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1:08:29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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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여수캠퍼스 출신 인물
교육기관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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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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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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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全南大學校 麗水-
Chonnam National University Yeosu Campus
파일:전남대학교 교표.svg
교시 <colbgcolor=#ffffff,#191919> 진리(眞理), 창조(創造), 봉사(奉仕)
상징 교목 느티나무
교색 녹색 , 노란색(보조색)
캐릭터 파일:전남대캐릭터.png
봉비 , 용비
<colbgcolor=#009140>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분류 국립대학
개교 1951년 10월 6일
총장 제 21대 정성택
주소 <colbgcolor=#009140> 둔덕캠퍼스 전라남도 여수시 대학로 50
국동캠퍼스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로 648
산학융합(삼동)캠퍼스 전라남도 여수시 삼동3길 17
재학생[1] 학부생 2,885명(2017년)
대학원생 274명(2017년)
교직원 2,108명(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2015년)
링크 파일:전남대학교 심볼.svg 전남대학교 홈페이지

1. 개요2. 위치 및 구성3. 역사4. 캠퍼스
4.1. 둔덕캠퍼스4.2. 국동캠퍼스
5. 학부 및 대학원6. 학교 생활
6.1. 기숙사6.2. 전과
7. 1051 학군단(ROTC)8. 통합 전후의 문제9. 그 외

[clearfix]

1. 개요

파일:전남대학교_여수캠퍼스_전경(2017_사진공모전_금상).jpg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전경
Pride & Hope
진리로 행복한 세상을 밝힌다.
전남대학교 슬로건
강산도 아름답다 우리고장은 백제의 오랜전통 서려있는 곳
세기의 밝은 빛을 한 가슴 안고 이 땅의 새문화를 건설하리라
전남 전남대학 진리의 도장 전남 전남대학 학문의 전당
조국의 앞날을 이끌어 나갈 역사의 창조자 여기에 있다.
-교가. 이은상 작사

대한민국의 전라남도 여수시에 소재한 전남대학교 이원화 캠퍼스이다. 4년제 국립대학이자 종합대학이다.

전신은 1917년 5월 1일 설립된 여수공립보통학교[2] 부설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이며, 이는 당시 법령인 조선교육령에 따라 인가받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정규 수산교육기관이다.[3] 이후 1946년 여수공립수산중학교, 1951년 여수수산고등학교, 1963년 여수수산 고등전문학교, 1975년 국립 여수수산전문학교, 1979년 여수수산전문대학을 거쳐 1987년 4년제 대학인 여수수산대학으로 승격했다.

1993년 여수수산대학교로 개칭하고 1998년 종합대학인 여수대학교로 개편되었으며, 2006년 국립대학 통합정책에 의해서 전남대학교와 통합되었다. 이원화 캠퍼스로 분류되어 있지만, 광주캠퍼스와의 유사학과가 다소 있다. 2019년 광주캠퍼스의 토목학과와 여수캠퍼스의 해양토목학과를 통·폐합한 것과 같이 유사학과를 줄여나가고 있다. 캠퍼스 간 복수전공이 자유로우며, 대부분의 학과들을 서로 복수전공할 수 있다.

2. 위치 및 구성

전남대학교 둔덕캠퍼스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전라남도 여수시 대학로 50(옛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둔덕동 산96-1)에 위치해 있다. 국동 캠퍼스에는 미래학사(남자 전용 생활관)와 평생교육원이 있으며, 2019년말에 체육시설을 신축 및 2022년까지 전남권 재활병원을 건립 중이다. 그리고 2019년에 여수산단 앞 삼동지구에 전남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를 조성하여, 광주캠퍼스 화공안전전공과 여수캠퍼스 화학생명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 환경시스템공학과(실제로는 환경 시스템 공학과 전공은 둔덕캠퍼스 1공학관 3층에서 열린다.), 플랜트공학과를 강의를 하고 있다.

수산업 관련 전문대학으로 출발해서 수산해양대학이 강점이다. 특히 해양경찰학과, 수산생명의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냉동공조공학과, 기관시스템공학과, 해양생산관리학과는 전국에 몇개 안되는 특수 학과이다.

현재 대학원의 경우 2개 대학원(산학협력대학원, 수산해양대학원),학부는 3개 단과대학(공학대학, 문화사회과학대학, 수산해양대학)이 설치되어있다.

3. 역사

1917년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 설립[4]
1921년 여수공립수산학교 (개편/2년제)
1951년 여수수산고등학교 (개편/3년제)
1963년 여수수산고등전문학교 (승격/5년제)
1975년 국립 여수수산전문학교 (개편)
1979년 여수수산전문대학 (개편)
1987년 여수수산대학 (승격/4년제)
1993년 여수수산대학교 (명칭 변경)
1998년 여수대학교[5] (교명 변경)
200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2006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통합)

4. 캠퍼스

4.1. 둔덕캠퍼스

파일:campus map.png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지도
지도와 다르게 산 하나를 학교로 만들었기 때문에 정문에서 기숙사까지 가면 등산과 하산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대학본부와 수산해양대학이 정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수산해양대학 입학생 및 재학생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정문에서 왼쪽(문화사회과학대학, 교양관, 체육관)과 오른쪽(수산해양대학, 공학대학)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편하게 가는 방법이 존재하니 선배들에게 물어보도록 하자[6]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봄 풍경(2021년 제작) 영상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랜선투어(2021년 제작) 영상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봄 풍경(2020년 제작) 영상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여름 풍경(2019년 제작) 영상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가을 풍경(2019년 제작) 영상

4.2. 국동캠퍼스

평생 교육원과 수산관련 박물관, 이순신 연구소, 아트센터 등 전반적으로 여수 캠퍼스의 해양 관련 시설들이 모여있는 캠퍼스다. 본래 수산학교 시절부터 국동캠퍼스 부지에 학교 시설들이 위치해 있었으나 종합대학으로 성장하면서 둔덕동으로 상당수 학과가 옮긴 것. 주로 해양기술학부 내 학과의 실습과 관련된 수업 강의실 및 국동 기숙사가 있는데, 그 외 학부생은 사실상 갈 이유는 없는 편이다. 연구소 외 건물은 건물이 상당히 노후화 된 편이라 약간 개선이 필요한 편이다. 부지는 근처 학교 2~3개를 합친 정도라서 작지는 않다.

여수캠퍼스가 바다가 아닌 산에 있지만 여기는 아에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서 바람이 심하다. 그래도 바닷내음과 경치를 바라보기는 상당히 좋은 편. 그외에도 해양실습을 위해서 필수적인 시설들이 여러 있으니 혹시라도 가게 되면 구경해보자. 본래 수산해운을 중점으로 만들어진 캠퍼스라 바다 및 항구와 정말 가깝다. 이어 롯데마트 여수점(2006~)과도 가까운 건 덤. 조금만 더 걸으면 국동 수변공원에도 갈 수 있다.

