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2:42:27

좀비고등학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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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점2. 긍정적 평가
2.1. 낮은 과금 요구2.2. 다채로운 장르의 모드들2.3. 개성 있는 픽셀 아트 및 일러스트
3. 복합적인 평가
3.1. 일러스트 리뉴얼3.2. 차별 없이 공평하고 쉬운 게임 컨트롤3.3. 다양한 캐릭터
4. 부정적 평가
4.1. 서버 및 발적화 문제
4.1.1. 앱플레이어 호환성 문제4.1.2. 지나친 양산형 스킨
4.2. 튜토리얼의 부재와 불친절한 게임 성격으로 인한 높은 진입 장벽4.3. 신규 콘텐츠의 낮은 독창성4.4. 부족한 콘텐츠 보상4.5. 스토리 문제4.6. 그 외 사소한 문제점4.7. 유저 문제
4.7.1. 유저 간 레벨 및 실력 차이로 인한 갈등4.7.2. 지저분한 확성기 매너4.7.3. 랭커 및 유튜버들의 문제
4.8. 방치되는 콘텐츠 및 업데이트4.9. 운영자의 게임 이해도 문제4.10. 그 외 논란이 있는 문제점

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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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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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점: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kernys.aooni|
★★★★★
4.0 / 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66.6만; font-size:.9em"]]


2. 긍정적 평가

2.1. 낮은 과금 요구

흔히 P2W라고 불리는 행위가 게임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현질 유도의 경우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유료 아이템으로 하여금 유저들이 현질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현재 좀비고에서 과금을 요구하는 요소는 비주얼적인 스킨 수집 시스템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조차도 본인이 딱히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상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고 게임 플레이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쉽게말해 순수 실력겜이다.

이와는 별개로 유저들 사이에서 특정 스킨을 착용할 때 컨트롤 감도가 저하되거나 상향되는 것이 존재한다는 게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도 게임을 시작하면 즉시 지급되는 기본 스킨들이 가장 컨트롤이 좋다고 판단되다 보니 과금 요구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여담으로 컨트롤은 캐릭터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을수록, 움직이는 반경이 넓을수록 저하된다. 이를 '컨(트롤)이 무겁다'라고 유저들은 평가한다.

2.2. 다채로운 장르의 모드들

기본적으로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지만 이벤트 및 신규 모드 등에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엘프고, 은하고, 마법고 MORPG 장르에 각각 이세계 판타지 세계관, 스페이스 오페라, 이세계 전생물 장르를 섞은 모양새이며, 학교생활은 시뮬레이션, 준(準) 오픈 월드 장르이다. 많은 이벤트들이 새로운 AU컨셉을 시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엘프고의 경우 좀비고의 전성기를 주도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재오픈을 할 때마다 까방권이 적용이 될 정도. 학교생활과 봄운동회는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 처음부터 새로운 게임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N주년임을 생각해도 큰 이벤트이다.

2.3. 개성 있는 픽셀 아트 및 일러스트

초기에 아오오니를 기반으로 한 울퉁불퉁하고 칙칙했던 배색의 도트를 개선해 좀비고 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는데, 이는 1차 비주얼 업그레이드라고 불리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픽셀 아트는 초기 좀비고와 지금의 좀비고를 결정짓는 큰 차이점인데, 맵은 그대로 쯔꾸르(ツクール) 게임류를 본받았지만, 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게 색감이 밝아졌으며 캐릭터는 기존의 짧고 통통했던 스타일을 벗어나 좀비고 고유의 스타일로 재탄생 되었다. 또한 다양한 스킨 바리에이션은 유저들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넓은 폭을 제공해주었고 꾸준히 발전하는 스킨 퀄리티는 과금 유도가 없음에도 게임의 수익성을 보장해줄 만큼 인기가 많은 편이다. 타일 맵의 텍스처는 2022년 8주년 이벤트를 기점으로 좀 더 디테일 하게 변경되었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age(2014-03-2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좀비고에는 약 100명이 넘는 캐릭터가 출시되었으며 고유의 디자인과 개성을 가지고 있어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캐릭터가 다양한 편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초기 일러스트레이터 이지원을 통해 고안되었다. 좀비고등학교 초대 PD 아도니스는 과거, 그녀가 현재 좀비고의 모든 캐릭터를 디자인할 만큼 상당히 능력자라고 표현하였다. 현재는 녹말차, 통밀빵, 울산김쌤 등이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참여하고 있으며, 각 이벤트에 맞게 적절한 일러스트를 뽑아낸다. 통밀빵은 엘프고등학교 이벤트에서 100명이 넘는 캐릭터를 특유의 부드러운 스타일로 다시 그려냈으며 녹말차는 깔끔하고 확고한 스타일을 은하고등학교 이벤트 당시 일러스트에서 보여줬다.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보여주는 세계관마다 스타일이 다른 일러스트도 좋은 반응인 편.

