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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오노 켄쇼[1] 니시무라 치나미(유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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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2] 우정신(유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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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C 아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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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충호.2. 행적
포켓몬스터 DP 99화에서 등장했으며 100화에도 잠깐 등장했다.
처음 등장할 땐 챔피언 난천과의 시합을 앞두고 포켓몬들과 공개 훈련을 하고 있었다. 잘생겼고 사천왕이다 보니 싸인을 받으러 오는 여성 팬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다. 벌레 포켓몬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며 포켓몬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 단련을 해야 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노력파이다.
어릴 적 숲에서 친해진 개무소가 있었는데 항상 시합에 져서 개무소한테 심한 독설을 내뱉고 버렸다. 나중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찾으러 왔지만 개무소는 없었다.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로켓단에게 자신의 포켓몬을 슬쩍당했을 때 평소의 나긋한 모습과 달리 아주 치를 갈자 지우 일행도 당황한다. 하지만 이 개무소는 그런 충호를 원망하지 않고 강해져서 주인 충호와 다시 만나기 위해 혼자 훈련을 거듭한 끝에 뷰티플라이로 진화했고 나중에 로켓단의 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우의 피카츄, 빛나의 팽도리, 충호의 스콜피를 구하기 위해 강한 위력의 솔라빔을 쏘며 등장. 이후 충호와도 재회를 했고 그의 곁에 돌아가며 정식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후 난천하고 대결하지만 사천왕과 챔피언과의 격심한 실력 차이로 인해 결국 트리토돈한테 참패한다. 솔라빔까지 썼는데 스톤에지 한방에 막혔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묘사는 상당히 아쉽다는 평이다. 나약한 겁쟁이 소년에서 사천왕까지 성장한 노력가라는 서사를 얻기는 했지만 다른 사천왕 캐릭터들과 달리 사천왕으로서의 위엄을 잘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 우선 눈앞에서 로켓단 삼인방에게 포켓몬을 빼앗기는 굴욕을 보인 유일한 사천왕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는데, 이 부분은 그래도 훈련을 한 뒤에 휴식으로 피로를 풀던 중 기습을 받은 것이며, 본인의 포켓몬들이 알아서 기구를 박살내고 탈출한 걸로 체면치레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나중에 로켓단과 드래피온, 비퀸이 포켓몬 시합으로 붙었을 때는 비록 피로 누적, 기습, 트레이너 부재의 요소가 있었다 해도 사천왕 포켓몬으로서의 대우가 좋지 않다. 드래피온이 상성상 반감인 세비퍼의 포이즌테일을 맞고 넘어지고, 비퀸이 상성상 ¼로 받아야 할 무스틈니의 씨기관총 따위를 맞고 잠깐 쓰러진다. 쓰러진 직후 벌떡 일어난 것도 아니고 일어나는 데 시간이 걸리기까지 한다. 로켓단도 일반 트레이너보다는 강하지만 툭하면 체육관 관장들의 전투력 측정기가 되고 어쩔 때는 야생 포켓몬한테도 털리는 걸 생각하면 굴욕이 아닐 수 없다. 난천의 한카리아스는 무려 포푸니라를 상대로 눈보라를 정면에서 맞았음에도 미동도 하지 않았던 장면이 있어서 더더욱 어이없는 부분이다. 피로 누적, 기습, 트레이너 없음, 납치 등의 마이너스 요소들을 고려하더라도 너무한 수준. 뷰티플라이의 극적인 등장을 연출하기 위해 개연성을 버린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충호가 있을 때는 시합에서 로켓단을 역으로 순식간에 제압하며 나옹이 역시 사천왕의 포켓몬이라며 띄워주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뷰티플라이를 포함해 포켓몬을 3마리나 쓰며 수적 우세를 잡고 있었으니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이후엔 난천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는 장면만 있기에 사천왕으로서의 강함을 어필할 기회를 놓쳐버렸다. 난천이야 오엽, 대엽도 이기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만 BW에서 시범경기지만 같은 사천왕인 카틀레야가 난천을 상대로 어느 정도 선방한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3. 포켓몬
[1]
이 당시에는 미성년자라서 목소리가 풋풋하고 연기도 약간 어설프다.
포켓몬스터 XY에서
알랭을 맡는다.
[2]
로이와 중복. 또한 한일 성우 전부
해리 포터의 국내 더빙판 목소리도 담당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