2017년에 국동캠퍼스가 재활병원 부지로 선정되어서 2020년까지 '남중권 권역재활병원'을 건립하기로 하였다. 2019년 9월에 시민 복합 체육 시설을 신축하였다. 한달 뒤 여수 해양경찰서의 임시 청사가 국동캠퍼스에 이전했다. 2020년 5월부터 11월까지, 협동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여수시청 국동 임시별관이 있다.

국동 캠퍼스에서 둔덕 캠퍼스로 가는 학교 버스는, 오전 8시에 2대, 9시 20분에 1대, 12시 15분에 1대씩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구 여수대학교)의 동문회를 이곳의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역시나 총학생회가 참여하는 건 덤.

5. 학부 및 대학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학부 및 대학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학교 생활

정문 앞은 선경아파트를 비롯한 아파트 중심 주거 지역이라 상권이 크게 발달하지 못해서 차로 10~15분 거리의 여서동이나 쌍봉동 등으로 나가야 되는 경우가 많다. 후문 쪽은 아무것도 없다. 정말로,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없다. 논밭과 큰 도로가 있을 뿐이다. 그래서 처음 후문(둔덕문)을 나선 학생들의 눈에는 휑해 보일지도. 사실 여수캠퍼스의 대학가가 조성되는게 불가능한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그 이유는 원룸으로 이루어진 대학가가 아닌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 주변 모습과 캠퍼스 바로 앞에 있는 양지초등학교와 500m 거리에 있는 진남여중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기 애매한 위치이기 때문이다. 여수캠퍼스 정문 근처의 몇 없는 술집은 여수시에서 겨우 허가를 얻어 장사하는 술집들이어서 그런지 밤마다 학생들이 미어터진다. 캠퍼스 근처에서 생활할 경우 기본적인 생필품 등을 구할 만한 가게들은 충분한 편이지만 그 외의 제대로 된 쇼핑을 하려면 버스를 타고 쌍봉동이나 여서동, 중앙동 등으로 나가야 한다.

학교는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국립대 평균과 비교할 때 작은 편이다. 1시간만 느긋하게 걸으면 캠퍼스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다. 쉽게 말하면 고등학교 다섯 개 합친 정도의 크기다. 의외로 인근 지역의 나름 넓은 대학인 순천대학교 부지랑 크기가 같다. 다만 캠퍼스가 산을 깎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공학관에서 인문사회과학관까지의 심한 고도 차가 있기 때문에 산책으로 하기는 살짝 애매하다. 성장한 가로수들의 뿌리가 팽창하여 보도블록을 울퉁불퉁하게 일그러뜨려 놓은 곳들이 자주 널려 있어 멍하니 걷다가는 보도블록에 걸려 넘어지기 쉬우니 주의할 것. 또한 길의 대부분이 경사가 있어 조심하는 편이 좋다.

해양이공학부 중심이다 보니 인사관 쪽 풍경은 약간 사람이 없다는 평가. 그래도 인사관과 교양관이 서로 붙어있어서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정문에서 걸어가는 풍경은 벚꽃이 피는 3~4월에는 정말 아름답다. 언덕이 약간 있는 편이지만 심한 건 아니고 운동하기에는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교 내 산에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내부에 스포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운동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편. 가끔 지역민들이 학교 내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나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나름 훈훈한 광경이다.

산을 깎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경사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특히 공학관 쪽은 학교 캠퍼스 정상 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지각하면 올라가기 상당히 힘든 편이며 상대적으로 인사관쪽은 그나마 평지라는 평가. 학교 내부에 작은 산책길이 있고 15분에서 20분 정도면 산책이 가능하며 산책길 안에는 풍력 발전기를 비롯하여 체육 시설들이 있으므로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은 이용해 보도록 하자. 다만 가는 길의 경사가 상당히 가파른 편이니 주의할 것. 괜히 여수캠퍼스에 운동 오는 사람들이 등산복이나 운동복을 입고 오는 게 아니다.

2014년 2학기를 맞아 인문사회과학관에 카페 '콘서트라운지 수비토(Subito)'가 새로 개장했는데, 실제 그랜드 피아노를 들여놓은 것을 비롯해 아늑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인기가 매우 높다. 덕분에 학교에서 직접 주선하여 외국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공연을 하기도 한 적이 있는 데다 합창 및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의 공연이 열리기도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카페 일정을 참고해보자. 다만 도서관 카페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니 넉넉히 여유잡고 올 것. 라떼를 비롯한 달달한 음료의 맛이 매우 일품이라고 정평이 나 있으며 이 덕분에 여학우들의 인기가 높다. 그러나 정반대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는 비주얼부터 맛까지 문자 그대로 사약 같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수업 들으러 갈 때 들러서 가기도 딱 좋은 길목에 위치해 있어 찾는 학생들이 많은 편. 일요일에는 음료를 주문하면 빵과 잼을 모두 무료로 주니 참고할 것. 다만 주말 오후에는 운동하다 들르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아 우아한 카페 분위기와는 다르게 왁자지껄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학생회관에서 2014학년도 하반기 때부터 농협 은행 현금인출기의 통화량이 적다는 이유로 인해 학교 전체의 농협은행 ATM 장치를 폐쇄 크리를 때리는 일이 발생해버렸다!! 남아 있는 현금인출기는 광주은행 뿐인데, 덕분에 주로 농협을 이용하는 광주 및 전남 지역 이외의 지역 출신 학생들은 학교 기숙사에서 한~참 내려가야 있는 근처의 농협의 현금인출기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불평이 나오는 중. 여수캠퍼스에 농협 현금인출기를 없애버린 건 그야말로 타지역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다.[7]

