 나머지는 자신들이 할테니 좀 쉬라고 말하자 그럴 수는 없다며 사양한다.
그러다가 마코토와 타츠오가 비쭈기나무 앞에서 서성이자 뭘 하는지 궁금해서 와봤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연말의 신사에 쓸 비쭈기나무를 따고 있다고 답하고 나나미는 예대제때 썼던 타마구시를 떠올린다. 타츠오는 평소에는 주문을 하는데 올해는 경내에 괜찮은 가지가 생겼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나나미도 따보지 않겠냐고 묻는다. 나나미는 잠깐 놀라다가 아직 거리는 크리스마스인데 신사는 신년 장식을 하는구나 하고 말한다.
새해가 된 뒤에만 와봤기에 몰랐다고. 그러자 옆에 있던 동네 어르신은 그렇다며 세상은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일제히 갈아입지만 연말연시는 다른 일도 바쁘기도 하고 일찌감치 해놓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타츠오는 설은 토시가미님을 맞이하는 신사라서 옛날부터 일본인은 설을 중요하게 여겼다며 설명한다. 다른 어르신도 모두들 새해를 맞아 신사에 첫 참배를 가서 올해도 좋은 한 해가 되게 해주세요 하고 부탁하지 않냐며 하지만 그 전에는 크리스마스도 챙기고 절에서 첫 참배도 한다고. 그리고 이런 자기멋대로인 면이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나나미는 그 말을 듣고 들고있던 나무가지를 보며 자기 멋대로인 점에 대해서 잠시 생각한다. 이어서 나나미는 새로운 신이 자신의 집에도 오는지 묻는데 어르신은 그렇다고 답하고 나나미는 자신의 방이 엄청 더러운데 망했다고 외친다. 그 말에 어르신은 자신도 대청소는 이제부터 할 것이라며 웃는다.
잠시 후 청소가 어느정도 끝나자 나나미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그러나 마코토와 타츠오는 충분히 한 몫을 했다고 위로하고 이제부터 다 같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것인데 괜찮으면 같이 끼겠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밝게 웃고 케이크도 있는데 단걸 좋아하냐는 마코토의 질문에 완전 좋한다고 외친다. 옆에 있던 마을의 어르신들은 자신들은 뭔가 이유를 붙여 한잔하고 싶을 뿐이라고 답한다.
파티를 마치고 타츠오의 차를 통해 집에 돌아올수 있던 나나미는 감사 인사를 하고 즐거웠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나중에 또 보자고 말하는데 나나미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여우 스토어에서 샀던 인형을 건넨다. 마코토는 받아도 되냐며 자신은 아무것도 준비 못 했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싫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답하고 마코토는 고맙다고 인사한다. 그리고 차가 떠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타츠오는 나나미가 무척 재미있는 아이라고 반응한다.
나나미는 치노와를 만지다가 말라버린게 아니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여름에 썼던 것을 그대로 써서 그렇다고 답하며 나나미도 그때 있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여름 나고시노하라에 당시 사에키 신사에서 마코토에게 한눈에 반해버렸다며 반년 뒤에도 이곳에 오다니 스스로의 행동력에 감탄하며 독백한다. 이어서 나나미는 방식은 그때와 똑같냐고 묻고 마코토는 8자를 그리며 도는 것 역시 같다고 답한다. 그리고 잠시 치노와를 통과했다가 마코토를 부르는데 마코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지난번에 빌려간 책은 읽었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아직이라며 사과한다. 자신이 원래 책을 늦게 읽는다고. 그 말에 마코토는 상관없으니 천천히 읽으라며 아무 때나 돌려줘도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코토의 말을 들은 나나미는 망했다고 독백한다.
