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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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2024년 |
1. 시즌 전
임창민의 키움 히어로즈 리턴 후 첫 번째 시즌이다. 임창민의 경우 2012년 이후 무려 11년만에 다시 키움 히어로즈로 돌아오게 되었다.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이후 무적 신분인 그에게 키움이 함께하자는 제의를 하면서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2일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4일 고척 LG전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일 창원 NC전 1이닝 1실점으로 첫 실점을 기록했다.
15일 고척 KIA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9일 고척 삼성전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연장 끝에 5:9로 패배했다.
20일 고척 삼성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2일 문학 SSG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7일 고척 kt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이적후 처음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2.2. 5월
2일 대구 삼성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5일 고척 SSG전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7일 고척 SSG전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2일 고척 NC전 9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이후 임지열의 끝내기로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했다.
21일 광주 KIA전 9회 러셀의 실책이 있었지만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고 이적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진 경기에 주로 등판했던 임창민은 4월 27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을 정도로 필승조와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문성현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고 김태훈이 트레이드되면서 히어로즈 불펜에서 임창민의 역할은 점점 커졌다. 결국 5월 16일 홍원기 감독의 오피셜로 마무리 김재웅을 클러치 상황에 등판하는 필승조로 앞당기고 임창민에게 마무리 보직을 부여했다.
23일 수원 kt전 9회 3:1 상황에서 마무리로 등판하여, 문상철을 중견수 뜬공, 박병호를 삼진 처리하고 김준태에게 우중간 1루타를 허용하였지만 10구 승부 끝에 알포드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시즌 2번째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28일 롯데와의 홈 경기 9회 7:5로 팀이 리드하는 상황에 등판하였고, 볼넷을 2개 허용하는 등 위기가 있었으나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이제 개인 통산 100세이브까지 단 1개의 세이브만을 남겨두고 있다.
2.3. 6월
2일 SSG와의 경기 9회 말 팀이 2:1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 등판하였으나 볼넷에 이어 박준태의 포구 실책, 한유섬을 고의4구로 내보내며 무사만루를 만들었고 박성한의 희생 플라이, 김성현의 끝내기 안타로 실점하며 1이닝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6월 4일 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10일 수원 kt전 9회말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거두었다. 시즌 5호 세이브
13일 고척 KIA전 9회초 1:0 상황에 등판하여 안타 하나를 허용하였으나, 삼진을 2개 잡으면서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6호 세이브
18일 대전 한화전 9회말 5:3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첫 타자 최재훈에게 볼넷을 허용하였고, 문현빈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 이번주 다섯번째 등판에 3연투라 결국 힘에 부친 모양. 동점을 허용한 상황에서 후속 타자 이도윤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이명종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팀은 다행히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1일 대구 삼성전 10회말 2:0 상황에 등판하였다. 첫 타자 김성윤에게 안타를 내주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삼진 1개 포함 범타처리를 하면서 시즌 9호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22일 대구 삼성전 9회말 2:0 상황에 등판하였다. 첫 타자 김동엽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김성윤에게 내야안타, 안주형을 땅볼로 처리하여 1사 1,3루 상태가 되었다. 여기서 김지찬에게 스퀴즈 번트를 허용하여 1점을 실점하였지만 이후 2타자를 모두 땅볼로 범타 처리하여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안우진의 승리를 지켜내었다. 시즌 10호 세이브 달성에 성공하면서 2017시즌 이후 6년 만에 한 시즌 두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피칭내용도 점점 불안해지고 힘에 부치는 모습인데, 문제는 팀에서 그를 대체할 만한 자원이 딱히 없다는게 문제다. 원종현은 아직 폼이 완전하지 않은 모습이고, 김재웅은 작년에 비해 부진하기 때문. 코칭스태프의 고민이 깊어질듯.
