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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발언에 대한 식민사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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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발언에 대한 식민사관 논란
YTN의 보도
(2022년 10월 12일)
<colbgcolor=#bc002d,#222222><colcolor=white> 발생일시 2022년 10월 11일 06:17 (SNS 업로드)
2022년 10월 11일 10:00 (논란 발생)
유형 논란(정치)
쟁점 ▶ 해당 발언이 식민사관에 기반한 발언인지 여부
당사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대한민국 국회부의장)

1. 개요2. 배경3. 논란4. 해명5. 논쟁6. 반응7. 주요 보도8. 기타

[clearfix]

1. 개요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회 부의장
한미일 군사훈련을 겨냥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본과의 합동군사훈련은 극단적 친일 국방' 발언 이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국회 부의장 페이스북 글과 후속 인터뷰로 인해 촉발된 논란.

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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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란

<욱일기를 단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한다고?>

독도에서 180km 떨어진 바다에서 한미일 군사훈련을 한다고, 곧 일장기를 단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한다는 분이 나타났다. 구한말이 생각난다고도 했다.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하고, 우리 국권이 침탈당할 수 있다는, 협박이다.

이재명의 일본군 한국 주둔설은, 문재인의 ‘김정은 비핵화 약속론’에 이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망치는 양대 망언이자 거짓말이다.

조선은 왜 망했을까?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걸까?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
1895년 동학 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고종 청나라를 불러들이자, 일본군은 천진조약을 빌미로 한반도로 신속 진공했다. 곧바로 고종이 거처하는 경복궁을 점령했다.

일본군은 조선 관군과 함께 동학 농민 혁명군을 진압했다. 수십만의 동학 농민군이 일본군의 기관단총에 학살당한 동학 농민전쟁 최후의 결전장이 내 고향 공주 우금치다.

고종은 일본에 러시아에 미국에 차례로 손을 내밀었다. 1905년에는 조선을 찾은 테오도르 루즈벨트의 딸을 공주처럼 맞아 환심을 사려고 했다. 그녀와 함께 일본 그리고 조선을 방문했던 미 육군 장관 테프트는 일본 총리 가스라 다로와 ‘ 가스라 테프트 밀약’을 체결했다.
미국은 필리핀을, 일본은 조선을 차지하자고.

조선 왕조는 무능하고 무지했다. 백성의 고혈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다가 망했다.
일본은 국운을 걸고 청나라 러시아를 무력으로 제압했고, 쓰러져가는 조선 왕조를 집어삼켰다. 조선은 자신을 지킬 힘이 없었다. 구한말의 사정은 그러했다.

미국의 유력 잡지인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10월7일 펜실베이니아대 워튼스쿨과 공동 조사한 ‘2022 최고의 국가’에서 한국의 국력을 세계 6위로 평가했다. 수출액은 세계 7위, 경제규모는 세계 11위다. 참고로 워튼스쿨은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이다.
국력 평가에서 프랑스가 7위, 일본이 8위였다.
한국이 국력에서 프랑스와 일본을 제쳤다는 이 낭보를 다룬 한국 언론은 많지 않았다. 믿기지 않아서일까? 믿고 싶지 않아서 일까?

문재인 청와대 국민소통실은 2021년 12월 26일 “대한민국이 세계군사력에서 6위를 차지하는 군사강국”이라고 브리핑을 했다. 이런 조사결과를 발표한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은 2022년 4월 다시 한국의 군사력을 세계 6위로 평가했다.

일본이 오늘부터 무비자 관광객 입국을 전면 허용한다. 일본 간사이 공항을 통해 오사카로 들어가는 우리 젊은이들이 “일본과 해상 훈련을 하면 욱일기를 단 일본군이 우리 땅에 진주한다. 구한말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는 주장에 과연 공감할까?

