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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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 주카 | 슈미 | 아루루 | 바우 |
델리키 | 뚱스턴 | 카이린 | 델리코 | 숙희 |
제논 | 바로크 |
<colbgcolor=#312e3b><colcolor=#9abfe9> 본명 | 제논 |
종족 | 인간 → 제네로이드[1] |
성격 | 진중하며 용감함 |
몸무게 | 40kg 후반 (추정) |
장점 | 오랜 전투기계 생활으로 인한 뛰어난 전투실력 |
단점 | 감정과 관련된 것[2] |
특기 | 위장용 머리핀[3]을 가지고 있고, 자성이 강한 벽을 걸을 수 있다. |
비밀 | 도도를 짝사랑했었다.[4] |
좋아하는 것 | 진심어린 말, 슈미[5], 도도, 지그문트, 문 박사 |
싫어하는 것 | 겔리메르, 베릴, 엘레오노르 |
콤플렉스 | 블랙윙에 의해 개조당한 것 |
건강 | 매우 건강함[6] |
사용 장비(→ 추가, 변경순) | ||
<rowcolor=#9abfe9> 하얀색 에너지 소드[7][8] | 아만타디움[9] | 검은색 에너지 소드[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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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58권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대놓고 표지에서 도도와 커플씬(?)을 이뤄 등장했다.[11]
전체적인 외모는 어두운 푸른빛이 도는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풀뱅 앞머리를 가졌고, 옆머리가 길다. 머리카락이 긴 편. 홍채는 푸른색이다. 더 밝은 푸른색으로 동공을 중심으로 하여 기계적인 선이 조금씩 나타나 있다.[12] 속눈썹이 굉장히 진하고 길며 눈매가 깊다.[13] 양쪽 뺨에는 제너레이트 마크가 있다.원래부터 디자인이 미려하던 여성 제논이었지만 코메 작화에서도 딱히 큰 붕괴 없는 무난한 작화. 물론 도도와 싸울 당시에는 얄짤없다.
에너지 소드를 채찍처럼 사용해 이를 윈드밀마냥 휘두르는 태풍의 눈이 주요 스킬. 도도와 야생의 서열을 가리는 싸움에서 패배한 뒤 그와 함께한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상식이 부족한 천연 기질이 있는 건 같다. 말투도 처음엔 ~다.~냐? 와 같이 딱딱한 말투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워진다.
2. 성격
3. 능력
에너지 소드를 이용해 웬만한 강한 상대가 아니면 거뜬히 이길 수 있다. 몸이 제네로이드 인것 만큼, 자성이 강한 벽에도 걸어다닐 수 있으며, 특정한 장소의 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끌어다 쓸 수도 있다.[15]전투력은 과거 블랙윙 최강 전투머신으로 불렸던 만큼, 상당히 강력하다. 공격력과 피지컬 또한 매우 뛰어나다. 도도, 아루루 등등을 제외하면 일행 중에서도 제일 강한편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도에게 발차기 한방 맞고 리타이어 된 것을 보면 내구력은 떨어지는듯.
앞머리를 보면 머리핀이 각각 왼쪽에 두개, 오른쪽에 두개 이렇게 총 네개가 있는데, 이 머리핀은 위장용 머리핀이다.
에너지 소드로 땅을 파고 그곳으로 머리핀을 던지면 땅의 모습이 그대로 위로 나타난다.
작동방법은 땅과 함께 위로 올라온 머리핀을 누르면 구멍이 드러나는 방식이다. 구멍 안에 들어가서 게릴라전을 펼치거나, 정면에서 날아오는 물체 등등을 피할 수 있다.
