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39

최우장

해태파
최해태 최우장 최무홍 최배반

정열맨 시리즈의 최종 보스
낚시신공 1부 2부 3부
문방구 최우장 최무홍 현유무

파일:최우장1부.png 파일:최우장3부.png
1부(19세) 3부(20세)


1. 개요2. 작중 행적
2.1. 정열맨
2.1.1. 1부2.1.2. 2부2.1.3. 3부
3. 여담

1. 개요

네이버 웹툰 야심작 정열맨의 등장인물.

1부의 최종 보스이자 2부의 가장 큰 조력자이다.[1]

고수 고등학교 2학년. 나이로는 3학년이지만 2학년 때 원수현(당시 1학년)과 싸우면서 칼을 사용한 것 때문에 정학을 당해 1년 꿇었다.[2] 해태파의 장문인인 최무홍의 손자로, 해태신공을 쓸 수 있다. 과거시점에서 돌아보면 적어도 10년 이상은 해태신공을 수련한 것같다.

아버지는 최무홍의 아들 최해태이지만, 우장이 태어나 대를 이을 수 있게 되자 최무홍이 아들 해태의 약점을 없앤다며 거세를 시도하면서 아버지 최해태는 집에서 도망쳤다. 아버지에 대해서 모르던 어린 우장은 대신 할아버지 최무홍을 아버지라 알고 자라왔다. 그래서 최무홍처럼 동남 방언을 구사한다.

신체적으로는 키가 작고 팔이 굉장히 긴데 이 긴 팔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장법을 먼저 날린다.

어릴때부터 최무홍이 엄청나게 수련시켜서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강한편이다. 다만 수련을 한답시고 밥도 안먹이고[3] 억지로 팔까지 늘려서 최무홍에게 원한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지만 최무홍이 육유두 때문에 사망해서 그 때문에 복수를 하려는걸 보면 아예 정이 없지는 않다.[4]

3부에서는 성인이 된 만큼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이 되기 위해 정말로 개념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싸움을 더이상 하지 않고, 과거 자신에게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등 1부에서의 양아치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려 이질감이 들 정도.[5]

2. 작중 행적

2.1. 정열맨

2.1.1. 1부

팔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서 싸움에서는 긴 리치를 이용해 우위를 점한다.[6] 무공이 강할 뿐만 아니라 잭나이프도 사용하며, 정학이 풀려 등교할 때 다른 학생들에게 자기 의자를 밀라고 시킨 것 등으로 보아 상당히 잔혹한 성격. 할아버지 최무홍 육유두 때문에 웃다가 눈앞에서 죽은 후 육유두를 원수로 여기고 있었다.

주변인들의 언급에 나오는 것 외 첫 등장은 2학년 시절로 1학년이던 원수현과 신동구 콤비에게 진 2학년들의 부탁으로 등장.[7] 컨테이너 위에 앉아있다가 바닥에 착지할때 얼음을 밟고 미끄러진다. 허나 허당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신동구, 원수현을 차례로 가볍게 발라버린다. 이후 원수현에게 겁주려고 잭나이프를 꺼냈다가 심영득의 뒤치기때문에 실수로 얼굴을 그어버리는데 이게 알려져 1년 정학을 당했다.[8]
복학 직후 원수현과 허새만의 싸움을 관전하다가 허새만의 무공이 봉황신공인 것을 알아차리고 육유두의 제자라 여겨 공격하였다.[9]거기다 허새만뿐 아니라 난입한 추자풍, 복덕, 육유두와도 차례로 싸우게 되고 도중 친아버지인 최해태와 재회하더니 마지막으로 김정열과 붙어, 악귀를 삼키는 악귀연통까지 사용하면서 공력을 끌어올려 김정열에게 잠해소비를 걸어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김정열이 오히려 잠해소비에 담겨있는 해태의 불의 힘을 흡수하면서 홍익인간으로 깨어나 궁지에 몰렸다. 이때 김정열과 크로스 카운터를 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팔길이가 더 긴 최우장이 먼저 김정열을 공격하여 이길 수 있을 것 처럼 보였지만 홍익인간이 된 김정열이 몸의 기를 밖으로 쏟아내어 원거리 공격을 하는 발기류의 주작신공을 쓰는 바람에 패하고 날아가 버렸다.그렇게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고수고등학교에 떨어졌다.

