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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044C9> 일생 | 생애 · 활동 | ||
가족 | 아내 질 바이든 · 아들 보 바이든 · 아들 헌터 바이든 · 딸 애슐리 바이든 | |||
정치적 입장 | 정치적 입장 | |||
비판 및 논란 | 비판 및 논란 | |||
사건사고 |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사퇴 | |||
역대 선거 |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 2020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 |||
기타 | 조 바이든 행정부 · Let's Go Brandon | |||
바이든 행정부 | ||||
정책 | 행정명령 · 우크라이나 민주주의 방위 대여법안 · Build Back Better( 인플레이션 감축법) | |||
외교 | 정상회담 · 워싱턴 선언 | |||
타임라인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자유주의 | }}}}}}}}} |
1. 1월
- 1월 1일: 2024년 소망에 대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 나는 그들이 우리가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세계를 이끌 더 나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면서 "우리가 돌아오고 있다. 드디어"라고 강조했다. #
- 1월 13일: 후티 반군이 대함 미사일을 발사해 홍해를 지나가던 민간 선박에 대한 추가 공격을 감행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2차 보복 타격을 명령하였다.
- 1월 19일: 7만4천명을 대상으로 50억 달러(약 6조7천억원)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했다. #
- 1월 27일: 2월 3일에 있을 2024년 대선 민주당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을 앞두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주당 주최 모금 만찬에 참석하여 흑인 표심 회복에 나섰다. 이 일정을 전후하여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본격적인 대선 유세에 나서 본선 상대로 유력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매섭게 공격했다. #
이어 대내적으로는 2024년 텍사스 위기에, 대외적으로는 친이란 민병대의 주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이 터지면서 외우내환 국면이 연출되고 있다. 트럼프와 공화당은 두 이슈 모두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노력하는 모양새.
2. 2월
- 2월 1일: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스라엘인을 제재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 명령을 내렸다. #
- 2월 7일: 뉴욕에서 열린 대선 모금 행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를 헬무트 콜 전 총리로 잘못 호칭하면서 또 구설수에 올랐다. 불과 며칠 전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으로 잘못 호칭하기도 했다. #
- 2월 8일: 로버트 K. 허 특검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통령 재직 시절에 고의적으로(willfully) 기밀문서를 유출했지만 기소 대상은 아니라고 결론내렸다. 그런데 정작 이 내용보다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 문제가 보고서에서 다시 언급되면서 더 논란이 되었다. #
- 2월 11일: 뜬금없이 트위터에 자신의 눈에서 빨갛게 빛이 나는 밈 사진을 올렸다. # Dark Brandon 밈을 본인이 직접 받아들이고 이용한건데 # 이를 감안하고도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라 화제가 되었다.
- 2월 27일: NBC 토크쇼 레이트 나잇에 출연했다.
3. 3월
- 3월 7일: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했다. 평상시와 달리 건강 문제를 의식하듯이 68분 동안 격정적으로 연설을 했다. #
- 3월 26일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즉시 볼티모어로 향했다. 해당 사건에 관해서, 연방 정부가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4. 4월
- 24일.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과 틱톡 강제매각 내용을 담은 법안에 공식 서명해 공포했다. #
5. 5월
- 13일.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산 우라늄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H.R.1042)에 서명했다. #
- 21일. 지지율이 36%로 지난 2022년 7월 기록한 집권 이래 최저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
6. 6월
- 바이든 캠프에서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이달 말까지 5천만 달러(약 690억원)를 지출한다. #
- 미 현지시간 27일, 공화당 주자 트럼프와의 대선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양측은 주로 경제문제와 이민 문제 등으로 신경전을 벌였으며 트럼프는 2021년 국회 폭동사건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고령 이슈로 주로 공격받아왔던 바이든은 이날 토론에서 기침을 여러번 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건강 이슈가 다시 올라왔다. #
- 미국 내 약 30만9000명의 아이티인들에게 추방 구제와 취업 허가를 확대할 것이라 한다. #
7. 7월
- 5일. 위스콘신주를 찾아 일자리 창출, 건강보험 개혁, 학자금 대출 탕감 등의 성과를 열거하면서 자신이 성과를 내기에는 늙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두 차례나 자신이 '40살처럼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 지금까지 유세와 달리 이곳에서는 텔레프롬프터를 사용하지 않고 발언했다.
