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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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흑마법사 |
소속 |
정화 길드 저스티스 →열세 개의 별 |
성좌 |
역행자 외 28인 |
첫 등장 | 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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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혼자 다 해 먹는 천재 암살자」의 극중극 소설 『구원자가 된 빌런의 생활백서』의 주인공. 흑마법사 클래스의 헌터로 동료들과 함께 인류를 수호하는 최강의 헌터였다.2. 소개
원작자인 '주인공'이 집필한 성좌물 및 헌터물 한국어 웹소설 『구원자가 된 빌런의 생활백서』의 주인공이다. 『생활백서』에서 몬스터와 던전이 범람하게 된 원인인 대전쟁 시기부터 활동한 잔뼈가 굵은 1세대 헌터로, 소꿉친구이자 공간검의 구사자 채관형과 함께 몬스터들의 마수로부터 서울을 정화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정화 길드를 설립한다. 이후 온갖 역경을 헤치며 헌터 치안청의 공직자 헌터들과 힘을 합쳐 마침내 서울을 수복하는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위업을 세운다. 이후 좀 더 높은 경지에 오르고자 국외의 유력 헌터들과 공조하며 길드원과 열세 개의 별의 동료들과 함께 국내외의 던전들을 안정화 시키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1]성격은 열혈물의 단순바보 주인공 정도까진 아니지만 꽤 낙천적이고 둥근편. 다소 신경질적인 채관형이 옆에서 츳코미를 걸면 "그래 그래" 웃으면서 다 받아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부하들이 무언가 실수를 저질러도 무작정 비난하기 보단 침착하게 뒷수습을 지시하는 뛰어난 리더십도 갖추고 있다. 역시나 이런류의 주인공답게 둔감 속성이라 원작에선 완결이 날때까지 제대로 이어지는 커플링 하나 없이 시민 구출과 몬스터 사살에만 몰두하는 워커홀릭으로 그려진다. 서울 외 주 무대는 북미로, 같은 열세 개의 별인 미국의 위대한 마법사 헌터 케이시 렉스의 도움을 받아 원작 2부의 주력 무대가 된다.
한편 정화 길드가 어느정도 자리잡은 〈생활백서〉 연재분 후반부엔 이상하리만치 반대세력들에게 공격 받아 고된 생활을 했다. 불법 군벌 조직 심연이나 세상의 공적 신강후 같은 걸출한 빌런들이 득실거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으며, 박동재 같은 세계 유수의 하이랭커들이 테러를 일으키거나 심지어는 가장 믿음직스런 동료였던 헌터 치안청까지 뜬금없이 자신에게 칼날을 돌려 암살을 시도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결국 이 모든 시련을 견뎌내고 마침내 최종보스인 마왕과 대면하게 되는데...
"채관형."
".......?"
"내게 오답은 없어. 오답이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과 생각이 오답인거야. 무슨 말인지 알아?"
" 뭔 소리인데, 씨발."
"내가 틀렸다고 하는 놈. 그게 누구든, 그놈을 지워 버리면 된다는 게 내 생각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뭐?"
채관형의 목소리가 떨렸다. 오랜만에 보는 장시환의 싸늘하고도 차가운 표정이기 때문이다. 잠시 말을 멈춘 장시환이 채관형을 지그시 보고선,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말을 끝맺었다.
"지금처럼 내 도구로서 만족하고 살아. 생각이나 판단 같은, 네 대가리에 과분한 주제넘은 짓거리는 그만두고 말이야."
진짜 빌런은 주인공 장시환이었다! 여태 장시환의 시선에서 묘사된 모든 텍스트들은 전부 장시환의
망상이었다고 한다. 〈생활백서〉의 결말부는 장시환이 마왕의 부역자를 자처하며 열세 개의 별들의 동료들과 함께 인류 전체를 자신이 섬기던 마왕에게 헌상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내게 오답은 없어. 오답이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과 생각이 오답인거야. 무슨 말인지 알아?"
" 뭔 소리인데, 씨발."
"내가 틀렸다고 하는 놈. 그게 누구든, 그놈을 지워 버리면 된다는 게 내 생각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뭐?"
채관형의 목소리가 떨렸다. 오랜만에 보는 장시환의 싸늘하고도 차가운 표정이기 때문이다. 잠시 말을 멈춘 장시환이 채관형을 지그시 보고선,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말을 끝맺었다.
"지금처럼 내 도구로서 만족하고 살아. 생각이나 판단 같은, 네 대가리에 과분한 주제넘은 짓거리는 그만두고 말이야."
