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0:10:49

전도자(불꽃 소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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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전도자) | 설정 | 발매 현황
애니메이션 ( 1장 | 2장 | 3장 | 원작과의 차이점) | 연극

1. 개요2. 산하 조직3. 소속 인물
3.1. 아도라3.2. 기둥 및 보호자3.3. 회염기사단3.4. 자연기사단3.5. 도살자3.6. 그 외
길 잃은 인간에게 불을 밝히고, 대지를 태우고,
이 별을 신이 자리한 염염의 태양으로 만들지니...
전도자가 가리키는 길을 따라...

라톰.

1. 개요

伝道者 / Evangelist

만화 불꽃 소방대》의 악역 세력. 전도자라는 명칭은 조직의 리더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소속인원들이 모두 후드가 달린 중세 유럽풍의 흰색 옷을 입고 있어서 백두건(白頭巾/White-Clad)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1]

인공 화염인간을 만들고 아도라 버스트의 여덟개의 기둥을 찾아내어 세계를 멸망시키고 지구를 두번째 태양으로 만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하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제8 소방대가 지하를 수사하러 가는 과정에서 전도자 세력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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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하 조직

  • 회염기사단(灰焔騎士団)
  • 자연기사단(紫煙騎士団)
  • 도살인(屠リ人)
  • 대재해 집행 특화부대

3. 소속 인물

3.1. 아도라

  • 요나(ヨナ / Jonna)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첫 등장은 아사쿠사에서 벌어진 소동이다. 이후에 애로와 같이 어솔트의 수련 과정에서 등장했다.

    자신의 모습과 상대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 능력으로 아사쿠사에서 전도자 측 인물들의 모습을 제8 소방대장 오비와 히나와 중대장의 모습으로 변장시켜 아사쿠에서 발생한 인공 화염인간이 제8 소방대의 짓인 것처럼 꾸며 신몬 베니마루가 잠시 8 소방대원들과 마찰을 빚게 만들었다. 거기에 이어서 마을 내에서도 마을사람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만들어서 마을사람들이 서로 마찰을 빚도록 만들어서 아사쿠사를 혼란에 빠뜨렸다.

    지하실 수색 작전 에피소드에서 그 능력을 이용해서 히나와 중대장과 친했던 죽은 동기의 모습으로 변하여 동요시키려고 했으나 히나와는 오히려 그 얼굴이 자신을 고요하게 만든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제8 소방대의 지하 수색작전에서 부상을 입은 히나와 중대장을 구한 아서가 요나를 보고 인간이 맞는지 의심할 정도로 얼굴이 이질적으로 생겼다고 언급했다.

    사실 요나는 보통의 인간이 아닌 대재해 이후 벌레와 함께 나타난 인간의 기준으로 본다면 악마라 불릴 이세계(아도라)의 존재였다. 성양교의 초대 교황 라플스와 캐러밴 일행을 없애고 스스로 라플스의 모습으로 변해 홀로 캐러밴으로 귀환해, 성양교를 만들고 발칸의 선조와 하이지마 부대로 하여금 아마테라스를 만들게 했다. 구원자와 히어로 이미지의 구현인 신라가 화재에서 살아남자, 악마라는 이미지를 씌우기 위해 훈련학교 훈련생으로 위장하여 공작했다. 또한 지하를 네더라는 무서운 공간으로 대중들이 인식하도록 유도하여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어 전도자 측의 거점으로 만들었다.[2]

3.2. 기둥 및 보호자

  • 제3기둥 쇼우 쿠사카베[3]
    • 애로(アロー / Arrow) -성우: 우치야마 유미 / 타비사 레이
      쇼우 쿠사카베의 보호자 역할을 맡은 여성 단원으로 3세대 능력자. 불꽃을 화살의 형태로 만들어서 쏘는 저격이 특기다. 상당히 강력한 지향성과 관통력을 지니고 있어서 불꽃 조작이 특기인 마키나 강력한 3세대 능력자인 신라도 온전하게 막아낼 수 없었다.

      또한 렛카 호시미야의 심장을 관통하여 죽인 인물이다. 140화에서 노출장면이 등장해 이름값한다는 반응을 받았고, 207화에서 재등장했다. 하우메아를 피해 신라를 만나러 가는 쇼우를 따라간다. 쇼우와 함께 쿠사카베 형제의 출생의 비밀을 조사했다. 이후 쇼우가 형을 만나기 전, 희망을 포기하지 말란 말을 남기고 나머지 기둥들과 함께 아도라로 넘어가자. 쇼우의 말을 제8 소방대에게 전해주며 합류. 제8 소방대와 함께 아마테라스 입구에 전도자측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선다. 특이하게도 눈동자가 위로 향한 화살표(↑) 모양이다.
  • 제2기둥 하우메아(ハウメア) -성우: 쿠기미야 리에
    • 카론(カロン / Carone)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제 2기둥인 하우메아 담당 보호자로 일명 반사의 카론으로 불린다. 파트너 관계는 상당히 오래돼서 하우메아가 걸음마도 못 떼던 시절부터 지켜왔다.[4]

      상술한대로 어릴적부터 하우메아를 길렀으며 이때문에 기둥의 의무를 강제로 짊어져야했던 하우메아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봐와야만 했다. 그런 하우메아를 보호자면서도 지킬수 없는 자신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어떻게든 하우메아를 이해해주고 지켜주려하며 그런 보호욕구가 커져 모든 기둥과 보호자는 존중해주려는 경향이 강하다.

