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1d0d1><colcolor=#eb0405> 쉰들러엘리베이터 Schind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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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스위스| ]][[틀:국기| ]][[틀:국기| ]] |
설립연도 | 1874년 |
창업자 | 로베르트 쉰들러 |
경영진 |
CEO Silvio Nap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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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 승강기 제조업 |
소재지 | Zugerstrasse 13, 6030 Ebikon, 스위스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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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쉰들러엘리베이터는 스위스의 기업이며 로베르트 쉰들러가 1874년에 설립했다.세계 엘리베이터 2위, 에스컬레이터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세계 엘리베이터 점유율 1위는 오티스 엘리베이터다.
2. 쉰들러엘리베이터 코리아
한국지사 홈페이지1957년 서울 명동 사보이 호텔에 수동문 엘리베이터를 계기로 위덕무역(現 세방엘리베이터)과의 합작으로 첫 진출하였다. 그 뒤 1987년에 '한국쉰들러' 상호로 2차 진출했으나 1992년에 부도처리되어 이듬해인 1993년에 철수, 2003년 중앙엘리베이터를 인수하여 세 번째로 다시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했다. 당시 상호는 "쉰들러중앙엘리베이터"였는데 이후 주식을 100% 갖게 되어 2005년 쉰들러엘리베이터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안산시에 중앙엘리베이터 시절 때부터 썼었던 공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철거되었다. 물류창고로 쓰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여담으로 현재의 쉰들러엘리베이터 한국지사는 인수한 중앙엘리베이터의 설립 시기인 1977년을 시초로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쉰들러에 인수되었던 중앙엘리베이터는 2008년에 쉰들러에서 도로 분사되었다고 하나 2012년에 최종적으로 폐업되었다고 한다.[1]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주 중 하나다. 1989년 합자관계였던 웨스팅 하우스 엘리베이터를 인수하면서 주식취득을 하였다.[2] 이 영향으로 2010년대 초반에는 현대와의 제휴를 통해 들여온 제품들을 설치하기도 하였다.[3] 하지만 2014년, 특히 WB시리즈가 주력기종화된 이후로는 더 이상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되지 않는 듯 하다.[4] 또 중앙엘리베이터를 넘어 2004년 이후로는 현대엘리베이터까지 인수할 야욕을 드러내었는데, 매각 의향이 전혀 없는 현대엘리베이터와 경영권 관련해서 분쟁을 겪기도 했다. [5] 2015년 현대엘리베이터가 유상증자를 시행함으로써 쉰들러의 지분이 축소되었고, 현재는 서로 큰 관련이 없다.
대학병원에는 아직 이 제품을 설치한 곳이 없다.
쉰들러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편으로[6] 고속 승강기[7], 대형 인화물용 기종이 아닌 이상 중소업체 제어반에 의존하고 있다.[8] 국내 쉰들러 엘리베이터 알림음 대부분이 중소업체 엘리베이터와 똑같은 이유. 주로 삼일엘텍 SICON 계열 제어반을 사용하며 드물게 국성제어 및 나우테크 제어반을 납품받기도 하였다. 2014년 전후에는 부분교체분 한정으로 STEP제어반을 사용했던 사례도 있다.[9]
중저속 엘리베이터 교체공사 시 한동안 삼일엘텍 기종에 쉰들러 로고만 빌려준 수준의 제품이 들어갔으나 2010년대 초반부터 쉰들러에서 자체 생산한 버튼과 층표시기가 있는 엘리베이터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2019년 이후로는 국내 중소업체 제어반 의존을 탈피하고 "S3300"라는 자체기종을 본사에서 수입하여 설치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본사 기준 MRL 기종의 비율이 타사 대비 많은데, 고속기종이나 모더나이즈 키트를 제외한 기종들은 화물용까지 포함해서 십중팔구가 MRL 기종이다.
