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57

히가시야마 코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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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히가시야마 코베니
[ruby(東, ruby=ひがし)][ruby(山, ruby=やま)]コベニ | Kobeni Higashiyama
파일:히가시야마 코베니 이미지 2.jpg
<colbgcolor=#583b37><colcolor=#ffffff,#dddddd> 본명 히가시야마 코베니
성별 여성
나이 20세[1]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장 155cm[애니메이션]
가족 관계 어머니, 아버지, 오빠, 8명의 누이,
남동생 히가시야마 노바나[3]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하시 카린[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도희
파일:미국 국기.svg 브린 애프릴
무대판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와타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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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기타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계약 악마 <colbgcolor=#fff,#2d2f34>불명
직업 데블 헌터 → 패밀리버거 카운터 → 무직
분류 인간
소속 공안 대마 특이 4과(퇴사)
패밀리 버거(퇴사)
}}}}}}}}} ||

1. 개요2. 상세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
3.1. 1부
3.1.1. 영원의 악마3.1.2. 야쿠자3.1.3. 새로운 버디3.1.4. 은퇴
3.2. 2부
4. 능력
4.1. 전적
5. 기타
5.1. 코베니의 애차5.2. 가족이서 먹자 패밀리 버거!

[clearfix]

1. 개요

헤... 헤! 흐에에에엑~! 후에에엥~![5]
다들 그렇잖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인생은··· 꿈 속에나 있지···.
만화 《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공안 대마 특이 4과에 소속된 데블 헌터. 돈을 벌기 위해서 데블 헌터가 되었다. 집안이 무려 9남매인 데다[6] 가난했던 탓에 부모님이 오빠라도 대학에 보내겠다며 반강제로 일을 시켰다고 하는데, 본인도 대학에 가고 싶었으나 선택지가 데블 헌터 아니면 풍속적인 곳( 소프랜드, 성매매 등)밖에 없었다고 한다.[7]

2. 상세

2.1. 외모

파일:코베니 전신.jpg
원작
파일:체인소맨_히가시야마 코베니.png 파일:체인소 맨 코베니 이미지 2.png
TVA 설정화
꼬맹이도 얼굴은 귀여운 편인데, 그 녀석은 날 죽이려고 했으니까.
덴지[8]
특이 4과 중에서는 작은 체구에 앳된 외모가 특징으로,[9] 나이가 더 어린 덴지나 파워보다도 어려 보이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일단 미인이라면 환장하는 덴지가 얼굴 자체는 은근히 괜찮다고 언급하고, 미형인 파워와 천사의 악마와 함께 여친 후보로 꼽은 걸 보면 준수한 외모임을 알 수 있다. 최종적으로 파워는 자신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천사는 남자라서 제외했다.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2개, 입가 양쪽에 점이 2개 있으며, 갈색 꽁지머리이며, 앞머리에 빨간색 머리핀을 하고 있다.

2.2. 성격

파일:kobeni-scared.gif
자존감이 부족하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일은 잘한다고 히메노가 보증한 만큼 전투력은 대부분 인외들로 구성된 4과에서도 틀림없이 강한 편이다.

극심한 가정폭력과 차별 대우를 받으며 살아온 탓에 소심하다 못해 엄청난 유리멘탈에다가 정도를 넘어서면 돌발행동을 하는 등 핀트가 나가는 순간 맛이 제대로 가버린다. 호텔에서의 행적은 그야말로 폐급을 넘어 팀킬 그 자체.[10]

그러나 본인이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 금방 무너지는 것과 달리 정말로 사람이 죽은 상황에선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침착해져 본 실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때는 그야말로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면서 확실한 4과 인물임을 증명했다.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되뇌이면서도 결국 월급 보너스 때문에 계속 데블 헌터 일을 하는 걸 보면 은근 깡도 좋다.[11] 다만 지옥을 다녀온 이후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은퇴했다. 그 후로도 소심한 성격은 고치지 못해서 구박과 함께 가게 점원에 뺨을 얻어맞는다. 전형적인 평소에는 소심하지만 이성을 잃으면 무서워지는 인물.

데블 헌터의 선배이자 베테랑인 키시베"데블 헌터로서 오래 살아남고 싶다면 정상인에서 벗어난 나사 빠진 인간이 되어야 한다." 는 가치관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는데 이 키시베의 가치관에 덴지와 함께 가장 부합하는 데블 헌터의 모습을 보이며 실제로 1부에서 키시베와 덴지와 함께 데블 헌터로서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원이 되며 이를 증명한다.[12]

3. 작중 행적

3.1. 1부

3.1.1. 영원의 악마

첫 등장은 10화지만 제대로 된 활약은 13화부터다.

