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4:10:47

안다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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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디아블로 시리즈
지옥의 일곱 악마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파괴의 군주
바알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
거짓의 군주
벨리알
고통의 군주
두리엘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
안다리엘
Andariel
이명 고뇌[1]의 여제(Maiden of Anguish)
악마 여왕(The Demon Queen)(디아블로2)
종족 악마
성별 여성
소속 불타는 지옥
직위 고위악마(Lesser Evil)
가족 관계 두리엘(남매)
등장 디아블로 2
디아블로 4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라니 미넬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불명

1. 개요2. 배경 설정3. 게임 내 모습
3.1. 디아블로 2
3.1.1. 공략
3.2. 퀘드랍 버그3.3. 디아블로 4
3.3.1. 공략3.3.2.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
4. 기타5.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우두머리 악마 중의 한 명. 일곱 우두머리 악마 중에서도 가장 서열이 높은 세명의 대악마(Prime Evil) 휘하에 있는 네명의 고위악마(Lesser Evil) 중 한 명이다.
고위 악마 중 유일한 여자 악마였던 안다리엘은 오랫동안 고위 악마들에게 협조하였으나 나중에는 그들의 음모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20년 전 디아블로가 부활하자 안다리엘은 그를 도와 보이지 않는 눈 성채를 점령했지만 끝내는 용감한 영웅들의 손에 죽고 말았다.
데커드 케인

안다리엘은 정신적인 가학성에 취한 악마이다. 두리엘과 쌍둥이로 불리는데 육체적인 가학을 즐기는 두리엘과는 달리 안다리엘은 감정적 번민에 관심을 가지며 고뇌의 순수성을 믿는다. 희생자의 정신을 송두리째 뒤엎어 감정적 고통으로 만신창이가 되는 광경에 도취하는 것이다.

그녀의 영토는 알려진 바가 전무하나 죄의식과 후회, 자기 혐오가 육체와 정신을 엄습하는 심리적인 고통의 현장이다. 이 영토의 희생자들은 죄책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영원한 육체의 고통을 추구하게 되어 제발로 두리엘의 영토로 넘어가는 일도 있다고 한다.[2]

안다리엘은 악마 중에서도 다른 이의 괴로움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장 관계 지향적인 악마이기에 고독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거기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불타는 지옥에서 태어난 악마임에도 불구하고 불을 싫어한다고 한다.[3]

안다리엘은 디아블로의 비참한 신세에 흥분하며, 그의 치욕적 패배에 더 없는 희열을 맛보았다고 한다. 평소의 그녀는 극도의 쾌락을 느끼며 황홀경에 빠진 모습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지속성 성 환기 증후군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수하로는 부관인 절망의 군주 라카노트, 뒤틀린 도적 등이 있으며 모레이나도 이때 끔찍한 모습으로 뒤틀려져 안다리엘의 수하가 됐다.

2. 배경 설정

불타는 지옥을 지배하는 일곱 악마 중 하나로 고뇌를 관장한다. 지옥은 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 삼형제가 나머지 네명을 지배하는 구조이며, 안다리엘은 이들 아래의 4악마에 속한다. 과거에 삼형제는 인간들이 드높은 천상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열쇠임을 깨닫고 인간들을 이용하려 하였다. 그러자 하위 4악마 중 벨리알 아즈모단은 나약한 생물인 인간을 이용하려는 계획에 실망하여 반란을 일으킨다. 이때 안다리엘은 두리엘과 함께 두 악마에게 협력해서 삼형제를 지옥에서 내쫓아 버렸다. 그러나 벨리알과 아즈모단이 내전에 들어가자 그들에게 실망한 안다리엘은 두리엘과 함께 성역으로 추방당한 삼형제를 쫓아갔다. 케인의 기록에서 언젠가는 삼형제가 다시 지옥을 지배하게 될 거라 생각해서 디아블로의 인간 숙주를 보호하는 일을 도와 선심을 얻으려 했던 것 같다 카더라고 케인은 추측했다.

디아블로 2에서 디아블로가 아이단 왕자의 몸을 잠식해 어둠의 방랑자가 되어 동쪽으로 메피스토와 바알을 풀어주기 위해 떠난 뒤, 안다리엘은 트리스트럼을 공격하여 데커드 케인을 제외한 모든 주민들을 학살한다. 또한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의 근거지를 공격하고, 예배당을 장악해 타락한 로그들을 부하로 부리며 동쪽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게 된다. 1막의 주 악역이며, 주인공은 안다리엘을 쓰러뜨리고 디아블로를 쫓아 루트 골레인으로 향한다.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주로 정신에 고통을 주는 방법으로[4] 용사들을 괴롭혔으며 사투 끝에 쓰러졌다는 걸 볼 때 플레이어 캐릭터 한 명보다는 강한 듯하며 설정상으로는 어렵게 이긴 듯하다.

