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좀비고등학교/엘프고등학교
1. 개요
기존의 좀비고등학교 등장인물중 설정이 많이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를 제외한 대부분 캐릭터가 엘프고등학교 세계관으로 옮겨져 각자의 역할을 맡고있다. 평행세계다 보니 원작과 성격이 다른 캐릭터가 많다.
종종 스토리에 단역으로 출현하는 캐릭터가 있기도 하니 자세한 설명은 하단의 스토리, 퀘스트 항목 참고.
- 플레이어
플레이어. 마검사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시험을 본다.
마왕이 존재했을 때 유행했던 용사자격 시험을 마왕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오랜만에 보는 인물이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따로 정해지진 않고 유저가 플레이어 자체로 나와서인지 이름도 닉네임으로 나온다.
엘프고 코믹스에서 주인공으로 나오긴 하였.. 으나 이건 외전격
2. 등장인물
2.1. 엘리트
- 엘도르 대성당
- 야구부장 김태풍 → 대사제 김태풍
"얼음처럼 냉철한 판단력이 당신을 옳은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1번째 엘리트.엘도르 대성당의 대사제. 냉철한 성격은 그대로이다.
플레이어가 시험에 통과하면 냉기가 꼭 차갑고 날카로운 것은 아니고 침착하고 조용한 평온의 기온이 있기를 기원하며 치타 샤먼에 대한 정보를 준다. 근데 그 이후로도 대사제라는 이유와 냉기 마법을 쓴다는 이유로 다른 퀘스트에서도 종종 만나야 하곤 한다.
김건우 남작이 그를 차갑고 고통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인간이라 한다.
- 남쪽 평야
- 육상부장 주희원 → 치타 샤먼 주희원
"자~! 이제 내가 술래니까 더 필사적으로 뛰어야 할걸?"
2번째 엘리트.남쪽 평야에 본인의 오두막이 있는데 밖에 나가 있느라 집에는 잘 돌아오지 않는다고 나르샤가 말해준다. 마침 나르샤가 장난치던 도중 집에 돌아온 덕분에 플레이어는 무사히 자격 시험을 치르게 된다. 주희원을 만난 것도 플레이어가 운이 좋았던 것. 이후로는 잦은 외출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서브 퀘스트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 엘도르 소극장
- 구연동화부 선우나나 → 인형술사 선우나나
"그럼 다 같이 '인형의 춤'리허설을 해볼래요? 재밌겠다~!"
3번째 엘리트.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착하고 친절해 보이지만, 정확한 언급은 없다. 지하실로 몰래 들어온 플레이어와 시험을 치르며, 이기고 나면 사실은 전부 선우나나의 계획이었다고 한다. 귀족들의 예술제에서 매번 시작을 진행했다고 하는 걸 보면, 신분은 꽤나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 서쪽 고원 바위 동굴
- 유도부장 유광근 → 바위골렘 유광근
"시험을... 시작하겠다. 내 최대한의.. 힘으로.."
4번째 엘리트.말 그대로 바위골렘.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키울 수 있는 듯하다. 인간도 엘프도 아닌 골렘이라서 말이 짧고 느리다. 표이현은 인간의 지능을 갖춘 골렘이라고 하지만, 선우나나가 그를 돌머리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지능 자체는 낮다.
- 서쪽 고원 쌍둥이 바위산
강수연: "우후훗, 잘 와주었어. 너의 모험, 처음부터 계속 지켜보고 있었단다."
마리: "이렇게 멋진 황혼의 시간에 찾아와줬으니, 시험을 치르는건 우리 둘 다야~!"
5,6번째 엘리트마리: "이렇게 멋진 황혼의 시간에 찾아와줬으니, 시험을 치르는건 우리 둘 다야~!"
트윈 보스로 등장한다. 각 주관하는 시간이 달라서 평소에는 만나지 못하다가 해가 지는 황혼에는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플레이어는 그 황혼의 시간에 둘을 찾아가게 되고, 때문에 플레이어는 마리와 강수연 둘 모두를 상대해야 한다. 강수연은 원작에선 차갑고 도도한 성격이지만 엘프고에선 조금 여유로운 성격이 되었다.
- 서쪽 고원 빅트리아 숲
- 양궁부 양양궁 → 숲의 파수꾼 양양궁
"엥?! 돌아가! 인간은 엘프 왕국에 발을 들일 수 없다!"
7번째 엘리트.원작처럼 까칠한 성격이다. 아무래도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엘프 왕국[1]과 엘도르 왕국의 국경선인 빅트리아 숲을 지키다 보니 인간을 극도로 경계한다. 마리의 말에 의하면 양양궁은 시험이 치러진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으며, 플레이어를 만났을 때도 시험이 아니라 진심으로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그것도 이겨낸 플레이어가 시험 때문에 온 것을 알게 되자, 진심을 다해 싸운 자신을 이겼으니 통과한 것으로 치라며 빨리 떨어지라는 듯한 말을 한다.
- 물의 사원
- 개굴소녀 유루미 → 물의 사제 유루미
"이 곳.. 망각의 바다에 남아있는.. 잊혀진 과거의 아이들과 조금.. 놀아줄래요..?"
8번째 엘리트.물의 신전 가장 깊숙한 곳을 지키고 있다. 원작처럼 어딘가 졸린 눈을 하고 있는 건 같지만, 원작은 진짜 졸린거고 여기서는 망각의 바다에서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는 것. 여담으로 엘리트들이 실루엣만 공개됐을 때, 문평을 제외한 다른 엘리트들은 다 정확하게 추리한 가운데 유루미만은 팬덤에서 오랫동안 추리하지 못했다.다른 엘리트들과는 달리 모습이 상당히 바뀐 것이 원인인 듯하다.
- 동방검사의 오두막
- 검도부장 이세빈 → 동방검사 이세빈
"그럼 어디, 너는 내 검기를 얼마나 받아낼 수 있을지 시험해볼까?"
9번째 엘리트말 그대로 동방검사이다. 늪지대 깊숙한 곳에 자신만의 오두막에서 혼자 사는데, 왜 혼자 사는지 의문. 시험에 통과하면 플레이어에게 왜 정문으로 안들어오고 왜 지옥 극기훈련 코스로 왔냐고 한다. 자객이 한 짓임을 알고는 웃어 넘기는 것을 보면 자객과 제법 오랫동안 구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왕립 보물금고
- 연극선생님 문평 → 보물지기 문평
박찬영: 너무 밝은 분이셔서 아마 마지막 시험답지 않게 꽤 유쾌하게 진행될 겁니다.
