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38

최영훈/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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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9년 2020년 2021년

1. 개요

최영훈의 2020년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파일:bandicam 2020-05-24 03-00-51-960.jpg
팀전은 지난 시즌 2와 똑같이 기존 멤버들로 계속 진행한다. 개막전 샌박전에서 6-0으로 떡집을 차린 것 외에는 다른 팀에게는 꾸역승을 거듭하며 살아남았고, 특히 오즈를 상대로는 6-0 승리를 거두며 트랙득실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8강 마지막 경기 프릭스전에서 스피드 2경기를 제외하고 2-3 스윕승, 아이템 연속으로 0-3을 거두면서 4강 진출 확정.

개인전 32강은 D조에 배정되었고, 연금메타에 힘입어 4위를 기록하며 패자부활전으로 가게 되었다.

패자부활전에서는 도검 구름의 협곡에서 김응태와 유영혁이 모세의 기적을 일으킨 사이 1위로 파고드는 명장면(?)과 함께 최종 4위를 기록, 16강행 막차를 타고 올라왔다.

하지만 16강 1경기에서는 존재감을 전혀 보이지 못하며 7위로 패자전에 내려가게 됐는데 최영훈 선수는 단순히 연금만 쌓는 스타일로 승부를 보는게 아닌 이제는 스위퍼만의 가진 한계를 극복해내는 것과 더불어 그만의 적극적인 몸싸움과 사고 회피 및 화려한 플레이 요구도 절실한 상황이다.

팀전에서는 샌드박스와 아프리카 프릭스를 무난히 2:0으로 꺾고, 3경기 락스는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가는 고전을 겪었으나 어찌저찌 팀전 결승에 직행하는 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팀전에서의 활약이 끝이였는지, 결국 개인전 패자전에서는 몇몇 트랙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었으나 결국 5위로 탈락했다.[1]

결승전에서 락스 게이밍을 상대로 스피드전은 맹활약하며 4:2로 승리했고, 아이템전은 끝내 이은택의 부재가 컸는지 0:4로 무기력하게 패배하였으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문호준의 캐리로 2년 만에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게 되었다.

1.2.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파일:캡처_2021_05_18_09_55_41_778.png
이번 시즌 또한 한화생명e스포츠 팀으로 출전한다.

개막전인 팀전 샌드박스 전에서 지난 시즌1과 똑같이 0:6 떡집을 차리면서 팬들의 불안감을 샀다.

개막전 A조 경기에서 초반에 부진하다가 후반 뒷심을 발휘하여 4등으로 패자부활전으로 진출했고, 9월 19일, 패자부활전에서 조 1등을 했다. 준수한 주행으로 각종 사고에 휘말리지 않고 잘 빠져나가 점수를 쌓아가기 시작했고 1등과 2등의 격차를 10점 이상 벌린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본인을 포함 같은 팀원조차 최영훈이 1등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문호준은 '영훈이는 패부 떨어지겠다.'라고 말했다. 본인은 올라가도 1, 2등은 못할 거라고 생각해 16강 조 A,B조 중에 아무거나 골라 B조를 골랐는데 1등 해버려서 자동으로 B조로 가게 되었다. B조에 박인수, 이재혁 등 개인전의 달인이라고 불릴 만큼 좋은 주행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아 A조에 비해 죽음의 조로 불리는데 살아 남을 수 있을지가 관점 포인트다.

아니나 다를까 B조에서 블루 시드를 받고 점수를 못먹으면서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어진 패자전에서는 자기 팀원인 배성빈이 떨어진 와중에 살아남아 최종전에 진출하더니 거기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스피드전에서 만난 아프리카 프릭스를 4:2로 이기면서 관심을 모았다. 아이템전에서는 같은 스코어인 4:2로 졌지만 문호준이 김기수를 누르고 에결을 이긴 덕분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개인전은 최종전에서 무려 공동 2위로 결승에 직행하게 되었다. 같이 공동 2위인 송용준보다 마지막 트랙에서 더 낮은 등수로 들어와 결승전에서는 지난 16강 2경기와 동일하게 블루 시드로 뛰게 되었다. 32강 패자부활전과 16강 패자전, 최종전을 거치면서 힘겹게 올라오긴 했으나 최영훈에게는 첫 개인전 결승전 무대이며 지금까지 16강에서 무릎 꿇었던 최영훈의 폼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019년 시즌 2에서 현재 같은 팀 동료인 배성빈이 이번 시즌 최영훈처럼 꾸역꾸역 결승에 진출하더니 갑자기 3위로 입상한 것이나, 당시 시즌에 블루 시드로 올라왔던 박도현이 80점제 1위로 2인전에 갔던 것처럼 최영훈의 입상에 대한 기대를 갖는 팬들이 많다.

