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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ebrate[1] 세러브레이트 / 정신체
1. 개요
초월체는 자신의 명령을 다른 개체에게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냈다. 두뇌만이 거대하게 발달한 이 새로운 저그 종족은 원래의 곤충형 저그가 거대하게 확대된 형태를 하고 있었으며, 초월체의 다양한 명령을 수행하였다. 각 정신체는 '둥지의 방어' '새로운 종족의 수색' '더 많은 전사의 생산' 혹은 '모든 생명체의 말살' 등 독특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 정신체는 각각 자신의 둥지인 '
군락'을 제작할 권한이 있었으며, 군락을 기반으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신체는 나름의 목적에 따른 개성을 발달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정신체는 유전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초월체의 명령을 무시하거나 거부할 수는 없었다.[2] 새로운 종이 추가될 때마다 저그의 명령체계는 증가하였다. 정신체 역시 초월체처럼 자신의 명령을 부관을 통하여 하위 종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각 둥지를 보호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임무는 여왕이 전담하게 되었다. 여왕은 군락의 자원 생산을 담당하는 일벌레의 활동을 관리하고 점막 군체의 생산활동을 감시하였다.
전투가 벌어질 때면 정신체는 대군주를 소집해 자신의 명령을 수많은 저그 용사들에게 전달하였다. 대군주는 용사들을 전장으로 이동시킬뿐만 아니라 전장에서의 싸움을 직접적으로 지휘하였다. 정신체가 초월체의 명령을 따르는 것처럼 여왕과 대군주는 정신체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다. 이렇게 경직된 사회구조는 저그 종족의 효율을 놀랍도록 높힐 수 있었다.
저그 종족을 이루는 무리들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테란 과학자들은 그들의 식민지를 약탈한 가장 큰 무리를 몇 가지로 구분하여 기록으로 남겼다. 독특한 무리는 초월체의 명령을 수행하는 각각의 정신체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각 정신체는 자신의 무리를 조직하여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한다. 비록 각 무리를 구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테란 정찰요원들은 그들의 기능과 목적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때로 어떤 무리들은 서로 협력하여 큰 규모의 부대에서 파견된 파견대처럼 작전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테란의 탐험가들은 구별이 가능한 무리들에게 지구의 고대신화에 등장하는 괴물들의 이름을 붙였다.[3]
- 매뉴얼상 설정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신체는 나름의 목적에 따른 개성을 발달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정신체는 유전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초월체의 명령을 무시하거나 거부할 수는 없었다.[2] 새로운 종이 추가될 때마다 저그의 명령체계는 증가하였다. 정신체 역시 초월체처럼 자신의 명령을 부관을 통하여 하위 종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각 둥지를 보호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임무는 여왕이 전담하게 되었다. 여왕은 군락의 자원 생산을 담당하는 일벌레의 활동을 관리하고 점막 군체의 생산활동을 감시하였다.
전투가 벌어질 때면 정신체는 대군주를 소집해 자신의 명령을 수많은 저그 용사들에게 전달하였다. 대군주는 용사들을 전장으로 이동시킬뿐만 아니라 전장에서의 싸움을 직접적으로 지휘하였다. 정신체가 초월체의 명령을 따르는 것처럼 여왕과 대군주는 정신체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다. 이렇게 경직된 사회구조는 저그 종족의 효율을 놀랍도록 높힐 수 있었다.