3. 복합적인 평가

3.1. 일러스트 리뉴얼

과거 좀비고등학교는 현재와 달리 전체 이용가 게임이었으며, 당시 발렌타인 등 캐릭터들의 복장에 노출 수위가 있는 편이였다. 2018년경 트위터 유저들의 집단 반발에 따라 인게임 내 여성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교체한다고 선포하였고,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이후 개발자 아도니스는 리뉴얼된 일러스트를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 ## 당시에는 가슴골을 가리거나 허벅지 노출을 줄이는 식으로 수정되었다가 이후 아예 구도와 복장을 바꾼 리뉴얼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공식에서는 바지끈이라고 해명했지만 끈팬티를 묘사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던 남선지 이외에도 정예슬, 이하나, 신단아 등의 다른 캐릭터들도 리뉴얼되었다. # ##

옹호 측은 당시 좀비고가 아동들도 이용하는 전체 이용가 게임이었으며, 이에 맞춰 리뉴얼한 것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비판 측은 여성 캐릭터들이 가슴 부각, 노출, 디자인 등이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다양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 무조건 혐오라고 일컫기에는 부족함에도 극단적인 성향의 트페미 유저들의 주장을 사회적 통념이랍시고 그대로 받아들인 탓에 여성 캐릭터만 일방적인 칼질을 맞지 않았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윤지 김아현은 수영복 노출이 많다는 이유로 가슴과 골반을 축소하고 래시가드를 입혀놓고서 옷이라곤 사각팬티 달랑 한 장이 전부인 같은 수영부인 서강재와 복싱부 권강휘, 불필요한 가슴 노출이 있는 유광근도 성적 대상화가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 꽤 많이 존재함에도 리뉴얼이 되지 않았다는, 이중잣대로 보일 수 있는 상황임에도 아도니스는 묵살로 대응했다. 그나마 서강재는 학교생활부터 하복 일러스트가 기본으로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개중에는 일러스트를 다시 돌려달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는데, 단순히 성적인 매력과 노출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캐릭터들이 고등학생 캐릭터에 걸맞지 않게 초~중학생으로 보일 정도로 성숙함과 어른스러움을 잃었으며, 선생님들까지 어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 순화되어 학생 아니냐고 비판을 받을 정도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당시 기준) 전체 이용가이기에 일러스트 수정 자체는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정작 같은 개발사의 전체 이용가 작품인 킹갓캐슬 일러스트를 보면 단순히 등급이 낮기 때문에 고친 건 아닌게 확실해 보인다.

다만 운영진도 이러한 지속적인 비판을 인식한 것인지 2023년 이후로는 캐릭터들의 신체가 2018년 이전처럼 자연스럽게 그려지기 시작했으며, 스토리모드 리부트에서 등장한 정예슬의 일러스트의 신체가 굉장히 눈에 띄게 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호평일색이다.

3.2. 차별 없이 공평하고 쉬운 게임 컨트롤

앞서 언급한 낮은 과금 유도와 마찬가지로 게임 컨트롤에 차별이 없는 편이다.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이 특정 모드들을 제외하곤 랜덤성이 짓기 않기 때문에 그 누구라도 자신만의 실력으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갈 수 있다. 이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스토리 모드와 경찰과 도둑 모드로, 실제로 해당 모드들은 자신을 제외한 팀원이 모두 부상 상태에 있더라도 충분히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누구든지 게임 실력을 키우기만 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것.

또한 게임 내 튜토리얼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좀비고의 컨트롤러는 간단명료한 편이다. 어느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십자 키와 알기 쉬운 아이콘으로 표시된 두 공격 버튼은 누구든지 직접 눌러보고, 바로 그 기능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쉬운 조작법은 각 게임 모드의 룰 난이도를 증가시켰고, 이는 모드마다 어느 정도의 공략 숙지가 요구되는 불편함을 낳았다. 이로 인해 현재 좀비고의 신규 유입은 거의 없는 수준이고, 현재 유저들도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게임임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3.3. 다양한 캐릭터

장점으로도 작용될 수 있지만 단점이 더 부각되는 부분이다.

현재 좀비고에는 캐릭터가 100여명 가까이 있으며, 학생 캐릭터는 71명이다. 비중을 적절히 배분하는 건 당연히 무리가 있으며 특히나 주연들이 1학년이다보니 1학년들에게 과도한 비중이 몰려있다. 실제로 흑막인 불새재단을 제외한 스토리상 분량은 1학년>2학년>3학년>교직원 순이며 특히나 3학년의 경우 유저들이 '이런 캐릭터가 있었나?'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일러스트와 스킨 갯수의 차이도 크다. 일러스트는 어떤 캐릭터들은 혼자서만 40장이 넘는 일러스트를 가지고 있는데 또 다른 캐릭터들은 4명의 일러스트를 모아도 40장이 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스킨 갯수도 2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물론 조연 캐릭터들은 원래 병풍인 경우가 타 게임에서도 많기도 하고 무조건 비중을 다 맞춰야할 필요는 없으나, 문제는 조연이면서 주연보다도 높은 몰아주기를 받거나 엄연히 주연 캐릭터임에도 홀대받는 경우도 있다는 것.

4. 부정적 평가

4.1. 서버 및 발적화 문제

네트워크 문제와 게임의 발적화의 문제가 존재하는데, '네트워크 적인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없다.' 라는게 운영자들의 의견이다. 이로부터 발생하는 렉과 버그 문제는 좀비고를 렉비고라고 불리게 할 만큼 심각한 문제이며 최적화 문제는 갤럭시 S8이나 아이폰 6 등 오래되거나 사양이 낮은 기기를 쓰는 유저에게는 게임 접속조차 안 되게 하는 만악의 근원이다. 또한 일명 서버 폭발이라고 불리는 현상도 n주년 이벤트와 같이 거대한 이벤트를 진행할 때만 일어나는 게 아닌 스토리 모드를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모드가 출시 될 때 같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이 분야에서 특히 심각한 것은 바로 '칸잡'이다. 칸잡이란 상대가 플레이어와 접촉함으로 서 플레이어를 부상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스토리 모드나 감염 모드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플레어 간의 거리가 1칸 이상 벌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잡히는 버그 현상이다. 이 현상은 충분히 죽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다는 점으로 많은 유저를 분노하게 만들고, 일명 억까 상황을 만들어 잘 되던 게임을 폭파할 수도 있다. 과거 개발사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며 유튜브에도 영상을 올리고 공식 네이버 카페 내 공지사항에서 언급까지 하였지만 어째서인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공지와 유튜브 영상 모두 현재는 내려갔다. 아래는 이에 대한 운영자의 답변들이다.
Q1. 유니티 엔진 자체 문제

