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12

체슬리 니콜스

팀 BOND
파일:버디미션BOND 아론(오프닝).png
파일:버디미션BOND 체슬리(오프닝).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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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32074> 프로필
파일:버디미션bond 체슬리.jpg
<colcolor=#ffffff> 이름 체슬리 니콜스(Chesley Nichols[1])
성별 남성
생일 11월 20일
연령 27세
혈액형 A형
신장 182cm
직업 사기꾼
첫 등장 Mission #4 난파선 위의 랑데부[스포일러]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
출생지 빈웨이[3]
좋아하는 향 딜, 파촐리

1. 개요2. 특징3. 과거4. 현재5. 진실6. 기타

1. 개요

체슬리 니콜스. 「가면 사기꾼」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나이 말인가요? 보스와 괴도 나리보다 두 살 위, 닌자 씨보다 열 두살 가까이 아래랍니다.
후후……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자, 당신 차례입니다. 그 속내를 밝혀 드리죠. 도, 레, 미…….[한국닌텐도공식프로필]
각계의 거물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간을 파멸로 몰아넣은 마성의 사기꾼.
변장과 지능범죄의 달인.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완벽주의자이며, 마음 먹은 일은 끝까지 달성해야 직성이 풀린다.[일본닌텐도공식프로필원문]
버디 미션 BOND의 주연 4명 중 한 명이자. 모쿠마 엔도와 함께 서브 주인공중 한명이다.
테마컬러는 보라색이며, BOND 이니셜 중에서 O 포지션을 맡고있다.
이니셜 O은 Outwitter에서 따온 것.

테마곡은 그의 특기인 피아노로 구성돼있으며, 후반부 반주는 마치 흑막이 강림한 듯한 느낌이든다.
실제로도 체슬리를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니라 주인공이 상대할 악역 중 한 명 같다고 착각한 사람들이 많다.

2. 특징

매우 예쁘장한 미모와 연한 녹색빛이 나는 금색의[6] 긴 장발과 자안을 가지고있으며 왼쪽 눈가에 특이한 문양을 화장한 청년으로 통칭 '가면 사기꾼'으로 불리는 지적 범죄자.[7]

1인칭은 와타시(私),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8]이며, 본인보다 2살 연하인 루크는 아예 누가 들으면 조직 두목으로 착각하게보스라고 부른다.

변장술[9]과 최면술에 능통하다. 게다가 예체능 쪽에 안목과 재능도 큰 편이며, 제일 잘 하는 것은 피아노 연주.

냉철하고 결벽증 있는 성격으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것이 특기.
반반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의외로 카오게이 수준의 얼굴개그도 자주 시전한다.

주요 무기는 지팡이 형태를 한 검이며, 잠입할 때에도 항상 지팡이 쥐는 것처럼 한 손에 들고 다닌다.
DISCARD에 자신의 원수가 있어 같은 목표를 쫓고 있는 루크 일행과 손을 잡게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과거

파일:버디미션BOND 체슬리1.jpg
본래 체슬리는 음악과 미술로 유명한 북쪽에 있는 나라인 빈웨이 출신이었으며, 어머니의 화풀이 대상이 되는 게 일상이었다.[10]
마피아의 두목이었던 아버지가 첩이었던 그녀의 어머니에게는 체슬리라는 인재를 낳아준 공로 말고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11]
결국 그의 어머니는 여느 날처럼 한 바탕 날뛰다가 체슬리가 보는 눈앞에서 난간에서 추락해 죽고만다.[12]

어머니가 죽었음에도 아버지의 태도가 변함이 없자, 체슬리는 아버지를 숙청시켜 마피아의 두목 자리에 오른다.
이후, 10대 때는 고향을 중심으로 본인 조직 영역을 확장하다가 팬텀을 만나게 되는데 모종의 이유로 그에게 깊은 원한을 품게 된다.

4. 현재

Mission #2에서 노인 수감자로 위장한 채 형무소에 끌려온 루크를 지켜보다가, 그가 탈출하자 제이슨 경감과 불쾌한 교도관을 포함한 교도소 내의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죽이는 걸로 본격적인 첫 등장.