저그 종족을 이루는 무리들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테란 과학자들은 그들의 식민지를 약탈한 가장 큰 무리를 몇 가지로 구분하여 기록으로 남겼다. 독특한 무리는 초월체의 명령을 수행하는 각각의 정신체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각 정신체는 자신의 무리를 조직하여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한다. 비록 각 무리를 구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테란 정찰요원들은 그들의 기능과 목적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때로 어떤 무리들은 서로 협력하여 큰 규모의 부대에서 파견된 파견대처럼 작전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테란의 탐험가들은 구별이 가능한 무리들에게 지구의 고대신화에 등장하는 괴물들의 이름을 붙였다.[3]
- 매뉴얼상 설정
2. 특징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개체. 저그의 초기 개체가 커진 외형이라는 설정답게 형태는 마치 두뇌가 비대하게 발달한 거대 애벌레가 다리들을 땅에 박고 네똥기하는 듯 생겼고, 그렇기에 자체 전투력은 전무하다. 게다가 상술되었듯 초월체가 특정한 목적을 수행시키고자 만든 분신 같은 존재들이라, 이 때문에 초월체는 본래 역량보다 엄청나게 많은 저그 무리들을 휘하에 둘 수 있게 되었다.또한 초월체의 분신이자 일부로 창조된 이상 정신체의 생각과 감정, 기억 모두가 실시간으로 초월체에게 전해져 정신체가 직접 전해주지 않아도 초월체는 해당 정신체와 그 무리가 무슨 상황에 처해있고, 무슨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동시에 육체를 파괴당해도 상위 개체인 초월체로부터 파괴당하기 전 전송된 정신과 부활에 필요한 힘을 받아 부활할 수 있다. 실제로 피닉스와 에피소드 3의 집행관은 이것이 저그들을 지휘한다는 태사다르의 설명만 듣고[4] 파괴자까지 동원해 아이어로 강하한 소규모 저그 무리에 있던 정신체 하나를 기습해 파괴했지만, 고작 2시간 만에 부활했다.[5]
그러나 정신체의 부활 체계는 모체인 초월체가 온전해야 하고, 그 다음으로 이들을 엮는 공허의 연결망이 온전해야 한다는 전제를 두고 있기에 이 힘에 익숙한 암흑 기사들은 초월체와의 연결을 흐트러트리고 차단해 이들이 온전히 부활하는 걸 막고 영원한 죽음을 안겨줄 수 있다. 이러한 일장일단을 보여준 사례가 자스가 제라툴에게서 암살당하던 때로, 죽어가던 자스로부터 규격 이상의 정신적 충격이 발산되자 초월체도 덩달아 의식을 잃어 나머지 정신체들이 통제불능으로 야생화된 자스의 무리를 숙청해야 했다.[6]
자스를 죽인 프로토스는 우리가 지금껏 보아온 프로토스와는 다르다. 이
암흑 기사란 자들은
나와 유사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그랬기에 내게도 해를 입힐 수 있었던 모양이다.
초월체 - 오리지널 저그 미션 8 '눈에는 눈(Eye for an Eye)' 브리핑 중
하지만 정신적 충격이 전해지기 전 제라툴과 자스, 그 너머 초월체의 의식이 순간적으로 이어져 제라툴은 초월체의 기억으로부터 저그도
젤나가의 창조물임을 알게 되었고, 초월체 또한 그의 기억으로부터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내 암흑 기사들을 예의주시하며 아이어 침공을 준비하게 되었다.초월체 - 오리지널 저그 미션 8 '눈에는 눈(Eye for an Eye)' 브리핑 중
그러나 정신체를 부활시키는 중추인 초월체가 이후 테사다르와 함께 동귀어진함으로서 그 후를 다룬 종족 전쟁에서는 정신체들이 더는 부활할 수 없게 되었다는 설이 있었는데, 종족 전쟁의 프로토스 임무인 '젤나가의 유산'을 보면 사실이 아니다. 아무리 초월체가 죽었어도 이들을 멸하려면 여전히 암흑 기사가 필요했고, 그 뒤 사쿠라스의 프로토스들을 찾아온 케리건이 새로운 초월체가 차에 생겨났다는 말을 함으로서 정신체 백업 기능이 수복됐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정신체의 부활이 다시금 가능해졌음에도 종족 전쟁 UED 캠페인 마지막에 미성숙한 초월체 주변의 정신체들은 공허의 힘이 아닌 테란의 화기로 파괴당했음에도 미션이 끝날 때까지 영영 부활하지 않아 설정 오류처럼 보여질 수 있다. 그러나 설정상 부활은 초월체가 여력이 되는데로 시켜주는 것이기에, 정신체가 죽을 때 초월체가 정신이 없었다면 충분히 시간적 텀이 길어질 수 있다. 상술했듯이 원조 초월체가 멀쩡히 살아있던 오리지널 시점에도 집행관과 피닉스가 이끄는 프로토스 병력들이 정신체 곤을 일반 공격으로 파괴해 휘하 군단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했으나 2시간 뒤에 부활한 선례가 있다. 원조 초월체도 그랬는데 미성숙한 초월체라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게다가 이 당시는 이들을 부활시킬 미성숙한 초월체조차도 얼마 전 칼리스 수정 회수를 위해 차 행성을 강습한 프로토스와 케리건 연합군에 얻어맞았기에[7] 더욱 여력이 없었을 것이다.