- 9일. 원전 배치 가속화 법안(ADVANCE Act)을 서명했다. #
- 11일, NATO 정상회의 도중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뒤 옆에 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마이크를 넘기면서 "신사·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 이에 대형 스크린으로 상황이 실시간 중계되던 나토 정상회의 기자실에서는 "오 마이 갓(Oh my God)" 등 기자들의 탄식 소리가 잇따랐다. 정상회의에서 한시간 가량 진행한 단독 기자회견의 중계방송 시청자가 2천300만여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
- 17일 코로나에 걸려 유세를 취소했다. #
- 코로나19 확진 뒤 X에서 "나는 아프다"(I'm sick)라고 적은 뒤 타래에다가 "일론 머스크와 그 친구들이 돈으로 선거를 사려는 행위에 질렸다.(sick of)"라는 개드립을 쳤다. 반응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별로 좋지 않다. #
- 왕년의 코로나에 걸렸을 때 트럼프[1] 처럼 X에 13건이나 되는 글을 올렸다. 주된 내용은 트럼프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에 대한 팩트체크와 비판이다. #
- 현지 시각 7월 21일 오후 1시 46분, 재선 도전을 포기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 뒷이야기 그리고 몇 시간 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다음날인 7월 22일, 바이든 캠프를 인수하여 해리스 캠프가 출범하자 직접 전화하여 해리스와 담소를 나누며 한번 더 해리스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이날 바디캠이 공개되어 국민의 공분을 산 소냐 매시 살인사건에 대한 성명을 공개하며 '조지 플로이드 경찰 정의 법안'의 빠른 통과를 촉구했다.
- 7월 24일, 후보직 사퇴에 대해 10분 가량의 대국민 연설을 진행했다. # 바이든은 트럼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으면서도 민주주의의 중요성, 그리고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다음 세대에게 횃불을 넘기는 일의 중요성 등에 대해 말했다.
8. 8월
- 3일, 일부 베네수엘라인, 쿠바인, 아이티인, 니카라과인 이 최대 2년 동안 미국에 입국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이주 허가를 임시로 중단했다. #
- 4일, 지난 1일 진행된 베냐민 네타냐후와의 통화 내용이 일부 공개되었는데,[3] 바이든이 "헛소리 좀 작작 하라"(stop bullshitting me), "(미국) 대통령을 당연하게 여기지 마라"(Don't take the president for granted)라며 막 나가고 있는 네타냐후에게 강력한 감정을 표출한 것이 드러났다. #
- 12일, CBS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 바이든은 왜 사퇴를 결심했는지와 보 바이든에 대한 이야기,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역사에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라는지, 그리고 트럼프의 위협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 13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툴레인 대학교를 찾아 더 성공적인 암 종양 제거 수술 기술 개발을 위해 다트머스대 등 8개 기관에 최대 1억5천만 달러(2천57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
- 15일, 해리스와 첫 합동 유세에 참석했다. 이름을 까먹은 척 트럼프의 주특기인 별명 붙이기를 역으로 이용하며 '도널드 덤프(쓰레기)'라고 부른 점이 주목받기도 했다. #
- 16일, 1908년 '스프링필드 인종폭동'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설치물을 폭동 현장에 건립하는 내용의 선언서에 서명했다. #
9. 9월
- 중국·러시아 등과의 경쟁에 맞서기 위해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
* 9월 11일, 9.11 테러 추념차 유나이티드 항공 93편이 추락한 펜실베이니아 섕크스빌의 소방서를 방문해 국가적 위기에선 초당적 단결이 필요하다고 연설하고 트럼프 지지자에게 민주당 모자를 줬다. 그러자 트럼프 지지자가 자신의 트럼프 모자를 써달라고 요청해서 바이든이 트럼프 모자를 쓰고 트럼프 지지자가 민주당 모자를 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또한 민주당 모자에 본인의 싸인을 적던 중 본인의 이름을 기억하냐는 한 시민의 디스에 기억나지 않는다며 본인의 치매 논란을 자학 개그로 써먹는가 하면, 트럼프 지지자들과 일상적인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와 공화당 지지자 양쪽에서 정치 갈등이 극단화되기 전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에 대해 가볍게 농담을 할 수 있었던 시절을 보는 것 같다, 9.11 테러라는 국가적 사태 앞에서 한 나라로 단결되는 모습을 오랫만에 보았다, 바이든은 대통령 자리에 대한 부담이 없어졌으니 한 시름 놓은 것처럼 보인다며 매우 드문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극렬 트럼프와 해리스 지지자가 해리스에게 악재라는 반응을 보이자 이럴 때는 그냥 가만히 좋게 넘어가라는 답변도 나왔다.
물론 서로 모자를 교환한 직후, 이들에게 J. D. 밴스와 트럼프가 설파했던 괴소문을 인용해 "기억하세요. 개와 고양이는 먹으면 안 됩니다."라며 본인의 변함없는 정치적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 하였다. #
10. 10월
- AI 분야에서 선두 지위를 지키고, AI를 국가안보를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는 데 필요한 규칙을 담은 국가안보각서를 서명했다. #
11. 12월
[1]
당시 처방받은
덱사메타손의 부작용 때문에 과잉행동을 보인다는 설까지 돌았다
[2]
이후 바이든은 기자회견에서 '본인이 대통령이었다면 대가 없이 인질들을 데려왔을 것'이라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았는데, "자기가 대통령일때 왜 안 그랬답니까?"(Why didn't he do that when he was the president?)라는 명쾌하고 간결한 답변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3]
하마스 최고지도자 암살 다음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