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3:01:22

재의 도읍 로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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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도읍 로데일
灰都ローデイル
Leyndell, Ashen Capital
BGM - Leyndell, Royal Capital


1. 개요2. 재의 도읍 로데일
2.1. 도읍 동쪽 성벽2.2. 재의 도읍 로데일2.3. 황금 나무의 대성당2.4. 여왕의 규방2.5. 신수교2.6. 엘데의 왕좌
3. 돌무대
3.1. 무너져가는 마리카

1. 개요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에서 흑검 말리케스를 클리어하면 입장하게 되는 엘든 링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최종 필드. 도읍 로데일을 지탱하던 거대한 황금 나무가 불타 로데일 전체가 초토화되고, 빛 바랜 자는 재의 도읍 로데일(Leyndell, Ashen Capital)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다시 축복왕 모르고트가 지키던 왕좌로 가면, 황금 나무 앞에서의 결전이 기다린다. 황금 나무 안에서는 진정한 최종결전이 시작된다.

웅장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재로 뒤덮인 로데일의 광경을 볼 수 있고, 텔레포트 직후 주변에는 본래 성관 입구가 있던 잿더미에서 서성이는 가고일 개체 1체 및 시민, 미란다플라워[1]를 제외한 몬스터도 볼 수 없으며, 도읍 로데일에 존재하던 몇몇 축복들과 장소를 더 이상 진입할 수 없게 된다. 당연히 일부 아이템들도 못 먹는다. 다만 이는 로데일 성 내부만 적용되고, 도읍 외곽이나 흉조가 버려진 지하같은 곳은 그대로 보존된 상태이다.

신수교의 경우 승강기도 더이상 작동이 안 되고 신수교에 있는 축복도 사라져서 더이상 가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흐느낌의 반도 귀환의 탑에 있는 전송 함정을 사용하면 신수교에 진입할 수 있다. 이 때 신수교에 있는 가디언 골렘 1체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으나, 가디언과 문드러진 나무령이 있는 곳과는 다르게 주변에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금역에서 반대로 로데일로 진입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땅 전체가 황량한 폐허로 변해있으며, 기존에 물이 흐르던 지역이 아예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재로 꽉 찬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진입할 경우 물이 있던 곳에 문드러진 나무령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나무령이 혼자가 아니라 총 3마리씩이나 나온다. 필드에서 배회중인 1개체, 땅 속에 숨은 2마리가 있으며, 이 뒤에는 전설의 탈리스만인 황금 나무의 은총 +2가 있으니 꼭 먹어주자. [2]

상술한 가고일, 가디언 골렘, 문드러진 나무령 등 보스급 몬스터들은 전원 축복에 앉으면 리젠되는 잡몹으로 취급된다. 이녀석들은 잡는다고 해서 보상도 따로 없으니, 그냥 조용히 우회해서 아이템만 먹고 도망쳐도 된다.

잡몹도 거의 없는 이벤트성 장소이긴 하지만, 마지막 필드인 만큼 보스가 셋[스포일러]이나 남아있다. 보스전 간 위치가 매우 가깝다. 방향에 맞춰 쭈욱 달리면 보스 러시가 된다.[4]

2. 재의 도읍 로데일

2.1. 도읍 동쪽 성벽

재봉사 보크가 최종적으로 자리잡는 곳이다. 나무가 불타 재에 뒤덮인 이후에도 성벽 쪽의 챔버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재로 뒤덮이지 않기 때문에 보크도 무사하다.

2.2. 재의 도읍 로데일

흑검 말리케스를 처치한 후 여기에서 시작한다.

2.3. 황금 나무의 대성당

온 지혜의 기드온 오프닐 경과 싸우게 된다.

2.4. 여왕의 규방

황금 나무의 회복 기도를 얻을 수 있다.

2.5. 신수교

기존 신수교와 완전 동일하지만, 로데일에서 접근할 수 없게 되어 흐느낌의 반도의 귀환의 탑 전송 함정으로만 올 수 있다. 재의 도읍으로 바뀌기 전과 마찬가지로 가디언 골렘 1개체가 존재한다.

2.6. 엘데의 왕좌

이전에 흉조의 왕 모르고트를 쓰러뜨린 장소, 이곳에서 첫 왕 고드프리와 대면한다.

3. 돌무대

엘든 링이 부서진 장소. 황금 나무 안으로 들어선 주인공이 마주하는 최종 보스 전용 필드.

3.1. 무너져가는 마리카

파일:돌무대.png
최종 보스전 이후 남는 축복. 이곳에서 그동안 진행한 퀘스트에 따라 원하는 엔딩을 볼 수 있으며, 엔딩을 본 이후엔 다시 진입할 수 없다.


[1] 이 개체가 원래 있던 자리엔 큰 미란다플라워는 없고 작은 미란다플라워들만 다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 개체가 큰 미란다플라워로 성장한듯. [2] 정면 승부하기가 껄끄럽다면 크레푸스의 작은 병과 몸 가리는 베일 조합으로 쪼그려서 벽에 붙어 이동하면 먹을 수 있다. [스포일러] 온 지혜의 기드온 오프닐 경, 첫 왕 고드프리, 최종보스. [4] 보스전이 세 번이나 연속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다크 소울 2의 확장팩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의 왕좌의 감시자와 왕좌의 수호자, 나샹드라, 원죄의 탐구자 안 딜 삼연전이 생각난다는 유저들도 많다. 차이점은 스콜라의 경우 3연전이 전부 같은 보스방에서 논스톱으로 이루어지는데다가 플레이어가 달성한 조건에 따라서 무조건 연전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따로따로 상대할 수 있는 반면 엘든 링은 삼연전이 모두 다른 보스방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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