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0:44:32

저스틴 셀러스

파일:external/www3.pictures.zimbio.com/Justin+Sellers+Los+Angeles+Dodgers+Photo+Day+ob2aQi-OUvLl.jpg
이름 저스틴 라이언 셀러스
(Justin Ryan Sellers)
출생 1986년 2월 1일 ([age(1986-02-01)]세)
캘리포니아 주 벨플라워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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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내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5년 드래프트 5라운드(전체 191번, OAK)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1~201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4)

1. 개요2.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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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야구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저스틴의 아버지 제프 셀러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동한 우완투수였으니 대를 이어 야구를 하는 셈.

2. 커리어

2005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6라운드로 지명받아 프로에 뛰어들었다. 이후 산하 마이너에서 뛰다가 2009년 2월에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되었고, 정확히 2달 뒤인 4월 2일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또 다시 트레이드되었다.

팜내 유격수 중에서도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를 자랑하며 수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었지만 유격수임을 감안해도 공격력이 취약했다.

2011시즌엔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있던 디 고든의 부상으로 처음 빅리그 콜업이 되었고, 그 이후엔 2루수 유격수을 오가며 다저스의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2013시즌엔 행운이 따르는지 주전 유격수로 낙점받았던 핸리 라미레즈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8주 부상을 당하면서 개막전부터 땜빵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류현진의 시즌 첫 등판 7회 초에서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송구에러로 저지르면서 류현진의 강판에 일조하더니, 류현진이 내려간 1사 2,3루 상황에선 땅볼타구를 잡아 홈송구를 노렸지만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면서 어디선가 본 듯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셀대수라는 착착 감기는 별명도 탄생(...)

그리고 개막 이후 빠따질에서도 1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가, 류현진의 등판일에 시즌 첫 안타를 솔로홈런을 날리는 속죄포를 쏘며 공수양면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4월 13일(한국시간 14일) 류현진 선발로 나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경기에서는 7회초 3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4안타째를 노리던 류현진 타석에서 견제사를 당했다.[1]

4월 25일 뉴욕 메츠전 류현진의 선발 등판경기에선 첫 타석에서 병살을 치고 수비에서 실책까지 저질렀다. 이로써 류현진 등판경기에서 4경기 2실책을 기록했다.

그러나 4월 29일 핸리 라미레즈가 부상에서 복귀해 셀러스가 벤치로 밀려남에 따라 이 항목이 업데이트 될 일은 없는 줄 알았으나, 5월 초 핸리가 다시 부상으로 DL에 등재되었고 곧 마이너로 옵션되며 국내 팬들은 시름을 덜게 되었다.

그 뒤 가끔씩 얼굴을 비췄지만 결국 마이너 붙박이 신세가 되어 9월 40인으로 로스터 확장이 된 뒤에도 올라오지 못했다. 같이 내야 유격수 백업을 보던 디 고든은 대주자로라도 써먹으려고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포스트시즌 구경까지 했다.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 하지만 주전 유격수는 라미레즈가 버티고 있고, 2루도 마크 앨리스가 떠날 것이 거의 정해진 상황이나 쿠바에서 탈출한 알랙산더 게레로라는 새로운 피가 수혈되어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잘해야 백업 유틸리티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쿠바의 내야수인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숀 피긴스까지 합류하게 되었고, 결국 지명할당되었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현금 트레이드를 하면서 건너갔다.

2014 시즌 종료 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

2015년 7월 3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고, 시즌 종료 후 FA가 됐다.

2016년 2월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결국 3월 28일자로 방출되었다.

6월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역 은퇴를 알렸다. 은퇴 후에는 유소년 야구 코치로 활동하는 중이다.


[1] 거기에 셀러스는 무안타여서 더욱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