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대사성 문민공(文敏公) 주세붕 周世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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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4153e'><colcolor=#ffc224,#db9e00> 출생 | 1495년 10월 25일 | |
경상도 함안군 칠원 무릉리 | ||
사망 | 1554년 7월 2일 (향년 60세) | |
사망지 미상 | ||
본관 | 상주 주씨 | |
이름 | 세붕(世鵬) | |
자 | 경유(景遊) | |
호 | 신재(愼齋), 손옹(巽翁), 남고(南皐) | |
시호 | 문민(文敏) | |
묘소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 576번지 | |
부모 |
부친 - 주문보(周文俌) 모친 - 창원 황씨(?~1538) 황근중(黃謹中)의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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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초배 진주 하씨 - 하옥(河沃)의 딸 계배 광주 안씨 - 안여거(安汝居)의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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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세붕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다.2. 생애
1522년 문과에 급제, 권지승문원 부정자로 벼슬살이를 시작하였다. 1537년 실세 김안로를 피해 곤양군수[1]으로 나갔으나 곧 파직된다. 1541년 풍기군수[2]가 된 후 안향의 옛 집터에 사당을 세우고, 유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건물을 지으니,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백운동서원이다.[3]1549년에는 황해도 관찰사가 되어 해주에 수양서원[4]을 건립했으며, 이후 대사성, 동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했다.
3. 여담
사실 그의 학문 수준은 유학의 기본만 겨우 안다는 평이었다. 그러나 사람을 감화시키는 능력만큼은 매우 뛰어났으며,[5] 지극한 효행과 청빈한 생활로 칭송 받았다고 한다.국어 교과서에 "의로운 거위 이야기"라는 지문이 등장하는데『의아기(義鵝記)』라고도 불리는 이 이야기가 바로 이 사람이 쓴 수필이다.
풍기군수 재직시절 인삼 재배를 적극 장려하여 현재의 풍기지역이 인삼 특산물로 유명하게 되었다.
저서로는 ≪죽계지(竹溪志)≫ㆍ≪동국명신언행록(東國名臣言行錄)≫ㆍ≪심도(心圖)≫ㆍ≪이훈(彛訓)≫이 있고, 또 ≪무릉집(武陵集)≫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