그밖에도 초월체의 분신같은 존재여선지 초월체의 능력인 공간 전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8] 정신체별 지휘 개체 숫자도 천차만별이다. 다고스의 티아마트 무리(650만), 아라크의 요르문간드 무리(300만), 카그의 서르투르 무리(260만)과 자스의 가름 무리(1만), 곤의 바엘로그 무리(6천)을 비교해보면 동급 무리로 봐도 좋을지가 의문.
3. 작중 행적
우선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과 확장팩 저그 캠페인 주인공도 이들로, 자세한 건 케리건의 보모 및 심복 정신체 문서 참고.3.1. 오리지널
번데기 보호를 위해 막 창조된 플레이어 보모 정신체에게 최선임인 다고스가 직접 기초적인 운용법을 직접 가르쳐 주며, 뒤이어 자스가 자기소개를 하며 번데기와 군락에 위협적인 대상들을 주지시켜 준다. 그렇게 계속 주변의 방해물들을 제거해 나가며 번데기를 차 행성으로 옮겨 크게 성장시킨 끝에 마침내 케리건이 깨어났다.하지만 이 케리건은 초월체에게 복종은 하긴 해도 그의 뜻에 절대복종하는 정신체들과는 이질적인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자기 결함을 치료하겠다며 자스의 반발과 초월체의 옹호, 보모 정신체의 보호 속에 기어이 아메리고를 헤집어 원하는 걸 손에 넣었다. 그리고는 차의 프로토스 전초기지들을 박살내던 중 자스가 새로운 공격에 의해 완전히 사망했고, 초월체 또한 이 영향으로 혼절해 다고스가 프로토스를 상대할 동안 보모 정신체는 자스의 통제를 벗어나 야생화된 수하 저그들을 숙청해야 했다.
이후 깨어난 초월체는 자스를 죽인 암살자 제라툴이 자신과 같은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놈의 정신과 엮여진 틈을 타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냈다며 수하 정신체들로 하여금 암흑 기사들이 숨어있을 프로토스 기지를 섬멸하게 만든다. 그리고는 다고스와 보모 정신체 무리를 먼저 아이어에 보내 케이다린 수정을 채집해 자신이 강림하고 싶은 지역에 놓게 만든다.
그리고 이를 기점으로 프로토스와의 본격적인 총력전이 시작되었으나, 이 당시 프로토스들은 해묵은 원리원칙으로 소극적으로 대응할 뿐더러 내전까지 벌이고 있어서 손쉽게 아이어 곳곳을 유린할 수 있었다. 그러나 프로토스 기사단이 내전에서 승리하면서 진짜 총력전이 시작되었고, 그렇게 발로그와 그렌델의 두 정신체가 또다시 제라툴에 의해 완전히 사망한 데 이어 초월체마저 궁지에 몰려 탈출을 도모하다 왠 우주모함의 자폭 공격에 휘말려 박살나 버렸다.