대망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스피드전을 허무하게 내줬으나, 아이템전에서는 그야말로 문호준, 강석인과 함께 팀을 멱살잡고 캐리하면서 문최강 라인업의 강력함을 보여주며 한화생명을 에결로 이끌었다. 그리고 문호준이 에결에서 박인수를 잡아내며 한화생명이 팀전 결승에 진출했으나, OGN 사옥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출입함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일정 변경이라는 악재가 터지는 바람에 플레이오프 - 개인전 결승 - 팀전 결승을 2일 안에 몰아서 하는 일정을 받아들게 되었다.

다음 날, 처음으로 진출한 개인전 결승에서는 초반 연속 1등을 가져가는 등 놀라운 선전을 보여주며 2인전에 진출하는거 아니냐는 팬들의 기대를 품게했고 동시에 문호준의 똥줄을 태웠[2]지만 아쉽게도 후반 뒷심 부족으로 4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래도 첫 개인전 결승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것만으로도 굉장히 멋있는 경기였다.

이어진 팀전 결승, 개인전은 팀전을 위한 예열이었다는 듯이 스피드전 템전 가리지 않고 미친듯이 날뛰며 락스를 셧아웃시켰다. 특히 스피드전에서는 본인의 장기인 미친 스위핑으로 이재혁을 제외한 나머지 락스 선수들이 위로 올라오지도 못하게 만들며 전성기였던 듀얼 레이스 3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사실상 이번 시즌 결승 무대의 진주인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폼을 보여주었다. 배박듀오가 개인전에서 광탈하고 본인만 결승전에 가서는 처음 서보는 무대에서 블루 시드를 받고 4위라는 준수한 성적에 안착했으며 결승전 아이템전에서는 락스 선수들을 가지고 놀면서 결승선 앞에서 기다려주기까지 하는 미친 퍼포먼스를 선보여줬다. 특히 개인전 4등은 최영훈에게 있어선 꽤나 의미가 있는 기록인데, 최영훈은 카트 리그에서의 위상이 높긴 했지만 그것은 팀전 한정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시즌을 거치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이번 시즌 전까지는 팀전 전용 선수, 개인전에선 한계가 있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던 최영훈이었다. 하지만 이번 결승에서는 개인전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3], 팀전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미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조금만 더 성장한다면 문호준이 장난처럼 말하던[4] 양대우승의 가능성이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이다.


[1] 패자전의 라인업이 웬만한 리그 승자전급 엔트리였으며, 최근 1년 사이에 결승을 다녀온 선수만 5명에 전시즌 우승자 이재혁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최영훈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승자전과 최종전을 넘은 적이 없었던 데다 팀전까지 준비해야 되는 입장이었기에 이미 어느정도는 예견된 바였던 셈. [2] 문호준은 최영훈이 양대우승을 한다면 팬티바람으로 홍대만 돌아다니겠다는 공약을 내건 적이 있다. [3] 개인전에서 11경기가 끝났을 때까지만 해도 43포인트로 불과 2위와는 3포인트 차이였다.(46포인트 2명이었고 최영훈은 4위) 이후 이재혁이 2경기만에 끝낸 것을 생각하면 최영훈의 개인전 입상 내지는 2인전 진출이 실현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다음 시즌에는 아쉬운 뒷심을 보완한다면 결승에서 입상 혹은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1라운드 1위를 차지한 이재혁 다음으로 최영훈이 3번으로 1위를 제일 많이 기록했다. 2,3위의 송용준, 박인수마저도 1위를 딱 1~2번씩만 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아쉬운 부분. [4] 최영훈의 양대 우승 시 팬티만 입고 홍대를 돌아다니겠다는 미친 공약을 선보였는데, 다행히(?) 최영훈이 개인전 우승에 실패하면서 공약이 실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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