워낙 소심한 탓에 악마를 잡으러 호텔에 들어가서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성격 때문에 히메노에게 휘둘리거나 파워한테 협박을 당하는 등 크게 고생을 하다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8층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자 굶어 죽을 거라고 멘붕하여 상술되어 있는 자기 집안 사정을 이야기하며 눈물, 콧물을 다 흘리며 오열한다.

덴지가 어차피 못 나간다며 잠을 자는 동안에는 점점 정신이 이상해지기 시작해서 화장실 물을 마시려고 하여 히메노가 기절시켜 침대에 눕혀 놓은 상태였는데 악마가 덴지를 넘기면 다른 데블 헌터는 내보내 주겠다는 제안을 하자 어디선가 가져온 식칼을 들고 문을 열더니 덴지를 찌르려고 했지만 너무 어설프고 동작도 굼떠서 아키와 히메노에게 손쉽게 제압당한다.[13]

그러다가 다시 일어났더니 파워가 비축해 둔 식량을 모조리 먹어치워 버리자 멘붕 증세는 더욱 심각해져서 파워 때문에 못 나가는 게 틀림없다고 소리치거나, 정신 차리라고 말리는 아라이에게 스파이라면서 식칼을 들이미는 등 몇 화 전까지의 소심한 성격과는 상반되는 무척 임팩트 있는 장면을 뽑아낸다.

그 와중에 영원의 악마는 계속해서 증식했고 코베니는 누구든 좋으니까 덴지 좀 죽여달라고 애원하고 아라이도 덴지를 넘기고 빠져나가자면서 몸으로 덴지를 눌러버린다.

그 틈에 코베니가 접근해서 칼로 덴지를 죽여서 악마에게 넘기려고 했지만 아키가 몸으로 막아서다 대신 찔리고 그 전까지는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던 히메노도 공황 상태에 빠져서 상황이 개판이 된다. 결국 덴지가 먹혀주겠다며 악마에게 뛰어들자 상황이 종결되었다면서 멍하니 있다가 전기톱으로 악마를 갈아버리며 튀어나온 덴지를 보고 경악한다.

그렇게 3일 밤낮으로 전기톱에 썰리던 악마가 항복을 하고 아사 직전에 다른 일행들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이 사건이 트라우마가 된 탓에 공안을 그만두려고 했지만 히메노가 아라이와 코베니가 사퇴하는 걸 붙잡을 겸 주최한 회식에 참석하게 된다. 여기서 또 밝혀지기를 버는 돈을 모두 집에 보내고 있어서 외식도 제대로 못 한 듯하다. 술집에서 먹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 먹는다는 모습을 보면 불쌍할 정도. 그나마 있는 돈으로 맛있는 걸 먹는 게 취미라는데도 회식에서 먹은 음식이 가장 맛있었을 정도로 궁핍하게 살아왔다는 것이다. 남의 돈으로 마시는 술이 제일 맛있다고...

3.1.2. 야쿠자

파일:1670382012204-j4p1OBJ3u6.png
당신들, 총격범이죠?
이후 총격범들이 공안을 상대로 일으킨 테러 당시 동행하던 아라이가 총알을 대신 맞아준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다. 그리고 총격범을 사살한 뒤 주범들인 사무라이 소드와 사와타리에게 다가가 대치한다. 뱀의 악마의 공격을 쉽게 피해[14] 악마의 위를 달리는 신체능력을 보이고는, 당황하는 사무라이 소드의 총을 든 팔을 순식간에 절단해버리며 공중에서 총을 낚아채 총격을 먹인다.[15] 그리고는 사와타리가 쏜 총은 덴지의 상반신으로 막아내고 총으로 몰아붙여 범죄자들을 도망가게 만든다.[16]
저번에는 죽이려고 해서 미안했어···
후후후···! 죽이려 해서 미안하다니···! 내가 말하고도 웃기네···! 후후후후후후후후···! 후훗···! 어떡해···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 나를 감싸고··· 나···. 나 때문에···! 나를···, 후후후···! 더는 안 되겠어. 이 일을 계속했다간 미쳐버릴 거야···. 히메노 선배를 만나면 관두겠다고 말해야지.
아직 죽어 있는 덴지를 보고는 전에는 죽이려 해서 미안했다고 자책하면서 아라이가 자신을 감싸고 죽은 것 때문에 정신이 오락가락하다가 이 이상 데블 헌터 일을 하면 더 이상해지겠다면서 히메노를 만나면 그만두겠다 이야기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히메노는 이미 고스트와의 마지막 계약으로 소멸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웃는 건지 우는 건지 입을 보여주지 않아 섬뜩함이 배가 되었다.

