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등장인물
천마(天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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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름 | 예화(瞖華) → 연 |
별호 | 천마(天魔) |
나이 | 불명 |
성별 | 여성 |
종족 | 불명 |
경지 |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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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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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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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
독고준(아버지) 무희(언니) 위설아(여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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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의 등장인물. 회귀 전 중원을 피로 물들인 마교의 1인자로 어깨까지 내려오는 흑발과 뒤편에 떠오른 달과 닮은 자색 눈동자가 특징인 미녀다.2. 성격
3. 작중 행적
3.1. 회귀 전
구양천을 마인으로 타락시키고 중원에 혈겁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중원의 최강이라 불린 삼존마저 쓰러트리며 중원을 멸망의 위기에 몰아넣었지만 위설아에게 패배하고 사망하였다.3.2. 회귀 후
3.2.1. 1부
흑야궁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동시에 위설아와 동일인물일 정도로 닮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흑야궁주의 언급으로 구양천이 회귀한 시점부터는 다른 기운을 잡아먹지 못하게 됐다고 한다.
동시에 구양천의 마도천흡공도 전생에 비해 온전한 천마의 힘에 가깝다는 것을 보면 사실 주인공이 마공을 갖고 돌아온 게 아니라 천마의 힘이 회귀하며 넘어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3]
신룡관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이쪽도 위설아와 비슷하게 정신적인 연령은 큰 변화가 없지만 신체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해 비슷한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마기에 중독되고도 흑야궁주를 압도하던 비의진을 등장하자마자 마기를 조작해 제압해 버린다.
이후 구양천이 등장해 자신을 천마라고 부르자 무슨 뜻이냐며 관심을 보이며 품고 있는 마기를 자극해 제압해 놓은 다음, 덤벼오는 설아와 교전하다 구양천이 자신과 마기의 연결을 완전히 끊고 주도권을 장악해 자신의 것으로 삼자 깜짝 놀라며 어떻게 한 것이냐고 묻는다.[4] 이후 구양천에게 흥미를 보이며 재미있으니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 물러난다.
신룡관에서 등장했을 때는 여전히 어린 소녀에 가까운 정신연령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와 별개로 무력은 마기에 상극인 힘을 다루는 '신검' 위설아와도 대등하고 마인화한 구양천의 염옥도 가벼운 상처만 입고 깨부수는 등 완성에 가깝다고 묘사된다.[5]
=====# 진실 #=====
'신검' 위설아의 발언으로 주인공을 회귀시킨 장본인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신검 역시 구양천을 회귀시키려고 했었으나 고작 자신의 영혼을 불완전하게 회귀 후의 세계로 보내는 게 한계였다는 것을 보아 아마 생전의 격은 위설아보다도 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6][7]
그런데도 어째서 위설아에게 패배했는지도 떡밥이 되었다.[8]
이후 회월용인 에피소드에선 작품 세계관은 사실 이미 여러 번의 회귀를 거쳤으며 원래 회귀하던 건 천마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편 메인 세계선에서 전전회차 정도인 천마에게 메인 세계선에서 넘어온 구양천이 자길 회귀시킨 게 천마였다고 밝히자 매우 놀라면서 잠시 천마의 내면이 묘사되는데 최소 몇만 번은 회귀를 했고 그게 다름아닌 구양천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회귀 초기엔 구양천과 원수였으나 이후 친우가 되었고 결국엔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같이 있는 게 구양천에게 오히려 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결국 그의 곁을 떠났다.
천마가 위설아를 고깝게 여기는 이유는 모든 기억을 간직하며 닳아버린 자신과 달리 위설아는 기억이 유지되기 않기에 초심을 잃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구양천에 대한 사랑은 아직도 있는지 자신이 아닌 구양천을 회귀시킨다는 건 모든걸 다 놓았는데도 최후까지 쥐고 있던 구양천이라는 존재 자체를 놓아버리는 일이라 천마로선 피하고 싶은 일이었으나 결국 그것밖엔 답이 없냐고 씁쓸해한다.