10번째 엘리트.
밝은 사람이라고 한다. 왕실의 중요한 보물을 지키고 있는 중요한 인물. 그의 시험이 진행되는 보물창고로 들어가보면..- 스포일러 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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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큐큐..큐웃.. 그림자를.. 큐륵.. 덮는.. 어둠.. 우큣.."그는 암흑기사 론다에게 습격당하여 보물도 빼앗기고 자신 또한 어둠에 잠식되어버린 상태. 속성에 그림자 속성이 붙는다.
쓰러뜨리면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다.
엔딩에서 밝혀지길 사실 이건 연극이었고, 문평이 그림자에 잠식된 것도 미리 짜놓은 연극이었고 또한 이 마왕 백설현 연극을 본인이 계획했으며 연극지도도 본인이 맡았는데, 그게 깐깐한 편이라고 언급된다.여담으로 문평은 이 세계관에서도 장님인데, 오래전에 화염마법사 강아율의 통제를 벗어난 화염을 막다가 시력을 잃었다고 한다.
2.2. 엘도르 왕국
- 엘프 고등학교
- 교장선생님 사무엘 → 엘프고 교장 사무엘
"그리고.. 학생이라면 분명 훌륭한 용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엘프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 이곳에서도 교장선생님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를 항상 응원하고 있다.비중이 원작에 비해 상당히 적어졌는데, 엘프고에 첫 접속 시 졸업생인 플레이어의 졸업 시험을 관전하며, 플레이어가 시험에 통과하면 마법석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펜던트를 수여하는 것으로 끝이었을 예정이었다. 원래 사무엘은 화염의 저택 퀘스트 외에는 대사제 김태풍에 관한 정보만 주고, 김태풍이 샤먼에 대한 정보를 주는 등 엘리트를 찾아가고 다음 엘리트를 찾아가는 방식이 의도가 되었으나, 대사제 김태풍을 이긴 후에 사무엘을 찾아가는 유저가 많아 모든 엘리트에 대한 정보를 주게 되었다.
- 국어선생님 신단아 → 검술선생님 신단아
"훈련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플레이어에게 검술을 가르쳐준 선생님. 검술에 자부심이 깊으며, 마법 선생님인 윤아영과는 라이벌 관계로 추정된다.검을 특정 레벨까지 올리면 플레이어에게 검술과 관련한 수련 과제를 내준다. 특정 조건을 달고 엘리트의 시험을 클리어 하는 것. 퀘스트에 서술되었으니 참고하면 좋다.
- 교생선생님 윤아영 → 마법선생님 윤아영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마법은 배울수록 심오한 학문이니까요~!"
플레이어에게 마법을 가르쳐준 선생님. 원작처럼 귀엽고 밝은 성격이지만 윤아영 또한 마법에 자부심을 갖고있기에, 처음으로 말을 걸면 신단아 선생님과 약간의 말싸움을 한다. 이후 말을 걸면 플레이어에게 마법의 속성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윤아영의 퀘스트가 하나 존재하는데, 윤아영의 퀘스트를 완료해야 송현우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엘도르 여관
- 모범학생 남동진 → 접수원 남동진
"엘도르 왕국에서 고향의 따스함을 느끼다, 모험가를 위한 쉼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엘도르 여관의 접수원이다. 말을 건 후 여관 이용을 선택하면 체력 회복이 가능하다.엘도르 여관은 가장 싼 가격으로 체력을 전부 채워주므로, 챕터 1을 진행하는 동안 체력이 많이 깎였다면 가장 많이 보게 될 NPC이기도 하다.
선택지 중 '엘리트에 대하여'를 선택하면 대사제의 시험을 치르기 전후로 대사가 바뀐다. 대사제를 이긴 플레이어가 대단하다며 놀라는 대사. 온천 여관에 대해 물어보면 온천을 꽤 좋게 보고 있는 모양이다.
- 모범학생 이유리 → 여관주인 이유리
"안녕하세요, 엘도르 여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리입니다."
엘도르 여관의 주인이다. 손님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그곳에 앉아 차를 마시다 보면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그에 귀를 기울여 반응을 잘 살펴온 것이 여관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해준다. 참고로 엘도르 여관은 숙박비가 가장 싼 여관으로, 이는 골드가 부족한 손님도 여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유리가 내린 방침이라고 한다.온천 여관에 대해 물어보면 주인인 이윤지를 존경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나래마루 베이커리의 전단지를 돌리면 빵이 귀여운 곳이라 가끔 장식으로 두곤 한다고 말한다.
- 빨간야상 김준호 → 청소부 김준호
"하.. 엘도르에서.. 고향을 위한.. 쉼터를 환영합니다.. ..?"
엘도르 여관의 청소부이다. 원작처럼 매사를 귀찮아 하는 성격. 모험가들 때문에 여관 바닥이 더러워져서 청소가 끝나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다.매 선택지마다 정예슬이 반응한다. 김준호가 한숨을 내쉬고 지배인 눈치를 보면 정예슬이 째려보는 식. 온천 여관에 대해 물어보면 서강재는 온천 관리인이기 때문에 물청소도 할 필요 없고 그곳은 지위가 동등해서 깐깐한 윗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부러워 한다.
- 패딩 정예슬 → 지배인 정예슬
"냐하~앗! 엘도르 왕국에서 고향의 따스함을 느끼다! 모험가를 위한 쉼터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앗! 냐하~!"
엘도르 여관의 지배인이다. 활기찬 성격은 원작과 같지만 머리를 푼 원작과는 다르게 머리를 틀어 올려 묶고 있다. 남동진이나 김준호가 읊는 인사 멘트는 정예슬이 고안한 듯. 손님들에게 환영받는 기분을 각인시켜 또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멘트라고 한다.여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지, 음식이 맛 없다고 하면 엘도르 제일의 특급 요리사가 만드는 요리인데 사기치는 거 아니냐고 째려본다.
온천 여관에 대해 물어보면 온천 여관에 긍정적인 다른 직원들과 다르게 경쟁심을 갖고 있는 듯. 온천이란 장점이 있는데도 그렇게 밖에 서비스를 못한다며 엄청 깐다.
이유리가 내린 방침인 골드가 부족한 손님도 지원해주는 것에 대해서 못마땅 하다고 한다.
