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에서의 진영준에 대한 내용은 진성준(재벌집 막내아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웹소설 《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를 원작으로 한 웹툰의 등장인물.2. 상세
진영기의 장남이자 진양철의 장손으로 순양그룹의 차기 후계자나 마찬가지다. 1968년생으로 도준보다 10살 연상이다.윤현우의 원수. 윤현우의 전생에선 진영기가 회장, 진영준이 부회장이 되었고 윤현우는 전략기획본부의 총무실에서 근무하는 오너 일가 시다바리로 시작해 8년만에 총무실장 자리를 꿰차고 부회장 측근이 된 줄 알았지만, 비자금 세탁을 위한 패로 헌신짝처럼 버려진다.[1]
3. 작중 행적
20대를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눈치를 보면서도 흥청망청 여자와 술을 끼고 살면서 사고나 치고 다니는 바람에 열받은 진양철 회장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당시 민주화의 물결이 일던 독일 지사로 보내버렸다.[2]한성일보 오너 일가의 홍소영과 결혼한 후에도 예쁜 배우, 모델이 있다면 광고와 스폰으로 구슬려서 호텔로 부르는 등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나마 후반부에는 나이가 들어가며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한다만, 성품은 별반 다를 게 없다.
최후반부에는 끝내 아버지로부터 순양전자와 물산을 승계받으나 검찰과 정계를 움직인 진도준에 의해 승계 과정에서 빚은 불법성에 발목을 잡혀 구속될 처지가 되어버렸다. 결국 공석이 된 전자와 물산의 CEO로 진도준이 취임하고 자신은 비자금과 주식을 전부 내놓지 않으면 수많은 혐의들이 씌워져 인생이 망할 처지가 되었다.
4. 여담
- 아버지 진영기에 비해 진도준을 덜 경계했다. 진도준이 서울대 법대를 들어가서 법조인이 된다면 위험한 경쟁자를 손도 대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데다 잘만 구워삶으면 능력출중한 최측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듯.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진도준의 진심을 알아챈다.
- 전생에서는 홍소영이나 다른 언론사의 딸이 아니라 말 잘 듣는 순양계열사 사장의 딸이 아내였다고 한다.
- 동생 진경준과는 여자들을 불러 같이 놀기도 하며 사이가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전생에서는 결국 진경준을 감옥으로 보냈다고 한다.
- 개차반인 성격과는 별개로 의외로 집안 어른들에게는 나름 깍듯하다. 아내 홍소영이 집안 어른들 모두의 뒷조사한 것을 알자 분노하기도 했다. 다만 그걸 알고서도 기껏 한다는 생각이 신혼여행 가서 다른 여자들 끼고 놀 핑곗거리가 생겼다는 것인 걸 보면 결국은 방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가 기준일 뿐인 듯.
5.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몰도바 출장을 간 윤현우가 비자금을 인출하여 들고 튄 걸로 위장하기 위해 경호실 직원들에 의해 사망해 호수에 던져진다.
[2]
여기서 성장했다면 다행이지만 한다는 생각이 "자기를 황태자 대우하는 한국에 남고 싶다." 따위의 생각이나 하는 걸 보면 철 들기는 글러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