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16:49:29

코리(코끼리)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코리
출생 2018년 1월 27일 ([age(2018-01-27)]세)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서울어린이대공원
거주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서울어린이대공원
아시아코끼리
성별 수컷
가족 아빠 캄돌이(1990), 엄마 캄순이(2018)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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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중인 수컷 아시아코끼리.

2. 상세

2000년대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태산이[1]라는 수컷 코끼리 한마리만 살고 있었다. 태산이는 아내 태순이와 아들 코코를 떠나 보내고 2009년 관람객에게 돌을 던졌다는 오해도 받는 등 외롭고 쓸쓸하게 살고 있었다. 이런 태산이를 위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2010년 7월 8일 캄보디아에서 코끼리 부부를 데려오게 되는데, 이들이 코리의 부모인 캄돌이 캄순이다. 캄돌, 캄순 부부가 왔을 당시 태산이는 그들을 무척 반가워 했다고 한다.

캄돌이와 캄순이가 온 다음해인 2011년 태산이가 세상을 떠나고 캄돌이와 캄순이 둘만 지내게 된다. 그 후 7년 뒤인 2018년 1월 27일, 이들 사이에 아들 코리가 태어나게 된다. 이는 1996년 태산이의 아들 코코의 출생 이후 22년만의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코끼리이다.

코리가 태어나고 캄순이와 캄돌이는 떨어져 지내게 된다. 코리의 양육을 위해 캄순이가 함께 지내고, 방사장도 번갈아 나오게 된다. 그러다 2023년 4월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전주동물원의 임대 협약으로 아빠 캄돌이가 전주동물원의 신코끼리사로 가게 된다. 캄돌이만 전주로 먼저 가게 된 이유는 코리가 아직 어미 캄순이로부터 정서적 독립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서적 독립이 완료되고 분리 훈련을 할 수 있는 2025년 경 아빠 캄돌이가 있는 전주동물원으로 갈 예정이라고 한다.

3. 기타

  • 현존하는 국내 동물원의 코끼리 중 가장 어린 코끼리이다. 현존하는 최고령 코끼리인 대구 달성공원 코순이와는 49살 차이가 난다.
  • 마찬가지로 현존하는 한국 출생 코끼리 중 가장 최근에 태어났다. 또한 유일하게 부모 코끼리가 둘 다 살아있는 코끼리이다.[2]

[1] 에버랜드의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의 아빠다. 과거 서울동물원에도 동명의 암컷 코끼리가 살았다. [2] 에버랜드의 코식이는 부모인 태산이와 태순이가 다 세상을 떠나고, 대전 오월드의 삼돌이, 서울동물원의 희망이는 아빠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광주 우치공원의 우리는 아빠가 일본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