파일:버디미션BOND 모쿠마2.jpg
이뒤에도 체슬리는 루크 일행을 조용히 뒤에서 지켜보고 이용하며 DISCARD의 뒤를 칠 생각이었으나, 모쿠마가 자신을 구해 건지면서[13] 계획이 틀어지게 된다.
결국 루크 일행 앞으로 강제로 정체가 노출된 체슬리는 그들과 직접 손잡아 DISCARD를 타도하자는 방향으로 바꾼다.

특히 모쿠마와는 위처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은근히 불편한 관계였는데, 레드 다이아 바꿔치기 사건에서 자신의 계획을 또 방해하자[14] 아예 본격적으로 모쿠마를 타겟으로 잡아 파멸시키기로 결심한다.

이후 마이카 마을 편에서 모쿠마와의 갈등이 심화되는데. 종유동에서 모쿠마가 체슬리가 아닌 후가의 손에 죽으려고 하자. 체슬리는 모쿠마에게 진심으로 분노하였고, 모쿠마에 대한 보복으로 마이카 마을에 불을 태운다.[15] 그리고 선대 마이카의 왕이자, 모쿠마의 주군이었던 탄바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그를 죽이려 한다.

이후, 모쿠마와 한바탕 칼부림을 하게 되었으나. 드디어 과거에 대한 미련을 버린 모쿠마의 반격에 의해 패배하게 된다. 그리고 마이카 마을에 불을 질렀다는 것도. 마음이 약해진 모쿠마에게 체슬리가 걸었던 최면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모쿠마와의 일을 계기로, 팬텀에 대해서도 예전보단 집착을 버린듯 하다. 이후, 아론 모쿠마에게 깊은 상처를 입을 바엔 차라리 진실을 숨기는 게 나은 지에 대한 상담을 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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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실

팬텀의 정체는 바로 루크의 양아버지로 위장하고 있었던 에드워드 윌리엄스.
체슬리가 일개 평범한 경찰관인 루크에게 접근한 것도 그 팬텀이 6년씩이나 공들여키운 자식이였기 때문이다.[16]
에드워드가 죽은 척 위장한 것도, 체슬리가 당시 막 만들어진 조직인 DISCARD에 가까이 접근해서 본인 정체가 탄로날 위험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죽은 척한 이후에는 오히려 에드워드 쪽에서 체슬리에게 접근하여 부하로 삼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체슬리는 에드워드를 많이 따랐고 변장술과 최면술을 전수받았다.
파일:버디미션BOND 체슬리2.jpg
넌 내 생각과는 조금 달랐어
예상보다 훨씬 쉬웠거든
어둠을 다스리기엔 역부족이다
에드워드
그리고 1년 뒤, 에드워드는 체슬리가 방심한 틈을 타 체슬리의 왼쪽 눈가에 흠집을 낸 동시에[17][18] 그와 그의 조직을 파멸시켰다.
체슬리와 그의 신봉자들이 본인이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방해된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 때문에 체슬리는 배신하는 행위를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으며, Mission #11에서 모쿠마에게 '생각보다 달랐다'와 '이제 필요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팬텀이 겹쳐보여 분노가 크게 터졌던 것.

이후, 팬텀과 드디어 대면하게 되었고. 팬텀이 자신을 향해 쏜 총에 맞을뻔하나, 모쿠마가 체슬리 대신 총을 맞는다. 이후, 팬텀은 총에 맞은, 모쿠마를 빌딩 아래로 추락시켜 버리고. 체슬리는 추락하는 모쿠마를 구하기 위해 빌딩 아래로 몸을 던진다.[19] 그러나 팬텀은 추락하는 체슬리를 향해서, 또 총을 쏘았다.

이후 모쿠마와 동시에 행방불명 상태였으나. 다행히 팬텀이 사용했던것은 살상력이 없는 루크의 총이었기에. 모쿠마와 함께 살아남는데에 성공한다.

엔딩에서는 뒷세계에서 모쿠마와 파트너로 행동하며, 모쿠마와 함께 본격적으로 뒷세계의 소탕을 하게 된다.[20] 본인은 일단 자신이 암흑세계의 지반을 잡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주장중.

