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2:42:51

코리 시거/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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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시즌 후5. 총평6. 관련 문서

1. 개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내야수 코리 시거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1월 말, 탈장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무려 지난 포스트 시즌부터 통증을 안고 뛰었고 나아질거라 생각했지만 통증이 게속되는 바람에 결국 참지 못하고 탈장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 이에 시즌 초반에 나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베스트 10인에서 유격수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즉, 유격수 부문 랭킹 1위에 선정되었다.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 선수 중에서 6위에 선정되었다.

예상보다 빨리 복귀해 스프링캠프 막바지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4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3월 28일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1안타를 기록했다. 팀도 승리.

3월 30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추가했다. 이어서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쳐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이후 8회말 타석에서는 만루 찬스에서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추가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5타수 4안타 2타점을 올리며 텍사스의 11-2 승리에 기여했다.

3월 31일 시카고 컵스와의 3차전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팀은 패배.

4월 1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에서는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빅이닝에 기여했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으며, 이후 한 차례 더 볼넷 출루하며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팀의 9-3 승리에 기여했다.

4월 3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였지만 4타수 0안타로 부진했다.

4월 4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시즌 첫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서 4타수 0안타를 기록했다.

4월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전에서 3타수 0안타를 기록했다.

4월 1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무려 4삼진을 당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서 3타수 0안타를 기록했다.

4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에서 4타수 0안타를 기록했다.

4월 1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0.297 1홈런 5타점 OPS 0.759를 기록했다.

탈장 부상의 영향인지 지난해의 포스는 없어지고 상당히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월 5일 기준 32경기 142타석 127타수 29안타 2홈런 10타점 13볼넷 26삼진 .228/.303/.291 OPS .594 OPS+ 71로 지난 시즌의 폼을 아예 잃어버린 모습이다. 아무래도 스프링캠프를 놓친 것이 크게 작용하는 듯하다.

5월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0-2로 뒤진 8회초에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5월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패배했다.

5월 중순 이후부터 다시 2023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스탯을 회복하고 있다.

5월 2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멀티홈런 포함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연패를 끊는 데 기여했다.

5월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5회말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근 7경기에서 무려 7홈런을 기록 중. 시즌 성적은 현재까지 50경기 222타석 193타수 50안타 12홈런 27타점 27볼넷 40삼진 .259/.351/.461 OPS .812 OPS+ 131 bWAR 1.8이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한창 폼을 끌어올리고 있던 6월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의 코멘트에 따르면, x-ray 촬영 등의 정밀 검사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며 부상의 정도 또한 그리 심하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출전까지는 무리인 것인지 계속 결장하고 있다.

한편, 6월 11일 마침내 텍사스 이적 후 처음으로 다저 스타디움을 방문하게 되었고[1], 경기 직전 다저스 관중들로부터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

6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부상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워커 뷸러의 실투성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쓰리런 홈런을 쳐내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이 홈런은 결승타가 되어 팀의 3-2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6월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에서는 손등에 맞는 사구를 기록하며 교체되었는데, 다행히 x-ray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월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16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13-2 완승을 이끌었다.

7월 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에서는 텍사스 이적 후 최장 비거리 457ft[2]의 시즌 17호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9-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 최근 5경기 .450/.476/.950 9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7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2-1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기까지 83경기 358타석 315타수 85안타(2루타 12) 18홈런 48타점 45득점 1도루 40볼넷 .270/.355/.479 OPS 0.834 wRC+ 128 fWAR 2.5 bWAR 3.1를 기록했다.

기존에는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으나, 카를로스 코레아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되어 커리어 5번째 올스타를 홈구장에서 가졌다.

7월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후반기 첫 홈런포 포함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10-2 대승에 기여했다.

7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커리어 빅리그 1,000번째 경기를 달성했다. 2루타 포함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6-3 승리에 기여했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월 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시즌 20, 21호 홈런을 가동했으며, 멀티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은 11-6으로 패배했다.

8월 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팀은 또 패배했다.

8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도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따냈다.

8월 5일 기준 100경기 430타석 379타수 105안타(2루타 14) 23홈런 55타점 56득점 1도루 46볼넷 74삼진 .277/.358/.496 OPS .854 OPS+ 140 wRC+ 133 fWAR 3.1 bWAR 4.0의 스탯을 기록하며 어느덧 성적을 커리어 평균까지 끌어올렸다.