3. 모델
엘리베이터 분류 | ||||||
초저속 | 저속 | 중속 | 고속 | 초고속 | 화물용 | 알 수 없음 |
AC: 교류 / DC: 직류 / VF: VVVF GD: 기어드 / GL: 기어리스 / MRL: 무기계실 / H: 유압식 / P: 권동식(포지티브식) / LR: 리니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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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설치 가능한 기종 | ||||||
(●): 한국 설치현장 존재 여부 확인 불가 | ||||||
※ 이 문서에 맞춰 엘리베이터를 분류할 시 수정 분쟁 방지를 위해 틀:엘리베이터 분류/설명 문서를 참조할 것. |
3.1. 외국(●)
SCHINDLER MOBILE 630 VF MRL1997년 출시된 하부구동형 MRL 기종. 당시 코네의 모노스페이스를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된 MRL 모델이였다. 승강장에 키패드가 달려있어 행선층의 숫자를 입력하면 엘리베이터 탑승후 그 층으로 이동해주는 독특한 시스템이였다. 일본과 유럽에서만 판매되었으며 현재 일본에선 30년도 안 가서 모조리 교체되었는지 단 한대가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NEU VF MRL
일본 지사 한정 모델. 미쓰비시엘리베이터의 GPQ(전기)/ELENESSA(후기)의 OEM 모델로서 일본지사 철수 직전까지 판매되었다.
3.2. 한국
3.2.1. 한국쉰들러 당시
- 1950~60년대에 합작관계를 통한 진출 당시 및 1980년대 말~90년대 초에 직접 진출 당시 설치 기종들이다. 이들 기종들은 국가승강기정보센터 내 승강기 정보에서 설치업체가 '한국쉰들러(주)-취소'로 표기되어 있다.
AC-1 AC GD
탑승영상: 서울 사보이호텔
그 유명한 사보이호텔 수동문 엘리베이터가 이 모델로, 1957년식이다. 2021년까지 64년을 다닌 셈이다.[10] 그러나 승안법 개정으로 운행중지되었지만 2024년 6월 초에 전원을 다시 켜서 불법운행을 하고 있었으나 당연하겠지만 신고를 먹고 다시 꺼졌다. 참고로 불법 운행 직전인 2024년 2월 1일에 공식적으로 안전검사 연기를 받으면서 서류상으로 완전 휴지 처리가 된 상태로 확인되었다.
AC-2(●) AC GD
DC-GD(●) DC GD
탑승영상: 낙원상가 3호기[TK]
한국쉰들러 시절의 중속 모델이다. 대표적으로 낙원상가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상가구간에 남은 최종 생존분 1대의 경우 2016년 일부 전장품을 중소업체 제품으로 의장공사까지 했으나, 2020년 9월부터 결국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으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로 전면교체가 시작되었다. 52년 만에 이뤄지는 교체작업이다.
D-S(다이너트론 S, DYNATRON-S) AC GD
탑승영상: 영풍빌딩 지하주차장용
저속 권상식 교류 기종. 1990년대 초, 현대엘리베이터 60VF, 한양공영엘리베이터 ISOSTOP16M, 후지테크엘리베이터 EXDN 기종과 더불어 일찌감치 도트식 층표시기를 적용한 기종이었으며, 영풍빌딩 셔틀용 승강기처럼 세그먼트 방식도 당연히 있다. 1990년대 초 일부 15층 이하 아파트, 일부 저층 빌딩에 간간히 보였으나 자재 수급 문제[12] 및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인해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남아있는 것도 의장공사로 상당수가 원형을 잃은 듯하며 특히 모종의 이유로 외부운전반이 교체되지 않은 현장을 몹시 보기 어렵다. 결국 미도3차골든빌리지가 2024년 6월 27일에 동사의 ES-MRL 기종으로 교체되면서 영풍빌딩을 제외하고는 죄다 퇴역하였다.
SEMAG AC GD
탑승영상: 상록수한양아파트
15층 이하 아파트 단지에 주로 설치되었다. 노원구 상계벽산아파트도 본래 이 기종이었던 것으로 추정.[13]
TTZP DC GL / VF GL
탑승영상: 영풍빌딩 본구간
고속[14] 하이엔드급 모델로 영풍빌딩 승객용이 이 모델이다. 영풍빌딩 사양의 경우 MICONIC 기반의 터치스크린 버전 개량형인 PORT 행선층 예약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D-MV AC GD
탑승영상: 영풍빌딩 소방구조용
중속 권상식 교류 헬리컬기어 기종.
