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령을 흡수, 즉 거둬들이는 방법은 일단 주령을 쓰러뜨린 뒤, 그 주령을 구슬 모양으로 만들고, 통째로 삼키는 것이다. 주령조술의 특징으로, 주령을 많이 삼킬수록 물량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게 된다.
타인의 주령은 주종 계약이 있던 없던 간에 타인을 죽이고 본인으로 대체한다면 얼마든지 그 주령을 흡수할 수 있다.[1] 등급으로 환산했을 때 2급 정도 되는 주력차라면 항복 절차를 생략하고 강제로 흡수 및 조종할 수 있다. 즉, 특급인 게토의 경우 2급 주령까지는 강제 흡수가 가능하다는 것.[2]
이 술식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압도적인 물량전술과 무한대에 가까운 전술의 다양성이다. 본디 주술사의 술식은 한 사람당 하나 뿐인 것이 상식이나 주령조술이 있다면 술식을 가진 주령을 거둘 때마다 활용 가능한 술식이 하나씩 늘어난다. 강한 주령을 소환해 본인이 힘들일 필요 없이 상대를 제압할 수도 있고, 술식이 없는 저급 주령이라도 많은 수를 이용해 주력으로 강화시킨 뒤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터프한 전술이 가능한, 참으로 다재다능한 술식. 게토 역시 특급 술사답게 이러한 본인의 술식을 통해 거느리게 된 주령들을 적재적소에 센스 있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토가 특급 술사로 지정된 데에는 이런 무한에 가까운 주령의 군대를 다룰 수 있다는 점이 컸다고 한다.
조종하는 주령과 감각을 공유할 순 없지만, 풀어둔 주령이 제령당할 경우 즉시 인식할 수 있다.
아마나이 리코 호위 때도 아마나이 주위에 주령을 풀어두고 주령이 제령되는 반응을 통해 리코에게 주저사가 접근하는 것을 감지하기도 했다.
물량전으로 몰고 가는 것이 주요 장점이기에 반성교의 신자들을 통해 저주를 모았으며 백귀야행을 일으킬 당시에는 최소 6,462마리 이상의 저주를 소지하고 있었다.[3] 처리한 주령은 구형으로 뭉친 다음 삼키는 방식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게토가 비유하길 토사물을 닦은 걸레를 삼키는 맛.[4]
무수한 주령을 거두는 술사가 사망할 경우 주령조술의 제어가 사라진 주령들이 일시에 풀려나 날뛰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령조술에 대해 아는 적들은 술사를 직접 살해하는 것을 꺼린다. 아마나이 호위 당시
후시구로 토우지도 주령조술 자체는
오합지졸이라고 평가하고 게토까지 격파했으나 이런 이유 때문에 죽이지 않고 중상을 입혀 무력화시키는 선에서 그쳤다.[5] 다만 게토의 실제 최후의 때에는 백귀야행을 위해 신주쿠와 교토에 대부분의 주령을 풀어놓은데다 그나마 남아 있던 주령들도 소용돌이로 소모했기 때문에 사망했음에도 별 일은 없었다.[6] 이후 신주쿠 결전에서 게토의 몸을 강탈해 주령조술을 사용하던 켄자쿠가 참수되자 기존의 예상 그대로 주령들이 일시에 풀려나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러한 사례로 보자면 게토의 육체는 주령을 가둘 교도소, 뇌는 그 교도소를 다루는 교도관이자 시스템이며 거둬들인 주령을 교도소 안에 수감하고 있었으나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통제가 사라져 주령들이 폭주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메이메이의 흑조 조술이나 기본 식신술 같은 다른 조령술들과 비교하면 기본 성능만 해도 압도적인 술식이지만, 결국 게토 스구루 본인이 강하지 않았다면 특별하게 취급받지는 못했을 것이다.[7] 게토 스스로가 주력 조작과 전투 능력만 해도 1급 수준인 실력자였기 때문에 특급 주령도 조복할 능력이 되었던 것이지, 만약 일반적으로 식신에게 전투를 맡기는 평범한 식신술사가 주령조술을 지녔더라면 술식 보유가 거의 확정적인 1급 주령만 해도 조복시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 여러모로 기본 성능에서 부터 특급과 어느 정도 전투가 가능하고 술식의 해석 능력에 따라 주령조술만큼의 물량전도 기본기로 확보가 가능한 십종영법술[8]에 비해 술식 자체보다는 술사 개인의 능력이 더 뒷받침 되어 줘야 하는 술식이다.