3.1. 사용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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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에너지 소드를 길게 늘려 팔을 위로 들고 회전시키는 스킬. 스킬 시전 시 모양새가 태풍과 흡사하다. 광범위하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속도도 마치 태풍처럼 빨라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후에 에레브 함락 이후 죽어갈 시기에 도도에게 전수해준다. 다만 에너지 소드가 원래 에너지 변형이 패시브이기에 스킬이 수월했던 제논과 달리, 도도의 소드 오러는 공격시에만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이라 배우는데 다소 애를 먹었다. 도도가 이걸 사용하려면 채찍처럼 회전시킬 정도로 검기를 평소보다 몇배는 뿜어내서 길게 뻗어야하기 때문. 정작 이렇게 전수받았음에도, 도도가 제논을 살리느라 생명력을 대거 소진하는 바람에 소드 오러를 쓸 수 없게 되면서 헛수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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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러
원래는 도도의 아만타디움의 검기를 뿜어내는 강력한 스킬이였다. 하지만 제논이 아만타디움을 사용할 때, 도도와 전투할때 본 소드 오러릍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는 제논의 재능도 있지만, 제네로이드가 체내에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검 자체의 에너지를 뿜기보다는 아만타디움을 매개체로 체내의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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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러+ 태풍의 눈
말 그대로 소드 오러를 시전한 상태로 태풍의 눈을 시전하는 스킬. 제논이 최초로 만든 스킬이다. 파괴력과 위력이 엄청나다[16][17]. 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워낙 심한 탓에 두번다시 쓸 일은 웬만한 위급한 일 아니면 없을 것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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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쉴드
60권에서 바우를 기절시키기 위해 사용한 스킬. 순수 무력은 당해낼 자가 없는 바우의 공격조차도 반사시킨다.
처음 보여줄 당시 친구들이 감탄하자 나보다 서열도 위면서 카운터 스킬이 없냐고 당황했는데, 엄밀히 말하면 도도는 파워 가드란 스킬이 있긴 하다. 다만 제논의 카운터 쉴드는 도도의 파워 가드처럼 공격을 튕겨내는게 아니라, 방패를 매개체로 공격 지점을 바꾸는 쪽에 가깝다.
4. 작중 행적
4.1. 50권 ~ 60권
<58권>바로크의 아버지에게 세계수 형제단에는 전투를 맡을 만한 전사의 재목이 없다는 말을 듣고 충격 먹은 도도[18]가 야수의 혼을 가진 자를 찾아 결투를 하기 위해 떠나는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 야수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 하였다. 그자를 따라갔더니 나온 곳은 바로 지그문트와 문 박사가 있는 연구소의 입구였고, 어떤 사람은 그대로 사라지게 된다. 도도는 지그문트와 문 박사를 만나 야수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도도는 야수를 발견했고, 그 야수의 본능을 가진 자가 바로 제논. 참고로 도도는 제논을 처음 보자마자 이렇게 예쁜 애가 야수일 리 없다면서 극렬히 분노했다(…)
제논은 어릴 때 겔리메르에게 붙잡혀 피도 눈물도 없는 전투 머신으로 개조당했다고. 개조되면서 생전의 기억과 감정이 모두 뜯어 고쳐졌다고 하는데 이걸 고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도도. 제논의 감정을 고치려면 감정을 담당하는 뇌 근처에 있는 겔리메르가 심어놓은 폭탄을 제거해야 하는데, 폭탄을 제거하면 감정이 서서히 돌아오는 대신, 한동안은 제논이 야수 그 자체가 되어버린다. 따라서 야수들이 따르는 <서열의 법칙>에 따라 제논을 복종시키기 위해, 더 강한 야수와 결투를 벌여야 했는데, 겔리메르와 문 박사는 전투에는 소질이 없기에 도도와 비슷한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였다. 도도는 제논에게 패배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잠시 고민하더니, 결국은 결투를 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제논과의 결투가 시작된다.