도서관은 광주캠퍼스와 달리 단일 건물 형태를 띄고 있다. 그러나 건물부터 비주얼까지 자세히 뜯어보면 광주캠퍼스의 도서관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편의시설이 많은 편. 재학생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길 다른 건 몰라도 도서관만큼은 절대 광주캠퍼스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흠좀무. 최근 도서관을 확충한 데다 신설건물이라 전자시스템이 편리하게 갖추어져 있다. 광주캠퍼스의 홍도와 백도는 여타 국립대 건물들처럼 거의 다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낡은 모습인 반면 여수캠퍼스의 도서관은 여러모로 학생들의 편의를 많이 신경쓴 시설들과 디자인이 많다. 외형으로나 시설로나 괜찮은 편이지만 건물이 작은데다 최근에 많이 개편하여 광주캠퍼스에 비해 장서의 양이 적은 편이 유일한 단점. 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경우 분관도서를 주로 이용하기도 한다. 자료실은 학생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한다. 2020년대 기준으로 1~2층의 열람실 노후화가 눈에 띄는 편이었는데 2024년에 도서관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옆에는 학생회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1층에는 학생식당이, 2층에는 서점과 ATM기와 학생민원처리실, 3층에는 전대신문부와 방송실, 매점과 보건진료소와 e-러닝 교실 및 세미나실이 있으며 4층에는 해병대 전우회와 동아리실, 5층에는 학생회 본부와 큰 회실이 있으며 6층에는 동아리실이 있다. 학생들의 편의를 중심으로 잡은 건물이라 각종 편의시설들이 있으며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5층에는 음악 동아리 코러스와 풍물동아리 나래소리가 둘 다 있어 밤에도 기타 소리와 장구 및 꽹과리 소리가 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편의 시설은 많지만 3층 이상의 건물들이 노후화되어 여름에 벽면에서 바퀴벌레가 나오기까지 하는 후덜덜한 면도 없잖아 있다. 참고로 8시 이후 건물의 엘리베이터 전럭이 모두 끊기니 유의할 것. 2016년 2월 학생회관 2층에 운동시설인 '스포츠센터'를 설치하였다. 스포츠센터는 체력단련실(헬스장)과 탁구장으로 나뉘어져있다.

학생식당은 평일에 운영하는데 백반은 5,000원, 그외의 분식류는 2,500~4,000원 사이에 판매되었으나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백반만 판매되었고 2024년부터는 분식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5,000원이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돈까스[8]가 나오고 나머지 요일에는 라면과 공기밥이 나오며 이외에도 조식을 1000원[9]에 제공하고 있다. 중식은 11:00∼13:30, 석식은 17:00~18:20까지 이다. 분식 메뉴의 경우 판매가능한 메뉴가 매일 달라지므로 참고해야 한다. 방학 중에는 백반만 판매한다. 그리고 기숙사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청람홀'이 있다. 식당 겸 가게인데, 운영 주체가 학생식당과 다르다. 하지만 2018년 2학기에, 운영이 중단되었다. 독서실은 도서관 1~2층에 자리잡았는데 1층은 칸막이 형태, 2층은 3실을 제외한 오픈 테이블 형태이다.(3실 일부에도 오픈 테이블이 있다) 이 중 독서실 3실이 유일하게 전 좌석 콘센트를 비치하고 있어 시험 기간 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그러나 주변에 학교가 여러 개 있는 데다 근처에 독서실이 거의 없어 시험 기간마다 초중딩들과 같이 공부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실제로 도서관 1,2층에 비치된 독서실에 가 보면 어른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앉아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행히도 최근엔 시험기간 동안에는 대학생 이외의 사람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학교 측에서 통제하는 편이다.

정문 앞에 정차하는 시내버스는 666번, 777번, 80번, 81번, 84번, 6번이다. 이중 666, 777번은 국동 캠퍼스와 바로 연결된다. 국동에서 666, 777을 타면 평균 30~35분 후에 둔덕동 캠퍼스에 도착한다. 2022년 3월부터는 학교 구내로 시내버스가 들어온다. 2008년 3월 11일 이후 14년만에 교내 운행이 부활한 것. 현재 구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는 6번 666-1번이 있다.

오히려 광주 학생들이 주로 입학하여, 전체 입학생 중에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에 사는 여수캠퍼스 학생이 광주↔여수 통학버스를 타고 등하교하기도 한다. 또한 광주캠퍼스 및 여수캠퍼스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타고 반대쪽 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를 교차수강이라고 한다. 여수캠퍼스의 일부 학생들은 광주에 살고 있다는 점을 적극 이용해서 광주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거나 복수전공하기도 한다. 한편 광주캠퍼스 및 여수캠퍼스 양쪽에서 수업을 듣거나, 광주에서만 수업을 듣는 여수캠퍼스 학생들이 있다면, 학년 과대표, 학과조교 등이 학생들을 챙기는 데 애로사항이 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학교 축제(이하 대동제)는 소운동장에서 5월이나 10월에 진행하는데, 축제 기간은 광주캠퍼스와 겹치지 않는다. 이를테면 여수캠퍼스가 5월에 축제를 진행할 때, 광주 캠퍼스는 10월에 진행한다. 한편 경상학부의 기업경영학전공은 2015년부터 신입생을 받을 수 없게 되어, 1학년도 없이 2~4학년만으로 대동제 주막을 운영했다. 자신들의 처지 및 운명을 반영하여 주막을 폐업정리라고 이름지었다. 여담이지만 광주캠퍼스와 계약을 맺은 무대 업체가 여수캠퍼스 및 광주캠퍼스 양쪽에서 대동제의 무대를 설치하고 해체한다고 한다.

6.1. 기숙사

기숙사의 경우는 둔덕캠퍼스의 열린학사 및 푸른학사, 그리고 국동의 미래학사로 나뉘어진다. 둔덕캠퍼스 기숙사들의 특징은 6인 1호실 구조로 방3개를 2명씩 쓰고 거실과 베란다 화장실을 6명이 쓰는 구조이다. 그냥 부엌이 없는 방 3개짜리 아파트라고 생각하면 빠르다. 열린학사는 남자, 푸른학사는 여자가 쓰며[10] 매점은 열린학사에 있고, 현금 인출기, 식당 및 체력단련실은 푸른학사에 있다.

국동의 미래학사 경우에는 2인 1실이며 남학생 받는다. 에어컨이 있고 온수사용이 편리하나 학교와의 거리가 상당히 있다는 점. 오죽하면 미팅 주선할 때 미래학사랑 미팅하는 조는 지원금을 제공하기까지 했을까.[11]. 국동과 둔덕동간 학교 셔틀버스가 다니지만 자주 다니지 않기 때문에 놓치는 순간 대중교통 사용을 강요받기 마련이다. 그나마 666 및 777버스가 바로 국동에서 전남대로 오는데다 자주 다니는 편이라, 광주캠퍼스로 가는 셔틀버스보다는 좀 더 부담이 덜한 게 장점. 2015년 6월 미래학사 선풍기가 설치되었다. 이로써 각 방마다 선풍기+에어컨으로 냉방의 끝판왕이 되는듯 하였으나 선풍기 설치 이후로 에어컨 가동이 현저하게 줄었다.