또한 주력 효율이 상당히 좋은 술식인 것으로 보이는데,
공식
게임들에서도 게토는 주력량이 적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령을 통해 주력을 회복할 수 있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팬북에서 죠고, 마히토, 하나미도 주령조술의 지배하에 둘 수 있냐는 질문에 켄자쿠가 일대일로 붙는다면 가능하지만
마히토나
죠고는 꽤나 힘들거라고 답변했다. 후반에 거둔
텐겐의 경우[9]를 보면 지성이 있는 주령의 경우 주령조술에 지배된다고 마음없는 꼭두각시같은 상태가 되진 않고 기존의 지성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술회전 0에서 첫 등장했고 그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그린 2기 회옥・옥절에서 애니 오리지널로 다시 재등장했다. 목에는 사람 머리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 엮인 염주를 목에 걸고 있으며, 거대한 몸집과 외눈이 특징인 주령이다. 극장판에서는 등장해서 포효만 하는 정도로 등장이 끝났지만, 회옥・옥절편에서는 게토가 만든 거대한 게이트를 타고 거대한 몸집으로 지하의 구조물들을 박살내며 나타나
토우지를 향해 주먹을 날린 뒤 사라진다. 이로 보아서는 학창 시절부터 꽤나 오랜 시간 보유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뽀뽀 주령
주저사 집단 Q의 전투원인 코쿤을 잡았을 때 사용. 구속한 상대에게 계속 뽀뽀하자면서 입을 가져다 대는 것이 특징.
회옥편 도입부에 우타히메를 쫒던 주령을 잡아 삼키는 것으로 등장.
샤이 훌루드처럼 거대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게 특징이다. 이후 리코와의 호위전에서 노인 주저사를 상대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나중에 토우지한테 기습당한 고죠 사토루를 구하기 위해 소환되어 토우지를 잡아먹었으나 토우지가 석혼도로 마구 베어 탈출하며 등장 종료.
홍룡 (虹龍)
고전 재학 당시 게토가 사역하고 있던 주령 중 최고 경도를 가진 주령. 그러나 후시구로 토우지의 신체 능력과 물리적인 방어력이 의미가 없는 석혼도 때문에 맥없이 갈려나갔다. 그리고 홍룡의 길게 반토막난 시체는 게토가 서 있던 길을 박살냄으로써 추락하던 중 홍룡과 함께 미리 소환했던 입 찢어진 여자의 간이 영역으로 전투를 이어나간다.
갑오징어 주령
암살자의 폭탄 트랩에 휘말려서 의식을 잃은 채로 추락하던
아마나이를 구하기 위해 게토가 눈앞에 있는 유리창을 부수기 위해 소환한 갑오징어 주령이다. 이후에는 토우지를 견제할 목적으로 손을 총 모양으로 만들고 권총처럼 갑오징어 주령을 3마리 발사했다가,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자 홍룡을 날림과 동시에 갑오징어 주령을 기관총처럼 난사했다. 하지만 토우지는 초월적인 신체 능력으로 전부 다 피했다. 그리고 후에 이 난사 장면은
죠고가
스쿠나와 전투를 할 당시 화력충이 재현했다.
성우는
키소 히로코.