당연히 극중극 소설의 댓글창은 폭발. 장시환이 피해망상을 앓고 있다는 복선이나 암시조차도 하나 없이 노빠꾸로 부밍아웃을 해버린 데다가, 여태 뿌려놓은 떡밥들도 회수 되지 않고 전개가 폭주 기관차마냥 갑자기 혼자 날뛰더니 삽시간에 엔딩 에피소드가 올라오고 완결이 나버려 원작자는 독자들로부터 온갖 욕을 먹게 된다. 제 딴에는 기가 막힌 완결이라 싱글벙글하며 후기를 올리려던 원작자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독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장시환이 마왕을 족치는 에피소드를 추가 연재하겠다고 공지하지만
그러던 와중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샌가 원작자는 하필 『생활백서』의 신강후에게 빙의되어 자신이 창조해낸 인류의 대적자 장시환과 목숨을 건 생사투를 펼쳐야 하는 처지에 처한다.
3. 전투력
작중 시점 국내 유일무이한 Lv.800 오버의 최강의 헌터. 주 성좌만 해도 무려 30좌를 달고 있고 하나같이 대성전의 초고위급들인지라 공방일체의 막강한 특전들을 받고 있다. 게다가 먼치킨물의 주인공 답게 온갖 기연을 몰아받으면서 큰지라 수없이 많은 궁극기 숙련도의 스킬들, 강력한 마법 장비들, 다수의 히든 스킬로 무장해 평범한 헌터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의 발끝에 조차 닿기 어렵다.흑마법사 클래스 답게 암흑기 공격 스킬, 강령술, 저주 등이 특기이며 화력도 스킬 시전 속도도 압도적이라 접근조차 어렵다. 심지어 공간 마법과 백마법에도 일가견이 있어 온갖 대마법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이런 뛰어난 백마법 적성 덕에 시스템은 아예 암흑기가 아닌 마력으로 구동되는 대홍염이라는 메테오 스웜을 히든 스킬로 줄 정도다.[2] 이밖에도 온갖 비약들과 방어기, 생존기로 몸을 둘둘 말고 있어 말 그대로 무적불패의 사나이다.
여기에 본신의 무력은 아니지만 정화 길드라는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는 거대 무장 집단과 헌터 치안청을 조종하여 공권력을 수하로 부리며, 유사시엔 막강한 해외 전력을 데려올 수 있는 열세 개의 별까지 동료로 두고 있어 마왕의 심복답게 흉악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3.1. 성좌
순흑의 구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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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21221><colcolor=#fff>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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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성좌 | <colbgcolor=#421221><colcolor=#fff> 성향 | 악 |
플레이버 텍스트 | 암흑기를 다루는 과정에서 몸과 정신이 폭주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중재한다. | ||
특전 |
①암흑기 스탯이 100 증가한다. ②1분 마다 암흑기 1을 회복한다. ③암흑기의 고유 성질인 불규칙성, 의외성, 변동성 값을 0으로 만든다. ④? 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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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 ? |
【성좌 ‘순흑의 구도자’와의 계약은 공인을 받은 후속 계약에 따라, 새 계약자에게 인도됩니다.】
【해당 계약은 대성전의 공인을 받은 정식 계약서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씨발, 뭔데. 지금 뭐 하는 건데? 이게 뭐냐고? 아니, 이게 뭐냐고……!”
장시환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황당한 일을 체험하고 있었다. 메인 성좌, 순흑의 구도자를 눈 뜨고 빼앗긴 것이다. 심지어 누구에게 빼앗겼는지도 모르게. 그에게 있어서 순흑의 구도자는 흑마법사로서의 정체성은 물론, 파괴력을 증폭해 주는 성좌였다. 아울러 언제 폭주할지 알 수 없는 암흑기를 통제하고 불안정한 정신을 바로잡아 주던 성좌였다.
그런데 사라진 것이다.
【암흑기의 불안정성이 증폭되기 시작합니다. 1분에 1의 암흑기가 자연 유실됩니다.】
장시환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온몸으로 검은 기운을 쏟아내며 폭주했다.
암흑기 전문화 성좌. 장시환을 흑마법사 클래스로 성공 가도를 달리게 해준 일등 공신이다. 장시환도 주인공처럼 성좌 시험을 통과하긴 했지만 4, 5번 특전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원작에선 마왕의 부역자임이 밝혀지는 결말까지 함께했지만, 개변된 작중 시점에선 신강후의 '비틀린 계약서'로 인해 강제로
주 성좌 계약이 해지되고 빼앗긴다.【해당 계약은 대성전의 공인을 받은 정식 계약서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씨발, 뭔데. 지금 뭐 하는 건데? 이게 뭐냐고? 아니, 이게 뭐냐고……!”
