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0:01:50

질리언(디아블로 시리즈)

1. 개요2. 작중 행적
2.1. 디아블로 12.2. 디아블로 3
3. 대사

1. 개요

파일:gilliandiablo3.png
영문 Gillian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소속 해돋이 여관(과거)
직업 여급(과거)
가족 관계 오그덴(은인)
성우 글리니스 토큰 캠벨(디아블로)

디아블로의 등장인물. 게임 내의 정확한 명칭은 여급 질리언(Gillian the Barmaid). 오그덴의 해돋이 여관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 NPC이다.

2. 작중 행적

2.1. 디아블로 1

디아블로
NPC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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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그리스월드  아드리아  오그덴  워트  질리언  케인  파넘  페핀
헬파이어 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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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illiandiablo.png

워트의 어머니인 케네스와 함께 자랐다고 하는 걸 보니 트리스트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인 듯하다. 그리스월드의 아버지가 분노의 모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고도 하고. 어머니는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을 치러준 사람이 무려 라자루스였다고 한다.[1] 크면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지만 생계가 힘들었던 것 같다. 그걸 본 오그덴 부부가 질리언과 할머니를 거두었고, 자신의 여관에서 종업원으로 일할 수 있게 일자리도 내주었다.

자기 할머니가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꿈에서 플레이어가 마을에 오는 것을 보았다고 이야기 한다. 아드리아를 무서워하고 있다.

디아블로 1의 몇 안되는 NPC 중 하나이지만 그 중에서도 파넘과 함께 역할이 거의 없다.[2] 원래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이라는 퀘스트를 부여해주는 역할이 있었지만 퀘스트 자체가 최종적으로는 삭제되었다. 이후 안다리엘은 디아블로 2에서 등장한다.

그렇게 스토리 상으로 비중 없는 NPC 중 하나로 지나가는 듯했지만...

2.2. 디아블로 3

오그덴 부부가 고맙게도 할머니와 함께 계속 머물러도 좋다고 허락해주셨다. 이제 문제도 잠잠해졌으니 그렇게 할 생각이다.
여전히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다. 멈추기만을 기대하지만 점점 심해진다.
<질리언의 일기> 1부
아드리아 아주머니를 무서운 사람으로 오해했었다. 곧 칼데움으로 떠나는데 나를 데려가주신다고 했다! 칼데움이라니! 내 두 눈으로 칼데움을 보리라곤 상상도 못했었다...
오그덴 부부를 떠나서 슬프지만, 아드리아 아주머니가 악몽을 쫒아내줄 약을 꼭 찾아주겠다고 하셨다.
<질리언의 일기> 2부
디아블로 3에 나오는 <질리언의 일기>와 소설 <호라드림 결사단>, 설정집 <티리엘의 기록>을 통해 이후 그녀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트리스트럼의 암흑기 이후 아드리아에게 불려 트리스트럼을 떠나 칼데움으로 향했다. 일기의 내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오그덴 부부을 떠나서 슬프지만 대도시로 떠나는 것에 꽤나 많은 기대를 한 듯. 어쨌든 아드리아와 함께 트리스트럼을 떠났기에 이후 바로 나타난 악마들의 침략에서 생존할 수는 있던 셈. 마을에 남았던 그리스월드, 오그덴, 워트, 데커드 케인, 파넘, 페핀의 이후 행적을 확인해본다면..[3]칼데움에서 아드리아는 레아를 낳았고, 레아를 질리언에게 맡긴 후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렇게 레아를 떠안게 된 질리언은 레아를 딸처럼 키웠다. 레아 또한 질리언을 친어머니로 생각하고 자랐다.

그러나 트리스트럼 시절부터 이어져온 끔찍한 악몽은 나아지지 않았고, 질리언은 점점 미쳐갔다. 사악한 목소리에 제정신이 아니게된 질리언은 레아를 위험한 존재로 생각하고, 어느 날 밤 중에 집에 불을 질러 레아와 손님으로 방문한 데커드 케인을 죽이려 하다가 실패한다. 이로 인해 질리언은 도시 경비대에게 체포되었고 칼데움의 정신병원에 수감 중이다. 레아는 이후 케인이 기르게 된다.

질리언의 일기에서 트리스트럼에 악마들이 나타나기 전부터 악몽에 시달렸다는 것과, 레아를 위험한 존재로 생각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할머니의 예지 능력이 질리언에게도 전해져 결국 그러한 악몽들이 쌓이고 쌓여서 미쳐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만든다. 그러나 자기 자식도 아닌 레아를 친딸처럼 길렀다는 점을 볼 때 근본적으로 선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결국 미쳐버린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후 근황은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4편 칼데움 도시가 모래에 삼켜져 폐허로 전락하고 릴리트를 숭배하는 광신도와 악마들이 들끓는 황무지로 변한 것을 보면 그녀 또한 칼데움에서 비참한 운명을 맞았을거라 추측된다.

3. 대사

디아블로(게임)/대사집 문서 참조.


[1] 이 때문인지 트리스트럼 대성당 사건 이후 마을 사람들 모두가 라자루스를 배신자라 여기고 있었지만 질리언은 끝까지 신뢰하며 라자루스가 귀환하길 바라고 있었다. [2] GOG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스토리지 엑세스라는 역할이 추가되어 플레이어가 가진 전리품과 금화를 대신 맡아서 보관해준다. 새로 만든 캐릭터와 서로 공유도 가능하다. [3] 디아블로2 1막에서 구출되는 데커드 케인을 제외하면 아이단이 떠난 이후에 나타난 악마들에 의해 살해당했고 심지어 그리스월드는 살해당한 후 강제로 좀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