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4:21:35

차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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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영
車華瑛 | Cha Hwayoung
파일:황금가면_차화영.jpg
<colbgcolor=#060402><colcolor=#dcae46> 본명 차화영
출생 1966년 4월 23일
서울특별시[1]
자택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청동 156번지
가족 아버지 차범준
어머니 고재숙[2]
시아버지 홍영일
시어머니 민주란
큰 오빠 차영민
작은 오빠 차영남
아주버님 홍선제[3]
친손자 홍서준[4]
전 배우자 전 남편 홍선태
자녀 장남 홍진우
장녀 홍진아
직업 前 SA그룹 회장
탑승차량 제네시스 G80
배우 나영희

1. 개요2. 작중 행적3. 죄목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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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상류층 삶을 지켜내려는 욕망과 탐욕의 퀸 오브 퀸. SA그룹 회장.

KBS2 일일 드라마 황금가면 진 최종 보스. 담당 배우는 나영희.

본작의 또 다른 여주인공. 홍진우, 홍진아의 어머니이자 유수연, 서유라의 전 시어머니. 홍선태의 아내.

2. 작중 행적

모든 일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며느리였던 유수연에 대해선 아들인 홍진우 & 손자인 홍서준 때문에 내치지 못했다는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유수연을 이전부터 며느리로 여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늘 결혼도 비즈니스라고 말한다.

1회에서는 서유라를 한국으로 데려오고, 유수연이 서유라에 의해 자신의 드레스에 케이크를 쏟아버리자 대놓고 모욕을 줬다. 그러나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걸로 추정되며, 서유라가 자신이 먹을 샐러드에 땅콩오일을 뿌려서 샐러드를 먹다가 쓰러졌다. 서유라로 인해 유수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유수연의 동창 정태훈을 돈으로 매수해 유수연에게 불륜누명을 뒤집어 씌운 것도 모자라 유수연 모친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 쳐 넘으면 안 되는 선을 넘어버렸다. 그리고 11회에서는 유수연에게 낙태까지 강요한다. 15회에서는 "기사 내려달라. 약속 안 지키면 여성지에 인터뷰하겠다"는 유수연의 말에 "얼마든지 인터뷰 해라. 이 (불륜) 사진들로 도배하고 싶다면 해줄게."라는 말로 유수연을 협박한다.

유능한 아들이라 해서 무조건 아들에게 회사를 물려준다는 생각은 없고 딸에게도 물려줄 수도 있다며 홍진우에게 서유라와의 결혼을 요구한다. 본인의 범죄행위을 알아낸 유대성이 녹취록을 공개하자 홍진우와 서유라의 결혼을 미루려고 하는데, 서유라가 홍진우와의 결혼을 고집하고 서두르자 차화영은 서유라를 시켜 유대성을 처리하라고 한다. 서유라가 유대성을 계단에서 밀쳐서 핸드폰을 뺏어오자 서유라가 차화영에게 거짓으로 유대성이 넘어졌다고 둘러대고, 차화영은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갈 유대성의 핸드폰을 넘기라고 하지만 서유라는 넘기는 조건으로 홍진우와의 결혼을 요구한다.

차화영은 자신의 약점을 가진 인물인 정태훈을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이후로 유수연이 재조사를 위해 부검의 의뢰 및 사건 재수사를 하자 이것까지 알아낸 차화영은 권력남용으로 증거인멸 및 입막음을 지시한다.

유수연 아버님의 죽음의 진실을 위한 난동을 부린 유수연 때문에 결국 홍진우와 서유라의 결혼식을 완전히 망치게 되면서 경비원에게 "(유수연) 당장 경찰서로 끌려가. 선처 없어!"라고 지시한다. 김혜경을 불러내 대국민 사과영상을 찍으라는 조건으로 김혜경을 굴욕적이게 만든다. 그러나 이것이 유수연을 흑화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유수연은 강동하의 비서로 들어가면서 차화영은 당황한다. 자신의 범죄가 담긴 유대성의 핸드폰을 금고에다가 숨겨놓았다.

남편 홍선태에 대해서도 약간의 경계를 보이며 자신이 회사를 일으켰다며 남편까지도 내칠 정도의 야심을 숨기고 있다. 홍선태와 결혼하면서 공황장애로 활동이 어려운 남편을 대신해서 남편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이를 악물로 회사의 경영을 자신이 맡게되어 20년을 넘게 회장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유수연과 대립이 이어지면서 손자인 홍서준에게 접근못하게 접근금지까지 신청하는 모습을 보이고, 손자인 홍서준이 서유라에게 학대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철없는 딸인 홍진아가 유수연한테 도시락을 던지자 유수연이 반격하며 홍진아의 뺨을 때리게 되고, 유수연앞에 딸교육이나 잘 시키라는 말을 듣게되면서 차화영은 질질짜며 앵앵거리는 홍진아에게 당당하라며 약해지지 말라고 한다.

차화영은 유수연 & 강동하를 SA 그룹에서 몰아내기 위해 게시판에 익명으로 악성루머를 퍼뜨린다. 딸인 홍진아에게 절대 강동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홍진아는 절대 강동하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홍진우와 서유라가 언쟁을 벌이자 홍진우에게 유수연을 나쁘게 말해 적대심을 키우고, 손자에게도 엄하게 나온다.

딸인 홍진아 때문에 SA그룹의 이미지까지 먹칠을 하게 되자 홍진아에게 강동하를 포기하라고 말하지만, 홍진아는 끝까지 때를 쓴다. 홍선태 & 홍진우는 홍진아가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고 하지만 홍진아는 죽어도 절대 무릎 꿇는 일은 없다며 사과를 하지 않겠다고 고집부리고 차화영은 홍선태 & 홍진우에게 그거 말고 없냐며 뻔뻔하게 나온다. 유수연을 부르며 유수연의 뺨을 때리자 한번더 유수연의 뺨을 때리려 하는데, 유수연은 이걸 막으며 그동안 참았던 한을 터뜨린다.

서유라가 친손자인 홍서준을 학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전히 모르고 있고, 계속해서 홍서준이 울먹이자 서유라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홍서준은 반쪽짜리 손자라며 말하며 서유라에게 임신을 하라고 한다. 손자관련 문제로 남편과도 갈등이 생기게 된다. 유수연이 홍서준을 데리고가면서 서유라가 홍서준을 학대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유슈연은 차화영 & 홍진우에게도 따지며 홍서준의 진단서를 보여주며 아동학대로 고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차화영은 홍서준이 반쪽짜리 손자라도 자신의 손자라며 포기를 안하자 홍진우와 같이 유수연이 집으로 가서 홍서준을 데려가려고 찾아가지만 유수연도 이에 질세라 없이 대응책을 준비하며 맞섰고 차화영 & 홍진우는 일단 물러난다.

남편 홍선태가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자 차화영은 자신이 도대체 뭘 잘못했냐며 이를 거부하며 이혼서류를 찢어버리고, 남편을 위해 온갖 희생하며 회사를 살리며 이자리까지 오게되었다고 하자 홍선태는 자기때문에 결국 차화영이 그렇게 된거라며 자신들은 서로 부부로써는 빵점이라고 하며 화를 내고 방에서 나가자 차화영은 눈물을 흘리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자리까지 왔다며 절대 홍선태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홍진아가 사회봉사를 쇼하듯이 하면서 고미숙 & 고대철에게 다 들통나면서 SA그룹에 또 이미지만 먹칠하자 차화영은 홍진아가 대국민 사과를 안하겠다면 카드 정지 및 차를 몰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한다.

유수연이 홍진우을 찾아가 대화하던중 차화영이 홍진우 사무실에 들어가면서 홍진우가 사무실에 나간 자리에 유수연과 단둘이 대화하게 되면서 유수연이 차화영에게 반박하듯 도발하자 이에 발끈한 차화영은 유수연에게 물건을 던지자 유수연은 여기에도 당당히 나오며 차화영을 무시하고 가버린다. 집에선 여전히 남편생각을 하며 가정에 대한 생각을 하지만 홍선태는 차화영과 따로 방을 쓴다.

차화영은 자신의 아들을 글로벌 리더로 만들기 위해 인질범을 돈으로 매수하고, 유수연이 인질범에게 위협받자 강동하가 나서서 구해준다. 인질범은 유수연이 계략을 짰다고 거짓말하고, 아들 홍진우도 유수연을 잘 알고 있어서 이짓을 한것이 어머니 차화영인 것을 알고 있다. 유수연은 서유라 & 홍진아의 대화를 몰래 듣게되고 차화영이 계략을 펼쳤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고미숙을 통해 개심한 인질범은 유수연 & 강동하에게 찾아가 사죄를 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며 차화영에게 받은 돈을 돌려준다. 서유라의 뒷조사를 하고다닌 유수연은 회사 팩스에다가 서유라의 과거 사진 및 경력 등을 유포하면서 이걸 입수한 차화영은 서유라를 부르면서 서유라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사람들이 서유라가 학력 위조하고 다닌걸 알게되자 차화영은 일단 서유라를 한번 봐주지만 홍진우는 서유라를 더더욱 믿지 않는다. 유수연은 차화영을 찾아가 서유라가 완벽한 며느리라며 묻자 여전히 차화영은 유수연과 팽팽한 긴장감에서 대립한다.

차화영은 여전히 남편에게 신경쓰고 있었고, 남편을 의심하게 된다. 딸인 홍진아가 강동하와 다시 조금씩 친해지지만 차화영은 홍진아가 강동하와 친해지는 걸 싫어해 신랑감을 추천하지만 홍진아는 일편단심 강동하밖에 없다며 차화영이 준 신랑감 사진들을 찢어버린다. 이때 차화영은 사랑하는 사람끼지 결혼해야 한다며 홍진우와 서유라의 사이에 대해서도 좋지 않음을 언급한다.