MICONIC-V(●) DC GL / VF GL
샹제리제센터[15]에 150m/min로 설치되었으나 지금은 티센크루프(현 티케이) TK-50P로 교체되었다.
3.2.2. 중앙엘리베이터 당시
- '신중앙엘리베이터', ' 중앙산기' 등등의 명칭이 혼재하나 기본적으로는 이들 기종도 쉰들러에서 관리한다.
- 중앙엘리베이터 당시 설치분 중에는 설치된 기종명을 알 수 없거나 그냥 'VVVF'로만 표기된 현장이 일부 있었다. 중앙엘리베이터 인수 후 쉰들러엘리베이터 설치분 역시 이러한 것이 종종 보이는 편.
- 1990년대 후반 설치분은 녹색 작은 사각형 버튼을 동양엘리베이터와 공유하기도 했다.
VVAC(●) AC GD
탑승영상: 원주 부강빌딩[TK][17]
초기 설치분은 현대엘리베이터와 동일한 터치버튼과 흰색 원형버튼을 채용한 적이 있으며, 아날로그 층표시기도 드물게 존재했다.
VF-60(●) VF GD
비슷한 모델명의 초저속 기종인 현대엘리베이터의 60VF와는 별개의 기종이다. 확인되었던 설치 현장은 KT 제천지사에 있었다.[18]
VVVF(●) VF GD / VF MRL
VF60의 후속으로 발매되었고[19] 기어드와 MRL모델이 존재했으나 일반용으로는 그다지 많이 설치되지 못했고,[20] 대개 설치현장이 서울도시철도공사 대부분의 철도역에 납품된 것들로만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내구수명이 다 끝나고 승안법 개정까지 이루어지면서 완전히 전멸하였다. 과천청계초등학교에도 소형 화물엘리베이터로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2000년대 이후 철거되었다. 아래의 MCU2001이 발매된 이후에도 약간 병행생산 되었으나 쉰들러에 넘어간 직후 완전 단종되었다.
MCU2001[SICON] VF GD
탑승영상: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비상용
중앙엘리베이터 당시부터 설치되었던 저속 기종. 정확히는 중앙엘리베이터가 쉰들러엘리베이터에 인수되기 직전 시기인 2001년부터 출고되었다.
3.2.3. 중앙엘리베이터 인수 후
3.2.3.1. 본사 기종 기반
MRL-100P VF MRL탑승영상: 덕이동양우로데오메인타운
직수입 모델이다. 하지만 300P보다 설치빈도가 적어 지금까지 서울에 한 곳과 고양시에 한 곳 밖에 발견되지 않았다.
MRL-300P VF MRL
탑승영상: 광주 이마트 봉선점(MRL-300P)
직수입 모델이다. 유기계실형은 P300이라는 모델이며 부산 국민연금공단에 상가용으로 설치되어 있다.
3300AP VF MRL
탑승영상: 서울 ICL빌딩
기계실이 없는 타입(MRL) 모델이다.
5400KMMR VF GL
탑승영상: 대전 금강 엑슬루타워 저층용
5400KMRL VF MRL
탑승영상: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5400P VF MRL
탑승영상: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6200K VF GL
탑승영상: 산본충무1차아파트
PMS420 VF GL
탑승영상: 을지로4가 호텔국도
S-7000(MX-GC) VF GL
탑승영상: 대전 금강엑슬루타워(S-7000), 청라 더샵레이크파크(MX-GC)
쉰들러의 고속[22] 모델이며, MX-GC는 권상기 이름이다. 금강 엑슬루타워와 영풍빌딩 리모델링분으로 설치되었다.
BX-GC VF GL
TX-GC VF GL
탑승영상: 용인 흥덕유타워
MX-GC VF GL
탑승영상: 강남구 빅토리아빌딩
S3300(지원속도: 60~105m/min)(☆) VF MRL
탑승영상: 광주 SMJ빌딩, 인천시티팰리스(105m/min), 안양 서련코아빌딩, 창동타워텔(90m/min), 안양 지혁빌딩, 부산 우산빌딩, 종로구 산곡빌딩(터치운전반) 만용빌딩
관련 자료: 충주 성모안과(영상이 아니라 사진이다.)
