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년기와 대학시절
고교 시절에 이미 게임 제작 프로그램을 개발, 당시 약소 중소기업이었던 '주식회사 어거스'에 거액의 로열티를 받고 팔아 수십억의 재산을 쌓았다. 이 프로그램 덕에 대기업으로 발돋움한 어거스는 그가 2015년 동도공업대학(東都工業大学) 전기전자공학부에 입학하자마자 관리직으로 초빙했다. 당시 20세의 나이에 시게무라 교수가 개발하고 있던 전자 코일식 BMI를 보다 고해상도화가 가능한 초소형 솔리드 스테이트 소재를 이용해서 자력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연구를 큰 폭으로 진보시킨다.[1]대학을 다님과 동시에 어거스 제3개발부의 책임자직을 역임하던 그는 졸업 후 어거스에 정식으로 입사, 너브기어와 나아가 세계 최초의 풀다이브 VRMMORPG '소드 아트 온라인'을 개발하게 되었다.[2]
재학 중에도 연수입이 억 엔 단위에 로열티로 벌어들인 총 자산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거부였고, 이런 이유로 여대생들의 강렬한 대쉬가 있었으나 다들 카야바의 액체질소급 차가운 반응에 상처를 입고 우수수 떨어져나갔다고 한다. 즐거운 대학 생활 따윈 온데간데 없이 언제나 연구 시설에 비품마냥 딱 달라붙어 연구만 생각했다는 듯.
2. 1부 아인크라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챕터별 최종 보스 | |||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원작 / 애니메이션 챕터별 최종 보스 | ||
1부 아인크라드 |
2부 페어리 댄스 |
3부 팬텀 불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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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클리프 ( 카야바 아키히코 ) |
요정왕 오베론 ( 스고우 노부유키 ) |
데스 건 ( 신 카와 일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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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오디널 스케일 |
4-1부 앨리시제이션 인계편 |
4-2부 앨리시제이션 언더월드 전쟁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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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carnation of the Radius· 시게무라 테츠히로 |
어드미니스트레이터 ( 퀴넬라 ) |
새틀라이저 ( 가브리엘 밀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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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유니탈 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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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
콘솔 게임 본편의 최종 보스 | ||
IM /HF 아인크라드 본편 |
LS 로스트 송 본편 |
HR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본편 |
할로우 스트레아 | 세븐 | 티아 |
AW x SAO 천년의 황혼 본편 |
FB 페이탈 불릿 본편 |
AL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본편 |
페르소나 바벨 | 이츠키 |
어드미니스트레이터 ( 퀴넬라 ) |
LR 라스트 리콜렉션 본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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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밀러 |
콘솔 게임 외전의 최종 보스 | ||
HF 할로우 에리어 편 |
LS 로스트 송 외전 |
HR 심연의 무녀 편 |
할로우 키리토 |
Lost Song (소실된 야상곡) |
Clockwork Guardian (시간수호자) |
AW x SAO 네비게이션 픽시 편 |
FB 에너미 아파시스 편 |
FB 설원의 가희 편 |
Pixie of Light (빛의 픽시) |
리에블 |
프리징 메나스 (얼어붙는 위협) |
}}} ||
나가노의 외딴 산장에 은거한 뒤 소드 아트 온라인에 접속한 1만 명의 유저들에게 이건 게임이지만 놀이가 아니라면서 게임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며 게임에서 나가고 싶으면 아인크라드 100층을 클리어하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그러고는 데스 게임으로 변한 SAO 내에서 공략파 길드 중 하나인 혈맹기사단의 리더 히스클리프라는 신분으로 게임 플레이 중이었다. 키리토 왈, "남이 하는 RPG를 옆에서 구경하는 것만큼 재미없는 짓은 없다"라고.[3] 실제로 스트리밍에서 RPG는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다. 디아블로 2나 로그라이크 등 액션 계열이며 죽었을 때의 스릴과 허무함이 있는 장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지만 JRPG나 서양식 오픈 월드 RPG는 보는 사람은 지루할 수밖에 없기에 스트리머들이 기피하는 장르이다.
그는 유저들이 95층에 도달했을 때 정체를 드러내 가장 신뢰하던 아군이 실은 최종 보스라는 각본을 짜두고 기다리고 있었다. 혈맹기사단을 결성해 실력파 게이머들을 다수 영입한 것도 90층 이상의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하며 나아갈 게이머들을 키우기 위한 대비책이었다고. 하지만 2024년 11월 7일, 75층 보스를 치열한 혈전 끝에 무찌른 후 너무나도 태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걸 수상히 여긴 키리토에 의해[4] 일반 플레이어가 절대 가질 수 없는 '파괴 불가능 오브젝트(Immortal Object)' 속성이 발각되면서 정체가 드러난다.
