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배대전의 참가자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흑(黑)의 진영 | |
세이버 |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 | |
랜서 |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 |
아처 |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 |
라이더 | 셀레니케 아이스콜 위그드밀레니아 | |
캐스터 | 로셰 플레인 위그드밀레니아 | |
어새신 | 리쿠도 레이카 | |
버서커 | 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
적(赤)의 진영 | |
세이버 | 시시고 카이리 |
랜서 | 핀드 볼 센베룬 |
아처 | 로트웰 벨진스키 |
라이더 | 캐비크 펜텔 |
캐스터 | 진 람 |
어새신 | 시로 코토미네 |
버서커 | 뎀라이트 펜텔 |
심판역 | 감독역 | |
룰러 | 시로 코토미네 | }}} |
프로필(아포크리파 기준) | |
나이 | 18세[1] |
키 / 몸무게 | 172cm / 63kg |
혈액형 | A형 |
생일 | 1986년 3월 23일 |
특기 | 카툰 일러스트 |
좋아하는 것 | 만화 잡지 |
서투른 것 | 실전, 누나 |
싫어하는 것 | 본편 |
결전의 날 | 벼락과 메마른 대수(大樹) |
마술계통 | 저급령의 소환술. 또한 전기 마술에는 제법 적성 있음. |
마술회로 질 | D |
마술회로 양 | E |
마술회로 편성 | 정상 |
이미지 컬러 | 하늘색 |
천적 | 토라진 누나 |
영주 | |
성우 | 코바야시 유스케/ 톰 바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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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カウレス・フォルヴェッジ・ユグドミレニア / Caules Forvedge Yggdmillennia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인물. 흑의 버서커의 마스터. 특기 분야는 소환술.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의 친남동생.
과학으로는 일으킬 수 없는 부조리한 현상을 그 손에 쥐는 것이 재미있으니까 마술 자체는 좋아하지만, 사람의 정과도 상냥함과도 동떨어져있는 마술사라는 인종은 되고 싶어 하지 않는 소년. 그러니까 그냥 취미 삼아 마술을 배우는 것뿐이고 진지하게 근원 같은 것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술사로서는 상당히 특이한 부류. 피오레가 태어날 때부터 다리를 못 쓰자 예비로 낳은 자식이지만 원래 포르베지 가문이 몰락해 가던 가계라 삼류에 지나지 않는 수준의 재능이었다. 처음 마도를 걷게 된 것도 누나인 피오레의 예비 취급이었지만, 카우레스는 이를 "마술을 하면서 가문을 짊어지지는 않아도 되는 입장"으로 보고 되레 좋아한다. 물론 그러다 영주가 발현되어 이번 전쟁에 참가하게 됐지만...
또한 성배전쟁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는 인간적인 성격. 만약 전쟁 중 누나가 죽을 경우 성배에 거는 소원을 누나를 되살리는 걸로 한다고 정할 정도. 그러나 누나라면 자기가 죽어도 자신을 되살리지는 않을 거라고 장담한다(...). 그야말로 시스콤. 실제로 그렇게 되면 어떨지 모르지만.
다만 마술사로서의 의식은 높은 편으로 피오레는 살인을 저지르면 견디지 못하지만, 카울레스는 그냥 받아들일 것이라고 묘사된다. 마테리얼에선 피오레와 서로 죽여야만 한다면 피오레는 죽인 후 절망한다면, 카울레스는 절망하고 죽인다고. 다만, 근원보다 누나가 중요하다(...)는 걸 보면 애초에 죽일 상황이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자신의 서번트인 흑의 버서커에게도 나름 잘 대해줘서, 성실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해서 마스터로서 인정받았다. 버서커가 적의 캐스터의 보구로 묘사된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박살 내고 멘붕하고 있을 때 영주까지 동원해서 그녀의 괴로운 기분을 깨끗이 씻어주었으며, 이어 적의 세이버 전에서 영주를 두 번이나 썼는데도 불구하고 적의 세이버가 건재하자 벽을 주먹으로 후려치면서까지 분노를 엿보인다. 버서커를 살려낼 수가 있었는지 무수히 고민했지만 노답이어서 또 절망.