과거 설정에서는 메피스토의 외손녀이자 이나리우스 릴리트의 딸이었으나, 왜 네팔렘이 아니라 악마냐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케인의 기록이 발매된 이후에 대악마 타타메트가 죽으면서 일곱 악마가 동시에 태어난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고 직위도 불타는 지옥의 일곱 악마들 중 한명으로 바뀌었다.

디아블로 3 캐릭터 구도를 생각하면 조금 웃긴 점이 있는데 바로 디아블로와 아드리아와의 관계 구도이다. 이 셋은 묘할 정도로 삼각관계 구도를 나타내는데 아드리아가 디아블로의 오른팔이 되기 전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열정적으로 디아블로를 찬양하며 따르던 가까운 측근이 바로 안다리엘이였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고통과 고뇌가 그 근원에서 쌍둥이처럼 따라가는 것처럼 '공포'가 있는 곳엔 항상 정신적인 고뇌가 따라붙기 마련이었기 때문이라 디아블로와 함께 있기만 하면 항상 새로운 장난감이 주어져서 새로운 쾌락을 손쉽게 경험하니 안다리엘에게 있어서 디아블로는 아주 좋은 물주(;;)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아블로 역시 그녀의 힘을 여러가지 잡일에 이용했으니 서로가 손해 볼 건 전혀 없는 관계였던 것. 그러나 이런 관계는 어둠의 유배 당시 '정신적인 공포가 비참하게 붕괴되면 얼마나 흥분될지 생각해봐' 라는 식으로 벨리알의 꼬드김에 넘어갔던 안다리엘로 인해 깨져버렸다. 실제로 다른 고위악마들과 함께 자신이 그렇게나 찬양하던 디아블로를 배신해버리는 과정 속에서 진짜로 몰락해버린 디아블로를 보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엄청난 희열을 맛보기는 했다.

물론 이후에 아즈모단과 벨리알의 작은 그릇에 실망한 안다리엘과 두리엘은 다시 삼형제에게로 가서 충성을 맹세했지만 그 유배가 당시 메피스토의 계략에 의도되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배신의 대가로 두 번 다시는 과거와 비슷한 관계로서 대우받을 수는 없었다. 그러니까 그 이후 어쩌면 아드리아를 디아블로가 더 총애했던 이유도 이런 배신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 실제로 안다리엘을 아드리아가 검은 영혼석에 봉인시키는 과정에서 디아블로의 계획을 엿보게 된 안다리엘은 깜짝 놀라며 매우 거세게 저항했지만 디아블로의 도움으로 매우 신속하게 간단히 제압되어 다른 고위악마들과 달리 아주 간단하게 봉인되었다고 한다.

디아블로 4에서 릴리트와 엘리아스가 안다리엘을 포섭한 것도 디아블로를 위시한 대악마들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3. 게임 내 모습

3.1. 디아블로 2


||<-5><tablealign=center><tablewidth=800><tablebordercolor=#C7B377><tablecolor=#C7B377><bgcolor=#111> 디아블로 2
최종 보스
1막 2막 3막 4막 5막
안다리엘 두리엘 메피스토 디아블로 바알
파일:안다리엘.jpg 파일:Andariel.gif
안다리엘과 타락한 도적 디아블로 2 게임 내 모델링
파일:Resurrected andariel.png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내 모델링[5]
게임 내 대사
죽어라, 벌레같은 놈! (Die, maggot!)
두려움에 떨어라. (Fear me.)
너는 동방에 닿지 못할 것이다! (The East is beyond your grasp!)[6]
구분 보통 악몽 지옥 릴리트
레벨 12 49 75 110
생명력(1인 기준) 1,024 24,800 60,031 650,000 ~
660,000
경험치(1인 기준) 1,282 92,295 561,066 2,387,200
막기 확률 0 20 40 40
물리 저항 0 0 66 66
마법 저항 0 0 0 75
화염 저항 -50 -50 -50 75
냉기 저항 50 50 66 75
번개 저항 50 50 66 75
독 저항 80 50 66 185
빙결 면역 X X O[참고.] O[참고.]
디아블로 2에서 1막의 보스로 등장한다. 아라녹 대사막과 칸두라스 사이의 유일한 통행로에 세워진 수도원을 점령해 전작 주인공 캐릭터 모레이나를 비롯한 수많은 로그 자매들을 잡아서 고문하고 학살하거나 타락시켜 부하로 만들어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을 몰락시킨 장본인.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카타콤에 찾아와서 맞선다.