6. 기타

  • 버디 미션 BOND의 최대 진입장벽이라 불릴 정도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다. 느끼한 것도 느끼한 것이지만, 악행을 저질러놓고 그대로 넌지시 넘겨버리는 부분이 많기 때문. 아론의 괴도짓은 생계를 위한 절도라 쳐도, 체슬리는 태생부터 마피아 조직보스의 아들이었다. 그리고 본인은 비열한 사람만 골라 죽인다고 말하지만, 그 비열함이란 기준도 결국은 본인의 주관이니 빼박 사적제재이다. [21] 특히 제작진에게도 꽤 편애를 많이 받는 편.
  •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작품 내에서는 자타공인 미남. 만나는 주변인마다 체슬리의 미모를 보고 푹 빠지는 장면들이 지겨울정도로 많이 나온다. 평범하다는 평가를 받는 루크[22] 야성미를 좋아하는 남캐들에게 주로 인기 많은 아론, 헌팅을 했다 하면 실패하는 모쿠마와 달리 수사 파트에서 '미남'이 키워드일 경우 거의 대부분 체슬리 담당이다.
  • 그런 것 치고는 한편으로 이 작품의 독보적인 카오게이 캐릭터다. 주로 목표물을 발견했을 때 혀를 낼름거리는(;) 표정이나 감정적으로 흥분했을 때 짓는 함박웃음일 때는 그림체가 달라지는 레벨이다.
  • 특기로는 변장과 최면, 암시가 있다. 변장은 거의 만화적 허용 내지는 변신 수준으로 생김새는 물론이고 목소리와 체형(?!)까지 원본과 똑같은 수준으로 변할 수 있다. 최면과 암시 역시 거의 조종의 수준으로 초반의 몇몇 악역 캐릭터들은 체슬리의 필요가 끝날 경우 그대로 자살하는 수준.
  • 어머니가 피아니스트였던 영향으로 음악 전반에 능하다. 특히 피아노는 전문가 급으로 작중에서 전문 피아니스트들도 어렵다는 노래들도 곧잘 친다. 수사 미션에서도 음악과 심미안 관련 파트는 거의 대부분 체슬리가 크리티컬 토크 대상이다.
  • 결벽증이 있어서, 지저분한 것이나 지저분해지는 것을 싫어해 사이드 에피소드 중 카피바라를 잡는 에피소드에서는 지저분하다고 손도 안 대며, 격한 운동으로 풀어야 하는 퍼즐 앞에서는 파트너만 쇠빠지게 움직이는 걸 여유롭게 관망하고는 한다.
  • 술을 못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마실줄은 알지만 굳이 찾아가며 마시지는 않는듯. 그것도 어쩌다가 상대방이 하도 권해서 마지못해 마셔주는 정도다.
  • 가면 사기꾼이란 이명을 가진 범죄자치곤 의외로 루크 일행을 배신하는 모습은 없는 편이다. [23] 물론 루크와 손잡은 계기는 다소 불순한 편이었지만, 작중에서 점차 루크에게 감화되어 진정한 동료로서 인정한다.
  • 주역 4인방 중 유일하게 본인의 개인사가 본편의 스토리에 엮이거나 크게 영향 끼치지 않는다.[24] 그리고 그 과거조차 본편보단 사이드 에피소드에서 많이 풀리는 편. 이 때문인지, 드라마 CD 2탄인 빈웨이로부터 사랑을 담아에선 체슬리 관련 개인사가 메인소재로 나온다.
  • 비록 팬텀에 의해 자신의 모든것을 잃고 몰락하긴 했지만. 무려 리무진을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보아선 그래도 어느정도 체슬리 자신의 재력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루크 일행과 만나기전의 체슬리 또한 아론처럼 가면 사기꾼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인 범죄자로서 이름을 알린 유명한 범죄자였다.