그러나 하야카와 아키가 사와타리를 궁지에 몰았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 뒤를 잡았다. 아키가 공안에 남은 이유를 묻자 곧 보너스가 나와서라고 한다.[17] 이후 사와타리를 압송하던 중에 뱀의 악마와의 계약으로 입막음을 위해 사와타리가 자살하는 장면을 목격하자 비명을 지르는 건 덤.

3.1.3. 새로운 버디

아라이가 사망한 뒤로는 폭력의 마인과 버디를 맺은 상태이다.[18] 아키의 원군 요청으로 레제와 대치하지만 폭력의 마인이 레제에게서 도망쳐 버리자 그 자리에서 엎드려 데블 헌터를 그만두는 대신에 용서해달라고 비는 등, 별 도움은 되지 못한다.

57화에서 월급으로 산 본인 소유의 차[19]를 보며 감탄한 파워가 운전해보고 싶다고 억지를 부리는 바람에, 말리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운전대를 잡은 파워를 따라서 반강제로 합석한다. 그런데, 시험 운전을 시작한 파워가 운전 미숙으로 쿠로세[20]와 덴지를 치어 죽이는 바람에 트라우마만 늘어났다.[21]

그리고 자동차는 결국 키시베와 삼형제 중 막내가 잇따라 차체 위로 추락하면서 완전히 걸레짝이 되어버린다. 건물 창밖에서 그 광경을 내려다보며 멘붕하는 건 덤.

지옥의 악마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갔다가 양팔을 잘리고 폭력의 마인의 요청에 따라 가면을 벗겨준다. 이때 폭력의 마인은 어둠의 악마와 싸우다 사망하기 때문에 코베니 입장에서는 자신을 지켜주려다 사망한 사람이 또 늘어나버린 셈이 된다. 지옥에서 돌아온 이후 양팔은 다행히도 붙이는 데 성공했다.[22]

3.1.4. 은퇴

이러한 모든 사건을 겪었으니 더 이상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들었고, 지옥에서 탈출한 이후 퇴직서를 제출해 공안을 그만두게 된다. 85화에서 나오는 그녀는 '패밀리 버거'라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팔은 어찌저찌 다시 복구한 모양이지만, 특유의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패밀리함'을 요구하는 가게 위계질서에 적응하지 못해 점장한테 말을 더듬지 말라며 구타와 갈굼을 받고 있었다.[23] 그 상황에서 무심코 "도와줘"라고 중얼거렸다가, 진짜로 그녀의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고 가게에 찾아와버린 체인소 맨을 마주하게 되었다.
파일:패밀리버거.jpg

손님과 점원을 가볍게 죽이며 난폭한 태도를 보이는 체인소 맨이 햄버거를 요구한다는 것을 겨우 깨달은 코베니는 신속하게 햄버거 세트를 대령하는 듯했으나[24], 하필이면 공포로 몸이 굳는 바람에 체인소 맨에게 두 번이나 햄버거 세트 쟁반을 엎어버리는 초유의 사고를 쳐버린다.[25] 점장을 포함한 주변 점원들이 삐끗하다 체인소 맨에게 살해당하는 와중에[26] 어찌저찌 무사했던 그녀는 눈물 콧물 다 짜내며 일단 쏟아버린 햄버거를 재조립해 체인소 맨에게 바친다. 그러나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가게 밖으로 끌려나와 체인소 맨과 강제로 데이트를 하게 된다.[27] 아이스크림 트럭을 박살내서 빼앗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무 맛도 못 느끼겠다며 울먹거리거나, 체인소 맨의 춤을 추라는 강요에 울먹이면서도 DDR 머신에 올라타 열심히 추는 모습을 보인다.[28]

그리고 마키마와 무기 인간들, 체인소 맨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혈투를 벌이고 무기 인간들이 체인소 맨에게 전부 살해되는 와중에도 DDR을 계속하고 있었고 나름 재능이 있었는지 결국 퍼펙트를 찍었다. 만족하며 돌아보지만 이미 체인소 맨은 안중에도 없이 마키마에게 시선이 쏠려 있는 상태. 거기다 마키마가 꼭두각시 데블 헌터들을 데리고 결착을 지으려는 것을 보며 자신은 아무 관련 없다며 도피하려다 관련 있다는 마키마의 말에 기겁한다. 이후 마키마가 천사의 악마의 능력으로 소환한 1000년의 수명으로 만들어진 창을 코베니에게 날리지만, 체인소 맨이 대신 그 창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파워의 희생으로 깨어난 덴지와 함께 키시베에게 주워져 은신처로 숨게 된다. 키시베는 입막음을 위해 마키마에게 살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숨어다녀야 한다고 알려주지만, 평생 가족과 연락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 그녀는 드디어 부모님에게서 떨어질 수 있겠다며 오히려 기뻐한다.