기숙사 식당은 2016년부터 7일 3식, 7일 2식, 5일 3식, 식사 안 함의 선택지로 운영되며 주말의 경우는 식권을 구매하여 식사할 수 있다. 둔덕 캠퍼스의 기숙사 식당은 푸른학사 1층(여자 기숙사)에 있고, 학교와 멀리 떨어진 국동 미래학사에 따로 자그마한 식당이 있고 점심은 둔덕에서든 국동에서든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국동에 있는 학생들도 대체로 수업을 듣기 위해 둔덕 캠퍼스에 있으므로, 굳이 국동의 미래학사 식당을 이용할 일이 없다. 이런 이유로 맛있는 반찬이 나오는 날엔, 국동캠퍼스에서 마음껏 퍼먹을 수 있다. 또한 점심에 남은 반찬이 저녁 시간에 같이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한편 둔덕 캠퍼스에서도 기숙사로 가는 계단은 거리가 길고 경사가 크다. 평일에 수업을 듣다가 점심 먹으러 가는 길이 무척 고달프므로, 기숙사생임에도 학생회관 1층의 학생식당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6.2. 전과

전남대학교는 1월 초에 전과 신청을 받는다. 전과를 하기 위한 기본 조건은 30학점 이상 이수한 2개 학기만 들은 2학년 진입 예정자였지만 2018학년도부터는 전학년이 모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전과 자격은 2학년 진입의 경우 30학점 이상 이수하고 2개 학기를 들은 자 3학년 진입의 경우 65학점 이상 이수하고 4개 학기를 들은 자 4학년 진입의 경우 95학점 이상 이수하고 6개 학기를 들은 자이다. 금학년도 동계 계절학기 성적은 포함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전과 합격 발표날에도 동계 계절학기는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2, 3학년의 신청 제한은 풀렸지만 TO는 변하지 않았기에 고학년에 전과를 신청할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거나 TO가 없어 전과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일반적으로는 1학년 전과가 가장 이상적이다.

전과를 하기 위한 최소 성적은 2.75이지만 전출 제한 20퍼센트를 뚫기 위해서는 못해도 3점대 후반의 성적이 필요하다. 다만 요구하는 학점은 과마다 천차만별이고, 더욱이 2015년 입학자부터 캠퍼스간 이동은 전출 제한 10퍼센트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광주로의 전과를 시도한다면 4점대 중반에 걸쳐도 전출 허가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발품 찾아 후기를 듣다 보면 4점은 넘지만 아슬아슬하게 전출 허가에 실패한 경우도 드물지 않게 찾을 수 있다.[12] 예를 들어 60명 정원의 학부가 있다면 광주로 6명, 여수로 6명 전과가 가능하다. [13] [14] 전출 허가 자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성적순으로 줄을 세우기 때문에 학점이 높을수록 유리하지만, 학점만 믿고 모든 과목을 교양으로 채웠다가 희망하는 과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다면 전과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전과 생각과 계획은 빨리 수립할수록 유리하다. 한 번 전과에 실패해도 다시 신청할 수는 있지만 상술했듯 학년이 올라갈수록 TO가 없어 전과 난이도는 수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1학년 안에 끝낸다는 마음가짐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여수에서 여수로 전과하는것은 꽤 쉬워졌다.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죄다 광주로 전과를 쓰기 때문이다. 여수로 전과를 쓰는 학생들이 없다시피 하다. 여수캠에서 입결 상위권에 위치한 의공학과, 수산생명의학과, 해양경찰학과 등이 적성이 맞을 것 같다면 과감하게 노려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2024년부터 전과 시 전입, 전출 TO가 2배로 늘어난 덕분에 여수-여수간 전과는 전출 허가만 난다면 상당히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15]

만약 광주로 전과를 하려고 한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상술했듯 수업은 교양수업만 듣는게 좋다. 교양수업이 학점 따기 좋다. 전공수업을 들어도 전과하면 일선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학생이 14명 이하인 수업은 A+50퍼 B+50퍼씩 강사가 성적을 줄 수 있다. 60명 이상인 인기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다. 15명 이상인 수업은 A이상을 30퍼밖에 받지 못한다. 과생활은 접는게 좋다. MT가는 그 순간에도 수업은 진행된다. 예비역 축구대회 응원이나 다니는 동안에 교양서적 한번 더 읽는게 도움된다. 더 많은 정보는 전남대학교 광장의 자유게시판에 질문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상술했듯 학과별로 요구하는 조건이 다르다. 적게는 아예 요구하지 않거나 해당 학과의 전공을 수강하기만 하면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도 있고, 면접 시 자유 형식의 자소서 등등을 요구하는 과도 있다. 면접도 분위기가 과마다 각각 다르기 때문에 '형식상 면접이겠지'라 생각하고 갔다가는 탈탈 털릴 수도 있다.

2020년 들어서 전출허가가 나도 전입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위에처럼 교양수업만 들어서이다. 전과를 하고 싶으면 목표 학과의 전필/교필수업을 잘 들어두자. 2021년 기준으로 무려 30%의 학생이 전입면접에서 빠꾸먹었다.

참고로 전출 허가가 나면 학과에서 전출 허가난 학생을 알게 된다. 만약 전출 허가까지 났는데 전과에 실패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요즘에는 상위 10%의 학생들이 광주캠퍼스로 전과를 시도하는 게 워낙 당연시 되는 분위기라 조교들도 자과 학생들의 전과신청에 대해 별 생각 없다. 오히려 OT에서 전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학과도 있다.

7. 1051 학군단(ROTC)

2009년 3월에 창설되었으며, 교양관 건물의 2층에 위치해있다. 07학번(소위 1988년생들)이 49기이자 여수캠퍼스 학군단의 첫 기수이다. 이 첫 기수들은 2009년 당시 전국 2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0년에는 국방부 평가 최우수학군단이었고, 이후 하계입영훈련 전국2위 연속 2회, 임관성적 전국10위 이내 등 2016년까지도 전국 순위권 내에 들었다고 한다. 49기부터 59기까지 10개 기수에서 200여명의 육군 및 해병 장교(국가 별정 7급 공무원)를 배출하였다. 그리고 2019년 ROTC 57기 임관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이와 같이 학군단의 성적이 아주 우수하다.

학군단(교양관 2층) 내에서 근무가 있으며, 근무자들은 근무 시간동안 행정 지원을 하거나 내외빈객을 안내 등의 활동을 한다. 금요일에 군사학 수업을 듣는다. 생활관으로 추정되는 시설이 있는데, 역시나 관물대 및 장구류가 있다. 그리고 2월 말 임관식 날에는 학군단 층이 개방되어 일반인들도 출입할 수 있다. 학교가 여수시에 있기에 훈련 등의 활동에서 여수시내 군부대(※ 31사단 제95보병여단)와 협력하는 것 같다.