- 해양소년단원 선창 → 종업원 선창
"잠시만요! 지나갈게요~~! 으와앗! 조심 조심!"
엘도르 여관의 종업원. 정확한 성격언급은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만은 원작처럼 머리 위에 앉은 새는 똑같아서 말을 걸면 화들짝 놀란다. 손님들 주위를 바쁘게 지나다니고 있다.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길고양이가 자꾸 자기를 피하자 음유시인 송현우에게 고양이 종을 빌리기도 했다.
- 급식당번 편준범 → 특급요리사 편준범
"어이, 거기 너. 군침 흘리며 둘러볼 것 없이 자리에 앉도록."
엘도르 여관에서 일하는 엘도르 제일의 특급 요리사이다. 원작에서는 그저 급식당번이지만 여기선 특급 요리사로 요리 계열에서는 큰 승격을 받은것. 원작에서 요리를 잘하는 요리부장 고명준의 도트와 똑같은 자세를 하고 있다. 쿡쿡대며 웃는 성격은 여전하다.붐버드의 알이 있다면 골드를 내고 붐버드 베네딕트를 주문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맛이 좋은 듯하다. 붐버드 베네딕트를 먹으면 최대 체력이 20 올라간다.
- 요리부장 고명준 → 수습요리사 고명준
"음.. 퉤퉷, 소금을 너무 넣었잖아! 또 혼나겠는 걸..."
엘도르 여관의 수습 요리사이다. 성격은 비슷하게 착하지만 원작에서 요리부장으로 요리에 능숙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먼퀴벌레를 잡아달라는 퀘스트를 주며, 해당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파티던전 입장 시 밤의 엘도르 왕국에 진입할 수 있다.
- 성당
- 4번타자 마용규 → 수련사제 마용규
"예배드리러 온 거냐? 좋아, 기운차게 들어가라구!"
엘도르 대성당의 수련사제이다.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격이다. 성당의 수련과는 거리가 먼 성격인지라 규자욱에게 무시를 당하기도 하고, 대사제인 김태풍도 마용규에게 고행이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성격답게 풀이 죽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규자욱과 같이 성당에서 수련을 한지 10년쯤 되었다고 한다.- 투수 규자욱 → 수련사제 규자욱
"대사제님께서는 성당 뒤편에 있는 기도실에 계셔. 마음 단단히 먹는 게 좋을걸?"
엘도르 대성당의 수련사제이다. 까칠한 성격으로, 다른 수련사제인 마용규를 꽤 귀찮아 하는 모양이다. 원작에서 착한성격, 마용규의 광팬으로 나온 것에 비해 완전히 반전으로 나와버렸다..바닥을 청소하고 있는데, 대사제의 시험을 받기 위해서는 규자욱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 남쪽 평야
- 생태공원 나르샤 → 호랑이 샤먼 나르샤
"오랜만에 손님이 찾아왔네요~? 어흥!"
남쪽 평야의 치타 샤먼의 오두막 앞을 지키고 있다.치타 샤먼은 집을 자주 비우고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며, 용사 자격 시험을 치러야 하는 플레이어를 놀린다.
- 소극장
- 하복 윤슬 → 마리오네트 윤슬
"아쉽게도 공연 티켓은 매진되었답니다.."
소극장의 꼭두각시 인형이다. 원작에서는 매우 친절하고 여리고 착한 이미지였는데, 지하창고로 들어간 손님을 다시는 볼 수 없었다며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이거나 심부름꾼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심부름꾼을 고용하는 우연의 행동을 보고 귀족들이 참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쓴다며 살짝 까기도 한다.일러스트도 인형처럼 관절이 나누어져 있고, 피부색도 창백하다. 말을 할 줄 알지만 맛을 느낄 수도 없고 꿈을 꿀 수도 없다고 말한다.
세 번째 엘리트인 선우나나가 만든 인형인 듯 보이며, 선우나나는 윤슬과 함께 소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티켓이나 간판에 본인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걸 보면 소극장의 마스코트인 듯.
- 박스소녀 박수빈 → 미믹 박수빈
"자..잠깐..! 나..난 몬스터 아니에요.. 흑.."
소극장 지하실의 미믹들과 함께 있다. 플레이어를 보자 놀라면서 열쇠를 갖고 달아난다. 박수빈을 잡으면 자기는 몬스터가 아니라며 우는데, 일러스트도 흑백이고 미믹 행세를 하던 걸 보면 어쨌든 인간은 아닌 것 같다.- 대장간
- 보드라이더 곽준형 → 대장장이 곽준형
"엘도르 왕국 최고의 대장간에 어서 와!"
엘도르 왕국의 대장장이다. 형인 곽재형과 함께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곽준형은 무기의 강화를 맡고 있다.칼을 강화하는 데 드는 골드가 갈수록 높아지는데, 가스가 없으면 회복을 시켜주지 않는 임현지와 원작에서도 엮이다 보니 세트로 갑부 컨셉의 팬아트가 그려지곤 한다.
- 복학생 곽재형 → 대장장이 곽재형
"무기는 여행자의 단 하나뿐인 친구지."
엘도르 왕국의 대장장이다. 곽준형과 함께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곽재형은 무기의 제련을 맡고 있다.곽준형과 달리 스토리 상으로 게임 내에서 볼 일은 거의 없지만, 퀘스트 때문에 만나야 된다.
- 보석상
- 연극부 최시라 → 보석상 최시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보석을 찾고 있나요?"
엘도르 왕국의 보석상이자, 엄지훈의 아내.최시라는 엄지훈이 세공한 보석을 판매한다. 플레이어에게 마법석에 대해 설명을 해 주기도 한다.
- 연극부 엄지훈 → 세공사 엄지훈
"보석만큼 투명하고 섬세한 것도 없어. 깊이 들여다 보면, 그만큼의 답을 보여주거든."
엘도르 왕국 최고의 세공사이자, 최시라의 남편.엄지훈은 원석을 가공해 마법석의 모습을 만드는 동시에 깨진 마법석을 수리해준다. 처음 찾아가면 슬럼프에 빠졌는지 문이 닫혀 있는데, 최시라에게 말을 건 후 대장장이 곽재형을 찾아가서 도구를 만들어 오면 찾아갈 수 있다.
- 잡화상
- 방송부 엠제이 → 잡화상인 엠제이
"우후후후.. 찾고 있는 물건이 있으신가요오...? 천천히 둘러보시지요... 쉬이 볼 수 없는 것들이랍니다아."