우선 최적화 문제로 인해 많은 몇몇 분들은 렉이 심하게 걸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비지 콜렉션으로 인하여, 게임 규모가 크고 복잡한 로직이 있는 경우 잠깐씩 프리징이 일어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 현상이 대부분 알고있는 일명 정렉(일시적으로 정지되는 렉)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보안문제도 추가적으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좀비고를 개발할 때 사용하던 구버전 엔진을 아직도 사용중이라면, 이전 버전의 경우 C# 프레임워크인 Mono에>기반했기 때문에 보안이 거의 하나도 되지 않았을겁니다. 그래서 핵문제 또는 해킹문제에 많이 취약하게 됩니다. 최신 버전에 >들어서면서 ​Mono 대신 .Net framework 4 이상의 버전으로 마이그레이션함과 동시에 아예 C++로 변환 후 네이티브 코드를>생성하는 IL2CPP / Burst Compiler를 도입하여 이 약점에 대응하는 수단이 있습니다. 만약 구버전을 쓸 경우 개발용 엔진을 변경하거나 또는 업데이트를 하는 등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Q2. 최적화 관련

위에 설명함에 있듯이 최적화에 문제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PC,노트북)에서 구동을 하여도 프리징이 일어나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갤럭시 S10 5G, S21 Ultra 에서도 발생이 됩니다. 그래서 일부 최적화 관련 문제는 더미데이터 관련 문제로 지적할 수도 있습니다. 더미데이터가 쌓일 수록 게임에 필요한 로딩이 더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용량,프로세서 리소스 등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이렇게 될 경우에는 발열(일부 특정 기종 휴대폰 제외) 및 쓰로틀링 현상이 발생하현 게임이용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Q3. 서버 관련

서버는 구글서버를 통해 통신하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구글서버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한번씩 특정 채널 (Example : 광장1)이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현상은 대부분 한대의 서버에서 가상서버를 여러개 분산을 하여 구축한 경우에 발생하는 현상 입니다. 가상서버는 애초에 서버에서 처리되는 프로세서 자원을 제데로 활용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단독서버를 추가로 증설 또는 업그레이드를 하여 운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3가지로 질문한 결과 운영자로부터 온 답변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좀비고등학교 기획자 에셀입니다.

A1. 사용하고 있는 유니티 버전은 기재해주신 것들을 모두 적용한 버전들입니다. .Net framework 4 이상 버전 / IL2CPP 컨버트는 이미 진행되고 있고, 어플리케이션 필수 요소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한 보안 작업은 지속적으로 좀비고등학교 개발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A2. 최적화 관련해서는 모드별 로딩 리소스 분리 / 캐시 동적 로딩 등 이미 많은 부분들이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메모리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로딩 부분이 분리되어있지 않아 유저들간의 동기화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게임적인 수정이 필요해 추후 최적화 단계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A3. 서버는 하나의 물리머신에 도킹하여 서버를 분산하여 사용하거나 가상화시키지 않고 모두 별도의 물리머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로딩 부분에서 개선이 잘 안되어서 게임적인 수정이 필요하여 추후 최적화 단계로 남겨두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답변을 한 내용이다.

2023년 4월 22일 현재 2023년 4월 20일 업데이트 이후로 현재 로딩 부분에서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4.1.1. 앱플레이어 호환성 문제

2022년 10월경 할로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앱플레이어에서 랙이 심각하게 발생하는데 1~2프레임으로 떨어지다가 튕기는 신종 렉이 생겼다. 이것은 해결 방법이 없고 걸리면 게임을 무조건 닫아야지만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걸리지 않는걸 기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난이도가 높고 플레이 시간이 긴 디비전 EP1 악몽모드 등에서 체감이 매우 큰 편. 앞서 언급한 칸잡도 게임이 터지기 쉽지만 이건 걸리기만 하면 무조건 게임이 터진다.

4.1.2. 지나친 양산형 스킨

좀비고 세계관, 스토리와 관련이 없는 스킨이 지나치게 많은 편. 좀비고등학교의 초창기 게임의 주된 장르와 스토리, 유저층을 망치는 문제 중 하나이다. 물론 좀비고등학교의 캐릭터들은 각자 다채로운 디자인과 차별성을 두고 있고 그에 따라 인기가 많지만 오히려 게임의 몰입성과 스토리를 흐뜨리는 스킨들 대다수이다.

좀비고에서 양산형 스킨이라 하면 코스튬 스킨이 대부분인데 이 또한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물론 이는 장점 문단에 기재되어 있듯이 장점이 될 수도 있으나 비중이나 인기가 없는 캐릭터들은 거의 방치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부분도 반길 수 없게 돼버렸다. 또한 코스튬의 퀄리티도 나날이 다운그레이드되고 있으며 비중 없는 캐릭터를 밀어준답시고 출시한 스킨들은 퀄리티마저 거기서 거기라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유령 스킨이 되어버린다. 즉 새로운 캐릭터는 안 나오고, 캐릭터들마다 코스튬 스킨 양은 증가하고 있는데 막상 유저들에게 사용되는 스킨은 절반도 안 된다는 것이다.