제논은 압도적인 힘으로 도도를 밀어붙이면서 떨리는 도도의 다리를 가리키며 포기하라고 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들던 도도가 야수의 힘을 깨워 싸우게 되고, 발차기에 안면을 강타당한 뒤 그 한방에 허벅지를 떨다 주저앉으며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공격력에 비해 피지컬과 내구성이 약한 것이 드러났다. 이후 제논을 추격하던 베릴과 엘레오노르가 나타났는데, 제논은 베릴을 보고 매우 두려워했다. 그렇지만 제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릴과 싸우지만, 베릴은 에너지 소드째로 머리카락을 베어버린다. 결국 에너지 소드가 다 부러져서 도도의 뒤에 숨는데, 이 때 베릴의 낫을 도도의 검으로 막아내고 나서, 소드 오러로 베릴을 쓰러트린 뒤, 엘레오노르를 쫓아낸다.
엘레오노르에게 승리하고 결계를 탈출. 그 뒤로 도도와 함께하여 세계수 형제단의 일원이 된다. 하지만 도도보다 서열이 낮으면 자기 선에서 정리하겠다고 에너지 소드부터 꺼내는 통에, 도도가 사실은 자기가 형제단의 서열 꼴찌라고 정정하며 친구들한테 일부러 두들겨맞는 살신성인을 행하고나서야 간신히 정리된다. 제논 曰 너 같은 녀석보다 내가 아래라니, 부끄러워서라도 하루빨리 널 이겨야겠어.(...)
이후에도 제논이 원채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스타일이라 왠지 우리랑 너무 못 어울린다는 것 같다는 형제단의 말에 도도는 제논보고 웃어보라며 재촉하지만, 억지로 웃는 스타일이라 마치….
<59권>
59권에서는 딱히 비중은 없지만 세계수 형제단을 겨냥하여 왜 이런 한심한 집단에 들어온 건지 모르겠다라고 푸념한다.
4.2. 60권 ~ 70권
<60권>60권 초중반까지는 세계수 형제단을 보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양 정상이 아니라고 말하고, 그런 제논에게 도도는 항상 "너가 더하다니까!" 라고 한다. 후반부엔 스우와 전투를 하며 3분대를 상대하는 어려운 임무를 아무렇지 않게 수행하며 힘을 과시한다. 아래는 도도와 제논의 만담 중 일부.
도도 : 나무 인형을 위한 궁전이라니…! 정상이 아니야!
제논 : 너희도 정상은 아니다.
도도 : 그건 너도 마찬가지거든!
도도, 스우의 악행을 듣고 분노하며
제논 : 너희도 정상은 아니다.
도도 : 그건 너도 마찬가지거든!
도도, 스우의 악행을 듣고 분노하며
제논 : 너희들 모두 정상이 아니다.
도도 : 너는 더하다니까!
제논, 독자들을 보고
도도 : 너는 더하다니까!
제논, 독자들을 보고
<61권>
에레브로 향해 진격하는 데미안의 군대를 기사단 2분대로 전멸을 시키는 등 나름 혁혁한 공을 세운다.
<62권>
데미안의 에레브 징벌이 실패로 끝나고 승리감으로 고무된 세계수 형제단을 뒤로하며 도도에게 다시 서열을 두고 재대결을 요청한다. 그러나 데몬슬레이어의 공격으로 에레브가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을즈음 제논은 대결 장소에서 도도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나타난 도도가 눈물을 흘리며 널 좋아하게 된 것 같다고, 좋아하는 애와 싸울 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주자(…) 제논은 얼굴을 붉히며 머뭇거리다 대결을 내일로 미루자며 등을 돌리는데…
도도가 갑자기 썩소를 지으며 제논이 방심한 틈을 타 등을 돌린 제논을 공격하여 통수를 친다.
물론 이것은 변신술을 얻게 된 새로운 베릴과 엘레오노르의 함정이었을 뿐. 진짜 도도는 아니었으나 엘레오노르는 제네로이드 주제에 감정을 가지게 된 거냐고 비웃으며 끝장을 내려는 순간 진짜 도도가 나타나 엘레오노르는 물러난다.
