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17:30:37

전국(웹소설)

전국
戰國
파일:전국 조경래.jpg
장르 대체역사
작가 조경래
출판사 NEW EPISODE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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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연재 기간 2018. 09. 27. ~ 2020. 05. 12.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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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 삼국지 마행처우역거》, 《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의 저자 조경래.

2. 줄거리

봄과 가을, 춘추(春秋)를 거쳐 전국(戰國)이 열렸고, 진이 천하를 목전에 두고 있다.
“나는 이제부터 누구보다 뜨겁고, 누구보다 차가워질 것이다.”
어느 때보다 뜨겁고, 어느 때보다 차가운, 여름과 겨울, 하동(夏冬)의 시대가 열린다.
다시 없을 간신배인 곽개의 셋째아들 곽운이 진이 천하를 통일할 때까지 살았던 기억과 미래의 한국인의 기억이 합쳐져 젊을 때로 전생한 주인공의 전국시대를 다룬 작품이다.[1]

춘추에 대비되는 하동의 시대를 열어 진의 천하통일을 막는게 주제이다. 후반에는 항우, 유방, 한신의 드림팀을 이끌고 묵돌과 맞서게 된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8년 9월 27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0년 5월 12일 총 433화로 완결되었다.

완결 이후 네이버 시리즈, 리디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특징

초기에는 동일한 시대 배경인 킹덤과 많이 비교되었지만 스토리 라인이 크게 달라 독자적인 매력을 갖고 있어 호평이다.

5. 등장인물

  • 곽운
    본작의 주인공. 본래 역사의 곽운은 조왕[2]과 함께 초라한 나라를 지키다 결국 진에게 무릎을 끓었고, 이러한 곽운의 기억과 현대에서 중국에 여행을 왔다가 장기밀매단에게 죽은 한국인 청년의 기억[3]이 어린 곽운에게 깃들게 된다. 곽운은 조나라에서 아버지 곽개의 정적이라 할 수 있는 여러 명장들과 몰래 교류하고 공부를 위해 찾아간 지역에서 지식을 닦음과 동시에 도박 기술도 배우게 된다. 결국 곽개에게 전권을 주고 나몰라라 하던 도양왕이 죽자 곽개와 자신의 형[4]을 처리하고[5] 조나라를 발전시키며 미래지식을 이용해 예언가를 자칭, 여러 가지를 맞춰서 주변국들에게 위험 인물이 된다.[6]

    그래서 결국 조나라를 떠나 주나라 주공이 되지만 그 후로도 각국의 사이를 주도하면서 진을 몰아붙이고 결국 진의 통일을 방해하는데 성공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항우, 유방과 친분을 다지는데 유방은 자신의 야심을 방해하는 곽운을 계속 의심하지만 나중에는 결국 승복하고 항우는 곽운의 예언인 우미인과 이어지는 것을 거부하고 곽운의 딸에게 관심을 가지다가 결국 두 사람 다 받아들인다. 그후 유방, 한신, 항우와 함께 목돌에게 이긴다.

    후일담에 의하면 사후 곽부를 열어 명가가 되지만 공산혁명 때는 곽개의 피 탓인지 사악한 후손도 나왔다고 한다.
  • 조가
    곽운의 희귀 전에는 진에게 굴욕적으로 끌려갔다. 희귀 후에는 곽운의 도움으로 조왕에 오르며[7]조를 잘 다스린다. 최후반에 희귀 전의 기억이 있는듯한 언동을 보인다.
  • 곽개
    곽운에게는 1라운드 보스 격인 인물. 작품의 시작이 장평대전 참패 이후이며, 작 중에는 장평대전의 사령관을 조괄로 교체한 것이나 염파가 조나라를 떠나는 계기도 곽개의 입김 때문이다. 곽운이 이리저리 뛰는데 일단 의심부터 사는 이유도 곽개의 아들이기 때문이니 말 다했다.[8]

    진나라를 위해 매국행위를 서슴지 않으며, 도양왕이 정치에 관심이 없으니 대놓고 악행을 저질러도 견제가 힘든 수준.[9] 이러한 행위는 모두 자신의 가문의 부를 늘리기 위함이며, 곽운 역시 이를 이용해 곽개에게 당근으로 보일 법한 조나라 중흥의 안배를 꾀한다. 하지만 가문의 부만을 생각하는 면모가 곽운의 의지와 충돌하지 않을 리가 없고, 이 때문에 곽운은 정인이었던 노나라 왕의 딸과 파혼해야 하는 등의 고난을 겪는다.

