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43:16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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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집중
1.1. 요인
2. 슈퍼로봇대전 용어

1. 집중

어떤 일을 할 때 다른 생각에 방해받지 않는 것을 말한다.

몰입도 집중과 비슷한 의미이나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에 따른 차이가 있다. 몰입은 일정 수준까지의 외부자극이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이며 집중은 외부자극에 대한 의식은 있으나 본인의 의도로 반응하지 '않고' 무시하는 것이다.

1.1. 요인

집중력은 자신감과 갈망이 결합하여 생긴다. - 아놀드 파머
집중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만은 아니다. 정상적인 뇌와 손발을 갖고 있다면 집중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집중하는 정도, 집중력은 집중하는 대상과 내부 요인(목표 등)에 따라 큰 차이가 나므로, 공부에 집중이 잘 안 된다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집중력이 일시적으로 급감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휴식이 필요하다.

잠을 자는 시점과 시간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8시간 자는 사람의 집중력은 평균적으로 6시간 자는 사람의 집중력보다 뛰어나다. 몸과 뇌의 회복과 연관이 있는 듯 하다. 청소기 소리, 도서관 책장 넘기는 소리, 카페에서 사람들이 조용히 대화 나누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 등을 인위적으로 만든 ' 백색 소음'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반대로 필요한 순간에 집중력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도 원인은 다양하다. 보통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음,[1] 저조한 흥미, 체력 부족, 집중해야할 대상보다도 더욱 흥미를 유발하는 다른 자극,[2] 불안, 지금 집중해서 기억하려는 정보가 이해가 안 될 경우 등이 있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서 이해가 안 될 경우 집중력이 마음과 달리 확확 떨어지는 상황을 맛볼 수도 있다.

집중력도 자극의 종류와 사람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예시로 공부를 할 때 청각적 자극에 집중이 더 잘 되는 사람도 있고, 시각적 자극에 집중이 더 잘 되는 사람도 있다.

집중력은 자동차로 치면 운전대와 같다고 볼수 있는데
집중력이 좋으면 학습 습득력이 강하거나 자기계발에 도움이 많이 되고 저하된 경우 일을 하거나 학습을 습득하는 데에 지장이 생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집중력이란 요소를 무시한 채 단순히 시간만 쏟아부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잠을 안 자고 공부를 하거나 야간자율학습, 야근 등 무리하게 일을 시키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공부든 일이든, 집중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해 봐야 그저 시간을 내다버리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 때문에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이 좋지 못하다. 공부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학습 시간이 아니라 실질적인 학습량이다. 물론 시간 대 효율이 좋으면 금상첨화다.

주의력결핍증이라고 불리는 ADHD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집중력(주의력)이 부족해 한가지 일에 일관성을 가지기 힘든 것이 있다.

우울증, 불안장애, PTSD 등의 신경증, 정신증을 장기간 앓다 보면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등 전반적인 두뇌 활동이 저하될 수 있다. 그러나 심리상담, 정신과적 치료를 실시할 경우, 이에 따를 사회적 불이익이나 선입견, 혹은 금전적 비용이 두려워 섣불리 발을 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적잖다. 명심해야 할 것은, 앞서 언급한 질병들은 상태가 가볍지 않을 경우 혼자서는 이겨내기 거의 불가능하며, 조속히 치료되지 않을 경우 증상, 부작용[3][4]이 더욱더 심해져 망설였던 과거의 자신을 원망하게 되는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적 불이익도 예전만큼 크지 않으며, 잘 알아보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도 있다.

두뇌는 기본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노력과 변화가 축적되면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나갈 수 있다. 가능하면 젊었을 때가 효율성이 좋지만, 설령 노인이 되어서라도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것을 배워나갈 수 있다. 뇌를 끊임없이 사용해주어야 기능이 감퇴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영어로는 concentration이라고 쓰고, 한자로는 集中이라고 쓴다.

2. 슈퍼로봇대전 용어

슈퍼로봇대전 정신 커맨드. 한턴간 명중률과 회피율을 30% 올려준다. 주인공, 라이벌급 리얼계나 어느정도 전투비중이 있는 리얼계 파일럿들은 거의 다 들고 나오는 정신기. 소모치는 보통 20내외로 많이 나온다. 능력치를 올리거나 하는 게 아니라 심플하게 전투전에 표시되는 명중, 회피를 30%씩 보정해주는 능력이라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 2군급 리얼계라도 집중만 걸면 1군 올드타입급의 능력은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정신기. 과거에는 집중 건 리얼계 에이스를 적진에 박아 적턴에 반격무쌍을 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다.[5]
콤보 게이지가 생긴 3차Z에서는 적턴 격파는 자금손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반격무쌍용보다는 생존용. 이게 없는 서브들은 굉장히 잘 터져나간다.
최근에는 옛날보다 중요성이 낮은 정신기지만, 그래도 역시 이게 없는 리얼계는 소외될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티에리아 아데는 발도 느리고 운동성도 낮은데 집중도 없어서 더블오 진영에서 가장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
기본적으로 리얼계 정신기지만, 슈퍼계면서도 집중을 가진 파일럿도 가끔 보인다. 아쿠에리온 EVOL의 제시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아야나미 레이, 철인28호의 구라, 아쿠에리온의 실비아 등. 그야말로 의미불명의 정신기 배치가 아닐수 없다.
3차Z에서는 자신과 서브에게 집중을 거는 집중+가 리얼계 톱에이스의 상징같이 되어버린 느낌이 있다.


[1] 대표적으로 하기 싫은 일이나 공부를 해야 할 때. [2] 공부할 때를 예로 들자면 자기 곁에 있는 스마트폰이 집중력을 저해하는 흥미 유발 자극이라 볼 수 있다. [3] 우울증은 단순한 의지 문제가 아니라 두뇌의 화학적 불균형이 초래하는 질병이다. 이러한 뇌에 해로운 상태가 지속되면 뇌의 기능은 계속해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증상을 치료하면 대개 이전에 가깝게 회복되므로 희망을 잃지 말자. 약물이 지능을 감퇴시킨다는 주장은 99% 루머이며, 일부 중독성이 있는 약물에 중독되지 않는 이상 그럴 일이 없다. 차라리 차도가 악화되면서도 치료를 받지 않고 뻐팅기다 보는 손해가 훨씬 크다. [4] 또한 이미 뇌 기능이 감퇴한 것 같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는 게,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지능 감퇴는 정말로 지능이 감퇴했다기보다는 머리를 굴릴 심적 에너지가 고갈되어 생각이 늘어진 탓일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5] 슈로대 f에서 집중 건 아무로를 적진에 박아놓는 건 거의 치트키 급의 효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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