잡화상인. 구하기 힘든 물자들을 이것저것 구해 오고 있다고 하고, "오효효효.."라며 기분 나쁜 웃음소리를 지어서 플레이어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유빛나가 말하길 그녀가 없었으면 보부상중 절반은 장사를 못했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장사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허나 본인은 일개 상인일 뿐이라 한다.본편 스토리보다 서브 퀘스트에서 비중이 높은 편. 엠제이 개인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긴급출동 임현지 마법석을 보상으로 준다.
* 나래마루 베이커리
- 미술부장 고나래 → 제빵사 고나래
고나래:나래마루 베이커리에 오신 걸..!
은마루:환영합니다!
은마루와 함께 '나래마루 베이커리'라는 작은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은마루:환영합니다!
나래마루 베이커리 퀘스트에서의 비중이 크다. 붉은달 은행의 은행원 조예지는 고나래가 대출금을 갚지 않는 걸 구박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빵집의 영업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빵이 멋있기만 하면 되니 설탕과 크림을 넣으면 쉽게 부서진다고 일부러 빵을 맛없게 만드는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째 묘하게 고나래는 빵집이 망해 조예지가 희망을 잃는 것을 의도하는 낌새를 보인다.
- 만화부장 은마루 → 제빵사 은마루
고나래:나래마루 베이커리에 오신 걸..!
은마루:환영합니다!
고나래와 함께 '나래마루 베이커리'라는 작은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은마루:환영합니다!
나래마루 베이커리 퀘스트의 조연이다.
- 은행
- 전학생 정동석 → 뱀파이어 정동석
"..."
붉은달 은행의 은행장이다.나래마루 베이커리 퀘스트의 주연으로 등장하여 그쪽의 비중이 높으며, 나래마루 베이커리의 고나래와 무언가의 비밀을 감추고 서로 경계를 하고 있다.
- 금수저 조예지 → 은행원 조예지
"꿈이 있는 곳에 투자를 합니다. 저희 붉은달 은행은 여러분의 꿈을 이루어드립니다."
붉은달 은행의 은행원이다. 원작의 까칠한 성격과는 매우 다르게 온화하고, 타인을 도우려는 친절한 성격. 플레이어의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준다. 주로 대출 업무를 맡고 있다.나래마루 베이커리 퀘스트의 주연이다.
- 금수저 조연빈 → 은행원 조연빈
"아직도 재화의 가치가 시장에서 만들어진다고 믿는 분이 계신가요?"
붉은달 은행의 은행원이다. 원작의 엉뚱하고 허당끼 넘치는 성격과는 다르게 지적인 이미지. 외안경도 쓰고있다. 주로 환전 업무를 맡고 있다.나래마루 베이커리 퀘스트의 조연이다.
- 선도부장 강우빈 → 경호원 강우빈
"사적인 대화는 나눌 수 없습니다."
붉은달 은행의 경비원이다. 원칙주의자인 점은 원작과 동일. 경호원이란 직책 때문인지 엘리트에 대해 조언을 구하려고 해도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없다고 딱 잘라 거절한다. 대화를 종료하면 출구는 남쪽이라고 가르쳐준다.처음 은행에 들어오면 인사를 해주고, 정숙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이는데, 나래마루 베이커리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다시 들르면 플레이어를 기억하고 인사만 한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은행 앞에서 구걸하는 송현우를 못마땅해 한다. 그래도 그의 사연을 듣고 일단 해결해 주기 위해 낮의 이슬을 구해달라고 주인공에게 부탁하고, 구해다 주면 이제 밤의 이슬을 구해야 한다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멈추지 않으니 송현우의 친구인 빈진호를 찾아가 밤의 이슬에 대해 부탁한다. 이후로는 할일이 바빠서 주인공에게 맡긴다.
- 기타부장 송현우 → 음유시인 송현우
여명의 빛이 거울에 비치는 날, 악의는 하얗게 잠길 것이니~ 여행자는 겁먹지 말지어다~ 그 빛은... 만돌린~ 좀 더 신나게 불러봐~"
붉은달 은행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돈을 모으는 음유시인이다. 원작과 거의 완벽하게 같은 성격이지만, 기타가 아닌 만돌린이라는 만드레이크를 들고 있다. 노래에 맞춰 기묘한 소리를 낸다고 한다.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엘리트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지만 마치 노래가사를 읊듯 간접적으로 알려주기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윤아영의 퀘스트를 완료한 뒤에, 은행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송현우의 사연을 들을 수 있는데, 만드레이크가 아픈 탓에 낮의 이슬을 얻기 위한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은행이 사람이 많이 모인다는 것. 어쩔 수 없이 편준범에게서 구입해오고 이제 강우빈이 노래를 멈출거냐 묻자 이젠 밤의 이슬을 구해야 한다고. 그래서 강우빈은 밤의 이슬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송현우의 친구기도 한 빈진호에게 직접 찾아간다.
- 남작의 저택
- 원예부장 김건우 → 남작 김건우
"우후후, 특별한 꽃을 만나고 싶나요?"
엘도르 왕국의 남작으로, 신가희 백작의 저택 옆쪽 조금 더 작은 저택이 김건우의 저택이다. 대체로 원작과 비슷한 성격이지만, 원작보다 더 능글맞고 위험해 보인다.번개 마법사의 머릿속 던전을 클리어 한 후에야 만날 수 있다. 평소에는 별 관심 없지만 플레이어가 맥스의 머릿속에 갔다 왔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 출입을 허가한 것이다.
화염의 저택 퀘스트에서 조연은 아니지만 조연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비중이 높다.
- 백작의 집
- 패션부장 우연 → 집사 우연
"엣흠, 왜 이렇게 늦게 온 건가? 요즘 심부름꾼들은 제 시간에 오는 법이 없군."
백작 신가희의 집사다. 신가희의 저택 앞을 지키고 서 있으며, 무척 바쁘기 때문에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다.원작과는 성격이 상당히 달라졌는데, 냉철하고 고압적이던 원작과 달리 굉장히 꼰대스럽다. 콧수염이 있고, 시종일관 에잉.. 쯧쯧.. 엣흠 거리는 전형적인 꼰대 말투를 사용한다. 낮은 자를 깔보고 높은 자에게 공손한 성격은 여전하다.