2010년대 초에, 학군단 후보생들이 의무적으로 언어교육원의 영어 수업을 듣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영어학 전공의 학군단 후보생들은 이런 의무를 면제받았다. 2011년까지 학군단의 이름으로 문화제를 열었다. 3학년 후보생들은 대학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국내전사적지탐방의 일환으로 제주도에 다녀온다. 4학년 후보생들은 해외전사적지탐방의 일환으로 중국, 태국, 라오스 등에 다녀오고 있다. 후보생 전용 장학금 지원 제도도 있어서 혜택이 크다.

아침구보 시간에 정문과 공학대학을 잇는 비탈길에서 뛰어야 한다. 50기부터 2바퀴를 완주했다고 한다. 학교가 산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꾸준히 운동하는 학군단 후보생들에게도 아침구보는 무척 고된 일이다. 이런 이유로 여수캠퍼스의 학군단 후보생들은 평균 체력이 뛰어난 것 같다. 그리고 잘못을 저지르는 후보생은 소운동장에서 군장을 메고 구보한다.

여후보생은 58기부터 선발되었으며, 62기까지 5명을 선발했다.

2019년 12월 24일, 대학본부에서 ROTC 기초군사훈련 출정 신고식이 열렸다.
2020년 07월 03일, 대학본부에서 ROTC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출정 신고식이 열렸다.
2020년 06월, 58기 동문들이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https://blog.naver.com/yeschonnam/222002620433
2021년 학군단 임관식(59기) https://youtu.be/r_KO_pGlMWs
2021년 학군단 임관식(인터뷰) https://youtu.be/Nrb4cj7BHEo
2021년 학군단 홍보영상 https://youtu.be/BigiaQ_T3cM
2021년 04월. 52기 동문이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https://blog.naver.com/yeschonnam/222316830138
2021년 07월 05일, 2021년 하계 전투지휘자 훈련 출정 신고식 https://www.youtube.com/watch?v=0A_AmvwY5mU
2021년 육군교육사령부 주관 우수학군단에 선정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123119051543338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군단 현황>
전체 / 기수 / 임관년도 / 기수 / 누적
49기 / 01기 / 11년임관 / 19명 / 019명
50기 / 02기 / 12년임관 / 27명 / 046명
51기 / 03기 / 13년임관 / 27명 / 073명
52기 / 04기 / 14년임관 / 26명 / 099명
53기 / 05기 / 15년임관 / 31명 / 130명
54기 / 06기 / 16년임관 / 33명 / 163명
55기 / 07기 / 17년임관 / 22명 / 185명
56기 / 08기 / 18년임관 / 21명 / 206명
57기 / 09기 / 19년임관 / 23명 / 229명
58기 / 10기 / 20년임관 / 17명 / 246명
59기 / 11기 / 21년임관 / 20명 / 266명
60기 / 12기 / 22년임관 / 20명 / 286명
61기 / 13기 / 23년임관 / 17명 / 303명
62기 / 14기 / 24년예정 / 13명 / 316명
63기 / 15기 / 25년예정 / 12+X명 / 316+X명
64기 / 16기 / 26년예정 / 00명 / 316+X명
65기 / 17기 / 26년예정 / 00명 / 316+X명

8. 통합 전후의 문제

2010년대 초반에, 여천공단에서 여수캠퍼스에 지원금(또는 기부금)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행정적으로 광주 캠퍼스가 본부이므로, 광주만 배가 부르게 되었다는 말이 있다. 즉, 여수캠퍼스는 아무 혜택도 못 받고, 광주 캠퍼스는 그 돈을 먹었다는 말이 된다.

2012년 이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남대 여수캠에 대한 구설수가 많다. 전남대와 통합을 하여 크게 성장할줄 알았는데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는 것이 크게 작용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수시에서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고 교수들 사이에서도 말이 좀 나온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을 잘 나타내는 기사도 있다. 사실 국립대 통폐합 당시 여수대는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냐 라는 기로에 서 있었고 두 대학 중 하나와 통합을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였다. 지역권역이나 거리 이점등을 고려하여 순천대와의 통합을 바라는 교수들이 상당히 있었으나, 전남대의 네임벨류와 한의대 유치 떡밥 때문에[16] 결국 전남대랑 통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의대를 유치하기로 한 일이 무산된 이후에 전남대에서 여수캠에 대한 지원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다시 한의대 유치 떡밥이 나오고 있는 상황. 내년 '전남대병원 여수설치 용역' 진행된다

좋든 싫든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는 광주 캠퍼스의 학생 선거와 달리 여수 캠퍼스의 선거는 매우 조용하며, 모든 후보가 몇몇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부 단일 후보로 사실상 찬반 투표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여수캠퍼스의 학생들은 다른 대학교 학생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이 사실을 관심을 가지지 않는 편이다. 그런 선상에서 통합된 지 10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도 아직 양 캠퍼스에서 총학생회가 따로 존재하는 약간은 묘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 혹은 나중에 통합 된 대학교에서도 총학생회는 합쳐진 반면, 전남대학교는 광주 총학생회와 여수 총학생회가 공존하는 이중 구조로 되어있다. 내부에서도 이 상황에 대해서 말들이 많으나 여수 캠퍼스 측에서는 통합 이후 상황을 고려하여서 학생회의 통합을 할 생각이며, 지금은 당장 통합 계획은 없다고 한다.[17]

여수 캠퍼스의 교수들은 학교가 비었다는 느낌을 매우 강하게 받는다고 하며, 광주 캠퍼스 학과에서 복수전공하거나 광주 캠퍼스로 전과하는 등의 이유로 나가는 인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보는 학생들의 모습 적은 편이다. 특히 화요일 및 목요일과 달리 월수금에는 정말로 학교가 조용하다. 어찌 보자면 당연하지만 전북, 전남을 통틀어서 광주라는 도시 역할은 크다. 그래서 굳이 여수 캠퍼스에서 보내는 것보다 광주에서 교양을 받고 전공만 여수 캠퍼스에서 받는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이 비율은 광주에 사는 학생이 증가하면서 점점 높아지고 있다.[18]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전남대학교는 정부 정책에 의해 국립대학 인원 감축을 골자로 한 학과 개편을 시도하여서 양 캠퍼스의 조절을 하고 있는데 그 과정 속에서 인원 감축으로 폐과 된 학생, 뜻하지 않게 전공의 내용이 바뀐 학생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들의 불만을 학교 측에서는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폐과 된 학과 학생들의 불만이 큰 이유는 기존에 학생들을 학부제 전공으로 선택하게 해서 여러 학과로 밀어넣었기 때문에 그 중 군대 다녀오니 학과가 사라진 경우도 있었고, 학과가 사라지니 학적이 애매하게 되어버려서 학사, 취업에 불이익이 생겼기 때문이다.[19]