그러던 도중 나나미는 마코토에게 책을 조금 읽어봤는데 마코토는 역시 신을 믿는 것이냐고 묻는다. 이상한 의미가 아니라 자신은 평범한 집이고 종교가 없다고 하면 이상하지만 중요할 때는 신이여 하며 찾게 되고, 지난번에 아저씨들이 자기 멋대로라고 한 말도 그렇고 마코토는 신사에서 태어났으니 자신이 생각하는 신과 마코토가 생각하는 신이 다른건가 하고 궁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부 모르는 것들 뿐이라 뭔가 이해를 잘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나나미의 말을 들은 마코토는 그런게 아니라며 이해가 잘 안될수도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다르다고 할 수 없고 똑같다고 단정할 수도 없고 실제로는 자신도 잘 모를 수 있다며 모든 사람의 안에 저마다의 신이 있고 신사에서는 그 신에게 기도를 하며 조금은 힘을 빌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한다.
잠시 후 그래도 마코토는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으니 대단하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그렇지 않다며 자신은 단순히 이곳을 지키고 싶 뿐이라고 말한다. 나나미는 그게 대단하다며 주장이나 사토루도 그렇지만 자신은 가업을 이을 일도 없고 아직 그런 장례 같은 건 막연하기만 하고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모두가 대단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뒤늦게 뒤에 사토루가 자신을 보고있던걸 보게 된다. 그러던 도중 사토루가 청소가 끝났다는 말을 듣게 되고 타츠오는 나나미, 마코토, 사토루에게 잠시 쉬었다가 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나마미에게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신이나 그런건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자신이 이런 말을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나나미가 하고 싶은 일도 분명히 자연스럽게 찾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나나미는 긍정하며 고맙다고 인사한다.
마코토가 빌려준 책에도 신도의 신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갖고 있는 양심이고 인간이 신이 없다고 생각할 때는 잘못을 저질러도 된다거나 하는 교활한 순간 뿐이었다고 한다. 사토루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잘 모르고, 그렇다고 혼자 앞질러 간다거나 무작정 협조해달라거나 그런 '교활한' 자신이 싫었다고 말한다. 자신은 바보고 거짓말도 잘 못하고 하지만 그런 인간이 되고 싶지도 않다고 하며 자신은 교활하지 않은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그런 사토루의 머리를 때리며 그런걸 좋아한다고 하는 것이라며 멍청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쪽팔리게 자신을 실컷 어린애나 서툰 녀석 취급 해놓고 첫사랑이냐며 소리친다. 그러다가 사토루가 잠시 자신을 째려보자 뭐냐며 한 판 붙어볼 것이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한숨을 쉬고는 잠시 밤하늘을 올려다 보고 나나미 역시 후련하다며 왠지 답답해서 기분이 별로였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이제부터는 라이벌이라고 말한다. 사토루는 라이벌이라는 말에 의아해 하고 나나미는 지금 '네가?'라고 생각한 것이냐며 화를 낸다. 이에 사토루는 이건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잖냐고 답하고 나나미는 그건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으니 그 부분은 뒤진 것 같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제아의 종 소리가 울려퍼지며 새해가 밝았음을 알게 되자 자신이 1등으로 새해 참배를 할 것이라며 좋아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시계를 보며 카운트다운을 세다가 새해가 밝자 사토루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외친 뒤 참배를 하러 간다.
1.1.14. 17권
옆에 있던 나나미는 그 두사람이 누군지 묻는데 사토루는 말을 더듬으며 조용히 사촌이라고 답한다. 그때 카이는 나나미를 보고는 누구냐며 거기서는 항상 혼자였지 않냐며 친구가 생겨서 대단하다는 둥 역시 전학가길 잘한 것 아니냐는 둥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결국 사토루는 먼저 나나미에게 동아리에 가라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사토루가 걱정 된 나머지 쉽게 떠나질 못한다.
그러던 도중 타이스케가 유타카와 하교 도중 사토루를 보게 되고 사토루와 나나미를 부른다. 그 모습을 본 카이는 또 친구냐며 소개해주라고 말한다. 그리고 타이스케에게 다가가더니 키가 크다며 사토루의 보디가드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선배니까 그만하라고 답한다.