하지만 흑의 아처로부터 '당신이 그녀의 마스터여서 다행이었다, 그녀 또한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라는 위로를 받고 조금 기운을 차린 듯.
성향이 성향인 데다 나이도 어린 편이라 그런지 고리타분한 마술사들처럼 현대 문명을 꺼리지 않는다. 자기 방에 컴퓨터도 있다. 누나는 컴퓨터 같은 걸 쓰는 걸 탐탁지 않게 여기는 듯하다. 하지만 이게 역으로 정보 말소 스킬을 가진 흑의 어새신의 영상을 잡아내는 데 한몫했다!
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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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로서의 능력
천재인 누나와 달리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평범. 위그드밀레니아의 마스터들 중에서는 가장 격이 낮다. 투리파스 시내에서 서포팅하고 있는 위그드밀레니아 소속 마술사 중에서 그보다 뛰어난 마술사들도 있을 정도. 본래 누나의 서포터 역할로 데려왔었는데 루마니아에 도착했을 때 영주가 발현되어 마스터로 뽑혀버렸다. 원하지도 않은 전쟁에 참가한 꼴이 됐지만 의젓하게도 그걸 담담히 받아들인다. 누나의 친구인 어느 프리랜서 마술사[2]한테서 '이상적인 인간'이라 써진 프랑켄슈타인의 설계도를 구매하여 그걸로 흑의 버서커를 소환했다.
반대로 전기 마술에 대한 적성은 매우 높은 편으로, 사건부에선 신대의 마술사인 페이커에게 이 전기 마술로 한 방 먹이기도 하거나, 페스페 시점에선 프라이드 계급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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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로서의 능력
위그드밀레니아 측은 전용 호문쿨루스를 통해 마스터는 서번트의 현계만을 담당하면 되지만, 카울레스에게는 그것도 버겁다. 흑의 아처의 경우라면 쥐어짤 대로 쥐어짜도 마력의 20%를 충당하는 게 한계다. 이 정도면 본편의 시로보다도 뒤떨어지고[3] 카리야 정도거나 그보다도 못한 수준.[4] 이 정도면 후지마루 리츠카보다 약간 나은 수준. 그나마 마력 패스를 시야에서 벗어나도 이을 수 있다는 점은 리츠카보다 아득하게 좋은 수준이다. 리츠카는 그것도 못 해서 항상 서번트 근처에 있어야 했기 때문. 다행히 흑의 버서커가 스킬과 보구를 통해 마력을 효율적으로 절약하는 서번트였기에 마력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여러분은 딴 동네 버서커들이 저딴 스킬이나 보구 안 들고 온 걸 다행으로 아셔야 합니다마력 먹는 하마가 소환됐다면 어땠을까?[5]
마력 공급 측면에서는 이렇지만, 마스터의 능력을 판가름하는 또 다른 기준인 서번트와의 관계의 측면에서 보자면[6], 버서커를 사역하고 있음에도 꽤나 좋은 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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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에미야 시로보다도 딸리지만, 나름대로 마술사로서의 냉정한 사고 판단이 가능해서 마스터로서의 전략안은 에미야 시로나 마토 카리야와는 비교할 수 없다.[7] 승리를 위해서라면 나름 수단 방식을 가리지 않는 케이스라고 시시고가 언급한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만약 누나와 대립해서 피오레가 카우레스를 죽이게 되면 끝없이 절망에 빠지는 반면 카우레스는 좀 절망하다가 마음잡고 주저 없이 누나를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영주 역시 성배대전 내의 마스터 중에서는 시시고 카이리 다음으로 유용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다.그렇다기보다는 고르드, 셀레니케와 같은 위그드밀레니아 진영의 다른 마스터들이 영주를 너무나도 병맛스럽게 다룬 거지만[8] 또한 흑의 어새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도 꽤나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하기도 했다.
마술의 재능은 크지만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떨어지는 누나와 반대로, 마술을 쓰는 재능은 떨어지지만 마술사로서의 각오나 책임감은 더 확실하다.