      소방대측과의 최종결전에서 홀로 입구를 지키며 시간을 벌지만 조제프의 특제 총 + 대재해에 다다른 보정으로 화력이 증가한 히나와의 총격을 비롯한 적측의 연계공격에 서서히 한계를 맞이한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자신은 문을 지켰고 너희들은 지나가지 못했으니 결국은 우리의 승리다.라며 한계의 한계까지 모든걸 불사지르며 문을 지키다가 자신에게 응축된 불꽃을 모조리 소방대측으로 방출하며 그대로 재가 되어 소멸한다.[5] 그의 최후의 일격은 히나와와 마키의 불꽃 조작에 의해 탄도가 꺾여 드래곤에게 날아가버렸지만 결국 그가 외친대로 이들이 카론에게 시간이 끌리는 동안 모든 기둥들이 아도라로 보내져 대재해가 시작되면서 목적을 달성한다.

      그대로 퇴장한줄 알았으나 절망성녀와 신라만상맨의 최종결전이후 재등장. 절망성녀는 자신이 패배했음을 깨달았음에도 끝까지 신라만상맨이 제시한 미래와 희망을 거부하며 결국 자신의 주위에 쳐진 베일을 덮어 숨는 것으로 소극적으로나마 저항하자 신라만상맨에 의해 부활하여 다시금 절망성녀 앞에 나타난다. 이 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밝히면서도 사실 전도자의 의무따윈 알 바 아니었고 단지 너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은 게 내 목적이었다.라는 말에 치사하다며 절망성녀가 아닌, 하우메아 본래의 모습으로 베일을 열고 울먹거리는 얼굴을 드러낸다. 이후 절망을 벗어던진 그녀를 그대로 베일에서 끄집어내고 재회하다가 하우메아가 지적한 '절망'의 존재를 뒤늦게 알아채고 공포에 질리면서도 그녀를 지키려들다가 신라만상맨에 의해 공포가 사라진 것을 알아챈 뒤 이후의 세계에서 하우메아와 함께 살아갈 것을 결의한다.

      이미 발화된 불꽃을 조작할 수 있는 제 2세대 능력자로 그중에서도 카론은 흡수와 방출에 특화되어 있다. 말그대로 상대가 방출한 불꽃과 열을 자신의 안에 비축할 수 있으며 특정한 타이밍에 이를 방출하는게 가능하다. 어찌보면 공방일체의 무적의 능력같지만 둘 다 동시에 발동할 수 없다.라는 제한탓에 흡수하던중에 불꽃을 방출하거나 반대로 불꽃을 방출하던중 흡수를 발동시키는건 불가능하며 흡수할 수 있는 양도 한계가 있다. 실제로 신라는 이 점을 알아채고 그가 공격할 타이밍에 코르나를 날려 대미지를 입혔고 제 8 소방대와의 결전에서도 무력하게 맞기만 했던건 그들의 화력이 너무 세고 쉴 틈도 없이 날라왔기 때문에 흡수를 포기하는 순간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하니와 중대장의 공격을 수십번이나 버티거나 대재해 보정 이전에도 나타쿠의 초거대 방사능 광선[6]을 그대로 받아내 날려버릴 정도로 흡수량과 본인의 육체 자체가 엄청나게 터프하다.

      겉보기엔 단순한 근육뇌처럼 보이지만 사실 상당히 지능적으로, 평소에 워크, 스냅등을 외쳐 자신의 공격을 미리 광고하는 것도 사실 3세대 능력자인듯 속이기 위한 것이고[7] 수싸움도 능해서 오군이 자신의 반사능력을 파훼하고자 카운터를 날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을때 흡수도 방출도 쓰지않고 그대로 육체로 버티고 주먹질로 오군을 날려버린다.
  • 제5기둥 인카 카스가타니(因果春日谷 / インカ・カスガタニ) -성우: 시마부쿠로 미유리
    • 리츠 - 성우: 오오쿠보 루미
      인카의 보호자. 능력은 네크로 파이로로, 사체에 불꽃을 불어넣어 시체를 조종한다.