4.2. 튜토리얼의 부재와 불친절한 게임 성격으로 인한 높은 진입 장벽

좀비고등학교의 튜토리얼은 감염 모드, 스토리 모드의 튜토리얼뿐이다. 따라서 유저들이 다른 모드에 대해 룰을 숙지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스토리 모드나, 팀전인 경찰과 도둑이나 점령전 등에서는 룰을 미숙지한 플레이어들이 팀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더욱 부각된다. 게다가 현재 존재하는 튜토리얼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감염 모드의 튜토리얼에서는 감염 모드의 핵심인 관통 기능과 숨는 기능을 알려줘서 문제점이 덜하다고 하지만, 스토리 모드는 40종의 역할군 중 4종밖에 튜토리얼이 존재하지 않고, 이 4종마저도 그냥 자유롭게 써 보도록 하는 걸로 끝이다. 공식 카페의 자율학습 및 공지사항에 많은 정보가 올라와 있지만, 그에 반해 인게임에는 역할군을 선택했을 때 한 줄짜리 설명이 나오는 것을 빼곤 설명이 전혀 없다. 좀비고 공식 카페 가입이 필수적일 정도로 카페에 정보가 편중되어 있어, 스토리 모드 히어로즈에서는 모두가 힐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라던가, 역할군의 정확한 범위 등의 설명이 없어 유저들이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문제가 크게 드러난 게 바로 디비전 에피소드 1으로, 모드 자체는 카운터 기능만 사용할 줄 안다면 상당히 쉬운 모드이지만 인게임에서 카운터 스킬 설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초기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개인전 모드는 그냥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스토리 모드나 경찰과 도둑 모드(래더모드)는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2018년 지스타 풍월량 vs 홍진호 대전에서 히어로즈 에피소드 2, 에피소드 4를 했다가 팀원들이 역할군도 제대로 못쓰고 1라운드에서 전멸당해,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일이 있었다. 심지어는 그곳에 좀비고를 여러 번 했던 유튜버도 있었다.

2022 간담회에서 발표된 바로는, 인게임에서 적에 대한 정보, 역할군 정보들을 볼 수 있도록 제작 중이라 한다. 그 후에는 스토리모드 튜토리얼과 역할군 연습 시스템, 그 외에 엠블럼 등 인게임 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증가시키고, 마지막으로 신규 유저 전용 미션, 출석판까지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 문제는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지는 진전이 없다.

4.3. 신규 콘텐츠의 낮은 독창성

최근의 신규 컨텐츠들은 타 게임의 오마주나 패러디가 대부분이라 좀비고만의 색채가 상당히 부족하다. 물론 다른 게임을 오마주하거나 패러디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상술했듯이 독창성이 낮고 좀비고만의 색채가 부족하다는 것. 당장 스토리 모드도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의 오마주이지만 좀비고만의 색채를 띄어 레포데와 완전히 다른 게임성을 선보였다. 이벤트성 모드로 출시되는 모드 중 다른 게임을 오마주했거나, 혹은 게임 구성 및 기본 플레이 규칙을 그대로 가져온 경우도 있다.
  • 라스트 맨 스탠딩에 플랫포머 장르성 모드인 서바이벌 서커스는 트레일러 공개 초기부터 폴 가이즈의 표절이 아니냐는 둥 말이 많았던 모드로, 서커스 모드 출시 이후로는 단순 오마주일 뿐 표절까지는 아니라고 보였다. 하지만 기본적인 게임 구성이 폴 가이즈와 같아 독창성이 낮다는 비판은 피해 갈 수 없다.
  •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모드는 그나마 맵 구성은 달라 기본적인 게임 규칙만 유사했던 서바이벌 서커스와는 달리, 배경 빼고 거의 다 똑같다. 오버쿡드라는 게임 자체가 국내에서는 많이 유명하지 않아 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는 게임 구성상 오버쿡드를 카피한 것이 확실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 이외에도 감염모드 역시 아오오니 레전드 시절 게임 아오오니의 추격전 방식을 가져왔으며, 경찰과 도둑, 얼음땡은 그냥 실제 존재하는 놀이를 게임화시킨 것이다. 또한 초창기 시절 아오오니를 이용한 콘텐츠를 통해 기존 올드비들을 발돋움한 것은 사실이며, 과거의 스위치 버튼과 화살 버튼 역시 타 RPG 게임에서 본떠 가져온 것이다. 한술 더 떠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인데 미네랄 가스를 재화로 쓰는 잘 생각해 보면 전혀 매치가 안 되는 재화 시스템을 갖고 있다.
  • 감염모드 에볼루션은 데바데와 Among Us의 시스템과 유사하다.

4.4. 부족한 콘텐츠 보상

게임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만 봐도 꽤나 비용이 나가는데,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인 가스나 미네랄의 입수가 원활하지 못하다. 이 단점이 가장 부각된 곳은 학교생활 모드이며, 게임의 난이도 조절과 모으는 재미를 상승시킨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할 수 있으나, 문제는 얻을 수 있는 방법 등이 급격히 제한되어있고, 아르바이트 또한 미니게임이 아니라 생 노가다로 여겨질 정도로, 손가락이 저릴 정도로 힘들고 지루하며, 시간제로 다 하지 못하거나 게임이 점검, 렉 등으로 튕길 경우 어떠한 환불의 조치나 보상도 받지 못해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된다. 또한 학교생활로 얻을 수 있는 엠블럼 중 특정 엠블럼들은 250-900 정도의 학교생활 전용 인게임 재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엠블럼을 획득할 시 얻을 수 있는 보상은 2 가스가 전부. 엠블럼 보상에 관련된 문제는 다른 엠블럼에서도 나타난다. 이런 유의 엠블럼 중 탑급이라고 여겨지는 사자후에 경우 300 가스나 70만 미네랄을 사용해야만 얻을 수 있고, 맵버쉽 같은 엠블럼은 애초에 달성 조건이 현질이다. 이들 모두 보상은 겨우 2 가스.