도시전설에서 발생한 가상 원령으로, "나, 예뻐?" 라는 질문에 대답할 때까지 강제로 간이영역에 끌어들이고는 상대가 대답하면 거대한 쪽가위들을 소환한다. 간이영역이 발동되면 주변이 푸른색으로 변한다. 또한 간이영역이 발동돼있는 동안은 간이영역에 들인 상대에겐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토우지는 이를 특급 주구[16]와 초인적인 신체 능력으로 파훼했다.[17]
옷코츠 유타를 상대하기 위해 꺼낸 16개체의 특급 저주 중 하나인 특급 가상 원령. 원작과 극장판에서는 별 활약 없이 나오자마자 리카의 광선에 사라져 그 용도를 모르겠다는 말이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극장 개봉을 기념하여 나온 소설판에서 리카의 상대를 하기 위해 소환한 것으로 묘사된다. 극장판에서도 원래는 리카를 상대하려고 소환했는데 본인의 예상과는 달리 옷코츠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주력을 해방해서 리카가 방대한 주력을 발사하는 방법으로 대항하는 바람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좀바주령
주술회전 0에 나온 준 1급 주령. 하피나 상점가에서 옷코츠랑 이누마키의 뒤에서 등장한다. 공중에서 압력을 발생시켜 짓뭉게는 술식[18]을 사용해서 이누마키를 위협하나 옷코츠의 방해로 실패하고 이누마키의 주언에 뭉게져 죽는다. 2기 오프닝에도 나왔던 것을 보면 고전 시절부터 꽤나 오랫동안 소유하고 있었던 듯.[19] 좀바 주령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첫 등장 당시 "좀바"라고 말하며 술식을 썼기 때문.
좀비가 아니라 좀바이니 발음 주의.
펠리컨 주령
주술회전 0에서 게토랑 반성교 일당들이 입속으로 들어가 타고 고전으로 날아왔다. 하시바 자매들은 어둡다고 평했다.
무기고 주령
후시구로 토우지 사후 거둬들인 3급 주령. 뱃속에 물건을 수납할 수 있으며, 외전에서 옷코츠의 신분증을 슬쩍해서 지갑마냥 넣어 놓는 용도로 사용한다. 일부 팬들 사이에선 우웩이(...)라 불린다.
특급 특정 질병[20] 주령. 첫 등장 시 포창신(疱瘡神)으로 소개되었으나 단행본의 해설과 팬북에서 켄자쿠의 거짓말이라고 설명되었다. 영역 전개를 사용하며 필중 효과로 상대를 관으로 구속한 뒤 묘비에 매장, 셋을 카운트하는데 그 전에 빠져나오지 못할 경우 병에 걸려 죽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장 관에서 3초 내에 탈출할 수 있다고 해도 영역 대책이 없는 이상 또 다시 매장당하고, 좁은 관에 갇힌 채 무거운 묘비에 깔리는 과정에서 부상과 피로가 누적되기에 점점 불리한 상황에 몰리는 위험한 술식. 다만 술식 효과의 대상은 영역 내에서 주력이 강한 1명만 자동적으로 선택되는 모양인지, 척 보기에도 1급 주술사인 메이메이의 위험도가 가장 높을 것임에도 당장의 주력 출력이 높다는 이유로 까마귀나 우이우이까지 대상으로 삼은 탓에 빈틈을 내어줬다. 시부야 사변 때
메이메이에게 파괴되었다. TVA 성우는
무라이 유지.
메기 주령
에도 중기, 땅속의 거대한 메기가 지진을 일으킨다는 인식에서 생겨난 괴이. 바닥에 커다란 메기 입을 생성해 대상이 밑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게 만들지만 실상은 감각에 혼동을 주어 가볍게 넘어지게 만드는 것으로 이타도리가 이에 농락당했다.
가네샤
미군 특수부대를 한 번에 제압하는 데 사용한 코끼리 주령. 수입한 주령이라고 한다. 온갖 장애를 제거하는 아시아 신의 저주. 술식 대상에게 개념이 얽히는 특급주령이다. 시부야 사변에서 아껴두었던 특급주령들 중 하나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츠쿠모 유키의 주구화된 식신 가루다(凰輪)에게 쉽게 파괴되었다.
애니 오리지널로 쵸소우를 깔아뭉개기 위해 소환한
거대한 철판 형상의 주령. 천혈로 반으로 쪼개졌다.
거인 주령
마찬가지로 애니 오리지널로 등장한 주령으로, 쵸소우 앞에 기습적으로 착지한 켄자쿠가 소환했다. 소환되자마자 쵸소우에게 펀치를 날려 절벽에서 떨어뜨리지만, 쵸소우는 적혈조술으로 자신의 피를 마치 발판처럼 사용해 다시 올라온다.
물고기 주령
료멘스쿠나가 후시구로에게 강생했을 당시 우라우메와 함께 타고 가는 데 이용했다.