퀘스트에서 플레이어에게 일을 시킬때, 윤슬에게 들어보면 심부름꾼이 일을 제대로 하는지 지켜보는 심부름꾼도 고용하는 등의 행적으로 성격을 제법 유추해볼 수 있다. 윤슬에게 플레이어가 전달할 물건은 선우나나 본인에게 직접 전달해줘야 하기에 윤슬이 받아서는 안된다고 전해줬다 하는데, 윤슬이 귀족들은 참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쓴다며 좋게 보진 않는다.
- 미용부장 신가희 → 백작 신가희
"제가 젊었을 때 참전했던 전투가 생생히 떠오릅니다."
엘도르 왕국의 백작으로, 국왕인 백설현을 제외하면 가장 신분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왕성을 제외하면 가장 큰 저택에서 지내고 있다. 또한 남작인 김건우의 저택을 항상 드나들 수 있는 것과 달리, 신가희의 저택은 집사인 우연이 앞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출입할 수도 없다. 물론 김건우 쪽도 플레이어가 맥스의 머릿속에 갔다 왔다는 소식을 듣고 흥미를 가져 입장을 허가한 것이긴 하다.나중에 말을 걸어보면 잠재력 있는 예술가에게 투자하는 건 늘 즐거운 일이라고 말한다. 원작에선 주체할 수 없는 하이텐션에다 다소 무서울 수 있는 분위기지만, 여기서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친절한 느낌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성격인 것은 동일.
원래는 챕터 2부터 보게 될 예정이었으나, 퀘스트 업데이트가 연기되면서 챕터 4에서 보게 되었다.
- 마녀(발렌타인) → 마녀
"너, 좋아하는 애 있지?."
- 화염의 저택
- 피팅모델 강아율 → 화염 마법사 강아율
"따뜻하고... 정의롭고... 자유로운 불꽃에게 전 완전히 매료되었었죠."
저택에서 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마을 사람들에게 아주 사악한 마녀라고 소문이 난 모양이지만 사실은 아주 착한 성격이다. 모종의 이유로 깊은 지하에서 산다.화염의 저택 퀘스트가 따로 존재할 정도로 큰 비중을 갖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엘프고등학교/퀘스트에서 참조하면 된다.
- 엘도르 왕실
- 초대교장 백설현 → 국왕 백설현
"완벽한 인물이 아니라면 누구에게도 용사의 이름을 허락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엘도르 왕국을 다스리는 국왕. 초반에 주인공의 앞에 잠깐 등장하여 완벽한 사람이 아니면 용사 자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사라진다.- 용사 박찬영 → 호위기사 박찬영
"나는 왕실 호위기사 박찬영입니다."
용사 자격시험을 통과하여 호위기사가 된 플레이어의 선배급 인물. 초반에 백설현과 함께 등장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사라진다. 10번째 엘리트 문평의 시험을 볼 때에서야 처음으로 말을 한다.- 선임연구원 Dr.구 → 대신 구달수
"모든 것이 완벽한 폐하를 모시고 있는 저 자신이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폐하!"
왕국의 대신. 챕터3의 후반부에나 볼 수 있고,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인다."나는 엘도르 왕국의 대신.. 이었던 장대한 일세."
왕국의 대신. 그러나 그는 감옥에서 볼 수 있는데, 그림자 몬스터에 관해 바른 소리를 했다가 오히려 모함을 사고 감옥에 갇혔다고 한다.- 경비과장 왕춘성 → 간수 왕춘성
"나는 이 감옥의 총 책임자. 왕춘성일세."
지하감옥의 총 책임자. 엘도르 왕국은 백설현의 통치 아래 풍요롭고 평화롭기 때문에 죄를 짓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죄를 짓는 사람이 있다며, 진기리와 오구만이 엘도르 왕국의 용사 자격 시험을 방해한 중죄로 갇혀 있다고 알려준다. 보석금을 지불하면 둘을 풀어줄 수 있으며, 둘을 풀어준 뒤엔 간부도 풀어줄 수 있다. 죄수들, 간수 모두 각각 300만 골드이다.- 경비 진기리 → 죄수 진기리
"칫, 용사 자격시험의 재밌는 비밀을 알아버리면 떠벌리고 싶은 게 자연스러운 거지, 그게 이렇게 감옥에 갇힐 일이야?"
죄수. 스포일러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감옥에 와있다.- 경비 오구만 → 죄수 오구만
"으우~ 내가 붐버드의 알을 다 먹어치운다고 여기 가뒀어~!!"
죄수. 붐버드의 알을 다 먹어 치웠다고 감옥에 와있다. 용사들이 먹을 것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는 모양. 그런데 감옥도 음식이 잘 나오니 감옥생활에 만족한다.2.3. 서쪽 고원
- 온천여관
- 수영부 이윤지 → 접수원 이윤지
"먼 길 오시느라 많이 피곤하시죠~? 우리 온천에서 푹 쉬고 가세요~"
온천 여관의 접수원이다. 엘도르 여관에서 이유리가 언급하는 걸로 봐선 사실상 관리인의 위치인 것 같은데, 실제로는 접수원이라는 다른 직원들과 수평적인 위치에 있다.- 서핑부 김아현 → 접수원 김아현
"어서와요, 자기. 도움이 필요한가요?"
서쪽 고원 온천 여관의 접수원이다. 플레이어를 '자기'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한다. 엘도르 여관을 언급하면 거기 지배인(정예슬)이 귀엽다고 말한다.- 수영부 서강재 → 온천관리인 서강재
"필요하신 거라도?"
서쪽 고원 온천 관리인이다. 말을 걸면 온천으로 입장 가능하다. 머리수건에 대해 말을 걸면 자신이 한 게 아니라고 말을 돌린다.- 수영부 맹규리 → 기념품상인 맹규리
"어서오세요~! 편안하고 포근한 고원의 온천, 꿈과 희망을 파는 기념품 상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서쪽고원 온천 여관의 기념품 상인이다. 자신이 일하는 여관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서, 대체로 엘도르 여관을 좋게 보는 다른 직원들과 달리 엘도르 여관을 언급하면 엄청 깐다. 엘도르 여관의 지배인 정예슬과 비슷한 면을 보인다. 원작과 비슷한 성격으로 유추했을 때 온천 여관 직원들의 머리수건은 맹규리가 해줬을 가능성이 높다.연선우: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울 허니랑 와서 이렇게 좋은건가 봐~
안보영: 꺄르륵~~ 누가 그렇게 이쁜 말만 하래!
커플 엘프. 원작처럼 닭살돋는 애정행각을 하는 중이다.안보영: 꺄르륵~~ 누가 그렇게 이쁜 말만 하래!