더욱이 이런 학생들을 구제해주기 위한 학사 대책을 강구해야 할 학교는 학부상의 전공 폐지라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대책을 세우라는 태도로 말하고 있다.[20] 2015년도 현재에도 몇 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여수 캠퍼스 내의 전공은 점점 폐지되고 있고 지역 사회에서는 많은 말이 있다. 그리고 15년도 이후로 여러 전공이 다시 재개편됨에 따라서 정원이 다시 감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도 그렇지만 이유는 이원화 캠퍼스의 학과 구성이 겹치면 안된다는 사유이다. 여수캠퍼스의 학과 구성은 광주캠퍼스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결국 문제는 여수 캠퍼스의 학과를 전면 개편하거나 새로운 학과를 만들어서 특성화시키는 것인데 단지 감축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이고, 이는 여러 통합 대학 캠퍼스들의 숙제이다. 대부분의 통합 된 대학들은 입학 점수는 논외로 치더라도 내부에서도 통합 캠퍼스의 모습은 재학생들과 외부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모습이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전남대학교가 아쉬운 점은 아에 특성화 학부를 설치한 학교, 내부에서도 잡음이 많지만 나름대로 논의가 되고 있는 학교, 과감하게 단과대 하나와 인기학부를 통째로 이전한 학교, 캠퍼스 접근성이 불편하지만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설치한 학교 와 달리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는다기 보다는 그냥 두고 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즉, 캠퍼스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고, 이원화 캠퍼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채 분교형 캠퍼스처럼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같은 지거국 전북대학교는 본캠인 전주시외에도 익산시 고창군에 캠퍼스가 있는데, 익산캠퍼스에 환경/자원과 관련된 학과들과 수의과대학이 운영되고 있다.[21] 부산대학교 역시 밀양시의 밀양캠퍼스에 바이오 공학 관련 과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한 캠퍼스에 특정 과들을 몰아주어 캠퍼스의 특성화를 꾀해야 하는데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그런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아 여수캠퍼스의 운영이 많이 어긋나 있는 상황이다.

통합된 지 몇 해가 지나도 여수 대학교 시절보다 입학 점수가 다소 올라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오히려 손해라는 입장이 많다. 상위 학과 같은 경우는 광주 캠퍼스 하위 학과랑 그럭저럭 비슷하기도 하고, 수산 대학은 나름의 특수성으로 인정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하위 학과랑 격차는 존재한다. 무엇보다 통합되면서 05년도 통합 이전 여수 대학교 시절 1300명 정도였던 입학 정원이 18년도 현재 750여명으로 당시보다 40% 정도 감소한 상태이다. 따라서 '여캠 공동화' 문제가 무척 신경쓰이게 되었다. [22]

실제로 전남대학교와 구 여수대학교가 2006년에 통합한 이래 16년 이상 되었는데, 여수캠퍼스의 학과들이 모두 광주캠퍼스에 통폐합되는 형태로 학과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테면 2006년 3월, 구 여수대학교의 행정학과를 광주캠퍼스의 행정학과에 통합하여 흡수해버렸다. 그리고 10년 뒤, 2016년 3월에 여수캠퍼스의 시각디자인학과와 광주캠퍼스의 미술학과]]는 통폐합되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동문회는 이런 현실을 감당하지 못하여, 2015년을 맞아 여수캠퍼스를 전남대에서 분리 및 독립시킴으로써 여수대학교로 돌아가게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6년 12월 2018년 5월 기사를 읽어보자. 2019년 말, 여수캠퍼스의 해양기술학부 해양토목공학과가 광주캠퍼스 토목공학과에 통합된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10월부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를 필두로 여수 2청사(여서동) 등 근처에 현수막을 걸어 특수교육학부가 광주캠퍼스로 이전하는 걸 반대하고 있다. 사범대학 소속이 되었지만 홀로 여수에 떨어져 있었던 탓에 이동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교육학부를 광주에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결국 여러 과정을 거쳐 2020년부터 신입생들은 광주에 입학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지게 되었다. 링크. 문제는 여수캠퍼스의 간판학과인 특수교육학부가 이전함에도 전남대에서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반대급부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위에 언급된대로 전북대학교에서는 간판학과 중 하나인 수의학대학을 익산으로 이전하는 초강수를 두며 통합 캠퍼스의 활성화를 도모한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 결국 2020년도 전형(이하 2020년 입학)부터는 특수교육학부 학생 40명이 제외된 입학 정원 702명, 28개 전공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여수대학교 시절에는 38개 전공에 1,219명을 모집한 것을 감안하면 입학정원이 500명 감소한 셈이다.

9. 그 외

다른 건물에 비해서 교양관의 시설이 전반적으로 너무나도 노후화된 편이다. 90년대 이후로 개선이 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정수기에 일회용 종이컵이 없거나 화장실의 열악한 환경은 학업 의욕을 꺾는 편이다.[23] 모든 학우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교양관이기에 더욱 개선이 필요한 편인데 총학과 학교측에서도 관심이 없는 편이다. 참고로 인문사회과학관(이하 인사관)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상대적으로 건물의 질이 높다. 다만 2023년 기준으로 교양관의 화장실은 모두 리모델링이 이루어졌고 이외에도 매년 학습 공간에 자잘한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인 편.[24]

2013학년도 말 총학 선거에서 입후보 등록부터 문제가 있어서 잡음이 좀 있었다. 총학생회 후보의 '정'이 휴학생 신분으로 입후보했기 때문인데, 휴학한 것은 학생회장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이에 학교에서 입후보를 반대하자, 후보자 캠프에서 학생들더러 입후보에 동의하는 서명을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결국 당사자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그동안 총학생회 자리가 공석이었으나, 다행히 그 후보는 이듬해 2014년 1학기에 복학하면서 다시 입후보했고, 총학생회 선거에 당선되어 학생회장이 되었다. 입후보자의 입후보 등록 취소부터 대리 투표 논란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막장 선거라는 말이 많았다.

2012 여수 엑스포 시기에 기숙사를 외부인에게 숙소로 오픈한 적이 있었다. 당시 1박 기준 숙박비가 3만원 가량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시내 버스로 행사장까지 한번에 갈 수 있었던 것도 장점이었다. [25]

전남대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수국가산단 산학융합지구의 설치에 대해 대립이 생기고 있다. 산학융합지구에는 광주캠퍼스의 화공안전공학 및 여수캠퍼스의 화공생명공학과·환경시스템공학과·생산기계전공·플랜트공학 등을 이전할 예정이다. 그런데 전남대 측에서는 이 산학융합지구를 주삼동의 여수국가산업단지 입구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에서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부지에 설치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여수시는 전남대가 계획한 부지는 산업단지와 지나치게 가까워서 교육 환경이 매우 나쁜 데다, 그렇지 않아도 침체 상태에 빠진 여수캠퍼스의 공동화를 더욱 가속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여수시 의회에서는 산학융합지구의 조성 예산을 삭감했다.
결국 2019년 9월 24일 전남대 측의 계획대로 주삼동에 설치되었다.