김정열이 홍익인간 상태에서 사용한 주작신공의 힘덕분인지 몸속에 있던 악귀가 빠져나가 악귀연통이 풀려 목숨을 건졌고, 육유두가 준 피리 소리를 담은 테이프[10]를 들으면서 공력을 회복하였다.

2.1.2. 2부

2부에서는 악귀가 빠져나간 덕분에 선해졌으며 참을성이 생겼고, 아버지 최해태와 함께 지내면서 조용히 살기로 결심한 듯하다. 그러나 첫 등교에서 하상윤을 만났는데 아직 내상이 회복되지 않았고 하상윤도 강철 약을 복용하여 강철의 힘을 얻은지라 생각치 못한 기습에 당해 쓰러졌다.[11]

2부 23화에서 드디어 깨어났다. 하상윤에게 보복하려다 같이 있던 허새만을 보고, 1부에서의 싸움을 대충 사과하고 등교를 계속했다. 역시 아버지와 함께 지내면서 나름 새사람이 된 듯.

2부 41화에서 김용에게 리타이어 직전이였던 김정열을 구해준다. 그리고 바로 정열과 콤비플레이로 김용을 날려버린다. 이 장면은 상당한 폭풍간지.[12]

그뒤 정열과 잠깐 싸우기도 했지만[13] 여전히 정열과 쿵짝이 잘맞는 모습을 보여주는 주었고, 그러다 이런저럭 김용과 서명호가 결혼하게 되도록 시간을 벌었다. 문제는 같은 시간대에 자기 아버지가 추자풍이랑 결혼하자 반대했다. 이유는 아버지가 많아서 혼란이 오기 때문이라고.[14]

그래도 결국 받아들였는지 최해태와 추자풍의 결혼식에 참석하는데, 그 순간 부활인간이 된 최무홍이 나타난다. 이 때 최무홍이 어찌나 깊게 묻었는지 나오느라 고생했다며 암모나이트 화석으로 한 대 후려쳤다.

우여곡절끝에 원수현과 김용이 백호신공과 청룡신공의 합체기, 용호상박을 날려 마침내 최무홍을 쓰러뜨린다. 그러자 최무홍이 '적어도 마지막엔 해태신공으로 죽게 해다오'라고 부탁하자 눈물을 흘리며 잠해소비를 날리는데... 사실 이건 최무홍의 계략으로, 해태신공의 능력자에게 잠해소비는 오히려 무공을 불어넣어주는 기술이었다. 그렇게 부활한 최무홍이 악귀연통까지 쓰면서 해태인간이 되어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태양까지 날아갔다가 돌아온 김정열의 주작신공에 최무홍이 패배하면서 끝난다.

최무홍이 죽은 뒤에 그가 떨어뜨린 금니 2개는 자신의 잇몸에 끼워맞췄다.

2.1.3. 3부

뭘 물리쳐? 나 싸움 끊었다. 경찰 될기라서 착실히 사는 거 모리나?
시작은 쉽지만 끝내고 싶다고 마음대로 끝낼수 없는게 싸움이다

전작부터 다른 동급생들과는 달리 1년 유급을 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혼자 20살이 되어 등장한다. 과거에 그가 벌였던 사건때문에 현재 시점 고수고등학교 전 학년들 사이에서 그의 평판은 그야말로 어마무시하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경찰인 아버지 최해태를 이어서 경찰이 될 꿈을 가졌으며, 성인이 되어 완전히 철이 든 건지[15] 더이상 불필요한 싸움을 하지 않으며 상당한 개념인이 되었다.