이후 덴지와 대화하는데 죽음에 대한 공포로 벌벌 떨던 코베니는 되살아날 수 있는 덴지에게 부럽다고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용만 당할 뿐인 자신의 인생에 회의감을 느낀 덴지는 그 말을 부정한다. 그러자 코베니는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인생은 꿈 속에나 있는 것이라 답한다.
파일:체인소맨_코베니.png
다들 그렇잖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인생은··· 꿈 속에나 있지···.
덴지, 넌 평범해지고 싶어?
그리고 막연히 평범하게 지내고 싶어 할 뿐이던 덴지에게 평범해지고 싶냐는 질문을 함으로써 히어로로서 찬양을 받는 체인소 맨의 모습과 더불어 덴지가 스스로 더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욕망에 솔직해지는 계기가 되어준다. 이후 은신처에서 쪽잠을 자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1부 등장은 종료.

1부 완결 시점에서는 마키마가 완전히 사망한 덕분에 더 이상 마키마로부터 목숨을 위협받지 않는다. 하지만 본인이 너무나 원하던 부모님과의 거리두기는 마키마가 죽으면서 유지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3.2. 2부

덴지와 2부의 새로운 주인공 미타카 아사가 다니는 학교 데블 헌터 부에 코베니의 남동생 혹은 친척인 히가시야마 노바나가 입부하고 있다. 노바나 또한 데블 헌터부에 입부한 계기가 코베니와 마찬가지로 가족에게 돈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성격도 비슷해서 윤회한 영원의 악마에 의해 수족관에 갇혀있을 때 코베니처럼 패닉에 빠져 기행을 벌인다.

4. 능력

파일:코베니 서커스.gif
파일:코베니 액션.gif
인간 상태의 사무라이 소드와 뱀의 악마를 소환한 아카네
2 대 1로 압도하는 코베니

계약한 악마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 무기는 식칼. 도통 어디서 튀어나오는 건지 알 수 없고 정신적으로 몰리거나 데블 헌터 일을 할 때 어디선가 슬그머니 꺼내서 히스테리를 부린다. 코베니 자체는 왜소한 체격에 식칼도 데블 헌터쯤 되는 사람들에게는 딱히 위협이 되지도 않지만 어째선지 상당한 위압감을 가지고 있는데, 악마를 죽이는 데블 헌터는 분명 맛이 간 사람이라는 키시베의 지론에 따르면 코베니도 멘헤라스러운 방향으로 맛이 간 모양이다. 때문에 자신의 안위를 가장 중요시 여기며 때때로 비굴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하나의 장점으로서 코베니를 작중 최고의 생존마로 만드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왜소한 체격에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먹는 모양이지만 어째선지 신체 능력 자체가 데블 헌터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정녕 인간이 맞기는 한 건가 싶은 수준이다. 할 때는 제대로 한다는 평가에 걸맞게 각성하면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사무라이 소드와 뱀의 악마와의 2:1 대전에서[29] 뱀 꼬리 공격은 그냥 뛰어서 피하고 사무라이 소드의 총격을 회피하면서 몸을 밟고 전진하다 도약해 공중에서 사무라이 소드의 팔을 절단 후[30] 착지하자마자 떨어지는 총을 공중에서 낚아채 뒤도 돌아보지 않은 비조준사격으로 급소를 날려버리는[31] 그야말로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곡예를 보여준다. 노인의 총격도 당황했을 때의 초발만 대응하지 못했을 뿐 인지하고 나서는 그냥 반사신경으로 피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총알은 직선으로 나간다는 주의인 듯하다(...).[32] 순발력도 뛰어난데, 아카네가 총을 갈겨서 대응하자 옆에 나동그라져 있던 변신한 채로 하반신이 잘린 덴지를 빠르게 끌어와서 방패 삼아 안전을 확보했다.[33] 사람 팔을 공중에서 동강내는 걸 보면 완력 면에서도 확실히 뛰어난 편이다.

덴지 사냥 편에서는 백화점에서 인형들이 한가득 들이닥치면서도 피가 흥건한 바닥 앞에 멀쩡한 모습으로 서 있었다.[34] DDR을 할 때에도 처음 해보는 것임에도 별의별 자세로[35] 퍼펙트를 찍어버린다. 호텔 편에서는 흥분해서 덴지에게 달려들다 쉽게 저지당하거나, 레제 편에서 도망치지도 못하고 도게자로 넘겨버리는 등 개그캐로 쓰이지만 능력 면에서는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이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인간은 최초의 데블 헌터 이외에는 찾기 힘들다.[36]

영원의 악마 처치 후 직원 간 회식 중에 자기소개를 할 때 계약한 악마는 비밀이라고 언급했으나, 긴급한 상황에서도 악마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37][38][39] 등을 근거로 애초에 계약한 악마가 없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40][41] 계약한 악마의 능력이 일반적인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거나 커스처럼 리스크가 너무 큰 능력일 수도 있다. 혹은 계약 악마의 능력이 이름을 불러 소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체 강화를 해주는 것일 수도 있다.[42]