아포크리파 코믹스에서도 성배대전을 위그드밀레니아가 일으키려고 할 때 다른 마스터들은 각자마다의 소망이나 바람으로 참가하거나, 그냥 신났거나, 명령이니 따르거나 하지만 카울레스는 그런 스케일이 큰 일을 벌이는 이상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 어쩌면 일족 자체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면서 유일하게 마스터들 중에서 성배대전을 반대한 마스터였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사실이 되었다. 이것만 보더라도 카울레스의 판단력은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괜히 케이론이 피오레의 미래를 부탁한 게 아니다.
정리했을 때, 카울레스는 작중에서 보여준 서번트와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에 있어서는 시시고 카이리에게도 마냥 꿀리지 않을 만큼의 능력을 가진 마스터다. 당연히 마술사 개인으로서의 능력이나 마력 공급 문제에선 몇 수나 접고 들어가야겠지만. 이러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다시 말해 마술사로서의 능력이 꽤나 향상된 페스페 시점의 상태로 마스터가 됐다면 시시고와 맞먹는 수준의 활약을 할 가능성도 크다.
3. 작중 행적
3.1. Fate/Apocrypha
2권까지는 버서커의 마스터로서 교류하고 서포트한다. 적의 세이버 vs 흑의 아처에 난입하여 누나를 구하기도 한다.
3권에서는 누나의 서번트의 예비 충전기 역할을 맡게 되었다. 기본적인 사역수는 어느 정도 다루는 듯 싶다.
4권에서는 마술사이기를 포기한 피오레의 각인을 물려받는다. 한 번에 8할이나 받았지만 룰러와 흑의 아처의 서포트, 그리고 자기 자신의 강인한 의지 덕분에 버텨냈다.[9]
5권에서는 지크가 흑의 버서커의 보구 덕에 제2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로 변한 것을 EX 랭크의 마술을 펑펑 써대며 공중 정원을 지배하는 여제, 어떤 마술이든 구사하는 극동의 성자, 지크 본인도 아닌 자신이 가장 먼저 깨달은 것과 죽어가던 그녀의 혼과 소원을 지크가 이어받아 최종 결전에서 활약하는 것에 감동해서 "해치워 버려! 버서커!"라며 응원했다. 그리고 어찌저찌하다 보니 현세에 영원히 존재하게 된(...) 흑의 라이더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위조 신분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사건 종료 후에는 위그드밀레니아 사건의 사후 처리를 전반적으로 맡았는데 서로 해산된 뒤에도 서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리더라고 한다. 시계탑에서 인질로 유학을 오는데 본래 강령술 & 소환술을 전담하던 가문이라 그쪽에서 공부하고 있었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자로 들어간다. 각인을 물려받았지만 원판이 3류인지라 1류는 못 되는 상태. 허나 엘멜로이 교수에게 "너의 적성은 그쪽이 아니다!" 판정을 받는다는 걸 볼 때 이쪽도 마구마구 성장할 듯하다. 포르베지 가문의 마술은 강령술 & 사역마 마술이 주라고 한다.
어쩌다 보니 엘멜로이 교실로 왔는데 능력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DANGER한 교실로 와서 "나는 조용히 있고 싶다"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다나(...)[10] 옆자리에 있는 플랫 에스카르도스를 보면서 한숨을 푹푹 쉬고 있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결말부에 카울레스 포르베지라는 이름으로 시계탑에 온 뒤 위그드밀레니아의 수장이라는 명목만 아니었다면 그래도 여기저기에서 받아줬겠지만 사고뭉치들을 떠맡는 건 내 역할이라며 2세가 거두어준다. 그 직후 플랫이 쳐들어와 전지에 관심이 있나면서 원시 전지를 강제로 떠넘긴다. 사건부와 같은 방향으로 갈 모양.