보스 캐릭터가 되어 100층에 오르기 전, 자신의 정체를 간파한 키리토에게 보상으로 파괴 불가 속성을 끈 상태[5]의 1대 1 승부를 제안하고 키리토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 승부에서 불사 속성만 믿고 뻐긴 게 아니란 걸 증명하듯 키리토를 압도한다. 게임 내의 모든 스킬을 디자인한 장본인이니만큼 이도류 스킬의 공격 방식을 전부 꿰고 있었고, 키리토가 소드 어시스트 시스템에 의존한 탓에 간단히 승리를 거두었으나 키리토를 죽이려는 순간 아스나의 시스템을 초월한 듯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놓치고, 키리토 또한 시스템적으로 있을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인 근성의 동귀어진을 맞고 패배한다. 다만, 당시의 묘사를 보면 키리토의 시스템을 뛰어넘는 근성을 보고 일부러 피하지 않은 듯하다. 그리고 최종 보스 제거라는 조건이 달성되었으므로 SAO가 클리어됨과 동시에 아인크라드에 갇힌 플레이어들도 현실 세계로 해방된다. 이때 살아남은 6,147명이 로그아웃되어 현실 세계로 돌아갔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 즉 카야바의 광기에 휘말려 죽은 사람들의 수는 정확히 3,853명이다.[6]
게임 클리어와 별개로 키리토와 아스나는 사망 처리가 되었으므로 목숨을 잃어야 했지만, 무슨 변덕인지 두 사람의 목숨을 빼앗지 않고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며 붕괴하는 SAO 세계에 불러낸다.[7] "죽은 사람들은 어디로 갔냐."라는 키리토의 질문에는 "사람은 저기서 죽든, 여기서 죽든 결국 죽는다. 죽음은 평등하다."라는 대답을 했고, "왜 그런 짓(3,853명의 게임 플레이어들을 죽인 짓)을 했느냐."에는 " 왜 그랬을까. 그건 나도 모른다."라는 식의 대답을 해버렸다. 다시 말해, 3,853명 가량의 사람을 죽여놓고 뻔뻔하게도 자기는 그 이유를 모른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는 게임 클리어 보상이라며 두 사람을 살려주고 사라져버린다.
이후 경찰에 의해 산장에서 발견되었을 때는 너브기어에 의해 뇌가 바싹 구워져 이미 사망 상태였다.
2.1. 1부 뒷이야기
SAO의 배경인 부유성 아인크라드는 그가 어릴 적부터 공상하며 그리워해 왔던 ' 공중에 뜬 성'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너브기어를 만들고 소드 아트 온라인을 만든 것은 오로지 그의 꿈을 위해서였고, 아인크라드가 만들어진 시점에서 그의 소망은 이루어졌다. 데스 게임을 설정해 플레이어들을 가둔 것은 그의 소망이었던 부유성이 가상공간의 단순 데이터 덩어리로 남지 않고 1만 명의 생명이 진심으로 살아가는 '진정한 이세계'를 바랐기 때문이다.캬아바 아키히코는 몇 번인가, 잠자리에서 하늘에 떠오르는 거대한 성의 이야기를 해 주었던 적이 있다. 그 성은, 무수한 계층으로 되어 있고, 층 하나 하나에 거리나 숲이나 초원이 퍼지고 있다 한다. 긴 계단을 사용해 층을 하나 하나 올라 가면, 꼭대기에는 꿈처럼 예쁜 궁전이 있어...
「 거기에는 누가 있는 거야? 」
라고 묻는 린코에게, 그는 희미하게 웃으면서 '모르겠다'라고 대답했다.
나는 몹시 어릴 무렵에, 매일 저녁꿈 속에서 그 성에 갈 수 있었다. 매일 저녁 하나씩 계단을 오르고, 조금씩 꼭대기에 다가갔다. 그렇지만, 어느 날을 경계로, 두 번 다시 그 성에는 갈 수 없었다... 라는 시시한 꿈, 이젠 거의 잊어 버렸어.
「 거기에는 누가 있는 거야? 」
라고 묻는 린코에게, 그는 희미하게 웃으면서 '모르겠다'라고 대답했다.
