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4:46:22

정원기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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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기 삼국지 연구소 홈페이지: ##(접속불가)
  • 정원기 삼국지 채널(유튜브): ##

1. 개요

아시아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영남대학교 중문과 석사 학위 및 박사 수료. 중국어를 전공해 여러 대학에서 중국어 강사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삼국지를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 상세

중국 삼국연의학회 비서장 겸 상무부회장으로 객관적인 연구를 하는 삼국지 전문가인 선뿨쥔(심백준)의 책을 한국에 번역해서 알렸다. 그 덕에 중국에서도 알아주는 삼국지 전문가로 알려졌다.

"다르게 읽는 삼국지", "삼국지 사전", "삼국지 상식 백가지" 등을 번역 출간했으며 인터넷에서 "정원기 삼국지 연구소" 홈페이지를 운영해 본인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주로 "삼국지강의"로 인지도를 높인 이중톈의 논리적인 모순과 내용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이문열 평역 삼국지, 황석영 삼국지가 가진 문제점을 비판하는 등 기존에 한국에 잘못 알려진 삼국지 정보를 바로잡는 데 힘쓰고 있다. 2003년 황석영 삼국지가 출판되자 문제점이 많다고 비판하였고 이와 관련해 황석영과 지면을 통해 여러 번 논쟁을 하기도 했다.

반대로 기존 한국 삼국지들이 가진 오류를 많이 지적해온 리동혁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분위기. 물론 리동혁의 본삼국지에 대해서도 깔 때는 얄짤 없다. 한국 번역 삼국지의 문제점. 이는 모종강이 생략한 나관중 연의의 "참맛"을 살리겠다는 리동혁의 견해와 모종강본이 곧 연의의 완성이라고 보는 정원기 교수의 견해차에서 비롯된 감이 있다. 각종 삼국지들을 하나의 저본으로 삼아 번역을 할 시에 가장 완성도를 갖춘 것을 모종강본이라고 보는 것이다. 리동혁의 본삼국지의 가장 큰 비판점이 저본의 짜깁기인데 번역을 할 때에 하나의 저본을 택해서 그에 충실한 번역을 하는 것은 번역의 기본이다.

2008년 삼국지를 직접 번역해 정역 삼국지라는 이름으로 현암사에서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