      불에 탄 시체와 화염 인간을 뒤섞어 거대 화염인간인 대염인을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염인 제작에는 질 좋게 불에 탄 시체 수급이 관건인데, 불꽃을 예지할 수 있는 인카와 한 조를 이루면서 원활히 시체를 수급할 수 있게 되어 마음대로 능력을 쓸 수 있게 됐다. 불에 타 사망한 시체를 쓰는 이 능력 탓에 전도자의 카론은 불쾌하게 여기고, 대장 오비는 소방관이라는 직업과 신념이 있어 망자를 모욕한다며 혐오한다. 컨셉이 메이드라 인카를 아가씨라 부른다.
  • 제7기둥 시스터 스미레(炭隷)[8]
    아이리스와 히바나가 있던 수녀원(플라멜 수녀원)의 수녀원장으로 히바나가 등장했을 당시 죽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 살아있었다.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검은 옷의 여자와 함께 대재해 이전의 세계에 이미 기둥으로서의 능력을 깨우친 존재로 작중에서 밝혀진 순서대로 번호가 붙었기에 제 7기둥으로 칭해지나 실상은 제 1 또는 제 2기둥. 능력은 시버링[9]의 응용으로 기둥으로서 강화된 제어능력 및 지하시설의 원리를 이용해 강력한 지진을 10분 넘게 일으키는 게 가능하다.

    255화에서 일곱번째 기둥의 여자란 제목으로 대재해에 대해 설명을 한다. 이 때 실사 인물의 사진을 써서 설명하는 연출이 나온다.[10] 200년 전[11] 본명은 스기타 스미레로, 평범한 21세기 일본의 사람으로서 전도자를 따르고 있었다. 모든 인류는 자신의 의지없이 무의식적으로 정치와 종교에 따르다가, 현대에 와서는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는 시대라고 말하지만, SNS로 대표되는 대중매체의 의견을 무의식적으로 따른다며 이 집단적 무의식이 대재해의 시작을 불러온다고 하면서 이런 대중을 벌레라고 부른다. 혐오라는 이미지의 상징대로 이런 벌레 같은 대다수의 인류를 비난한다. 그리고, 대재해는 아마테라스 안에서 조반니가 발칸에게 말한대로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고 전에도 꾸준히 있었음에도, 인류는 살아남았으나, 두 번의 대재해로 이제 인류는 멸망에 치닫는다고 고한다. 이후 자신의 생각대로 갈 것이라 생각하는지 싱긋 웃는 걸로 255화는 끝난다.

    261화에서 기도를 올리는 아이리스 옆에 두고, 아직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대화재의 진짜 원료는 강자의 '절망'이라며 비웃으며 말한다. 287화 인카와 함께 하우메아 옆에 있는 걸로 드러내는데, 대재해를 바랬기에 하우메아의 손을 잡고 불에 타는데 바라는 이 날이 왔다는 말을 남기며 인카와 함께 소멸된 줄 알았으나, 하우메아의 절망에 응한 4명의 기둥 한 사람으로써 하우메아 안에 살아 있었다. 이후 그녀가 카론의 부탁으로 절망을 버리고 세계를 살아갈 것을 선택하자. 히토하시라메와 함께 죽음을 택하는데, 그 이유는 세 세계의 일개 인간으로 살지 않겠다는 이유였다.[12]

3.3. 회염기사단

제8 소방대의 첫번째 네더 진입에서 싸웠던 기사단.
  • 프레일 - 성우: 노무라 켄지
    불꽃 철퇴를 사용하는 중년 남성. 전도자이지만 3소방대의 간부로 지내왔다. 네더 전에서 부하들을 이끌고 마키를 상대한다. 자신들은 전투의 프로라며 자신만만하게 덤비지만 부하들은 철효에 떡실신당하자 불꽃 철퇴로 밀어붙이지만 철효에 얼굴을 맞은 틈을 노려 제대로 얻어맞는다. 그래도 대장답게 버티면서 굴강하지만 그래봤자 여자라고 객기를 부리지만 이 말이 하필 마키의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 바로 순삭당한다.[13]
  • 미라쥬 - 성우: 치바 스스무
    머리의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인물. 애로우와의 결투에서 상당히 지친 히나와 중대장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아서에게 제지당한다.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환영을 만들어내 아서를 혼란에 빠뜨리게 만든 다음 몰래 히나와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신몬과의 특훈으로 목숨을 빼았는 호흡을 감지할 수 있게된 아서가 호흡을 읽고 바로 위치를 간파해내 베어가르면서 패배.
  • 어솔트(アサルト / Assault) - 성우: 코바야시 치카히로
    '피의 염탄 어솔트'라고 불리는 전도자의 실력자. 3세대 능력자로 양팔에 커다란 말뚝같은 탄환을 만들어서 발사한다.

    실력만 따지자면 전도자 무리 중에서도 위에서 세는 게 빠를 정도인 강자.[14] 문제는 하필 첫 상대가 타마키 코타츠라 어이없는 상성[15]문제로 처참하게 패배한다.