3.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
프로필(사건부 기준) | |
좋아하는 것 | 만화 잡지 |
서투른 것 | 실전 |
결전의 날 | 천둥과 커다란 고목(雷鳴と枯れた大樹) |
마술계통 | 저급령의 소환술, 전기 마술에 제법 적성 있음 |
마술회로/질 | D |
마술회로/양 | E |
마술회로 편성 | 정상 |
『
Fate/Apocrypha』에서 출장 온 소년 마술사. 물론, 아포크리파와는 세계가 다르기 때문에, 각종 설정이 달라져 있다. 천재였던 누나
피오레와는 달리, 기본적으로는 범재. 그렇다곤 하나,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찾아낸, 전기 마술의 자질은 진짜다. 원래 포르베지가는 저급령 소환 등을 특기로 하던 가계지만, 잠시 카울레스의 훈련을 본 뒤, 2세는 「자네의 성질은 그것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단언한 것이다. 반면 원시 전지와의 상성은 발군으로, 마안수집열차 편에서 사용한 『교수형의 번개(크래프티드 트리)』는 학습을 시작하고 1개월도 못 채웠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위력이었다. 또한, 엘멜로이 2세가 그에게 보여준다면 어떤 마술일까 하고 작가가 생각하고 있던 참에, 「그런 거 전기 마술밖에 없다구요!」하고 어드바이스를 준 것이 나리타 료고. 물론, 아포크리파에서 카울레스가 사역하고 있던 서번트 프랑에게서 온 발상이다. 『교수형의 번개(크래프티드 트리)』도, 프랑의 보구 『책형의 번개나무(블래스티드 트리)』에서 따온 것. 카울레스는 다른 세계의 일 따위 의식하고 있을 리도 없지만, 그럼에도 뭔가의 있으리라고...... 그것이 거미의 실보다도 가는 선이라고 해도, 뭔가가 있으면 좋겠네 하고, 작가가 생각했기 때문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
페스나 세계선에서는 장래를 촉망 받던 누나 피오레 포르베지가 대뜸 마술을 그만둔다며 각인을 넘기고 출가해 버린 탓에 시계탑에 대신 유학을 왔다고 하는데, 2세의 제자가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본인은 누나가 2세를 만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만족하고 있다고.
플랫 에스카르도스가 쌍모탑 이젤마 편에서 아트람 갈리아스타의 원시 전지 마술을 해석한 걸 2세가 이론화 시켜 특허 등록을 해뒀는데,[11] 마침 신참으로 들어온 카울레스가 생각나 전수했더니 절묘하게도 상성이 잘 맞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 참고로 사건부 작가 산다 마코토가 카울레스의 등장을 결정하고 설정을 짜는 과정에서 나리타에게 조언을 요청했는데, 전기 마술을 쓰는 걸로 하면 어떻겠냐는 추천을 받았다고 한다. 아포크리파에서 카울레스의 서번트였던 프랑의 능력을 염두에 둔 듯.
여하튼 간에 2세의 지시에 따라 원시전지 마술 수련에 매진하던 중, 정복왕의 성유물 도둑질과 마안수집열차 경매 참가를 알게 되어 동행을 요청한다. 플랫이 원시 전지에 도청 술식을 섞어 놓았는데 이걸 까먹고(...) 다른 볼일이 있어 잠시 빠진 사이 카울레스가 그 술식을 통해 2세의 대화를 들었다고.
헤파이스티온 때문에 2세가 죽기 직전까지 몰리자 전기 마술로 2세의 자기 치유력을 올리고 올가마리 아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가 넘겨준 드루이드의 영약을 활용해 기적적으로 살려냈다. 이에 올가마리가 천재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5권에서 2세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진범을 찾아내기 위해 카울레스에게 사건의 피해자인 트리샤의 목을 가져오게 한다. 그리고 마안 경매에서 시간을 벌며 '비장의 패'를 기다리는데 패가 오자 사건의 진범을 규명하면서 범인으로 카울레스 포르베지를 지명한다.
이에 경악하는 그레이가 놀라서 넘어질 뻔했는데 뒤에서 누군가 붙잡아 주는데.... 그 자는 다름 아닌 진짜 카울레스 포르베지였다. 라이네스에게 전화해 스빈을 동원해서 납치 당해 재워져 있던 카울레스를 발견한 뒤 토우코 트래블[12]로 이동, 레일 체펠린은 3박 4일 동안 영국을 일주해서 런던으로 돌아오고 옥션 개최는 3일째 밤인지라 런던과 레일 체펠린은 한나절 정도의 거리로 멜빈이 라이네스가 오지 않을까 해서 유도 표식을 지니고 있던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춰서 온 것이었다. 즉, 4~5권 내내 2세의 옆에 있었던 카울레스는 진범 닥터 하트리스가 변장한 가짜였던 것.