그 모습을 본 카이는 잠시 사토루를 훑어보더니 타이스케에 대해서 알고 있다며 전국 2위 아니었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조용히 그만하라고 말을 더듬으며 말리지만 카이는 그런 사토루에게 뭐라는 거냐며 좀 큰 소리로 말하라고 외친다. 이에 사토루는 부탁이니까 그만하라고 말한다. 이에 카이는 잠시 말을 멈추고는 타이스케에게 사토루와 친구인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씨익 웃으며 친구라고 답한다. 이에 카이와 렌은 자신들은 사토루의 사촌이라며 인사한다. 그리고 카이는 사토루에게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등을 두드리더니 과호흡은 나았냐고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사토루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사토루는 괜찮다고 답하고 먼저 가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나미에게 동아리는 쉬겠다고 주장한테 말해달라고 전하고 나나미는 알았다고 답한다.
그리고 사토루가 사촌들과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걸 본 나나미는 타이스케에게 사토루가 괜찮을까 하고 걱정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를 데리고 둘이서 사토루를 몰래 따라갔다 오겠다고 말하자 나나미는 자신도 가겠다고 말하지만 유미는 그런 나나미에게 동아리 활동 가야하지 않냐며 막는다.
이에 나나미는 사토루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코토의 얼굴을 보며 잠시 그때 있던 카이와 렌의 태도를 떠올리다가 마코토가 역시 사토루를 좋아하는 것인가 하고 독백하며 마코토도 그때 따라가지 않았었냐고 묻고는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 후에 음식점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던 것 같았는데 내용까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렇다면 친구니까 위로해주는 수밖에 없겠다고 말하며 웃고 마코토는 그러자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그렇다면 기운이 날 만한 것을 사토루에게 사다주는건 어떨까 하고 묻자 나나미는 그거라면 자신이 좋은 곳을 알고 있다고 답한다.
잠시 후 마코토와 함께 푸딩 가게에서 푸딩을 사고, 마코토는 전부 맛있어 보였다며 사토루가 좋아해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당연히 좋아할 것이라고 웃으며 이걸 안 좋아하면 손해라고 말한다. 마코토는 나나미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나나미는 그런 마코토를 보며 역시 사토루 생각 밖에 없다고 독백하며 당연할 것이라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던 도중 마코토가 가게 반대편에 있던 쇼바이대사를 바라본 것을 따라본다. 마코토는 정말 가깝구나 하고 말하자 마코토는 자신이 방향치라 그렇다고 답한다.
나나미는 마코토를 따라가서 그런 마코토의 손을 잡아주며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뭔가 보인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울먹이는 듯한 마코토의 얼굴을 보고는 사토루가 걱정 돼서 그런건가 하고 지금 고백하면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한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마코토가 표정이 밝아지며 허공에 손을 흔들며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자 당황한다.
1.1.15. 18권 (최종권)
최종화인 89화[51]에서는 3학년 신학기가 되고 등교 도중 사토루와 만나서 인사한다. 이때 이전과 다르게 부드럽게 웃으며 사토루의 옆으로 향한다. 그러던 도중 마코토가 또다시 돌에 걸려서 넘어질 뻔 했지만 이번에는 겨우 버텨내고 친구들과 함께 웃는다.[52]그리고 여름 방학 도중 어느날, 여름 강습을 위해 학교로 갔다가 사토루와 만나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서로 여름 강습이냐며 힘내자고 말하고, 사토루는 나나미에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았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아직이라고 답하며 사토루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다 안다고 외친다. 그래도 뭘 하고 싶은지는 대학에 가서 찾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답한다. 그 말에 사토루는 그것도 나쁘지 않다며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나미는 사토루를 유심히 바라보다가 조금 원만해진 것 같다고 반응한다. 이에 사토루는 그게 무슨 의미냐며 함께 학교로 걸어 들어간다.
그 뒤 시간이 흘러 마츠리를 하던 어느날[53] 이번에도 가마를 들고 행진하는 역할로 사토루와 함께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타이스케가 찾아와서 올해는 그거[54]는 안하냐고 묻자 아무래도 좀 그렇다고 답하자 보고 싶었는데 아깝다고 반응한다. 이후 친구들과 함께 예대제를 보낸다.