나는 몹시 어릴 무렵에, 매일 저녁꿈 속에서 그 성에 갈 수 있었다. 매일 저녁 하나씩 계단을 오르고, 조금씩 꼭대기에 다가갔다. 그렇지만, 어느 날을 경계로, 두 번 다시 그 성에는 갈 수 없었다... 라는 시시한 꿈, 이젠 거의 잊어 버렸어.
히스클리프로 플레이 당시,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로그아웃이 가능한 인물이었다. 다른 유저들처럼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게임하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틈틈히 로그아웃해 신체를 챙겨야 했기 때문이지만, 사실상 이쪽도 거의 링거를 달고 게임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8]
이러던 중 자신의 과거 네비게이터 정보를 토대로 찾아온 대학 시절의 후배이자 연인인 코지로 린코와 재회, 그녀는 처음엔 그를 죽이고 자살할 생각으로 왔었으나 그의 처참한 상태를 보자 그녀는 그를 도저히 죽일 수 없었고, 결국 그의 신체를 돌봐주게 되었다. 이 때 카야바는 린코의 신체에 원격기폭이 가능한 초소형 폭탄을 설치했는데, 사건 후 이 초소형 폭탄의 존재로 린코는 '협박에 의한 강제 협력'이란 명목으로 공범자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키리토와의 약속을 충실히 지켜, 산장에서 사체로 발견되지만 실은 게임 클리어 직후에는 살아있었다. 그가 어릴 적부터 꿈꿔온 소망은 데스 게임 선언과 동시에 이루어진 게 사실이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1만 명이 아인크라드에서 만들어내는 나날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또다른 꿈이 조금씩 생겨나게 되었다. 그러다 키리토와의 목숨을 건 결투에서 두 사람이 보인 시스템을 초월한 움직임에서 벅찬 감동과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게 본다.
나는, 기적 따윈 믿지 않아.
하지만 말이지. 나는 오늘, 처음으로 기적이란 것을 봤어.
나의 검에 찔려 HP가 완전히 제로가 되었을 그가, 마치 시스템에 저항하듯 소멸을 거부해 오른손을 움직여 나의 가슴에 검을 꽂았어.
나는... 어쩌면 그 일순간을 바라고 있던 걸지도 모르겠는걸...
하지만 말이지. 나는 오늘, 처음으로 기적이란 것을 봤어.
나의 검에 찔려 HP가 완전히 제로가 되었을 그가, 마치 시스템에 저항하듯 소멸을 거부해 오른손을 움직여 나의 가슴에 검을 꽂았어.
나는... 어쩌면 그 일순간을 바라고 있던 걸지도 모르겠는걸...
사망일은 정식 출간판 소설/애니메이션 기준으로 2024년 11월 7일. 이 날은 키리토가 75층 보스를 쓰러트리고 히스클리프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로그아웃이 시작된 날이다.
성공 가능성이 한없이 제로에 수렴하는 위험한 도박이었지만 어쨌든 성공했고, 그의 사후 이 행동은 진정한 자신만의 부유성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으로 비유되었다.
그리고 카야바 덕에 대기업이 되었던 주식회사 어거스는 SAO 사건 보상 문제로 파산했다.
3. 2부 페어리 댄스
그의 모든 걸 데이터화해 가상공간에 AI로서 존재케 한다는 계획은 반만 성공했다. 뇌를 스캔하는 건 성공했지만 데이터가 응집되지 않은 채 흩어진 상태로 남은 것. 그런 그의 데이터는 SAO 서버에 남아 '잠든' 상태였다.이후 SAO 서버를 계승한 게임 ALO에서 아스나를 구하기 위해 세계수에 올랐다가 스고우 노부유키의 관리자 권한에 의해 궁지에 몰린 키리토의 강렬한 의지에 의해 데이터가 응집해 AI로서 각성하게 되고, 위기 직전의 키리토에게 목소리의 형태로 등장, 그가 갖고 있던 최상위 관리자 권한을 임시로 부여한다.
엄연히 카야바가 뒷정리를 제대로 안 해서 일어난 사달임에도 불구하고, '대가'라 말하며 그가 '씨앗'이라 부르는 VRMMORPG 서버 시스템의 경량화 버전 개발툴을 키리토에게 남겨 그것을 퍼뜨려주길 부탁한다. 키리토와 에길이 익명으로 이 프로그램을 세계에 배포하게 되고, 추후 '더 시드'라 명명된 이 개발툴로 인해 몰락할 뻔한 VRMMORPG의 재부흥을 이룸과 동시에 가상공간을 본격적으로 응용하는 혁명의 계기가 되었다.
