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d3f14>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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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불명[1] |
나이 | 60대 추정 |
생일 | 불명 |
신장 | 불명 |
가족 | 남편, 아들 죠가사키 켄시 |
직업 | 불명 |
성우 | 스에츠구 유우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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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
켄시, 돌아왔구나!
죠가사키의 친 어머니이자 켄시가 탐정까지 고용해 찾아낸 인물.
2. 작중 행적
무직에 툭하면 술주정과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부친에게서 아들이 심한 학대를 당하며 7세까지 성장했으나, 그래도 끝까지 켄시를 챙겨주었다. 그러나 급기야 부친이 모친을 데리고 친자식인 죠가사키를 버리고 나가버리는 지경에 이른다. 켄시는 곧 시설에 보호되었으나 엇나가기 시작해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동급생들을 폭력으로 지배하는 것에 눈을 뜬다. 켄시는 어머니도 쓰레기라면서 신경 안쓸려고 했지만 마지막까지 엄마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지 못 한걸로 보인다.그런 켄시가 다시 엄마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한건 2022년 9월 23일 영상에서 가정폭력을 일삼은 남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걸 목격하자 죠가사키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그 남자를 폭행하고 이후 엄마를 찾아달라고 탐정에게 의뢰한다.
2022년 11월 4일 마침내 어머니를 찾아낸다. 어느 허름한 연립 주택에 거주 중이었다. 20년도 더 지났지만 그럼에도 둘은 서로를 알아봤고, 당연히 어머니는 아들에게 잘 지냈냐면서 물어보지만 켄시는 어머니에게 품어 왔던 분노의 감정을 쏟아내고 어머니는 그저 사과할 뿐이었다. 한편 멸치 삼각김밥을 보고 눈길을 줬는데 엄마는 아들에게 삼각김밥 식사를 권했으나 켄시는 거절했다.[2]
죠가사키는 이치죠에게 패배하여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어머니에게 다시 찾아가 자신의 죽어가는 상처가 보이지 않도록 살짝만 열린 문 틈새로 고개를 내밀고는 복잡한 원망과 걱정을 담은 유언을 남긴다
어차피 당신 일이잖아. 내가 마음 속 어딘가에 남아있는 거겠지...? 난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 그러니까 내버려 둬... 더 이상 자식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라고... 당신은 혼자 살아, 그게 댁이 고른 인생이...니까.
그리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골목길 바닥에 드러누워서, 어머니의 집 앞의 자신의 피를 치울 것을 마지막으로 명령한 뒤 이들은 회한이 가득한 말을 다 마치지 못한 채 숨을 거둔다.
2024년 1월 22일 영상에서 죠가사키 켄시가 어머니를 안고 산책하는 장면이 나온다. 죠가사키가 이치죠 코메이에게 죽지 않았다면 가능성이 있었을 장면이기에 더 안타깝게 느껴지긴 한다. 시노노메 류세이는 아들을 버린 이유가 있더라도 그 사실을 짊어지고 살아야한다고 언급한다.
3. 기타
- 좋은 엄마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물론 죠가사키 아버지보다는 좋은 사람이지만 켄시를 버린 이유는 끝내 나오지는 않았고 결국 켄시는 삐뚤어졌고 사망했다. 그냥 어머니가 용기내서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자식과 같이 도망쳤으면 켄시도 이렇게까지 삐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켄시 말대로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지 못해 비극을 불러온 셈이다.[3][4] 자식을 사랑했지만 결국 자신의 의지따위 없이 수동적으로 행동한 대가인걸로 보인다. 결국 2023년 3월 20일 공식 트윗에서도 켄시가 죽은 이후에도 그의 어머니에게 구원은 없을거라고 한다. 버린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공포로 인해 자신의 아들을 버린 사실을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고 언급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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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구한 인생인데,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6], 강제로 아들을 버리고 도망 갔으며 긴 세월이 지나 아들과 재회하긴 했으나 그런 아들 조차도 얼마 못가 사별하고 말았다. 그나마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성격이기에 그 아들도 과거에 일에 대해 울분이 쌓이기는 했지만, 진심으로 미워하지는 않았다.[7]
- 치히로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 이치죠 코메이를 간접적으로 살려준 인물이다.
[1]
죠가사키 아버지와 결혼은 했기 때문에 성은 죠가사키가 확실하지만 결혼 전 성은 불명
[2]
후에 생일 특전 영상에서 아키모토가 죠가사키에게 멸치 삼각김밥을 줬고 그 이후에 먹게 된다. 눈물을 흘리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건 덤. 아키모토는 좋은 광경 봤다는 태도로 응답한다.
[3]
죠가사키가 어딘지 몰라서 찾아내지 못했다고 해도 설득력이 없는게 이쥬인의 의뢰자들은 죽은 가족들을 위해 모든걸 다 동원해서 이쥬인을 찾아내 복수에 성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4]
다만 이쥬인의 의뢰자들은 어디까지나 성공한 케이스. 결국 자신을 도와줄 상대를 찾은 케이스이며, 그들도 죽은 자들의 한을 풀기 위해 돈을 써가며 노력하다가 한구레에게 사기당하고 강도 당할 뻔했다. 재수가 없어서 고다이 등의 정보상과 도움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처참한 결말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5]
위에서 상술했듯이
죠가사키 켄시의 부하인
시노노메 류세이도 확실하게 지적했다.
[6]
장기간 폭력에 노출될 경우 거기에 길들여져 반항조차 못하게 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다. 다만 하다못해 남편과 갈라섰던 시점이라도 아들을 찾아냈다면 라이징이라는 이름의 거악으로 장성하거나 항쟁으로 아들이 요절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남편도 찾아낸 아들을 그러게 왜 못찾아선...
[7]
반면, 아버지는 막장 부모였기에 어려서 갖은 폭력을 단했고,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직후 찾아온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자 아버지를 살해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