악로왕대악
켄자쿠가
타카바 후미히코를 상대하기 위해 소환한 특급 반령(叛霊)[21]. 머리에 뿔이 3개 있고 근육질의 몸으로 도끼를 들고 있다. 이름은
아쿠로와
오타케마루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고전의 꽤 메이저한 악역 둘을 합친 이름에 겉보기에도 전투적인 생김새, 등급도 특급이라 명시되었으니 꽤 강한 주령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능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타카바 후미히코의 술식에 의해 트럭으로
로드킬(…) 당한다.[22] ‘시부야 사변에서 아껴두었던 가치있는 특급주령은 (츠쿠모 유키에게) 쓸 수 없겠다'며 언급했던 주령이 이 주령일 가능성이 높다.결국
어느
쪽이든 쓸모 없었다.
수많은 주령을 하나로 뭉쳐 상대에게 날리는 주령 조종술의 오의. 옷코츠 유타를 상대하기 위해 사용했다. 유타와의 정면 격돌에서는 소유하고 있던 4,461마리의 주령을 모두 하나로 뭉쳐 날렸다.[23] 첫 사용 시엔 단순히 하급 주령의 재활용 기술 정도로 등장했으나, 이후 본편에선 극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용한 주령의 술식 추출이란 게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24][25] 거두어들인 주령의 술식 정밀도는 삼킨 시점에서 성장을 멈춘다.
허나 켄자쿠는 소용돌이의 진가로 준 1급 이상의 주령을 사용해서 소용돌이를 만들 시 술식의 추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이 술식의 추출에도 단점이 있는데 추출한 술식은 일회용이란 점. 비록 츠쿠모의 추측이지만 무위전변을 쓸 수 있는 켄자쿠가 츠쿠모에게 받은 피해를 굳이 주력이 더 많이 드는 반전 술식으로 회복한 점에서 일리가 있다.[26] 켄자쿠는 본인의 연륜을 살려 관통력을 높여 살상력까지 갖춘 초소형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등, 게토보다 더 많은 응용법을 보여주었다.
팬북의 Q&A에 따르면 거두어들인 주령들을 재조립하거나 합체시키거나 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술식을 가진 상급 주령 여럿으로 몰아붙이는 게 더 실용적이기 때문에 굳이 하진 않는다고 한다.
주령을 삼키는 것이 스트레스인데, 그도 그럴 것이 주령구의 맛은 토사물을 처리한 걸레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듯한 맛이라고 한다. 거기다 애니의 묘사를 보면 씹지도 못하고 통째로 삼켜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령구의 큰 크기 때문에 맛을 떠나 상당히 고통스러워 보이는데, 온갖 경험을 다 해본 켄자쿠도 주령구를 삼키는건 힘든지 애니에서는 마히토를 삼킬 때 헛구역질을 하다 삼키는 장면이 추가되었다.[27] 심지어 주술회전 0 시점에서 게토가 자신이 소유한 4461마리의 주령을 소용돌이에 쏟아부었는데, 만약 이때 소용돌이에 투입한 주령들 중 도쿄와 교토에 풀어놓은 2000 마리의 주령들은 예외라고 친다면 이 짓거리를 최소 6461번 이상은 해 왔다는 게 된다.매일 10번씩 먹어도 2년 가까이 걸린다이에 팬들은 주령구 가지고 요리도 해본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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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1기 2쿨 오프닝에서 켄자쿠가
아포가토에 커피를 따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둥근 아이스크림 위로 검은 커피가 흐르는 모습이 주령구를 연상케 한다.
[1]
다만 누군가와 주종 관계를 맺은 주령은 주인을 처치하지 않으면 아무리 저급 저주라도 흡수할 수 없는데, 학창 시절에는 이 조건을 자세히 몰랐는지 저급 저주라고 방심했다가
후시구로 토우지에게 된통 당한 적이 있다.
[2]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등급으로 환산한다면 그 정도라는 의미다. 뿐만 아니라 주태대천에서 등장한 특급 주령과 스쿠나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같은 특급 내에서도 주력차가 2급 이상 차이나는 경우가 있다. 특급은 하한선은 존재하지만 상한선은 존재하지 않는 계급이기 때문. 즉, 게토 역시 1급이나 특급 주령이라도 주력차가 크다면 강제 흡수할 수 있다.