    결국 이런 곽개의 악행도 암군인 도양왕의 방관이 한몫하는데, 도양왕이 죽자 그의 권세도 끝이 나고 만다. 창희와 짜고 유언을 조작해 조천을 차대 조왕으로 즉위시키려 하나, 조천은 도양왕의 친자가 아니었으며 그가 아부를 위해 도양왕에게 바친 수은이 독으로 작용하는 것임이 밝혀져 왕을 독살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10] 이에 도주하려 했으나 곽개의 추락만을 벼르고 있던 조나라의 장군들이 곽개의 도주를 막고, 곽개는 최후를 맞는다.
  • 항우
    역사대로 초인적인 무력을 가진 무인.죽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염파에게 승리하기도 했다. 태어나기 전부터 항우의 부모는 곽운과 친분을 맺었으며 역사를 잘 아는 곽운은 항우를 조카대하듯이 친하게 지냈다. 고집이 세서 곽운이 우미인과 이어진다고 예언하자 우미인에게 끌리면서도 이를 거부했지만 결국 곽운의 딸과 함께 받아들였다.[11]

    후에 오나라 왕이 되고 곽운이 후에 장강 이남의 오나라 땅이 엄청 부흥한다는 예언을 했기에 이를 믿고 천하통일을 시도하지 않았는데 역대 후손들은 이를 곽운에게 속았다고 여겼지만 재개발로 인해 아시아 GDP 1위가 된다.거짓말은 하지않았다.언제 일어날지 말을 안했을 뿐
  • 유방
    곽운은 유방이 태어나기 전부터 유방의 고향에 공을 들였으며 유방의 친구들 대부분에게 지지를 얻고 소하는 아예 사위로 삼으려고 했다. 유방은 성장하면서 야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자신의 세력인 친구들을 뺏고 야심을 막는 곽운을 의심했지만 결국 소하와 몇몇 이들이 유방이 제나라 왕이 되도록 돕고 곽운이 미래시를 이용한 능력을 보여 결국 승복하고 천하에 대한 야심을 포기한다. 후에 여후에 대한 고민을 곽운에게 상담하는데 곽운이 싫어도 해야하는게 있다는 조언을 주자 여후를 직접 처리하기로 한다.
  • 장량
    곽운의 글스승의 제자로 곽운의 사제가 된다.곽운처럼 진나라를 막고자 활동하다가 유방의 군사가 되어 그를 제나라 왕으로 만들었다. 그후 곽운의 예언이 부러웠는지 도를 닦고자 한나라에 은거한다.
  • 범증
    곽운의 머리. 젊은 시절의 범증에게 찾아가 미래를 말한 이후 적극적으로 곽운을 돕는다.곽운이 말해준 노애의 난과 같은 계략을 세워 곽운의 형제처럼 가까운 하인을 진나라에 보냈는데[12]곽운이 울면서 그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범증이 그를 택할건지 자신을 택할건지 정하라고 하자 울면서 결국 범증의 말을 따른다.[13] 그 후 오나라의 초청을 받아들여 등용되는데 여전히 곽운의 부하인 게 아니냐고 항우 일족에게 의심을 사지만 태연하게 일했으며 마지막화에서 곽운과 재회한다.
  • 이목
    조나라의 비교적 젊은 명장. 국경의 목돌을 잘 가르쳐주었기에 이목이 살아있는 동안 목돌은 중원을 침공하지 않았다. 곽운이 몰래 고구려의 기마사격이 그려진 그림을 건네줘서 등자를 채용한 기마궁수를 육성했다. 그 힘으로 후에는 조나라의 천하제패를 꿈꿨지만 조왕의 설득으로 결국 야망을 접는다.
  • 염파
    조나라의 명장. 곽개에게 항상 푸대접을 당했기에 듣기만 한 곽운을 잘 믿지 않았다. 하지만 곽운이 그의 부하가 되고나서는 자기는 관리라고 주장하는 곽운에게 억지로 장군으로서의 교육을 주입시켰고[14] 곽운이 예언한 항우가 태어나 장성할 때까지 목숨을 부지하다 항우와 대련해 죽고는 만족스럽게 사망한다.