28일 광주 KIA전 11회말 7:5 상황에 등판하였다. 첫 타자 소크라테스를 삼진, 두번째 타자 고종욱을 3루수 플라이, 세번째 타자 류지혁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여 삼자범퇴로 게임을 마무리하였다. 시즌 12호 세이브
2.4. 7월
7월 1일 고척 SSG전에서 9회초 1:6 무사 1, 3루 상황에 등판하였다. 안타 하나, 희생 플라이 하나를 허용하며 앞서 등판한 이명종이 내보낸 선행 주자가 모두 득점에 성공했으나,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13호 세이브를 추가하진 못하였다.다이노스 시절 본인의 후임 마무리였던 원종현과 키움에서 재회했지만, 25억 받아먹고 2021년이 생각나게 하는 불쇼를 저지르자, 임창민 사오는데에 25억이 들었다며, 원종현을 거의 금지어 취급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31경기 28.1이닝 1승 1패 8실점 6자책 27피안타 1피홈런 9볼넷 2사구 24K ERA 1.91, FIP 3.09, WHIP 1.27, ERA+ 201.7, WAR 1.32, WPA 0.36으로 훌륭한 성적을 찍어주고 있다. 사실상 올 시즌 키움 최고의 영입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38세 클로저 ERA 1.84·13SV ‘조용한 반란’
7월 22일 롯데전에서 2점 차로 앞선 9회말 등판해 무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하고 스스로 불을 끄는 피칭으로 1이닝을 무사히 막아내며 팀의 8연패를 끊어냈다.
이 날의 세이브로 통산 110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봉중근을 넘어서 KBO 통산 세이브 단독 16위에 올랐다. 팀의 불펜진이 멸망해버린 시점에서 가히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5. 8월
8월 3일 LG전 9회말 4:2 세이브 상황에 등판하였지만 박동원의 투런 홈런으로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게 되었다. 이로 인해 패배하면서 아리엘 후라도의 7승도, 이주형의 수훈선수 인터뷰도 날아갔다.8월 8일 롯데전에서 9회 초 안권수, 이정훈에게 안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에 들어 블론세이브가 점점 많아졌지만, 애초에 방출선수로 데려온 나이가 많은 선수가 마무리투수라는 중요한 보직을 맡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 많으며 그동안 연봉에 비해 뛰어난 활약을 했기 때문에 임창민에 대한 비판은 적은 편이었다. 애초 원종현이 망하고 로또픽으로 데려온 선수였기도 했고.[1]
8월 15일, 18일, 19일 등판에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틀어막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일 롯데 상대로 9회초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틀어막고 시즌 21호 세이브를 거두었다. 이 날의 세이브로 조용준의 세이브 기록을 넘어 개인 통산 117세이브로 KBO 역대 최다 세이브 15위에 올랐다.
2.6. 9~10월
3. 시즌 총평
시즌을 51경기 출전하여 46.2이닝을 소화하였고 2승 2패 1홀드 26세이브 ERA 2.51 WAR 1.89 WHIP 1.46을 기록하였다. 시즌 초에는 필승조로 기용되지 않았으나 김재웅의 부진으로 팀 불펜이 붕괴됨에 따라 베테랑답게 팀의 마무리로써 팀내 불펜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올해 키움의 외부 영입 중 유일한 성공 사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나이 때문에 간혹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던 점은 아쉬워도 팬들은 완전히 망해버린 불펜진에서 그나마 사람답게 던졌다고 평가하고 있다.FA 잔류를 확정짓는다면 내년 시즌에는 기존 마무리 투수인 조상우가 돌아오기에 셋업맨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지만 삼성으로 이적했다.
4. 시즌 이후
시즌 후 FA를 신청하여 불펜이 부실한 팀과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삼성과 2년 5억으로 계약한다는 썰이 나왔었다.2024년 1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 2년 8억에 계약했다.
[1]
임창민은 히어로즈에 있을 때도 선발 보다는 마무리감으로 낙점되었었다. 팀내에 손승락 때문에 못 올라왔을 뿐.