스위스 본사에서 부품을 직접 받아서 만드는 MRL 기어리스 모델. 2019년 이후 중저층 건물에 많이 설치되고 있다. 무기계실이지만 신규 설치분보다는 교체분의 비중이 높다.[23] 행정거리는 25층까지, 속도는 105m/min까지 적용이 가능하다.[24] 본 기종은 유럽에서는 이미 2005년에 출시되었다고 하며( #), 본 기종 한국 출시 1년 뒤에 후술할 신규 기종인 'S3000'이 출시되었다.( #)
S5500(지원속도: 60~180m/min, 일부 국가 한정으로 최대 150m/min)(☆) VF MRL
탑승영상: DMC 위프라임 트윈타워, 마트월드관리단
2020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3300의 상위모델이자 중고층빌딩 특화 MRL 기어리스 모델. 유럽에서는 2011년에 출시되었다. 해외에는 2020년 S5000이라는 이름으로 후속기종이 출시되었다.
S7000(지원속도: 60~600m/min)(●) (☆) VF GL
쉰들러 스위스 본사의 최신 초고속 기어리스 모델. 최근 인증을 겨우 완료하여 한국 시판, 본사에서 직수입을 하고 있지만 상술한 한국 저가수주 기반의 낮은 인지도, 후술할 한국 및 일본에서의 급발진 사고[25] 등 이미지 실추로 인해 아직까지도 한국 설치 현장은 단 한 곳도 없다. 본국인 스위스에서는 알프스의 어느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다.
S3000(지원속도: 60~150m/min)(●) VF MRL
2020년 출시된 S3300 모델의 후속작.
S5000(지원속도: 60~240m/min)(●) VF GL/VF MRL
2021년 출시된 S5500 모델의 후속작. 특이하게 기계실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모두 생산한다.
3.2.3.2. OEM 및 타사 제어반 기반
SICON2001[SICON] VF GD / VF GL탑승영상: 경남 김해 향원탑스존 3호기
250K[SICON] VF GD
탑승영상: 신경주역
화물용 기종. 다만 일반적인 승객용으로 설치된 현장도 있다.(ex. 음성 신천휴먼시아, 청주 가로수마을휴먼시아)
WSG-07[SICON] VF MRL
MRL 기종. 청주역에 설치되어 있었다.[29]
K-MOD[SICON] VF GD / VF GL
탑승영상: 부산 기장 형진강변아파트
VFSC VF GD
탑승영상: 동화마을휴먼시아 3단지
나우테크 제어반을 적용했다. 해당 제어반이 적용된 여타 중소업체 제품과는 달리 구일, 신한엘리베이터에 적용된 안내방송이 송출된다.[31]
**VF-7 시리즈(STVF-7 VF GD, SSVF7 VF MRL, LXVF-7 VF GL)
현대엘리베이터의 OEM 모델이다.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일부 가지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제어반의 디자인은 직수입 모델들의 것을 따라가나, 드물게 현대의 것에 로고만 바꿔치기한 것들도 볼 수 있다.
AS-380 VF GD / VF GL
탑승영상: 성재빌딩[HD], 쌍문한양7차아파트[33]
중국 STEP 제어반이다. 동일 제어반을 탑재했던 오티스엘리베이터 NV 기종이 그랬듯 이 쪽도 평판이 매우 나쁘다. 2010년대 중반 부분 교체 키트로 한시적으로 판매했다가 단종. 세그먼트와 버튼등이 흰색이며 안내방송이 티센크루프동양엘리베이터 DY30A 기종의 하행 알림음과 동일하다.
4. 알림음
4.1. 외국
중간에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제휴 승강기의 알림음도 나온다.
4.2. 한국
- 한국에서는 쉰들러가 타 회사의 제어반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타 회사의 알림음이 나왔다.
- 2019년부터 생산되는 모델은 쉰들러 자체 안내방송이 나온다. 안내음성 전 멜로디는 따로 나오지 않는다.