1.2. 춘하추동
1.2.1. 여름 밤, 사당의 목소리
그러나 해당 괴담은 그 당시 합숙하던 오두막이 있는 산에서 있던 일이었고 방치 된 오래된 사당에 쪽지를 두고 오는 담력훈련이 실시 된다. 나나미는 사토루와 함께 마지막 조가 되었는데 13번이라고 적힌 쪽지를 뽑게 되어 가장 마지막 순서, 즉 쪽지의 수거 역할까지 맡게 되어 겁에 질린다. 그래서 --거의 1분에 한마디씩- 지속적으로 사토루에게 말을 걸지만 사토루는 귀찮다는 듯이 그런 나나미의 말에 대답을 하고 대화를 끊어버린다. 그러던 도중 사토루의 귓가에 "이쪽으로 와"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에 사토루는 잠시 멈춰 서고 나나미에게 무슨 소리가 들려오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자 나나미는 정말로 겁에 질린 채 장난치지 말라고 반응하며 아예 사토루에게 귀신을 볼 수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냐고 묻기까지 한다. 사토루는 이에 사당을 생각해보고 어쩌면 그곳을 지키고 있는 신의 사자라 판단하여 사당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사당으로 가까이 다가갈수록 목소리는 점점 들려오고 심지어는 신의 사자의 목소리라고 판단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안을 가지지 않은 나나미의 귓가에도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결국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이미 사당에 도착한 뒤였고 사토루는 나나미에게 돌 밑에 끼워진 종이들을 회수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사당의 석상을 확인하는데 긴 시간 이끼가 끼고 여기저기 파손되어 원형을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석상은 분명히 원숭이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본래는 5개의 석상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1개만 남았다고 한다.
한편 나나미는 더이상 이런 곳에 오래 있기 싫다며 서둘러 종이를 회수하기 시작했지만 그 순간 바람이 불어오더니 회수하던 종이들이 전부 날아가 버린다. 손전등을 바닥에 비춘 채로 주변을 둘러보며 종이를 찾았지만 4번 종이만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도중 또 다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목소리는 사당이 아닌 산 속에서 들려오기 시작한다.
신의 사자의 목소리로 추정 되는 목소리는 자신이 날아간 종이의 위치를 알려주겠다며 따라오라고 했고 이에 사토루는 별 의심 없이 목소리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러자 나나미는 혼자 남기 싫어 그런 사토루를 따라가지만 아무리 걷기 시작해도 좀처럼 종이는 나오지 않았고 점점 사당에서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왔다.
사토루 역시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 까지 종이가 날아왔을 것인가 하고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문뜩 나나미도 그 목소리를 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안을 가지지 않은 인간은 보통 신의 사자의 모습이나 목소리를 인식할 수 없던 것을 생각했고, 더군다나 신의 사자라고 생각했지만 목소리만 들었을 뿐 한번도 모습을 본 적 없기 때문에 당장 목소리를 건네는 상대방의 정체가 신의 사자라고 확신하기에도 증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사토루는 "신의 사자라면....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지만[58] 상대방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나나미는 그냥 돌아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신의 사자로 추정 되던 그 목소리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하고 있었다. 사토루는 귀신이나 유령은 TV나 들려오는 이야기로 만들어진 허구의 존재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슬슬 지금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깨닫고 괴담은 진실이었던 것인가 하고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던 사토루는 계속 목소리가 신의 사자의 목소리인줄 알고 목소리가 이끄는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지만 나나미는 이쪽이 맞냐고 계속 묻기 시작하며 너무 멀리 온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러던 도중 사토루가 상대방이 신의 사자가 아닌 악령과 비슷한 유령이라고 확신하고 다른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하자 당황하면서 그런 사토루의 뒤를 쫓는다.
그러던 도중 사토루는 뒤늦게 목소리의 정체가 신의 사자라는 것을 깨닫고 멈췄지만 그대로 뒤에서 따라오던 나나미는 달려가다가 균형을 잃고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대로 골짜기 바닥으로 떨어지는 듯 했지만 발을 헛디딘 나나미의 몸은 바로 아래쪽에 막 튀어나온 둑에 멈춰 있었다. 손을 뻗으면 조금 전 까지 서있던 경사면에 닿을 정도의 낙차였다.