대체로 취업한 4학년들은 수업에 못 나와도 어느 정도 출석을 인정받았는데, 2013년 2학기에 문화사회과학대학의 모 학과에서 출석 관련 문제로 감사가 들어왔다. 한 4학년 학생 A가 이전에 출석 문제로 B 교수에게 찍혀버린 게 화근이었다. B 교수는 이에 문제를 제기했고, 학과 내 동료 교수들과 다투다가 광주캠퍼스에 감사를 요청했다. A가 수강했던 과목을 맡았던 교수들의 수업 출석부를 감사관들이 확인하는 등 감사 끝에 학과장이었던 교수가 대표로 징계를 먹었고, 나머지 교수들은 경고를 받았다고 한다[26]. 이후 관련 교수들은 출석 관련 문제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었다. A 학생은 최근에 다녔던 한 학기 기록이 말소되어 졸업이 더더욱 늦어졌고, B 교수가 2015년에 정년을 맞아 은퇴한 후에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B 교수와 동료 교수들의 다툼이 소송 싸움으로 번졌다는 후문이 있다.

2016년 2학기를 기점으로, 문화사회과학대학 영어학과[27]는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을 설치했다. 입학 시험은 광주캠퍼스의 교육대학원 영교과와 같다. 문학 및 언어학을 공부하고 시험에 응시하고 입학한다고 하며, 졸업하기 위해 논문을 필히 써야한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임에도 영어 교육학을 전공한 교수가 없어서, 시간 강사들이 교과교육(영어교육론 등) 과목을 수업하고 있다. 그리고 훗날 특수교육학부가 광주캠퍼스로 옮긴다면, 여수캠퍼스에서 교직과목을 설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교육대학원의 전공을 여수에서 듣고, 교직 과목을 광주에서 듣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만약 특수교육학부가 광주로 옮긴 이후에도, 교직 과목을 설치한다면 교육대학원 및 교직이수 학생들이 수강 대상이 되겠다. 현재 교대원 영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교직 과목을 특수교육학부 학생들과, 즉 학부생 분반으로 듣고 있다. 한편 전남대(광주)와 구 여수대학교가 2006년에 통합하면서 유사-중복 학과를 해소하기로 했는데, 2016년 2학기부터 광주캠퍼스 및 여수캠퍼스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를 각각 하나씩 보유하게 되었다. 이들은 교육대학원에 속하면서도 이름조차도 같아서, 통합된 전남대는 유사-중복 학과를 해소하는 게 아니라 개설한 셈이 되었다. 이러니 영어학과의 조교는 홀로 세 학과, 즉 학부 영어학과, 일반대학원 영어학과,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를 관리하고 있다. 한편 교원 자격증(영어)를 취득하려는 여수시민은, 구태여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에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여수시의 인구가 줄고 있기에, 여수시에서는 여수캠퍼스 학생들더러 주소를 여수시로 이전할 것을 권하고 있다. 여수사람들은 예상 외로 전대 여캠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여수에 있는 학교임에도 오히려 광주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비율이 높다. 여수시는 이 점을 의식하여 광주 시민들의 주소 이전을 노리는 걸로 보인다. 이를테면 2015년 2월, 문화사회과학대학의 오리엔테이션을 디오션리조트에서 진행했는데, 여수시청의 직원이 와서 주소지 이전의 혜택을 이야기하며 주소를 옮길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학기 중에도 학교식당 등에서도 시청 직원들이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신청서를 받기도 한다. 이후 2018년 2학기에 여수시가 다시 한 번 칼을 뽑았다. 1년 동안 6개월씩 나누어 도합 5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고 한다. 2018년 9월 16일자 글을 읽어보자. 하지만 대학생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결국 임시방편으로 보인다. 타지에서 온 학생들은 전대 여캠을 졸업하는 순간, 자기 고향(순천, 광주 등)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무척 높기 때문.

2000년대 말, 지방대 지원 사업(누리사업)의 혜택을 누렸다. 엠티조차도 2박 3일간 진행할 정도로 예산이 어마어마했다. 당시 국제학부 세 학과 중 영어학, 일본학과에 진입하려는 일부 신입생에 한해(입학 당시의 성적을 반영한 걸로 보임),2학년으로 진급할 때 일본학과나 영어학과에 진입하는 조건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준 적이 있다. 그런데 본인의 계좌가 아니라, 부모님의 계좌로 돈을 받았다. 물론 전과하거나, 학점 미달에 따라 탈락하는 등의 이유로 그 약속한 학과에 가지 못하면, 그 돈을 돌려주게 되어 있었다.

여수시내 대학교(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및 한영대학)의 학생은, 만성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훈련장에서 학생 예비군 훈련(향방기초훈련)을 진행한다. 만성리 가는 버스편이 몇 없으니, 쓸데없이 버스 기다리지 말고 택시 타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물론 중앙동에서 택시를 타도 택시비가 6천원정도 나온다.

여수캠퍼스의 특색 중 하나로, 언어교육원이 제공하는 특별한 영어 수업을 들 수 있다. 이는 2000년대 말에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었다. 시험을 통해 선별된 수강생들은, 1학기에 기초영어(교양)를, 2학기에 고급영어(교양)을 수강신청하여 월화수목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한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의 영어 수업을 들었다. 그 두 시간 중 1시간은 공식적으로 교양 과목의 학점으로 인정되는 셈이다. 수강생은 고등학교 3학년처럼 일찍 일어나야 했기에, 기숙사에 우선적으로 선발되는 혜택을 얻었다. 그리고 이 수업은 1~2년 후 '비전 잉글리쉬'로 진화하여, 저녁 시간에 세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고 수강생에게 교양 5학점을 제공한다. 이 비전 잉글리쉬를 수강한 11~13학번은 '생활 영어' 과목을 이수한 걸로 간주하여 졸업 요건의 일부를 충족할 수 있으나, 광주캠퍼스에 전과하면 이 혜택은 의미 없게 된다. 한편 신입생들이 이 영어 수업을 통해 학과를 초월하여 친목을 다질 수 있지만, 저녁 시간에 수업을 무려 세 시간이나 들어야 하므로 학과나 동아리 생활에 다소 소홀해질 수 있다.

여수캠퍼스의 대동제(이하 대학 축제), 오리엔테이션 등 학교 행사에, 대학 동문(생명공학과 卒) 양성화 MC가 사회자를 맡으러 자주 온다. TV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베테랑 MC의 면모를 보여준다.