4.1.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사무라이 소드 편 야쿠자 조직원
사무라이 소드 인간 상태
사와타리 아카네(1차전) 상대의 도주
사와타리 아카네(2차전) 기습
레제 편 레제 본인의 항복
국제 암살자 편 어둠의 악마
6전 4승 2패 0무 승률 66.67%

5. 기타

  • 본편에서의 언급과 함께 외전에서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놀지 않고 점심도 먹지 않으며[43] 자전거로 세일하는 물건들을 대량으로 사 가는 모습을 동급생에게 들키는 등 집이 엄청 가난한 모양. 공안에 들어온 이유도 돈을 벌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가족이 아예 없는 덴지보단 그나마 낫다고 볼 순 있으나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에게 사랑은 제대로 받지도 못한 채, 자신의 형제들을 위해 반강제로 일을 해오며 차별을 받고 자란 불행한 가정사를 지니고 있다.[44] 오죽하면 92화에서 가족과 평생 동안 연락하지 못한다고 하자 떨어질 이유가 생겼다며 안심할 정도다. 여담이지만 대마 특이 4과 인원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코베니와 덴지 둘 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
  • 키시베의 말과 호텔에서의 장면을 겹쳐 보면 단명할 인물은 아닌데, 그도 그럴 것이 호텔에서 덴지와 파워와 마찬가지로 미친 행동을 벌였다.
  • 취미는 맛있는 걸 먹는 것. 그런데 가난해서 공안에 들어오기 전까진 맛있는 걸 먹어본 적이 없었다.[45]
  • 초반부에는 큰 비중은 없지만 나름의 임팩트를 남기는 조연이었는데 코베니의 애차 에피소드로 주가가 떡상. 인기투표에서도 자동차와 함께 상위권 7, 8위를 나란히 선점하더니[46] 웬만한 여성 캐릭터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살아남으며 진 히로인 취급을 받고 있다. 양팔이 잘려나가도 다시 붙었으며 역대급 빌런[47]들과 대치해왔지만 (주인공 보정으로) 살아남아 덴지의 곁에 남았다.
  • 진 히로인으로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작가의 첫사랑이라든가, 숨겨진 작중 최강자라는 가설이 붙었다. 코베니의 위대한 업적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작중 총기로 기습당한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죽었는데 코베니는 살아남았다.[48]
    • 동료들이 힘겹게 상대하고 죽어간 사무라이 소드와 뱀을 가볍게 농락했다.
    • 어둠의 악마 조우 당시 잃은 팔이 멀쩡하게 붙었다.(폭력의 악마는 사망, 엔젤은 양팔을, 아키는 한 팔을 붙이지 못했다.)
    • 햄버거 집 에피소드에서 무차별적으로 모가지가 잘려나가는 와중에 살아남았다.
    • 체인소 맨에게 햄버거를 처박고 살아남았다. 두 번이나.
    • 사실 햄버거 집 에피소드는 코베니의 살려달라는 말에 체인소 맨이 소환된 것이 원인이었으나 마키마의 말에 따르면 체인소 맨은 도움을 요청한(소환한) 사람까지 죽여버린다고 한다. 덴지가 좋아하는 그 마키마도 죽였다.(...) 그럼에도 코베니는 살아남았다.[49][50]
    • 체인소 맨이 창에 꿰뚫려 패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 1부 최종전에서 마키마와 무기 인간 군단과 맞서 싸운 덴지 측 전력 3명 중 1명(덴지, 키시베, 코베니)[51]
    • 이 모든 걸 겪고 살아남았다.
  • 상기한 굉장한 업적 때문에 독자들의 이야깃거리 내지는 억측에 자주 오르내리곤 했다. 사실 정체가 생존의 악마였다든지, 그것도 4기사의 일원 중 하나였다든지 등등.
  • 체인소맨 1부 생존자 중 주조연을 포함해 여성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 영원의 악마전에서 코베니가 멘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PV에서도 나왔다.[52]
  • 애니메이션에선 6화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게 되는데, 성우의 열연[53]과 눈물 콧물 다 쏟아내는 안면기예를 보여주어 캐릭터성이 더 부각되었다. 오죽하면 원작에선 귀여운 수준인데 여기선 엄청난 민폐캐라는 소리를 들을 수준. 그리고 본 실력을 발휘하는 9화에서 이 비판을 싸그리 일축시켜 버렸다.
  • 애니메이션 9화 방영 이후 작가의 트윗에 따르면, 아라이가 코베니를 감싸고 죽은 장면은 원래 코베니가 아라이를 고기방패로 사용했다는 설정이 있었다고 한다.[54] 하지만 나중에 밝힐 만한 타이밍도 없었고 조합성의 문제도 있어 폐기했다고 한다. 애니를 보고 나니까 처음대로 해도 좋았을 것 같았다고.
  • 2022년 점프 페스타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는 린 시헤이 편집장에게 후반에 천사의 악마와 코베니 중 '어느 쪽이 살아남았으면 좋겠냐'고 묻자 '천사의 악마가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는 대답을 들었고, '독자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천사의 악마를 죽인다'라는 결론을 내리며 코베니를 살렸다고 한다. 본래라면 후반 코베니의 포지션은 천사의 악마가 차지할 예정이었다는 것.
  • 여담으로 죠죠 6부에서 게스가 죠린에게 교도소 내에서 돈을 빌려주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할 때 코베니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죄수가 빌린 돈을 돌려받지 못해서 괴롭힘당하는 장면이 나온다.[55]머리스타일에 머리핀까지 은근 비슷하게 생겼다.
    파일:스톤오션 엑스트라.jpg