나나미는 지금 이 상황이 완전 괴담 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냐고 외쳤다. 사토루는 그때 문득 어째서 나나미에게도 목소리가 들렸는지 의문을 품었고 나무 뒤에 숨어있던 신의 사자에게 저 사당의 신의 사자냐고 물었다. 그러자 상대방은 자신들에 대해서 아냐고 되물었다. 사토루는 고개를 끄덕이며 신사의 후계자이기 때문에 신의 사자를 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의 사자는 조금 전에는 무섭게 해서 미안했다고 사과하며 자신들은 계속 이 산에 들어가는 인간을 도와주라고 신이 그러라고 했는데 길을 안내하면 다들 왠지 무서워 한다고 답했다.
사토루는 신의 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나나미에게 빠져나오는 길을 알려줬지만 이미 괴담에서 들었던 일과 지금 일어난 일을 완전히 겹쳐 보고 패닉에 빠진 나나미는 멀쩡한 판단력을 상실하고 갑자기 뛰던 사토루가 차분하게 자신에게 안전한 곳을 찾았으니 그쪽으로 착지하라는 말을 듣고는 귀신에 홀렸다고 생각했다. 결국 사토루가 직접 가겠다고 말했지만 이번에도 나나미는 사토루가 홀린 것 같다고 외치며 오지말라고 소리친다.
이에 사토루는 어이가 없어서 혼자 돌아갈까 싶었지만 원숭이의 신의 사자는 사토루의 옷을 잡아당기며 4번 종이가 떨어진 곳을 알려주었다. 사토루는 감사합니다 라며 부드러운 표정을 지으며 가르쳐 준 곳, 둑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나나미는 점점 사토루가 다가오자 들었던 괴담의 내용 중 나뭇가지로 오른쪽 어깨를 툭툭 치면 정신을 차릴 수 있다는 부분이 떠올라 나뭇가지를 잡는다. 그러면서도 사토루가 귀신에게 당했다는걸 알게 되면 자신과 마코토에게 다가갈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기 시작한다.
이어서 나나미는 악령퇴산!이라고 외치며 사토루의 어깨를 향해 나뭇가지를 휘두른다. 빗나가긴 했지만 코스기는 제대로 맞았다고 착각하고는 사토루에게 방금 전까지 홀렸었다고 외친다. 이에 사토루는 홀리지 않았다고 답한다. 그러자 나나미는 분명 홀린게 맞다며 사토루가 생기 없는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다며 악령의 표정 그 자체라고 주장한다.
그러자 사토루는 짜증내며 시간 없으니 적당히 하고 돌아가자고 말하며 나나미에게 4번이 적힌 종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귀신이 벼랑 끝 까지 사람을 유혹한다는 것은 거짓이었고 자신들은 제대로 찾아 온 것이니 이제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손전등으로 주변을 비춰보니 돌로 만들어진 계단이 있었고 어두워서 주변을 돌아볼 타이밍이 없기에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나나미도 제대로 구조되고 나나미는 내려가려던 순간 사토루는 나나미의 어깨를 잡고는 제대로 참배하고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나미는 사토루를 억지로 끌고 강제로 하산시켰고 오두막에 도착했다. 뒤늦게 도착한 나나미와 사토루를 본 타이스케는 둘 다 진흙 투성이라고 놀란다. 나나미는 검도부원들 앞에서 사토루가 홀렸었다며 자신들은 귀신을 봤다고 외치지만 사토루는 잘못 들었던 것이고 자신은 홀리지 않았다고 부정한다.