5. 행선층예약시스템
행선층예약시스템은 입력식 방식의 Miconic 10, 터치스크린 방식의 PORT가 있다. 외국에서는 미국 뉴욕의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등에서 Miconic 10 시스템, 홍콩 국제상업센터 등에서 PORT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을 운용중이다.한국에서는 드물게 설치된 편이다. 영풍빌딩,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사가 대표적. 영풍빌딩은 2014년쯤에 행선층 예약시스템으로 교체되었는데 놀랍게도 전면교체 없이[34] 의장공사만으로 원래 승강기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행선층 예약시스템을 박았다.
6. 사건 사고
-
1994년 수유 벽산아파트 승강기 사고(
기사)
1994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수유동(현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벽산아파트에서 한 5세 아동이 승강기에 탑승하는 도중 문이 닫힌 후 신체가 끼인 채로 상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당 승강기는 1993년 설치되었으며, 사건 발생 해 말에 금성산전엘리베이터 기종으로 조기교체 후 2020년 말에 현대엘리베이터 기종으로 교체되었다. 또한 여담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쉰들러가 인수하기 직전 중앙 설치분도 개문발차로 인해 노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12년만에 오티스 엘리베이터로 조기교체되었다.[35]
-
2006년 미나토 승강기 사고(
#)
일본에서 수 년간 발생한 연속적인 인명사고가 있었다. 그 중 쉰들러엘리베이터 일본지사[36] 인수의 경영에 큰 타격을 입힌 사건으로, 2006년 도쿄도 미나토구 공공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엘리베이터 오작동 사고로 당시 16세의 고등학교 2학년 남자학생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37] 이 사건을 두고 '쉰들러 괴담'이라고도 한다. 이 여파로 2012년 이후 쉰들러엘리베이터 일본지사는 사실상 일본 내에서 신규판매를 중단했으며[38] 2016년에 인력과 사무실을 일본오티스엘리베이터에 매각하여 겨우 20년만에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고 결국 법인은 2021년 이후 청산이 완료되었다.[39] 여담으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전철역 동사 제조 엘리베이터도 2013년 7월 13일 5명이 같히는 사건이 일어나서 당일 17시에 구조 뒤 5일간 운행을 중단 뒤 재개했으나 결국 동년 10월 2일 동일한 엘리베이터에서 또 다시 갇힘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요코하마역에서 이러한 트라우마를 못 견뎌 얼마 못 가 끝내 도시바엘리베이터로 교체하고 말았다.
7. 기타
- 북한 양각도국제호텔에 설치된 승강기가 쉰들러엘리베이터 D-MV 혹은 TTZP 기종으로 추정되는 제품이었다고 한다.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중국제 기종으로(STEP?) 교체되었다는 듯.
- 2022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코네엘리베이터와 더불어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히 발 뺐다.
- 과거에는 엘리베이터 설계 노하우로 철도 설비 및 차량 제조도 하였으나 슈타들러 레일로 분리, 독립되었다.
[1]
충북 청주시에 동명의 업체가 있지만 쉰들러엘리베이터와는 무관한 별개의 기업이다.
[2]
현대엘리베이터도 설립 초기에 생산된 기종(VAC, MPM)은 웨스팅 하우스의 기술이 일부 접목되어 있다.
[3]
대표적으로 현대에서 SSVF7이였던 기종이 쉰들러에서는 SSVF-7로 판매되었다던가.
[4]
그 대신 WB시리즈는 중소업체
OEM 생산이 많아졌다. 쉰들러도 현대보다 삼일엘텍 제어반 사용이 다시 많아졌다.
[5]
한때 쉰들러 기종에 현대 제휴 부품 및 안내방송이 사용된 것도 이 시점.
[6]
세계적인 인지도와 점유율과는 별개로 평판은 그닥 좋지 않은 편인데, 본사 영업 방식이 저가 수주에 기반해있다는 설이 있다. 그 외 일부 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에서의 싸구려 이미지 등과 같은 부정적 인식과 후술할 사건사고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던 듯. 2000년대 후반까지는 아파트 수주는 주공에 거의 의존한 수준이었으며, 실적 문제로 인해 2012년에 사업부를 축소하기도 하였다.