유수연의 사촌언니인 노영지가 서유라에 의해 노영지와 유수연의 관계가 들키면서 이를 빌미로 서유라가 노영지를 협박하고 이용하면서 유수연을 또다시 SA그룹에서 내쫓기 위해 계략을 벌이며 신소재 특허 유출 관련으로 유수연에게 뒤집어 씌우고,차화영은 노영지가 넘긴 자료로 유수연을 내쫓을려고 한다. 차화영은 서유라에게 넘긴 USB가 유수연에게 있다는 걸 의심하며 서유라에게 말걸자 서유라는 거짓말로 둘러댄다. 강동하가 산업스파이로 활동하는 이은성을 뒷조사하며 차화영을 압박하면서 유수연을 업무에서 복귀하게 되고, 차화영은 어쩔수 없이 특허관련을 덮는다.

유수연이 고미숙과 같이 차화영의 집에서 벌이는 파티에 참석하자 유수연은 차화영의 회장 취임식 날짜를 입력해서 금고를 열지만 금고안은 비어있었고, 차화영은 자신의 범행이 담긴 유대성의 핸드폰을 어딘가로 빼돌렸다. 강동하가 술에 취한 홍진아를 데리고 오자 홍진아가 계속 강동하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때를쓰자 차화영은 절대 안된다고 말한다.

유수연이 홍진우를 설득해 차화영 & 서유라때문에 홍서준을 자신이 맡아서 키우겠다며 양육권 변경동의서를 보여주며 홍진우는 유수연의 뜻을 이해하며 싸인을 하지만 차화영이 사무실 앞으로 들어오면서 종이를 찢어버린다. 차화영은 여전히 아들못지 않게 손자인 홍서준도 소중하다며 만약 홍잔우가 양육권을 포기하면 홍진우가 사장자리를 내려와야 한다고 한다. 차화영은 홍선태와 단둘이 식사하는 자리에 홍선태는 지금의 차화영은 자신이 사랑했던 시절의 모습이 아니라는 말을 듣게되고, 홍선태는 자신때문에 차화영이 SA그룹 회장까지 맡게되면서 모든걸 내려놔도 된다고 하지만 차화영은 SA그룹은 이미 자신의 전부라며 가족 못지않게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서유라가 또다시 가짜부모를 내세워 계략을 짜고, 차화영은 집안에서 서유라가 전남자친구 나성수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면서 서유라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고미숙을 통해 서유라의 부모가 가짜인게 드러나면서 서유라의 부모를 조사하게 되면서, 서유라가 그동안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분노해 서유라의 뺨을 때리려 하지만 서유라는 임신했다고 말한다. 차화영은 서유라의 사기행각에 분노하고 홍진우는 서유라와의 이혼을 결심하지만 차화영은 회사이미지때문에 보류하라고 하고, 홍진우는 유수연을 탓하는 차화영에게 서유라와의 사기결혼은 어머니 차화영 때문이라고 말한다. 남편 홍선태와 대화를 나누지만 홍선태는 차화영에게 아들 홍진우를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말한다. 차화영은 서유라와 언쟁을 벌이다가 서유라와 차화영의 대화를 듣게된 홍진우가 둘간의 음모를 알게되어 분노하며 유수연에게 불륜 누명을 씌운것을 포함해 차화영때문에 유수연과 원치 않는 이혼까지 해버려 홍진우는 차화영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말한다. 이말에도 차화영은 뻔뻔하게 나오며 발빼하듯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정당화하며 아들에게 더 분노를 사고, 불륜조작을 한 사실을 남편 홍선태까지 알게되면서 홍선태에게도 지적을 받고도 차화영은 남편에게도 뻔뻔하게 나온다.

SA그룹에 있던 회의자리에서 마이사가 유수연을 성추행하자 강동하가 이를보고 지적하며 유수연에게 사과를 하고, 회의 후 차화영이 마이사의 더러운 성추행 관련 일을 지적하며 답답해하고, 마이사에게 유수연과의 자리를 마련한다. 그러나 유수연이 이를 이용해 마이사의 자백을 받아 차화영을 무너뜨리는데 이용하려고 한다. 홍진우가 차화영 & 서유라때문에 집에 있기 싫어서 호텔에서 지내게 되고, 홍진우는 차화영 앞에 서유라에게 이혼하겠다고 하자 차화영은 이혼하면 이혼하라고 말하자 그 조건으로 SA그룹을 그만두는 것과 함께 주식도 모두 넘겨야 한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서유라는 말린다.

차화영은 유수연 & 강동하을 내쫓을 계획을 세우며 마이사와 손절하려고 하지만 유수연 & 강동하는 마이사의 자백 녹취록을가지고 있었고, 김실장이 현장에 있었단 시실까지 알아내면서 차화영의 작전은 결국 실패한다. SA그룹에 있는 마이사의 주식은 고미숙이 손에 넣는다. 서유라가 김실장이 찍은 사진을 가져가 홍진우에게 보여주자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가서 묻자 유수연은 차화영이 꾸미며 마련한 자리에 마이사가 자신에게 성추행했다는 걸 말하며 홍진우는 차화영에게 가서 따지며 언쟁을 벌인다. 유수연이 강동하를 통해 아버지 유대성의 부검의 담당한 인물과 만나면서 설득끝에 SA그룹의 협박으로 인해 조작했음을 밝히면서 유수연은 차화영을 찾아가 살인자라고 말한다. 유수연은 차화영보고 자신의 아버지 유대성에게 사과하라고 하지만 차화영은 뻔뻔하게 나오고 유수연은 차화영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홍선태는 부검조작과 관련해 차화영에게 따지자 차화영은 SA그룹을 위해 그랬다고 말하고 홍선태는 차화영에게 더더욱 실망한다.

차화영은 원단을 바꿔치기 하지만 유수연은 차화영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조사에 나서며 차화영을 찾아가 증거를 내밀고 차화영은 기사를 철회하라고 하지만 독기가 가득한 유수연은 차화영의 뺨공격을 막고는 SNS에 차화영의 원단 바꿔치기 기사를 내보내면서 차화영은 궁지에 몰린다. 기자들이 몰려와 뉴스와 신문에 나버린 차화영은 여전히 유수연을 탓하자 또다시 홍선태와 마찰이 생기고 홍선태가 차화영보고 책임질 각오하라고 하고, 차화영이 회장이 되기 이전에 홍선태의 선대가 이끌어 나간 회시라고 말한다. 사태가 심각함에도 게시판에만 사과문을 올리고 차화영은 직접적인 사과는 절대안하겠다고 하지만 기자회견장을 열어 사과를 하지만 여전히 책임회피를 하는 발언만 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도 차화영이 돈으로 해결하려는 말만하며 기자들에게 지적받자 결국 차화영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한다.[5] 이후 회장실로 돌아가면서 속이 타버릴 정도로 짜증을 낸다.

강동하에게 차인 홍진아가 울먹거리자 차화영은 홍진아때문에 미쳐서 정신차리라는 식으로 말하고, 여전히 서유라를 믿을 수 없어 이집사에게 지시를 내리지만 이말을 듣게된 서유라는 거짓 연기를 하며 모면한다. 서유라는 유산했다고 하며 차화영에게 뒤집어 씌워 차화영과 홍진우 사이를 더 악화시킨다.

남편뿐만 아니라 아들에게까지 미운털이 박힌 차화영은 서유라 관련 일에 대한 해명을 하지만 이미 차화영의 고집으로 인해 남편 & 아들은 믿지 않는다. 서유라와 언쟁을 벌이고 나온 유수연이 간 후 차화영이 서유라와 대화를 하지만 서유라는 거짓말을 하며 차화영에게 살살이같이 나오자 차화영은 서유라를 향해 쥐새끼라며 홍진우와의 사이를 악화시킨 서유라를 믿지 않는다.

유수연은 또다시 서유라가 악행을 벌일 것을 염두에 두고 서유라의 약점을 찾기위해 나서면서 서유라가 가짜 임신까지 하며 유산하고 조기퇴원한 것을 의심해 조사에 나서면서 서유라가 입원한 병원에 밤에 찾아가 서유라의 양팔을 묶고 심문하면서 서유라가 김혜경에게 했던것처럼 하려고 준비하는데 서유라는 겁에질려 김혜경에게 발작쇼크를 일으키는 짓을 했다고 말하고, 유수연은 서유라의 자백을 받기위해 작전을 짯고, 때마침 홍진우가 도착하고 유수연을 통해 홍진우가 모든 진실을 알게되면서 모든 증거를 가진 유수연을 통해 홍진우는 서유라에게 완전히 돌아서면서 이사실을 차화영에게도 알리면서 차화영은 이집사 & 김실장을 시켜 서유라를 방원장에게 데려간다. 차화영은 서유라가 김혜경에게 했던 짓을 떠올리며 과거 샐러드에 땅콩오일을 넣은게 유수연이 아니라 서유라라는 걸 알게되면서 모든게 서유라의 계략임을 알게되어 분노한다. 서유라는 차화영이 했던 악행을 빌미로 따지자 차화영은 서유라의 뻔뻔함에 쿠션을 던진다. 남편 홍선태와 대화를 하면서 홍진우를 위해 서유라와 이혼하는게 맞다고 하지만 차화영은 회사이미지때문에 당장은 안된다며 홍선태는 차화영을 향해 서유라와 똑같다는 말을 듣는다. 서유라의 계속되는 거짓말로 인해 김실장을 시켜 서유라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고미숙이 차화영을 찾아가면서 같이 미술전이나 보러가자고 하면서 차화영은 이걸 수락하며 미술전을 관람하지만 그 자리에 남편 홍선태가 김혜경과 같이 미술전을 관람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약한다. 차화영은 집으로 돌아오면서 홍선태도 집에 돌아오자 차화영은 홍선태에게 어딜갔냐고 묻고는 홍선태는 차화영의 말에 대답을 안하려고 하자 차화영은 홍선태를 향해 막말을 하고는 자신은 홍선태의 아내라고 하고 홍선태는 차화영을 뒤로하고 방을 나오자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김실장을 시켜 감시를 지시한다. 서유라가 차화영의 집안에 버티려고 막나가는 행동을 하며 차화영의 지시를 받는 이집사의 뺨까지 때리며 차화영의 말까지 씹어버린다.