5.1. 코베니의 애차

파일:20200313221129.png 파일:20200313221206.png
코베니의 애차(愛車)[56]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베니의 애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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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가족이서 먹자 패밀리 버거!

파일:가족이서 먹자 패밀리버거 밈.jpg

85화의 '패밀리 버거' 패스트푸드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두 번이나 햄버거를 떨어뜨리고 어색하게 "가족이서 먹자 패밀리 버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밈이 되었다.

영미권에서 유명해졌는지 해당 장면이 Know Your Meme에서 밈으로 소개되었다. #

사실은 저 장면만이 아닌 해당 편 자체만으로도 기묘함을 선사하는데, 체인소 맨을 안 본 사람이 보기에도 웬 세계관 최강자처럼 보이는 존재가 떡하니 패스트푸드 점에 나타나서 햄버거를 먹으려고 사람 모가지를 날리면서 난리를 부리는 아스트랄함과[57], 그 최강자한테 햄버거 세트를 엎는(...) 등 별의별 실수를 해도 용케도 살아남는 대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코베니의 행적으로 인해 이 편을 기점으로 코베니가 대외적으로 유명해졌다.

체인소 맨을 연재대로 봐온 사람 입장에서도 어안이 벙벙해지는 편이기도 했는데, 작품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종반으로 거듭나는 시점인 데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인물들이 죽어나간 탓에 전개 자체도 매우 암울한 분위기였는데, 그러던 와중에 이 개그(?) 에피소드를 넣음으로써 대부분 독자들의 정신을 대략 멍하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해당 장면은 스레를 통해 대사가 유출되었던 장면인데, 모든 대사가 그대로 번역되었지만 당시 작품 분위기가 흉흉했던지라 아무도 이를 믿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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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6~1977년생. [애니메이션] # [3] 다만 친동생인지 사촌 동생인지는 불명. [4] 성우 본인의 대표 캐릭터처럼 소심하고 찌질함이 묻어나는 연기가 특징이다. 원작에서 총의 악마 희생자 명단에 이스터에그로 이름이 적혀있었다. [5] 영원의 악마 편에서 히메노가 더블 피스하고(...) 서 있으라고 시킨 후 계단을 내려갔는데 계속 8층을 맴도는 걸 보고 질겁해서 내지른 비명. [6] 자매만 언급으로도 9명인데 남자 형제까지 더 있다는 것이다. [7] 원작에서의 언급은 그냥 불쌍해 보이는 수준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성우의 열연에 힘입어 엄청난 동정과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8] 포치타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2명( 마키마 & 레제)이나 생겨 버렸다고 연애 상담을 하는 장면. 그 대상이 될 법한 주변 미인 중 천사의 악마(남자), 코베니(얼굴은 괜찮은 편이지만 날 죽이려고 했음), 파워(아직도 종종 날 죽이려고 하고 이기적인 나르시시스트에 거짓말쟁이에 차별주의자)는 아니라고 부정하는 장면에서 코베니의 외모에 대한 서술이 들어갔다. [9] 본인보다 4살 아래인 덴지도 꼬맹이라고 부를 정도. [10] 예시로는 영원의 악마에 의해 갇혔을 당시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 이후부턴 반쯤 정신이 나가 악마에게 현혹돼 덴지를 영원의 악마에게 바치려고 하거나, 식량을 다 먹어버린 파워나 아라이를 식칼로 찔러 죽이려고까지 들었고 이후 덴지를 칼로 찌르려고 하다가 오히려 막은 아키를 찌르거나. 주변 사람들도 가뜩이나 힘든데 돌발행동으로 정말 기 빨리는 상황이다. 겁나서 쉬지도 못한다. 사실 어떤 인간이든 죽음의 위기 앞에서는 이성을 잃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들이 애초에 목숨 걸고 일하는 데블 헌터라는 것. 그야말로 내부의 적. 근데 후자는 찔려 죽이려고 할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빡쳤을 듯 [11] 이는 불우한 가정 환경도 한몫해서 거의 반강제적인 느낌이 있기는 하다. 