2세가 말하길, 깨어났을 당시 카울레스가 자신을 치료했다는 말을 듣고 그가 가짜라는 사실을 단박에 눈치챘다고 한다. 닥터 하트리스가 카울레스의 전기 마술을 완벽하게 트레이스해서 사용해 위화감을 느끼는 건 본래 불가능했지만, 올가마리가 넘겨준 드루이드의 영약 파나케아를 응용한 치유까지 완벽하게 할 정도의 실력이 카울레스에겐 없다는 게 그 이유. 이에 하트리스는 카울레스의 역량 상 성공 확률이 8할 정도는 됐는데, 남은 2할의 실패 확률이 일어나 2세가 죽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오버 좀 했다고.[13]
하트리스가 카울레스와 바꿔치기한 것은 2세에게 레일 체펠린에 데려가 달라고 하기 전이었지만, 카울레스는 정말로 레일 체펠린에 타고 싶었다고 한다. 누나의 이야기도 포함해서 진짜 카울레스가 할 법한 행동을 취했고 2세와 카울레스가 알고 지낸 지 아직 몇 주밖에 되지 않은 지라 속일 수 있었던 것. 참고로 2세는 범인의 협력자였던 이베트가 마안 옥션의 자금 지원을 대가로 엘멜로이 교실 학생들의 정보를 넘겼다는 것으로 널리지의 선대 학부장 닥터 하트리스가 진범이란 사실을 간파했다.
이후 사건의 진범인 하트리스를 그레이, 웨이버와 함께 추적한다. 닥터에 의해 과거가 모조리 까발려지지만 애초에 숨길 생각도 아니었다고 한다. 자기 서번트처럼 인체의 마력과 원시전지의 전력을 융합해서 갈바니즘의 술리로 전기 마술을 강화시키는데 교수형의 번개(크래프티드 트리)라는 함정 마술을 사용해 페이커의 돌격을 막아내는 위엄을 선보인다. 저래 봬도 페이커는 신대의 마술사다.
사건부 애니메이션에서는 3화에서 첫 등장. 초반에 아이언클로 당하는 플랫을 바라보며 루비아와 대화하는 장면으로 짧게 등장하더니, 중간에 아아, 이것이 인터넷이라는 거다라는 상황으로 등장. 정황 상 시계탑의 널리지 기숙사의 자기 방[14]에 인터넷을 설치한 듯하며, 다른 학생들이 대단해, 대단하잖아, 신입생! 이것이 인터넷이라는 건가!라며 감탄했다. 참고로 이때 모니터에 떠 있던 건
그 후, 레일 체펠린 편에서의 행적은 원작과 동일.
3.3. Fate/strange Fake
다른 학우들과 함께 진 라이더의 마스터 자격으로 참전했다. 이 시점에서 '마술과 과학의 융합의 최선단을 달리는 전기 마술의 사용자'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보아 이쪽 세계선에서도 전기 마술을 습득하고 그 마술로 대성한 듯하다.7권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OB 30명 중에 하나로 참전한 게 확인된다. 이베트가 왜 나만 영주 안 주냐고 따지자 '너는 분위기 따라서 배신하잖아'라며 마안수집열차 건을 거론하며 깐다.
4. 기타
프랑켄슈타인의 설계도를 주었다는 누나의 친구인 프리랜서 마술사에 대해, 인조인간의 설계도라는 점과 인체 공학에 뛰어난 피오레의 지기라는 점, 그리고 프리랜스라는 점이 어우러져 일각에서는 그 마술사가 아오자키 토우코[16]가 아니냐는 말이 줄곧 나온다. 확실히 그동안 이런 방식으로 세계관 곳곳에 얼굴을 내보인 만큼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근원보다 누나라던가 자기 인생은 누나의 인생을 확립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점을 보면 상술했듯 중증 시스콘이다.
