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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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4153e><colcolor=#ffd400> 조선 성종의 왕녀
정혜옹주 | 靜惠翁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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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옹주와 청평위 한기의 합장묘 전경 | |||
휘 | 승복(承福)[1] | ||
출생 | 1490년( 성종 21년) 4월 4일 | ||
사망 |
1507년(
중종 2년)
9월 22일 (향년 18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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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산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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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4153e><colcolor=#ffd400> 본관 | 전주 이씨 | |
부왕 | 성종 | ||
생모 | 귀인 정씨 | ||
부군 |
청평위 한기 (淸平尉 韓紀, 1490 ~ 1558)[2][3] |
||
봉호 | 정혜옹주(靜惠翁主) |
[clearfix]
1. 개요
조선 제9대 왕 성종과 귀인 정씨의 2남 1녀 중 고명딸이자 막내로 성종의 서녀. 동복형제들로는 안양군과 봉안군이 있었다.생모 귀인 정씨는 이복오빠 연산군이 즉위한 후 그의 친모 폐비 윤씨를 모함한 혐의로 고문을 당하다 사망했고 시신마저 찢어발겨져 젓갈로 담궈졌으며 친오빠들인 안양군과 봉안군도 각각 서인으로 강등되어 충청도 제천과 경기도 이천으로 유배를 갔는데 모두 풀려나지 못하고 유배지에서 사사당했다. 귀인 정씨의 친정 아버지 정인석과 형제들도 모조리 연좌되어 처형당했다.[4]
부모와 형제들을 모두 잃고 외가마저 멸문된 정혜옹주도 옹주의 작위를 박탈당하고 "한기의 처"라고 불리며 15세의 나이로 황해도 배천으로 유배를 갔다. 유배간 지 약 6개월 후 남편인 부마 청평위 한기(韓紀)도 귀인 정씨의 유일한 사위라는 이유로 고문을 당하며 온갖 고생을 겪었다
2. 생애
1490년( 성종 21), 성종과 후궁 귀인 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
태실비 출처
[2]
본관
청주(淸州)
[3]
조선
연산군 때
영의정을 지낸
성준의 외증손이다.
[4]
특히 귀인 정씨의 아버지이자 정혜옹주의 외할아버지인 정인석은 80세의 노구로 본래 법대로라면 연좌죄에 적용되지 않는데도 연산군의 억지로 처형되었고 사후 시신의 뼈마저 가루로 만들어 강 건너로 날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