8월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프람버 발데스의 노히트노런을 저지하는 극적인 투런포를 때려냈다. 3경기 연속 홈런포. 이날 활약으로 시즌 비율스탯은 .277/.357/.501이 되면서, 4월 6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장타율이 0.5를 돌파했다. 최근 5경기 5홈런 7타점 타율 .350 OPS 1.433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팀은 9회말에 휴스턴의 클로저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마커스 시미언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조시 영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4-2로 패했다.

8월 10일 뉴욕 양키스와의 DH1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부진했으나, DH2 경기에서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8월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1회초 아쉬운 주루 플레이로 홈 도루사를 당했으나, 7회초에 동점을 만드는 투런포를 때려내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했다.

8월 1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1회초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려내더니 3회에는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 올 시즌 세 번째로 멀티홈런을 기록하면서 홀로 4타점을 뽑아내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고의사구는 덤.

8월 23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원정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8월 2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원정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이 경기를 통해 시즌 502타석째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규정타석을 채웠다.

8월 2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원정에서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3년 연속 30홈런과 통산 200홈런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8월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서스펜디드 게임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이어서 펼쳐진 두 번째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마찬가지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하루 2경기 6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77까지 끌어올렸다. 28일 기준으로 시즌 성적은 119경기 516타석 458타수 127안타(2루타 19) 29홈런 73타점 1도루 53볼넷 91삼진 .277/.355/.509 OPS .863 wRC+ 138 OPS+ 144 fWAR 4.1 bWAR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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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4회초 우월 홈런을 때려내며 3년 연속 30홈런 및 커리어 200홈런을 달성했다. 여담으로 좌타자 유격수로서는 최초로 200홈런을 달성했다고 한다.

3.6. 9월

9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월 2일 기준 123경기 533타석 475타수 132안타(2루타 21) 30홈런 74타점 68득점 1도루 53볼넷 96삼진 .278/.353/.512 OPS .864 OPS+ 144 wRC+ 139 fWAR 4.4 bWAR 5.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fWAR과 bWAR에서 각각 AL 10위와 9위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탈장 수술의 여파로 인해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렇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시거의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9월 4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엉덩이 부상을 입으면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한다.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기 때문에 큰 무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12일에 보도된 바로는 시거가 13일에 탈장 수술을 받는다고 하며, 이로 인해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3]

4. 시즌 후

수상 확률은 희박하나 일단 AL 실버 슬러거 유격수 부문 최종 3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수상에는 실패했다.

AL MVP 투표에서 10위표 1장을 받았다.

5. 총평

시즌 성적은 123경기 533타석 475타수 132안타(2루타 21) 30홈런 74타점 68득점 1도루 53볼넷 96삼진 .278/.353/.512 OPS .864 fWAR 4.5 bWAR 5.0의 스탯을 기록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던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리그 상위권의 스탯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30홈런 및 통산 200홈런을 달성하며 기록적으로도 유의미한 시즌을 보냈다.

비록 탈장 수술의 여파로 인해 시즌 초반에 장타도 안 나오고 제대로 출루도 하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으나 5월에만 11홈런을 기록하는 등 5월 초 이후부터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하더니 이후 꾸준하게 강한 2번타자로서의 역할을 해주면서 무너져가는 텍사스 타선에서 홀로 제 몫을 해줬다. 실제로 5월 6일부터 시거의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9월 2일까지의 성적이 91경기 391타석 348타수 103안타(2루타 19) 28홈런 64타점 40볼넷 70삼진 .296/.371/.592 OPS .963에 달했을 정도.

수비에 있어서도 DRS +4, UZR 4.4, OAA 5의 수치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수 만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번 시즌도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한 달 일찍 접게되면서 123경기 출전에 그쳤다는 점이다. 물론 팀이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위해 탈장 수술을 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기는 하나, 그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시즌 30경기 넘게 결장한 점은 팀과 팬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6. 관련 문서



[1] 엄밀히 말하면 2022 MLB 올스타전 때 홈런더비에 참가했으며, 올스타로도 선정되며 올스타전 본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2번째이다. [2] 약 139.3m [3] 지난 겨울에 받은 탈장 수술은 왼쪽 부분이었고, 이번에는 오른쪽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