홍진우는 서유라 & 차화영때문에 집에 있기 싫어 호텔에서 지내고 술에 취해 SA그룹에 들어와 회사때문에 서유라와의 이혼을 못하게 막는 차화영을 원망하는 행동을 보이며 제대로 망가져가고, 차화영은 홍진우의 뺨을 때리며 SA그룹 후계자답게 나오라고 하자 홍진우는 회장실에서 나와 회사 복도를 돌며 유수연을 찾아해매다가 유수연과 마주치며 유수연 앞에 잘못했다고 말하고, 차화영이 다가오자 유수연은 차화영을 자극시키기 위해 홍진우를 위로하며 안고 차화영은 김실장을 시켜 홍진우를 떼어낸다. 차화영은 이걸보고 유수연을 홍서준 유괴로 경찰에 신고한다.

차화영은 홍서준을 다시 데려오고, 홍서준은 친할아버지 & 친할머니를 보며 반가워 하지만 자신을 학대한 서유라를 여전히 싫어하고 있고 차화영은 이집사를 시켜 서유라를 내쫓는다. 홍선태와 대화를 하지만 차화영이 한 방법은 유괴나 다름없다고 하며 차가운 차화영의 방식으로 키워선 안된다고 말하자 차화영은 자신의 손자라며 홍서준도 자신들 집안일에도 해당된다고 말한다. 다음날 회사에서 서유라가 찾아와서는 홍진아같이 능력없는 인물에게 자리를 줄 수 없다고 하고 차화영은 두고 보겠다고 말한다. 유수연이 차화영을 찾아가 고소장을 보여주며 어떻게든 홍서준을 되찾기 위해 나서자 차화영은 김실장을 시켜 유수연을 내쫓자 강동하가 나와 김실장을 막고는 차화영에게 SA그룹 불법자금을 발견했다며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다. 차화영이 반박을 하지만 강동하는 모든증거를 보이며 SA그룹의 불법적인 행위를 다 밝혀버리고, 차화영에게 더 좋은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하며 유수연과 같이 떠나고 차화영은 분한모습에 답답해한다.

홍진우가 서유라를 찾아가 이혼서류를 내밀며 이혼하자고 하고, 서유라는 이혼하기 싫다며 이혼서류를 찢어버리자 홍진우는 이럴줄 알고 이혼서류는 잔뜩 준비했다고 하면서 서유라의 차를 팔아버렸다고 한다. 서유라가 차화영을 찾아가 홍진우와의 이혼을 막아달라는 식으로 부탁하자 차화영은 서유라가 벌인 악행때문에 이렇게 된거라며 버티라고 한다.

차화영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홍선태와 대화를 하지만 홍선태는 차화영이 해왔던 방식에 대해 따지며 김실장을 시켜 자신을 미행한것까지 거론하며 또다시 그러면 이혼할 준비나 하라고 하고, 차화영은 또 미칠지경으로 나온다. 최후의 수단으로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미숙을 찾아가고, 고미숙은 차화영을 무너뜨릴 작전을 진행하며 협조하는 척한다. 차화영은 유수연을 부르면서 자신도 홍서준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고 자신의 제안을 도와주면 유수연의 아버지 유대성을 죽인 진범이 누군지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유수연은 아직 차화영을 믿을 수 없어 제안을 수락하지 않는다. 이둘의 대화를 듣게된 서유라는 자신이 범인이라는게 알려질것을 우려해 자신의 핸드폰에 미리 녹음해둔 차화영이 자신을 시켜 유대성을 처리하라는 말까지 포함된 녹취록으로 차화영을 협박한다.

유수연이 차화영을 찾아가지만 유수연은 차화영의 제안을 수락하려고 했지만 차화영은 서유라의 협박까지 포함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유수연은 차화영이 유대성을 죽인 진범을 알고 숨기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서유라의 협박때문에 서유라를 다시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게 하고, 차화영은 이전에 했던 서유라의 방법을 알고 있어 녹취록을 전부 삭제하라고 하고, 서유라는 심부름센터에게 전화를 해서 녹취록파일을 제거하라고 한다. 홍진우는 서유라와 이혼하고 싶어하지만 차화영이 서유라의 협박때문에 홍진우의 이혼을 막는다. 이런 어머니 차화영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것때문에 분노한 홍진우는 유수연과 만나 얘기를 하면서 유수연 & 홍진우는 홍서준의 안전이 우선인건 변함없고, 홍진우는 유수연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유수연을 돕는 조력자로 변하며 다음날 있던 인터뷰 방송에서 서유라를 불륜녀라고 폭로하면서 어머니 차화영때문에 유수연이 죄를 뒤집어 씌운것까지 폭로한다. 홍진우는 차화영 & 서유라때문에 비참한 생활을 하고 싶지 않아 차화영과의 연을 끊고 홍서준과 같이 나갈 결심을 하자 차화영이 김실장 & 이집사를 시켜 막지만 홍선태는 김실장 & 이집사에게 명령해서 위협을 줘서 홍진우 & 홍서준이 유수연에게 갈 수 있게 한다. 홍선태는 홍진우의 인생을 자기식대로 다루는 차화영에게 따지며 부부간의 언쟁이 벌어진다. 차화영은 방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홍선태에게 처방한 약과 관련해서 뭔가를 꾸밀 준비를 한다. 다음날 홍진우는 유수연을 포기할 각오를 하며 사직서를 내자 차화영은 그냥 갈 수 없다고 하며 가진거 다 두고 가라고 하며 홍진우는 지갑을 포함한 차키 & 손목시계까지 두고 가버린다.

홍진우가 유수연의 집으로 가자 유수연은 차화영에게 찾아가 자만하지 말라며 생깐다. 차화영은 서유라와 얘기를 하며 홍진우를 다시 집으로 들어오게 할 방법을 말하며 서유라와의 이혼 아니면 유수연을 처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고, 유수연을 처리하고 싶다면 누구의 도움도 아닌 서유라 혼자서 행동하고 처리하라고 한다. 서유라는 유수연을 유인하기 위해 가짜 제보자를 이용하고 서유라는 유수연을 죽이기 위해 높은 곳에서 밀쳐 떨어뜨려 죽일려고 한다. 고대철을 통해 유수연의 위치를 알게된 강동하가 나타나자 서유라는 도망가고 유수연은 강동하에 의해 구출된다.

작전 실패로 차화영에게 이혼을 요구당하자 서유라는 유대성의 녹취록을 다 삭제하지 않았고, 이걸 빌미로 협박하면서 이혼하는 조건으로 차화영에게 1000억을 요구한다. 차화영은 우선 서유라를 두고 보겠다고 하면서 김실장에게 원본이 포함된 유대성의 핸드폰을 잘 보관해 두라고 한다.

차화영의 집에서 귀중품이 도난당한 사건이 벌어지고, 그 물건은 서유라가 몰래 훔치면서 유수연을 유인해서 죽일려고 한 장소에서 고의로 떨어뜨렸고, 유수연이 그걸 주웠다. 차화영은 팔찌를 도난신고하고, 폐건물 사건으로 형사가 유수연을 찾아오면서 폐건물에 있던 증거품과 관련해서 유수연은 차화영의 팔찌를 넘긴다.

홍진아가 고미숙의 가게에서 일하자 차화영은 그곳을 찾아가 고미숙에게 따지고 고미숙은 홍진아가 멋대로 들어와 일시켜달라고 해서 한거라고 하자 차화영은 김실장과 같이 홍진아를 데리고 가버린다. 고미숙이 차화영을 찾아가서 술한잔하자며 꼬시자 차화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며 서로 술을 마시게 된다. 고미숙이 술을 마시고 쓰러지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 죽은 남편 강인한이 빙의한것처럼 차화영을 매서운 눈초리로 보며 고미숙은 진짜 본색을 드러내며 자신의 남편 회사를 뺏어간 차화영을 잡고는 속에 담았던 분노를 표출하며 위협하자 차화영은 고미숙을 밀쳐내고, 차화영은 고미숙의 발언에 노란재화의 강인한이 떠오르게 된다. 차화영은 집으로 돌아가며 밤에 잠을 자다가 악몽을 꾸게 된다.

차화영은 김실장을 시켜 강인한을 조사함과 동시에 고미숙을 조사하게 된다. 그러다가 고미숙이 찾아와서는 어제 있던 일은 자신은 술에 취해 전혀 모른다며 발뺌하고, 홍진우가 김혜경의 가게에서 일한다는 걸 알려준다. 유수연을 불러서 억지로 유수연 탓을 하자 유수연은 이에 반박하며 차화영의 태도에 대해 건방지고 추악하다며, 홍진우와 관련된 문제는 홍진우 스스로 한거라며 맞선다. 차화영은 홍진우가 있는 김혜경의 가게를 찾아가 김혜경에게 따지며 억지를 주장하자 홍진우는 자신이 여기로 온거라고 말하고 김혜경도 그동안 참았던 분노를 표출하며 차화영의 행동에 대해 소리지르며 따진다. 홍진우와 단둘이 있는 대화하며 차화영은 홍진우를 야단치고는 가버린다.