[3]
도쿄와 교토에 각각 풀어놓은 1000마리, 총 2000마리+소용돌이에 사용한 4461마리+앞서 꺼내놓은 화신 타마모노마에+@
[4]
처음에는 비술사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참고 먹다가 타락한 후에는 자신의 이상과 주술사 가족들을 위해서 먹었다. 더군다나 애니메이션 묘사로는 크기도 한 입에 삼키기에는 버거운 정도다. 삼키다가 목 막히지 않을까 하는 정도라 켄자쿠도
마히토를 삼킬 때 꽤나 힘들게 삼켰다. 구체로 만든 뒤 먹지 않고 내버려두면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
[5]
만약 이때 토우지가 게토를 죽였더라도 초월적인 신체 능력으로 무사히 도주했을테지만 주술고전은 시부야 사변 이후의 도쿄처럼 개판이 되었을 것이다. 특히나 교전 장소가 홍성궁이니 만큼 피해는 막대할 수 밖에 없다.
[6]
다만 게토를 죽인 당사자가 고죠임을 감안하면 만약 주령이 대량으로 있었다 해도 별다른 이변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7]
후시구로보다 그 몸을 차지한 스쿠나가 식신술을 다루는데 능숙해 크기가 더 큰 식신을 소환하거나 마허라를 조복해 사용했던 것처럼 조령술 또한 다루는 사람의 능력을 크게 타기 때문이다.
[8]
만약 술사가 그림자의 능력을 응용할 수 있다면 옥견 하나만으로도 물량전이 가능하다.
[9]
사멸회유 종료의 룰을 추가하는 켄자쿠에게 무슨 속셈이냐고 묻기도 하고, 옥문강의 뒷문의 존재를 몰랐던 켄자쿠에게 그에 대해 알려줬다.
[10]
이때의 모션은
히소카가
고트의 코인 난사를 번지껌을 펼쳐 막아낸 장면의 오마주로 보인다.
[가칭]
[가칭]
[가칭]
[가칭]
[가칭]
공식명칭은 안나왔다.
[16]
술식 강제 해제 효과를 지닌 '천역모'로, 고죠의 무하한 주술도 뚫을 수 있다.
[17]
원작에서는 토우지가 게토와 같이 검으로 베어 제령되는 듯한 묘사가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되었다.
[18]
중력 조작인지 가상 질량인지는 불명. 염동력은 아니다.
[19]
[20]
천연두
[21]
주령조술로 꺼냈으니 주령의 일종이겠지만 반령이라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름의 모티브 중 하나로 추측되는 아쿠로가 고대 일본의 반란군 우두머리에서 유래했다는 점에서 반발심, 저항감 따위가 모여 만들어진 주령이라는 추측이 있다.
[22]
하지만 바꿔 말하자면 그 특급 반령을 순살시킬 수 있을 정도로 타카바의 술식이 너무 절대적인 것이다.
[23]
참고로 이조차도 백귀야행 진행 중 상당수의 주령이 소비된 이후의 숫자이다.
[24]
단, 주령에게서 추출한 술식은 1회용으로, 두 번 다시 해당 주령의 술식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5]
이 기술의 묘사가
이토 준지의 만화
소용돌이 1화의 유명한 장면인 '스스로 소용돌이가 된 슈이치 아버지'를 그대로 베꼈다는 표절 논란이 있었다. 결국 극장판에서는 비판을 의식했는지 육편이 소용돌이치는 원작의 모습에서 위처럼 그림자가 휘몰아치는 듯한 이미지로 변경되었지만 2기 시부야 사변에서는 표절장면 그대로 넣었다. 이토 준지가 오마주 인정을 해 주었기에 사용가능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6]
무엇보다 데스터치인 무위전변의 특성상 이타도리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시전자와 접촉 가능한 거리를 주는 순간 끝장이다. 하지만 츠쿠모는 여러 번 켄자쿠와 접촉이 있었음에도 (켄자쿠의 입장상 무위전변으로 츠쿠모를 죽일 수 있던 기회가 있었음에도) 무위전변은 일절 사용되지 않았다.
[27]
만화, 애니에서의 묘사마다 크기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크기는 대충 야구공보다 살짝 작은 수준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