에레브를 공격한 호브족의 군대가 도도와 제논을 향해 밀려들고, 치명상을 입은 제논은 쓸데없는 짓 그만두고 혼자 도망치라고 화를 내지만 도도는 웃으면서 제논을 업더니 "내가 널 두고 갈 거라고 생각해?"라고 말한다. 그러자 제논은 "아니, 안 그럴 것 같아... 넌 메이플월드 최고의 멍청이니까..." 라 말한다. 도도는 "정답이야!" 라고 외친 다음, 아만타디움을 꺼내들고 호브족을 모두 베어버리며 친구들에게 달려간다.
도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은 건진 제논이었지만 상태는 심각하다. 제논은 결국 죽음을 각오하고 도도와 마지막으로 싸워 도도가 스스로 폭풍의 눈을 사용할 수 있게 유도한 뒤 소드 오러로 폭풍의 눈을 완성하고 의기양양한 도도에게 자기보다 강하니 이제 싸울 필요 없다며 의식을 잃는다.[20]
<63권>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던 제논. 하지만 도도가 제논을 살리기 위해 쓴 마지막 방법으로 목숨은 구했다. 허나 그 대가로 도도의 생명에너지 대부분이 제논에게 흡수되어[21] 도도는 스킬 하나 못 쓰는 고자 상태가 됐다는 걸 눈치채고 왜 자기 자신을 혹사시키면서 조곤조곤히 화를 내며 돌아서버린다.
세계수 형제단을 떠나려고 했던 제논이지만 슈미에게 "제논 너 자신을 위해서 도도 곁에 있어달라"는 부탁을 듣고 결국 도도 옆에 남는다. 이때 분위기가 꼭 연인 같은 사이라 안 그래도 막장 드라마급 코메 관계에 또 한 번 파란이 일었다(...)
<65권>
스스로의 힘으로 강철군마를 물리친 도도에게 무릎베개까지 해주며 웃어주는데 이때 작화가 좋아 여신 포스를 내뿜는다.[22]
4.3. 70권 ~ 80권
<70권><전투지옥> 게임에 참여하여 슈미를 지키는 가드를 맡았다. 2차전에서는 결계에 억까당하고 리타이어, 3차전에서는 주카로 변신한 레드아이에게 또 통수를 맞고 리타이어당했다.
여담으로 3차전 시작 전에 슈미와 나누는 대화가 아련하다. 아래는 슈미와 제논의 만담 중 일부.
제논 : 그동안 난, 전투기계로 길들여지며 온갖 지옥을 다 겪었지. 덕분에 위험을 느끼는 감각이 매우 발달해 있어. 우린 픽시는커녕 레드아이의 벽도 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 거다.
슈미 : 물어볼 게 있어. 제논 넌 왜 우리와 함께 있는 거지?
제논 : 날 진심으로 위해 주는 눈빛으로 그렇게 물어봐 주는 건 너희뿐이니까...
슈미 : 물어볼 게 있어. 제논 넌 왜 우리와 함께 있는 거지?
제논 : 날 진심으로 위해 주는 눈빛으로 그렇게 물어봐 주는 건 너희뿐이니까...
<77권>
자신의 군대가 상륙했을 때에는 도도가 리프레를 점령했을테니 뒷수습이나 잘 하면 된다고 설레발을 떨다가 도도가 무리하게 진격하다 총 병력의 80%를 잃어버리자 우린 끝났다고 좌절한다(...) 그러면서도 돌아갈 곳이 없다면서 비행정을 모두 폭파시키고 결의를 다진다.
이후 루미델 제국 군대를 스카 용병단, 블랙윙 쪽으로 유인한 뒤 군대가 비어있는 루미델 궁을 점령한다.
<78권>
루미너스가 쓰려져 있는 침실을 지키다가 엘레오노르, 베릴의 EMP 폭탄 공격을 맞고 쓰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나서 베릴을 압도하다[23] 하나 더 맞고 쓰러진다.
