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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뒤의 내용을 선 공개하는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뒤의 내용을 선 공개하는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줄리아 데 발데사르 Giulia De Baldas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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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웹툰 |
프로필 | |
<colbgcolor=#F0B184><colcolor=#A34313> 국적 |
에트루스칸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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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
발데사르 후작 (아버지) 발데사르 후작 부인 (어머니) 펠리시아노 데 발데사르 (큰오빠)[2] 라파엘 데 발데사르 (작은오빠) 발데사르 노부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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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 귀족 |
직위 |
발데사르 후작영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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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색 | 주황색[4] |
홍채 | 다갈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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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의 등장인물.2. 특징
명망높은 발데사르 후작가의 영애. 본인도 가문의 명성 못지않게 품위를 갖추고 있다. 왕국의 공주도 없고 어린 비앙카 공녀를 제외하면 사교계에 데뷔한 영애들 중에서 신분이 가장 높다보니[5] 영애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강하다. 카멜리아 데 카스틸리오네와 마찬가지로 이사벨라 데 마레의 친구이긴 하나 그녀만큼 이사벨라를 좋아하진 않는다.갈색 머리카락과 다갈색 눈에 날카롭고 밋밋하게 생겼다고 하며, 그 때문에 이사벨라는 자기보다 예쁘지도 않으면서 더 귀한 대우[6][7]를 받는 줄리아를 거슬리게 생각한다.
친오빠인 라파엘하고는 서로 투닥거리면서도 안부를 걱정해주는, 전형적인 현실 남매 관계다.
3. 작중 행적
이사벨라가 아라벨라 데 마레의 악보를 자신이 작곡했다고 거짓말을 할 때 연주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알고 옆자리 영식에게 귓속말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8]레오나티 자작가를 방문했다가 만난 잘생긴 일 도메스티코 '프랑수아'에게 관심을 가진다.[9] 후에 프랑수아를 다시 만났을 때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해 자기 저택에 일하게 하는데 성공한다. 이사벨라가 카멜리아의 앞에서 오타비오와 시시덕거리는 추태를 봤지만 이사벨라와 똑같은 부류인 카멜리아를 도와주고 싶지 않아서 무시한다.[10]
47화를 기점으로 이사벨라가 아리아드네 데 마레를 험담하자 어깨끈이 보인다고 폭로하며 이사벨라와 멀어지고 아리아드네와 친구가 되었다. 사실상 아리아드네와 가장 친한 절친이다.
118화에서 체자레의 대쉬를 부담스러워하는 아리아드네에게 무도회 파트너로 본인의 오빠 라파엘 데 발데사르를 추천해준다. 아리아드네와 친구이지만 아리아드네가 힘들어하자 하녀 산차가 찾아와서 위로해달라는 편지를 보낼 때 주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기특하지만 주제 넘는다고 생각한다.[11]
3년 후에 혼기가 차지만 프랑수아 때문에 혼담을 다 거절하고 있으며, 오빠 라파엘이 아리아드네를 좋아하는 걸 눈치채고, 속세에 남을 거면 아리에게 고백하고 청혼서를 넣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카멜리아가 오타비오에게 파혼당하고, 카루소 대표와 결혼하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결혼식에 멋대로 참석해 깽판치는 이사벨라를 제지시킨다.
- 유료분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 비공식적으로 왕자비가 된 아리아드네가 이사벨라와 다투다가 유산하자 친구들과 함께 병문안을 온다. 차마 유산 사실을 입에 올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카멜리아의 호탕한 모습에 분위기가 금방 풀린다. 타란토로 월동하고 나서 코르넬리아와 함께 왕궁의 온갖 추문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아리아드네한테 편지로 알린다. 라파엘이 '상황이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며 밖으로 못나가게 하고 있어 답답해한다.
아리아드네에게서 어린 루이가 갈리코 왕에 등극한다는 소식을 받은 후 흥분하여 어머니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다. 잘생긴 시종과 결혼하려는 건줄 알고 오해하자 프랑수아의 본래 신분을 밝히며 그제야 어머니와 함께 기뻐한다. 그리고 가문 복권과 국왕 섭정이 확정된 프랑수아의 약혼녀로서 함께 갈리코로 떠나게 된다.
652~653화에서 드디어 프랑수아와 결혼하여 생트-샤펠 백작부인이 된다. 다만, 아리아드네는 현재 갈리코 왕국에 왕비가 없어 왕의 대부의 아내 줄리아가 왕비 대행으로 일해야 하는데다, 콧대 높은 갈리코 왕국 귀족들 사이에서 기싸움하는 등 여러모로 시달린 것을 걱정한다. 그와 동시에 아리아드네에게 결혼 선물로 감람석 반지를 받게 된다. 반지는 후에 '영원한 우정'의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1]
생트-샤펠 백작 프랑수아와 혼인 후 갈리코로 갈 예정이다.
[2]
원래 발데사르 가의 후계자였으나 사망했다.
[3]
'시뇨라 줄리아'라고 불리는데 사실 이는 고증 오류로 '시뇨리나'라고 불려야 맞다.
[4]
웹툰에서는 갈색에 가깝게 되었다.
[5]
만약 전생의 알폰소가 라리에사와 파혼 후 이사벨라와 결혼하지 않았다면 줄리아가 가장 유력한 왕세자비 후보였다.
[6]
백작가 및 그보다 더 높은 가문의 자식들은 이름으로 호칭되나 남작, 자작, 그리고 그러한 작위조차도 없는 자들은 성으로 불린다. 예를 들면 줄리아는 시뇨라 줄리아, 오타비오는 시뇨르 오타비오라고 불리지만 카멜리아의 경우에는 데 카스틸리오네 영애 이런 식이다. 데 마레 가문의 위세가 아무리 하늘을 찔러도 그래봤자 평민이기 때문에 이사벨라 또한 얄짤없이 데 마레 영애라고 불리는데 본인은 이것을 매우 싫어한다.
[7]
다만 줄리아가 시뇨라 줄리아로 불린다는 건 설정 오류이다. 이탈리아에서 미혼 여자는 시뇨리나라고 불리기 때문. 작중에서도 가브리엘레가 결혼 후 시뇨라 가브리엘레로 불린다고 언급된 바 있다.
[8]
본인이 숙련된 하프 연주자라서 음악에 조예가 있는 모양이다.
[9]
의외로
얼빠 기질이 있다. 다른 영애들이 모두 알폰소를 선택할 때 가브리엘레와 더불어 유이하게 체자레가 더 잘생겼다고 한다든가...
[10]
여기에는 약간의 정치적인 계산도 들어갔는데, 발데사르 후작가는 지방에 근거지가 없는 궁정 귀족이라서 수도의 추기경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더욱 나서지 않았다고 한다.
[11]
물론 아리아드네가 직접 보냈다면 찾아갔을 거고, 결국 오빠 라파엘이 대신 간다. 그래도 아리아드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해준다. 고귀한 영애로서 흠이 없어보이는 줄리아에게 '혈통에 기반한 귀족주의'라는 부정적인 성향을 묘사한, 본작의 입체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