점심시간에 학교에 등교하는중에 무엇인가에 쫒겨 달아나던 하상윤과 만나게 되고, 그가 갑자기 자기 뒤로 숨으며 도움을 요청하자 당황하게되는데, 알고보니 하상윤이 쫒아온 이유는 하수고등학교 일진 패거리들과 싸우다 발려서 튀는 도중 우연히 그때 학교에 가던 최우장을 만나게 된것. 그 이후 뒤쫒아온 하수고교 일진에게 남에 학교앞에서 왜 쌈박질이냐고 따지면서 자신은 더이상 의미없는 싸움을 하지않는다며 상황을 중재시키려고 하지만, 그때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하수고교 통합짱 하수왕의 기습공격에 맞아 멀리 튕겨나가게 된다. 알고보니 하수왕과는 이미 서로 잘 알고있었던 악연의 사이었고, 이야기는 그가 16살이었던 4년전의 과거로부터 시작된다.

파일:최우장 중학시절.jpg
중학생 시절에는 매우 포악했던 것으로 보이며[16] 4년 전에 뚱뚱한 친구와 M자탈모 친구[17]랑 놀고있던 땡쨍중학교 짱이었던 하수왕에게 느닷없이 싸움을 걸었으며[18] 해태신장으로 하수왕을 공격해 건물 벽을 부수고 1층 교실까지 날려버렸으며 하수왕이 패배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이 맘에 안 든다고 얼굴을 그어버렸다.[19]

이후 하수왕은 최우장에게 복수하기위해 피나는 수련을 하게되었고 현 시점에서는 과거보다 10배나 더 강해지게된다. 이렇게 그는 다시한번 결판을 보자며 튕겨나간 최우장에게 다가갔지만, 전과는 달리 완전하게 철이 들어서 개념인이 된 최우장은 그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은 이제 싸움을 끊었고 그날의 일은 정말로 미안했다고 그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 하지만 이러한 최우장의 행동은 본의 아니게 오히려 하수왕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분노한 하수왕의 발차기에 머리가 맞아 땅에 쳐박히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해린신으로 머리를 감싸 방어를 해서 기절한 척 하고 있었으며 앞니의 깃든 최무홍의 영혼과 대화를 하게 되고 최무홍의 싸우란 말에 자신은 착실히 공부해서 경찰 될 거라고 하지만 산수도 잘 못하는 네가 무슨 경찰이냐며 어차피 하수왕과 제대로 안 싸우면 앞으로도 계속 학교 찾아올텐데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겠냐면서, 제대로 힘을 보여주라고 종용하자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나 쓰러진 새만에게 계속 공격하는 하수왕을 막고는 그만하라고 한다.

이에 하수왕이 상처 없이 일어선 우장을 보고 놀라자 이제 그만하자고 하나 하수왕은 이에 네가 먼저 시작한 싸움이라며 장타로 응수한다. 그러나 우장은 해태신공도 쓰지 않고 하수왕의 손을 잡아 약간의 힘만 줘서 으스러뜨리고 "이제 그만 할까?"라며 하수왕에게 말한다.[20]

그리고 뒤의 하이얼이 성악무공 눈 감게 하기로 우장의 눈을 감게 하려 하지만 우장은 뒤도 안 돌아 보고 하이얼을 장타로 기절시킨다. 그러자 하수왕은 코끼리 무공 코싸대기로 공격하나 우장은 한 손으로 막고 하수왕의 손을 다시 잡아 으스러뜨린다. 그리고 다시 "이제 그만 할까?"라며 하수왕에게 되물으나 그만둘 생각이 없던 하수왕의 발차기를 손으로 쳐서 그의 한쪽 다리를 파묻혀버리고, 그의 어깨를 눌러서 나머지 다리도 파묻혀 완전히 무력화시킨다.