이때 당장이라도 구양천을 회귀시키고 싶지만 아직 몇 번 더 길을 닦아놓겠다는 걸 보면 회귀를 거듭하면서 천마는 무엇인가를 조정했고 그게 완료되자 구양천을 회귀시킨 듯하다.
====# 2부 #====
2부에서 구양천이 정체를 숨긴 체 스스로 천마임을 자칭하고 다니며 진짜 천마였던 그녀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부에서는 구양천의 악몽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때 과거에 구양천의 아이까지 임신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 뒷골목에 있던 식당에서 소면을 먹다 식당에 들어온 구양천과 마주치게 된다. 놀란 구양천은 전투태세를 갖추려 했지만 그걸 막고 자연스럽게 식당 주인에게 밥값으로 은자 하나를 주고 나왔다.
그리고 자신을 적대하는 구양천에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날 싫어해?"라고 묻고 자신이 식사를 한 식당을 추천하고 순식간에 떠났다.
그리고 자신이 언니라고 칭하는 사람이 있는 처소로 들어갔는데, 그녀는 사실 구희비였다. 구희비에겐 "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본인은 그것을 싫어한다. 다만 이게 본명인지는 불명이었으나...
구양천이 당소열과 마주한 상황에서 실수로 튀어나왔으며, 상단 표에 있는 '예화'(瞖華)다.
4. 능력
회귀 전에 무림에 혈겁을 연 장본인으로 마경문의 마물을 길들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으며 그 일신의 무력 또한 삼존을 손쉽게 쓰러트릴 만큼 강대한 존재였다.사람을 마인으로 개조하는 이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이능을 가지고 있었다. 마인으로 변모한 자들에게 자신의 이능을 부여할 수 있었다.
혈겁 당시의 강함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는데 무림맹 본부 한가운데서 소환되고도 유유히 적들을 전부 쓰러트리고 걸어나왔다.
당시에는 그 어떤 고수도 그녀를 이길 수 없었으며 중원 최강이라 불리던 삼존조차 그녀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였고 매화선 등의 그 이하의 강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릴 정도였다.
유일하게 대등한 싸움이 가능했던 존재는 산서구가의 가주이자 당대의 천하제일인 구철운뿐이었다. 둘의 전투는 무승부로 끝나고 구철운은 대량의 마기에 잠식되어 시한부가 되었으나 천마 또한 구염화륜공의 극의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회귀 전에 위설아에게 패했기에 회귀 전의 위설아가 천마보다 강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천마가 구양천을 회귀시키며 막대한 힘을 소진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회월용인 에피소드에서 회귀 전의 위설아는 천마를 상대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천마의 근원이자 세계관 최강자로 묘사되는 혈마, 그리고 그런 혈마를 봉인시킨 과거의 5대 고수들의 진가가 드러나며 조금 위상이 내려오기는 했다.
하지만 아직도 현세에서는 이길 자가 없는 최강자로 다 자라지 않은 1부 시점에서조차 당시보다는 훨씬 약한 상태였음에도 막강한 힘을 보여주었다.
지친 상태였다지만 패존을 순식간에 쓰러트리고 절정 고수인 위설아를 농락했으며 화경에 오른 구양천조차 위설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마인이 되어 천마를 상대했지만 그녀를 이기는 것에는 실패하였다.
4.1. 이능
- 절대강기
- 천마신검
-
마도천흡공(魔導泉吸功)
마석을 영물의 내단이나 영단처럼 내공으로 흡수하는 마공. 단순히 마기뿐만 아니라 모든 기운을 흡수하고 아울러 품을 수 있다.
회귀 전에는 구양천에게 부여했다. 또한 회귀 후에는 구양천이 회귀한 시점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
괴력(怪力)
말 그대로 괴물처럼 강력한 힘을 부여하는 권능. 회귀 전의 천마가 당덕에게 부여했던 권능이다.
-
투귀의 눈
상대의 움직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권능. 회귀 전의 천마가 '살귀검' 성율에게 부여했던 권능이다.
-
회귀
시간을 돌려 과거로 돌아가는 힘.