또한 모든 이벤트의 목적이 오직 게임 재화를 얻기 위한 노가다뿐이라는 지적도 존재 하는데, 크리스마스, 명절, 할로윈, n주년 등의 이벤트에서 스킨들을 사기 위해서는 이벤트 전용 재화(티켓, 골드, 송편, 마카롱 등)가 요구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계속해서 노가다와 우려먹기를 해야 하는, 즉 '즐기는 맛'이 없는 재화 모으기 이벤트일 뿐다. 이는 '엄청난 노가다를 하는 유저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고, 조금만 해도 기본적인 보상(매지컬즈 스킨 교환권, 엠블럼 등)은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다.'라는 의견도 존재하나, 그런 스킨들은 그저 노가다를 많이 한 사람들에게도 보상을 주는 것일 뿐, 평범하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에 맞는 보상만 받으면 되는데, 공식에서 그걸 꼭 얻도록 유도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견해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 또한 스킨을 얻는 건 욕심이라는 것으로 반박될 수 있기에 무한 루프.

모드 플레이로 얻는 미네랄과 이벤트 재화는 한 판에 적으면 50, 많으면 100~300 정도의 미네랄를 얻으며, 이벤트 재화는 하루 최대200-300개로 제한되어있고 한판에 10-50가량을 얻는다. 그런데 이런 재화로 교환할 수 있는 가장 적은 포인트의 장비가 무제한이 아님에도 3000-4000 재화로 얻는 한정이름표,말풍선,오라 등이며 그다음으로 한정 스킨은 5000, 가장 비싼 라이드는 6000 재화가 필요하다. 즉 퀄리티 좋고 비싼 스킨이나 악세서리 등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현질이 필수적이라는 것.

2022년 설날 이벤트부터 싱글 스토리, 광장 미니게임을 제외한 모드를 플레이하여 분당 3포인트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플레이 횟수가 아닌 플레이타임에 영향을 받도록 비뀌었고, 최대 획득량은 PD가 바뀐 이후 첫 이벤트부터(할로윈) 사라졌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획득량이 적은 콘텐츠 보상은 지속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4.5. 스토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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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그 외 사소한 문제점

아이폰 검수 문제는 모든 게임에 해당하는 문제이고, 앱스토어도 검수 문제는 어느 정도는 있으므로 무조건 개발사 잘못이라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지만, 검수 기간 동안은 IOS 유저들이 업데이트된 게임을 즐길 수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일부 이벤트는 아예 참여하지 못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 물론 업데이트 전 검수 기간을 고려해서 사전 검수를 한다면 해결된다. 아이폰 업데이트 검수 기간 때문에 이벤트 기간을 미뤄서 한 사례도 있으며, 운영진도 노력 중인 것으로 보인다.

소통 문제가 비일비재한 이유로 편파적인 소통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공식 소통 수단인 좀비고 공식 카페에서 잘 소통하지 않고, 트위터에서만 소통한다는 것인데, 그 근거로 초대 PD 아도니스는 질문을 오직 트위터에서만 받고 있으며, 그나마 공식 카페의 질문을 받는 어썸한 간담회마저도 답변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만하면 답변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고, 트위터 유저들의 입맛대로 개선된 사례 등이 있다. 이런 편파적인 소통의 이유가 공식 카페의 문제점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공식 카페의 질이 좋지 않아 트위터 유저와 소통한다는 얘기다. 물론 이는 그리 타당하지 못한 이야기인 게, 트위터는 극단적인 동인 계열 유저들의 바다이며, 2018년에 성적 대상화 프레임을 씌우고 여성 캐릭터 일러스트를 교체하도록 강요한 게 바로 트위터였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불새문화제나 이벤트 대회에서도 심사가 편파적이지 않으냐는 지적이 있다, 투표를 통한 객관적인 선택이 아닌 운영진들 간의 토의로 결정되기에 충분히 유저들의 의견이 무시당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편파적인 소통 문제는 총괄 PD가 에셀로 바뀐 이후로, 에셀의 트위터와 카페 교내 방송에 똑같은 내용을 동시에 올리면서 이 문제는 사라졌다. 오히려 교내 방송에 더 많은 정보가 뜨는 형국.

고객센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 게임 콘텐츠 건의 사항을 보내려고 하면 공식 카페 건의 게시판을 이용하라 하지만 실제로 확인하는지 알 수 없다. 핵 유저를 신고하려고 하면 설명까지 들여가며 사진으로 증거를 내세워도 사진을 보기는 하는지 대부분 내용과 상관없는 매크로 답변을 복붙해서 가져온다. 오죽하면 현 PD인 에셀의 트위터 개인 메시지와 네이버 카페 쪽지가 더 답이 잘 온다. 이제는 아예 고객센터에서 특정 문제가 아니면 문의 자체를 보낼 수 없게 되었다. 그 대신에 공식 카페 버그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확인하는데, 이조차도 잘 되고 있는지는 의문.

좀비고등학교는 서비스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부터 자잘한 업데이트까지 빠르면 몇십분, 길면 몇 시간까지 밀릴 정도로 점검이 항상 늦어지고, 이는 엘프고 때 정점을 찍었었다. 또한 학교생활, 은하고 같이 n주년 이벤트임에도 5~6월까지 이벤트를 질질 끄는 것도 불평이 많다.