[7]
이 쪽도 오티스와 미쓰비시, 현대, 티케이 등에 수요가 가뭄에 콩 나는 수순이라
답이 거의 없다...
[8]
인수 직전의 중앙엘리베이터 당시부터 삼일엘텍 제어반을 탑재한 제품을 설치했던 것이 인수 이후에도 이어진 것이다.
[9]
그나마 STEP 차용 기종을 신축건물에 마구잡이로 투입한 오티스와 달리 소수 부분교체분에 한해 판매했다는 점이 위안점. 또한 제어반만 교체한 엘리베이터도 2019년 승안법 개정과 함께 사라지는건 시간 문제일 듯 하다.
[10]
국승정에는 1976년식으로 잘못 기재되어 있다.
[TK]
티케이엘리베이터 기종으로 교체되었다.
[12]
상술한 1993년 이후의 철수 및 공백기로 인한 것이다.
[13]
기종명이 '확인불가' 및 '권상식 VVVF'로 나오며, 2001~2년에 수시검사 기록이 있다. 초인종 알림음으로 미루어볼 때 권상기와 운전반만 교체한 듯 하다.
[14]
180m/min으로 굉장히 빠르다.
[15]
안병균 명의로 분양했던 건물
[TK]
[17]
층표시는 세그먼트를 사용하는 데 반해 화살표는 도트식이다.
[18]
해당 승강기는 2019년에 후지테크 ZEXIA 기종으로 교체되었다.
[19]
정황상 1997년 이후로 추정.
[20]
상술한 VF-60의 팀킬이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된다.
[SICON]
삼일엘텍 제어반이다.
[22]
210m/min
[23]
디시인사이드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S3300은 대차분이다.
[24]
대부분 저층 건물 및 60m/min 이하로 설치되는 특성상 90m/min 이상의 속도로 운행하는 현장은 보기 드물다.
[25]
후자는 쉰들러의
일본 철수에 결정타를 날린 사건이었다.
[SICON]
[SICON]
[SICON]
[29]
2019년에 승강장 쪽 2대가 STEP 제어반(보다 정확히는 파생 기종인 SL&C XX-VPL 제어반)으로 부분교체되었고 대합실 쪽 1대만 그대로 유지되었다가 2023년 말에 3대 모두 전면교체되었다.
[SICON]
[31]
혹은 정부용 성우의 음성만이 나오는 곳도 있다. 나우테크 제어반의 안내방송은 본래
이러한
식으로 송출된다.
[HD]
현대엘리베이터 기종으로 교체되었다.
[33]
동사의 1993년식 SEMAG 기종 부분 교체분. 영상 설명에는 모나크 컨트롤 제어반이라는 언급이 있지만 STEP 제어반이다. STEP 제어반이 어째서 문제시되는지 알 수 있는 영상.
[34]
하지만 본구간 몇 대는 당시 및 여러 차례 걸쳐서 S-7000 기종으로 교체되었다. 승안법 개정 여파로 연쇄 교체 했었는 듯.
[35]
단 수유 벽산아파트와 달리 당시 사고 발생 호기만 교체했다.
[36]
1986년 일본의 닛폰엘리베이터공업이라는 중소기업을 인수하여 진출, 이후 91년 사명을 쉰들러엘리베이터재팬으로 변경하였다.
[37]
사고난 엘리베이터는 이후
미쓰비시 기종으로 교체되었다.
[38]
보다 정확히는 사고 발생 당시 대처에 대한 논란 및 OEM 모델을 제외한 모든 쉰들러 기종의
쉰들러에서 자체 유지보수 및 지정된 방법으로 보수하지 않을 경우 일정 기간 지나면 솔레노이드 브레이크 제동력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결함 등
총체적 난국이 문제였다고 한다.
[39]
현재에도 일본에 닛폰엘리베이터라는 동명의 회사가 아직도 있다고는 하나 91년 쉰들러재팬으로 변경한 법인과는 별개의 회사이다. 이 닛폰엘리베이터는 과거 90년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기술제휴 관계에 있는 회사였다. 충청북도에 있는 중앙엘리베이터와 비슷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