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38

최영훈/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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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KDL]

1. 개요

최영훈의 2022년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은 2021-2 준 우승팀 시드로 본선에 직행하는데 성공했다. 개인전은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였고 조 추첨 결과 A조 3번 레드 라이더로 배정 받았다.

따라서 2월 26일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16강에 직행할 것으로 보였으나 그가 속한 A조의 치열한 라인업의 한계로 개막전에서 9경기 동안 33점을 먹고도 4등, 패부로 내려갔다.

팀전 경기에서 악셀즈와는 에결 끝에 첫 승을, 그것도 프로팀 gp를 상대로 6-1로 승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3월 19일에 펼쳐진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는 스피드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침체된 모습이었으며, 스피드전도 3:0으로 완패했다. 반대로 아이템전에서는 특유의 홍련 활약을 바탕으로 아이템전 3: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홍련으로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상대팀을 압박함으로써 김지민이 멀찍이 달아날 수 있도록 판을 마련해줬고, 계속된 사이렌 방해로 상대팀이 좀처럼 김지민을 따라잡지 못하게 방해해줬다. 에결에서는 배성빈이 노준현에게 패하면서 아이템전 활약이 빛이 바래게 되었다.

이후 라떼 팀을 상대로 6-0 셧아웃에 성공했다.

같은 날 열린 개인전 패부에서는 퍼플 시드를 받았다. 그러나 강다훈1포인트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으며 개인전은 17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초반에 점수를 많이 못 쌓은 것이 원인이었다.[2] 안타깝지만 팀전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

이번 시즌 최영훈을 평가하자면 지난 수퍼컵 때도 최종전에서 겨우 1점만 먹는 참사가 일어난 것도 그렇고, 이번 시즌에는 아예 16강도 못 가고 떨어지는 등, 에이징 커브 때문인지 최근 몇 시즌 동안 개인전에서의 부진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물론 이제 최영훈은 올해 25살, 20대 중반으로 슬슬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로서의 에이징 커브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영훈은 과거부터 팀전 특화 선수였지, 개인전 특화 선수는 아니었다.[3] 그래도 팀전에서는 여전히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당장 선수 생명 종료의 문제를 논할 시기는 아니다.

이후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홍련으로 아이템전을 캐리하며 에결까지 끌고 가 팀의 승리에 기여했지만, 스피드전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하위권을 달리며 스피드전의 부진을 이어나갔다. 물론 그 이후 페이즈와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시즌이 거듭될 수록 심각해지는 그의 스피드전 부진으로 어쩌면 하이브리드로서의 선수 생활에 적신호가 켜졌을 지도 모른다.

일각에서는 이제 다음 시즌부터 개인전은 출전하지 말고 팀전에만 올인해서 팀전에서라도 안정적인 활약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4] 아니면 아예 아이템에이스로 전향하고, 블레이즈가 스피드 전담 선수 1명을 추가로 영입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4월 6일에 진행된 Phase전에서는 스피드전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1등을 유지하거나 습관성 스탑 증후군을 보여주는 등 강력함을 과시했고, 아이템전에서는 매 트랙 초반에 잠시 밀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특유의 강력한 팀합을 바탕으로 한 명을 보내놓고 상대방을 묶어버리면서 아이템전을 3:1로 이겼다.

하지만, 이 날 두 번의 트랙 패배를 모두 고정 트랙에서 당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딘가 찝찝한 승리를 거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것은 흠. 다음 경기에서는 조금 더 고정 트랙에서 분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월 20일 진행된 광동 프릭스와의 결승 진출전에서는 스피드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블레이즈의 1set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들어 최영훈은 에이징 커브로 인해 개인전과 팀전을 막론하고 스피드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개인전 은퇴 또는 아이템 에이스로 전향해야 한다는 평가를 줄곧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스피드전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인 스스로 아직 스피드전에서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 패배를 했고, 이후 에이스결정전에서 유창현이 패배하는 것을 지켜보게 되면서 스피드전에서의 대활약이 빛이 바랬다.

플옵에서 스피드 4-1, 아이템 4-1로 에결 끝에 리브 샌박을 제압하고 팀전 결승 블루 라이더가 되었다. 지난 결승 진출전에서의 스피드전 폼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관전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5월 7일 펼쳐진 팀전 결승전에선 아이템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블레이즈의 4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마지막 트랙 인천에서 따라오는 이재혁을 사이렌으로 블로킹하고 완주한 것이 인상 깊었다. 이로써 최영훈은 또 하나의 별을 달고 팀전 최다 우승인 V7을 달성하게 된다.

