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 카와무라 마리아 | |
차명화 | ||
제인 그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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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칸나.2. 행적
1기 101화에 나왔으며 상냥한 성격에 천연끼가 있는 누님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할 말은 다하는 편이며, 시합 중엔 얼음처럼 차가워진다.물 타입을 잘 다루기 때문인지, 이슬이 상당히 칸나를 존경하고 있다. 지우는 기왕 사천왕을 만난 만큼, 칸나를 도발해가면서[1] 승부를 신청한다. 처음에는 본인의 배틀을 관전시키나 이로는 만족하지 않은 지우는 끈질기게 부탁하고 결국 배틀을 받아준다. 파르셀과 피카츄의 1:1 대결이였으나 사천왕과 실력 차이가 명확한 탓에 상성상 유리함에도 지우가 패배한다. 오렌지제도에 입성한 이후 지우의 첫 패배였는데, 칸나는 지나치게 자만해 있던 지우에게 지우에게 패배의 가치와 같이 싸워준 포켓몬의 유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일깨워준다.[2]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여태껏 출연했던 등장인물 가운데선 가장 독보적인 몸매의 소유자. W까지도 그녀를 넘어서는 몸매의 소유자가 안 나왔고, 그나마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오렌지제도편의 미지박사 정도다. "나이 먹고 다시 보니 칸나만 혼자서 야애니 그림체"라는 평이 있을 정도다. 사실 방영 되었던 때가 1990년대 후반이었던 걸 감안하면 정말로 당시 야애니 작화랑 비슷하다. 어떤 의미로는 난천과 카르네보다 더 푸쉬를 많이 받은 캐릭터이지만, 달랑 1회 출연하고 말았기 때문에 이를 두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3]
그 밖에도 피부에서 광이 난다거나 몬스터볼을 던지는 장면에도 다른 사천왕 출신들과 달리 전용 포즈와 전용 앵글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작화 쪽으로도 대놓고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웅이하고는 만나지 못했지만 만약 만났다면 웅이의 대쉬를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4][5]
여담으로 그녀가 나온 해당 화의 한국 방영분을 비교해보면 노출이 많은 복장이 심의에 걸린 것인지 전신묘사가 나오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가위질이 좀 많이 되어 있다. 일본을 제외한 해외판에서도 일부 장면이 편집되었다. 그래도 성도편처럼 완전히 덧칠을 한 수준은 아니라 가슴골은 그대로 나온다.
단 한 화만 출연했지만 칸나의 충고가 지우에게 어지간히 인상이 깊었던 건지 훗날 후속작 XY&Z에서 지우가 세레나에게 그대로 충고해줬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 이 조언은 후에 세레나에게서 채하루에게도 전해지게 된다.
[1]
이 때 지우는 오렌지제도에 입성한 이후 연전연승을 기록할만큼 실력적으로 매우 강했을 때였다. 지우는 칸나에게 본인이 무서워서 승부를 피하는게 아닌가라고 말해가며 도발했다.
[2]
그 이후 지우는 현재 시점에서는
최강자 자리에 등극했으니 재대결했다면 지우가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지금의 지우는 현재 배틀과 경험을 많이 쌓은 트레이너라 초보보다도 많이 성숙해진 덕인지 칸나와 다시 만난다면 예전처럼 자만하지 않을 것이다.
[3]
다만 차이는 칸나의 직분은 사천왕이고,
난천과
카르네의 직분은 챔피언이다. 만일 대전했다면 당연히 기량차이가 날수밖에 없거나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4]
이는 접점이 없었던
카르네도 마찬가지. 사실 웅이는 작중에서 몇몇 미형 여자들을 만날때마다 대놓고 고백을 시도하다 이 덕에 이슬이/정인/삐딱구리의 츳코미를 받는 전개가 거의 클리셰지만 칸나의 경우 이슬이도 광적으로 롤모델로 존경하기 때문에 귀 잡아당기기는 면하겠지만 그 대신 삐딱구리에게 독찌르기를 맞고 끌려갔을 확률이 100%다.
[5]
게다가
시트론 &
유리카 남매와 마주쳤다면, 유리카가 칸나에게 실 부 플레를 시전했다가 유리카는 시트론에게 츳코미를 받으며 에이팜 암으로 끌려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