도난신고한 팔찌가 경찰서에서 찾았지만 그 팔찌는 서유라가 유수연을 살해하려고 한 장소에서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고 가면서 차화영이 경찰에 출두하라는 말을 듣게된다. 이를 꾸민건 서유라였고, 차화영은 서유라를 찾아가 뺨을 때리자 서유라는 절대 자신만 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 유수연은 서유라가 유대성을 밀쳐버린 계단쪽으로 차화영을 부르면서 위협을 가하고 차화영이 범인이 맞냐고 추궁한다. 김실장이 나타나자 유수연은 차화영을 그냥 놔주자 유수연은 차화영에게 계속 따지자 차화영은 SA그룹을 누구보다 소중히하는 자신이 자신의 회사에서 살인을 저지를만한 짓은 안하다고 하고, 폐공장에서 유수연을 유인한것도 자신이 아니라고 이실직고하지만 유수연은 차화영이 범인이라고 생각하며 차화영이 말한 진실을 전혀 안믿는다.[6]

유수연이 홍진우를 집에서 쫒아내면서, 홍진우는 다시 차화영의 집으로 들어간다. 홍진우는 차화영을 통해 서유라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차화영이 서유라에게 제안을 하지만 여전히 속으로는 서유라를 내쫓을 꿍꿍이를 한다.

차화영은 핸드폰을 보면서 홍진아가 카드로 이것저것 팍팍사는 걸 알게되고, 그 물건들은 강동하를 차지하려고 고미숙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차화영은 자신의 카드로 막 이것저것 차놓고 빈손으로 들어온 홍진아에게 묻게되자, 강동하의 시어머니에게 줄 선물이라고 하며 이말을 듣고 기가막혀하는 차화영은 이집사에게 홍진아를 집밖에 못나가게 감시하라고 하고, 홍진아는 차화영을 향해 밉다고 말한다. 유수연과 만나고 집에 들어온 홍선태에게 찾아가자 홍선태가 안하던 술을 마시고 있는 걸 보게되고, 홍진아가 강동하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하며 홍진아는 한번 꽃이면 정신 못차릴 애라며 아무 말이나 해선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고, 홍선태는 차화영에게 유대성을 죽인 범인이냐고 말하자 차화영은 아니라고 하지만 홍선태는 차화영이 아니어야 할거라는 식으로 말하며 차화영에게 약간을 불신을 느끼며 술을 마신다.

다음날 홍진아가 차화영의 방애 몰래 들어가 취임식 폐를 몰래 가져가 고미숙에게 넘기자 고미숙은 속으로 홍진아를 잘 구슬리면 홍진아가 SA그룹꺼지 바칠것 같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그러다가 고미숙은 취임식 퍠를 돌려주며 홍진아의 제안을 거절한다. 홍진아가 차화영에게 맞선 제안을 하면서 고미숙의 집으로 가고, 강동하는 아무것도 모른채 차화영 & 홍진아가 있는 걸 보고는 고미숙이 강동하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차화영이 강동하의 정체를 알게된다. 차화영은 고미숙이 자신을 속이고 꿍꿍이가 있는게 아니냐고 묻자 고미숙은 둘러대고, 차화영은 도저히 있을 수 없어 홍진아와 같이 나가고 홍진아가 계속 강동하에게 매달리자 차화영은 홍진아의 멍청한 짓거리에 화를내며 집으로 가라고 한다. 의심을 잘하는 차화영은 강동하 & 고미숙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차화영은 홍진아가 고집부려도 절대 강동하와는 안된디고 말하고, 홍진아는 끝까지 고집부린다.

홍선태가 유대성의 죽음을 조사하자 차화영이 홍선태의 얘기를 듣게되고, 이후로 홍선태 & 차화영의 대화를 홍진우도 듣다가 결국엔 차화영은 둘에게 이실직고를 하며 유대성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서유라의 협박을 자신도 받고 있다며 유대성을 죽인 진범이 서유라인걸 CCTV 파일 원본을 보여준다. 홍선태 & 홍진우는 이 사실을 계속 숨긴 차화영에게 분노하며 유수연에게 다 밝히라고 하고 차화영은 홍선태 & 홍진우와 더 사이가 나빠지기 전에 유수연을 불러서 CCTV USB 파일을 넘기며 자신이 범인이 아님을 밝힌다.

서유라는 자신이 범인이라는 걸 말해버린 차화영에게 따지자 차화영은 이젠 진실을 밝힐때라고 말하고 차화영은 김실장을 시켜 서유라를 뒤에서 도우는 심부름센터를 추적하고, 이집사에게 서유라 물건을 조사하라고 하며 철저하게 서유라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유수연이 서유라를 잡을 작전을 짜면서 차화영에게서 받은 CCTV USB를 서유라가 가져가고, 유수연이 차화영에게 가서 묻자 차화영은 서유라에게 설득하라고 했지 죽이라고 지시한 적은 없었다고 했고, 서유라가 우발적으로 유대성을 계단에서 밀친거라고 말한다. 유수연은 SA 그룹에 나가지 않겠다고 하고 공범인 차화영도 심판하겠다고 한다.서유라를 경찰에 넘기면 차화영을 잡을 방법이 없게 되고 유수연은 차화영과 서유라 사이에 뭔가[7]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서로 따로 약점을 쥐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서유라가 홍진우에게 다가가 홍진우의 바램대로 이혼해주겠다고 말하고, 이혼하기 전에 SA그룹에서 맡은 일은 다하고 나가겠다고 한다. 서유라의 행동에 의심을 하는 차화영은 CCTV USB[8] 도난 관련을 언급하며 서유라를 너무 믿지 말라고 한다. 이집사에게 악감정이 있는 서유라를 통해 이집사가 유수연의 낙태거부를 모르는 척 한걸 차화영이 알게되고, 이집사의 뺨을 때리며 쫓아낸다.

유수연과 서유라가 신제품 매출 관련으로 경쟁하게 되고, 유수연은 차화영과 대화하며 차화영이 서유라와 다를게 없다며 거울에 비춰진것처럼 똑같은 인간이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남편 홍선태와 또다시 대립하고, 홍선태는 홍진우의 인생을 망천건 차화영이라고 하자 차화영은 홍선태가 홍진우 인생을 망쳤다며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다.

딸인 홍진아 관련 문제 때문에도 약간 골치아파하는 차화영은 홍진아에게 그만 현실을 인정하라는 식으로 말해주지만 홍진아는 매일 슬픔에 잠겨서 강동하가 포기가 안된다며 앵앵거린다.

홍진아가 서유라의 말에 자극받아 유수연을 찾아가 협박하며 강동하와 헤어지라고 하자 유수연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말하자 홍진아는 지하도 계단 뒤로 뒷걸음 질 하며 떨어질려고 하자 유수연은 홍진아를 붙잡지만 홍진아는 유수연의 손을뿌리치며 계단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홍진아가 병원에 입원하고 유수연은 강동하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차화영 & 홍진우도 병원에 나타나고 차화영은 유수연을 말을 믿지 않으며 홍진아가 벌인 사고를 유수연 탓한다. 차화영은 유수연을 경찰에 신고하지만 유수연이 만난 형사는 과거 차화영이 돈으로 매수한 형사였다. 홍진아가 수술 후 깨어나지만 홍진아의 몸 상태는 전과달리 이상해졌고, 귀가 밝은 홍진아는 자신이 걸을수 없다는 소리를 듣게되면서 하반신이 마비 돼 버린다. 이 상황에서도 홍진아는 끝까지 유수연을 탓하며 차화영이 유수연을 향한 분노를 키우게 된다.

차화영은 홍진아가 걷지 못하는 것 때문에 반드시 걷게 만들겠다고 악착같이 나오고 홍선태는 홍진아를 책임지는 차화영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고미숙이 차화영을 찾아가면서 홍진아가 강동하에게 결혼을 요구했다고 말하자 차화영과 고미숙 모두 홍진아와 강동하의 결혼은 절대 반대한다. 차화영은 홍진아의 병실에서 홍진아를 간호하면서 강동하와 홍진아의 결혼은 절대 안된다고 말하지만, 홍진아는 강동하와 같이 있으면 다 필요없다며 끝까지 자기욕심만을 앞세운다. 차화영은 고민끝에 고미숙을 찾아가 강동하 & 홍진아의 결혼에 대해 묻고 거래를 하면서 사업까지 거론한다. 고미숙은 절대 결혼반대였고, 홍진아를 찾아가서 강동하와 홍진아의 결혼은 절대 안된다며 진심어린충고로 말하고 홍진아같이 걷지도 못하면 며느리로 절대 안된다고 하며 매몰차게 나온다.

차화영은 경찰 및 병원에 압력을 가해 유수연을 압박하려고 든다. 차화영은 홍선태의 방에 들어가면서 그림을 보게되는데 그 그림의 인물은 유수연의 어머니 김혜경이었고, 홍선태가 만나는 여성이 김혜경이란 사실을 알게되면서 김혜경이 그려진 그림을 찢어버린다. 김혜경을 찾아가 뺨을 때린다. 김혜경도 그냥 가만히 있진 않았고 차화영에게 뺨을 때리며 서로 언쟁을 벌인다. 차화영을 통해 홍선태가 유수연의 전 시아버지였던 사실을 알게되고 김혜경은 홍선태와 연인이 아닌 친구라고 해명하지만 차화영은 김혜경에게 한번더 홍선태와 만날 경우 끝장내버라겠다고 말한다. 홍진아가 집으로 다시 들어가고, 차화영은 홍진아를 위해 같이 미국에서 치료받자고 하지만 홍진아는 이를 거절하고 끝까지 강동하에게만 매달린다. 홍선태가 차화영과 얘기를 나누게 되는데, 홍선태는 김혜경 그림을 찢어버린것 때문에 화를내자 차화영은 유수연의 어머니 김혜경에 대해 멸시하듯 홍선태와 김혜경이 같이있는 것을 봤다고 하며 홍선태에 대한 배신감에 울분을 터트리고, 홍선태는 김혜경과는 연인사이가 아니라고 하고 김혜경과 만나기 전부터 차화영에게 이혼선언했던걸 거론한다.