전대신문은 1514호(2013년 2월 26일)까지 학사학위 졸업자들의 명단을 학과별로 공개했다. 이후 대학원 졸업자들(석박사)의 명단만 공개했는데, 이는 학부 졸업생들이 자신들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길 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학교 내 부서로는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총예비역회,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별 학생회(문사대, 공대, 수해양대)가 있다. 또한 학과 내에서 학년별 과대표를 했던 경력이 있어야 총대의원회의 정/부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과대표를 맡으면 총대의원회에 배속되는 건 덤이다.

공과대학 생명산업공학과의 김진만 교수는 장성군에 위치한 (주)청산녹수의 대표이사로서, 여수밤바다 막걸리를 개발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김진만 교수 겸 대표이사와 여수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현목 연구소장이 고향 여수의 추억을 막걸리에 가득 담았습니다. 여수의 싱싱하고 맛깔스런 음식과 잘 어우러지는 새콤달콤하고 부드러운 한 잔의 막걸리와 함께 여수밤바다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또 새로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빚었습니다. 막걸리병을 가볍게 흔드시면 넘실넘실 파도치는 여수밤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강의실들 대부분이 전통적인 칠판을 이용하고 있어, 강의하는 사람들은 손에 분필가루를 묻히는 불편함을 겪는다. 화이트보드를 설치한, 순천대학교 강의실과 꽤 대조적이다.

2017년 5월 31일, 가수 홍진영 대동제 무대에서 폭우를 맞고도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 정신을 보여주었다.

2022년 11월 3일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엄홍길 대장을 초청하여 특강 진행했다.

2022년 11월 10일부터 여수 버스 666-1번이 신설되어 학교를 운행한다. 16일에 소회의실에서 기념식이 있었다.


[1] 여수캠퍼스 소재 한정 [2] 현 여수서초등학교. [3] 정확하게 따지면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정규 수산교육기관은 1917년 4월 20일 설립된 경상남도수산전습소(現 경상국립대학교 통영캠퍼스, 舊 통영수산전문대학)이나, 수산학교 인가년도가 여수공립수산학교가 1921년이고 통영공립수산학교가 1923년으로 통영쪽이 2년 느리다. 한편 최초의 정규 수산교육기관은 1915년 4월 21일 설립된 군산공립농업학교 부설군산간이수산학교(1929년 4월 11일 폐교, 現 군산대학교 정신적 전신)이다. [4] 진남관 부속 건물에 설립 [5] 국립학교설치령중개정령(대통령 제 15667호 `98.2.24)에 의거 [6] 정문에서 소운동장으로 가는 계단을 이용하는 귀여운 신입생이나 가끔 광주캠퍼스 학생들을 볼 수 있다. [7] 2022년에도 전남대학교 교내의 현금인출기는 광주은행과 우체국뿐이다. 이유는 시중대학 주거래 은행을 제외한 은행은 대학내에 출점을 제한하는 암묵적 협의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학 내에 은행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으며, 금융권에 진출한 동문에게 물어봐도 타 은행의 캠퍼스 내에 신규 진출은 힘들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8] 원래 분식 제공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첫 주에는 치킨까스와 고구마치즈돈까스 중 택1할 수 있었지만, 그 다음주부터는 등심돈까스만 제공하고 있다. [9] 단, 2024년부터는 교직원에게는 4,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10] 원래는 열린학사를 여자가 쓰고 푸른학사를 남자가 사용했으나 남학생들의 잦은 흡연때문에 연기로 인한 신고 사례가 속출해 바꿨다고 한다. 흠좀무. [11] 근데 이거 진짜다. 몇 년 간 아무도 미래학사 쪽 남학생들과 미팅을 한 여학생들이 없어, 2014학년도 기숙사 총학생회에서 미래학사 남학생들과 미팅한 여학우들에게 방당 2만원의 지원금을 주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12] 반대로 수업이 어려운 과라면 다른 단과대에 비해 학점이 비교적 낮아도 전출 허가가 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저학점에 전출 허가가 났다는 것은 해당 학과에 재학하는 모두가 어려운 난이도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셈이니 좋은 상황은 아닌 셈이다. [13] 2014년 이전 입학자는 20퍼센트 이내로 광캠 전과가 가능했다. [14] 덕분에 비슷한 처지에 있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경상국립대학교 통영캠퍼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보다 전과하기가 수월했다. [15] 단 캠퍼스간 전출 인원은 10% 그대로 유지된다. [16] 당시 국동캠퍼스에 한의대를 유치해 준다고 하니 얼마나 좋겠는가? 간판학과 생기고 안쓰는 대학부지도 사용하고 좋은 조건인 셈이였다. [17] 표면상의 이유는 여수 캠퍼스의 발언권이 약해지고 자치권을 잃는다는 이유지만 읽는 분들이 판단하시길 [18] 자체적 조사에 따르면 광주 출신 신입 학생의 비율 증가는 40%를 넘어서 50%를 바라보고 있다. 반면 여수지역 학생들의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오히려 여수의 고등학교 3학년들은 최소 순천대에 지원하려고 하지,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지원할 생각이 없었다. [19] 여수캠퍼스의 학과 일부는 학부로 뽑아서 2학년때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치 않는 전공을 필연적으로 듣는 학생이 존재 한다. [20] 학과 폐지가 아닌 학부상의 전공 폐지로 학칙 상에 구제 할 수 있는 사항이 없다는 것. [21]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반발과 입결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섞인 반대에도, 전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의 이전을 강행했다. 덕분에 수의과대학은 환경/생명 관련 학과와의 연계가 편리해지고 익산캠퍼스는 특성화 캠퍼스로서 자리를 잡는 데 많이 성공하고 있다. [22] 애초에 통합 이유를 정원 감축을 바라보고 했다는 말도 있지만 덕분에 학교는 텅텅 비게 되었다. 특히 특수교육학부, 해양토목학과의 이전을 통해서 이루어진 학과 개편은 여수캠퍼스의 인원을 광주로 빼간다는 인식을 가지게 할 정도였다. [23] 근데 이건 모든 국립대학의 모습이기도 하다. [24] 다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화장실 외에는 거의 없어 체감상 내, 외부 모두 낡은 건물이라는 점에는 변함없다. [25] 정문까지 나가서 타야하는 단점이 있다 [26] A 학생은 타과의 전공 수업도 듣고 있었는데, 졸지에 그 타과 교수도 감사 대상이 되어 경고를 받고 말았다 [27] 구 여수대학교 시절 '영어영문학과'였으나, 전남대와 통합한 후 유사-중복학과를 해소하기 위해 '영어학과'로 이름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