설정상으로는 디아블로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악마라 그런지 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와 마찬가지로 당당하게 한 액트 최종보스이다. 쌍둥이 관계인 두리엘도 마찬가지로 한 액트의 최종 보스 대우를 받았다. 물론 직급이 고위 악마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악마들인 메피스토나 바알, 디아블로에 비하면 많이 약하게 느껴지는 건 당연하다.[9]

실제 게임에서 안다리엘은 고급 희귀, 고유 아이템 및 지존 스몰참 등의 주요 공급원이다.

안다리엘의 모든 공격은 20/30/40%의 확률로 중독시키며 평타, 스프레이, 분사의 3가지 패턴을 구사한다.
  • 평타: 174%/255%/301%의 피해를 준다. 분사 패턴 후에 중독된 상태인 플레이어에게 247%/380%/509%의 피해를 준다. 안다리엘이 스프레이 패턴을 사용하면 피해량 증가가 없어진다.
    레저렉션에선 피해량이 증가하는 대신 16%/26%/36%의 확률로 강타가 발동된다. 또한 순서 여부랑 상관없이 중독 상태일 경우 발동한다.
  • 스프레이: 플레이어가 조금 떨어져 있으면 사용한다. 맞으면 중독되는 투사체를 뿌린다. 잉여 패턴.
  • 분사: 플레이어가 멀리 있으면 사용한다. 투사체는 스프레이와 같지만 분사 이후엔 평타 피해량이 폭증하기 때문에 중독을 무시하고 맞다이를 깔 거라면 스프레이 패턴을 유도한 후에 싸워야 한다.

어떤 난이도를 골라도 화염 계열에는 취약하다. 보통, 악몽, 지옥 모두 화염 저항이 -50%이다. 즉 화염 계열의 공격에 1.5배의 타격을 입는다는 것. 안다리엘에 대해 데커드 케인과 이야기해 보면 지옥에서 태어났지만 불을 두려워한다는 정보를 준다.

리메이크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도 구버전의 모습을 유지한 채 세련된 그래픽으로 일신되었다. 엉덩이에 천을 붙인 것으로 검열되었다.

3.1.1. 공략


1막의 보스답게 보통 난이도의 어려움이 확 증가하는 관문이다. 안다리엘은 강력한 독 대미지를 가하는데, 맨땅으로 플레이했다면 이 타이밍에 장비와 기술이 변변찮고, 독 대미지에 대한 대처법도 몰라서 누워제끼기 십상이다.

가장 기초적인 대처법은 다른 어려운 보스몹 대처의 기초처럼 안다리엘과 전투를 벌이기 전에 미리 방 입구 근처에 마을로 가는 포탈을 열어두는 것. 그리고 회복물약과 해독물약을 인벤에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독에 당할 때마다 해독물약과 회복물약을 마셔가며 치고 빠지는 식으로 도망다니며 전투를 벌인다. 물약이 부족하거나 전투가 불리해질 거 같으면 바로 포털을 통해 마을로 도망을 간다.

해독 물약은 독을 제거하는 것 외에도 30초간 독 저항을 50% 늘려주며, 여러 개를 마시면 지속 시간이 누적되어 길어지니 전투 시작 전에 두어 개를 미리 마시고 안다리엘과 전투를 시작하면 이후 물약 먹을 타이밍을 잡기 편해진다. 다만 죽었다 부활하면 물약의 지속 시간도 당연히 초기화되니 다시 마셔야 한다.

컨트롤로 승부할 경우, 안다리엘의 방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닫으며 치고 빠지는 방법도 있다. 안다리엘을 문 앞까지 유도한 다음 깔아두기형 기술(화염 벽 등)을 앞에 쓰고 문을 닫으면 잘 맞아준다. 다른 방법으로는 안다리엘의 방 앞에 있는 구덩이까지 끌고 와서 구덩이 주위를 빙빙 돌며 상대하는 것이 있다. 이 경우 전투가 길어지면 지구력이 바닥나서 안다리엘에게 따라잡히므로 지구력 물약을 챙겨오는 것도 좋다.