장시환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황당한 일을 체험하고 있었다. 메인 성좌, 순흑의 구도자를 눈 뜨고 빼앗긴 것이다. 심지어 누구에게 빼앗겼는지도 모르게. 그에게 있어서 순흑의 구도자는 흑마법사로서의 정체성은 물론, 파괴력을 증폭해 주는 성좌였다. 아울러 언제 폭주할지 알 수 없는 암흑기를 통제하고 불안정한 정신을 바로잡아 주던 성좌였다.
그런데 사라진 것이다.
【암흑기의 불안정성이 증폭되기 시작합니다. 1분에 1의 암흑기가 자연 유실됩니다.】
장시환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온몸으로 검은 기운을 쏟아내며 폭주했다.
역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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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21221><colcolor=#fff>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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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성좌 | <colbgcolor=#421221><colcolor=#fff> 성향 | 악 |
특전 | 계약 성좌 하나를 소멸시켜 신체와 정신 상태를 완전 회복시킨다. | ||
입수 | ? |
강력한 생존력 탓에 주인공이 순흑의 구도자와 함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빼앗아 올지 고민했던 성좌다. 다만 신강후가 비틀린 계약서를 입수한 시점은 1석 조차 확장하지 못한 상태인 데다가 위험에 처하지 않는 이상 자리만 차지하는 보험용 성좌라 순흑의 구도자 보다 우선 순위가 낮게 평가되어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colbgcolor=#421221><colcolor=#fff>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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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성좌 | <colbgcolor=#421221><colcolor=#fff> 성향 | 중립 |
특전 | ? | ||
입수 | ? |
영광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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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21221><colcolor=#fff>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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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성좌 | <colbgcolor=#421221><colcolor=#fff> 성향 | 중립 |
플레이버 텍스트 | 중립 성향의 성좌로서 어떤 신념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그의 개입은 적극적입니다. | ||
특전 | 계약자가 공격당해 살해될 위기에 처했을 때, 성좌의 성력을 소모해 그 공격을 무력화 한다. | ||
입수 | ? |
4.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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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격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에 휘말린 장시환이 움직일 생각도 못 하고 제자리에서 부르르 떨었다. 그러고는,
"이 개새끼야! 좀 꺼져! 꺼지란 말이다! 네 망상에 동조해 줄 놈은 아무도 없어! 무의미한 반항은 그쯤하고 이젠 사라지란 말이다!"
스스로에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원작 독자들에게 보여졌던 선한 주인공으로서의 자아. 때때로 장시환의 심상에 나타나 두통과 함께 자신의 몸을 되찾으려 싸움을 건다. 주인공이 빙의되고 나서는 더 자주 이런다는 듯. 이 선한 인격은 장시환의 망상이 아니라 에밀리아 로즈의 정신 스킬로도 감지되는 독립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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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후 / 원작자
아치 에너미. 오리지널 신강후에겐 소중한 사람들을 죽이고 아무 죄 없는 선량한 사람들을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마왕에게 바치려는 정신병자이며, 그 신강후에게 빙의한 원작자에겐 자신의 목숨이 걸린 대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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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관형
소꿉친구이자 라이벌. 길드내에서는 2인자이다. 망상장애를 앓고 있는 장시환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인류를 마왕님께 바치자!"라는 목적을 갖고 헌터 생활을 시작했으며, 정신분열증을 앓는 친구에게 마음을 굳게 먹으라며 다그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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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렉스
자신에게 마법사로서 가르침을 받은 제자이자 채관형을 제외하면 가장 충직한 협력자. 원작에서도 엔딩까지 장시환과 함께했으며 이는 작중 시점에서도 동일.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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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강해지는 것은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 동료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는 망상을 꾸고 있을 때만
주인공병이 도져서그런 게 아니라 깨어있을 때도 똑같은데, 개인이 강해지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일찍이 깨달아서인듯 하다. 이런 면모가 잘 나타난 것이 빈센트 마이어가 히든 스킬을 강탈하려고 신강후를 살해하려 했을 때. "그 레벨에 히든 스킬을 입수할 정도의 능력이라면 옆에 두는 게 맞다"며 마이어와는 정반대로 정화와 열세 개의 별로 스카웃을 제안한다.
[1]
원작자인 '주인공'이 『생활백서』 세계관에 빙의하는 시점이 바로 이 지점이다.
[2]
'원작자'는 똑같은 히든 스킬 입수 지점에서 암흑기와 마나를 골라 검기를 날리는 흑월참&백일참을 받는다. 나쁜 스킬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진정한 주인공'인 장시환에 비하면 시스템 보정이 약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