지나치게 한정판 스킨을 재판매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먼저, 좀비고에서 한정판은 기간 한정으로, 최소 6개월을 기간으로 복각 해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애초에 좀비고 유저들이 보통 생각하는 한정판과 개발사가 추구하는 한정판이 다르다 보니 반발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를 더욱더 부각하는 것은 이벤트 때마다 난이도가 다른 재화 획득성 때문이다. 전 이벤트에서 힘들게 구매한 스킨을 이번 이벤트에서 더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얘기. 이는 논란이 많은 문제 중 하나이다.

4.7. 유저 문제

과거 좀비고등학교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와의 콜라보를 통해 엄청나게 많은 유저가 유입되는 전성기를 맞게 되었지만, 그로 인해 호러틱한 게임 컨셉과는 맞지 않는 저연령층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는 부정적인 효과가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저연령층의 특성상 아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했기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유저도 많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당시 샌드박스 콜라보 때 유입된 저연령층 유저들이 원인이라고 까는 경우가 많은데, 알아두어야 할 것은 당시 유입된 초등학생 유저들은 현재 고등~대학생으로, 이들과 거의 동갑내기들이다. 더구나 이들 중 아직도 비매너 행동을 저지르는 비율이 꽤 있다. 즉, 현재 좀비고 유저들의 문제점은 오로지 초등학생 유저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4.7.1. 유저 간 레벨 및 실력 차이로 인한 갈등

좀비고는 레벨 및 실력 차별이 극심한 편이다. 오죽하면 신규 유저들이 제대로 게임 플레이를 못 할 정도. 래더권에서는 '암나무'라는 단어도 있을 정도로 초보 유저 차별이 꽤 심각한 편이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매칭 방식과 튜토리얼의 부재이다. 래더는 4인이 협동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모드이고, 점수로 평가되는 치열한 경쟁전인데 룰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유저가 팀에 낀다는 것은 다른 유저들 입장에서는 대단히 화나는 일이다. 이들을 팀으로서 만났을 때 분노케 하는 원인이 바로 실력이 떨어지는 유저들이다.

이 때문에 기존 유저들은 분노하여 초보 유저들을 많이 욕한다. 확성기나 카페를 보다 보면 "너희도 초보였던 때가 있었으면서 왜 욕하냐" 라는 말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누구나 래더를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을 때가 있지만 최소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팀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래더의 룰을 숙지하는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하지 않고 무작정 플레이하는 유저도 많다. 무엇보다 연습을 할 수 있는 모드인 자유 채널 경찰과 도둑, 연습 래더가 있고 하다못해 감염 모드나 폭탄 모드라도 하면서 좀비를 상대하는 방법을 익힐 수도 있다. 그런데도 매칭 방식과 제대로 된 튜토리얼의 부재는 초보 유저들에 대한 반감에 상관없이 모두 비판하는 편.

여기서 좀비고 고수 유저들의 수준이 드러난다. 래더를 플레이할 때 같은 팀원이 실수 한 번만 해도 욕과 패드립을 쏟아붓는 모습은 마치 리그 오브 레전드의 풍경을 연상시키며, 이런 유저들은 또 막상 본인이 실수하면 아무 말도 안 하고 대충 덮어가려 하는 태도를 보인다. 오죽하면 좀비고 공식카페에 박제하는 글이 자주 올라올 정도이며, 극단적으로 겁을 먹은 유저가 게임 접는다고 말하면 "GG", "ㄴㅇㅅ", "빨리 접어주세요" 등의 악질적인 말과 행동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게임이라서 익명이라 생각하고 욕하는데 그것은 이미 잘못된 행동이며 그 채팅이 서버 컴퓨터에 남게되고, 굳이 유저들이 신고하지 않아도 서버 컴퓨터에 남아서 운영자가 쓱 보고 정지를 때릴 수 있다. 그러니 조심하자.

또한 많은 저레벨 유저들은 "레벨 차별" 이라는 단어를 남용하나, 실제로 초보 유저를 차별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예를 들어 좀비고의 비밀방에서는 "50레벨 이상만 들어오세요" 같은 식으로 입장에 제한을 두기도 하는데, 몇몇 유저들[1]은 이것을 레벨 차별이라고 일컫는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의 유저는 공략을 숙지하지 못하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초보와 게임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 최종적인 점수가 높을수록 경험치와 미네랄 등의 보상이 많아지는 좀비고 특성상, 더 잘하는 유저들과 플레이하여 스토리 모드의 경우 높은 점수로 엔딩을 보고 클리어하여 많은 보상을 획득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일이다. 물론 레벨만이 실력의 척도가 아니지만 앞서 말했듯 레벨이 높다는 것은 해당 모드의 플레이 진행 시간이 많다는 뜻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제한을 두는 것이다.[2]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실력이 레벨과 엠블럼 두 가지뿐인지라, 이 부분에 대한 사태는 어쩔 수 없을지도.