이 더 시드의 중추에는 '카디널'이라 불리는 종합 관리 AI 시스템이 채택되어 있는데, 카야바 아키히코는 이 카디널 시스템을 이용해 전 세계에 퍼진 서버를 오가는 것으로 나온다.[11]
4. 외전 마더즈 로자리오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그가 뇌를 스캔할 때 쓴 고출력 너브기어의 설계도 등의 기초자료를 맡게 된 코지로 린코가 그 자료를 바탕으로 의료를 목적으로 한 제 3세대 VR머신 메디큐어보이드를 개발하게 되고, 그것을 유우키가 치료 목적으로 쓰게 된다. 다만 시간 과정상 다소간의 설정오류가 있다. 설정오류 참조.5. 극장판 오디널 스케일
극장판의 흑막이 자신의 스승인 시게무라 교수이다. 오디널 스케일 자체도 카야바 자신이 계산하고 만들어 놓은 초기 모델을 스승인 시게무라 교수가 활용한 것이다.[12]
중후반부에서는 시게무라 교수가 자신의 데이터 복사체[13]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따지고 보면 카야바는 SAO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서 시게무라 교수의 딸을 죽게 한 원흉임에도 교수 앞에서 담담히 대화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준다. 키리토 일행이 100층의 보스를 깨고 이번에는 영체 없는 목소리로 출연하고는 퇴장하는데 영락없는 조력자 포지션이다. 극장판에서의 사건 자체가 사실상 카야바 때문에 벌어진 걸 생각하면 병 주고 약 주기밖에 안 되는 꼴.
그 후에 스승 시게무라가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처벌받지 않고 라스에 초청받았다(...).
6. 4부 앨리시제이션
그가 배포한 '더 시드'와 메디큐어보이드의 진화형인 STL 머신을 바탕으로 구축한 진정한 이세계 '언더월드'의 존재를 알고 라스 사가 있는 오션 터틀의 서버 쪽에 머물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그러던 와중 테러 부대에 의해 오션 터틀의 메인 엔진 역할을 하던 원자로에 폭탄이 설치되고, 이 폭탄을 막지 않으면 언더월드의 모든 것이 파괴되고 오션 터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사망할 위기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고민하는 일행 앞에 라스 사가 쓰던 로봇 2호기 '니에몬'의 몸을 빌려 등장, 폭탄을 해체하겠다고 선언한다. 이 때 코지로 린코에게 '너만이 나를 현실에 있게 했다'고 뒤늦은 사랑 고백을 하고, '현실과 가상공간의 진정한 융합'이라는 새로운 꿈을 부탁한 뒤 고열의 원자로를 향한다.
로봇의 안에 있는 의식은 오리지널 복사체이며, 알루미늄 기계의 몸은 고열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걸 생각하면 그로선 죽을 각오를 한 셈. 설상가상으로 원자로에 남아있던 한스의 총격에 위기를 맞지만, 멋지게 등장한 키쿠오카 세이지로의 몸을 날린 활약으로 구사일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이미 로봇은 한계에 달한 상태. 결국 폭탄을 눈앞에 두고 출력이 멈추고, 이를 지켜보던 연구원과 군인들이 절규하는 가운데 코지로 린코가 로봇을 향해 외친다.
"아키히코 씨! 당신은... '신성검'의 히스클리프지요! 그의, '이도류' 키리토 군의, 최대의 호적수잖아요! 그렇다면, 당신도... 기적 하나 정돈, 일으켜 봐요!"
코지로 린코
코지로 린코
이후 등장은 없지만 키리토의 부탁에 의한 유이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 쪽 서버에서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키리토는 직접 접촉하면 유이의 안위가 위험할까봐 꺼리고 있는 상태. 다만 유이와 만났을 때는 오히려 신기해할 듯 보인다. 공식 Q&A에서도 유이의 존재를 몰랐으며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으니... 한편 언더월드에서 200년을 보낸 키리토의 카피 인격이 언더월드의 유지엔 카야바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 히가 타케루가 카야바의 수색에 협력하게 된다.
7. 5부 유니탈 링
첫 챕터 초반에 성왕 키리토와 대화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1]
이 때 시게무라 교수는 카야바의 천재성을 칭찬했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다.
[2]
이 풀다이브 기술 개발에는 은사인 시게무라 교수 역시 기술적으로 교류하며 협력하고 있었다.