"킁킁...! 너는... 친구의 냄새가 난다! 너굴숭이의 발바닥 냄새다, 꾸꺄꺅!"
너굴숭이의 대장이다. 너굴숭이빵을 들고 온천으로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다. 너굴숭이 종족들중 플레이어와 유일하게 소통이 가능한 듯. 처음에는 플레이어를 다소 경계를 하지만 개인 퀘스트를 도와주고 나면 친구의 냄새가 난다며 호감을 표한다.- 바위동굴
- 신문부장 표이현 → 고고학자 표이현
"흠, 연구를 계속하기엔 몬스터들이 점점 사나워져서 곤란하군."
고고학자. 원작처럼 죽은눈을 가지고있고 진지한 성격이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연구하는 모양인데, 요즘은 몬스터가 사나워져서 연구가 힘들다는 말을 한다. 여태까지 찾은 보물상자 개수를 알려주는 역할이기도 한데, 일정 개수 이상 찾으면 선물을 준다. 엘프고의 보물상자는 총 700개인데, 표이현은 모든 상자를 다 찾았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관현악부장 우롄 → 광부 우롄
"광산의 끝에서 보석을 발견할 때의 쾌감이란.. 등을 긁었는데 한번에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었을 때 처럼 짜릿해!"
바위산 동굴의 광부. 성격은 원작과 거의 동일하다. 우롄이 캐낸 광석은 엘도르 왕국의 보석상으로 가서 가공되어 판매된다. 바위 골렘의 시험을 통과한 플레이어에게 다음 시험을 치르려면 비행 크리스탈을 새겨야 한다는 힌트를 준다. 광산에 들여보내주는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여기서 보석들을 얻어 우롄에게 총 30만 골드로 교환받는다.- 번개마법사의 관측소
- DJ맥스 → 번개 마법사 맥스
"파직파직~ 하고 콰과광~ 했던 것들은 다 내가 준비한 거야~"
번개 마법사. 서쪽고원에 위치한 쌍둥이 동굴 바위산 정상에 맥스의 관측소가 있다. 작중에선 계속 두통에 재채기만 앓고 있었으나, 이후 원작처럼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의 일을 도와주면 번개 마법석을 획득 가능하다.- 빅트리아 숲
- 양궁부장 홍산하 → 바람의 정령 홍산하
"인간은 이 곳에 함부로 들어와선 안돼요."
바람의 정령. 숲의 파수꾼 양양궁과 친한 사이이고, 그녀의 전투를 함께 돕는다. 엘프 왕국의 주민이지만 인간을 경계하기 보다는 이곳에 들어와서는 안된다며 말리는 느낌이 크다. 그 이후 빅트리아에 다가가려는 플레이어를 바람으로 밀쳐내서 숲으로 떨어뜨려 버린다.양양궁을 이기고 난 뒤에는 시험 때문에 빅트리아를 올라왔던 것을 알게 되고, 이곳에선 인간을 반기지 않으니 나가달라 한다.
- 서쪽 고원
- 양치기소녀 아람 → 먕치기소녀 아람
"헤헤, 플레이어님이 오니까 먕들이 기분좋게 노래불러여~!"
고양이와 양이 합쳐진 형태의 동물 '먕'을 관리하는 먕치기. 원작처럼 천진난만한 성격은 여전하다. 다만 원작에서는 양치기 소녀라고는 하지만 양을 관리하는 모습은 한번도 안 보이고 오히려 관리받는 양이라는 느낌이 강한데다 양
수인이었는데, 여기서는 정말로 먕을 관리한다.양양궁의 시험을 완료하고 나면 스토리 상으로 꼭 진행해야 하는 퀘스트 하나를 주는데, 그 이후 먕도 플레이어에게 호감을 갖게된 듯.
- 축구부장 지승준 → 사냥꾼 지승준
"숲? 너같은 애송이가 얼쩡거릴 곳은 아니지. 어쭙잖은 생각으로 접근하지 않는 게 좋을 걸?"
서쪽 고원의 사냥꾼이다. 내뱉는 대사가 시니컬하며, 플레이어가 쥐푸리 잡는 퀘스트를 거절하거나 계속해서 한 곳만 고집하면 겁이 많다며 비웃기도 한다. 그러나 그만큼 지승준의 말대로 쥐푸리를 다 잡고 나면 실력을 인정해주기도 한다. 원작에선 김태풍과 유독 사이가 나쁜 모습을 보였지만 엘프고에서는 김태풍과 접점은 없고, 전우성 퀘스트에서 꼭 들러야 한다.- 풍물부장 조인규 → 농부 조인규
"껄껄껄! 한 팔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구만!"
곡물을 수확하는 농부. 원작처럼 목을 꺾고 있다. 밀가루를 구하기 위해 그에게 들러야 할 때 깨알같이 열 포대를 사가면 한 포대 값은 할인해준다.- 생물선생님 계세윤 → 농부 계세윤
"알끈이는 노란 배와 하얀 몸통이 특징이꼭. 배를 쓰다듬어주면 굉장히 좋아하꼭!"
동물을 기르는 농부. 이곳에서도 닭 수인인건지 말끝에 '꼭'을 붙인다. 다만 원작에서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몬스터에 관심이 깊으며, 알끈이라는 병아리를 닮은 몬스터들을 키우고 있다. 퀘스트가 있는데 몬스터에 대한 문제를 맞춘 후 지승준에게 냄새를 없애는 법에 대해서 물어보고 받아온걸 건네면 미네랄을 준다.- 장신구상점
- 초록 산타모자 설미리 → 장신구상인 설미리
"없는 게 없는 설표 액세서리 미리지점에 온 걸 환영해요~!!"
장신구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2.4. 잊혀진 늪지대
- 유령호텔
- 생태공원 올리비아 → 유령호텔 올리비아
"이 곳에서 당신을 맞이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아무것도.... 눈앞에 있는 무엇이 실체인지는 어느 것도 알지 못한답니다. 오로지 따뜻하고 차가운, 아늑하고 외로운, 우리 호텔만이 실재한답니다."
유령 호텔의 주인장이다. 원작의 신비로운 성격을 이어받은것. 하지만 유령을 보는 능력은 없어서, 호텔의 유령은 진짜가 아니라 사실 사람이 연기하는 것. 호텔에 진짜 지박령이 있다는 사실도 볼 수가 없기에 모른다.- 풍선소녀 김새봄 → 퇴마사 김새봄
"이봐~ 사람들을 놀래키고 장난치는 못된 유령 못보았는가~? 겁많은 아이들을 울리는 못된 유령이 출몰하는 곳엔 어김없이 퇴마사 김새봄님이 등장하는 것이라네~!"