그리고 가끔 무개념 유저들이 자기보다 레벨이 낮다고[3] 초보들에게 쪼렙이라고 칭하며 무시하고 욕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러나 그 초보가 고렙 본계정으로 나타나면 갑자기 반응이 바뀌어서 친절하게 대해주는 게 대다수.[4] 또한, 대충 방에 들어가서 유저들 레벨만 보고 초보들만 있다고 판단하여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방에 고렙들이 많으면 나가지 않고 쭉 그 방에 머물러서 고수들과 같이 플레이 하려고 (또는 버스를 타려고) 한다. 점점 고여가고 있는 좀비고 내에서 쉽게 나아질 상황은 아니다. 현재는 99레벨 확장 업데이트로 문제가 더 심화하였다. 만렙이 90렙이던 때는 보통 50~70 정도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았고 가끔 90렙 미만 제한 방이 보였지만, 현재에는 보통 90~95,[5]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99렙 미만 제한도 자주 보인다.[6][7]

4.7.2. 지저분한 확성기 매너

확성기 문제도 심각하다. 2500 미네랄[8]을 이용해 30자 내외의 글을 써 타 채널의 유저들에게도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전하는 확성기 아이템의 문제이다. 단순히 엠블럼 획득,클리어 파티원 모집을 구하는 글이 아닌 구걸, 욕설, 박제, (진실이든 거짓이든 상관없이) 특정 유튜버에 대한 말(OO님 OO-O에 떴다!), 친목질, 불법시위, 불건전한 채팅, 개인정보 유출, 허위사실 유포, 어그로 등의 비매너 채팅이 가득하다. 밑에서 서술할 일부 부적절한 방의 홍보용으로도 쓰인다.

또한 3.1절이나 광복절에는 수많은 유저가 대한독립만세로 확성기 도배를 해 사실상 하룻동안 확성기 이용 금지 상태로 만들며, 스스로 애국자랍시고 뜬금없이 독도 이야기를 한다. 반면 6월 6일(현충일), 6월 25일, 5월 18일, 6월 10일(6.10 만세 운동, 6.10 민주 항쟁) 등에는 모두 침묵하거나 갑자기 도배도 거의 없이 클린해진다. 그러나 요새는 이러한 화력이 상당히 약해져 그나마 나아진 편.

4.7.3. 랭커 및 유튜버들의 문제

게임 내 과도한 신격화와 친목질도 존재한다. 일부 유저들의 과도한 친목질과 랭커, 좀비고 유튜버에 대한 신격화를 한다. 예시로 모 유튜버가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래더 대리와 계정 판매를 하여 공론화를 당한 사건이 있었지만, 일부 실시간 방송 시청자와 유저들은 그 유튜버를 쉴드치고, "어차피 다른 랭커들도 다 거래와 대리를 진행하는 데 무슨 문제가 있냐?"라는 식의 태도로 일관한다. 친목질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지만, 몇몇 좀비고 유저들의 과도한 친목질로 인해 다른 일반적인 유저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일반 개설 비밀방에서 친목을 하는 유저들끼리 채팅을 주고받으며 게임을 시작하지 않아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를 줄 때도 있고, 광장에서나 다른 개설 비밀방에서 친목을 하는 유저들끼리 욕설을 주고받아 다른 유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이에 대해 자제해달라는 언급을 할 시 친목을 하는 유저들이 그 유저를 다구리를 친다.

4.8. 방치되는 콘텐츠 및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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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는 업데이트 문제가 많이 제기된다. 어썸피스에서도 할 일이 많아서 미루고 있다고 하지만,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예고되기만 했으며 정작 묻혀버린 업데이트들. 적게는 1년 심하게는 4년째 미뤄지는 업데이트도 있다.[9] 예시는 많은데, 우선적으로 방과 후 파티는 처음에는 새롭고 다양하며 경험치도 많이 줘서 유저들이 많이 접하지만 반복되는 게임에 질려버리고 버려지고 말았다. 당장 사람이 많은 자유 1~2 채널에 가보아도 방과 후 파티는 대화방이나 역극이 아닌 이상 몇 없다. 이후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했지만 금방 질리는 바람에 묻혀버렸고, 차후 운영진이 계속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한다고 했지만 그대로이다. 아래는 대표적인 방치된 업데이트들.
  • 상점 문제
    우연한 패션쇼 섹션은 2018년에 중단되어 추후 값 조정을 통해 나오겠다 했지만 잊혀지고.. 이후엔 아예 동아리 상점에서 사라졌다. 비싼 값과 쓸모없는 액세서리는 덤. 또한 2019년 아도니스 트위터에 쁘띠인형을 파는 윤슬의 공방을 컨셉으로 상점을 낸다고 했지만 아무 소식이 없다.
  • 픽셀 드라마 연재
    4년 가까이 연재 중단이 된 픽셀 드라마. 지속되는 업데이트로 인해 잠시 중단 된거라 하지만 계절성 이벤트를 제외하면 그리 많지는 않다. 픽드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낸 조예지의 룸메이트인 메이드, 남동진의 룸메이트에 대한 정체를 알려주길 원하는 사람도 많지만, 실제로 출시된 유루미와 달리 엑스트라로 취급하려는지 몇 년째 정보가 없다.
  • 방과 후 파티 업데이트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한다고 했으나 묻혀졌다. 사실상 이젠 진부해지는 단일적인 모드. 게다가 복서도 렉 이슈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한 적 있으나 이후 관련 언급도 없다.
  • 광장 위치 저장 및 복층 구조
    2019년 엘프고 때처럼 광장 위치를 저장하는 업데이트를 한다고 발표했으나, 1년 동안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비록 학교생활이 광장 시스템의 상위호환이라 해도 학교 생활에서는 오히려 맵 크기가 문제가 되기에 계속 두드러지게 된 문제 중 하나. 또한 아도니스가 트위터로 알리길, 복층 구조가 생긴다고 했었는데 이도 감각 무소식이다. 이와 비슷하게 엘프고 처럼 광장에도 지도를 만든다고 했다가 학교생활에만 적용되고 정작 광장에는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다.
  • 프로필이 만들어지지 않은 캐릭터들
    2019년부터 새롭게 프로필을 리뉴얼하기 시작했고, 아도니스는 분명히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나오기 시작한 리뉴얼 프로필이 2022년 현재까지 총 90명이 넘는 캐릭터 중 약 20명밖에 나오지 않았고, 어차피 모든 캐릭터가 다 나올 거, 비중을 좀 분배해주려 했는지 기존에 프로필이 없던 캐릭터들 위주로 챙겨주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 때문에 주요 인물의 프로필은 2~3년째 안 나오고 비중이 낮은 인물들의 프로필만 올라오고있는 꼴.
  • '좀비고등학교'의 외전, 프리퀄
    '도와줘, 엔즈!'가 아닌 초창기의 '퍼스트 블러드', '학교의 비밀'처럼 또 다른 외전이나 프리퀄이 만들어진다고 언급했으나 감각무소식이다. 프로젝트 개발 및 발표 단계라고 이야기 했음에도 스토리 진전은 물론 제대로 된 공지조차 없어 많은 사람들을 실망하게 했다. 초창기 삭제된 '학교의 비밀'의 리메이크 버전일 것이라는 설도 있었지만, 에피소드 제로가 나오면서 잊혀져 버렸다.
  • 학교생활
    2, 3학년 시나리오는 다듬는 작업이 필요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 했으면서, [age(2020-07-16)]년째 방치된 상태다.
  • 서바이벌 서커스
    래더처럼 시즌제 컨텐츠지만 정작 2021년 시즌 2 이후 2년째 시즌이 열리지 않고 있다. 시작 최소 인원이 40명으로 줄었지만 오히려 난이도가 높아진 것은 덤. 그나마 최근에는 잠수함 패치로 각종 버그들을 막아놓긴 했다.