3.2. 종족 전쟁
저그들의 구심점이었던 초월체의 공백으로 우주 전역의 저그들은 무질서한 혼란에 빠졌고, 이 와중에 정신체들 중 가장 서열이 높았던 다고스는 자신들을 묶어줄 새 지배자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자신에 동조하는 정신체들을 융합시켜 새 초월체를 만들어 정신체 수복 기능을 부활시켰다. 그러나 이 미성숙한 초월체는 자아가 미숙했기에 자율적으로 저그를 지배하기는 커녕, 자신을 지키던 정신체들이 하나씩 박살날 동안에도 무기력하게 있다가 지구의 UED 원정대가 투여한 약물에 길들여져 저그 노예화의 중추로 전락한다.이러던 중 케리건은 한 플레이어 정신체를 가로채 자신과 반대되는 정신체들과의 연결을 끊어버리고는 수하로 삼았다.[9] 그리고는 지구에서 온 새 위협에 대응하려는 케리건의 의중대로 동분서주하며 새 초월체가 모든 저그들을 지배하기 전 암흑기사들이 파괴하게끔 도우면서 또 사미르 듀란이 케리건을 떠나갔을 때에도 충직하게 그녀 무리를 지휘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케리건에게 충직했던 플레이어 정신체는 이후 2편에서 등장하지 않는데, 이에 개발진은 개발팀 Q&A #7에서 "칼날 여왕은 초월체가 없어진다면 정신체들은 본능적으로 초월체를 새로 만들어 (자신들 뿐만 아니라) 그녀 자신까지 지배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들을 모두 죽여야만 했으며, 죽이지 않더라도 정신체는 초월체 없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고 대답해 결국 심복 정신체도 죽고 이 지위를 무리 어미들이 대체한 것으로 정해졌다.[10]
4. 네임드 정신체들
다고스(Daggoth) | 티아마트 무리 |
자스(Zasz) | 가름 무리 |
아라크(Araq) | 요르문간드 무리[11] |
곤(Gorn) | 바엘로그 무리[12] |
카그(Kagg) | 서르투르 무리[13] |
나르길(Nargil) | 펜리스 무리 |
케리건의 경호원 정신체(에피소드 2) & 수행원 정신체(에피소드 6) | |
칼로스(Kaloth) | 스타크래프트 64에 등장하는 정신체[14] |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 | |
아우자(Auza) | 인큐버스 무리 |
정신체(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 | 에피소드 3의 플레이어 |
스타크래프트: 레트리뷰션 | |
자르길(Zargil) | 세니스 무리 |
정신체(스타크래프트: 레트리뷰션) | 에피소드 3의 플레이어 |
헌크래프트 | |
그조른(Gzorn) | 미성숙 초월체의 파편으로 만든 수행원 정신체 |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 | |
막둥이 정신체 | 에피소드 1의 플레이어 |
블리자드 공인 소설 Queen of Blades의 내용에 따르면 정신체가 이름을 가진다고 하는 것은 엄청난 '영광'인 듯 하다. 일반적인 정신체에게는 이름조차 없다고 한다. 그 설정에 충실하여 제대로 공개된 정신체의 이름은 9개에 불과하다. 게임 내에서 표시되는 그렌델 무리[15]와 레비아탄 무리의 정신체조차 이름이 밝혀진 적이 없다.
5. 게임 내에서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특수 건물 일람 문서 참고하십시오.생명력 | 15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생체 | 크기 | 대형 |
면적 | 3 × 2 | 시야 | 8 |
특징 | 탐지기 |
게임상에서는 탐지기 기능 외에는 아무런 기능도 없는 건물이라서 테란과 프로토스 캠페인에 종종 나와서 부서지기는 해도 저그 미션에선 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오리지널 미션에선 초월체의 저그들끼리 싸울 일이 없거니와 브루드워에서 병아리 초월체로도 버거운데 이것 역시 일반 저그들만으로는 처치가 불가능해 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정신체 건물을 클릭할 때는 다고스가 아닌 이상 자스의 초상화가 나오는데, 오리지널 캠페인 시절 자스가 다고스와 함께 네임드 정신체로 등장해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넣은 것으로 보인다.