화염 대미지에 취약하므로 아마존, 암살자, 원소술사, 드루이드같이 불 속성의 공격이 있는 클래스는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원소술사는 불길을 1포인트 찍고 구덩이 주위를 빙빙 돌면 기술을 쓰느라 멈춰서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모든 보스에게 유효한 방식으로, 냉기 속성 공격으로 느려지게 하는 것도 좋다. 무기를 사용하는 클래스라면 홈이 파인 무기에 사파이어를 박아서 쓰는 것을 고려해 보자.

공격 시 생명력 흡수(흡혈) 옵션이 있다면 체력 관리가 약간이나마 편해진다. 이 타이밍에는 흡혈이 붙은 마법 무기를 쓰거나 홈이 있는 무기에 해골을 박아서 쓸 수 있다.

용병의 경우 가장 허약한 로그라서 몸빵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강령술사와 드루이드의 소환물도 마찬가지로 살살 녹아내린다. 다만 강령술사는 이를 역이용하여 안다리엘에게 가시 박힌 철관 저주를 건 뒤 점토 골렘을 계속 뽑으면서 버티면 안다리엘이 두들겨패다 자신에게 반사된 피해에 눕는다.

용병이 눕는 건 안다리엘의 타격보다 아직 용병의 레벨이 낮고 체력과 독저항이 낮아 독에 중독되어 지속적으로 체력이 깎여 죽는 경우가 많다. 용병에게 중독 즉시 해독물약과 회복물약을 먹여야 하지만 전투에 바쁜 와중에 쉽지 않다. 용병에게는 해독약을 미리 먹인다고 독저항이 일시적으로 높아지지는 않는다. 용병이 중독 상태로 포털을 통해 마을로 돌아오면 계속 용병 체력이 깎이는 버그가 있으니 용병이 중독된 상대로 돌아오면 마을에서 해독약을 먹여야 한다.

안다리엘 주변의 몬스터에게 다굴당하는 걸 방지하려면 미리 잡몹부터 먼저 정리하고 들어가야 한다. 특히 몰락자 영매들이 앞의 몰락자들을 자꾸 되살려내서 귀찮으므로 냉기 속성 공격으로 몰락자 시체가 안 생기게 하거나, 강령술사의 해골 되살리기, 야만용사의 물약 발견 등으로 시체를 바로 제거해 두면 편하다.

물론 이러한 대처법은 보통 난이도에만 해당된다. 악몽과 지옥 난이도라면 이미 바알까지 한 번은 잡아봤을 테니 게임 이해도가 높아졌을 것이고, 장비와 기술 레벨도 대폭 증가해서 대미지, 독 저항, 중독 시간 감소, 피흡 등의 수치가 훨씬 강하므로 안다리엘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3.2. 퀘드랍 버그

안다리엘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퀘드랍 버그다.

디아2는 퀘스트가 떠있는 상태에선 드랍률에 버프가 있어서, 보스몹을 잡을 때 템의 드랍률이 대폭 상승한다. 정확하게는 확률이라기보다는 매직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는다. 보통은 처음 한 번만 적용되지만, 안다리엘은 버그를 이용해 그 퀘드랍을 계속 쓸 수 있다.

퀘스트가 떠 있는 상태에서 안다리엘을 잡은 후, 바로 와리브에게 말을 걸어 2막으로 넘어가면 버그가 적용된다.

레저렉션은 퀘드랍 필요 없이 드랍률을 상향해 놓아서 퀘스트 완료해도 상관이 없다.

3.3. 디아블로 4


||<-7><tablealign=center><tablewidth=900><tablebordercolor=#d2d1d1><tablecolor=#D2C8AE><bgcolor=#210708> 디아블로 4
최종 보스
1막 2막 3막 4막 5막 6막 7막
릴리트의 탄식 아스타로트 폭군 왕 브롤 안다리엘 엘리아스 릴리트 증오의 사도

파일:안다리엘(디아블로 4).jpg
디아블로 4에서 공개된 삽화
파일:안다리엘 1페이즈.jpg 파일:D4ANDA.jpg
디아블로 4 게임 플레이에서 등장한 모습
파일:D4 Andariel.png
디아블로 4 내 모델링[10]

디아블로 4에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외모의 경우 처음 공개된 일러스트의 경우 전작과 꽤나 바뀐 모습이지만, 2021 블리즈컨을 통해 발표된 도적 트레일러 영상에서의 모습은 디아블로 2 시절의 모습과 거의 똑같다. 그러나 실제 완성본에서는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 우선 최초 공개된 일러스트와 더 비슷해졌고, 등장하는 배경도 던전 내부인 트레일러 영상과 전혀 다른 곳이다.

