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의 모습 |
현재의 모습 |
트라이건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트라이건 Badlands Rumble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다 빈 / 켄트 윌리엄스
3억 더블 달러의 현상범 가스백의 부하로, 오래전부터 가스백의 약탈, 강도짓에 동참하고 있었으나, 항상 공략 난이도가 높은 목표물만 노리는 데다 약탈을 하며 벌어들인 돈은 그 즉시 모조리 탕진해 버리는 가스백에게 항상 불만을 품고 있었다. 애초에 가스백을 따라 강도짓을 한것도 벌어들인 돈으로 호화스럽고 사치스럽게 사는것이 목표였는데 가스백은 그와는 전혀 반대되는 방향으로만 행동하고 있으니 그의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
결국 참다 못해 다른 동료 2명을 꼬드겨, 고트시티의 은행을 습격하던 도중 가스백을 배신한다. 머리도 꽤 잘 돌아가는 편이라 가스백의 무기를 미리 빼돌려두는것은 물론 경찰에도 미리 신고를 해두어 가스백만 남겨두고 먼저 도망갈 계획을 세워놨다. 이후 가스백을 제압하기 위해 그에게 총을 쏘려고 하나, 하필이면 은행 직원들과 같이 인질로 잡혀있던 밧슈 더 스탬피드의 방해로 인해 가스백을 제압하는데 실패하고 역으로 가스백에게 붙잡혀 딱밤을 수차례 맞고 얼굴이 박살나게 된다.
그 직후 가스백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이번에도 밧슈가 훼방을 놓아 어찌저찌 살아서 도망치게 되고, 약탈로 모은 돈을 활용하여 20년 뒤에는 케플러 아더라는 가명을 쓰며 맥커시티의 시장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된다. 같은 동료였던 도리노와 메치오는 각각 카지노와 공장을 세우는데 그쳤는데 반해 일개 범죄자였던 인간이 신분 세탁을 하여 시장 자리에 까지 오른것을 보면 확실히 돈을 굴리는 재능은 있는듯 하다. 맥커시티 플랜트 운영의 재건은 물론, 약 5년간 보험금 50억 더블달러의 거대한 자신의 동상을 만들어 이 도시의 상징이라며 자랑스러워 하기도 했다.[1]
가스백이 복수를 위하여 도리노의 카지노와 메치오의 공장을 차례차례 습격하자, 현상금 사냥꾼들을 대량으로 고용하여 어떻게든 습격을 막아보려 하지만 울프우드까지 경호원으로 고용한 가스백을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였고[2] 결국 가스백의 노림수 대로 플랜트와 동상, 본인의 지위까지 모두 잃게 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순간에 재등장하여 어떻게 끌고왔는지 알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미사일[3]을 발사하여 가스백, 아멜리아, 밧슈, 울프우드를 모조리 없에버리려고 하지만, 발사 직전 울프우드가 퍼니셔로 선제공격하여 미사일은 그자리에서 폭발. 케인은 큰 부상을 입은 채로 도리노와 메치오, 가스백과 함께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4]
[1]
이로인해 동상의 보험금 지급이 발생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메릴과
밀리가 맥커시티로 파견되는 계기가 되었다.
[2]
단, 울프우드는 어디까지나 가스백을 막으려는 밧슈와 대치했을뿐이고 나머지 다수의 현상금 사냥꾼들은 가스백 혼자서 모조리 제압했다.
[3]
탄두가 본인 얼굴 형태로 만들어져있다.(...)
[4]
동상에 걸어둔 보험금 50억 더블 달러 역시 범죄자가 가명을 써서 들어둔 것이므로 전부 무효 처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