홍선태는 차화영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하지만 차화영은 자식들을 거론하며 피하려고 하지만 홍선태는 애들을 거론하지 말라며 이혼은 자신들 사이 문제라고 하지만 차화영은 여전히 홍선태와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강동하 & 홍진아의 상견례 관련 일로 차화영을 찾아가자 고미숙은 홍진아의 다리와 강동하는 전혀 관련없다고 하며 여전히 강동하에 대해선 금쪽같이 아끼는 그런 말을한다. 홍진아가 강동하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아하자 강동하는 양측 부모 모두에게 혼인신고를 허락받아야 한다고 하고, 고미숙이 허락 조건으로 각서를 준비하고 강동하에게 푹빠진 홍진아는 주식 양도 계약서를 보고도 가족과 회사보다 강동하를 더 우선시하며 자신의 SA 그룹 지분을 넘긴다는 조건에 싸인한다.

자신의 집에서 상견례도 벌이고, 홍진아의 결혼식이 있던날 홍진아가 강동하의 가족들을 포함한 자신과 자신의 남편에게까지 속아며 하반신 마비가 거짓임을 보고 경악한다. 홍진아는 고미숙이 병실로 찾아온 날부터 하빈신이 완치되었고, 강동하와 결혼하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했다.

서유라가 SA그룹 미국지사 관련 일을 제대로 안해서 SA그룹에도 타격이 큰 상황이 오고, 차화영은 딸인 홍진아 관련 문제 때문에 더 골치아파하며 홍진아의 제멋대로인 행동때문에 강동하가 등을 돌린거라고 말한다. 다음날 강동하가 다시 복귀하고, 차화영은 강동하에게 따지며 결혼도 비즈니스라며 홍진아와 잘 해결해보라고 한다. 작은오빠가 집으로 찾아오자 차화영을 포함해 홍진아를 멸시하듯 말하며 작은오빠는 차화영에게 아버지 제사에 참석하지 말라고하며 가버리고, 차화영은 아무도 자신을 보호해준 사람이 없다며 홍선태에게 울분을 터트린다.

홍선태는 차화영을 조금씩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고, 차화영도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홍진아를 통헤 자신이 해고한 이집사가 김혜경의 가게에서 일한다는 걸 알게된다. 홍진우와 차화영이 서유라를 조사하며 서유라의 모든것이 전부 허위임을 알게되면서 서유라가 재미교포출신이 아닌 보육원을 나와 온갖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었고, 미국지사 관련 일도 SA그룹 자금을 사용해 횡령하고 있었다.

SA그룹 일가에서도 서유라가 홍진우와 결혼하기 위해 사기 및 살인을 서슴지않고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차화영은 SA그룹 상황에 몸살을 앓고 있고, 경찰들에게 입단속을 시키라고 한다. 서유라가 변호사들을 이용해 경찰서에서 풀려나고 다시 차화영 집으로 들어가 차화영과 마주하고, 서유라는 차화영의 집에 있는 짐을 싸들고 나가며 자신이 살던 집으로 간다. 집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열며 차화영에게 전화를 걸어 어딘가로 불러들이고, 서유라가 보여준 동영상 파일속에는 유대성이 입원한 병실에 유대성의 산소호흡기를 떼네 죽음으로 몰고간 인물이 나선수가 아니었고, 차화영의 수행비서인 김실장이었고, 나선수는 그곳에서 살인장면을 몰래 스마트폰으로 녹화해뒀다. 서유라가 이 동영상을 빌미로 차화영을 협박하며 큰 거액을 요구한다.

유수연이 모란제화 관련인물들을 조사하기 위해 강동하의 아버지 수첩을 포함해 강동하의 도움을 얻게되고, 강동하는 유수연을 향해 몸조심하라고 한다. 유수연이 모란제화 관련 조사를 하자 차화영도 약간의 위기감을 느껴 유수연을 부르고, 유수연은 차화영과 마주하기 전에 미리 대처를 한다. 서유라가 차화영을 찾아가 1주일안에 돈이나 준비하라며 또 협박성 거래를 하고, 자기 혼자만 절대 죽지 않겠다며 차화영과 길동무가 될거라고 한다. 차화영은 서유리의 입을 막기위해 고미숙을 찾아간다. 다음날 고미숙에게 쓴 소리를 듣게된 홍진아가 요리까지 배워 도시락을 만들자 차화영은 홍진아를 강동하가 있는 회사로 데려다준다. 고대철을 통해 강동하가 유수연을 구하기 위해 홍진아와 원치않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안 유수연은 강동하를 찾아가고, 그러다가 차화영 & 홍진아가 유수연 & 강동하가 있는 모습을 보며 차화영은 강동하의 뺨을 때린다. 강동하는 차화영과 언쟁이 벌어지고 홍진아는 강동하를 때린 차화영에게 따지지만 강동하는 홍진아의 손길을 뿌리치고, 차화영이 가자 유수연도 강동하의 말에 따라 나가고 홍진아가 막아서려고 하자 강동하는 홍진아가 멋대로 자신의 회사로 찾아올 권리없다고 따지고 유수연은 회사 직언이기때문에 출입이 가능하지만 홍진아는 아니라고 하자 이말을 들은 홍진아도 자신도 직원이 되면 가능하다며 강동하가 퇴근해 나올때까지 있겠다고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집착을 못버린다.

유수연은 조사끝에 모란제화 관련 직원이었던 정기욱을 만나며 서유라 관련 정보를 얻게되고, 차화영이 김실장을 시켜 뒤를 붙이지만 홍선태도 정기욱과 만나게 된다. 다음날 차화영이 가져온 그림의 감정을 하지만 그 그림은 서유라가 가져온 짝퉁 가짜였다. 차화영은 악몽에 시달리고 밤에 홍선태와 대화를 하는데, 홍선태의 설득과 반대로 차화영은 속으로 홍선태때문에 자신이 SA그룹 회장이 되었다고 한다. 유수연과 차화영이 각각 박상도의 딸 박은지를 조사하자 그 여자는 서유라였다.

차화영은 박상도의 딸 서유라를 부르며 서유라의 목적을 묻지만 서유라는 유수연 일가에 대한 복수때문이라는게 주 목적이라고 한다. 차화영은 이말을 듣고 일단 서로의 공공의 목적이라는 걸 알게되면서 서유라가 원하는 돈은 때가되면 준다고 말한다. 차화영은 김실장과 대화를 하자 차화영이 박상도와 관련된 진상을 알고있었고, 서유라는 우연히 이둘의 대화를 듣고 회장실로 들어와 차화영이 모란제화 화재사건 및 박상도 사망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된다. 서유라가 유수연과 만나자고 하자 차화영은 김실장을 시켜 둘을 처리하라고 하고, 서유라를 향해 차가 달려와 차로 치어 달아난다. 홍진우도 병원으로 가고 서유라 사고를 조사한다고 하고 차화영 & 김실장도 찾아오지만 여전히 유수연을 좋게 안본다. 의료진들이 서유라가 죽었다고 말하자 차화영은 의료진들에게 조용히 처리하라고 하며 물러난다.

SA그룹 일가에서 서유라 관련 대화가 벌어지고, 차화영 & 홍진아만 여전히 유수연을 싫어하는 발언을 한다. 차화영은 서유라의 목걸이가 없어진걸 알아채면서 유수연 손에 그것이 넘어갈 것을 우려한다. 차화영은 유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묻지만 유수연은 서유라의 물건을 손댄적 없다고 말한다. 전화가 끝난 후 유수연은 서유라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었고, 사고가 벌어진 후 서유라가 유수연에게 넘겨줬다.

서유라의 사무실에서 장례를 치르다가 회장실로 들어간 차화영은 금세 거짓눈물을 멈추며 본색을 드러낸다. 하지만 서유라는 사망하지 않았고 유수연이 차화영을 잡기위한 작전으로 서유라는 따로 다른 병실에 입원해있었다.

이후 홍진아의 임신 거짓말이 발각되자 강동하를 적반하장으로 몰다가 그가 불쾌하다고 받아치자 뺨을 때리는데 때마침 그걸 본 고미숙이 격노한다. 고미숙과 차화영이 서로 대화를 하며 부부간의 문제는 부부끼리 해결해야 한다고 하지만 차화영은 끝까지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하자 고미숙은 차화영의 행동에 대해 문제삼는다. 고미숙은 강동하를 차화영의 집에서 나오게하기 위해 홍진아보고 차화영 집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지낼것을 요구한다. 차화영은 정태훈 & 서유라에게 위협받는 악몽에 시달린다.