브루드 워 캠페인 내내 저그 건물을 누르면 초월체가 아니라 다고스의 초상화가 나온다. 원조 초월체가 태사다르와 동귀어진한 상황에서 새로 만들어 낸 초월체조차 자아와 통제력이 미숙하니 실질적으로 다고스가 저그 반란군을 이끌어서인 듯 하다. 오리지널 프로토스 임무 후반기 알다리스와 교체되는 용기병 버전 피닉스와 비슷한 맥락. 그런데 케리건 진영도 건물을 누르면 다고스 얼굴이 나오는데, 케리건 무리의 사령관이 케리건의 심복 정신체라 외형이 비슷하다 치면 크게 이상할 건 없다. 이는 사실 스타크래프트 1의 기술적인 한계로 같은 유닛의 초상화를 진영에 따라 다르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런 기능이 없고 부피가 적당하고 탐지기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유즈맵에서는 파괴되면 특정 유저의 패배조건이 성립되는 건물로 간간히 사용된다. 클릭 시에는 숨쉬는 듯한 호흡소리가 들린다.
6. 기타
- 스타크래프트 2의 인 게임 모델링을 맡은 필립 곤잘레스의 말에 따르면[16] 게임즈 워크숍이 블리자드에 스타크래프트 2에서 정신체를 등장시키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었나 보다. 시냅스 크리처와의 유사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스타1의 정신체는 외형의 유사점 때문에 ' 순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스타크래프트 1 시점에서는 초월체 다음으로 직급이 높은 존재인지라 본편에서는 잊을만하면 터져나가는 순대곱창 취급인 데 비해 2차 창작 등지에서는 위엄 넘치는 최종보스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예시로,
UED: First Light에서는 비록 200년 전이기는 해도 일개 정신체가 UPL을 털어버리는가 하면, 스타2 팬픽 캠페인인
티페르 캠페인에서는 제아무리 변종 저그를 자체 생산하는 변종 정신체라지만 이 녀석을 잡는다고 프로토스측 주인공이
태사다르마냥
우주모함에
황혼의 힘을 실어서 동귀어진을 해 간신히 승리하는 등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에서는 프로토스의 기사단 연결체(Templar Nexus)가 저그 정신체에 대응한다. 그리고 기사단 연결체는 아이어의 프로토스 사원의 모습을 그대로 썼다.
7. 관련 문서
[1]
원래는 '두뇌활동을 하다'라는 뜻의 동사로 쓰이는 영단어. '축하하다'라는 뜻의 celebrate와 헷갈리지 말자. '뇌'를 뜻하는 라틴어 cerebrum에서 왔다. 그 때문인지 '정신체'라는 정발명이 나오기 이전엔 주로 '사념체'라고 번역했다.
[2]
바꿔 말하면 저그의 대빵이라 할 수 있는 초월체가
누군
가의 꼭두각시가 되거나 맛이 가버리면 휘하 저그들은 좋든 싫든
이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다만 초월체 생전에는 휘하 정신체에게 어느 정도 자율성을 인정해줬던 것으로 보이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자스로 군단의 일원으로 재탄생된 케리건이
군락을 습격해 온 테란을 모두 죽이라는 초월체의 명령을 어긴데 이어 개인 개발을 목적으로 독단적인 행동을 하려들자 케리건에게 초월체의 하인임을 주지시키지만 초월체가 중재해 케리건을 보내준다. 하지만 이후에도 케리건이 또다시 자신의 행동에 도전하겠다면 목숨을 걸으라며 도발하자 감히 정신체를 협박하냐며 분노하지만 그것이 케리건에 대한 마지막 말이 되고 말았다.