이후에는 겔리메르에 의해 다시 개조당하고[24] 루미너스의 부하가 되며, 거대 로봇의 뇌파 조종기를 부숴서 루미너스의 승리에 아주 큰 공헌을 한다.
메이플 전역을 통일한 이후에는 루미너스의 충실한 호위무사가 된다. 루미너스를 공격하는 데몬 슬레이어를 막으려다 실패했는데 이 때문에 루미너스의 몸이 상당히 안 좋아진다.
<79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중용되며 고스트의 킬러로부터 루미너스를 보호한다.
4.4. 80권 ~ 90권
<82권>미나르 북쪽 숲 작전에 투입된다. 이때 도도를 기억하는 걸 보면 원작과는 달리 58권 이후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은 듯 하다.
<83권>
도도를 만나고 도도와 싸우지만 도도한테 패배.
이때 도도가 제논에게 눈이 예쁘다 말한다.
<85권>
로봇 가게 사장으로 위장하여 죽은 도도[25]를 대신해 로봇을 만들어 달라는 병사들의 부탁을 듣고 도도 로봇을 만들어 낸다. 이후 바다에서 도도를 구출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도도와 정식으로 재회한다[26]. 이후 도도를 아루루에게 안내한다.
<86권>
제국을 세운다는 도도가 자신은 황제, 아루루는 총리대신을 시켜주겠다 하자 제논은 자신의 자리로 황후를 생각하는데, 눈치없는 도도와 아루루로 인해 두번이나 내시 소리를 듣게된다.
<88권>
루를 피해 도망가던 중, 제논은 얼떨결에 메르세드와 도망치게 된다. 메르세드가 힘들다며 잠깐 쉬자고 해 앉아서 쉬게 되는데, 이때 메르세드가 제논에게 반하게 된다. 메르세드가 제논에게 이상형을 물어보자 제논은 “수다쟁이는 질색이다. 말 없는 남자가 좋아.” 라고 답한다. 그러자 그 후 부터는 메르세드가 단 한마디도 안하게 된다(…)
4.5. 90권 ~ 100권
<93권>주인공 일행은 슈미를 찾아 나서며 부실한 나무통 배를 타게 되는데, 이후 바다에서 아래쪽으로 깊게 꺼진 소용돌이를 발견하고 그대로 그 안으로 쓸려들어간다. 이후 도도, 아루루와 함께 다니게 되는데, 원주민 마을의 신관이 도도를 보자마자 도도를 수호신이라 부르며 일행을 수호신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게 된다. 그렇게 일행과 신관을 따라가다 결국엔 수호신이라 불리는 로봇을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수호신의 배 부분이 열리더니 로봇 분석을 시도하던 제논을 먹어버리고 하늘로 날아가게 된다.
이후 도도와 아루루가 위기에 빠졌을때, 수호신 로봇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둘을 구해주게 된다. 어찌된 일인지 물어보니 로봇의 인공두뇌를 장악한 모양. 그 덕에 메이플월드 문명의 기원과 세계수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렇게 두 손에 도도와 아루루를 각각 올리고는, 세계수의 정체로 다가가게 된다.
위대한 어머니에 도착한 일행들. 그곳에서 나머지 일행인 주카와 메르세드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폭주하던 슈미를 막으려던 도도의 행동으로 인해 위대한 어머니의 비상방어시스템이 작동하며 어쩔 수 없이 도도를 남겨두고 아루루, 주카, 메르세드, 슈미와 탈출하게 된다.
<100권>
델리키를 제외한 주인공 일행이 모두 메이플 월드로 돌아오고 환호하는 컷에서, 개조당하기 전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있다. 정황상 제논 역시 델리키의 세계에 다녀왔고, 그 영향으로 원래 몸을 되찾은 듯.