  • 한신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그만큼 야심도 많은 성격. 이 세계에선 유방 밑에 안들어갔고 후에 왕 자리를 받아서 왕이 된다.[15] 목돌과의 싸움에선 유방,항우와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1] 이는 역사교수도 아닌 미래인이 너무 고대에 박식하다는 전작의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 엄밀히 말하면, 조나라는 이복동생인 조유목왕 대에 멸망하였으며 조가는 대 땅으로 도주해 대나라 왕이 되었다. [3] 이 기억이 합쳐진 때문에 역사를 미리 내다보고 있어 미래의 불행을 막을 능력도 있고 조가의 마지막 충신의 기억이 합쳐졌음에도 곽운은 중국 통일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통일로 인해 대국이 된 중국이 주변의 나라를 낮추어보고, 이게 자신이 죽은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품에서 통일에 대한 야욕을 짙게 드러내는 진나라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많이 비춰지긴 하지만 곽운은 진나라는 물론 자신이 섬기고 있는 조를 포함한 그 어떤 국가라도 중국을 통일하려 들 경우 이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할 작정이었다.실제로 이목이 천하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자 막고자 분주했다. [4] 원래는 형이 둘이었으나, 큰 형은 곽개의 몰락 이전에 후계자 욕심을 내던 작은 형과의 내분으로 먼저 죽었다. [5] 물론 친아들인 곽운이 패륜을 직접 저지르게 하지 않도록 주변 인물들이 처리했다. 다만 곽운은 어찌되었건 곽개의 죽음에 자신이 일조했다는 것과 자신의 가문이 조나라에 끼친 해악을 사죄하고자 (이미 죽은 어머니의 상을 포함하여) 육년상을 치른다. [6] 곽운은 작품 내내 진나라의 육국 통일을 저지하고 현재의 열국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만 열중하지만, (진나라를 제외한) 주변국들 입장에선 이런 능력 자체가 향후 조나라에만 큰 이득을 가져다주거나 자신의 국가가 손해가 될 지 몰라 전전긍긍한다.(현대로 따지면, 하나의 국가만 핵무기와 같은 위협적인 전략무기를 보유했고 그 외의 국가들은 이를 개발할 기술조차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진나라야 당연히 곽운의 안배로 인해 전국통일을 실현할 수 없게 되니 위험 인물인 것이 당연한 입장. [7] 남색가인 도양왕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같이 목욕도 하는 굴욕을 겪었다. [8] 주변 인맥의 소개 없이 직접 방문했던 방난과 신릉군을 제외하면 대체로 곽운의 주변 인물이 자신의 인맥들에게 곽운을 소개하는데, 클리셰가 대부분 조나라의 희망이 될 인물이 있었다 -> 곽개의 아들이라 소개받은 사람이 실망함 -> 충신으로서의 면모 보게 되어 곽개와는 별개로 생각하게 됨의 순서다. [9] 물론 곽개도 너무 눈에 띄는 매국행위는 하지 않으나, 합종군에 합류한 곽운에게 보급을 차일피일 늦추라고 하는 등 배후에서 암약하는 건 대놓고 지시한다. [10] 이는 곽운의 안배였다. 미래 현대의 기억을 가진 그는 수은이 얼마나 유독한 물질인지 당연히 알고 있었고, 이를 모르는 척 수은의 거짓된 효능(피부를 매끈하게 해주어 미용으로 돋보일 수 있다.)을 알려 곽개가 도양왕과 창희에게 주기적으로 수은을 진상하게 유도했다. [11] 본래 곽운은 소하를 사위로 삼으려고 했기에 이를 엄청 거부했지만 결국 승낙해준다. [12] 노애는 따로 존재하는데 곽운의 도박 사제이기도 하다 [13] 후에 범증의 회상에서 곽운이 말해준 늙은 자신에게 자신은 후회하지 않으며 주군(곽운)이 다시는 슬퍼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14] 이 가르침을 쓰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후에 목돌과의 싸움에서 유용하게 써먹었을 것이다. [15] 이 왕도 곽운과 관련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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