그리고나서 하수왕에게 그의 과거 시절보다 10배의 공력인 10상력보다 자신이 100배는 더 강해졌다면서 또 다시 오면 그때는 머리까지 묻어버리겠다며 경고한 후 고수고로 다시 등교한다. 그리고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달라는 현유무를 만나 그에게 시작은 쉽지만 마음대로 끝낼 수 없는게 싸움이라며 괴롭히는 녀석이 있으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충고한다. 실로 경험에 의거한 발언[21]

하루정도가 지난후 여느때와 같이 점심시간에 등교를 했지만, 그때 자신을 괴롭혔던 학생들을 전부 몰살시키고 나온 현유무와 맞닥뜨리게 된다. 현유무는 평소처럼 최우장을 부르는 척 하며 재빠르게 최우장을 현무신공 빙구권으로 공격했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한 최우장을 현무신공 빙구투척, 현무신공 현무양처 로 연달아 공격한다. 하늘위로 튀어올라 가방이 찢어져서 바나나를 흘리며 떨어지는등 공격을 힘겹게 막아내서 급기야 피를 토하는 최우장을 보고, 현유무는 "괴롭히는 놈 있으면 경찰에 신고해라" 라고 전에 받았던 말을 되돌려 준다.

이 말을 들은 최우장은 살짝 웃으며[22] 곧바로 일어서서 해태신장을 날린다. 이에 현유무 역시 급속냉장으로 반격했으며, 둘의 손바닥이 부딫히게 되는데, 공력의 차이 때문에 현유무는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되려 최우장의 손이 서서히 얼어버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순간 최무홍의 환영이 나타나 최우장더러 팔을 잘라버리라고 지시한다. 그렇게 최우장은 위험을 직감하고 이를 악물며 망설이지않고 빙결이 진행되던 왼팔을 그대로 잘라버린다.

고통스러워하는 최우장을 보고 "영리한 판단이었지만 이제 끝이다" 라며 비웃고 그대로 끝장을 내려고 하나... 그순간 최우장이 잘린 왼팔을 현유무에 얼굴에 갖다대고 피를 분출시킨다 피 빔! 눈에 피가 들어가서 순간 경직된 현유무에게 바로 해태신장을 날리려고 했지만, 역시 현무신의 부하 고모도가 그것을 지켜보고있지만은 않았고, 최우장의 등을 햘퀴고 어깨쪽을 맹독물기로 공격한다. 그렇게 최우장은 고통끝에 무릎을 꿇게된다.

하지만 곧 23화에서 가장 강한 악귀가 대기중이라며 해태신공-악귀연통으로 해태인간으로 변신, 해초첨-발기로 고모도의 머리를 대각선으로 썰어버린다. 이후 왼팔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른손만으로 해태신공을 구사하며 현유무를 털어버린다. 그러나 24화에서 현유무도 발기를 할 수 있었던데다 갈수록 현무신공이 강해져서 해태인간 상태에서 해린신까지 전개했는데도 현유무가 던진 고드름에 의해 얼굴에 상처를 입은 후 박빙으로 싸우다 팔 한쪽이 없는걸 깜빡하고 해태쌍장을 쓰는 바람에 현무양처에 의해 가드가 뚫려 압도당한다. 그리고 현유무한테 현무신공은 할아버지한테 전래동화처럼 들은게 다라고 말하다가 현유무가 현무신공-현무한빙장으로 거대한 냉기를 발산하자 빙의하던 할아버지가 떨어져나가게 되고... 그렇게 궁지에 몰려 죽을 위기에 처해있던 찰나, 갑자기 최해태가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싸움을 지켜보던 고수고 교사/학생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던것.

이후 아버지와 병원에 가서 독을 빼려 했으나 하필 현유무가 현무대한빙장으로 전세계를 얼리는 바람에 무림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사 포함)이 얼어버리면서 독을 뺄 수단이 사라지자 육유두의 음공이나 추자풍의 침술로 치유하기로 하고, 그동안은 아버지의 치유탄으로 버틴다.[23]

31화에서는 점점 중독되어 가던 와중 찾아온 렙틸리언[24]을 상대하려 한다. 이미 얼어버린 의사가 휘말리지 않도록 건물 밖에서 싸울 것을 요구하고 렙틸리언도 이에 응했으나 이미 한계에 다다른 수준이라 멀쩡한 상태에선 이길수 없고, 이때문에 악귀연통을 다시 사용해 최무홍을 받아들인 뒤 목숨을 불사지르고 사망할 계획을 세운다. 그때 하수왕과 하이얼이 렙틸리언을 사살하며 도와준다. 그들도 무공이 상당한지라 살아남았고, 하수왕의 아버지가 있는 교도소로 가서 치유 무공을 받자고 한다. 그러나 렙틸리언 3명이 나타나 그들을 공격하고 다시 위기에 처한다.