5. 원작과의 차이점
- 원래 정사로 취급되는 성별은 남자지만 여기서는 여성으로 바뀌었다. 여성 제논이 채택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도도와의 커플링을 위해서인 듯. 다만 한자도둑에서는 여성형(제논 F)과 남성형(제논 M)이 모두 나온다.
- 인물 관계도가 엉망진창이 됐다. 루티는 아예 없으며 지그문트도 딱 한 번 보고 끝. 그리고 원작에선 접전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던 엘레오노르가 베릴과 함께 제논을 추격하며 다투더라도 남매에 가까웠던 베릴과의 관계도 여기선 베릴이 제논의 천적으로 등장할뿐만 아니라 개년으로 묘사됐기 때문에[28] 실질적으로 친한 인물이라곤 도도밖에 없다.
-
주요 스킬이
퍼지롭 매스커레이드 : 저격도 아니고,
블레이드 댄싱도 아니고, 그냥 태풍의 눈이다.[29] 뭔 스킬인고 하니 에너지 소드를 채찍으로 늘려 회오리 공격을 하는
윈드밀 1랭스킬. 사실 태풍의 눈과 블레이드 댄싱이 매우 흡사하다.
- 원작의 기계적이고 딱딱한 면모를 없애고 적자생존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야수[30]로 등장했었다. 그래서 도도와 일전을 펼칠 때도 생존 경쟁이라는 생각으로 임했고, 동료로 합류하고 나서도 파티원들과 싸워서 서열을 분명히 하려고 했다. 근데 이런 전개로 갈 거면 제논을 남자로 묘사하는 게 나았던 게, 야생에서의 생존 경쟁은 보통 수컷들끼리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6. 명대사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나 가르쳐 주마! 죽을 각오로 싸우는 자보다 더 무서운 건... 살기 위해 싸우는 자라는 걸![31]
날 진심으로 위해 주는 눈빛으로 그렇게 물어봐 주는건 너희뿐이니까...
물러서지 말고 싸워, 도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 검을 통해 야수처럼 강한 마음을 뿜어내지 못한다면 태풍의 눈은 영원히 완성하지 못할 거다!
그럴 필요 없어. 넌... 나보다 강하니까...[32]
7. 관련 문서
[1]
겔리메르에 의해 개조당함
[2]
감정과 관련해선 일이 많은데, 겔리메르에 의해 감정을 봉인당했었다. 후에도 베릴이 도도로 위장하여 제논에게 사랑고백을 했는데, 많이 당황하다가 베릴에게 치명상을 입은 적이 있다.
[3]
머리핀을 사용하려면 땅을 파고 그 위에 머리핀을 던져야 하는데, 어떻게 구덩이 위에 띄운건지 의문이다. 작화를 자세히 보면, 구덩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마 구덩이 속으로 들어갔다 땅과 함께 올라오는듯. 작동 방식은 땅 위로 올라온 머리핀을 누르면 구덩이가 드러나는 방식.
[4]
82권에서 루미너스를 통해 10년의 세월 동안 유일하게 마음을 준 친구라고 공인된다.
[5]
오르비스 무투대회에 참가했을 때, 슈미가 제논에게 왜 자신과 친구들 곁에 남아있는지 물어보았는데, 제논이 "날 진심으로 위해 주는 눈빛으로 그렇게 물어봐 주는 건 너희뿐이니까..." 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자 슈미가 제논을 안아주었는데, 이후에도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친구로써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슈미가 제논이 짝사랑하는 도도와 연인관계인데도 불구하고, 슈미의 좋은 성격 탓에 싫어하지도 않는 모양.
[6]
폐활량이 엄청나다. 무려 숨을 5분동안 참을 수 있다고.
[7]
제논이 처음으로 등장할때 소유하고 있었던 것.
