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7:29:24

전거


  • : 문헌 출처를 가리키는 말이다. 즉, 인터넷 같은 것은 출처일 수는 있어도 전거라고 할 순 없다. 동아시아에서는 주로 상당수 내용을 이전의 문헌에서 인용하고 자기 말은 약간만 덧붙이는 창작의 전통이 있었으므로[1] 문장 곳곳에 전거를 잘 밝혀서 쓰는 것이 중요했다.
    규칙이나 법칙으로 삼는 근거를 의미하기도 한다.
  • : 거주지 이전. 부동산에서 이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 한국전력거래소의 준말
  • 네이버 오픈사전에 따르면 '전체쪽지 거부'의 줄임말로도 쓰였다고 한다. 이 페이지에서 보듯 2007~2008년에 이를 다루는 웹페이지가 몇 개 나온다. ' 쪽지'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신저가 웹 소통의 수단으로 주로 쓰이던 시절에 쓰던 말이다.

[1] 이를 '술이부작'(述以不作)이라고 한다. 대체로 한참 동안 인용하다가 자기가 생각하는 부분에 ''을 써서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