하수왕이 재치를 발휘해 3명의 렙틸리언을 모두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곧이어 수많은 렙틸리언들이 그들을 습격한다. 하수왕이 무차별공격을 받으면서도 렙틸리언들을 대량 사살하나, 결국 숫자에 밀릴때 이제는 정말 죽기를 각오하고 악귀연통을 사용하려 한다.[25] 그때 은비녀가 렙틸리언을 사살하며 나타나 둘을 구해준다.

그 후 하수왕과 함께 교도소로 향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결국 리타이어 한다. 현재 하수왕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떡밥이 많이 던져졌기에 생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것이 악귀연통에 의한 부활일지 렙틸리언화일지, 혹은 둘 다일지는 불명.

52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문방구가 김정열에게 잠해소비를 반대로 사용하여 하수왕이 목숨을 걸고 이를 막으려 했지만, 하수왕을 제지하고 자신이 김정열에게 정석적인 잠해소비를 시전하여 김정열을 다시 주작인간으로 깨우는 데 성공하였다! 악귀연통을 다시 사용하여 해태인간이 되며 이종기의 선례처럼 랩틸리언의 능력도 얻었는지 잘려나간 팔도 다시 돋아난 건 덤.[26]

이후 현무신과 대등하게 싸우며 몸이 재생하는 도마뱀신공까지 활용해 밀어붙인다. 그런데 명령을 잘못 알아들은 문방구의 기습때문에 오히려 문방구와 싸우게 된다. 문방구 역시 어쨌거나 감옥 안에서 해태신공을 엄청나게 오래 익힌데다 무공 자체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허황의 채찍질을 받아 오히려 힘을 내버리며 악귀연통을 사용한 최우장과 대등하게 싸운다.[27] 결국 두 힘이 부딪혀 서로 날아가 버린다.

이후에는 날아간 뒤에 어느 정도 회복하여 다시 돌아오긴 하지만, 그 사이 현무신의 공격은 나팔팔과 이파파의 협공, 허황의 빛 부대의 협공으로 막혔고, 허황과 허새만의 결정타로 현무신은 쓰러지고, 김정열이 힘을 회복하여 현무신에게 주작신공으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면서 긴 싸움이 끝난다. 이후에는 아버지와 함께 문방구가 오래 전 훔쳐간 해태진경을 회수했을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 과거를 다루는 이야기가 연재되는 시점에서 현재 최우장을 돌아보면 해태신공을 익히고도 학교에서 그다지 크게 날뛰지는 않았던 최우장은 그나마 굉장히 착한편에 속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낚시신공에서 해태신공의 위력을 보면 알겠지만 문구파 따위랑은 비교가 안될 수준의 공력을 보유한 최우장은 학교에서 정학 먹을 수준의 깽판을 부렸음에도 아무도 안죽였고, 문방구처럼 칼을 갖고 노는데,[28] 원수현에게 상처를 입히긴 했으나 이건 어디까지 겁만 줄 생각이었지 고의로 그런 것은 절대 아니었고[29][30] 그어버리니까 본인도 진심으로 당황했다.[31] 사람을 겁주고 때려눕히길 좋아할뿐 피를 보는것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닌듯하다.[32] 이는 할아버지의 영향도 있겠지만[33] 결정적으로 기행을 저지르긴 해도 나름 정의감을 가지고 경찰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를 닮아서 일수도 있다.
  • 시즌 3의 작화가 사실적으로 바뀌면서 원수현과 함께 외모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캐릭터다.[34] 전작에서는 김정열에게 외계원숭이 취급을 받는 등 원숭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외모였는데 시즌 3에서는 팔만 긴 일반 학생처럼 변했다.[35] 더불어 헤어스타일도 머리털이 위쪽에만 나있는 것으로 묘사되었지만, 시즌 3가 되면서 깎은 옆머리가 부각되어 투블럭으로 묘사된다.
  • 머리가 나쁜 건 아니지만 학업에 흥미가 낮고 공부를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인지 용례가 맞지 않는 말을 제멋대로 인용하거나 속담이나 격언도 뭔가 이상하게 알고 있다.[36] 원수현과 심영득이[37] 지적도 안하고 동의하거나 따로 메모하는 걸 보면 최소한 고수고 불량배들이 다 이런 느낌인듯.
  • 1부 5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핑두에다가 빅파이다(...).