[8]
'에너지 소드' 란, 말 그대로 에너지로 이루어진 검을 뜻한다. 특징은
연검(원작 게임에선 연검보단
사복검에 가깝지만, 만화에선 연검이 더 어울린다.)이라는 것이고, 자유자재로 휘두르거나 늘려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땅을 정교하게 자르거나 물건을 잡는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에너지가 많은 연구소같은 장소에서는 검을 벽이나 천장등에 붙혀서 사용자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도 있다. 전투 시,휘두르고 나서 다시 검을 거두어들일 때 발생하는 시간이 단점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검을 십자로 휘둘러 이 또한 커버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매우 강한 무기다.
[9]
베릴과의 결투 도중, 기존에 사용하던 에너지 소드가 베릴의 특수한 소재로 인해 갈기갈기 찢어져 버린탓에, 움직이지 못하는 도도의 검을 뽑아 에너지 소드 대신 잠깐 무기로 사용한 것.
[10]
베릴과의 결투 이후 문 박사가 새로 만들어준 것. 외형도 그렇고 기존에 사용하던 에너지 소드 보다 기능이 좋은것 같다.
[11]
근데 말만 커플씬이지 실제로 보면 표정도 굳어있고 심지어 서로의 검을 부딪히고 있다. 사실상 커플씬 보다는 새로운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려는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12]
겔리메르에게 개조당하기 전의 모습에선 선이 없다. 겔리메르가 눈까지 개조한 모양.
[13]
도도와 싸울 때 빼고는 특별하게 못나온 컷도 없어서 미인 측에 속하는듯 하다.
[14]
나중엔 다시 감정을 잃었지만(...)
[15]
하지만 메이플월드엔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 얼마 없기 때문에 이 능력도 한번 쓰고 다신 등장하지 않았다. 작가가 까먹었을수도 있다.
[16]
두 전설적인 스킬을 같이 사용하니 당연한 일이다(...)
[17]
이때 당시 루미델 궁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라니아가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딴대가서 하라고 소리를 지른다. 궁이 어지간히도 많이 부서진 모양(;).
[18]
도도가 그나마 형제단에서 가장 큰 전력일 터였지만, 이전에 야수버섯의 포자를 들이마쉬고 늑대의 기운이 폭주했던 통에 피노한테 처방받은 진정제를 장기간 복용한 영향으로 늑대의 기운이 많이 약해진 상태였다.
[19]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제논 튜토리얼 초반부에 나오는 그것
[20]
제논은 유리스에게 자신에게 남아있는 생명 에너지는 바닥이니 가망이 없고 마지막으로 도도를 위해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전언을 남겼다.
[21]
제네로이드는 에너지가 인간의 수배는 들기 때문에 도도가 라이칸의 생명 에너지를 받을때보다 더 리스크가 컸다. 잘못하면 도도가 생명 에너지를 전부 빼앗기고 죽어도 살리지 못할 뻔했던 것.
[22]
여담으로 '성격' 문서의 제논 얼굴 사진이 바로 그 작화다.
[23]
참고로 58권 전투 장면을 그대로 복붙했다(...)
[24]
이정도면 작가가 제논을 미워하는게 아닌가 합리적 의심을 할만하다. 개조당했다가 개조풀리려다 다시 개조당한다니 이게 무슨일이야(...)
[25]
실제로 죽지는 않았다. 기절으로 추측.
[26]
이때 도도가 제논을 껴안았는데 얼굴이 붉어졌다.
[27]
환관과 내시는 같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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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원작 게임에서는 베릴이 제논과 흡사하게 과거에 인간이였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두드러졌는데, 만화에서의 베릴은 배를 베이고도 피는 커녕 나사와 철조각들이 나온탓에 ‘기계 개년’이 기정사실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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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이 하나여도 기존 무기가 매우 강한 탓에 리스크가 그리 크지는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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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시에는 정말 싸움밖에 모르는 야수라고 할만했지만 이후 감정이 생겨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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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존을 위한 싸움은 도도가 처음에 한 말이었지만, 도도에게 패배한 후 영향을 받아서 인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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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실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