유수연 & 홍진우가 재결합하는 걸 완강히 반대하는 차화영은 김혜경을 찾아가 김혜경의 가게에 돈을 뿌리며 둘이 이어지는 걸 막으라고 하자 차화영의 행동에 반발한 김혜경은 자식을 위한 바램은 들어주는게 부모라며 차화영때문에 홍진우가 불쌍하다며 김혜경은 빗자루로 차화영이 뿌린 돈과 함께 가게 밖으로 쫓아낸다. 차화영의 지시로 김실장이 유수연의 집에 몰래 들어가 서유라의 목걸이를 찾으려고 집안을 샅샅이 뒤지지만 못찾고, 때마침 집안으로 들어온 유수연 & 홍진우가 오자 김실장은 당황하고 홍진우는 당장 주거침입으로 신고하라고 하지만 유수연은 김실장의 목적을 눈치채고 그냥 보내준다. 유수연은 차화영을 찾아가 서유라의 목걸이를 보여주고, 이미 유수연은 미리 서유라 목걸이에 있는 USB칩을 따로 어딘가에 뒀다. 유수연이 홍진우의 집에 들어와 홍진우 & 홍선태 & 차화영과 있는 자리에서 유대성 병실에서 김실장이 산소호흡기를 떼는 동영상을 보여주자 차화영은 당황한다. 차화영은 유수연이 조작했다고 하지만 유수연은 전문기관에 의뢰하면 진짜라는 걸 증명할 수 있다고 말하고, 홍선태 & 홍진우는 김실장이 차화영의 수행직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차화영을 믿지 않는다. 유수연은 경찰에 정식수사 의뢰를 할 수 있다고 하며 유수연은 만약 차화영이 증거인멸을 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도 준비가 되었다며 홍선태 & 홍진우도 증인이라고 한다.

유수연이 예고대로 언론에 공개하며 모든사람들이 알게되고, 차화영은 언론사에 당장 기사를 내리라고 하지만 소용없었고, 김실장은 체포되고, 홍진우 & 홍선태 역시 차화영을 알고 있어 믿지 않고 차화영은 끝까지 발뺌한다. 다음날 차화영은 김실장을 빼내고, 또다시 김실장에게 부탁을 하며 미국에 있는 김실장의 2명의 딸을 위해서도 도와줄 수 있다며 입막음을 위해 각서를 내밀고, 김실장은 지장을 찍는다. 김실장은 차화영의 죄를 덮기위해 서유라의 사주를 받았다며 거짓자백을 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유수연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대성의 죽음과 관련된 그동안 있던 진상들을 말하며 차화영이 매수한 박형사 및 차화영의 수행비서 김길수에 대해서 말하며 차화영을 법의 심판을 받게하겠다고 한다.

차화영도 유수연의 라이브 방송을 보고 분노하며 유수연을 부르고 유수연과 차화영은 서로 신경전을 벌어지며 인과응보를 거론한다. 홍선태와 대화하는 자리에서 홍선태는 차화영에게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하지만 차화영은 끝까지 발뺌한다. 차화영이 강동하를 부르며 도움을 청하자 강동하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홍선태는 차화영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심한 홍진우가 걱정돼 유수연을 부르고 홍선태는 유수연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고 유수연은 차화영이 벌을 받을 수 있게 홍선태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유수연이 홍진우의 방으로 찾아가자 홍진우는 유수연을 방으로 들어오게 하고,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사과하며 차화영때문에 유대성이 죽었다는 것에 어쩔줄 몰라하고, 차화영이 방으로 들어오자 홍진우는 차화영을 뿌리치고 유수연을 배웅한다. 차화영은 또다시 마음 독하며 먹으며 뭔가를 꾸밀준비하고, 다음날 누군가에게 피습당하는 상황을 만든다.[9] 홍진아가 강동하의 사무실로 향하고 강동하가 유수연과 통화하는 걸 엿듣고 강동하 & 유수연을 미행하며 서유라가 입원한 병실로 가면서 차화영에게 서유라가 생존해있음을 알게되고 차화영은 우연히 핸드폰을 보며 홍진아가 보낸 문자를 통해 서유라가 살아있음을 알게된다. 서유라가 입원한 병실에 변장한 상태로 숨어들어가고, 자신이 유수연의 작전에 당했음을 알게된다.

입막음하기 위해 산채로 붙잡은 유수연의 대학 동창인 정태훈을 정신병원에 가둬놨었다. 고미숙이 고대철과 같이 유수연에게 가면서 홍진아의 악행을 말하며 홍진아가 강동하 방에 달려고 한 도청장치를 보여주고, 유수연은 고미숙 & 고대철과 같이 작전을 짜면서 차화영의 회장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는 작전을 짜면서 방화작전으로 유수연은 도청장치를 설치하는데 성공한다. 차화영이 입막음으로 붙잡아 정신병원에 갇힌 정태훈이 졍신병원을 탈출해 유수연을 찾아가며 유대성과 관련해서 차화영의 사주로 벌인 일에 대해 이실직고한다.

차화영은 자신이 매수한 박형사가 생활고로 시달려 차화영을 찾아가 돈을 요구하고, 회장실에 달아놓은 도청장치를 통해 유수연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경철 형사와 짜고 진행한 차화영의 범행을 폭로해 버린다. 도청장치를 찾아낸 차화영은 또다시 폭발한다. 차화영은 도청장치를 구한 사람이 홍진아라는 걸 알게되고, 홍진아를 통해 유수연이 도청장치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다음날 홍진우가 다시 출근하지만 홍진우가 전화를 받게되면서 몇몇 업체들이 SA 그룹과 협력을 거부하는 걸 알게된다. 유수연의 전화를 엿들은 차화영은 서유라가 다시 깨어날 것을 우려한다. 차화영은 밤마다 서유라의 위협을 받는 악몽에 시달린다. 서유라의 병실에 혼자 찾아가 산소호흡기를 뗄려고 하지만 유수연에게 딱걸려서제지당하자 홍진아처럼 유수연의 목을조르려다 아들한테 걸린다.

차화영으로 인해 SA 그룹의 이미지가 떨어지자 홍선태는 차화영보고 회장자리를 내려놓고 홍진우에게 맡기라고 하지만 차화영은 절대 회장직을 포기하지 않을거라며 홍선태의 부탁을 거절한다. 차화영은 SA그룹이 바른코스메틱에게 먹히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강동하에게 따지지만 강동하는 전부 계획적으로 한것임을 말한다. 김혜경과 같이 병원에 간 유수연이 우연히 병원에서 박원장을 보게되면서 박원장과 차화영의 전화통화를 우연히 들어서 홍선태에게 전화를 걸어 차화영이 박원장을 시켜 홍선태에게 병을 일으키는 약을 처방했다는 걸 말해준다. 홍선태는 차화영에게 따지며 그동안 자신이 공황장애를 매번 겪은것이 차화영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홍선태는 차화영을 찾아가 박원장에게 처방받았던 약을 쏟아부으며 따지고, 그동안 자신이 공황장애를 매번 겪은것이 차화영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유수연 & 홍진우까지 나타나면서 홍선태에게 처방한 약성분과 관련해서 차화영이 홍선태를 집밖으로 못나가게 만들었고, 유수연은 차화영때문에 강제로 홍진우와 이혼시켰다는 말을 하고 유수연을 통해 모든 진실을 알게된 홍선태 & 홍진우는 차화영을 믿지 않는다. 차화영 밑에 있던 SA 그룹 회장실 비서인 정비서는 사실 홍선태 밑에서 활동했었고, 정기욱의 딸이었다.

차화영은 회사 위기로 지분을 모으기 시작하고 고미숙에게도 부탁을 하지만 고미숙은 기회를 노려 차화영을 칠 준비를 한다. 차화영은 딸인 홍진아가 싸이코같은 미친짓을 하고도 계속 과잉보호 수준으로 감싸는 잘못된 행동을 하고, 차화영은 여전히 홍진아를 자신과 닯게 잘못된 방식으로 주입식으로 가르친다. 차화영은 자신의 핸드폰으로 누군가가 정신병원에 전화한 일을 포함해 SA 그룹 회장실 화재발생 등을 의심하며 누군가가 꾸민 짓임을 알게된다.

이집사가 유수연의 복수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차화영의 이중장부의 위치를 알려주며 유수연은 강동하 & 고대철과 같이 수장고에 들어가면서 그곳에서 차화영의 이중장부 외에도 차화영을 무너뜨릴 결정적인 증거인 유대성의 스마트폰을 발견한다. 차화영은 수장고의 상황을 전해 듣게되면서 이집사가 유수연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홍선태에게 가서 따지지만 홍선태는 차화영이 죄를 지었다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수장고에 있는 홍선태의 그림은 차화영을 위해서 그린게 아니라고 하며 차화영의 비자금을 만들 용도가 아니라고 못밖는다. 그리고 홍선태는 차화영을 향해 모든 상황을 만든건 차화영이라며 가버린다. 차화영은 이집사를 찾아가자 이집사는 차화영이 계약위반으로 자신을 고소한다면 자신도 차화영의 모든범행을 불겠다고 맞선다.

차화영의 해임 건으로 SA그룹 긴급 주주총회가 열리면서 바른파트너스의 캐서린이 고미숙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과잉보호했던 홍진아가 어머니 차화영 편이 아닌 강동하때문에 고미숙쪽에 협력하면서 상황은 차화영에게 불리하게 가고, 유수연은 홍선태의 대리인으로 주주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정태훈이 나와서 차화영의 범행 녹취록을 공개하고, 차화영을 끝까지 잡아때자 고대철이 증거를 내밀며 차화영을 걸리고, 박상도 역시 나와서 차화영이 자신을 20년 넘게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폭로하고, 차화영이 또 시치미를 뚝 때려하자 박상도는 차화영이 자신을 매수해 약속을 어기고, 모란제화에 불을 질렀다고 폭로한다. 고미숙이 본격적으로 입을 열며 차화영이 강인한을 죽인 범인이라고 폭로하며 고미숙은 강인한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힌다. 끝까지 차화영이 시치미를 때자 강동하가 차화영의 이중장부를 보이며 상황은 차화영에게 불리해지면서 차화영의 해임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차화영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SA그룹 회장에서 내려오게 된다.