아포크리파의 주인공인 지크의 캐릭터가 키시나미 하쿠노, 마슈 키리에라이트 계열인 것과 달리 카울레스 쪽은 토오노 시키나 에미야 시로, 후지마루 리츠카 등의 외모&성격에 가까운 편이다. 이 때문에 준주인공 취급되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1]
Fate/Apocrypha 기준. 아포크리파 시점이
Fate/stay night와 같은 2004년이니, 1986년생이라고 볼 수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는
Fate/stay night보다 조금 앞선 시간대이니 이때도 18세, 혹은 길게 잡아서 17세. 현재 2020년 시점인
Fate/Grand Order에서 보면 35세로,
신소장님보다 다섯 살이나 많다!
[2]
아오자키 토우코로 추정.
[3]
세이버는 만성 마력 부족에 시달려서 식사와 수면으로 마력을 충당하며
마력공급을 안 하면 현계조차 버거운 상태였다. 하지만 이건 마력 패스가 이어져 있지 않을 때의 이야기고, 마력 패스를 이은 이후에는 마력 부족으로 고생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4]
카리야는 마술사로서는 격이 떨어지지만, 마스터로서의 적성은 나름대로 훌륭할 정도다.
[5]
애시당초 카울레스가 본인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흑의 버서커를 데려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카울레스가 번개에 적성이 있다는 것도 있지만.
[6]
서번트와의 관계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을 수 있는데, 이게 안 돼서 성배전쟁을 말아먹은 진영이 한둘이 아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4차의
토오사카 토키오미, 5차의
아트람 갈리아스타와 (UBW 한정)
토오사카 린.
[7]
물론 시로는 이상만 버리면 린보다 더 냉혹해지지만 말이다. 하지만 시로는 애시당초 마술사도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하므로 비교하기 힘들긴 하다. 앞의 시로가 이상을 버리는 경우도 말 그대로 시로가 마술사의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기도 하고.
[8]
다만 그렇게만 보기도 뭣한 게, 성배대전뿐 아니라 역대 성배전쟁 전체를 통틀어 보더라도 카울레스는 영주 활용을 매우 잘한 축에 속한다. 4차, 5차야 키리츠구를 빼면 너 나 할 거 없이 전체적으로 영주 사용이 개차반이었고, 다른 시리즈까지 포함해도
플랫 에스카르도스, 처음부터 영주를 다 날렸어도 최소한 의미 있게는 쓴
버즈디롯 코델리온 정도가 영주를 잘 활용한 케이스다.
[9]
본래 7할 정도만 이식할 생각이었지만 카우레스 쪽에서 완급 조절을 실수했는지 생각보다 많이 가져가 버렸다고.
[10]
아포크리파 세계에도
토오사카 린과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가 엘멜로이 교실 소속이다. 그야 두려울 수밖에(...)허구한 날 교실 부숴먹는데
[11]
설정상 특정 마술식 같은 걸 특허 신청 시 꾸준히 돈이 들어오지만, 관련 이론이나 비밀을 전부 오픈 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 한편 돈이 썩어 넘치는 아트람 입장에선 할 이유가 없어 나뒀는데, 이걸 2세가 강탈한 모양새다. 사실 원시 전지를 아트람 순수하게 만든 건 아니고 돈 주고 타 가문의 역사 째 사들이는 과정에서 딸려 온 것이지만.
[12]
아오자키 토우코가 시계탑 학도로 지내던 시절 만든 마술 특허로 목표 지점에 표식을 설치한 뒤 술자를 목적지로 끌어당기는 반칙기. 4권에서 이거라면 레일 체펠린에서 도주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언급된다. 여담이지만 설정에 따르면 빗자루가 흑마술의 마술 기반으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토지와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빗자루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빗자루를 통한 비행은 성공률이 꽤나 낮은 것(토우코조차 성공률은 3할 언저리)으로 언급되는데, 이건 솔직히 말해서 비행이 아니라 끌려가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듯하다.
[13]
애니에선 현재 카울레스의 실력으론 이런 완벽한 치료는 무리라고 2세가 지적하자 사실은 사실인 지라 진짜 카울레스가 살짝 삐끗하면서 쓴 웃음을 짓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14]
기숙사 방 벽에는
강철 증기
프랑☆느와르라는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15]
이 중 전력 소비 그래프와 연쇄 살인 사건 뉴스를 2세가 챙겨 굴도아의 면전에 들이밀었다.
[16]
토우코도 인체 공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