[1] 2부에서 물에 빠진 김정열이 홍익인간이 되어 올때까지 최무홍과 맞서싸운다. 거기에다 대사가 "김정열 모르나?홍익인지 뭔지 시뻘개져 돌아올기다!" 이랬으니 베지터 취급을 받을만하다. [2] 사실 본인은 겁만 줄 생각이었지만 심영득의 난입으로 본의 아니게 상처를 입힌 것이다. [3] 최우장 키가 작은게 이 때문이다. 어릴때부터 영양공급이 부족했는데 키가 클리가 없다. [4] 하지만 2기에서는 부활한 최무홍에게 서러움을 토로하는 것을 보면 감정이 없었던 건 아니다. 거기다 기다란 팔도 어린 시절 최무홍이 사정거리를 늘린답시고 억지로 늘렸기 때문... [5] 다만 여전히 그 특유의 성질과 기는 약간이나마 남아있는지, 3부에서 하상윤을 공격하려 하는 하수고 일진들을 막아서며 잠시 기싸움을 벌인다. 이때 해태신공 소유자만 쓸 수 있는 적안을 드러낸다. [6] 팔이 길어진 이유는 할아버지 최무홍이 억지로 늘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냥 따르긴 했지만 이래저래 원한도 있었던 듯. [7] 동급생 귀에 앉은 파리를 맞추겠답시고 잭나이프를 던졌다가 이마에 정통으로 박아버렸고 옆에 있던 패거리는 최우장이 화났다고 생각해서 우리 선에서 정리하겠다며 사과했으나 본인도 적잖게 당황하고 내심 미안했는지 나서주기로 한다. 개그만화 보정이었는지 이마에 칼자국만 남고 용케 살아남은건 덤. 이후 이 동급생을 돼지저금통이라고 부른다. [8] 당시 겁만 줄 생각이었는데, 심영득의 어그로로 일이 거하게 커져 어지간히도 당황했던지 심영득에게 "시발놈아... 겁만 줄 생각이었는데, 너 땜시 진짜 찔렀잖아! 어떡할겨?"라고 화를 낸다. [9] 이에 추자풍은 상의를 걷어서 자기가 육유두가 아닌 걸 증명했는데 문제는 가슴에 난 사마귀 때문에 육유두 동생 삼유두로 오해를 받았다. [10] 제목이 유두의 피리교실(...)이다. [11] 아직 완전히 회복된게 아닌지 초반에 아직도 피리 녹화본을 듣고있는게 나온다. [12] 허새만은 이를 두고 최강의 콤비 탄생이라고 외쳤다. [13] 정확하게는 김용이 날아간 직후 김정열이 화면 원샷 받으려고 최우장에게 먼저 싸움을 걸었다. [14] 오랫동안 할아버지인 최무홍이 아버지인 줄 알고 자랐는데 최해태가 친아버지인 게 밝혀지고 설상가상으로 최해태 추자풍이 결혼하면서 아버지가 둘이 되어버리고... [15] 1부 마지막에 김정열에 의해 악귀연통이 해제되고 아버지와 같이 살면서 성격이 부드러워졌으며 아버지의 격려로 자신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16] 자세히 보면 얼굴 외형이나 하는 행동이 프리퀄 작품 최종보스와 굉장히 닮았다. [17] 이 두 친구는 정열맨 1부에 나온 최우장의 부하랑 비슷하게 생겼다. 아마 동일인물인듯? [18] 허접한 놈들이 무공 쓴다고 나대는 꼴 못 본다는게 이유인데 이는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인 최무홍이 자신을 데리고 다니며 무공 쓰는 사람들을 사냥하는 데서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19] 사실 2부에서 사람이 변한 거지 1부까지만 해도 굉장히 포악했다. 