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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 파블로프 재단의 직속 기구.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아이들은 이곳에서 함께 교육을 받는다.
아이들은 안심하고 학교에 맡겨도 괜찮다.
곧 착한 아이가 될 테니까.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아이들은 이곳에서 함께 교육을 받는다.
아이들은 안심하고 학교에 맡겨도 괜찮다.
곧 착한 아이가 될 테니까.
리버스: 1999에 등장하는 학교.
2. 특징
성 파블로프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어린 고아인 마도학자를 교육시키고 재단에 복속시키는 집단. 꽤나 강압적이나 교육 수준은 훌륭하여 마틸다와 같이 들어오고 싶은 사람도 꽤 있는 모양이다. 전투 훈련도 같이 시키는 것처럼 묘사된다. 재단과 마찬가지로 건물 안에 있으면 폭풍우를 피할 수 있다.[1] 재건의 손의 위협 때문인지 외부 정보와 폭풍우에 대한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이 외에 내부 부지에 학생을 벌주는 용도인 구금실이나 도서관, 지하에 위치하여 개조된 과거의 군사시설이 있다. 도서관은 학생들을 위한 책만이 아니라 재단 조사원들의 보고서 등 주요 정보들도 보관되어 있어 사실상 재단의 데이터베이스를 겸한다.
기본적으로는 교장의 재량이 보장된 독립된 부서로 기능하지만 챕터 3에서 재단 연합 위원회 부회장 콘스탄틴의 말 한 마디에 바로 위원회 산하로 복속되는 것으로 보아 결국 재단 방침에 복종적인 기관임을 알 수 있다.
3. 소속 인물
3.1.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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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교장
버틴이 재학 중이던 시기의 교장. 연설 중에 버틴이 폭풍우에 대해 질문하자 금구를 입에 올렸다고 구금실에 가둬버렸다. 이후 귀빈들이 참석한 순회공연에서 버틴과 '고리'를 위시한 학생들이 예정에 없던 노래를 부르자 당황한다. 콘스탄틴은 리처드가 별 것도 아닌 걸로 일을 크게 만들었다고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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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
과거에는 제1 방어선 학교의 공군 경비대였다. 버틴의 탈출을 목도하고 경비가 비어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출하며 이들을 막아서지만 치열한 격전 끝에 소네트가 참전해 릴리아를 석화시키면서 리타이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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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과거에는 이 학교의 학생이었으며 버틴, 소네트, 메스머 주니어와 동기생이었다. 현재는 제1 방어선 학교의 규율 보조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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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교사들
대개 정장을 입은 깐깐한 중년 여성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돌려쓴다. 보통 엄격하고 권위주의적이며, 버틴과 제시카와 에릭 등 여러 문제아들과 대립하면서 골치를 썩는 것이 주요 행적이다.
3.2. 학생
3.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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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피디아
과거에는 이 학교의 학생이었다. 버틴보다 선배 기수였으며, 자주 꾀병을 부려 보건실로 땡땡이를 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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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공식 소개
성우는 김예림[2] / ?? / ?? / ??
과거 버틴의 동급생 중 한 명. 이름은 나오지 않으며 항상 고리를 만지작거리고 있어서 '고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학교의 문제아로, 자주 구금실에 갇혀 있다.
교장에게 '폭풍우'에 대해 질문한 벌로 구금실에 끌려온 버틴과 조우한다. 마침 '고리'도 학교의 강압적인 생활에 불만을 가지고 있어서 버틴과 죽이 맞아 친해지고 둘이서 '재건의 손' 찌라시를 손에 넣거나 같이 아이들에게 바깥 세상을 알기 위해 연구하자는 계획을 전하기도 하는 등 활동한다. 곧 버틴과 '고리'를 중심으로 바깥 세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동급생들이 늘어나고 이들은 순회공연에서 교가를 재건의 손에서 발행한 시의 내용으로 개사해서 부르자는 계획을 짠다. 그러나 이 계획은 노래를 부르는 도중 이에 경악한 교장의 지시로 경비원들이 강압적으로 진압하기 시작하고, 버틴도 경고용 사격오발로 대퇴부에 총을 맞는 사고가 벌어져 중단된다.
두 번째 계획으로 버틴과 학교를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 끝에 정말로 학교를 탈출하게 되어 밖으로 나가 기뻐하지만 그 순간 밀려온 폭풍우를 맞아 기하학 형태로 변해 죽고 소지하고 있던 고리만 남아 버틴의 발치에 굴러갔다. 이후 '고리', 이사벨라, 나머지 학생들의 죽음은 버틴의 트라우마로 계속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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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공식 소개
성우는 ?? / ?? / ?? / 키노 히나
동급생. 얌전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의외로 속마음은 강하다고 하며, 자유를 열망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버틴과 함께 활동하였으나 폭풍우로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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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1, 2
이름이 나오지 않은 버틴을 따른 동급생 2명. 모두 문 밖에 나갔다가 폭풍우로 사망했다.
3.2.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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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일화 '행복한 꿈 이후'에서 일시적으로 제1 방어선 학교에 재학 중이었으나 마지막에 교관 학교로 전학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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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키 산초
에릭 일화 '행복한 꿈 이후'에 등장하는 에릭의 동급생. 기세등등한 소년. 처음에는 에릭과 종종 다투었으나 점차 절친한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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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
에릭 일화 '행복한 꿈 이후'에 등장하는 에릭의 동급생. 염세적인 성격의 소녀. 처음에는 에릭과 종종 다투었으나 점차 절친한 친구가 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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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학자들이 다니는 학교이지만 고위층은 전부 인간이라는 모순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 마도학자가 세계관 내에서 차별받는 별개의 종족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매개로 하는 마도학자들에게 인간의 이성과 합리를 강요한다는 점, 아동학대 수준의 구금실이 존재하고[3] 자주 쓰인다는 점, 입학에 마도학자의 의사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 등에서 캐나다의 '문화적 학살'에 이용된 가톨릭 계열 원주민 기숙학교 모티브를 찾아볼 수 있다.
그린 레이크 이벤트 캐릭터 호러피디아의 스토리에서 이 점이 재차 드러났고, 제 1방어선 학교에 다니지 않았음에도 사회에 융화된 투스 페어리 등의 사례에서 학교의 목적이 교육이 아닌 재단에 순종적인 마도학자 양성임을 확인할 수 있다.[4] 1999년에 시간이 돌아가버려 교육 방식도 제대로 개선되지 않은 것인지 꽤나 옛날 시절 교육학 방식대로 가르친다.
- 게임 내에 핵심 주제로 마도학자의 자유로움과 인간의 이성이 대립되는데, 제1 방어선 학교도 인간이 만든 까닭인지 이성을 매우 중요시하며 아예 인류를 이끌 빛이라고 '옛 집을 뛰어넘어' 제시카 이벤트에서 언급된다.
[1]
버틴은 이 폭풍우가 내릴 때 밖에 나가서 개구리를 주워왔고, 콘스탄틴이 주목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2]
버틴과 동일 성우이다. 그렇기에 버틴과 고리의 대화는 한 성우가 전부 연기하는 자문자답이 된다.
[3]
아예 사람을 깨무는 벌레들이 있는데도 의도적으로 체벌 목적으로 방임하고 있다.
[4]
소네트와
마틸다를 비교하면 그 대비가 제대로 드러나는데, 두 명 모두 학교의 최상위권 수재임에도 소네트는 아예 재단에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국가관이 희박하고 재단의 방침에 철저히 따르지만 마틸다는 사회에 있다가 늦게 학교에 입학한 케이스이기에 자기애가 매우 강하고 출신 국가에 자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