[3]
요르문간드 무리, 가름 무리, 그렌델 무리, 레비아탄 무리, 발록 무리 등.
[4]
그런데 정신체 처치에
공허의 힘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빼먹는 바람에 태사다르가 자신들을 속였다고 오해를 받는 결과가 나왔다.
[5]
프로토스 미션상에선 1초 이내에 부활하는데, 이는 바로 밑에 서술한 암흑 기사가 (완파시킬 때만큼은) 반드시 붙어야 한다고 하는 걸 강조하기 위한 결과이자 설령 정신체의
리스폰 시간을 둬도 그동안 휘하 저그들을 확실하게 와해하거나 무력화할
트리거가 없기 때문에 바로바로 부활하게끔 트리거로 설정한 결과이다. 또한 터트린 뒤는 암흑 기사 밖의 지상 유닛을 그 자리에 밀어넣으면 정신체 재생성이 안 되어
트리거 오류 메시지가 계속 뜬다.
[6]
아마도 이 때문에 초월체가 정신체에게만 정신 공유를 건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종족 전체를 이렇게 연결하면 군단 전체를 이전보다 더 일사불란하게 운용할 수 있을 뿐더러 저글링조차 공허의 힘 없이는 못 죽일지도 모르나, 부화장에서 언제든 생산 가능한 이들을 위해 굳이 정신체 수준의 기력을 하나 하나 들일 이유도 없을 뿐더러, 동시에 저글링이든 히드라리스크든 단 한 마리만 공허의 힘으로 죽어도 이 개체의 고통이 초월체까지 줄줄이 전해지기에 문제다. 반대로 정신체에게조차 정신 공유를 시키지 않아도 문젠데, 그 정신체와 휘하 군단이 무슨 상황에 처해 있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
[7]
캠페인 진행상으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미성숙한 초월체를 한 대도 때리지 않고 칼리스 수정만 가져갈 수도 있지만, 선택 미션이 실제로는 전부 이루어졌다는 UED 선택 미션의 예를 생각해보면 칼리스 수정을 회수함과 동시에 겸사겸사 원거리 포격 등을 미성숙한 초월체에게 가했을 수 있다. 단, 이 시점에는 공허의 힘을 온전히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월체를 섬멸하진 않았다. 칼리스 수정 회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추정된다.
[8]
오리지널 미션의 '퇴거' 에서 자스가 좀 불편할 것이라 말하는 걸 보면 초월체가 마지막에 그러했듯 솟구쳤다가 낙하하는 방식처럼 보인다.
[9]
출시 후 한동안은 이 정신체는 케리건과 인연이 가장 크고, 그녀가 인상깊게 보아왔을 보모 정신체였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수년 뒤 색깔만 유사한 별개의 정신체로 설정이 확립되었다.
[10]
설령 초월체 없이 어찌어찌 살아있는다 해도 아몬이 초월체를 만든 이상 마음만 먹는다면 새 꼭두각시 초월체를 만들어 조종을 시도할 수 있었고, 그 조종이 본격화되면 아무리 연결을 끊었다 해도 개요에서도 설명됐듯, 유전적 제약으로 초월체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었기에 계속 놔두기에는 위험분자였다. 덧붙여 오리지널 저그 미션에서 케리건 유닛을 계속 반복 선택하면 자신을 귀찮게 하니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그 보모 정신체는 직접 숙청을 못 했지만, 종족 전쟁 내내 자신을 따르던 정신체를 숙청한 걸 비춰보면 꽤나 섬뜩하다.
[11]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에서 초월체 측이 자신들의 충성심을 악용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12]
설원에서는 녹색
[13]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에서 네임드
추적 도살자 드랄리스카가 소속되었던 무리.
[14]
우주장이 치러진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관을 노획해 감염시켜 되살렸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엔 케리건의 정신체 숙청이 진행 중이었기에 플레이어 정신체라는 설이 있다.
[15]
사막에서는 녹색
[16]
게시물 밑의 리플에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