3막에서 삼위일체단 구성원들이 두리엘과 함께 소환 대상으로 거론하다 결국 엘리아스가 마취된 타이사라는 여성을 매개로 소환하려 했으나 도중에 저지당해 그녀에게 불완전하게 깃들게 된다. 이후 4막 '밀려오는 폭풍' 막바지에 폭풍이 몰아치는 사막 한가운데서 엘리아스가 그녀를 매개로 주변에 안다리엘의 본체를 소환하고 도주한다.[11][12]

본편에서 안다리엘의 등장 연출과 외모 변경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긴 헝클어진 머리로 얼굴을 잔뜩 가린 채 모래폭풍으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사막 한가운데서 구속구를 끼고 사슬 소리를 내면서 성큼 성큼 걸어오는 모습은 낮인데도 공포와 소름을 끼치게 만드는데, 고위악마의 무서움을 매우 잘 보여줬다는 평이 많았다. 2페이즈에선 구속구에서 해방되어 익숙했던 2편의 그 모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올드 유저들에 대한 팬서비스도 확실하게 해준 편. 다만 약간 불완전하게 소환된 것인지 나름 고위악마임에도 이렇다 할 대사 한 줄 없이 엘리아스가 지시한 대로 움직이다 퇴장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한 2편으로부터 23년 만에 메피스토와 함께 성공적인 복귀를 치러냈다.[13] 로라스의 기록에 따르면 안다리엘이 성역으로 추방당한 대악마 삼형제를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그들을 따라가자 이에 격분한 다른 고위악마들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지옥에 돌아온 그녀에게 구속구를 씌웠다고 한다.

여담으로 다른 이가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방랑자가 안다리엘이 빙의한 타이사에게 안다리엘에 대해 아는 게 있는지를 물었고 타이사가 "안다리엘의 고통은 원초적이고 형용할 수 없으며 과거엔 더 큰 무언가의 일부였다"는 것을 알려주자 고통을 주어 대화를 끊었다. 안다리엘의 칭호[14]를 생각해 보면 뭔가 적절한 모습이긴 하다.

로라스의 기록에서 로라스가 설명하길 그녀는 환술을 사용해 상대에게 감정적인 고통을 유발하는 능력을 가졌고 이런 정신적인 고통은 사슬의 형태로 표출된다고 한다.

3.3.1. 공략

처음은 공개된 원화와 마찬가지로 불을 뿜는 U자형 구속구에 두 팔이 묶인 채 고통에 겨워하며[15] 전장 외부에서 등장한다. 전장은 모래바람이 회오리 치는 폭풍의 눈 안쪽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당연하겠지만 이 폭풍 밖으로 나가면 회피 불가능한 지속적인 데미지가 들어오니 요주의. 조금이라도 스치면 순식간에 체력이 뭉텅 날아가버린다. 등장 이후 총 세 걸음 전진하는데 한걸음 씩 내딛을때마다 안다리엘의 발치에서 불길이 생성되는 동시에 캐릭터 주변에 구속하는 구속구를 설치한다. 이후 하늘로 크게 포효하면 주변으로 큰 범위에 불길이 생성되니 피하자. 그 이후 후방으로 점프하여 폭풍 외부로 사라지면서 영혼 줄기를 사출한다. 이 영혼줄기는 굉장히 유도력이 크므로 다른 투사체처럼 영혼 사이로 지나간다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이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자신의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룬 사슬이 부서지면서 팔을 묶고 있던 구속구가 부서져 등에서 네개의 촉수가 돋아나 2편의 모습으로 2페이즈로 돌입한다.

2 페이즈서부터는 안다리엘의 기동력이 크게 상승하고 근접했을 때 큰 피해를 주는 4연타 공격을 사용하므로 순간적으로 접근했을때 반드시 거리를 벌리자. 이후 전투가 계속되면 안다리엘의 손과 신체 일부가 빨개지면서 이동속도와 공격력이 영구적으로 크게 강화되는데,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전투를 지속하게 된다면 4단계까지 자동으로 자신을 강화하기에 속전속결이 요구된다. 마지막 4단계로 강화된 안다리엘은 이동속도가 너무 빨라서 사실상 근접 4연타공격을 피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고, 또한 주변에 속박 사슬을 지속적으로 설치하는데다가 공격력마저 크게 강화되니 이 상태가 되었다면...

