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19:05:39

코사모

종류 네이버 카페
매니저 이클래스[1]
개설일 2005년 9월 6일
회원 수 150,819명[A]
랭킹 열매 5단계[A]
주소 http://cafe.naver.com/cossamo

스프레를 랑하는 사람들의 임 (약칭: 코사모). 물파스닷컴과 함께 "견룡"이 운영했던 두 개의 코스프레 관련 카페 중 하나이다. 현재는 성추행 파문으로 물러나게 되어서 2018년 3월 19일부로 2대 매니저인 이클래스가 위임을 받아 운영한다.

1. 개요2. 코사모란?3. 비판
3.1. 매니저와 썩은물3.2. 몰락3.3. 사건 이후와 이클래스의 태도
4. 같이보기

1. 개요

회원수 14만 명을 자랑하는 코스프레관련 네이버대표 카페이며 2018년 2월 26일 매니저 본인과 그 주변인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 성폭행 파문이 일어 코스어들을 성적대상화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되었다고 한다.

2. 코사모란?

2005년 9월 5일에 신설되어 10년 넘게 존속하고 있는 코스프레 모임 카페이다. 초대 매니저는 견룡[4]이며 2005년 네이버 눈에 띄이는 카페로 선정되었고 2006년에 네이버 대표카페로 선정되었다.

2009년 9월 경, 물파스닷컴 과 다 망해가던 기타 여러 코스프레 관련 카페에 서식하던 코스어 들에게 한줄기 빛으로 다가온 커뮤니티. 9월 초 개설하여 9월 말에 이미 네이버의 눈에 띄는 카페에 선정되고 2016년 01월에는 회원수 만명을 넘기며 네이버 대표 카페에 선정된다.

덩치가 커지며 각 지역에서 지역 담당 스텝을 따로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열리는 코스프레 코사모 촬영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대외 행사등에서 코스어가 필요할 때 코스어와 회사를 연결시켜주는 브릿지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새로 들어오는 신입 코스어들, 코스프레 판으로 유입되는 사진사들의 첫번째 창구역할을 담당하는, 한국 코스프레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위에 있으며 그 말을 뒷받침하듯 매일마다 새로운 코스프레 사진과 코스프레 관련 정보, 지인 구함 게시글과 코스프레 관련 물품을 사고파는 게시글이 올라오는 동시 접속자수 100명을 넘기는 거대 카페였다. 그러나 견룡이 물의를 일으켜서 코사모의 이미지는 하락했다.

3. 비판

3.1. 매니저와 썩은물

매니저 본인의 독재가 매우 심한 편이다. 예전에 말싸움으로 코코페 운영진과 개인적으로 척진 일 때문에 코코페 관련된 글이나 별로 상관 없는 글이여도 그 단어가 포함되어있으면 이유불문 강퇴 혹은 활동정지. 참고로 코코페는 서울랜드에서 진행하는 또다른 코스프레 행사이다. 마찬가지로 변사(변태 사진사) 혹은 당일 거래파기 등(불량 거래)를 신고할 때, 신고 대상이 매니저 본인의 친한 지인일 경우에는 오히려 신고자가 활동정지나 강퇴를 당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들 자체가 심각한 고인물 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지인플레이가 아니면 코스프레를 하거나 사진을 찍을 엄두도 못내는 곳. 새로 유입된 코스어의 경우 코스프레 촬영회에서 심한 노출이 있는 복장이 아닌 이상 사진사들에게 사진을 찍히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심한 노출이 있는 코스프레를 하면 고인물에 있는 같은 코스어들의 사진사 꼬시려고 저렇게 입고 왔냐? 는 핀잔 기본이요 자연스레 따라오는 아저씨 사진사들의 성추행과 성희롱은 덤. 새로 유입된 사진사의 경우에도 네가 쓰는 무슨무슨 기종이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사진이 찍히냐? 같은 핀잔을 듣는 것이 부지기수이다. 심지어는 자신이 아무리 세일러문 덕후라도 초미니스커트 차림의 세일러문 계열은 아저씨들이 잘 안다+흔한 캐릭터이다+노출이 심하다 라는 이유로 코스어들 사이에선 코사모 촬영회 한정으로 무조건 기피대상, 혹은 관심을 얻고 싶은 사람에겐 선호대상이 될 정도.