    이후 주변에는 폐관수련에 들어간다는 말만하고 오랜 기간[16]동안 방안에서 야한 책과 야동을 틀어놓고 여체에 대한 내성을 기른 뒤 다시 도전장을 보내지만 매체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게 다르다는 이유로 패배, 그대로 도주했다가 다시 유흥업소에 찾아가 내성을 더욱 기른뒤 재도전하지만 업소녀의 태도와 순수한 부끄러움은 엄연히 다르다는 이유로 또 패배(...) 이후엔 아예 바람이 자주 모이는 곳으로 가서 럭키 스케베 상황만 좇아 훔쳐보고 다니며 순수한 럭키 스케베 상황에 대한 내성도 길렀지만, 이 시점에서야 자신이 그녀에게 이기지 못하는 제일 큰 이유가 언젠가부터 그녀에게 반해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은 절대 그녀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독백한다.

    이후 재해대가 자결함으로써 불러낸 도플갱어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타마키의 에로에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반응을 보여서 간단하게 도플갱어임이 드러난다. 이후 본격적으로 교전에 돌입해 소방대원들과 애로를 여유롭게 상대하는데, 애로의 말에 따르면 지하의 전투에서 어솔트가 제 실력을 발휘하기만 했었다면 제8은 파멸을 맞았을 거라는 말한대로, 아도라와 가까워짐으로써 능력이 강화된 2세대와 3세대인 히나와와 마키 애로우는 이미 털렸고, 육체능력만으로 충분히 전도자 상급대원과 맞선 오비대장을 쓰러트리고, 타마키마저 치려는 순간 저거노트가 그녀를 구해준다. 허나 저거노트가 타마키를 지켜주겠다는 마음 자체를 부정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타마키의 초민망 상황을 비난한다. 그러다 진짜 어솔트가 나타난다.

    그리고 에로를 긍정하며 타마키와 함께 싸우는데, 이 때 에로를 부정하는 자신의 도플갱어에게 그렇게 에로를 감추고 덮어버려서 에로를 접하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자신과 같은 변태가 되어버리는 것이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도플갱어를 쓰러트린후 타마키를 향해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고백한후 어딘가로 떠나갔다.

3.4. 자연기사단

제2, 제8 소방대의 연계 작전에서 투입된 기사단.
  • 오로치 - 성우: 이토 시즈카
    자연기사단 소속. 메두사 휩이라는 몇갈래로 된 불꽃 채찍을 사용한다. 저거너트를 포함한 특수2소방대와 싸웠다. 아몬 하지키를 살해하고, 타마키를 지키고자 자신에게 달려드는 저거너트의 몸[17]을 계속해서 베었으나, 맨 마지막에 다리가 망가지고 팔이 잘리는 것도 무시한채 최대화력으로 달려든 저거너트의 소형핵처럼 생긴 화염폭탄을 맞고 사망한다. 삼라만상맨의 능력으로 부활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죽인 하지키에게 만나자마자 좋아한다며 고백한다. 그걸 사소한 건 됐다며 넘기고 받아주는 하지키...
  • 아이언 - 성우: 마미야 야스히로
    강철의 보디를 가진 멤버. 히나와와 싸웠다. 체내의 철분을 제3세대 발화능력으로 단련해서 강철처럼 단단한 육체를 만들었지만, 그만큼 관절이 취약해져서 관철만 노린 히나와와 타키기의 도탄 공격에 패배한다.
  • 사소리 - 성우: 에고시 아키노리
    능력은 불꽃을 쏘는 것으로 추정. 단 한 방에 오비에게 쓰러졌기 때문에 정확한 능력은 불명. 그래도 얘는 이름도 능력도 나온 편인 게 옆에 있던 애는 이름도 안 밝혀지고 혼다 대장한테 한 방에 당했다...

3.5. 도살자

성흔[18]을 가진 자를 죽이기 위해 특별히 강한 전력이 모인 전도자. 본래는 어솔트도 도살자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불에 내성을 가진 발화 능력자만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소속된 인원 대부분 순수한 발화 능력 그 자체가 아닌, 발화 능력을 이용해 발생시킨 2차적인 현상을 통해 공격한다. 가령 골드는 금을 발화 능력으로 달궈서 자력을 만들고, 스트림은 발화 능력으로 바람의 칼날을 만든다. 물론 드래곤처럼 불 내성 따위 의미가 없을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가져서 그냥 자기 능력으로 사냥하는 이도 존재한다.
  • 골드 - 성우: 히카사 요코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도살인이며 제4 특수 소방대 대장 소이치로 어그를 살해했다.