또한 타이스케 역시 오두막의 관리인이 그러길 이곳은 위험한 곳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는 거의 난 적이 없었다고 답한다. 그리고 거기에 덧 붙여 사토루 역시 신사에서 귀신은 나오지 않는다고 답했다. 토리이 앞에서는 신역이고 청정한 곳이니 정말 악령 같은 것이 있다면 신사는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전한 장소이며 무서워하는 게 잘못 된거이라고 말한다. 경내에 묘지가 있을 일도 없고, 있어도 조령사에서 조상을 모시는 법이라고. 그렇기에 설령 들려왔다고 해도 그 목소리를 무서워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자 나나미는 그럼 자신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있을 수 없는 공포에 질려있었것이냐며 그런 건 출발 전에 말을 했어야 했다고 소리친다. 사토루는 그런 나나미를 무시하고 예전부터 이곳에 괴담으로 남아있던 들려오는 목소리는 산에 온 인간이 무사히 내려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고 있는 신의 사자의 목소리였다는 것을 생각한다. 그렇기에 인간에게 게시할 어떤 힘이 신의 사자에게 갖추어져 있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만일 신의 사자가 없었다면 자신들은 벼랑 끝에서 사고를 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타이스케는 슬슬 불꽃 놀이를 시작해보자고 말한다. 부원들은 뒷편 산길에서 불꽃이 놓여있는 곳 까지 되돌아갔다. 비 냄새를 품은 바람은 멀어지고 대신 산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내려왔다. 어두운 야간에 가라앉은 산길은 더 이상 무서운 인상을 받지 못했다. 사토루는 제대로 참배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고 나서 가슴속으로 감사 인사를 하며 내년에 또 오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중얼거리자 바로 근처에서 기쁜 웃음소리가 났다. 그 순간 누군가가 옆구리를 때리는 감각이 느껴졌고 나나미는 사토루에게 뭐가 웃기냐며 별 일 아니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달렸던 것에 대해서 따지기 시작한다. 비틀거리던 자세를 바로잡고 사토루는 지긋지긋한 얼굴로 코스기를 바라본다. 그러다가 문득 정색을 하며 나나미의 오른쪽 어깨에 무언가가 있다고 말한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사토루의 말에 나나미는 비명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나나미가 사토루에게 했던 말을 주고받는 것을 하얀 옷 차림의 나무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던 신의 사자는 방긋 웃는 얼굴로 다시 산속으로 달려가며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1.2.2. 가을 축제의 저녁
사에키 신사의 가을에 있을 여우 축제에 연극 인원을 구하게 되어 사토루가 타이스케에게 이야기를 나누자 나나미 역시 그 공연에 마코토도 나오는 것이냐며 참가하겠다고 말한다. 사토루는 지긋지긋 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지만 시간도 얼마 없기에 인원 수를 채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허락한다.직후 타이스케가 에토도 데리고 가라고 말하자 사토루와 함께 표정이 굳어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다들 사에키 신사에 모여서 공연의 주제에 대해서 정할 때 연극부 부장인 하기노가 연극의 주제를 왕자 사토루가 악의 3인방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라고 말하자 사토루가 주연이냐며 반발한다. 하지만 직후 하기노가 보여준 주연 코스튬[59]을 보자 바로 안심하며 유미와 마찬가지로 웃었다.
그러다가 며칠 뒤 무라카미 잔조로 연극의 주제가 확정되고 본인이 악역을 맡아서 사토루에게 베이는 역할이라고 하자 크게 반발하지만 타이스케는 가끔은 시원하게 쓰러져 보는 것도 괜찮다며 넘어간다. 그리고 연극 연습을 시작하고 타이스케와 연습하는 마코토를 보자 부러워 하지만 자신은 연기라고 해도 차마 마코토를 벨수 없다고 고뇌한다.
그렇게 연극 당일에 에토, 타이스케와 함께 악역으로 등장해 사토루와 싸우는 연기를 하고 마지막에는 나나미까지 쓰러지고 연극이 끝나는 게 정상이지만 나나미는 차마 마코토의 앞에서 악역으로써 쓰러질 수 없다며 그대로 사토루의 검을 피하면서 돌발 상황을 일으킨다. 하기노의 지시로 음향 담당인 유타카는 계속해서 음악을 내보내기는 했지만 칼끼리 부딪히는 효과음은 이미 다 써버려서 그대로 구현할 수 없었고 사토루는 연극을 망칠 생각이냐며 나나미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그러던 순간 진짜 무라카미 잔조인 오카와 시게토가 나타났고 이에 나나미는 당황한다. 결국 시게토와 사토루가 두명의 잔조를 연기하며 나나미를 베는 연기를 하자 그때가 돼서야 정말로 검을 떨어뜨리고 쓰러지면서 연극이 마무리 된다.