도살자의 궁극기와 비슷하게 기둥을 박고, 기둥 근처로 접근하면 사슬에 묶여 일정 반경 이상으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무적이나 저지불가 기술을 쓰거나 기둥을 부수면 해제할 수 있다. 도살자의 해당 궁극기 이름이 Lambs for the Slaughter인데, 디아블로 2에서 안다리엘을 잡는 퀘스트의 이름은 Sisters to the Slaughter이다.

독을 쓰던 2편과 달리 삼방면으로 피를 뿌려 암흑 피해를 주는 원거리 공격과 사슬 채찍을 새로운 패턴으로 사용하며 처치 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불타 죽는다. 시체를 유심히 살펴보면 타다남은 머리카락이라도 남은 2편에 비해 4편에서는 대머리가 되어버린다.

6막 엔딩 이후 서브 퀘스트에서 타이사의 기억에 남은 안다리엘의 기억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기억의 마지막에 안다리엘의 속삭임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패턴은 사슬 채찍만 사용한다.

3.3.2.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

파일:앤드보스 안다리엘.jpg

시즌 4에서 우버 버전이 추가되었다. 시즌 2에 먼저 나온 두리엘의 우버 버전처럼 엔드 게임 보스로 구현되었으며 몸 대부분이 그을린데다 양눈을 가린 얼굴, 몸 곳곳에 큰 못이 박히는 등, 원본보다 더욱 흉측해졌고 스펙 역시 강화되었다.

특히 소환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맵에서 사라져 공격 불가 상태가 된 후 억압자 속성을 가진 닻 3개를 소환하며 닻이 파괴될 때까지 맵을 회전하는 화염 속성의 장판[16]을 생성하는데 우버 두리엘의 경우에도 땅을 파고 들어가 장판을 생성하는 패턴이 있었지만 소환 후 처음 파고 들어가기 전까지는 프리딜이 가능하여 무적 상태가 되기 전에 처치할 수 있는데 비해 우버 안다리엘은 딜이 아무리 높건 이 무적 패턴을 최소 1회는 볼 수밖에 없어 더욱 성가시다는 평가.
특히 혼자 잡을 때 귀찮은 뿐더러 파티원들의 딜이 낮아 이 무적 패턴을 2회 이상 보게 될 경우 파티의 분위기가 서늘해지게 된다.(...)
어째 됐건 안다리엘의 소환 재료를 드랍하는 얼음 속의 야수와 군주 지르가 고성능의 고유 아이템을 드랍하여 이를 노리고 잡다 보면 안다리엘의 재료가 쌓이므로 잡긴 잡아야 하는 보스.

4. 기타

디아블로 2에 안다리엘을 모티브로 한 안다리엘의 두개골(Andariel's Visage)라는 래더 전용 고유 아이템이 등장한다. 통칭 안다뚜껑. 베이스는 데몬헤드(Demonhead)라는 헬름류 아이템이며, 효과는 다음과 같다.
파일:D2R_mask.png 안다리엘의 두개골
데몬헤드
방어력: 310~387
내구도: 20
필요 힘: 102
요구 레벨: 83
피격 시 15% 확률로 15 레벨 맹독 확산 시전

안다리엘과 그 능력을 모티브로 하였기 때문에 독과 관련된 옵션이 여럿 있으며, 화염 공격에 약하다는 점까지 반영해 화염 저항 -30%라는 페널티가 있다. 버릴 게 없는 옵션이 다 붙은 명품이지만, 비주얼이 최악인데다 더 좋은 투구가 많아서 대부분 1~2막 용병용으로 쓴다.

5막 라주크 퀘를 통해 홈을 뚫어 '화염 저항 +30%'를 올려주는 랄 룬 혹은 '화염 저항 +30% & 공속 +15%'가 붙은 주얼을 박아 페널티를 제거하는 편. 참고로 공속화염저항 주얼은 가격이 비싸고 매물이 별로 없는터라 가성비를 따진다면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랄 룬을 쓰는게 좋다. 그리고 용병용으로 많이 쓰인다는 점 때문에 안다뚜껑은 무형(에테리얼)이 붙은 게 주로 거래되며, 으뜸 옵션+무형+화저공속 주얼작까지 돼있다면 상당히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Andariel's Visage는 디아블로 3에서도 등장한다. 번역명은 '안다리엘의 두개골'.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안다뚜껑이라고 불린다. 고대의 장인이 안다리엘이랑 똑같이 생긴 투구를 만들었다고 한다. 도대체 왜 그랬는지는 불명이나 안다리엘의 하의 해골 모양이기 때문에 사실은 머리가 아니라 팬티를 본떠 만들었다 섹드립도 있다. 오리지널 때의 성능은 플레이어의 공격이 적중할 때 일정 확률로 근거리에 독 공격을 하는데 체감 발동률이 50%여서 딜링에 깨알 같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패치를 하면 할수록 '받는 화염 피해 증가량'이 20% 남짓에서 10% 정도로 줄어들더니, 확장팩에선 전설옵션도 개편되고 스킬 속성 피해 증가가 붙어서 상급 투구로 입지를 높였다. 2.4.0 패치 이후론 재설계된 악몽 세트에서 간간히 활용된다.