유령호텔의 손님인지 직원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말투에 연륜이 묻어나오며, 꼬마 유령들을 밧줄로 붙잡고 풍선처럼 매달고 있는데, 유령호텔의 유령이 오재경을 제외하곤 전부 연기라는 걸 감안하면 이 유령들도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 플레이어에게 성수를 가져올것을 요청한 후, 성수를 마신다(...)- 도서실소년 하린 → 유령 하린
"힉.... 히이..... 유유유유령이다아아...."
유령호텔에 존재하는 유령...은 아니고 유령연기를 하는 직원. 어째서인지 유령을 보는 능력이 존재하여 지박령 오재경을 볼 수 있다. 처음 하는 대사가 플레이어를 놀래키는건지 지박령에게 겁먹은건지 의문이다. 일러스트를 보면 후자가 유력할지도.. 오재경과 관련된 퀘스트가 하나 존재한다.- 미스터리 부장 오재경 → 지박령 오재경
"........"
하린같은 유령 연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유령으로, 오재경을 볼 수 있는 건 플레이어와 하린뿐이라고 한다. 그런 그를 보고 겁먹은 하린에게 다가가지 않기로 했다고 하는데, 착한 유령인듯 하다. 하린, 오재경과 관련된 퀘스트가 존재한다.- 물의 사원
- 피겨스케이터 윤세아 → 물의 정령 윤세아
"뭐야~? 너 설마 유령들이 안보이는 거야? 인간들은 정말 무능력하구나~"
물의 정령. 유령을 볼 줄 모르는 플레이어를 엄청 놀려댄다.
- 동방검사의 오두막
- 치어리더 양인희 → 자객 양인희
"별안간, 서방국들은 쓸데없는 일을 참 많이 하는군."
이세빈에게 찾아간 자객. 누가 보냈는지는 의문이다. 자객(암살자)다보니 처음엔 이세빈을 죽일 목적으로 갔겠지만 오래 찾아가다보니 정이 쌓인듯. 죽이기는 커녕 오히려 플레이어를 침입자로 보면서 처리하려 하고있고, 플레이어가 이세빈의 시험에 통과했을 때 '진심을 다한게 아니라는 거 알지?'라며 플레이어를 살짝 압박한다. - 잊혀진 늪지대
- 힙합부장 빈진호 → 낚시꾼 빈진호
"늪지대까지 오는 인간은 오랜만에 보네."
낚시꾼이다. 원작처럼 조용한 걸 좋아하는 듯하다. 유령들도 귀찮게 굴지만 않으면 조용한 녀석들이라고 꽤 마음에 들어 하기도. 또 은행의 경호원인 강우빈이 찾아왔을 때 송현우를 그의 친구라고 불렀다가 처음엔 친구 아니라고 단칼에 잘라 버린다(...) 그래도 이후 친구라고 불렀을땐 부정하지 않은 걸 보면 친구는 맞는듯. 밤의 이슬이 필요해서 온거라 말해주면 현재는 뿡어가 다 먹어버린 상태지만, 이후 뿡어를 처치하고 오면 자신이 갖다주겠다며 보상만 대신 전해준다.- 슬라임 농장
- 농구부장 전우성 → 몬스터보호협회 전우성
"몬스터를 무조건 적대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우리는 그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그들의 습성이 뭔지, 기호는 어떤지. 화합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적대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아!"
몬스터 보호 협회원이다. 인간의 이익만을 위해 개조당하거나 사살당하는 몬스터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몬스터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대부분은 전우성이 오해를 했거나, 단순하게 생각할 게 아닌 문제들이어서, 결국은 다시 생각해 보겠다며 플레이어에게 마법석을 준다.- 장신구상점
- 빨간루돌프 설보리 → 장신구상인 설보리
"당신에게 당신만의 특별함을 더해보세요. 설표 액세서리, 보리지점이랍니다~ 어서와요!"
장신구 상점을 운영중.- 눈사람소녀 류화선 → 변신술사 류화선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보고 싶엉? 그런건 류화선 님이 전문가지~~!! 기다려바, 내가 멋진걸 보여줄게!"
변신술사. 마트료시카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있다. 늪지대의 장신구 상점에서 자신만의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마법사의 탑
- 마술부장 케빈 → 대마법사 케빈
"일어나지 않을 사건을 일으키는, 기적같은 일을 마법이라 한다면... 분명 그대와 나의 만남도 마법이라 할 수 있겠죠. 어서 와요, 여행자여."
대마법사. 원작처럼 스윗한 성격은 여전하지만 혼자 탑에서 생활하며 찾아오는 플레이어에게 정보를 던져주는 역할이라 타 캐릭터와의 접점은 없다시피하여 여성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은 보이지않는다.대마법사라는 칭호에서부터 그의 마법력이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의 탑은 하나의 거대한 도서관인데, 그는 그 탑 내의 모든 책의 지식을 섭렵했다고 한다.
스토리에서는 만날일이 아예 없으나 지식이 많기에 그에게 정보를 얻으러 가는 경우가 많아 퀘스트에서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진입하는 조건부터가 모든 팬던트 칸 오픈 및 모든 속성 마법석 획득이라 까다롭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엔딩에서 밝혀지길 주인공이 본 그림자몬스터들은 전부 케빈이 마력을 부여해서 일반 몬스터보다 더 강력해진것이고, 류화선이 겉을 색칠한것.
2.5. 마왕성
- 마왕성 앞
- 연습생 구지용 → 캡틴 구지용
"혹시 쉴 곳이 필요하시오?! 허름하지만 이 곳에서 묵어도 좋소. 푹 쉬시오!"
드워프들의 캡틴이다. 드워프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드워프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돈을 주면 무슨 일이든 하기 때문에 마왕이 고용한 모양이다. 드워프이기 때문에 도트 키도 작고, 일러도 꽤 귀엽게 생겼다. 원작에서 친한 오세진 역시 드워프인데, 엘프고에서는 원작처럼 친한 지는 알 수 없다. 말을 걸면 자신들의 숙소에서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연습생 오세진 → 협상가 오세진
"거기 너! 이것 저것 필요한 것들이 있을텐데, 둘러보고 가도록."