이런 고인물 을 카페 안에서는 예비작가, 추천작가, 대표작가 3등급등로 나누어 고인물 배틀을 더욱 더 심화시켰으며, 서울 코믹월드나 코사모 촬영회 등에 나 코사모 추천작가/대표작가야 엣헴 하며 밖에선 봣을땐 별것도 아닌거로 어께에 힘주고 다니는 사람들을 양산해버린 일등공신이다.

그 덕분에 코사모가 아닌 타 SNS 등에서 활동하는 코스어나 사진사들 중에는 코사모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거른다 는 말을 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지 않다.

3.2. 몰락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과 사진사들 사이에서는 일찍이부터 뒷소문으로 쉬쉬하며 암암리에 돌던 정보들이였지만 결국엔 썩은물이 곯아 터져 수면 위로 올라온 사건. 대한민국의 미투 운동 흐름을 타고 매니저 본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2018년 2월 26일 트위터를 통해 올라왔다. 내용을 요악하면 미성년자를 원래 사전에 협의된 의상과 캐릭터가 아닌 촬영중에 독단적으로 사전 협의 없이 속옷을 벗기고 겉옷만 입혀 국부가 다 보일 정도로 사진을 찍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폭로문 트위터 링크

그 후에 2018년 2월 27일 자정이 넘어가는 새벽에 최초 사과문( 스크랩본 링크)가 올라왔으나, 마찬가지로 프로 코스어는 내 앞에서 다 벗고 당시에 문제 제기도 없었는데 왜 지금와서 그러냐? 라는 궤변을 늘어놓기만 하며 여론이 좋지 않자 본인이 삭제하고 모든 공지글의 댓글 및 읽기 권한을 잠시 차단하였다.

그리하여 시간이 조금 더 지난 2018년 2월 27일 아침에 모든 카페 게시글 쓰기/읽기 권한을 스텝으로 막고 버티다 매니저 본인이 2018년 3월 4일 게시판 공지를 통해 매니저 자리를 그만두고 코스프레판에서 한 발 물러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카페를 탈퇴한 네티즌들 상당수는 SNS등을 통해 "매니저 한명 사라진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라는 식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모든 권한이 3월 18일부터 후임에게 위임된다고는 하나 이미 성추행 사건 등에 실망하여 자발적으로 탈퇴한 회원들을 다시 잡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결국 3월 19일부로 견룡의 후임으로 2대 매니저인 이클래스가 위임을 받았으나 여전히 코스어들 사이에서는 코사모에 대한 불신과 증오의 반응이 가시지 않고있다. 일부 코스어들은 차라리 코사모가 완전히 폐쇄되길 바라고도 있다.

이를 계기로 고인물을 넘어 썩은물이라 평가받던 다른 매니저 측근의 몇몇 사진사도 함께 줄줄이 성추행 등 성폭력폭로글이 올라오며 코스프레 판에 자정운동이 휘몰아치기도 했다.

3.3. 사건 이후와 이클래스의 태도

2018년 6월 23일 기준으로 코사모는 코스컬쳐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코사모라는 이름은 이제 링크로만 존재하게 되었다.

코스컬쳐로 변경된 뒤 회원수는 무너졌던 15만명 선을 다시 회복했으나 더 이상 카페 회원이 늘어나지 않고 있으며 카페 이름을 건 정기 촬영회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코스프레 의상 판매글이나 팀코 모집글만 꾸준히 올라오는 상태. 코스프레 촬영은 친한 지인들끼리 하거나 개인 촬영으로 잡는 흐름이고 단체 촬영을 원하는 인원들은 인원이 적은 다른 코스프레 카페로 넘어갔으니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4. 같이보기



[1] 2018년 3월 19일부터 전임자인 견룡에 이어서 2대 매니저가 되었다. 허나 그의 평가는 안 좋다. 하단 참고. [A] 2020년 8월 30일 기준 [A] [4] 현재는 매니저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