디아블로4에서도 안다리엘의 두개골이 등장한다, 가장 희귀하게 등장하는 8종의 고유 아이템 중 하나로 공격 속도와 적중당 생명력 훔침과 독 저항과 맹독까지 갖춘 아이템으로 이전 작의 아이템들을 계승했다. 다만 화염 저항 마이너스나 화염 피해 증가 옵션은 달리지 않아 안다리엘의 불의 약점을 계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똑같이 희귀한 고유 투구로 등장하는 할리퀸 관모와 달리 고유한 외형 없이 직업마다 투구의 기본 외형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
이후 패치로 추가된 아발리온이나 티리엘의 권능도 모두 고유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안다리엘의 두개골만 기본 외형을 사용하고 있다.

톱리스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목 아래쪽부터 유방 위쪽까지 갑옷으로 가려져 있고 그 중간에서 쇠사슬이 연결되어 유륜을 덮는 장신구로 이어져 있다. 또 의상 노출도가 엄청나게 높지만 사실 디아 2의 메인 보스 중에서는 오히려 노출도가 가장 낮다. 다른 보스들은 아예 알몸이기 때문...[17] 그러나 디아 4에서는 본인도 알몸으로 나왔고 온 몸에 흉터들이 많은데 다른 7대 악마들은 소환 시 이전의 모든 상처 없이 소환된 걸 감안하면 소환되는 과정에서 릴리트와 엘리아스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느낀 모양이다.

디아블로 3 발매 이전에는 고뇌의 여신으로 번역되었으나, 정식 출시된 게임 내에서는 '고뇌의 여제'로 살짝 바뀌었다.[18] 그리고 제4막에서 안다리엘의 부관인 절망의 군주 라카노트가 등장하는데, 상당히 강력하다.

영혼을 거두는 자 시즌 8의 보상으로 안다리엘의 등에 달린 촉수 팔을 모티브로 한 날개고뇌의 손아귀가 주어진다.

원래는 디아블로 1에서 네임드 몹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며 관련 퀘스트도 준비되어 있었으나 해당 내용은 더미 데이터가 되었다. 여기서는 디아블로 2의 모습이 아니라 서큐버스였던 듯하다. 관련 내용은 디아블로(게임)/대사집을 참조할 것. 더 헬 MOD에서는 해당 내용을 구현했다.

벨리알, 메피스토, 디아블로가 인간들을 부하로 쓰는 반면에 안다리엘은 그냥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희생물 정도로만 평가한다. 아드리아의 기록에 따르면 마녀단의 일부가 그녀의 환심을 사려고 시도했는데 그들 중 아무도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다. 아드리아도 꿈에서 힘을 주겠다는 그녀의 유혹을 받았으나 (디아블로로 추정되는)속삭이는 목소리가 안다리엘이 거짓말을 하는 거라고 알려줬고 아드리아는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런 경험 때문에 아드리아는 다른 악마 숭배자들에게 절대 안다리엘과 손을 잡지 말라고 충고했다. 디아블로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그 속삭임의 주인은 안다리엘의 운명은 그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더 강력한 누군가가 선택한 자의 것이라고 아드리아에게 묘한 조언을 했다. 설정집에서도 안다리엘은 자기가 직접 일을 벌이는 걸 좋아하지 않고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다른 이들의 계획에 편승하며 음지에서 움직이는 걸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5. 외부 링크