    3세대 능력자로 금으로된 장갑에 열을 가해 자력을 생성[19]해 금속을 다루는 능력자로 나온다. 하지만, 쇳물을 끼얹으면 무력화되기 때문에 제8이 타마키의 엉덩이에서 나오는 꼬리 형태의 불을 냄비로 바꾸어 끓인 쇳물[20]로 금장갑을 덮어버려 무력화당한다. 그리고 히나와가 이마에 있는 과녁모양 문신에 총알을 박아넣어서 사망.
  • 드래곤
    아서에게 패배를 안겨준 인물이다. 여러모로 세계관 최강급 강자.

    육체 능력 자체도 튼튼하고 이름 그대로 용 비늘 같은 것[21]으로 몸을 보호할 수 있으며 브레스 같은 것을 뿜어 공격할 수도 있다. 아서와 문라이트 가면으로 분장한 베니마루의 공격을 모기딜이라 말할 정도로 육체능력을 바탕으로 한 방어력이 강하다. 대재해 편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엑스칼리버로 무장한 아서와 싸웠지만,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카론의 죽기 전 제8 소방대에게 쏜 응축된 운동 에너지가 히나와와 마키의 능력으로 꺽어져 드래곤을 덮쳤고, 254화에서 지구 밖으로 날아갔으나, 자신의 육체능력으로 우주에서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심지어 이때도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다. 그야말로 무적의 방패. 변해버린 달을 보면서 희망은 없어졌고, 이대로 우주를 떠도는 별이 되는 것이 나쁘지 않겠다고 독백하지만 자신과 싸워도 절망에 빠지지 않는 아서의 눈빛이 떠오르자, 다시 승부를 내고자 용의 날개를 펴 단숨에 지구로 돌아간다. 262화에서 황국으로 돌아온다. 드래곤의 출현을 보고 군에서 포를 쏘지만 당연히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서를 애송이라 부르며 다시 한 번 승부를 겨루자고 외치고 그와 동시에 그의 절망[스포일러]에 반응해 해저화산이 솟아오르며 분화한다.

    264화에서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 대재해 전 이라크(바빌로니아)라 불린 땅에서 나타나, 불 탄 세상을 방랑하면서 자신과 싸울 상대가 없다는 절망이 원료가 되어 여러 땅들을 불태우다가 페어리를 만나 전도자에 들어가게 되었다.[23] 아서가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걸 보고 호탕히 웃으며 이젠 유린이 아니라 전쟁이라 하면서 자신의 모든 힘을 아서에게 퍼부어 공격하고, 달로 날아가고도 아서가 별의 반지(로켓 잔해로 만든 기분용 반지)를 끼고 활동하자 기뻐하며 마저 달에서 싸운다. 이때 지구에서의 대화와 나레이션을 통해 드래곤의 싸울 상대가 없다는 절망이 싸울 상대가 있었다는 희망으로 바뀌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압도적인 강함으로 각성한 아서의 하반신을 통째로 날리기까지 하지만. 결국 아서의 지구까지 반으로 가르는 위력의 일격에 패배하고 아서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라진다. 그와 동시에 지구의 대재해가 멈춰버리는 것을 보면 그가 가진 힘과 그에 따른 영향력이 어마어마 했음을 볼 수 있다.

    마지막화에 진짜 드래곤으로 부활해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있었다. 그걸 본 아서는 기쁜 듯이 미소를 짓는다.
  • 스트림
    일명 '질풍'의 스트림. 불꽃을 통해 카마이타치와 같은 현상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으며, 소용돌이에 여성형 인명을 붙여 사용한다. 하지만 단 한 방에 아서 보일에게 베여버린다.

3.6. 그 외

  • 리사 이사리베 / 필라[24](リサ漁辺 / リサ・イサリベ) - 성우: 아사이 아야카
    아마테라스를 만든 전설의 기계공 손자인 발칸과 함께 살았던 소녀.

    붉은색 머리카락과 늘씬한 몸매가 특징. 어린 시절 고철더미에서 노숙 중이던 그녀를 발칸이 대려다 먹이고 재워주면서 함께 가족처럼 지냈다. 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정체는 Dr. 죠반니가 발칸으로부터 아마테라스의 열쇠를 빼앗기 위해 잠입시킨 스파이였다. Dr. 죠반니 휘하의 부하들이 발칸의 공방에 쳐들어왔을 때 공방의 인물들을 도망치게 하려는 발칸의 뒷통수를 쳐서 그를 무력화시킨다. 말하는 것을 보면 완전히 전도자의 광신도로 발칸과 오랫동안 같이 살았으면서도 그에게 냉정하기 그지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아마테라스의 열쇠를 발견한 Dr. 죠반니의 명령에 의해 후퇴한다.