실제로 목숨을 위협받으며 일하는 와중에도 부모에게는 대들지 못한 모양. [12] 다만 코베니의 생존 자체는 작가의 변덕에 의한 경향이 큰데. 작가 본인이 '독자들이 죽기를 원하는 캐릭터라서 일부러 살렸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사실 전투력 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완결 시점에선 작중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기에 적당히 빼는 게 가능하기도 했다. [13] 이 광경을 보고 영원의 악마가 수많은 입으로 코베니를 비웃는데 애니에서는 웃음소리가 토크쇼의 웃음 효과음처럼 연출되어서 어딘가 기괴하다. [14] 너무나 잽싸게 도약한 나머지 사무라이 소드가 '원숭이냐'라고 경악할 정도다. 애니를 보면 꼬리가 다가올때 도약 없이 제자리에서 공중 제비돌기로 회피 + 꼬리 위에 올라탄다. [15] 그것도 등 뒤로 돌아보지도 않은 상태였다. [16] 이것도 총알이 바닥나서 놓친 거지 만약 총알이 남아있었으면 사와타리는 운전석에서 시동을 걸려다 죽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선 범죄자들이 도망친 직후 약실이 빈 코베니의 권총을 보여준다. [17]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덴지, 파워와 함께 야쿠자 빌딩으로 투입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여기서도 돌아가고 싶다고 우물쭈물 말하자 덴지가 가고 싶으면 가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18] 폭력의 마인이 음식을 사주는 등 사이가 좋다. [19] 가족들을 배웅하려는 목적으로 구매했다고 한다. [20] 사실은 55화에서 쿠로세를 죽이고 그로 변신한, 덴지를 노리고 미국에서 온 데블 헌터. [21] 이때 파워가 하는 말이 가관인데 차를 처음 봤을 때는 자기는 운전면허가 있으니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해 놓고선 인명피해가 발생하니 이건 코베니의 차니까 코베니의 탓이라고 한다. 코베니가 뭐라고 반박하려고 하자 살인자라고 쏘아붙이는 건 덤.역시 파워는 파워다 [22] 천사의 악마가 양쪽 팔을 다 잃었고, 아키가 한쪽 팔밖에 재생하지 못한 걸 감안하면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 [23] 점장이 코베니의 뺨을 때리면서 날린 '이거 패밀리의 싸대기니까 말이야'가 묘한 센스로 인기가 있다. [24] 이때 체인소 맨이 계속해서 체인소 구동음처럼 뱅뱅거리는 괴성으로 햄버거를 요구하자, 너무 겁을 먹은 나머지 이를 따라하듯 '뱀버보(ヴァンバーガー)'라는 뭉개진 발음으로 소리친다. 점장은 어떻게 알아듣고 세트 오더를 넣는 부분이 포인트. [25] 점장은 인지부조화를 일으킨 나머지 이거 몰카 아니냐고 외치기까지 한다. [26] 사람이 마구 죽어나가는 살벌한 장면이지만 개그 장면으로 연출되는 것이 압권. [27] 이걸 악마가 민간인을 납치한 상황으로 오해한 데빌헌터 한 명이 체인소 맨에게 덤비지만 1컷 만에 쓰러지게 된다. [28] 이때 코베니가 돈이 없는데 어떻게 DDR 머신을 쓰냐고 묻자 체인소 맨이 옆에 있던 동전 교환기를 작살내서 돈을 꺼낸다. [29] 물론 사무라이 소드가 직전 전투로 소모되어 변신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긴 했다. [30] 만화적 허용일 수도 있고, 평범한 식칼이 아닐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따져봤을 때 식칼로 건장한 성인 남성의 팔을 완전히, 그것도 공중에서 순식간에 절단했다는 건 그만큼 완력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31] 보지도 않고 심장과 폐를 향해 쐈다. 그 탓에 사무라이 소드는 힘이 빠지면서 숨을 쉬지 못했다. [32] 참고로 권총의 탄환 속도는 매우 빠른데, 대표적인 권총인 글록의 경우 음속을 근소하게 넘는 초속 350m/s에 달한다. 이걸 눈으로 직접 보고 피해 다니는 시점에서 평균적인 인간의 능력치를 한참 뛰어넘은 셈이다. 