연극이 끝난 후에는 스스로의 자존심 때문에 연극을 망친 것에 대해서 자책을 하지만 마코토는 나나미의 행동을 진심으로 애드립이라고 생각하고 칭찬한다. 이에 나나미는 감동하지만 에토는 마지막에 그 개인 플레이는 뭐였냐며 나나미에게 화를 내고 결국 에토를 피해 도망치면서 집으로 귀가한다.
1.2.3. 변덕쟁이 여우와 가을 하늘
마코토와 같은 일본사 B를 선택과목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다른 반이지만 그 시간 만큼은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밝혀졌다.[60] 마코토의 뒷 자리에서 졸고있는 마코토를 보며 귀엽긴 하지만 깨워야 한다고 독백하며 동시에 깨운다는 명목이면 어깨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점점 손을 가까이 댔지만 마코토는 창 밖에 찾아온 모미지를 보고 깜짝 놀라 정신을 차리면서 깜짝 놀라 손을 치우는 것이 유일한 등장이었다.
[1]
6월30일에 신사에서 하는 액막이 행사.
[2]
액막이 행사 때 신사에 내는 돈이다.
[3]
사토루는 5반이다.
[4]
바로 옆에 있던 히와코 역시 대화가 어째 좀 이상하다고 반응한다.
[5]
물론 상대방이 사촌이었고 그때 일은 떠올리기도 싫다고 말한다.
[6]
그리고 세시로가 계속해서 달걀말이를 집어먹는다.
[7]
처음에는 하루에게 신의 사자라는 녀석이 남의 소원을 듣고 비웃으면 되겠냐고 말하더니 본인도 웃기 시작한다.
[8]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는 건 매우 멋진 일이란다. 할머니 때는 웬만해서는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었으니까. 좋아하는 사람과 맺어질 수 없는 시절이었지! 그러니까 좋아하면 솔직하게 고백해도 돼, 언젠가는 나나미 너를 좋아해줄 여자애가 나타날 거야."
[9]
지금까지는 항상 성인 코스기라고만 불렀기 때문에 이름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10]
이에 하루는 사토루를 때렸냐며 나나미에게 화를 낸다.
[11]
이때 아예 다른 학생의 책상에 앉아있었다.
[12]
두번째로 나서는 사람
[13]
이를 보고있던 나나미의 반응을 보면 목이 휘청거릴 정도로 쎄게 때린듯 하다.
[14]
이때 마코토의 독백을 통해 오봉을 앞둔 한여름이고 친구들과 함께 3박4일로 놀러가는건 처음이라고 언급한다.
[15]
이때 바로 뒤에 강제로 모레 찜질중인 신이치와 그 위로 조개 껍질을 쌓고 있는 코즈에의 모습이 보인다.
[16]
이에 세시로는 위험하면 좋겠다고 답한다.
[17]
세시로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인것이 만일 코즈에까지 왔으면 인원이 홀수가 되어 버려서 최악의 경우 혼자서 섬 한바퀴를 돌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18]
본사보다 안쪽에 있는 신사.
[19]
소리가 워낙 커서 섬 전체에 울려퍼졌는데 히와코는 무슨 소리냐고 잠시 당황한 수준이었고 세시로는 깜짝 놀라며 무서워했고 유미는 아예 사토루를 버리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20]
이때 대사가 없이 그림만 나오는데 정황상 나나미가 사토루에게 정말로 마코토와 무슨 사이냐고 따지는 것이나 유미가 사토루에게 키가 많이 큰 것 같다고 하는 등의 손짓이 그려진다.
[21]
사토루 선배에게 라고 적힌것으로 보아 후배가 두고 간것으로 보인다.
[22]
사실은
군지가 마코토의 이마에 넣어 준 부적이 신기해서 사토루가 어떻게 달려있는 거냐며 만지던 것이었다.
[23]
이때 이전처럼 여전히 달달한 빵을 점심으로 먹고있었다.