5. 인간관계
-
구양천
마지막 미련. 회귀 전의 천마는 주인공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위설아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드러내거나, 거짓말을 하는 걸 알고서도 넘어가 주는 등, 명백히 주인공에게 호의를 표하며 특별 취급했다는 것과 은근히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9]
- 흑야궁주
6. 여담
- 원래도 히로인 후보로 여겨질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나 진실이 밝혀지고 나선 남궁비아와 함께 정실 히로인 후보[10]로 등극하였다. 특히나 여주임에도 비중이 적은 여동생 위설아는 팬층이 이탈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그리고 회귀 전 구양천의 첫경험 상대였던 모용희아 역시 실제 첫경험 상대는 천마였던 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남궁비아랑 비교해도 결코 적지 않은 지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 단, 작가가 공개한 '언젠가'의 일러스트의 천마는 머리카락이 보라색과 금색의 시크릿 투톤이다. 이를 통해 추측하자면 천마와 위설아는 구양천과 함께 지낼 때는 하나의 존재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분리된 것으로 보이며, 기억은 천마 쪽에 있는 모양. 천마가 위설아를 찌꺼기 취급하는 것도 그렇고 구양천을 회귀시킨 천마의 격이 더 높다는 떡밥도 있는 것을 보아 천마 쪽이 본체이며 분리된 것이 위설아로 추정된다.
[1]
1부 내용 중 사천당가 당제문 비고 에피소드에서 천마가 수만 번 회귀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비고에서 나오기 전에 구양천은 당제문에 의해 '망각의 조각'이 섞인 차를 마시게 되는데 이로인해 구양천이 천마에 대하여 잊고있던 진실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한다. 잊혀진 진실은 구양천이 연(無名, 天魔)의 남편이며 아이까지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몇 회차 회귀 시점에서 연은 이러했던 진실을 구양천이 절대 알 수 없도록 망각시키게 만들었고, 추정컨데 그 이후 회귀 시점부터는 그녀의 빈 자리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위설아로 대체된 것으로 생각되고있다. 회귀를 단 1회만 겪은 구양천 입장에서 천마는 두려운 대상이지만, 천마 입장에선 수만 번의 회귀 경험 중의 일부가 구양천을 남편으로 삼아 살을 맞대던 삶을 살았으니 최근 회귀 시점에서는 위설아와 마검후에 질투하며 비뚤어진 애착관계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 마저도 이번 시점에선 구양천이 천마 대신 과거 회귀를 하게되면서 수백만 년을 살아온 삶에 대한 기억이 없는듯 하다.
[2]
초 회귀 전에 구양천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었으나, 아이의 성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불명이다.
[3]
어디까지나 추측. 주인공의 경우 이전까지는 강화된 마도천흡공만 보여주다가 흑야궁 에피소드와 폐관 수련 후에는 아예 마기를 불어넣어 마인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4]
이전까지 마기가 원래 주인인 천마에게 돌아가고자 했던 것과는 달리, 이때부터는 완전히 구양천을 따르며 오히려 천마를 적대하는 의사를 보인다.
[5]
다만 드러난 수명을 태우면서 싸우는 전력의 신검에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6]
위설아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은 타인의 시간을 거스르게 할 정도의 업을 감당할 만한 그릇이 안 되었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천마는 그 정도의 그릇이었고, 위설아보다도 더 높은 차원의 존재라고 추측할 수 있다.
[7]
최신화에서 그 전력 차이가 드러나는데 위설아가 생명력을 불태우는 필살기를 쓰는 데다 자신의 능력 중 하나인 마기를 물리치는 파마의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을 조금 태우는 것에 그쳤다. 심지어 그것도 곧바로 의미가 없어졌다.
[8]
사실 떡밥이랄 것도 없이 무아와 마찬가지로 천마가 사전에 구양천에게 회귀를 할 수 있도록 설정해놓고 힘에 타격을 입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무아도 연일천을 회귀시키는 과정에서 세계에서 적출되는 대가를 받았다고 하니...
[9]
하지만 구양천의 입장에서는 회귀 전에 자신을 타락시키게 만든 장본인이 천마 본인이기 때문에 그녀를 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2부에서 다시 만났을 때 천마를 죽이려고 작정할 정도이다.
[10]
그것도 단 1화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