    이후 네더로 쳐들어온 제8 소방대를 제거하기 위해 Dr. 죠반니와 함께 발칸과 오비 대장 앞에 나타난다. 전도자 내에서의 이름은 필라(フィーラー)로 종기사 계급이다. 불꽃으로 만들어진 여러 개의 촉수[25]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3세대 능력자다. 발칸과 지내온 정 덕분에 이래저래 망설이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녀의 직속상관이자 스승과도 같은 Dr. 죠반니의 명령을 거스를 수 없는지 금세 냉정함을 찾는다.

    그녀의 언급에 따르면 어릴 때 불을 무서워해서 전혀 제어를 못했지만, Dr. 죠반니를 만나 벌레를 이식 받으며 능숙한 능력자가 되었고, 그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충성을 맹세한 듯하다. 그러나 Dr. 죠반니는 그녀를 버리는 장기말 정도 밖에 취급하지 않았고, 발칸에게 오비 대장을 죽이라고 협박하며 그녀의 목에 뜨거운 열선을 감고 흉부에 흉기를 박아 넣는다. 다행히 발칸이 오비 대장을 총으로 쏴서 죽인 것처럼 연기한 덕분에 풀려나지만, Dr. 죠반니는 리사에게 아주 강한 세뇌를 걸어놨기 때문에 발칸의 곁으로 돌아가더라도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후 제8 소방대에 의해 구해지면서 완전히 제8 소방대 소속이 된다.[26]
  • 페어리
    대재해 집행 특수부대 소속의 대원.

    여덟 기둥을 제외한 제4세대 능력자로 아도라 버스트를 써서 인력을 조절하는 능력을 쓴다. 쇼우의 보호자 애로우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는지, 자신의 보호를 받았다면, 쇼우가 전도자 측을 이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쇼우는 그 말을 부정했다.

    264화에서 과거 드래곤을 전도자측으로 끌어들였는데, 스미레처럼 외형이 변한 것이 없어 그도 스미레처럼 200년전 대재해가 터지기 전부터, 전도자를 섬긴 걸로 추측된다. 273화에서 아서가 드래곤을 쓰러트린 영향으로 대재해가 진정되자. 그 사실에 당황해 재해대의 사람으로써 대재해를 일으키겠노라며 자신의 아도라 버스트의 힘으로 달을 끌어당겨 충돌시키려 한다. 그러나 아서의 분투로 기둥에서 깨어난 구원자 역할의 신라에 의해 달의 추락은 저지되고, 덩달아 페어리 자신은 천사 역할인 쇼우에 의해 막아졌다. 274화서 달을 추락시켜 인류의 절망을 깨워 대재해를 일으킨다는 계획이 쿠사카베 형제에 의해 저지되자 자신의 방법으로 대재해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면 목숨을 희생한다고 재해대로써 자신과 대원 전원의 목숨을 희생해 그 피로 아도라에 존재하는 강자의 도플갱어를 불러들인다.

==# 목적 #==
이들의 목적은 '아도라'라는 이계와 그들이 사는 현실세계를 합치는 것이었다.

아도라는 현실 세계의 인간들의 이미지의 종착, 즉 죽음이고, 그것을 현실세계와 합쳐서 세상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따지고 보면 세계멸망을 노리는 것이었다.

작중 시점을 기준으로 약 250년 전의 대재해도 이들이 일으켰지만 실패[27]했다고 하며 작중 시점에선 8명의 아도라 버스트를 이용하여 다시 대재해를 일으키려 한다.

이를 위해 요나라는 인물이 대재해에서 살아남은 인물 중 카라반의 리더였던 라플스 1세를 살해하고, 그로 변장하여 세력을 키웠고, 그 결과가 도쿄황국이라는 종교국가였다. 그리고 대재해에 필요한 시설인 '아마테라스'라는 시설을 짓고, 발전소로써 알렸으며 문명을 재건하였고, 라플스 4세가 노인이 될 때까지 역사가 이어져 왔다.

게다가 원래라면 구세주로 떠받들여졌어야 할 처녀수태로 태어난 아이 신라 쿠사카베와 그의 가족들에게 사고를 일으켜 히어로가 아닌 악마의 이미지를 강화시켰고, 신라가 특수 소방대 학교에 진학해서도 신라가 자신의 불로 가족들을 죽였다는 누명을 씌웠다. 게다가 신라는 그 사건으로 인해 긴장을 하면 얼굴이 웃는 모습으로 긴장하는 특이한 증상이 생겼기 때문에 제 3자가 보기에 무척이나 사이코패스로 보였을 것이다. 게다가 아직 아기였던 신라 쿠사카베의 동생인 쇼우 쿠사카베마저 납치하여 전도사로 영입하여 길렀다. 게다가 그로 인해 처녀 수태로 태어난 쇼우 쿠사카베의 역할인 천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하여, 신라의 구세주 이미지를 퍼뜨리지 못하는 효과도 보았다.