1.2.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파일:2022_S2_Team_DB.jpg

예선 이전 : 팀전은 지난 시즌 우승으로 시드를 부여받았지만 2022 시즌 2에서 최영훈, DFI BLADES에게 비상이 걸렸는데 이번 시즌은 X엔진이 모두 퇴장되어서 최영훈의 짝꿍이나 마찬가지인 홍련을 쓸 수 없게 되었으며[5], 설상가상으로 김지민 대신 데려온 김다원 때문에 2022-2 첫 경기부터 세트패라는 페널티[6]를 안고 시작해야한다. [7]

예선 이후~개막 이전 : 개인전은 1차 예선에서 본선 직행에 성공했지만 조 추첨 결과 C조 4번 화이트 시드를 받으면서 32강부터 가시밭길을 걷게 되었다.[8]

7월 23일 8강 풀리그 1경기 개막전에서는 아마추어팀인 APEX와 경기를 진행한다.
[8강 풀리그 1경기 블에전 내용 펼치기 · 접기]
개막전에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특히, 아이템전에서의 활약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는데, 이번 시즌부터 홍련X가 배제되면서 최영훈의 아이템전 역량이 다운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대신 귀양V1을 완벽하게 운용하면서 홍련이 없어진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특히, 1라운드 경주 트랙 3랩 점프대 구간에서 디펜스와 자폭으로 상대팀원 3명을 입수시키는 장면은 그야말로 매드무비급 명장면.


7월 30일 8강 풀리그 6경기에서는 아마추어팀인 SAVAGE와 경기를 진행한다.
[8강 풀리그 6경기 블세전 내용 펼치기 · 접기]


8월 3일 8강 풀리그 8경기에서는 아마추어팀인 FINALE e-sports와 경기를 진행한다.
[8강 풀리그 8경기 블피전 내용 펼치기 · 접기]


8월 6일 32강에서는 죽음의 조 C조에서 유창현, 강다훈, 전대웅, 황인호, 이명재, 최승현, 이재혁과 경기를 진행한다.
[32강 C조 경기 내용 펼치기 · 접기]
결국 최영훈도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기는 힘들었는지 중후반부터 카메라에 안 잡힐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고 22점이라는 기록으로 7위를 차지해 광탈했다.[9] 그래도 하위권 점수치곤 나름 높은 편이었다.


8월 10일 8강 풀리그 11경기에서는 아마추어팀인 SINKHOLE과 경기를 진행한다.
[8강 풀리그 11경기 블싱전 내용 펼치기 · 접기]


8월 20일 8강 풀리그 18경기에서는 지난시즌 결승에서 만난 KWANGDONG FREECS와 경기를 진행한다.
[8강 풀리그 18경기 블광전 내용 펼치기 · 접기]
3강 대전의 첫 매치이자 지난 시즌 결승 리매치인 블광전에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1인분 이상을 해주었다.
스피드전에서는 에이징 커브가 잊힐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2위를 수성하는 호위무사와 7,8을 고정시키는 악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트랙인 랠리에서도 트랙 마지막 부분에서 배성빈을 밀어주며 3:0으로 승리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치열한 승부끝에은택에몽의 에결 중독을 못 이겨 3:2로 아이템을 패배하며 에이스결정전으로 가게 되었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배성빈과 송용준이 나왔고 1 랩 후반에서 배성빈이 송용준을 밀어 벽에 꽂아버리며 그 이후로 따라 잡히지 않으며 에결을 승리했다.


8월 27일 8강 풀리그 21경기에서는 영원한 라이벌이자 지난시즌 3위 팀인 LIIV SANDBOX와 경기를 진행한다.
[8강 풀리그 21경기 블샌전 내용 펼치기 · 접기]


9월 7일 8강 풀리그 28경기에서는 아마추어팀인 WISH와 경기를 진행한다.
[8강 풀리그 8경기 블위전 내용 펼치기 · 접기]


9월 21일 결승진출전에서는 풀리그 2위를 달성한 Liiv SANDBOX와 경기를 진행한다.
[결승진출전 내용 펼치기 · 접기]
스피드전에서는 여전히 난공불락의 디펜스와 순위유지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4,5트랙에서는 조금 흔들리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폭발적인 폼을 보여주면서 4:2로 스피드전을 이겼다.