협상가 드워프다. 마왕성 앞의 드워프 숙소에 묵고 있으며, 마왕성의 첫번째 그림자 열쇠는 오세진에게서 구해야 한다.[2]- 공학부장 정태현 → 채굴꾼 정태현
"후후, 내 손재주가 필요하군? 마법석이 깨졌다면 말야."
채굴꾼 드워프. 엄지훈과 더불어 깨진 마법석을 수리할 수 있는 손재주를 가지고있고, 엔드 컨텐츠라 할 수 있는 '골드부자 오라'를 판매하는데, 가격은 9,999,999골드로 전체 상점중 가장 많은 골드를 요구한다- 복싱부 권강휘 →무쇠주먹 권강휘
"이 성의 주인이 우리를 고용했다. 3일만에 이 굴을 다 뚫어버렸지~ 으랴! 보수만 넉넉하다면 불가능한 게 없단 말이지~ 으랴럇!"
플레이어가 지나온 넓고 긴 터널을 3일만에 뚫었으며
돈만 주면 뭐든지 한다고 한다. 엄청난 능력자인듯.- 마왕성 내부
- 기술선생님 론다 → 암흑기사 론다
"누구도 여길 통과시키지 않는 것. 그것이 내게 주어진 역할이다."
마왕의 부하. 마검사인 플레이어의 마법과 검술중 검술을 상징하는듯 하다.- 보건선생님 이하나 → 흑마법사 이하나
"내 환영에 놀아나는 것. 그것이 너의 역할이다! 묘히히히히힛!!"
마왕의 부하. 마검사인 플레이어의 마법과 검술중 마법을 상징하는듯 하다.
2.6. 엘도르의 틈새
- 염수아 → 악마 염수아
- 민시몬 → 악마 민시몬
- 한도형 → 천사 한도형
"자, 잠깐! 인간이잖아요!"
엘프고 이후에 추가된
선생
님
들 중 한명이기에 등장하지 않았으나, 2024년 3차 재오픈에 등장이 예고되었으며, 악마의 부름 퀘스트에서 천사 한도형으로 등장한다.엘도르의 틈새에서 민시몬, 염수아, 심혜교와 함께 저승에 가야할 영혼들을 가로채는, 다크엘프에 대한 논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악마인 다른 셋과 달리 혼자 유일한 천사인지라 성향이 맞질 않아, 퀘스트 내내 자기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 등, 제멋대로인 악마들 때문에 고생하며, 특히 플레이어에게 일을 떠넘길려는 민시몬, 염수아와 자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플레이어에게 다크엘프들의 물건을 사용해 지상에 떠돌아다니는 영혼들을 다 모아 달라는 부탁을 한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사실 그는 다크엘프 측에서 보낸 스파이였다.[3]
영혼을 다 모은 후 늪지대로 가면 한도형과 조우할 수 있는데, 태도를 돌변하며, 플레이어의 몸을 구속시킨 뒤 그동안 모아온 영혼들을 전부 가져간다. 그러고선 다크엘프 퀸의 언급과 함께, 순순히 자기 말에 따라준 플레이어를 조롱하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뺏어간 영혼들은 전부 퀸에게 바친것으로 보이며, 이후론 등장이 없다가 다크엘프 퀸의 보스전을 깨면 퀸이 자신을 버리고 갔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모습으로 등장. 여기서 플레이어를 배신하면서 까지 퀸과 손을 잡았던 이유가 드러나는데, 그 이유가 악마들이 부르는 힙합이 싫어서...
꽤나 어처구니 없는 동기와 배신 후의 행적 치곤, 배신 시나리오 때의 연출과 임펙트 때문에 많은 유저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줬다. 특히나, 평소에 불새재단측 흑막이 아니냐는 썰이 많이 돌던 캐릭터였는데, AU에서 정말로 닥터퀸의 부하로 나온 점 때문에, 정말로 본편에서도 똑같이 흑막으로 나오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 심혜교 → 악마대장 심혜교
2.7. 다크엘프
2.8. 그 외
- 등장 위치가 고정 되지 않은 캐릭터들
- 치어리더 남선지 → 훈련대장 남선지
"정신 똑바로 못 차리면 3일 연속 강행군 훈련이 제군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원작에서는 타인을 응원하는 역할이고 발랄한 성격이었지만 이곳에선 강하게 모두를 이끄는 훈련대장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엘도르왕국과 서쪽고원에 위치했으며, 플레이어를 인상깊게 바라보는듯 하다.- 체육복 임현지 → 치유의 요정 임현지
"안녕! 난 치유의 요정이야!"
원작처럼 먹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한다. 체력이 조금이라도 떨어졌을 때 왼쪽에 포션마크가 뜨는데 그걸 누르면 등장한다. 1가스를 주고 체력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 그런데 회복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얻으려면 미네랄/가스를 요구하거나 퀘스트를 해야하는 애완 거머리,골드 기생충,1인용 온천석이나 스테이지가 1개라면 의미없는 활력마법석 등을 제외하면 여관이 없는곳에서도 회복하는건 임현지가 유일해서, 필드전과 보스전이 분리된곳에선 어쩔 수 없이 이를 구입하게 되는데, 여러번 시도하면서 계속 사다보면 가스가 떨어져나간다..김원봉: 흐흣, 골라골라~~ 없는 거 빼고 다판닷!!
유빛나: 어서 와서 구경해보세요~~ 신기한 상품, 볼 수 없는 것들! 많이 팔고 있답니다~!
말 그대로 이것저것 물건을 파는 보부상. 잡화상인인 엠제이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서쪽 고원과 잊혀진 늪지대에서 활동하는데, 서쪽고원은 김원봉이, 늪지대에선 유빛나가 물건을 판다.유빛나: 어서 와서 구경해보세요~~ 신기한 상품, 볼 수 없는 것들! 많이 팔고 있답니다~!
[1]
세계관 설정 상 엘프왕국은 마왕과의 전쟁이 끝난 후 엘도르 왕국과의 연합을 끊고 인간의 출입도 금지시키고있다.
[2]
여담으로 이 열쇠의 가격이 10만 골드인데, 메인 스토리 진행을 위한 필수 골드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필수인걸 알고 비싸게 파는듯.
[3]
묘하게 다크엘프들의 물건의 사용법을 잘 알고 있으며, 영혼은 자기 스스로 모으면 되지 않냐는 민시몬의 말에, 자신은 규율에 자유롭지 않은 몸이라며 얼버부렸던 것이 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