고미숙과 단둘이 대면하자 차화영은 끝까지 악을쓰지만 고미숙은 모든게 다 차화영이 자초했다고 한다. 남편 홍선태가 유수연의 편에 섰다는 것에 크게 분노한 차화영은 홍선태에게 따지지만 홍선태는 차화영이 자초한 거라며 서로 이혼하자고 하자 차화영은 끝까지 이혼하지 않겠다고하고, 모든 진상을 알고있는 홍선태는 차화영이 역겨울 정도라며 괴물이라고 하고, 차화영은 끝까지 유수연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여전히 SA그룹을 자신의 것이라고 말을한다. 차화영은 홍진아가 자신이 아닌 강동하를 도와준것에 큰 분노를 표출하며 뺨을 때리고 끝까지 믿어주며 보호한 딸에 대한 배신감에 딸까지 외면하기 시작한다. 다음날 홍진아는 강동하에게 이혼서류를 받게되면서 홍진아는 차화영에게 달려가 말하며 어떻게든 홍진아가 강동하와 이혼하지 않게 고미숙 집안의 재산을 노릴 계략을 꾸민다.

홍진우는 유수연을 통해 차화영의 꼭두각시가 아님을 증명하며 강동하를 돕기로 하며 차화영의 말을 씹는다.

홍진아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방에서 소리치며 방을 어지럽놓자 차화영이 왜 다시 여기로 돌아왔냐며 화를내고, 홍진아는 고미숙과 했던 각서를 내밀자 차화영은 이런게 무슨소용이냐며 찢어버리고는 당장 고미숙 집으로 가서 버티라며 방으로 나가고 홍진아는 징징짜며 찢어진 각서만 줍는다.

자식들마저도 자신에게 실망을 시키는 차화영은 계속해서 SA그룹을 자신의 것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계략을 꾸미기 시작한다.

계속 혼수상태였던 서유라는 눈을 뜨며 깨어나자마자 병원을 혼자 빠져나간다. 유수연 & 강동하 & 고대철은 서유라가 사라진것을 알게되고, 유수연은 홍진우의 집으로 가지만 홍진우 & 홍선태 & 차화영은 알지 못한다. 홍선태는 서유라가 죽을준 알고 있지만 유수연은 혼성태에게 진실을 말하며 서유라의 차사고에 차화영이 개입돼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자신이 다른 병실로 옮겼다고 말한다. 차화영은 홍진우보고 기어이 강동하 밑에 들어가야 겠냐고 하자 홍진우는 SA그룹에 미련을 둔 차화영에게 실망감을 보인다. 인터넷 뉴스에 홍선태가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주겠다는 기사가 뜨자 차화영은 기가막혀하며 홍선태에게 화를내자 홍선태는 자기것은 자신이 쓰는 것이니 차화영이 개입할 일이 아니라며 따진다. 서유라가 차화영의 집에 나타나면서 차화영을 따지며 서유라는 차화영의 거짓말을 믿지않는다. 서유라는 아직까지 박상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모르고있고, 차화영이 진담반 거짓말을 반섞어 서유라를 구슬린다. 차화영이 신용카드 & 스마트폰을 사용하라고 넘겨주자 서유라는 차화영을 수상하게 여긴다. 홍진아가 차화영을 찾아가 어머니를 탓하자 차화영은 홍진아를 아직도 감싼다.

차화영은 서유라를 이용해서 강동하를 살해하라고 한다. 정신병이 아주 심하져 도져있는 홍진아가 차를 타고 강동하와 마주치며 차로 유수연을 치여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강동하는 어쩔수 없이 홍진아의 차에 타는데, 홍진아는 이혼하지 말자고 하지만 강동하는 이혼하겠다고 하고, 홍진아는 강동하를 태운체 자동차 엑셀을 밟고 돌진한다. 이로인해 강동하 & 홍진아는 병원에 입원하며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홍진아는 봉합수솔로 무사하지만 강동하는 홍진아때문에 꽤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 홍진우는 차화영을 향해 이래도 홍진아를 그대로 내버려 둬야 하냐며 차화영을 비난한다. 홍진아가 강동하가 입원한 병실을 찾아가 병실에 있는 유수연을 목을조르자 때마침 등장한 고미숙 & 고대철이 홍진아를 막아서면서 고미숙은 이사단을 만든 홍진아를 향해 분노하며 고대철에게 홍진아를 살인미수로 경찰에 신고하라며 밖으로 끌고나가고, 홍진아는 자신이 한일에 대해서 끝까지 반성하는 모습을 안보인다. 고미숙은 유수연을 인정하며 강동하와 같이 있어야 할 사람은 유수연이라고 한다. 홍진우가 홍진아를 데리고 집으로 오자 홍진우가 상황을 설명하지만 끝까지 차화영은 홍진우를 비난하며 싸이코가 되어 버린 홍진아를 감싸며 끝까지 제정신을 안차린다.

고미숙이 차화영에게 전화 걸어 홍진아를 고소하겠다며 이혼서류나 준비하라고 하자 차화영은 고집부리며 안해주겠다고 하고, 고미숙은 차화영이 병원으로 찾아오자 옥상에서 차화영과 같이죽자며 몸싸움을 벌이자 고대철이 옥상까지 올라와 말린다. 홍진아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면서 집에서도 온갖 헛소리를 포함해 난리법썩 떨자 진정제를 투여하고, 차화영은 끝까지 홍진아를 정신병원에 보내는 걸 완강히 반대하자 홍선태 & 홍진우는 홍진아를 위해 홍진아를 정신병원에 보내기로 한다.

김길수 실장이 전화를 걸며 차화영이 SA그룹에서 물러났다는 사실을 알며 유수연이 진실을 말해주지만 김길수는 끝까지 차화영에게 속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차화영 편을 든다. 차화영은 끝까지 뻔뻔하게 고집부리며 자기 방식이 모두 틀리지 않았다는 식으로 나오고 고미숙의 약점을 잡기위해 고미숙의 장부얘기를 듣게되고,고미숙을 찾아가 고미숙의 집에 금고조작을 할 스파이를 보낸 후 고미숙이 잠시 자리를 뜰때 고미숙의 금고에 있는 장부를 훔친다. 다음날 강동하의 회장 취임식이 있기 전 차화영이 고미숙의 장부를 빌미로 고미숙을 협박하며 회장자리를 다시 뺏으려한다. 차화영이 다시 회장실로 들어가며 유수연을 부르자 유수연은 차화영이 김길수 실장에게 거짓자백을 하라고 한 것을 거론하고 그 동안 차화영이 한 범행을 당장 자백하라며 차화영을 향해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이라고 소리치자[10] 차화영은 울컥하며 결국 모두다 자기가 했다고 말한다.
내가 네 아버지를 죽이든, 박상도를 감금하든, 봐라. 지금 이 자리에 있는건 나야. 난 이 자리를 위해서 목숨까지 걸었어. 얼마든지 뺏어봐. 얼마든지 뺏고 또 뺏고 또 뺏어봐. 이 자리는 내 거야! 나 차화영이 거라고!!!

그러나 차화영은 이것이 유수연이 쳐놓은 덫인줄도 모른채 자신의 범행을 라이브 방송에 다 공개되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고, 회장실로 들어온 홍진우를 통해 회장실 노트북에 자신이 다 찍힌줄도 몰랐고, 차화영은 빠져나갈 구멍도 없이 모두에게 다 까발린 꼴이되었다. 고미숙의 장부는 사실 차화영을 잡기위한 가짜였고, 이를 계기로 차화영은 검찰에 출두되게 된다.

홍진우 & 홍선태는 차화영을 설득하는데, 홍진우는 차화영의 독선적인 행동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엉켰다고 하고, 차화영에게 과거는 정리하고 새롭게 하자며 검찰에 같이 가자고 하지만 차화영은 끝까지 자존심만 앞세워 유수연을 끝까지 탓하며 홍진우를 낳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까지 한다. 홍선태가 나서면서 차화영이 삐뚤어진것에는 자신의 책임이 크다며 자신을 원망하라고 하지만 차화영은 홍선태의 말과 반대로 무조건 자신의 편에 섰어야 한다며 홍선태도 필요없다고 하지만 홍선태는 자식들을 생각해서라도 죄값을 받으라고 하지만 차화영은 남편에게도 매몰차게 대한다.

서유라가 차화영에게 전화를 걸고, 차화영은 서유라에게 같이 SA그룹을 찾자고 하지만 이미 모든 진실을 알게된 서유라는 차화영에게 따지며 박상도에게 가서 사과하라고 하지만 차화영은 뻔뻔하게 서유라 & 박상도 부녀를 탓하며 싸잡아 욕하고, 다음날 서유라는 유수연을 찾아가 자신이 유수연 가족에게 했던 일에 대해 사죄하고 서유라도 유수연이 차화영의 범행을 밝힌것에 대해 알고 있었다며 차화영에게 마지막으로 복수를 강행하는건 자신의 몫이라며 어딘가로 사라진다. 유수연은 서유라의 발언에 의문을 품고 차화영을 데리고 검찰로 가는 홍진우에게 전화를 걸어 서유라가 차화영에게 접근해서 뭔가를 할지 모른다며 조심하라고 하고 홍진우는 이것이 뭔지 알고있어 서유라가 차화영을 향해 차로 돌진해서 죽일려고 하지만 홍진우가 차화영을 대신해 서유라가 몰고가는 차에 부딪치며 홍진우는 결국 사망한다.[11]

악독한 마녀 차화영도 자식 사랑은 지극한지 홍진우의 장례식 이후 아들의 영정사진을 들고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후회하며 오열한다. 그 후 모든 벌을 받기 위해 검찰로 갈 결심을 하고 홍선태의 바램대로 이혼해주겠다고 하며 홍진아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남편의 곁을 떠났으며 그동안의 죗값으로 무기징역이나 20년이상의 중형을 선고받았을 확률이 높으며, 이후 말기암 판정을 받은 것을 보아 교도소에서 죽음을 맞는 결말을 암시하고 있다.[12]