종교 세뇌를 아주 잘 해놨는지 작중 후반부에 8번째 기둥과 함께 라플스 1세가 출현[28]하여 테러를 일으키자 사람들은 진노했다며 울면서 받아들였다. 그리고 신라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리자, 그 장면을 TV로 본 사람들은 신라 쿠사카베를 악마라고 욕하기만 했다. 유일하게 신라 쿠사카베를 히어로로 바라봐준 인물들은 라플스 1세가 출현한 지점에서 신라가 직접 싸우는 것을 목격한 방송국 카메라맨과 특수 소방대원, 진실을 깨닫고 형의 존재를 받아들이기로 한 쇼우 쿠사카베 정도다.

어찌 보면 무서운 게 다른 특수 소방대원 동료들은 테러를 일으키는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리면 늘 악마의 이미지로 선입견이 생긴 신라 쿠사카베가 히어로로 바뀔 것이라 예상했는데, 전도자 측은 신라가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리는 것을 방관했을 뿐만 아니라 쓰러뜨리자 악마의 이미지가 더 널리 퍼지고 강화될 것임을 예상했다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즉, 그들은 종교로 라플스 1세를 희망으로 만들어 선입견을 갖게 하여 테러를 일으킴에도 희망으로 여기도록 만들었고, 실제로 테러를 막기 위해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린 신라 쿠사카베를 악마로 규정했을 뿐만 아니라 라플스 1세를 잃은 사람들이 더욱 절망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상당히 큰 그림이라 할 수 있다.

246화 조반니의 말에 따르면 이번 대재해도 두번째 시도는 아니었다. 이 말을 들은 발칸은 오컬트 애기라며 믿지 않았지만, 불꽃 소방대 세계관의 태양은 사실 첫번째 지구였다고 한다.

255화의 스미레의 회상과 그 이전의 신라와 인카가 본 과거의 장면에 따르면. 250년전의 세계는 그냥 멀쩡했던 세계가 아닌 정말 우리가 살던 3차원 현실 그 자체였다. 그러나 대재해로 인해서 '현실세계'가 불꽃과 인체발화와 더불어서 '만화세계'로 세계의 '묘사'가 변하게 된 것. 이때 과거 스미레 모습과 배경을 누군지 모를 실제 여성의 사진과 현실 사진을 통째로 넣는 소울이터 작가다운 광기의 묘사를 보여준다.

여지껏나온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본래 태양은 첫번째 지구로 대재해가 성공하여 태양이 되었고 이와 같은 일을 2번째 지구에서 일으키려는 것이 전도자의 목적이다. 대재해에 필요한 조건은 모든 기둥의 출현과 그로 인해 인류가 절망하여 희망을 잃는 것. 검은 여인은 250년전 기둥으로 미지의 대륙에 있는 아마테라스는 250년 대재해 당시 사용하던 것. 250년 전 대재해는 기둥의 부족과 사용한 아도라 버스트는 한 명, 그리고 원주율의 해석 실패로 끝났으나 여파는 상당해서 기존에 있던 문명은 대부분 종말을 맞이했다. 대재해는 인류의 상식을 틀어버릴 수도 있는 사건이며 현실세계가 만화세계로 묘사가 변했고 기존 상식이 뒤틀린다.

290화에서 히어로의 상징인 신라를 격노시켜 악마로 만들어, 지구를 아도라의 검은 불꽃을 감싸 제2의 태양으로 만드는 것이 성공에 이르렀다.

그러나 우주 너머에서 아서의 일갈로 정신을 차린 신라는 어머니 쇼우와 영혼을 합쳐 삼라만상맨이 되어 구세주의 상징답게 하우메아가 날리는 아도라의 검은 불꽃으로 별을 재생하는데 만들고, 이에 따라 하우메아는 전도자와 합쳐 절망성녀로 변해 맞섰다. 그러나 발차기 한 방으로 지구의 사라진 문명들을 전부 복원시키고, 죽은 자들을 소생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세계로 만들었다는 삼라만상맨이 말에 넘어가지 않고자 베일을 가려 버텼다. 그러나 신라는 그녀에게 소중한 사람이던 카론을 불러들여, 설득했고 하우메아는 절망을 포기해 새로운 세계를 살 것을 선택하자 크게 분노해 모두를 위협했지만, 악마의 사인으로 소멸함으로써 지구를 제 2의 태양으로 만든다는 전도자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죽음을 택한 야마테라스와 스미레 빼고 전원이 부활한다. 더 이상 전도사를 섬길 이유도 없으니 이들에게도 해피 엔딩을 받은 셈.