[3]
정작 작가인 카와하라 레키는 트위터 실황에서 자신은 어릴 적 친구의 RPG를 종종 구경했다고 밝혔다.
[4]
레이드 종료 후 키리토를 비롯한 참여 유저의 99%는 너무 힘들어 땅바닥에 주저앉을 만큼 극도의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히스클리프만 무슨 일 있었냐는 듯 여유롭게 서있었다. 또한 키리토를 혈맹기사단에 입단시키기 위해 잠시 듀얼을 한 적이 있는데, 자신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속도로 공격을 해오자 순간적으로 놀란 나머지 관리자 권한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가속 스킬을 사용해 피했고, 키리토는 너무나도 사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게 이상하다며 의심했다. 만약 이 두 가지 상황에서 카야바가 더 세심하게 연기했으면 들킬 일이 없었다.
[5]
애니에서는 해제할 때 메시지 창에 Chaged Into Immortal Object(파괴 불가능 오브젝트로 벼경)라고 오타가 나서 웃음거리가 되었다. BD에서는 수정.
[6]
게다가 작중 넘어가서 그렇지 이들은 모두 너브기어의 전자파로 뇌가 파괴되어 사망했다. 이걸 자세히 설명하면 눈, 코, 입에서
뇌수 섞인 핏물이 분출되는 건 기본이고 머리가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려도 이상하지 않다. 사실상 전자레인지를 머리에 쓴 격. 이런 것이 현실에서도 유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질지 의문이다.
[7]
작중 크리스마스 한정 이벤트로 보스몹 퇴치시 부활 아이템을 드랍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 아이템은 사망 판정 10 초 이내에 사용 시 부활(=바로 죽는 게 아니라 만일을 대비해 조금 더 오래 살려뒀다가 통상시에 사망)하는 걸 알 수 있다. 이때문에 다소 오해가 있지만 심의로 사망 수속을 거스르고 히스클리프와 동귀어진한 키리토라면 몰라도 아스나는 확실하게 사망 판정이 나와야 한다. 키리토 본인의 독백에서 사망 이펙트가 완전히 끝나버린 게 확인되었기 때문. 이를 보면 카야바 아키히코가 전투 당시 캐릭터 사망 시 현실 플레이어 사망 옵션 OFF를 걸은 것 같다. 외전에서 이 둘의 싸움이 있을 시간대에 1층처럼 시스템 경고가 떠서 권내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도 이것 때문이었던 듯.
[8]
별로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SAO에서 여관의 방이나 집 등은 소유한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허가 없이 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잠 자러 집에 갈 때 자기도 집에 가서 로그아웃하면 의심받을 여지도 별로 없다.
[9]
ALO의 서버가 본래 SAO의 개발 시절 서버의 카디널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SAO의 데이터가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밀이 ALO의 서버를 싼 값에 매입할 때 ALO의 서버에 구 아인크라드의 서버 데이터가 남아 있어 신 아인크라드를 재현할 수 있었다고.
[10]
이 부분은
이브 온라인의 내용과 비슷한데, 이브 온라인에서의
캐릭터는 캡슐과 전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캡슐을 탑승한 우주선과 연결하는 방식인데, 이때 우주선이 터지고 사출된 캡슐마저 터지는 상황이 되면 뇌를 고속 스캔하며 뇌를 태워버린다. 이때의 정보는 플레이어의 여분의 신체가 있는 스테이션으로 전송되고 유저는 이를 바탕으로 부활한다.
[11]
그러니까 카야바를 완벽하게 죽이려면 카디널이 깔린 VR 앱들이 전부 없어져야 한다. 바꿔 말하면 VRMMORPG가 망하지 않는 한 안 죽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이다.
[12]
교수는 카야바의 범죄로 모든 걸 잃었고 태도는 점잖았지만 사실상 유우나의 죽음과 오디널 시스템을 설명하며 카야바가 만들고 버린 오디널 시스템을 이용해 교수 자신의 기술이 들어간 SAO로 딸을 죽게 만든 상황을 반대로 돌려준 것에 가깝다. 카야바를 향한 분노는 당연히 가지고 있다는 뜻.
[13]
상술했듯 1부가 끝날 때 카야바가 너브기어로 자신의 두뇌를 고출력 스캔해 자살하는데, 인간으로서의 카야바는 이때 죽었지만, 스캔된 카야바의 인격 데이터가 2부 이후로도 계속 등장한다.
[14]
다만 레키는 트윗에서 여기서 카야바가 한 행동이 인도적 차원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벌인 행동일 뿐이며 카야바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이기주의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