https://diablo.fandom.com/wiki/Andariel
[1] 고뇌(苦惱)하다에서 고(苦)는 '고통스럽다'보다는 '고생하다, 힘들게, 어렵게'같은 의미고, 다른 고뇌하다는 주로 어렵거나 복잡한 상황에서 진지하게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고민한다는 뜻이라 약간은 뉘앙스가 안 와닿을 수도 있다. Anguish는 비명이라는 다른 뜻처럼 주로 정신적인 고통과 괴로움, 고난과 역경 등을 의미한다. [2] 다만 안다리엘 본인조차 두리엘 의 고통의 영역과 관해서는 거기에서 나오는 비명과 고통소리로 만들어진 불협화음이 빚어낸 음악만 듣기만 한다고 하는 걸 보면 거기로 넘어간 희생자가 겪을 결말은 썩 좋지 않을 것이다. [3] 그래서인지 실제로 게임상에서는 모든 난이도에서 불 저항력이 -50%다. [4] 천금의 무게로 정신을 짓눌렀다고 적혀 있다. [5] 디아2 초창기에 엄청난 화제를 불렀던 유두 가리개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고간과 거의 다 드러나다시피 했던 엉덩이 부분만은 수위를 생각했는지 천 쪼가리 모델링을 넣어 어느 정도 가렸다. [6] 이 대사는 삭제되었다. [참고.] 보스 기준으로 유일하게 달고 왔으며, 이와의 별도로 보스이기 때문에 신성한 빙결조차 안 통한다. 단, 냉기 피해는 적용된다. [참고.] [9] 영혼석 항목을 보면 성역에 그냥 강림할 때 세계석의 영향을 받아서 많이 약화된다. 대악마 삼형제가 영혼석을 사용하는 것도 강림할 시에 힘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10] 온몸에 그을린 흉터 자국이 있고 이번에도 중요 부위를 가렸다. [11] 헌데 타이사는 안다리엘이 계속 속삭인다며 사망 플래그를 세워왔음에도 무사히 피난해 이후 속삭임의 나무까지 동행하는데, 7대 악마와 엮인 사람들이 숙주든 버림패든 비참하게 죽어나갔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이례적이다. 안다리엘의 본체를 무찌른 후에도 속삭임이 타이사의 내면에 남아있지만 그마저도 방랑자가 속삭임까지 치워내면서 자유의 몸이 되었고 이후 자신을 괴롭힌 엘리아스의 숨통을 직접 끊는 것으로 보답한다. [12] 어찌보면 안다리엘은 현재 악마들 중 가장 안습한 처지가 된 셈이다. 엘리아스가 불완전하게 헌신시킨 육체도 소멸당하고 남은 잔재가 타이사의 내면에 남아있었지만 그마저도 방랑자의 도움으로 치워버림으로 인해 작은 메아리가 된 채로 타이사 내면에 힘을 잃고 봉인당한 상태라 성역으로부터 완전히 소멸당해 지옥에서 되살아날 수도 없고, 타이사의 내면을 갉아먹어 숙주로 쓰기에도 안다리엘의 힘이 너무 약해져서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안다리엘이 해방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봉인된 타이사가 죽거나 혹은 타이사 본인이 어쩔 수 없이 안다리엘을 해방시켜야 하는 일이 일어나야 하겠지만 타이사가 그렇게 되도록 놔둘 리가... [13] 한 챕터의 보스로 나오지 못한 채 뜬금포로 튀어나오고 퇴장하는 두리엘과 대비된다. [14] 한국어 번역에서는 '고뇌의 여제'라고 번역했으나 원래는 'Maiden of Anguish' 즉 '고뇌의 처녀(아가씨)' 정도로 해석된다. [15] 게다가 머리도 헝클어져 전작인 디아블로 2와 다르게 불쌍하고 처절하고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16] 화염 저항을 풀로 세팅해도 조금 길게 밟고 있으면 죽을 만큼 피해가 상당히 높지만 좁은 폭으로 길게 생성되어 맵 중앙에서 돌아가면서 플레이어를 추적하다 일시간만 활성화되어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역시 세팅이 어중간하여 이 장판을 맞고 죽기라도 한다면 파티의 눈총을 받게 된다.(...) [17] 그나마 메피스토와 바알은 찢어진 로브 흔적이 남아있는 편이다. [18] 사실 둘 다 적절한 번역은 아니다. maiden은 애초에 미혼의 어린 여성 즉, 처녀라는 뜻이다. 번역에 있어 좀 아쉬운 부분. 다만, 다른 대악마들이 군주(Lord)로 칭해지는 것을 감안하면 안다리엘의 위상을 챙기기 위한 적절한 의역이라는 평가도 있다.고뇌의 처녀라는 칭호는 좀 그렇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