다만 원수현에게 겁만 주려고 했는데 심영득이 뒤치기를 해서 진짜로 칼빵을 놔버렸다고 하는데 최우장도 이런 행동을 하는 대상은 무림인에 한정되는듯. [20] 프리퀄 작품에서도 해태신공으로 강화된 도화지가 사람의 손을 간단히 잡아서 걸레짜듯이 비틀어버리는 묘사가 나온다. [21] 어찌보면 현실을 반영한 무심한 발언이기도 하지만, 최우장의 아버지가 경찰이라는걸 감안하면 도와주겠다는 말을 애둘러 말한걸지도 모른다. [22] 현유무가 처음 만났을 때와 전혀 다른 인물이 되었음을 바로 직감한듯 하다. [23] 문제는 치유탄이 최해태의 기력을 소비하는지라 한계가 있고, 육유두와 추자풍이 랩틸리언과 대치 중이였다. [24] 컬러링을 보면 고모도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듯 하다. [25] 과거에 하수왕에게 싸움을 걸고 모욕감을 주었던 과오를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는지 내가 먼저 갈 테니 하수왕은 살아남으라고 독백한다. [26] 외팔인 상태로 잠해소비를 사용하다 버거워서 왼팔이 다시 자랄지 반신반의했으나 이내 재생에 성공했다. [27] 다만 이는 의도치않았지만 불의 힘을 흡수해버린 문방구가 생각보다 강해진 것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최우장은 잭나이프를 쓰고, 문방구가 쓰는 건 커터칼이다. [29] 하필이면 싸움을 뒤에서 지켜보던 심영득이 원수현은 자신이 잡는다고 뒤에서 막대기로 후려치는 바람에 넘어지며 칼로 원수현의 눈 밑을 그어버렸다. 어지간히도 당황했는지 본인도 겁만 줄려했는데 너 때문에 진짜 그어버렸다며 진심으로 화를 냈다. [30] 그외에도 쫄따구의 귀 근처에 파리가 날아다니자 칼을 던져 맞추려 했지만 어째선지 이마에 박아버리자 자기도 당황하는 개그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쫄따구는 이마에 흉터가 생겨 돼지저금통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31] 반면 문방구 허 황이 자신을 모욕하자(그마저도 따지고 보면 문구파가 잘못한 걸 허황이 참교육하고 문방구가 연필, 지우개의 복수를 한다고 적반하장으로 문구파를 대거 끌고 왔다.) 오늘이 제삿날이라며 허 황진짜 커터칼로 베어버리려고 했다.물론 그 뒤에 허황한테 역관광당하고 가발 앞머리 태워 먹었다. [32] 3부에 나온 하수왕의 경우 뺨에 상처를 입히긴 했지만 하수왕은 해당 시점의 원수현과 달리 최우장에겐 자신이 꺾어야할 무림인이었다. [33] 비록 사람을 학살하지만 이것은 강한 무림인 한정으로, 민간인은 약자이기 때문에 강한적을 쓰려트려서 최고가 되려는 최무홍의 관심 밖이라 민간인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또한 자신보다 약함을 확실히 아는 인물들에게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추자풍의 한의원에서 추자풍에게 박대를 당하면서도 덤덤하게 있는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강하다고 여기는 김근성이 나타나자 바로 덤벼들었지만. [34] 김정열은 이전까지 보인 적 없던 눈 뜬 모습이 나온 선에서 그쳤다. [35] 오죽하면 댓글에서도 원숭이가 사람됐다는 말을 들을 정도. [36] 3부에서는 최무홍의 영혼이 산수도 못하는 네가 어떻게 공부해서 경찰 될거냐고 하니까 천리마도 한 거리라고 답했다. 이에 최무홍은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정정하면서 진짜 글렀다고 평했다. [37] 심지어 심영득은 멋있는 대사라고 받아 적었다. 정열맨 1부에서 수첩에 대사가 깨알같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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