아이템전에서도 대활약했지만 전체적으로 2% 부족한 팀워크와 아이템 활용력으로 인해 리브 샌드박스에게 3:4로 아이템전 석패를 당했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배성빈이 아쉽게도 박인수에게 복수를 당한 바람에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9월 28일 플레이오프에서는 KWANGDONG FREECS와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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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전에서는 초반 2트랙을 무난히 따냈으나, 3트랙부터 팀 전체가 이상하리만큼 순위 유지를 하지 못하면서 결국 광동에게 3:4로 패배, 이번 시즌 첫 스피드전 세트 패배를 당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역대급 대활약을 보여주면서 광동을 4:0으로 제압하면서 에결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에이스결정전에서는 믿었던 유창현이 노준현에게 동이문에서 패배했고, 결국 5년만에 팀전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10]

1.3.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18강에선 꿀조에 속해 무난하게 16강으로 갔고 16강 2조에서도 5트랙만에 45점을 독식했다. 그러나 최영훈의 선전은 딱 여기까지였다. 6트랙부터 갑자기 부진하며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그사이에 점수를 크게 먹은 윤정현에게 조 1위마저 내주고 말았다.
그러고 마지막 8강전에서도 계속 부진한 끝에 탈락하였다.

15차 리그 이후 처음으로 개인전에서 최영훈의 이름을 볼 수 없게 되었다.[11]
따라서 이번 시즌은 팀전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팀전은 개인전 예선탈락의 굴욕을 떨쳐내려는 듯이 스피드, 아이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3전 전승을 달성하며 A조 1위로 결승진출전에 진출한다.

결승진출전에서는 블레이즈 전원이 박수듀오에게 시종일관 스피드전을 압도당하며 패배했고[12], 아이템전은 박현수에게 귀양싸움을 밀리면서 압도적으로 2대0 패배를 당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블레이즈가 스피드전을 4대3으로 잡는데 일조하지만, 아이템전에서 에이스급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하였고, 에결에서 김다원이 노준현에게 패배하면서 이번시즌도 팀전 3위로 마감짓게 된다.

이번 시즌 최영훈은 개인전 예선탈락, 팀전 3위라는 본인 커리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13]


[KDL]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경력 [2] 일각에서는 21-2 시즌부터 개인전 기량이 떨어지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논란 항목에 있듯이 맵 투표 조작 못하니까 16강도 못가는 거 아니냐는 조롱도 받고 있는 중이다. [3] 최영훈의 플레이스타일이 압도적인 주행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특유의 몸싸움 능력과 블로킹 능력으로 팀전에서 아군을 보조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개인전에서는 기본적으로 주행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1년 전까지만 해도 주행력이 어느 정도 받쳐줘서 개인전 결승 최고 기록이 4위일 만큼 제법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으나, 이제는 에이징커브로 주행력 자체가 떨어지면서 더이상 개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게 된 것이다. [4] 사실 지금 나날이 떨어지고 있는 최영훈의 스피드전 폼으로는 개인전에서 결승전 진출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차라리 팀전에만 집중해서 팀전에서라도 확실하게 우승을 노리는 것이 본인의 커리어에도 더 좋기는 하다. [5] 아직 시간의상점이나 마술모자를 할 시기가 멀었기도 해서 홍련 V1이 나오지 않았다 [6] 세트 득실 -1, 라운드 득실 -3 [7] 이 때문에 논란이 있었는데, 이 사건에서 DFI BLADES의 잘못은 김다원을 영입한 것 하나밖에 없음에도 연대책임을 부과함에 따라 헌법 위반 소지가 있으므로 부적절한 징계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지난 시즌부터 팀전과 개인전에 모두 참가하는 선수가 팀전과 개인전 모두에 페널티가 적용되는 것이 규정에 명시되었기에 선수 1명의 잘못을 팀원이 다 같이 책임지는게 맞다. [8] 당장봐도 라인업이 유창현, 전대웅, 강다훈, 이명재, 황인호, 이재혁 등 터무니 없는 라인업에 속해있다(...). [9] 사실 최영훈 뿐 아니라 강다훈, 전대웅 등 결승리거로 꼽히는 선수들도 광탈의 쓴 맛을 봤다. 다른 선수들이면 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신인 최승현에게 직행권을 뺏긴 점은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10] 얄궂게도 저번 시즌 팀전 플레이오프에서는 유창현이 똑같은 트랙에서 승리를 가져오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되지 못했다. [11] 갈수록 개인전 기량이 하락하고 있는게 원인일 수도 있지만 예선에 출전한 선수들 라인업도 꽤 치열했다. 정승하도 4위로 겨우 본선에 진출했을 정도이다. [12] 황금좌표 트랙에서는 본인이 혼자 삽을 푸며 이길 수 있던 경기를 패배했던게 아쉬웠다. [13] 작년 수퍼컵 유영혁의 성적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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