3. 죄목

드라마 초반부터 저지른 범죄가 너무 많다. 특히 유대성 살인교사 진범임이 확정되어 남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생겼고, 명찰을 보니 다행히도 사형선고는 면한듯 하며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듯하나, 암말기 판정으로 인하여 감옥에서 죽을듯 하다.
  • 협박죄 - 유수연의 어머니인 김혜경의 목숨으로 유수연을 협박했다.
  • 감금교사죄 - 유수연의 동창 정태훈을 납치하여 감금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폭행은 감금죄에 흡수된다. 서유라의 아버지 박상도도 감금하였다.
  • 살인미수교사죄 - 유수연의 어머니인 김혜경의 수술을 중단시켰으며, 57회에서 서유라에게 유수연을 죽이라고 종용하였다. 또한 81회에서 서유라를 죽이라고 지시하였는데, 만약 서유라가 의식불명이 아니라 진짜로 사망하면 살인교사죄로 한 단계 올라가게된다
  • 낙태강요죄 - 유수연의 어머니의 목숨을 가지고 낙태를 강요하였다.
  • 분식회계죄 - 이중장부를 따로 만들어 회사의 매출과 순이익을 조작했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아들 사장 승진에 이용했다. SA그룹이 상장된 회사인 점과 회장 가족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조작했기에 여러 법률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13]
  •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죄 - 경쟁사에 산업스파이를 꽂아서, 영업비밀을 빼오는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 살인교사죄 - 중환자실에 입원한 유대성을 죽이라고 지시하였고 96회때 서유라에게 거짓말을해 강동하를 죽이라고 지시하였다.
  • 살인미수죄2건 - 호흡기를 단 서유라의 호흡기를 빼서죽이려다 유수연한테 막혀 실패하자 유수연의 목을 졸라서 죽이려다가 강동하에게 제지당했다.
  • 살인죄의 예비, 음모죄 - 고미숙의 아들 강동하를 죽이려고 서유라에게 교사하였으므로 살인죄의 예비, 음모죄가 성립한다.
  • 절도죄 - 고미숙의 금고에있는 출남부를 몰래훔쳤다.
  • 명예훼손죄 - 유수연한테 홍서준 유괴죄를 뒤집어 씌우기위해 거짓으로 유수연을 신고했다.

4. 평가

이 역을 맡은 배우 나영희가 메이킹 필름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나영희가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에 가장 악랄한 악녀이다. 하지만 재력만 있지, 서유라보다는 지능이 떨어지며, 이쪽도 서유라 손에 놀아나고 있는 호구일 뿐이다. 무엇보다 판단력, 사람을 보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SA그룹이 잘 돌아가는 게 신기할 정도. 초반에는 김혜경의 암 수술을 가지고 유수연을 협박하질 않나, 김혜경에게 대국민 사과를 강요하는 등 악랄한 모습만 보였는데, 요즘은 유수연에게 된통 당하고 있으며, 서유라의 음해로 홍진우와도 점점 사이가 나빠지는 등 궁지에 몰리고 있다.

딸인 홍진아와 판박이일 정도로 성격은 자기중심적으로 잘못을 하고도 억지를 내세우면서 인정안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들 홍진우 뿐만 아니라 남편 홍선태와도 점점 사이가 나빠지고 있다. 세상이 자기뜻대로 가야한다는 식으로 완벽주의자 같이 나오지만 지나친 오만함 때문에 허점을 보이게 되고, 홍진아를 포함한 서유라로 인해 늘 골치아파하는 상황의 연속에 놓인다.

52회를 기점으로 서유라를 완전 쓰레기 취급하기 시작한다.[14]

서유라를 쫓겨내려다가 오히려 서유라에게 협박을 당하고, 서유라에게 유수연을 죽이게 하고, 서유라를 경찰에 넣으려 하다가 오히려 서유라에게 천억을 요구받게 되면서 역관광당한다. 회차가 계속될수록 딸 홍진아까지 악랄해지고 있어서 차화영조차 선역으로 보일 정도다.

편집증이 심하며 또한 멘탈 또한 매우 약하다. 틈만 나면 책상을 엎고, 남의 뺨을 때리는 등 회장답지 않은 무식한 행동을 한다.

작중 홍선태와의 대화가 나오는 부분들을 통해 홍진아와 달리 차화영은 사연이 있는 악역이라는 게 드러나는데,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온갖 희생을 감수하며 더러운 방법[15]까지 동원해 SA그룹을 일으켰다는 점이 나온다.[16] 또 75회에서 자신의 친정오빠에게 개무시를 당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17] 친정가족들에게도 온갖 개무시를 당해 성격이 삐뚤어졌고, 무시를 당하지 않기 위해 SA그룹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높다. 결국 이러한 이유들이 원인이 되어 흑화하였고, 부와 SA그룹의 부흥에 집착하다 보니 정재계 집안의 딸을 며느리로 원했는데 흙수저 출신인 유수연이 며느리로 들어와 그 증오가 유수연을 향해 쏟아졌을 확률이 높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놓치지 않기 위해 위험한 방법까지 동원하며 감금식이나 다름없는 방법을 썼고, 나중에 딸인 홍진아도 어머니 차화영 못지않은 방법을 쓰며 모녀가 범죄자로 가고있다. 결과적으로 차화영의 지나친 감싸주기 식으로 인해 홍진아가 막장+막말녀로 시작해서 싸이코패스가 되게 한 원인도 차화영에게 있고, 자기 딸이 안하무인 싸가지 공주가 된 것도 차화영의 잘못된 자식사랑의 탓이 크며, 극성엄마의 모습을 작중 내내 보인다.

81회를 기점으로 진 최종보스로 각성하면서 악랄함이 다시 나왔으나, 99회에서 생중계로 자신의 치부가 전 세상에 알려졌고, 결국 자신의 전부였던 SA그룹의 회장직을 잃게 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아들도 잃고 옥중에서 암까지 걸려 악역들 중 가장 비참한 결말을 앚았다.

작중 중상, 모략과 각종 범죄를 일삼는 최종보스로 나오지만, 유수연이나 서유라에게 당하는 걸 보면 약간 지능이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백혈병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한유라처럼 이 여자 또한 작중 악역들 중 가장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 다만 한유라는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였고, 차화영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여, 그나마 한유라보다는 양반이다.

그리고 후속작에서 차화영보다 더 끔찍한 인물이 등장한 상태이다.[18]
  • 또한 1년 4개월 모 드라마서 같은 차씨 성의 로펌 회장으로 등장한다.[19]
  • 2023년 11월 22일(수)에 사이다무비툰에서 차화영이란 이름이 나왔다. #


[1] 34회 방송에서 나온 이혼 신고서에 등록기준지가 적혀있다. [2] 홍선태의 어머니 이름은 홍선태가 차화영에게 건넨 이혼 서류 상에서 민주란으로 언급되는데, 고재숙 민주란이라는 이름은 2년 전 방송된 동시간대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등장했던 이름이다. [3] 남편 홍선태의 형 [4] 장남 홍진우 유수연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5] 예전에 김혜경에게 사과안하면 유수연을 구속시키겠다고 협박하여 압박하면서, 김혜경에게 무릎 꿇리고 대국민 사과를 하게 시켰는데, 그것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본인이 그대로 돌려받은 셈이다. [6] 진짜 범인은 서유라. [7] 차화영의 결정적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유대성의 스마트폰. [8] 서유라가 가지고 있는 CCTV USB는 복사본이다. [9] 홍선태 & 홍진우는 상황을 심각하게 보지만, 홍진아는 차화영에게 큰 신경도 안쓰고 강동하 차지할 생각만 하며 등을 졌다. [10] 이때 자식 보기 부끄럽지 않냐는 홍선태의 모습이 지나갔다. [11] 전날 서유라가 차화영에게 전화했을 때, 검찰조사 가서 죄를 다 밝히라고 했을 때만 해도, 서유라는 차화영을 죽일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차화영은 오히려 뻔뻔하게 서유라를 비난하여, 서유라를 도발하였고, 서유라를 더 열받게 하였다. 즉, 도발만 안했어도, 서유라는 차화영을 살해하려고 시도를 안 하고 그냥 조용히 자수했을 확률이 높다. 결국, 홍진우의 명을 재촉한건 차화영인 셈. [12] 아들 진우의 곁으로 가리라는 생각에 치료도 거부하고 있다고. [13] 일단 업무상 배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위반죄 등등이 성립할 것 같다. [14] 마치 둘의 구도가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라 주화연을 보는 듯하다. [15] 이 방법 때문에 고미숙 & 강동하가 SA그룹에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서유라까지 악에 물든 복수의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 [16] 후반부에 밝혀지지만 사실 차화영이 주치의를 시켜 홍선태가 대인기피증을 겪도록 만들었다. 홍선태가 평생을 대인기피증으로 고생했고, 아내에게 죄책감을 느꼈지만 그게 모두 아내 차화영의 짓이었다. [17] 아마 남편 홍선태의 정신장애와 딸 진아의 역량 부족 및 안하무인 갑질 등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18] 차화영은 홍진우와 홍진아에게 모진 말이나 따귀는 날리긴 하였으나, 적어도 강백산처럼 정신병원이나 지하 밀실에 감금시키는 짓은 안하였고, 특히 홍진아는 많이 아꼈다. 또 강백산과 달리 차화영은 팔랑귀 기질이 심하고, 잘 속아 넘어가며 집요한 기질도 전혀 없어서, 고미숙이나 유수연, 서유라에게 매일 같이 당하였다. 또 최종회에서 차화영은 홍진우를 잃고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수하였지만, 강백산은 사형선고를 받았음에도 끝까지 발악한다. [19] 똑같은 악랄한 시어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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