4.9. 운영자의 게임 이해도 문제

운영진 포동쨈과 쏭난말티즈는 방송에서 규자욱 히트맨이라 하고, 언터쳐블이 고나래의 역할군이라 하고, 페인터가 조예지라고 하고, 스프린터가 주희원이라는 것을 까먹거나 러너라고 지칭한 전적이 있었다. 게다가 떡하니 써져있는 캐릭터의 이름마저 모르는 등, 정예슬을 강예슬로, 마용규를 마용구로 읽었으며, 디비전 플레이 라이브 방송 때는 능력을 고를 때 연발 사격을 버리고 집요한 약점 공략을 고르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없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 외에도 사례가 굉장히 많다. 이 때문인지 방송은 중단되었고, 현재 관련 영상은 다 삭제되어 있다. 공식 카페 내 비판글

4.10. 그 외 논란이 있는 문제점

  • 무리한 n주년 이벤트
    5주년 이벤트인 엘프고등학교의 성공 이후로 n주년 대규모 이벤트를 무리하게 강행하고 있다. 그로 인해서 이벤트의 퀄리티가 낮아지거나, 업데이트 시기가 늦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9주년에는 마법고에 의해서인지 의문이지만 할로윈 이벤트도 스킵되고, 스토리 모드도 1년 넘게 업데이트가 전혀 없다.
  • 빈약한 정보 제공
    공식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 각종 정보는 네이버 카페와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리고 있는데, 게임만 하는 유저들은 첫 화면에서 뭐가 업데이트 됐는지, 무슨 이벤트가 진행중인지 볼 순 있어도 점검 시간, 이벤트 취소 소식 등의 간단한 정보는 접할 수 없다.

[1] 대부분이 레벨이 낮은 초보 유저들이나 무개념 유저들이다. [2] 또한 고레벨로 올라갈수록 이 차이가 굉장히 심해지는데, 1레벨부터 80레벨까지 약 30만이 넘는 경험치가 필요한 반면, 80레벨부터 90레벨까지는 55만의 경험치가 필요하다. 게다가 레벨 확장 전 계속 플레이하여 많은 경험치를 얻어 몇백만, 몇천만 단위의 90레벨이 되고도 남는 경험치를 가진 90레벨 유저들과 이제 겨우 90레벨이 된 유저들은 같은 90렙으로 표기되니, 그 차이는 굉장히 심했다. 지금은 99레벨까지 업데이트되어 어느 정도 완화되었으나, 막 99레벨을 찍은 유저의 경험치가 90레벨을 5번 찍고도 남을 경험치다. 숫자는 9 차이지만 플레이한 판 수는 5배 이상의 차이인 셈. [3] 실제로 레벨 차이가 그리 많이 안 나는데도 그러는 경우가 있다. [4] 유튜브에 좀비고 레벨 차별이라고 쳐보면 이를 포함하여 챔피언급 랭커로 활약했던 유튜버의 부계 몰카 등 렙차를 다루는 영상들이 굉장히 많다. [5] 시간이 지날수록 80레벨 때는 중수로 봐주지도 않게 된다. [6] 물론 이는 자유 1채널 VIP 방에서만 자주 보인다. 애초에 99레벨은 그 수가 많지 않다. [7] 이 문제점의 원인으로 따지면 디비전 등의 스토리 모드 출시로 인해서이다. 디비전 1 노말을 깨면 약 2000~3000 경험치를 주는데, 디비전의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으며 공략도 쉽기 때문에 이를 3~4번만 반복하면 70레벨 대에서도 레벨을 하나 올릴 수 있다. [8] 3 가스→7000 미네랄→2500 미네랄로 변경되었다. [9] 픽셀드라마에서 파생된 문제점들이 대다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