[24]
나나미는 바로 모퉁이 뒤에서 숨어서 머리만 내밀고 상황을 지켜본다.
[25]
이때 사토루의 회상으로 나온 러브레터는 5장으로 걸쳐 빽빽하게 수정되었고 글씨가 너무 작고 빽빽해서 읽을 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아예 저주문 같다고 하며 심지어 방과후라는 말 자체를 못 찾았었다.
[26]
이때 모퉁이 뒤에 숨이었던 나나미의 모습이 비춰지는데 벌벌 떨면서 아예 엎드려 누워있다.
[27]
바로 전 편 마지막에 실린 보너스 페이지의 내용이다.
[28]
"나나미는 힘도 약하니 기술로 승부 볼 수 밖에 없으니 금방 흥분을 하니 상대에게 읽히는 것, 뭐든 대충 하지말고 생각을 해라."라고 말했다.
[29]
나나미가 보고있던 옷만 해도 18,900엔이었다.
[30]
간판을 보니 맥도날드의 패러디 인듯
[31]
알고보니 마코토를 따라왔던 긴타로가 코스기를 노려봤던 것이다.
[32]
독백이지만 신의 사자들은 들을 수 있다.
[33]
이에 나무 위에서 쉬고있던 긴타로가 잠깐 흠칫 한다.
[34]
마코토와 같은 반이다. 나나미는 2반.
[35]
그리고 유미와 나나미의 대화 도중 뒤에 있던 마코토가 사토루에게
키누 선배와 같은 적팀이라고 한걸 보면 키누가와는 3학년 1반이거나 5반으로 보인다.
[36]
바로 전 에피소드에 나왔듯이 나나미는 좋아하던 여자애가 검도부를 하길래 검도부에 들어왔다고 고백했었다.
[37]
시라이시 치구사, 전 검도부 여자 주장이라고 한다.
[38]
마코토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좋아했던 선배라고 한다. 치구사에게 일부러 맞고 싶어서 엄청 도전 했었다고 한다.
[39]
또한 자신은 은퇴해서 상관없다고 덧붙인다.
[40]
맨 처음 시작은 현 검도부장이었다.
[41]
52화 마지막 장면과 이어진다.
[42]
본전에서 신을 가마로 옮기는 의식. 신의 모습은 아무에게도 보일 수 없으니까 천으로 가리는 것이라고 한다.
[43]
정황상 유미에게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44]
이 언급으로 보아 이 당시에는 12월 23일인것으로 보인다.
[45]
12월 24일
[46]
여우 스토어에서 구매한 초콜릿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한정판 인형
[47]
할머니에게 받은 용돈으로 샀다고.
[48]
이때 케이크도 두번 먹었다고 한걸 보면 집에 와서 준비해뒀던 케이크도 먹은 듯 하다.
[49]
바로 옆에 현 주장이 있었다.
[50]
12월 31일이다.
[51]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
[52]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나미는 안도하고 사토루 역시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53]
가마가 투입된걸 보아 예대제로 보인다.
[54]
사루타히코
[55]
즉, 해당 이야기의 시점은 여름방학이 시작 된 21화부터 방학이 끝난 30화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다. 여름 방학이 끝나갈 무렵이라 하였고 방학 후반 에피소드 중 나나미와 함께 주역이 되었던 사토루가 등장하지 않았던 에피소드는 마코토가 친구들과 함께
사다 신궁에 찾아갔던 27~30화 쯤으로 추정 된다.
[56]
산속에서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이에 이끌려서 쫓아가기 시작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낭떠러지 앞에서 정신을 차렸다는 내용
[57]
그때도 지금과 같은 검도부 합숙이었고 담력훈련 당시 무서웠지만 함께 조가 되었던 사람이 지금은 졸업한 엄격했던 선배라고 한다.
[58]
신의 사자는 사람의 속 마음을 읽을 수 있다.
[59]
왕자의 옷이었는데 굉장히 촌스러웠다.
[60]
코스기의 성격 특성상 일본사를 좋아하는 묘사가 전혀 없기에 단순히 마코토가 선택했기에 같은 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