[1] 일판 표기는 체즈레이(チェズレイ)로, 국내판은 영문표기를 따랐다. [스포일러] 실질적인 첫 등장은 Mission #2에서다. [3] 음악과 미술로 유명하고 북쪽에 있는 나라라고 언급된다. [한국닌텐도공식프로필] https://twitter.com/Nintendo_Korea/status/1447835639018242053 [일본닌텐도공식프로필원문] 各界の大物はじめ、数多の人間を破滅に追い込んできた、魔性の詐欺師。変装と知的犯罪の達人。凝り性の完璧主義者で、決めたことは完遂しないと気がすまない。 [6] 비행선편때 등장한 매혹적인 승무원은 체슬리가 변장한 자신의 어머니 모습이다. 명확하진 않지만 어머니가 금발인 점을 보면 체슬리는 백금발로 유전받았을 확률이 높은것으로 추측. [7] 범죄를 저지르는 방식이 꽤 잔인한데, 체슬리 기준으로 비열한 사람을 최대한 이용해먹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최면을 걸어 자살을 유도한다. [8] 반대로 팀 내에서는 아론이 반말 캐릭터이다. [9] 생목으로 변장한 상대의 목소리까지 변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가창력까지 따라하는 건 불가능한듯.변조장치 없어도 타인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낼 수 있단 시점부터 충분히 사기능력이다 [10] 다만 체슬리에게는 나름대로 애정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체슬리의 어머니 본인도 스스로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었는지, 체슬리의 어머니는 체슬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동시에 체슬리에게 질투가 난다고 말하면서 괴로워했다. [11] 이때 체슬리의 어머니 말고도 수많은 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체슬리의 아버지가 체슬리에게 너의 배다른 형제들 중에서도 체슬리가 제일 우수했다는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선. [12] 체슬리가 어머니를 구하려고 손을 잡았지만 무게를 계속 버틸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놔줬다. [13] 원래대로라면 테러리스트들을 간접적으로 죽이고 하늘로 탈출할 예정이었다. [14] 인간쓰레기 프로듀서로 평가받는 사와르 무라무라에게 최면을 걸어 DISCARD 부하들의 손에 죽도록 유도할 생각이었는데, 모쿠마가 대신 총알받이가 되었다. [15] 이때 체슬리의 정색하는 표정과 광기가 인상 깊었다는 평가가 많은편(...) [16] 체슬리 본인도 버디 에피소드 루크&체슬리 9. 기억의 열쇠편을 진행하기 이전까진, 왜 팬텀이 루크를 선택해야만 했는지에 대해 의아해했다. [17] 총으로 머리를 한 방에 꿰뚫을 예정이었는데 빗나갔다고 한다. [18] 에드워드에게 배신당하기 전까진 체슬리는 본래 깔끔한 얼굴이었다. 하지만 배신당한 이후에는 눈 화장(혹은 문신)으로 본인 흉터를 가린 듯. [19] 이전의 체슬리였다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긴 위해선 타인을 희생시키고도 남았지만. 모쿠마와 Bond 멤버들을 만나면서, 체슬리의 가치관과 행동도 변화한것이 보여지는 부분. [20] 체슬리는 자신의 최면으로 범죄자들의 자백을 받아내고, 모쿠마는 그런 범죄자들이 폭력적으로 나올 경우,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역할. [21] 다만 BOND 멤버들과 만나고, 모쿠마 이외에 다른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모쿠마에게 받아낸 뒤론, 살생을 저지르지는 않고 있다. [22] 다만 유명한 아이돌인 스이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점과, 강아지 상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던 뉴스 앵커도 있던것을 보면 마냥 인기가 없는것은 아니다. [23] 단, 적을 성공적으로 속이기 위해 아군도 속이는 작전을 몇번 쓴 적 있긴하다. [24] 마이카 관련 에피소드는 모쿠마의 20년치 행적 자체가 핵심 키포인트이고, 작품 전체적으론 아론&루크의 개인사 자체가 찻잔 속의 태풍을 일으킨 요소가 많다. [25] 상술했듯이 위의 혀를 햘름거리는 모습이나,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은 대부분 모쿠마의 앞에서만 드러내는 편. 당연히 그 목표는 모쿠마인것이 대부분이다(...) [26] 이외에도 작중에서 이런 심상치않은 대사들을 많이 치는 바람에 몇몇 플레이어들은 반쯤 농담으로 체슬리가 정말 이쪽이 아닌가 의심되는 평가 또한 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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