이후 아래에 서술될 잘린 덴지를 방어막으로 사용하는 장면에서도 직전에 아카네가 쏜 총을 보고 피했다. [33] 체인소로 변한 머리 부분을 활용해 총알을 튕겨내는 건 덤. [34] 걸레짝이 되어버린 자신의 차를 보고 있었다. [35] 한 팔로 물구나무서기 등. [36] 키시베나 요시다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이 둘에 비하면 "인간적"이다. [37] 영원의 악마에게 붙잡혔을 때도 악마를 호출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사무라이 소드 일행이 도주할 때도, 레제와 마주친 후 다리에 힘이 풀려 도망을 갈 수 없었을 때도, 어둠의 악마와 대치했을 때도 악마의 능력은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각성한 체인소 맨에게 납치당했을 때는 물론, 마키마가 사용한 천사의 악마의 능력으로 1000년 사용 창의 표적이 되었을 때조차 악마의 능력을 사용하려는 시도는 보이지 않았다. [38] 다만 공안에서 민간 헌터도 아닌 일반인이 된 직원에게 악마의 힘을 맡긴 채로 사회에 그냥 내보낼 리는 없으니 공안을 그만두고 알바생이 된 시점에서는 모종의 조치로 힘을 잃었을 가능성은 있다. [39] 특이과의 마도카가 퇴사를 통보할 당시 마키마에게 사표를 넘겨준 것만으로 퇴사 절차가 끝났다. 사후 처리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별 언급 없이 인사를 한 걸 보면 계약 해지 절차는 없을 확률도 높다. [40] 코베니의 성격을 생각하면 악마에게 대가를 바치는 게 무서워서 계약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41] 다만 이쪽은 확실하게 가족도 있어 인외 존재일 가능성은 없다. 계약한 악마가 없다면 그저 넘사벽의 전투 능력을 가진 데블 헌터일 뿐이다. [42] 이 가설이 맞다면 공안에서 퇴직한 후에 마키마의 공격을 피하지 못한 것은 공안 퇴직 후 계약이 해지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43] 일본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기에 급식을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생들은 매점에 가거나 도시락을 싸오지만 코베니는 그렇지 못했던 듯하다. [44] 데블 헌터로 일하게 된 이유가 우수한 오빠만큼은 대학에 보내고 싶다는 부모의 요구 때문이었다. 이것 외엔 몸을 파는 방법밖엔 없었다고. [45] 가난도 가난이지만 부모에게 차별과 편애까지 당했던 걸로 보인다. 소프트콘 하나조차도 어렸을 때 생일날에 딱 한 번 사줬었다고 한다. [46] 코베니가 8위, 코베니의 차가 7위다. 코베니와 코베니의 차를 합치면 4위 레제보다 순위가 높아진다. [47] 사무라이 소드, 콴시, 어둠의 악마, 체인소 맨, 마키마 [48] 덴지의 경우 악마의 심장을 지닌 무기 인간이라는 특수성 덕분에 되살아날 수 있었던 것이지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머리에 총을 맞은 순간 그 자리에서 바로 즉사였다. [49] 체인소 맨의 실체인 포치타가 덴지와의 데이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한 번만 예외로 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햄버거 집에 간 것도 약속의 일부였다. [50] 다만 소환한 쪽이 악마일 경우만 언급되었기에 인간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의 상황은 알려진 바가 없다. [51] 살아있지 않은 존재까지 포함한다면 포치타나 파워도 낄 수 있다. [52] 6화에서 이 장면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덴지를 죽이려고 비명 지르며 달려드는 모습이다. [53] 영어 더빙판은 더한데, 멘탈 터져서 발작할 때는 목소리가 삑 나갈 정도로 소리를 내질러 성우 성대가 걱정될 정도로(...) 울부짖는다. I KNOW WHAT YOU ARRRE↗!!! [54] 아라이가 총에 맞은 직후 코베니를 감싼 컷을 보면 아라이가 코베니를 지킨 것으로도, 코베니가 아라이를 끌고 방패로 쓴 것으로도 보이도록 애매하게 묘사되었다. [55] 여담으로 죠린의 성우는 작중에서 코베니를 가장 많이 괴롭힌 파워의 성우이기도 하다. 이를 소재로한 크로스오버물도 있는 편. [56] 차종은 1971년형 피아트 500. [57] 평소 모습을 보면 손님에게 햄버거를 가져다줄 때마다 모든 점원이 각자 맡은 멘트를 외치는 모양인지 체인소맨에게 햄버거를 가져다줄 때도 이미 몇 명 죽는 모습을 보고 벌벌 떠는 와중에 멘트를 외치는데 중간중간 점원이 죽어 있는 모습이 클로즈업되면서 사망자들의 담당 멘트는 건너뛰는 모습도 가히 병맛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의 실수인지 고의인지 양상추를 외치던 점원은 당하는 장면도 나오지 않고 죽어 있는데 그래도 참수된 나머지 사망자들에 비하면 곱게(?) 죽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