[1] 이 두건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데 이는 전도자를 직접 볼 경우 눈이 타버리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한다. [2] 성양교의 가르침과 동화속에도 이를 언급해 공포를 주는 공간으로 인식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네더를 무서워하게 됐다. [3] 208화부터 보호자인 애로와 함께 신라를 만나기 위해 이탈했다. [4] 하우메아가 아기나 다름없던 시절부터 카론 본인은 지금보단 아니어도 상당히 성숙한 육체임을 고려하면 이당시에도 최소 10대후반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5] 이 때 하루메아조차 무의식적으로 카론의 소멸을 느꼈는지 그의 이름을 외친다.이 장면만 보면 아무리봐도 하우메아 일당측이 주인공스럽다. [6] 인카의 평에 의하면 직경 500km의 크레이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의 공격으로 카론이 막아내지 않았으면 그대로 터져서 주변 모든 인간들이 즉사했을만한 위력이었다. 인카도 예지로 이를 보고 이때 사실상 사는걸 포기했을 정도. [7] 다만 능력이 까발려진 이후에도 계속 그러는걸 보면 너무 자주 그러다보니 아예 습관처럼 굳어버린 모양. [8] 숯 탄(炭)에 종 례(隷). 직역하면 숯의 노예, 혹은 숯에 종속된 자라는 뜻이다. 제비꽃을 뜻하는 스미레와 동음이기도 하다. [9] 몸에 열이 급격하게 빠질때 몸이 떨리는 현상. [10] 독자는 이 연출을 보고 충공깽에 빠졌다. # [11] 상당히 세계관이 어지러운데 쉽게 이야기해 실사화된 장면은 대재해 이전의 세계 즉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를 의미한다. 그리고 대재해 이후 2D 세계 즉 만화가 실제인 세계가 되었다. [12] 그녀는 누구보다도 세계의 멸망을 바라며 불꽃의 세계에서 여덟 기둥이 모이고 원주율이 해석되기를 기다렸다. [13] 애니판에서는 등장부터 패배까지 딱 3분 정도 걸렸다. [14] 실력은 쇼우나 하우메아, 카론도 인정할 수준이며 속도만 따지면 신라의 전력 비행과 크게 차이가 나지도 않는 애로의 화살을 초 근거리에서 맞닥뜨렸음에도 완벽하게 잡아냈다. 실제로 제 8소방교회의 여자 탈의실까지 들어와 도전장을 놓고가는등 행위 자체는 어이없지만 그러고도 제 8소방대중 그 누구도 그의 출입 흔적도 몰랐다는 것을 보여주는등 능력은 뛰어난게 맞다. [15] 여자에 대해 지나칠정도로 쑥맥이라는 점. 실제로 타마키를 순식간에 끝내기 위해 접근했다가 그대로 타마키의 초민망 상황을 맞닥뜨려 당황하는 사이 아이리스가 쇠파이프로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타마키가 추가타를 날린 바람에 리타이어한다. [16] 타마키와 맞부딪친게 지하에서의 교전이었으며 이후 신라 일행이 중화반도에 다녀오고 베니마루와 조커가 교황청 본관을 습격하고 하이지마의 연구소에서 나타쿠의 폭주사건이 일어나는등등 수차례 거사가 일어날때 동안에도 주변인들의 언급을 보면 방에서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7] 정확히는 몸을 감싼 소방복 [18] 제4세대가 아니면서 아도라와 링크한 이들. 특징으로는 얼굴에 흉터를 가지고 있다. [19] 일반적으로 자력을 지닌 물질은 열을 가하면 자력이 사라지지만, 금은 반대로 열을 가하면 자력이 발생한다고 한다. [20] 철은 열에 가열되면 자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 원리를 이용했다. [21] 추측이나 오비 대장 구출작전에서 화염인간의 피부와 같은 검은 비늘이 드러나서 도플갱어와 융합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스포일러] 제8 소방대는 대재해의 불꽃의 원료가 인간의 절망이란 걸 알아내자마자 오비 대장을 통해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고 시민과 타 소방대에게 전했다. 하지만 261화에서 스미레의 말에 따르면, 절망이 원료는 맞지만 자아가 없는 대다수의 인류는 장작에 불과하고, 불꽃을 내는 진짜 원료는 '강자'의 절망이었다. [23] 자신과 싸울 강자가 없단 절망으로 목적 없이 세상을 방랑하던 터라, 이백년 후 대재해를 일으켜 세상을 멸망시키자는 페어리의 말을 하찮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세상을 멸망시킨단 목적이 생겼기에 전도자가 된 듯하다. [24]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나중에 제8 소방대 소속이 된다. [25] 문어나 오징어, 낙지 등의 다리처럼 생겼다. [26] 여담으로 리사가 합류한 당시 신라는 발칸이 조리실에 신 발명품을 준비해뒀다는 말만 들어서 리사가 그 발명품인줄 알고 맨처음에 만났을 때처럼 가슴을 찔러 보았다가 진짜 발명품인 믹서기로 얻어맞았다. [27] 이 당시에는 아도라 버스트를 한 명만 이용했고, 기둥의 부족과 원주율의 해석 실패로 인해 실패했다. [28] 요나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인조인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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