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8 09:51:00

종길(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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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포켓몬 배틀5. 사용 포켓몬6. 여담

1. 개요

포켓몬스터 AG에서 등장. 애니판의 봄이 정인의 아버지로 본가처럼 등화체육관 관장.

2. 특징

호연지방에선 톱스타급으로 인기가 많아서 작중에서 로켓단이 변장해서 사칭한 적도 2번 있었으며 이웃 마을인 북등화시티에서는 아예 마을 사람 모두의 빠심이 가히 옐단[1]을 능가하는 광신도급이라 자녀인 봄이 정인은 우상처럼 떠받들여지는 반면[2] 체육관에 도전하려는 지우는 공공의 적으로 취급받는 사태가 일어났다.이 에피소드를 보게 된다면 지우를 억지로 깔 마음이 없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3] 참고로 할리도 뒤늦게 봄이가 종길의 딸이라는 걸 알자 그 종길의 딸이었냐면서 무지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부터 지우와 시합을 하고[4] 그 특유의 실력으로 지우를 압도한다.[5]

지우와의 시합 전날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아내를 위해 뷰티플라이 모습으로 터지는 폭죽들을 준비했는데 간호순에게 불꽃놀이를 부탁하는 모습을 아내가 오해해 이혼할 위기를 맞이하나, 오해가 풀리고 로켓단 때문에 망가진 폭죽 장치도 간호순이 고쳐줘서[6] 무사히 아내에게 뷰티플라이 불꽃놀이를 보여준다.[7]

지우와 정식으로 체육관전을 치른 이후 지우에게 패배해 배지를 넘기려고 하는데 정인이 사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배지를 가로채자 "지우와 나무돌이는 포기하지 않고 싸운 끝에 특성(심록)을 발동해 훌륭히 승리를 거뒀고 나는 이들의 잠재된 힘을 끌어낸 것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그리고 정인이의 초딩 이미지가 굳어졌다. 차라리 그 북등화시티 시민들에게도 그렇게 하지.

이후에는 주로 언급으로만 나오다 그랜드 페스티벌 잿빛대회에서 봄이와 수형의 대결을 지켜봤고 DP에서는 자기 아내, 아들과 같이 딸 봄이가 포켓몬 콘테스트 윤진컵에 참가한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4. 포켓몬 배틀

사천왕을 노릴 정도로 강한 트레이너라고 한다. 지우의 피카츄 발바로로 쓰러뜨리며 강함을 각인했으며 정인은 종길이 질 리 없다고 맹신할 정도였다. 2화 기점으로는 관장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이 드러난걸로 보아 정인이 자기 아버지임을 감안해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고도 남았다.

얼마나 강한지 게을로의 경우 특유의 흐느적거리는 행동으로만 피카츄의 공격을 막아낼 정도. 하지만 발바로가 피카츄의 정전기 특성에 마비에 걸린다거나 게을킹의 지진 공격이 벽을 타는 나무돌이에게 안 맞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한지우의 작전에 밀리는 모습도 나왔다.[8] 그리고 이쪽도 노멀 타입 관장의 클리셰가 적용되어 나무돌이를 쓰러지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며 고전시켰으나 나무돌이의 심록이 각성 버프로 발동해서 간발의 차로 승부가 갈렸다. 원작 게임이 9세대까지 진행된 26년차까지도 노말 타입 사천왕이 없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적어도 사천왕을 노릴 수준의 실력이라는 설정은 결코 허세가 아니다.

5. 사용 포켓몬

6. 여담

  • 종길은 자신의 포켓몬들을 시합 외에는 온실에 자유롭게 풀어 키우고 있다.[11]
  • 한편 자기 아버지를 존경하는 것과 별개로 정인은 나중에 정식으로 트레이너가 된 뒤 스타팅 포켓몬으로 게을로를 받을까 봐 무척 걱정했는데, 원작 본가 게임이건 애니메이션에서건 게을로 시기에는 게으름 특성 때문에 다루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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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옐단도 마리를 광적으로 응원하며 스토리 중반까지 주인공의 체육관 도전을 방해하는 민폐를 저지르지만 엄연히 악역으로 묘사되는 데다가 쇠퇴해가는 마을의 재건을 위해서라는 동기라도 있었다. 반면 이들은 별 이유도 없이 무작정 종길을 찬양하며 배지를 따려는 지우를 적대하고 깎아내리는 전형적인 무개념 악성 팬덤의 모습을 보인다. [2] 물론 봄이랑 정인이도 갈수록 질려하긴 했고, 지우가 워낙 생고생을 해서 그렇지 봄이도 시합으로 고생을 하긴 했다. [3] 얼마나 심하게 했는지 지우와 포켓몬들이 떡이 되어 버렸고, 봄이도 처음엔 즐기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질려한다. 심지어는 그 정인이도 이러한 사람들의 태도를 심각하게 생각할 정도였다. 사실 정인이도 이후에 자기 아버지와 지우의 대련을 지켜보며 철저하게 아버지 편을 들고, 아버지가 패배하자 이에 납득하지 못하고 배지를 빼앗아 달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런 정인이조차도 자신이 한 행동이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참고로 지우가 로켓단을 격퇴하고 나서도 이들은 끝까지 지우를 무시했고, 사과도 하지 않았다. 때문에 해당 에피소드인 69화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발암 취급받으며 평이 굉장히 안 좋다. 만약 종길이 이것을 보았더라면 정인이에게 했던 것처럼 이들에게 화를 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현실적으로 도전자가 찾아오지 않으면 체육관 운영이 제대로 될 리도 만무하고 도전자들에게 매번 방해질만 해서 억지로 지게 하면 관장 자체도 굳이 필요가 없다. 이러한 행보로 오히려 종길의 이미지가 타지의 사람들에게 인기가 떨어질 수도 있음에도 이를 생각 안하고 민폐 짓을 한다. [4] 물론 정식 체육관 시합이 아닌 친선 시합. [5] 당시 지우는 다른 포켓몬들은 전부 태초마을에 맡기고 이제 막 호연지방에 온 참이라 소유 포켓몬이 피카츄뿐이라 수적으로도 불리했다. [6] 폭주을 망가트린 것에 엄청 빡쳐서 곧바로 게을킹을 소환해 기합펀치로 로켓단을 날려 버렸다. [7] 참고로, 폭죽 모양인 뷰티플라이로 한 이유는 아내한테 꽃밭에서 프로포즈 했을 때 주위에 뷰티플라이들이 날아다녀 큐피트 같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내도 뷰티플라이를 좋아한다. 물론 종길이 바람났다고 오해하는 동안은 뷰티플라이 얘기만 나와도 화를 냈다. [8] 그런데 이 에피소드에서 지진이 안 맞는 장면은 훗날 새벽빛의 날개 7화에서 금랑 플라이곤이 지진을 사용해서 공중을 떠다니는 킬가르도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장면과 비교되며 의문의 1패를 당했다. 설정상으로도 금랑이 챔피언에 뒤지지 않는 실력자라고는 하지만... [9] 처음에는 피카츄가 이기는 듯한 양상이었으나 직후 피카츄도 탈진하여 기절했다. [10] 이 게을킹 공격력도 강한데 내구도 만만찮게 연출된다. [11] 봄이도 뷰티플라이와 에나비를 그 온실에 풀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