경박한 역사 인식으로 국민을 현혹시키지 말았으면 한다. 국민들께 약속드린다. 대한민국이 주권을 내려놓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본군의 한국주둔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 정진석의 개인 SNS 게시물 중 ( 2022년 10월 11일 06:17 게시)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2022년 10월 11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조선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것이 아니라며 “이재명의 일본군 한국 주둔설은, 문재인의 ‘김정은 비핵화 약속론’에 이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망치는 양대 망언이자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며 동학농민운동 당시 고종이 청나라를 불러들이자 일본군이 텐진 조약을 이유로 함께 들어온 것이라고 했으며 조선 왕조는 무능 때문에 자멸했다고도 발언했다.

직후 “일본은 국운을 걸고 청나라와 러시아를 무력으로 제압했고, 쓰러져가는 조선 왕조를 집어삼켰다. 조선은 자신을 지킬 힘이 없었다. 구한말의 사정은 그러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경박한 역사 인식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사(연합뉴스), 기사(헤럴드경제)

이에 대해 정진석이 조선을 지나치게 비난하고 조선 멸망의 원인을 내부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식민사관에 입각한 발언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각계각층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반응 문서 참고.

사실 정진석 위원장이 "조선은 왜 망했을까?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걸까?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조선 왕조는 무능하고 무지했다. 백성의 고혈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다가 망했다" 등 자극적이고 거친 표현을 사용하여 더욱 논란이 불거진 측면도 있다. 좀 더 순화적으로 본인의 논지를 멸망한 조선 왕조와 한국의 국력은 세계적으로 그 입지가 다르다 정도로 말했다면 그리 큰 논란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4. 해명

정진석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취재진과의 질의에서 “논평의 본질을 왜곡하고 호도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으며 그 본질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이 대표가 일본군의 한국 주둔을 이야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일(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론을 이야기한 게 대한민국의 안보를 멍들게 하는 망언이고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차 취재진에게 “(제 글의) 전체 맥락을 잘 읽어보시라”며 “그게 왜 식민사관이냐. 내가 일본의 조선 국권침탈을 정당화했느냐. 말도 안 되는 왜곡이고 호도”라고 역설하고, 유 전 의원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선 “가소로운 얘기”라고 웃어넘겼다. #

다음날인 2022년 10월 12일 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식민사관 망언' 비판에 반박하며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수필 '반성'의 글을 인용했다. # 다음은 '반성'의 내용 중 정 위원장이 인용한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만고를 돌아보건대, 어느 국가가 자멸하지 아니하고 타국의 침략을 받았는가. 어느 개인이 자모(自侮·스스로를 멸시함)하지 아니하고 타인의 모멸을 받았는가.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다. 망국(亡國)의 한이 크지 아니한 것은 아니나, 정복국만을 원망하는 자는 언제든지 그 한을 풀기가 어려운 것이다. 망국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이상 제이, 제삼의 정복국이 다시 나게 되는 것이다. 자기 불행도, 자기 행복도 타에 의하여 오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련하기도 하지만 가증스럽기가 더할 수 없다.
만해 한용운, '반성' #

동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국민미래포럼' 참석 후 관련 질문을 받자 “그건 식민사관이 아니라 역사 그 자체다. 제발 공부들 좀 하시라”라고 발언하며 본인의 글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맞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1]

5.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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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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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요 보도

정진석 "조선, 안에서 썩어 망해"… 식민사관 논란( KBS 뉴스 9) "조선은 썩어서 망했다"?( MBC 뉴스데스크)
일본군 침략으로 망한게 아니고..( SBS 8 뉴스) 정진석 "일, 조선과 전쟁한 적 없다"…또 다른 논란( JTBC 뉴스룸)

8. 기타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제작한 '역사에서 배우는 한반도 평화통일영상' 교육자료가 식민사관이냐, 아니냐 논란이 일었다.
  • 이 교육자료에는 가상대화 형식에서 이완용이 "이왕 매를 맞을 거라면 조금 덜 아프게 맞는 게 낫지 않나"라며 "그러지 않았으면 장담컨대 전쟁이 나고 나라는 나라대로 잃었을 것"이라고 한다.
  • 독립운동가인 신채호도 가상대화에 등장해 이 대화에서 "모두가 이완용 같은 현실주의자였다면 우리는 아직도 일본의 식민지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1] 사과 또는 반성이나 유감표명 등은 이후에도 일절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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